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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물폭탄을 쏟고 있는 장마가 11일쯤 끝나고 이어 태풍이 북상할 것이라는 기상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5일 YT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11일 정도까지 장마가 이어진 다음에 끝나고 고기압의 확장이 올라오지 않겠나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반 센터장은 “7일쯤 장마전선 자체가 중부지방에서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본다. 그래서 서울이라든가 중부권은 7일 오후부터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마전선은 남부 쪽에 비를 내리다가 다시 8일 밤 정도에 중부 쪽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9일에서 11일 사이에 다시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강수대가 형성됐다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반 센터장은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이 이날 새벽 중국 내륙에서 소멸하면서 걍수량도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봤다. 그는 “어제 기상청에서 시간당 120㎜, 그 이전에는 시간당 100㎜를 예상했다. 어제부터 오늘사이 태풍으로부터 강한 수증기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 같다. 그런데 현재까지는 예상만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주 강수대, 즉 가장 강한 부근은 북한 쪽으로 들어갔다. 우리나라는 결국 경기 북부나 강원 북부 쪽만 비가 내렸다. 남쪽으로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실제로 소낙성 강수나 지나가는 형태였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정체전선 상에서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비가 내렸다면 오늘 밤부터 들어오는 건 태풍이 저기압화되면서 저기압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래서 내일은 중부지방에만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게 될 것”이라며 “현재 서울 북쪽으로 저기압 중심이 통과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아무래도 중심이 지나가는 수도권 지역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비는 강한 바람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반 센터장은 “원래 제트는 상층에 나타나는데 하층에도 제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지금 예측으론 대략 1500m 고도에서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형성된다. 여름철에 25m 정도 올라가는 경우 거의 없다. 15~20m 정도가 돼도 하층제트라고 부르는데, 그렇게 될 경우 지상에도 상당한 강풍이 분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호우로 산사태가 났다면 강풍은 풍압이 있다. 태풍 압력에 의해서 건물이 무너지는 것처럼 산사면 같은 데 부딪히면 산사태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시설물 같은 것도 많이 파손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태풍급 바람이다. 보통 15m 이상이면 간판이 날아가고 25m정도 되면 지붕, 기왓장들이 날아가고 낡은 집 같은 경우는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장마가 끝난 후에는 태풍이 북상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 센터장은 “현재까진 평년에 비해서 태풍이 발생하는 숫자가 적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 온도가 높아지다 보니까 점점 발생하는 시기가 늦어지는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주로 9월, 최근엔 10월 초까지 태풍이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예상으로는 8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에 2~3개 정도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정부는 7일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치안감)을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치안정감 인사를 했다.또 진정무 경남청장은 부산청장으로, 김병주 제주청장은 인천청장으로, 최해영 대전청장은 경기남부청장으로 각각 승진·내정됐다. 장하연 경찰청 차장은 서울경찰청장으로 전보·내정됐다.치안감 승진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우종수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유진규 서울청 경무부장, 김갑식 서울청 수사부장, 이문수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김준철 경찰관리관, 최승렬 경기남부청 3부장, 송정애 충남청 2부장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내정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겸 배우 임슬옹 씨(33)가 빗길에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4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A 씨가 숨졌다.임 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음주운전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입장을 전할 계획이다.임 씨는 2008년 그룹 2AM의 멤버로 데뷔했다. 예능 및 연기로도 주목을 받은 그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등에도 출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400대까지 추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4일 연고점을 경신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3포인트(1.29%) 오른 2279.97로 마감했다. 개인은 185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85억을, 기관은 1489억원을 순매도 했다.이날 코스피는 2272.33으로 시작했다. 매도를 하던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한때 매수세로 돌아서며 2284.66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매도세로 전환해 결국 순매도로 장을 마무리했다.코스피의 올해 최고점은 지난 1월 22일 종가인 2267.25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3월 19일 1457.64까지 떨어졌다.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하면서 약 7개월 만에 연고점을 경신하게 됐다. 이날 종가는 지난 2018년 10월 2일(2309.57) 이후로 가장 높기도 하다.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94%) 올라 835.35로 마감했다. 올해 최고점이며, 지난 2018년 6월 25일(836.00) 이후로 가장 높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대처해달라”며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이같이 지시했다.그러면서 “비가 그치는 대로 조속한 피해복구에 나서 국민 불편을 덜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규모가 국고지원 대상 피해 기준액을 2.5배 초과했을 때 등에 선포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역에 대해 피해조사를 벌인 뒤 복구계획을 수립하게 되고, 대통령령이 정하는 응급 대책 및 재해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세제 등의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각종 피해 복구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앞서 3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 및 경북 일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첫 선포 사례다. 지난해 4월엔 강원 대형 산불로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2017년 11월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도 특별재난지역이 됐다.