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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의 패러다임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화 시대 의료와 원격진료 시스템, 첨단 IT 기반 의료, 맞춤형 의료 등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전체 분석 분야 글로벌 5위 생명공학기업인 ‘마크로젠’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 묵묵히 차세대 헬스케어를 준비해 온 업체로 관심을 모은다. 바이오와 IT 기술 융합을 강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졌고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치료제 개발 사업 진출과 마이크로바이움 사업 추진, ‘소비자 직접 의뢰(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검사 서비스’ 실증사업 참여 등 위기 속에서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외적인 성장도 이뤘다. 미국 메릴랜드 주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솔루션 분야 자회사 ‘소마젠(마크로젠 지분 37.46%)’은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 업체로 올해 외국 바이오업체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타액검사 방식 코로나19 진단 서비스의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긴급사용을 승인 받아 전격적으로 코로나19 백신 배송에 돌입한 모더나(Moderna)와는 2014년부터 유전자 정보(DNA)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온 업체로 최근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크로젠에게 올해 코로나19 위기는 도약을 위해 성장 발판을 다지는 시기였던 셈이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 3월에 선임됐다. 대표이사 경력을 오롯이 코로나19와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이쯤 되면 코로나19 위기가 ‘일상’이 됐을 법하다. 이수강 대표 인터뷰를 통해 올해 마크로젠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물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마크로젠 주요 사업모델은.“마크로젠은 의료 정보와 인간 유전체 정보가 통합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 치료하는 정밀의학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정밀의학 실현의 핵심인 유전체 의학 중요성을 선도적으로 인식하고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 기관과 대학교,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분야(Research Sequencing)와 환자 및 의료진 대상 임상진단 분야(Clinical Sequencing), 일반인 대상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분야(Personal Genome Analysis Service), 법의유전학 및 반려동물 등과 관련된 응용 분야(Applied Sequencing)로 구분된다. 연구 분야는 마크로젠 근간 사업으로 염기서열 분석(CES, NGS)과 바이오칩 분석(Microarray), 올리고 합성(Oligo), 유전자 변형 마우스(GEM),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등 생명공학 및 임상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상진단 분야는 정밀의학 실현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영역이다. 암 유전체와 산전 유전체, 희귀질환 유전체, 개인 유전체 등 검사를 포함한다. 맞춤 진단과 치료,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는 분야다. 응용 분야에서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는 등 개인 식별 및 혈연관계 유전자검사 서비스, 반려동물을 위한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펫진(myPETGENE)’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모든 생물 유전체 정보 분석이 가능하다. 다양한 사업 경험과 축적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도하고 정밀의학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다사다난했던 올해 마크로젠 대표이사로 설정했던 목표와 달성 수준, 소회는.“대우자동차와 LG CNS 등을 거치면서 IT 분야에서 25년의 경력을 쌓았다.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바이오산업 핵심 경쟁력은 바이오기술과 정보기술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인 만큼 전략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IT 기술력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대표이사로 부임한 후 IT 전문성을 살려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 강화에 중점을 뒀다. 외적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이뤘고 분자진단과 마이크로바이옴, DTC 등 신사업 가속화와 글로벌 IT 인프라 도입 등 질적인 성장도 성과가 있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 기반을 다진 한 해로 평가하고 있다.”―매출 6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 전략은 무엇인가.“마크로젠은 153개국, 1만8000여개 글로벌 연구자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주요 고객인 대학과 연구소, 병원이 운영을 축소하거나 중지하면서 마크로젠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특정지역은 매출이 반 토막 나기도 했지만 수익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체 실적은 의미 있는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사업장은 폐쇄 없이 운영되고 있다. 사업장별 주요 인증 시설이 중요시설로 인정받아 원활한 운영에 도움을 줬다. 사업적으로는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과 그렇지 않는 지역을 구분해 성장 가능한 곳에서 적극적인 영업과 신사업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진단 시약 제조사에 코로나19 진단키트 핵심 물질인 ‘올리고(Oligo)’ 합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리고는 표적 DNA 조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해 진단 시약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코로나19 관련 사업 현황은.“지난 2월 오명돈 서울대병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내에서 처음 NGS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NGS 기법을 활용해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를 빠르게 분석해 바이러스 분리주의 특성을 정확하게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진단 시약 제조사에 올리고 합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코로나19에 대한 특이적 감염을 유도할 수 있는 질환 모델 쥐를 만들고 있다. 