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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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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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7~2026-04-26
건강98%
미국/북미2%
  • 김평우 변호사, 강일원 재판관에 “국회 수석 대리인” 도발…이정미 권한대행 격분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김평우 변호사가 대통령 탄핵 심판 주심 강일원 재판관을 맹비난했다. 이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격분해 경고하는 등 양측이 날선 신경전을 폈다.김평우 변호사는 22일 오후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심판 16차 변론에서 홀로 1시간 20분 넘게 구두 변론에 나섰다. 그는 “강일원 재판관은 증인신문에 적극적 관여하고 있다. 그런데 분석을 해봤더니, 피청구인(대통령) 쪽 증인에 대해서 주로 물었다. 청구인(국회) 쪽 증인에 대해서 별로 질문을 안 했다. 피청구인 증인에 대해서는 일단 시작이 비난이다. '앞뒤 말이 맞지 않는다'는 게 시작”이라며 “오해에 따라서 청구인(국회)의 수석 대리인이 되는 것이다. 법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자신을 향한 이 같은 언사에 강일원 재판관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정미 권한대행이 나섰다. 이정미 권한대행은 김평우 변호사의 발언을 제지하면서 "말씀이 지나치다. 수석 대리인이라는 말은 감히 여기서 말씀할 수 없다"고 큰 목소리로 지적했다. 이에 김평우 변호사는 "그럼 고치겠다. 수석대변인은 아니시다"라고 한발 물러섰지만, 곧바로 "일주일에 3번이나 변론기일을 열고 24일 최종변론기일을 주장하는 것은 3월 13일 자기(이정미 권한대행) 퇴임 일자에 맞춰 재판을 과속으로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도발적 발언을 이어갔다.김 변호사는 "지금까지 재판에 소요된 시간은 80일밖에 안 되며 법이 규정한 180일과는 거리가 멀다"며 "그런데 어떻게 법에 정해진 판결 시점이 아무 상관없는 재판관 퇴임 시점이 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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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우병우 영장기각, 서울대 후배 오민석 판사의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50)의 영장기각과, 이 같은 판단을 한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부장판사(48·사법연수원 26기)를 싸잡아 비난했다.민주당은 이날 박경미 대변인의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우병우 전 민정수석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며 “이로써 ‘리틀 김기춘’ 우 전 수석에 대한 온갖 국정농단 의혹 규명은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 됐다”고 아쉬워 했다.특히 "영장청구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의 정도와 그 법률적 평가에 관한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한 오민석 판사의 기각 사유에 대해 “증언과 증거가 엄연한 상황이고, 코앞으로 닥쳐온 수사기한을 고려하면 오히려 구속을 통한 신속한 수사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왜 국민이 선임한 특검의 수사의지를 법원이 꺾어버렸는지 의문”이라고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왕실장 김기춘, 대통령의 여자 조윤선은 물론, 천하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도 피해가지 못한 특검의 구속수사를 어째서 우 전 수석만은 비껴갈 수 있는지 법원에 묻고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구속영장 기각은 우 전 수석의 서울대 후배인 오민석 판사의 결정으로, 오 판사는 이틀 전인 20일 영장전담 업무를 맡아 이 건이 사실상 첫 작품이라고 한다”며 법 이외의 무언가가 이번 판단에 작용한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박 대변인은 “법꾸라지 우 전 수석은 특검의 소환조사에도 목을 꼿꼿이 세우고 트레이드마크가 된 레이저 눈빛도 잊지 않았다”며 “요소요소에 포진해있다는 우병우 사단이 어지간히 든든하긴 했던 모양”이라고 꼬집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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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우병우 영장기각, 법원의 치욕 …특검 연장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으로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의 기술자인데 '법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며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났지만 이러한 결정이 내려져서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수석대변인은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볼때도 특검의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윤 수석대변인은 "국정농단 최고책임자와 이에 가담·공모했던 사람뿐 아니라 기술자로서 자기 역할을 했던 사람들의 문제도 파헤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것이 국민과 민심의 요구"라고 밝혔다. 이재정 원내대변인도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병우 전 수석의 영장기각을 “법원의 치욕”이라고 맹비난 했다.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우병우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방조한데 모자라 적극적으로 가담한 범죄 혐의가 있는 자다. 권력에 부역하고 그 권력을 빌어 검찰을 비롯한 정부 조직을 장악해 전횡을 일삼은 혐의가 있는 자다. 대한민국의 법과 원칙을 무너뜨리고 국가를 파국에 치닫게 한 혐의가 있는 자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뿐만 아니라 개인비리, 직권남용, 직무유기, 외압, 도피, 위증 등 우병우를 구속해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존재 자체가 검찰 조직의 치욕”이라며 “그런데 이런 자가 구속을 면했다. 