정 총리는 이날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부동산 관련 법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는 반드시 주택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총집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지난주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이어 공급 확대와 투기수요 억제, 실수요자 보호라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큰 틀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좋은 의도의 정책이라도 실제 기대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명확하고 일관된 메시지로 시장 신뢰를 확보하고, 세심한 집행으로 빈틈을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시장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신속하고 빈틈없는 정책 집행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며 “국민들께 새 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해 드려 오해나 혼선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4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4명 확인돼 누적 1만4423명(해외유입 2482명)이 됐다고 밝혔다.국내발생 사례는 1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북 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집중 확인됐다.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다. 아메리카에서 11명이 유입됐다. 중국 외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각각 6명, 4명씩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신규 격리해제자도 72명 늘었다. 현재까지 1만3352명(92.57%)이 격리해제 됐고, 77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1명(치명률 2.09%)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주택공급확대 정책과 관련해 “태릉골프장은 검토하되, 그 외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보전한다는 원칙 하에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확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번 공급대책 수립시 주택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과 메뉴를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했다”고 말했다.이어 “주택공급물량의 양적 확대와 함께 그 물량 내용면에서도 일반분양은 물론 무주택자, 청년 등을 위한 공공분양, 장단기임대 등이 최대한 균형되도록 고려했다”고 덧붙였다.정부는 TF 회의 직후인 오전 10시30분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8월 첫 날이자 토요일인 1일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10분 기상속보를 통해 “호우특보가 발표된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남, 전북(군산 어청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서울은 사실상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소울 동남·서남권과 경기 파주, 연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서울 동북·서북권을 비롯한 경기, 충남, 강원지역 곳곳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표한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서남·동남권에 20~50㎜의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했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많은 곳은 250㎜ 이상이 될 수도 있다.경기 교동(강화)에는 이미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125.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밖에 주요지점 강수량은 △진동(파주) 118.0㎜ △김포장기 110.5㎜ △장남(연천) 103.0㎜ △강원 철원장흥 66.0㎜ △팔봉(홍천) 49.0㎜ △충남 태안 28.5㎜ △전북 어청도(군산) 22.5㎜ 등이다.비는 2일 오전 중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3일 밤 9시 사이에 다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라크에서 2차 입국한 우리 건설근로자 중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라크에서 우리근로자 72명이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 중 3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였고, 41명은 무증상자였다.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18명이 양성인 것으로 확인했다. 음성은 49명이다. 나머지 5명에 대해선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확진자 18명 중 14명은 전날 검역소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서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로 포함됐다. 나머지 4명은 이날 생활시설에서 확진을 받아 다음날 통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1·2차를 모두 합하면 확진자는 95명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1차 입국한 근로자 293명 중 현재까지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216명은 별도로 마련된 임시생활 시설(건설경영연수원·사회복무연수원)에서 이달 7일까지 격리된다.방역당국은 “입국한 우리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는 동안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하여 최선을 다해 건강을 살피겠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그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지역사회 전파 사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89)이 구속되자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구속결정 소식이 꿈인지 현실인지 믿어지지 않는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췄다.전피연은 1일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 가족들이 광화문 거리에서 이만희를 구속하라는 현수막을 처음 내걸고 활동을 시작한 이래 5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이같이 밝혔다.전피연은 “코로나19 재난이 닥치면서 신천지의 반사회성 패악은 온 천하에 드러났다”며 “지난 5개월 동안 수사에 총력을 다해준 검찰, 사법정의에 의거해 구속 결정을 내려준 사법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또 “이만희의 구속결정은 가출한 자녀들의 부모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신천지에 빠진 20만의 신도들에게 다시 자신의 인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입법 관계자들과 국회의원들은 종교단체 내 봉사활동, 종교실명제, 사기포교 금지와 처벌 등을 고민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반뎐 신천지 측은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며 “총회장은 방역당국의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주민번호·주소·연락처 등)에 우려를 표했을 뿐, 방역 방해를 목적으로 명단 누락 등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변호인단에서 이 같은 내용을 사실관계 범위 안에서 재판부에 충분히 소명했으나 구속영장이 발부돼 안타깝다”며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가 유죄판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재판에서 진실을 분명하게 밝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1일(이하 현지시간) 중국의 동영상 전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에 대한 미국 내 영업금지 조치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플로리다 일정을 마친 후 전용기를 타고 돌아오면서 기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말했다.틱톡은 중국 바이트댄스사가 2017년 5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SNS다. 월간 순이용자수(MAU)는 8억 명으로 페이스북(24억5000만 명), 유튜브(20억 명), 인스타그램(10억 명) 등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SNS로 꼽힌다.