여러 기관에서 관련 유전자에 대한 문의와 서비스 의뢰를 받은 상태로 향후 코로나19 감염 모델로 치료제나 백신 개발 과정에서 비임상 모델로 활용이 예상된다. 신사업인 분자진단 사업도 짧은 기간 동안 성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Axen COVID-19 RT)를 개발해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승인받았다. 8월에는 유럽 인증도 획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지연되는 부분은 아쉬운 점이다. 진단키트 제공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형 코로나19 현장 검사 시스템인 스마트모바일랩(SML)을 개발했다. LG상사와 협력해 인도네시아에 초도 물량 2대를 수출했다. 현재 추가 수출 물량 협의의 광범위한 범위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최근 전략적 투자자로 이뮨메드에 1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다양한 유전체 분석기술을 활용해 이뮨메드 신약 임상시험 모니터링을 적극 돕기로 했다.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뮨메드 항체진단키트 판매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사스와 메르스 사태에도 바이러스 전장 서열을 읽고 분석했다. 비임상 모델로 사용할 수 있는 쥐 제작 업무도 진행했다. 바이러스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 경험과 축적한 빅데이터는 앞으로도 가치 있는 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본다. 마크로젠은 모든 역량과 장비를 총동원해 국내 유입 신종 바이러스로부터 국가를 지키는데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유전체 분석 서비스 업계 선두주자 입지를 다졌는데 주로 어떤 시장을 공략하고 있나. 다른 유전자검사 진단 업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은.“마크로젠은 글로벌 현지화 전략으로 미국과 일본, 유럽,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전략 거점에법인을 설립했다. 국가별 주요 도시에 지사를 설립한 것은 현지 고객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현지화 전략으로 매년 매출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마크로젠 최대 강점은 높은 데이터 수탁 처리능력과 바이오데이터 분석에 대한 노하우다. 여기에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해왔다. 특히 연간 30만 명 규모 전장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는 시퀀싱시설과 총 30PB를 저장할 수 있는 컴퓨팅 시설 등 글로벌 최고 수준 분석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델과 아마존(AWS) 등에서 최첨단 컴퓨팅 설비를 도입해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다. 여기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기술력과 유전체 데이터 생산 경험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본다.”―소비자 중심 사업(B2C) 확대를 위한 전략과 주요 사업(서비스)는 무엇인가.“오늘날 헬스케어시장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는 NGS 기술 등을 통한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 유전체 정보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개인의 라이프로그(Lifelog) 등을 결합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개인에게 더욱 효율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에서 상용화된 ‘소비자 직접 의뢰(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자검사를 받을 수 있다. DTC 서비스를 활용해 개인의 특성이나 건강과 관련된 ‘웰니스’ 항목 및 장내미생물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누구나 집에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매우 현명한 건강관리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더욱 가속화될수록 유전체 분석과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치료와 예방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학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간 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인의 유전체정보와 의료 정보 등 빅데이터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정확한 질병 스크리닝(진단되지 않은 질병의 존재 가능성 확인)이 가능해지고 적합한 약물과 용량 선택이 가능해진다. 종합적으로 의료비용을 절감해 국민건강보험료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연구자 시장을 통해 획득한 역량을 기반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임상 진단과 유전체 분석 등 분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소비자 접점을 다양화하고 넓혀가면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을 완성할 것.”―최근 DTC 유전자검사 인증제 2차 시범사업에 통과하고 작년에는 국내 1호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선정됐는데 향후 DTC 시장 내 마크로젠 행보는“유전체 분석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치료와 예방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학으로 발전할 것으로 본다. 마크로젠은 이미 표준 유전체 데이터와 유전자 및 질병의 연관 관계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해당 두 데이터가 통합돼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갈수록 데이터 정확도는 높아진다.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충분히 준비돼 있고 이제 데이터 정확도만 높이면 마크로젠을 비롯한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이 함께 DTC 산업 활성화의 활로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DTC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한 항목 확대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실증 기회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DTC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가 얻는 혜택이 직접적이어야 하고 그 과정이 간편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유전자검사가 ‘효과적인 건강관리’에 있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전적 특성에 맞춘 관리 솔루션이 수반돼야 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크로젠은 소비자들이 유전자검사에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유전자검사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소비자 친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반 소비자 접점에 있는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쌓고 있다. 