구속 영장 기각은 법원의 치욕”이라고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우병우는 ‘모든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고 한다. 거짓으로 점철된 ‘우꾸라지’라지만 그 주장이 사실이라면, 가장 큰 범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면서 “하지만 그에 부역한 우병우 역시 범죄자”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간 죄스러움은 고사하고 빳빳이 고개 들고 법과 국민을 모욕했던 뻔뻔한 자다. 박 대통령도, 우병우도 국민에게는 구속 대상이고 처벌 대상”이라고 거듭 구속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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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구속1호’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 사의, “공단 짐 덜어주려”…혐의는 부인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국민연금에 찬성 압력을 부당하게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1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날 변호인에게 이사장직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지 52일 만이다.문 이사장은 이날 작성한 '사퇴의 변'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국민연금공단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저는 복지부 장관 재직 당시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해 청와대로부터 어떠한 지시를 받거나 해당 기업으로부터도 어떠한 요청을 받은 바가 없었다"며 "국민연금공단으로 하여금 합병에 찬성하도록 구체적·명시적으로 지시한 바도 결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진실을 밝히려고 최선을 다했으나, 예기치 못한 소용돌이 속에 진실은 외면받고 묻혀버렸으며, 오로지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찬성했다'는 결과만 부각되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다만 "이런 상황에서 계속 이사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국민연금공단과 임직원 모두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뿐인 바, 이제 자리에서 물러나 짐을 덜어 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재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필귀정. 모든 것이 올바른 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이사장은 특검의 구속 1호 피의자다. 그는 복지부 장관이던 2015년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31일 구속됐고, 이후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다음은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의 사퇴의 변 전문▼이제 저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을 내려놓고자 합니다.저는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 당시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하여 청와대로부터 어떠한 지시를 받거나 해당 기업으로부터도 어떠한 요청을 받은 바 없었으며 국민연금공단으로 하여금 합병에 찬성토록 구체적·명시적으로 지시한 바도 결단코 없었습니다. 다만, 기금운용에 대한 최종 책임을 맡고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으로 인한 국가 경제 및 자본시장에 대한 우려의 마음은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동안 진실을 밝히려고 최선을 다했으나, 예기치 못한 소용돌이 속에서 진실은 외면받고 묻혀버렸으며, 오로지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찬성했다’는 결과만 부각되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이사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국민연금공단과 임·직원 모두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뿐인 바, 이제 자리에서 물러나 그 짐을 덜어 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로 인해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눈총을 감내하셨을 6000여명의 임·직원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고갤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일이 선·후배, 동료직원들께서 온 몸을 던져 어렵게 쌓아온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와 최근 한 층 더 가까워진 ‘1국민 1연금’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이원희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되 최선의 상황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선제적이고 조속한 조치들, 일관되게 지켜온 사각지대 해소의 방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당부 드립니다. 이울러, 국민께서도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연금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변함없기를 바라며, 국민연금이 두 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잠시 한 걸음 물러섰던 것으로 이해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는 앞으로 재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것이 올바른 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30년 연금제도 역사와 같이 해 왔던 국민연금 학자로서 언제나 국민연금의 발전을 응원하고 기원드릴 것이며, 저의 지식과 경험이 앞으로 국민연금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기꺼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017.2.21 문형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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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영장실질심사, 금속테 안경은 불구속 자신감? 