하지만 최근 애플의 운영체제(OS)가 새로 업데이트된 뒤 일부 앱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몰래 정보를 훔쳐보는 기능이 발각돼 문제가 됐다. 틱톡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 방송국 그레이TV에 출연해 “미국에서 틱톡 사용 제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전 세계의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3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일일 상황보고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보고된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29만2527명이다.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기록인 지난 24일 28만4196명을 훌쩍 넘어선 것.현재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710만6007명으로 집계됐다. 대륙별로는 아메리카가 915만21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333만여 명), 동남아시아(200만여 명) 등 순이었다.사망자는 6812명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으로는 66만8910명이다. 사망자도 아메리카가 35만11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유럽은 21만2520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선포 6개월을 맞아 열린 긴급 위원회에서 “이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100년에 한 번 있을 만한 보건 위기”라며 “그 여파는 앞으로 다가올 수십 년간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악이 지났다고 여긴 많은 나라들은 현재 재확산과 싸우고 있다. 백신 개발이 기록적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는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법을 터득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1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1명 확인돼 누적 1만4336명(해외유입 2419명)이 됐다고 밝혔다.지역발생 사례는 8명으로 다시 한 자릿수가 됐다. 지역별로 △서울 2명 △경기 5명 △경북 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에서 20명이 유입됐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에서도 각각 1명씩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중국 외 아시아 사례는 구체적으로 △이라크 14명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 △베트남 1명이다. 전날 2차 귀국한 이라크 노동근로자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보인다.신규 격리해제자도 50명 늘었다. 현재까지 1만3233명(92.31%)이 격리해제 됐고, 80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1명(치명률 2.10%)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활약했던 고유민 선수(25)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 씨는 전날 오후 9시40분경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씨는 전 동료에 의해 먼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찾으면서다.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현재 경찰은 고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외부인의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씨는 지난 2013년부터 현대건설에서 레프트 역할로 활동했다. 올해에는 잠시 리베로 역할도 맡았다. 하지만 지난 3월 돌연 팀을 떠났다. 이후 5월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 씨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고 씨는 최근까지도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을 이어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최근 강원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함께 캠핑을 한 경기 김포 거주 일가족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7명, 강원 2명이다.앞서 같은 동호회 소속인 여섯 가족(18명)은 이달 24~26일 홍천의 한 캠핑장을 함께 다녀왔다. 이들 중 경기 성남 거주 모자 2명과 성남 거주 30대 부부, 강원 속초 거주 30대 부부 등 총 6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이날 김포 거주 일가족이 추가되면서 캠핑을 함께한 여섯 가족 중 네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인원으로 보면 참여자의 절반이 확진자다.당시 캠핑장에서 여섯 가족은 함께 식사 등을 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여섯 가족은 분리된 공간(텐트)에서 지냈고, 별도의 화장실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은경 본부장은 “18명이 2박 3일 캠핑 기간 동안 1m 이내의 근접한 거리에서 식사나 대화를 하면서 전염됐을 것”이라며 “어디서부터 감염이 시작됐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 및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가 1회 접종만으로 감염을 막아주는 면역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과학학술지 ‘네이처’는 30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의 아데노바이러스 항원형26(Ad26) 매개 기반 백신 후보 1종이 비인간 영장류(NHP)에 대한 전임상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히말라야원숭이(rhesus macaque) 52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32마리 원숭이에겐 백신 후보 7종을 나눠 1회 주사했다. 나머지 20마리 원숭이는 모의 대조군 역할로 위약을 투약했다.이중 가장 최적의 백신 후보를 투약 받은 원숭이 6마리는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음에도 폐질환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를 통해 확인했을 땐 6마리 중 5마리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최고과학책임자(CSO)인 폴 스토펠스는 “오늘 발표된 연구결과는 매우 중요한 결과”라며 “백신 후보가 강력한 항체 반응을 일으켰고, 단 1회 투약만으로 보호 기능을 제공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존슨앤드존슨은 최상의 결과를 낸 백신 후보를 인체에 적용하는 시험을 최근 벨기에와 미국에서 시작했다. 스토펠스는 “9월 마지막 단계의 시험(임상 3상)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존슨앤드존슨의 백신 후보는 미 정부가 후원하는 것들 중 하나다. 4억5600만 달러의 자금(약 5500억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펠스는 지난 4월 동아일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백신 개발은) 글로벌 팬데믹으로부터 지역사회와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팬데믹 응급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 기반으로 적절한 가격의 백신을 대중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6월 생산·소비·투자 등 3대 산업활동 지표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지표가 모두 함께 개선되는 ‘트리플 증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이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0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4.2% 증가했다. 지난해 12월(1.7% 증가) 이후 6개월 만의 반등이다.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줬다. 광공업생산은 1차금속에서 -1.1% 감소했다. 하지만 자동차(22.9%), 반도체(3.8%)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7.2% 증가했다. 통계청은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출 증가 및 내수 증가로 자동차 생산이 늘었고, 서버용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 증가해 이같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에서 -4.4% 감소했지만, 교육(5.4%), 금융·보험(2.8%)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2.2% 증가했다.