정부와 협업도 강화해 단계적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사업은 어떻게 추진 중인가.“장내 미생물은 건강의 바로미터로 소화기 건강 뿐 아니라 면역 균형을 좌우하고 비만이나 정신건강, 신경 질환, 대사 질환 등 우리 몸 건강 전체에 유기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세계적으로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장내 미생물산업이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국내외 초기시장 선점을 목표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출시와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마이크로브앤미’를 출시했다. 고품질 레퍼런스 데이터와 특허 받은 자체 개발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정확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상품 패키지 디자인 및 결과보고서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마젠과 공동 컨소시엄 형태로 미국 ‘유바이옴’사의 특허 및 데이터 자산 일체(246건 특허 포트폴리오, 30만 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및 샘플, 샌프란시스코 실험실 장비 등)를 인수하면서 단번에 마이크로바이옴분야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다.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특허 및 데이터 등을 활용해 단순한 분석에서 나아가 식단 및 화장품, 운동 관리 솔루션,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부가로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올해 코스닥에 상장시킨 자회사 소마젠의 전략적 가치와 향후 예상되는 시너지는 무엇인가.“미국은 세계 1위 제약·바이오 강국이다. 해당 시장에서 소마젠은 지난 16년간 현지 고객의 요구에 맞춰 CES 및 NGS 기반 유전체 분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주요 신기술을 발 빠르게 먼저 습득해 최적화함으로써 미국 내 연구자 시장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미국 내 NGS 서비스 시장에서 6~7%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DTC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를 신규 상품으로 출시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마젠은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 업체다.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등록된 최초의 외국 바이오 기업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상장법인으로서 미국에서도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DTC 유전체 분석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부문의 R&D와 마케팅·홍보 투자자금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정밀의학 빅데이터 구축 사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소마젠 성장에 따라 궁극적으로 마크로젠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시가총액 이득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마크로젠 의료재단에 상당한 기부금을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업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향후 재단을 통해 어떤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인가.“현재 비의료 기관은 유전자 진단 관련 사업 참여가 매우 제한적이다. 병원 또는 의료재단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마크로젠은 이미 개발한 암패널 사업도 임상으로 직접 서비스할 수 없고 연구용으로만 가능하다. 제한적인 외부환경에 적극 대처해 사업 확장을 도모했고 지난해 12월 마크로젠 의료재단(당시 공우의료재단)에 90억 원을 출연했다. 임상진단 사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본사 연구팀이 합류해 유전자 분석 관련 연구·개발 및 분석과 사업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전자 분석과 맞춤 건강검진을 결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크로젠 B2C 상품 개발 및 판매 거점을 마련하고 향후 재단의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마크로젠 유저자검사를 연걔해 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불거진 소액주주와의 갈등은 어떤 상황인지. 임시주주총회 개최 여부는.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향성은 무엇인가. “최근 일부 소액주주가 제기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해 소액주주 주관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원의 결정이 있었다. 법원 결정을 존중하며 법적 절차상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법무법인과 확인하고 주주의 법적인 권리 행사에 문제가 없도록 판결 취지에 따른 의무 및 협조사항을 절차에 따라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 최근 정보 안내와 소통이 모든 주주들에게 적시에 전달되지 못하고 일부 주주들을 중심으로 안내되는 과정에서 왜곡된 논쟁과 불필요한 잡음이 발생하면서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꾸준히 주주들을 만나 소통하고자 한다. 주주들과 경영진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신속한 정보 공유와 적극적인 소통 활성화로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마지막으로 내년 주요 사업 계획과 향후 비전은.“올해 마크로젠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신사업영역에서 많은 ‘도전’이 이뤄진 한 해였다.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모두 맛봤다. 코로나19로 인해 분자진단시장에 처음 진출했고 SML 개발을 하면서 국내 최초 타이틀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국내 및 글로벌 대표 기업인 SKT, 쎌바이오텍, 아바타메드, 에임드바이오 등과 업무 협력 소식도 전할 수 있었다. 