사실은…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가 21일 진행된 가운데, 우 전 수석의 안경테에도 관심이 쏠렸다.우 전 수석은 이날 평소처럼 금속테 안경을 착용하고 영장실질심사에 임했다. 일부에서는 이를 불구속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했다. 앞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영장실질심사 때 평소와 달리 뿔테를 착용한 것을 두고, 구속에 대비한 조치로 해석한 것을 염두에 둔 추측이었다.그런데 안경의 재질은 구속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되지 못 한다.2004년부터 구치소, 교도소 등 교정시설 수용자의 금속테 안경 착용이 허용됐기 때문. 앞서 금속테 안경 착용을 금지한 이유는 안경테로 흉기를 만들어 교도관을 위협하거나 자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또한 수갑을 풀거나 철창을 여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걱정도 한몫 했다. 하지만 교정시설 수용자 처우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금속테 안경 착용이 허용됐다.법제처가 규정한 ‘영치금품 관리지침’을 보면 △렌즈가 무색인 플라스틱 재질로 함 △안경테는 뿔테, 금속테, 무테, 반무테의 재질로 하고 은색, 금색, 검정색, 갈색 등 색상으로 하며 원색은 금지함 △안경테 및 안경다리의 폭(지름)이 8mm이내인 것에 한해서 허용(단, 사용하던 안경의 경우 10mm이내 허용) △안경다리가 금속재질로 그 표면에 플라스틱코팅 된 경우 허용 △돋보기안경(안경 기준과 같음) 및 투명한 플라스틱 안경집 1개 추가 가능 이라고 규정 돼 있다.한편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특별감찰관법 위반, 직무유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불출석) 등 4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오민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늦게 또는 22일 오전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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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아우디 역주행 피해자 사망…20대 女 가해자는 집유, 어째서?

    지난 해 경기도 양평 ‘음주 20대 여성 아우디 역주행 사건’의 피해자가 후유증에 시달리다 사망하면서 가해자의 처벌수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최근 피해자의 아들이 유명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려 아버지가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던 중 닥친 뇌출혈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생일날 숨졌다고 전하면서 해당 사건이 재조명 됐다.사건은 지난해 5월 13일 새벽 경기도 양평 옥천면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가해 차량 운전자(24)는 아버지 명의의 차를 타고 양평 펜션에 친구들과 놀러 와 술을 마시다 술이 떨어지자 편의점에서 술을 사 돌아가던 중이었다. 술에 취한 가해 여성은 반대 편 차선으로 650m 가량 역주행하다 노부부가 몰던 소나타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가해자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098의 만취 상태였다. 피해자 중 남편은 사고 충격으로 장이 파열 돼 장 절제수술을 받은 뒤 평생 배변주머니를 차게 됐고, 부인은 고관절 수술을 받아 허리와 다리를 제대로 굽힐 수 없게 됐다. 가해차량 운전자 및 동승객 2명은 가벼운 타박상에 그쳤다. 가해자는 이 사고로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엄청난 피해를 낳은 음주운전 가해자치고는 지나치게 가벼운 처벌. 어떻게 된 일일까.교통사고 전문인 추연식 변호사는 21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면 살인이고 사고가 안 나도 살인미수’라는 말이 있지만 법적으로 봤을 때는 음주운전을 해도 고의로 범죄를 일으킨 건 아니고 과실범으로 취급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합의를 하면 피해자 측이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표시를 한 게 되고 합의를 형량 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기 때문에 집행유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추 변호사는 사망 교통사고는 대개 2000~3000만 원 선에서 합의금이 정해지고,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건은 3000만 원 이상인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피해자 측은 합의를 안 해도 가해자가 공탁금을 걸면 큰 벌을 받지 않는 현실을 파악한 뒤 ‘치료비라도 보태자’며 어쩔 수 없이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추 변호사는 “사망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초범이고 또 공탁을 하게 되면 특히 공탁금액이 3000만 원 또는 4000만 원 이상이면 중형으로 처벌되지 않고 경미하게 처벌되는 관행이 있다”고 했다.그는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경우 처벌 수위와 관련해 “보통 사망사고를 낸 경우에는 징역 12개월 정도가 되고 그 중에 절반이상은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통계에 따르면, 사망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에게 선고되는 형량은 평균 징역 12개월에서 15개월이며 그마저도 절반 이상은 집행유예를 받는다. 또한, 음주 운전 피의자에게 적용되는 양형의 법정 하한선은 1년이다.그는 외국 사례를 들며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 워싱턴 주 같은 경우 음주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내면 1급 살인범으로 종신형까지 선고가 가능하고 호주나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음주운전자 이름을 언론에 공개해버린다. 