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2.4% 늘었다. 승용차 등 내구재(4.1%), 의복 등 준내구재(4.7%), 화장품 등 비내구재(0.4%)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축소예정 및 할인혜택 지속 등에 따른 수요증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더운 날씨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하절기 의복 판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설비투자는 정밀기기 등 기계류(4.7%) 및 자동차 등 운송장비(7.2%)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에 비해 5.4% 증가했다. 건설기성에서 토목은 -0.3% 감소했지만, 건축(0.7%)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에 비해 0.4% 증가했다.경기지표인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P) 상승했다. 광공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등이 감소했음에도 소매판매액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원보다 0.4P 올랐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2P 올랐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올 1월까지만 해도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에 영향을 미친 2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해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의 수해 소식이 보도되는 가운데 웃고 있는 사진을 찍었다는 비판에 대해 사과했다.황 의원은 31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중호우의 수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히 피해복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황 의원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사진 논란으로 걱정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전후사정이 어찌됐든 오해를 불러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사려 깊지 못했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수해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몹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불필요한 논란에 마음 아파하는 지지자 분들에게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더 진중해지고 더 겸손해지겠다.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황 의원은 당초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의) 악마의 편집”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를 두고 비판이 쏟아지자 다시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 의원이 민주당 박주민, 이재정, 김남국, 김승원, 김용민 의원과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TV 화면에는 ‘대전 침수 아파트 1명 심정지’라는 뉴스 속보가 전해지고 있었다.논란이 되자 황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최 대표 방에서 예정돼 있던 검찰 개혁을 위한 공부모임 ‘처럼회’에 간 것”이라며 “기념사진을 찍는다 해서 웃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대전에 물난리가 났다고 모든 행사에서 계속 울고 있어야 하느냐”며 “물난리 상황을 점검하러 가거나, TV 뉴스를 보러 간 것이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우리 근로자 7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상황을 피해 31일 오전 2차 귀국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경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72명이 민간 임시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293명이 귀국한지 7일 만이다.정부는 비행기 탑승 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유·무증상자의 좌석을 분리하고 입국 후 공항 내 별도 게이트를 통해 입국 검역을 실시한다.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되면 즉시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절차를 밟는다.진단검사 끝에 코로나19로 확진된 근로자들은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받는다. 최종 음성 판정된 근로자들도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시설 격리를 하게 된다.앞서 귀국한 근로자 293명 중에선 4분의 1가량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차 귀국 다음날인 25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4월 1일(101명) 이후 115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이번 귀국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중대본회의에서 “지난주 귀국 당시와 같이 확진자가 상당히 많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는 귀국 이후 진단과 치료 등 전 과정에 걸쳐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신현준 씨가 자신과 관련해 이른바 ‘갑질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이자 소속사 HJ필름 전 대표 김모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신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30일 “신 씨가 김 씨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죄로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신 씨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냈다. 그는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 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저와 제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신 씨는 “저와 김 씨는 1991년경 처음 만나 친구가 됐다. 그 인연으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저의 로드매니저로 지냈다”며 “그 후 10년 정도 헤어졌다가 김 씨가 기획사를 차렸다며 도와달라고 해 2010년부터 6년 동안 소속배우로 이름을 올려줬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김 씨가 과거 제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돼 수년 전에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저와 제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오늘 고소를 통해 당분간 힘든 나날을 지내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또 신 씨는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다. 하지만 타협하지 않으려고 한다.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한다”며 “배우의 사생활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폭로해 사익을 챙기려는 행위도 근절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아울러 “얼마나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이러한 신념으로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씨는 한 언론을 통해 신 씨로부터 13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신 씨가 자신에게 막말과 폭언 등을 했으며, 수익 배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또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도 제기했다.하지만 신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를 부인했다. 그러자 김 씨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 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