통신과 헬스케어, 신약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과 접목 및 사업 개발을 진행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개인 유전체 분석 분야, 임상진단, 코로나19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성장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사업 성장과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세분화 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구성해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마케팅 활동을 보다 강화해 많은 소비자에게 마크로젠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상진단 영역에서는 SML의 추가적인 수출 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작 경험을 발판 삼아 현재 후속 키트 상품을 준비하고 있고 신사업인 분자진단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신사업 뿐 아니라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존 연구자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술력과 정확하고 빠른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데 자구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한 공고한 수익 성장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크로젠의 궁극적인 목표는 ‘누구나 자신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무병장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유전체를 분석하는 기술과 노하우는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확고한 의지와 끈질긴 집념, 과감한 투자가 뒷받침 돼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에 데이터를 더하고 이를 빅데이터 이상의 의미 있는 정보로 발전시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사업을 확장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마크로젠 행보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1992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석사△1992~1999 대우자동차 과장△2000~2000 i2 Technologies 컨설턴트△2000~2002 Ariba 수석컨설턴트△2002~2003 Descartes Systems Group 이사△2003~2016 LG CNS 상무, 자문△2016~2020 마크로젠 최고운영책임자△2020~현재 마크로젠 대표이사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오프라인 마케팅이 제한되면서 수요자 문의가 온라인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코로나19에도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단지에는 비대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GS건설이 내년 1월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 분양하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최근 비대면 문의가 많은 단지로 꼽힌다. 공식 홈페이지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하루 평균 300~500(주말)통의 문의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GS건설 관계자는 “오프라인 마케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평택지제역자이에 대한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수요자 외에 인근 지역에서 관심을 갖는 수요와 투자 관련 문의 건수도 꾸준하다”고 설명했다.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지상 최고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신도시개발지구는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학교, 유치원, 주차장, 공공청사, 복지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단지는 SRT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지제역이 도보권에 있다. 입주민은 동탄신도시까지 약 9분, 수서역까지 약 21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용애해지면서 서울의 비싼 아파트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수요자도 평택지제역자이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배후수요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지 반경 2km 거리에 직원 약 5만5000명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진위2일반산업도시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예정돼 있다.평택지제역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서 다음 달 중 개관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폭스바겐은 핵심 엔진인 2.0리터 TDI 디젤 엔진의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2.0 TDI 엔진은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돼 엄격한 유로 6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면서 진동과 소음까지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이 디젤 엔진을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가운데 디젤 엔진 기술에 대한 폭스바겐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프랭크 웰시(Frank Welsch) 폭스바겐 기술개발 담당 박사는 “2.0 TDI 엔진은 여전히 브랜드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파워트레인”이라며 “이 엔진은 폭스바겐 뿐 아니라 그룹 내 다양한 모델에 탑재되는 핵심 엔진으로 브랜드 기술력이 집약됐다”고 말했다.‘EA288’로 불리는 4기통 2.0 TDI 엔진은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엔진이다. 출시 6년 만에 대대적인 개선을 거쳐 ‘EA288 에보(evo)’ 엔진으로 진화했다고 폭스바겐 측은 전했다. 연비를 절감하고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소음과 응답성까지 향상됐다고 한다. 특히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합이 용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이 엔진은 지난해 여름 8세대로 거듭난 신형 골프에 처음 탑재됐다. 저출력 버전은 기존 1.6리터 TDI 엔진을 대체한다. 유로6 AP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부드러운 작동이 가능하도록 발전시켰다. 내부 연소 과정 최적화를 통해 기본적인 배출가스양을 줄였고 트윈도징시스템을 도입해 질소산화물 대부분을 무해한 물질로 변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폭스바겐 측은 강조했다.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의 라디에이터 성능은 25% 향상시켰다. 과부하 상태에서 연소실 내에 유입되는 질소산화물 양을 절감시킬 수 있고 모니터링 센서를 활용한 직분사 인젝터의 정밀도를 개선해 연소 주기 당 최대 9번까지 분사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분사량의 경우 바늘구멍보다 작은 수준으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최대 분사 압력은 2200바(bar)로 이는 2평방센티미터에 일반 골프 2대의 무게와 유사한 분사 압력이 가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진커버 패널 아래에는 절연재와 새로운 흡음재를 보강해 정숙성까지 개선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이상 버전에는 2개의 밸런스샤프트를 장착해 불필요한 진동을 감소시킨다.