일본 같은 경우도 술을 판매한 사람이나 동승자도 같이 처벌하고 있다”며 “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현행 처벌수준은 낮은 편이라서 처벌수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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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안희정 ‘선한 의지’ 발언, 자꾸 변명하지 마라…솔직해야 안희정”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이른바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선한 의지’ 발언 논란과 관련, “안 지사의 ‘선의 발언’ 자꾸 변명하지 마라”고 일갈했다.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꾸짖으며 “안희정은 안희정다워야 '재인산성(문재인)'을 넘는다. 솔직한 안희정이어야 안희정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자꾸 변명하면 문재인이다"라며 문재인 전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3박4일 광주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했다는 박 대표는 "안희정 태풍은 광주에서도 분다. 태풍은 강하나 길지 않고 정치인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안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안 지사는 지난 19일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전직 대통령을 평가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누구라도 그 사람의 의지를 선한 의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해 논란을 빚었다.안 지사는 전날 오후 대전 유성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연수모임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의가 있든 없든 불법을 저질렀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는가"라며 "대통령 본인께선 좋은 일을 하려고 했다고 자꾸 변명하시니, 그 말씀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그건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는 또 "케이스포츠나 미르재단을 두둔하는 발언이 어디에 있느냐"며 "왜 싸움을 붙일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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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잃은 송해-아버지 일찍 여읜 유지나, 부녀지간 된 사연 뭉클

    송해와 유지나의 애틋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송해는 지난 2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나의 숨겨둔 딸을 공개한다”며 가수 유지나를 소개했다. 송해는 이어 “유지나와 친자관계는 아니지만 서로의 아쉬움을 채워가며 부녀 사이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송해는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었다. 유지나는 그 빈자리를 메워준 딸이라고 송해는 밝혔다.유지나는 14~15년 전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를 처음 만났다. 유지나는 중학교 때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송해를 아버지로 부르며 모셨다고. 유지나는 지난해 11월 19일 발매한 정규앨범 ‘BEST One`s LOVE’의 타이틀곡 ‘아버지와 딸’을 송해와 함께 부르며 ‘부녀지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송해 유지나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며 관심을 기울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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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안희정 발언에 분노 빠져…뜨거운 분노 있어야 정의 바로 세울수 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0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선의 발언'과 관련, "안 지사의 말에 분노가 담겨있지 않고 빠져있다"며 "분노는 정의의 출발이며, 불의에 대한 뜨거운 분노가 있어야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비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정책 제안 동영상 '주간 문재인 6탄' 공개촬영을 한 뒤 기자들의 안희정 발언 관련 질문에 "안 지사가 선의로 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해명을 믿는다"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어 "지금 국민이 추운 겨울날 촛불을 들고 고생하면서 '이게 나라냐'는 말로 깊은 분노와 절망을 표현하고 있는 것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연이어 국가권력을 사유물처럼 여기면서 부정부패로 탐욕을 채웠기 때문"이라며 "이에 대한 국민의 정당한 분노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런 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취재진이 '정치인에게는 의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결과'라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말을 들어 '진의와 별개로 정치인이라면 그 발언에 대해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방금 답변으로 제가 드릴 답변을 드렸다"며 안 지사를 배려하는 태도를 보였다. 앞서 안 지사는 이날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 본인께선 좋은 일을 하려고 했다고 자꾸 변명을 하시니, 그 말씀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그건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해명 한 바 있다.