특히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2개의 SCR(선택적 환원촉매) 변환기를 활용한 트윈도징 시스템이 적용됐다. 트윈도징 시스템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폭스바겐이 새롭게 개발한 기술이다. 2개의 SCR 변환기가 함께 작동하며 애드블루 솔루션을 사용해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리한다. 첫 번째 SCR 변환기는 엔진 하단에 설치돼 질소산화물 90% 이상을 변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두 번째 SCR 변환기는 차 바닥에 설치됐다. 엔진에서 멀리 떨어져 설치되기 때문에 높은 부하와 이에 상응하는 높은 배기가스 온도에서 질소산화물 전환의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폭스바겐은 트윈도징 기술이 적용된 2.0 TDI 엔진을 다양한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골프와 티구안, 파사트, 아테온 등에 이미 탑재됐으며 다른 브랜드도 널리 사용한다고 전했다. 향후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파워트레인도 선보일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그룹은 송영숙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을 제정하고 올해 첫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 기업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 등을 견지해 우수한 업무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 뜻에 따라 제정됐다.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으로 한정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겠다는 취지다. 첫 시상식은 이날 오전 한미약품 본사 2층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사업부(영업) 김성완 MR과 팔탄공단 품질관리팀(생산) 최진명 팀장, 연구센터 바이오신약팀 김정국 PL 등 3명이 선정됐다. 그룹사 각 분야 임원들이 추천한 직원 24명 중 경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뽑혔다.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김성완 MR은 국내사업부 최우수 매출 성과와 함께 종병사업부 3년 연속 매출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최진명 팀장은 미량분석 방법 개선 등을 통해 일반의약품 분석 업무를 효율화하고 130여 품목의 품절 방지 등의 성과를 냈다. 김정국 PL은 한미약품 핵심 파이프라인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및 비만 관련 신약, 글루카곤 기반 신약 등의 새로운 작용기전을 탐색하고 효력 근거를 제시해 신약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간질환과 당뇨 등 관련 국제학회에도 참석해 발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고 한다.수상자들에게는 아크릴 조형물로 만든 상패에 골드바 부상이 부착돼 수여됐다. 이 조형물 상패는 사진과 조형, 건축예술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가 송 회장과 협의해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제약강국, 글로벌 한미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제정을 추진했다”며 “회사가 직원들의 삶과 동행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따뜻한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이 지향하는 가치가 그룹의 새로운 조직문화로 탄탄히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이엔테라퓨틱스가 포스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포스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대웅제약은 아이엔테라퓨틱스가 포스텍 바이오 분자집게 기술 키우리(KIURI)연구단과 ‘이온채널 구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에서 분사한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다. 키우리연구단은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성장 선도 고급인재 육성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포닥(post-doctorate) 중심 연구조직이다. 키우리사업을 통해 이공계박사에게 첨단산업 관련 주도적 연구개발 경험을 제공해 혁신역량을 키우고 산업계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성장경로 지원사업을 영위한다. 포닥은 박사 후 연구원과 연구교수 등 박사학위를 소지한 비전임연구원을 지칭한다.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온채널 플랫폼에 포스텍 연구진의 최고 수준 막단백질 구조 규명 역량을 접목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조 규명 단계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엑스레이(X-Ray) 결정법 외에 포스텍 최신장비인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을 사용하면 보다 명확한 타깃설정과 검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향상된 개발역량을 기반으로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현재 개발 중인 통증 및 중추신경계 신약 외에 다양한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할 예정이다.이번 협업에는 정부 지원도 이뤄진다. ‘민·관·학 협력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과제는 아이엔테라퓨틱스가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나브1.7(NAV1.7) 저해 통증 치료제 ‘DWP17061’이다. 연구비용 약 80%를 정부가 부담한다.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이온채널 연구역량에 포스텍의 구조 규명 역량을 접목해 아이엔테라퓨틱스 플랫폼의 정확도를 높이고 현재 진행 중인 퍼스트인클래스(First in Class) 약물 연구개발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통증과 난청, 중추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신약을 개발해 인류의 아픔을 덜겠다”고 말했다.이지오 포스텍 키우리연구단장은 “연구단 중점 연구 분야에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엔테라퓨틱스와 공동연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디톡스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에 균주와 제조공정 도용 혐의가 명확히 명시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웅제약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폐기 조치를 진행하겠다며 검찰 고발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웅제약은 반박 입장을 내놨다. 