문 전 대표는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불거진 보수세력의 역선택 논란과 관련, "조직적 역선택을 막을 제도적 방안이 없다"며 "역선택을 무력화할 수 있는 길은 보다 많은 국민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주시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면 역선택도 희석되면서 오히려 역선택을 위해 참여한 분들이 우리 당의 경선인단 규모를 키워주고 경선 흥행을 더 높여주는 그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녹화한 '주간 문재인 6탄' 주제인 특수직 고용노동자 대책과 관련해 “특수노동직 노동자들이 노동자라는 것을 분명하게 규정해야 한다”며 “그래서 노동자들이 누리는 노동 3권을 제대로 보장할 수 있도록 법제화 하겠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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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내 발언, 朴대통령 선의라는 변명 인정해도 그건 옳지않다는 뜻” 해명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0일 논란거리로 떠오른 자신의 ‘선한 의지’ 발언에 대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 본인께선 좋은 일을 하려고 했다고 자꾸 변명을 하시니, 그 말씀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그건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안 지사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연수 모임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의가 있든 없든 그게 뭐가 중요한가. 불법을 저질렀는데"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안 지사는 전날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전직 대통령을 평가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누구라도 그 사람의 의지를 선한 의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발언해, 해당 발언의 취지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다.그는 ‘K스포츠 재단 설립과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면서 박 대통령을 비호했다는 지적도 있다’는 질문에 “박 대통령을 두둔하거나 비호하려고 한 말이 아니다”고 일축했다.이어 “아무리 좋은 선의나 목적이 있다고 할지라도 법을 어기거나 잘못을 저지른 것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느냐"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떤 주장을 하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야 대화가 시작된다는 걸 설명하며 예시로 든 것이지, 박근혜 대통령을 비호하거나 두둔하려고 드렸던 말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안 지사는 또한 "좋은 목적이라고 할 지라도 모든 수단이 정당화된다는 것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가 아니냐"며 "그 폐해를 극복하자는 저의 취지는 이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설명했다.그는 "어제 문답 과정 동영상을 다시 봤다. 케이(K)스포츠나 미르재단을 두둔하는 발언이 어디에 있느냐"며 "왜 싸움을 붙일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제가 하는 모든 언행은 선거 앞두고 유불리 따져 말하지 않는다"며 "제 말씀은 액면가대로 해석하셔도 절대로 손해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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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응천 “우병우, 정윤회문건 수사무마·세월호 수사외압 의혹 추가 수사해야”

    대통령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적용한 혐의와 관련해 핵심 의혹 몇 가지가 빠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조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월 18일 우갑우(우병우가 ‘갑’이라는 의미)를 소환하여 2월19일 새벽까지 마라톤 조사 후 당일 오후 구속영장 청구. 법무차관님, 이런 걸 ‘쾌도난마식 수사’라고 하는 겁니다”라며 특검의 발빠른 조치를 칭찬했다.하지만 조 의원은 “그런데 언론에 보도된 우갑우 영장 범죄사실을 아무리 살펴봐도 ①2014년 정윤회문건 수사무마의혹 ②세월호참사 수사외압의혹 ③롯데그룹 70억원 반환 등 수사정보 유출의혹 등 당시 검찰 수사라인이 수사대상이 되어야 할 부분은 보이지 않네요”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갑우 수사를 둘러싸고 파견검사들의 반발이 있었을 거라는 일부 보도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이런 의혹들까지 추가로 수사하기 위하여 우갑우 구속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남겨놓은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라며 “특검 파이팅!!”을 외쳤다.앞서 특검은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요, 직무유기, 특별감찰관 감찰방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등 네 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열린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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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 “황교안, 결정적 약점은 병역문제…감히 대안은 나”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여권 주자 중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병역 문제가 결정적 약점”이라고 지적했다.김 전 논설위원은 20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황 권한대행은) 몇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본선에서 보수정권을 재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구체적으로 “(황 권한대행은) 합법적으로 면제를 받았지만 대통령 선거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군가안보”라면서 “그런데 보수진영의 대표후보가 합법적인 이유라 하더라도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면, 국가안보프레임을 야당이 뒤집어서 병역 기피 논란 프레임으로 가져갈 것 아니겠나?(그러면 이기기 힘들다)”라고 지적했다.그는 “보수진영의 대표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문재인 전 대표가 되든 안희정 지사가 되든 좌파진영 후보의 허술하고 불안한 국가안보를 철저하게 공격하고 그 문제를 국민에게 제시를 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북한과 같은 적대집단과 대치하고 있는 국가안보의 위기의 나라에서는 어쨌거나 보수진영의 대통령 후보는 병역은 군대는 다녀와야 한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1980년 피부 질환인 만성 담마진(두드러기 질환)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김 전 논설위원은 출마 배경과 관련해 반기문 낙마, 황교안 병역문제 등을 감안할 때 “감히 ‘아, 대안이 나밖에 없다’, ‘대안이 나밖에 없고 내가 최종적인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또 제가 가까이 지내고 또 이렇게 깊이 생각을 교류하는 그런 분들 중에서도 그런 권유를 저에게 하신 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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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32.5%·안희정 20.4%·황교안 14.8%…文·安 격차 16.2%P →12.1%P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세가 확고한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 또한 꺾이질 않고 있다.20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 미터에 따르면,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32.5%의 지지율로 7주 연속 1위를 달렸다.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떨어졌으나 여전히 2위와는 10%포인트 이상 앞서 있다.다만 안 지사의 추격 속도가 만만치 않다. 그는 전주 대비 3.7%포인트 상승한 20.4%를 기록,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안 지사는 4주 연속 상승하며 주간 집계에서 처음 20%선을 넘었다. 이로써 두 사람의 격차는 지난주 16.2%포인트에서 12.1%포인트로 줄었다.안 지사는 특히 충청(안희정 32.2%·문재인 30.0%·황교안 14.4%)과 50대(안희정 25.8%· 문재인 23.5%·황교안 19.0%)에서 문 전 대표를 앞질렀다.여권 주자로 여겨지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14.8%로 집계돼, 지난 3주 연속 이어지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한 때 안 지사와 2위를 두고 다퉜지만 어느새 오차범위 밖으로 멀어졌다.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0.7%포인트 내린 8.8%로 2주 연속 하락했다.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은 0.3%포인트 오른 8.1%,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주와 동일한 3.9%를 나타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0.6%포인트 하락한 2.6%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0.2%포인트 내린 2.1%로 집계됐다.그밖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1.8%,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0.1%포인트 떨어진 1.4%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7.7%(▲3.9%p), 자유한국당 15.1%(▲0.6%p), 국민의당 11.5%(▼0.1%p), 바른정당 5.6%(-), 정의당 5.4%(▼1.4%p)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2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3.9%p 오른 47.7%로 3주 연속 상승하며 기존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얼미터 측은 "문재인·안희정 두 대선 주자의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짐과 동시에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대한 여론의 관심 집중,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에 따른 지지층 결집 효과 등으로 지지도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8.1%(총 통화시도 3만1276명 중 2521명 응답 완료)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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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축!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 …특검 총 4가지 혐의 적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9일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크게 반겼다.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축!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라면서 “우병우 전수석의 구속수사를 기원합니다”라고 썼다. 박 대표는 그간 수차례 우병우 전 수사의 구속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한편 특검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국정 농단을 묵인하고 은폐한 혐의(직무유기 직권남용 등)로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은 또 특별감찰관 감찰방해, 국회 증언 불출석 등의 혐의도 적용했다.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일정은 20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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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죽지세’ 안희정 20% 돌파…보수·중도 선호도 높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20%를 처음 돌파했다.1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안 지사는 지난주 보다 3%포인트 오르면서 22%를 기록했다. 