최종결정에서 균주는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도용 자체는 존재할 수 없고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 역시 있을 수 없는 사실이 명백하게 확인됐다는 입장이다. 대웅제약 측은 “이미 예비결정에서 도용의 직접적 증거는 전혀 없다고 밝혀진 바 있고 최종결정도 마찬가지다”며 “최종결정에서 균주 부분을 제외한 다른 쟁점들은 새로운 판단 없이 예비결정을 그대로 인용한 것에 불과하고 균주 도용에 대한 예비결정의 판단은 오히려 불충분한 분석을 통해 이뤄진 것임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술 실체가 없는 메디톡스 기술을 도용했다고 인정한 부분을 보면 도용에 대한 판단이 명백한 오판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제조공정에 대해서도 영업비밀 침해가 없었다는 점을 연방법원 항소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이 2020년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했다.한국GM은 노사가 도출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4.1%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총 7304명이 투표해 3948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한국GM 노사는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이달 10일까지 총 26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지난 1일 첫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지만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된 바 있다. 이후 12월 1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이번에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동결과 1인당 일시금 및 성과급 300만 원, 코로나19 특별격려금 100만 원, 임단협 타결 격려금 50만 원 등이며 회사가 노조를 상대로 낸 파업 관련 소송은 취하하기로 했다.한국GM 관계자는 “2020년 임단협을 연내 최종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경영정상화 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더욱 강력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관광특구는 수요가 탄탄해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영남권을 넘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해운대는 다양한 콘텐츠로 연중 관광수요가 마르지 않는 관광특구로 자리매김 했다.대표적으로 매년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부산국제무용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해운대해수욕장과 달맞이고개, 동백섬 등 관광지가 풍부해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다. 부산광역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전체 관광객 수는 약 2800만 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30%가량인 808만3830명이 해운대를 찾았다. 최근에는 해리단길과 그린레일웨이 등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문화 및 상업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연령대별 주요 관광지 방문현황에서 20대에서 2위, 30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요 업종별 시간대별 매출도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매출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24시간 내내 고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이 마무리되면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해운대구는 지역별 지출 현황에서도 1위를 기록하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지역으로 꼽히기도 한다. 부산시 작년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해운대구는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지출한 신용카드 총액이 총 5822억3700만 원으로 부산 서면이 있는 부산진구 등 부산 내 다른지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부촌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요소로는 해안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를 꼽을 수 있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로 대표되는 고급 주거복합단지들이 부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초고층 복합단지인 ‘엘시티’가 입주하면서 부촌 해운대의 마침표를 찍었다.엘시티는 해운대 중심상권인 중동에 자리 잡은 단지로 높이가 411m에 달한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엘시티 내 상업시설인 ‘엘시티 더몰(the MALL)’은 이달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랜드마크 고급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엘시티 더몰은 해운대 백사장 바로 앞에 위치한 초대형 상업시설로 볼 수 있다. 영구적인 바다 조망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 경관을 만끽하면서 각종 상가를 이용하는 희소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운대 백사장까지 거리는 30m에 불과하다.엘시티 더몰에는 다양한 여가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최대 규모 인피니티 풀과 230m 길이 유수풀, 온천수 등을 활용한 도심형 워터파크가 내년 개장 예정으로 알려졌다. 98~101층은 부산 최고층 전망대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배후수요로는 561실 규모 엘시티 레지던스와 6성급 호텔 시그니엘부산(260실), 주거시설 해운대 엘시티 더샵(882가구), 해운대 신시가지 3만3000가구, 마린시티 5만1500가구 등이 꼽히며 여기에 유동인구까지 포함할 경우 규모는 더욱 커진다.분양 관계자는 “해운대는 국내 최고 관광특구 중 하나로 365일 마르지 않는 압도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엘시티 더몰은 이러한 탄탄한 수요와 영구적인 바다 조망 등을 바탕으로 해운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엘시티 더몰은 이달 분양 예정으로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 GC녹십자엠에스는 총 1260만 달러(약 139억 원) 규모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제네디아 W 코비드19 Ag(GENEDIA W COVID-19 Ag)’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모두 헝가리에 공급된다. 계약기간은 3개월이며 이달 첫 선적을 시작할 계획이다.지난 10월 말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시장 수출이 개시된 이후 지금까지 6000만 달러(약 660억 원)가 넘는 계약을 체결해 유럽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이번에 수출되는 제네디아 진단키트는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제품이다. 