선두 문재인 전 대표(33%)와 아직 격차가 크지만 3위권(안철수·황교안 9%)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양강 체제를 구축하는 모양새다. 안 지사는 2주 전인 2월 1~2일 조사 때 10%와 비교하면 무려 12%포인트가 상승했다. 무엇보다 중도·보수층에서 안 지사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했다.안 지사는 보수층에서 23%의 지지를 얻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25%)에 이어 2위였고, 중도층에서도 문 전 대표(27%)에 불과 1%P 뒤져 2위였다.연령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50대와 60대에서 각각 29%와 25%의 지지율로 1위를 달렸다. ‘대연정’ 제안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에게 먹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34%의 지지율을 얻어 처음으로 1위를 기록, 안방을 튼튼하게 다졌다는 점도 호재로 보인다.안희정 지사가 '지지율의 벽'처럼 여겨지던 20%선을 돌파하면서, 지지세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한편 안희정 지사는 17일 한국갤럽의 다자구도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22%를 기록한 것과 관련, "저는 솔직히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의 오송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지지율 상승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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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진 사장 기각, 조국 “이해 불가…삼성 사장들, 뒤에서 불법과 비리 꾸민자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대한승마협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박상진 불구속은 이해 불가”라고 의문을 표했다.조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밝히며 “삼성 사장들은 '황태자' 이재용 앞에 세우고 뒤에서 불법과 비리를 꾸민 자들”이라고 비판했다. 당연히 함께 구속했어야 한다는 것.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높게 평가했다.그는 “삼성 창업 후 최초의 총수 구속. 특검, 수고 많았다. 판사, 현명한 선택했다”며 “고질적 정경유착의 뿌리를 끊는 계기가 되길. 불법과 비리에 기초한 경영,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교수는 다른 글에서 “형법 이야기를 하자면, 뇌물죄는 '필요적 공범'으로 준 자 보다 받은 자의 불법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준 자인 이재용이 구속되었다. 그러면 받은 자인 박근혜는 어찌해야 할까?”라고 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주장.그는 또 “이재용 범죄혐의의 핵심은 뇌물공여죄다. 수수자는 박근혜이고”라면서 “형사재판과 탄핵심판은 다른 것이다. 그러나 탄핵기각 쪽에 손을 들려했던 재판관, 움찔하겠다”며 코앞으로 다가온 탄핵심판 판결에서 인용 될 것으로 내다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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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두언 “황교안 출마하면 ‘양심불량’ …돈 조달할 능력도 없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여권 대선후보 거명되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만약에 출마한다면 양심불량이 된다”고 주장했다.정 전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황 총리는 출마할 명분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황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던 사람이고 이임식까지 준비했던 사람이다.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물은 것”이라며 “대통령이 탄핵소추가 됐다는 것은 내각이 탄핵소추된 거다. 그럼 내각의 총책임자가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당연한데 지금 불가피하게 대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 불가피하게 대행을 하는 사람이 출마까지 한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져야 될 1차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이? 진짜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양심불량”이라고 강조했다.정 전 의원은 평소 지켜 본 황 권한대행의 양심에 대해 “양심이 곧은 분”이라고 밝혀 불출마 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불출마의 근거로 일단 선거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들었다.“출마하면 일단 돈이 많이 든다”며 “재정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능력인데 돈을 조달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는 설명.지지율과 관련해선 “황교안 총리가 지지를 받는 건 황교안 개인이 아니라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그 자리 때문에 지지를 받는 것”이라며 “그걸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황교안 총리는 착각하지 말라는 거다. 대통령 권한대행에다 표를 던지고 있는 거지 황교안한테 표를 던지는 게 아니다”라고 풀이했다황 권한대행이 대선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즐기고 있는 것”이라며 “언제 이렇게 국민적인 지지를, 관심을 받아본 적이 있겠나”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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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두언 “특검 수사기간 연장 거부? 황교안, 이상한 분 된다…거부 명분 전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과 관련해 “거부하면 황교안 총리가 이상한 분이 된다”며 특검의 수시기간이 연장 될 것으로 예측했다.정 전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특검법 상 연장할 수 있도록 돼 있고 또 국민들이 정말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니까 열심히 하는데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걸 거부할 명분이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황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결국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황 권한대행이 자신을 임명한 박 대통령에 대한 추가 수사를 막기 위해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을 불허하며 끝까지 버틸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는 “법의 정신에 어긋난다. 법을 안 지키는 것”이라며 “시간을 더 들여서 더 완성을 하겠다는 얘기인데 ‘완성하지 마라’는 소리를 어떻게 하나?”라고 반문했다.특검은 수사 기간 종료 12일을 앞둔 전날 일찌감치 연장 승인 요청을 했다. 특검법에 규정된 1차 수사 기한은 총 70일이다. 특검이 공식 수사에 착수한 작년 12월 21일부터 산정돼 이달 28일까지 이제 총 11일이 남았다. 다만, 이때까지 수사 완료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돼 승인 권한은 황 권한대행에게 있다.황 권한대행은 지난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특검이 수사 기간 연장을 요청할 경우에 대해 "만약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20일 동안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 아닌가"라고 말해 연장 필요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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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탄핵 인용 가능성 높아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구속과 관련해 “탄핵 인용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박 의원은 17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뇌물죄를 법원에서 인정했다는 것이 특검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 탄핵 심판 사유 가운데에서도 이것이 하나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유 다섯 가지 중 하나인) 뇌물죄가 과연 대가성이 있었느냐, 청와대가 압력을 행사했느냐, 이 부분을 법원이 인정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과 관련해선 “3월 10일 정도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박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 구속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단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거 같고, 또 하나는 정경유착이 없어야 한다, 더 이상의 재벌 2세, 3세의 부당한 편법 증여가 근절돼야 한다는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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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이 얼마나 많기에…김현철 “YS 상도동 사저 매각해 악성부채 청산”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가 팔린다. 김영삼 기념 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생긴 빚을 갚기 위한 조치다.YS의 차남 현철 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저 매각을 통해 매각대금으로 (김영삼 기념 도서관의) 악성부채를 우선 청산하고 다시 서울시에 기부채납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기념 도서관의 건립 현황과 관련해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쳐 오신 아버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 도서관 건축을 위해 사단법인 민주센터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사저 근처인 (서울)상도동에 건립을 시작했다”며 “아버님은 전 재산을 기부하셨고 국고도 일부 들어가고 민간에서도 모금을 하여 다음해인 2013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현재까지 완공은커녕 각종 세금과 건축대금 미납 등에 따른 빚만 잔뜩 진채 결국 건물에 대한 압류조치가 불가피하게 되었고 심지어 어머니가 살고계시는 상도동 사저마저 압류될 지경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상황 악화 이유도 짚었다.“이렇게까지 된 배경에는 예산에 비해 건물 규모를 처음부터 너무 크게 잡았고, 건축에 치중해야할 예산을 각종 기념사업 명목으로 너무 방만하게 운영한데다 사무국장이라는 작자가 횡령까지 저질러 구속돼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주장했다.실제 총 265억 원을 들여 2013년 개관 예정이었던 기념 도서관은 공사가 잇따라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미완성 상태다. 당시 사무국장이었던 김모 씨가 약 40억 원을 횡령한 것도 원인 중 하나. 그는 작년 11월 기소됐다. 현재 기념 도서관은 수십 억 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철 씨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서울시와 기부채납을 위한 협상을 서둘렀는데, 론은 ‘부채가 있는 건물을 기부 채납이 어렵다’는 얘기였다”며 “어머니가 현재 살고계시는 상도동 사저마저 압류위기에 몰리다보니 극약처방으로 사저매각으로 급한 불을 끄려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궁극적으로 상도동 사저는 문화재로 지정하여 운영하기 위해 다시 서울시가 매입을 하게 되겠지만 그때까지 어머니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편히 사실 수 있도록 부디 좋은 매수자가 나와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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