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 감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신속성과 정확성을 모두 갖춘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유럽은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코로나19 이동식 음압진단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이엔셀은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EN0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 2건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임상은 희귀질환인 뒤센근위축증(DMD)와 샤르코마리투스병(CMT) 치료를 위한 연구다.식약처 승인 이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신경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임상 1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임상 1상을 통해 약물 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 2상 종료 후에는 조건부 허가를 추진해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예상 상용화 시기는 오는 2025년으로 잡았다. 이엔셀은 탯줄(Umbilical Cord)을 채우고 있는 왓튼젤리(Wharton’s Jelly)에서 ‘ENCT(ENCell Technology)’ 분리 배양기술로 줄기세포능이 보존된 초기 계대(P3) 중간엽 줄기세포를 대량 배양해 노화 감소에 도움이 되고 원가절감이 가능한 줄기세포 치료제 ENCell(Enhanced Noe Cell)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EN001이 이번 임상에서 처음 사용된다. 특히 초기 계대 줄기세포를 처음으로 투여하는 임상시험으로 관련 업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이엔셀 측은 전했다.이엔셀에 따르면 비임상시험을 통해 ENCell 안전성과 효능은 검증했다. ENCell을 체내에 주입했을 때 분비되는 다양한 단백질이 DMD와 CMT 질환에서 주변분비작용(Paracrine Action)을 통해 치료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올해 국제학술지 2곳(Stem Cells,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보고돼 특집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한다.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계획한 일정에 맞춰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순항 중”이라며 “CMO(원료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내부 분위기는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엔셀은 내년 상반기 경기도 하남 소재 제2공장이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공장은 CAR-T를 포함한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엑소좀 등 세포 치료제 분야 뿐 아니라 아데노연관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 치료제 분야까지 CMO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CMO 사업 매출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노령화 시대에 맞는 ‘웰에이징(Well-Aging)을 추구하는 바이오의약품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이 2000억 원이 넘는 공급 계약까지 체결했던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샘피뉴트’에 대한 판매를 완전히 접은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샘피뉴트는 셀트리온이 진단 전문업체 비비비와 협력해 개발한 진단키트다. 10분 이내에 빠르게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와 함께 셀트리온이 올해 초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으로 올해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까지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미국 뉴욕 소재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와 2100억 원 규모 ‘샘피뉴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해당 계약은 해지됐다. 셀트리온 측은 진단업체 비비비가 유통사 프라임헬스케어 측이 요청한 일정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기 어려워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대량 공급을 위해 설비 확충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 현지 유통사 일정을 맞추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전했다.공급 계약 해지와 함께 비비비와 관계 정리도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최근 비비비와 맺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진했던 샘피뉴트 해외 판매를 완전히 정리한 것이다.셀트리온은 샘피뉴트 대신 휴마시스와 협력해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아트러스트는 현지 업체 프라임헬스케어가 요구한 일정에 맞춰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약은 약 2400억 원 규모로 셀트리온USA를 통해 프라임헬스케어에 독점 공급된다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공급 물량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까지 이뤄졌다가 해지된 샘피뉴트 사례를 보면 디아트러스트가 실제로 판매되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샘피뉴트와 디아트러스트를 소개하면서 당시 미국 판매를 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주 마다 관련 규정이나 법이 달라 실제 진단키트 공급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판매 개시 발표 이후 4개월 동안 제품 공급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미국 도매유통사 프라임헬스케어는 현재 진행 중인 디아트러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상황에 맞춰 미국시장에 대한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셀트리온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에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 특이 표면항원을 인식하는 제품이다.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추가 진단장비 없이 진단 후 감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초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최고 수준 정확성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상 결과 민감도는 전향 샘플에서 100%, 후향 샘플에서 94.3%를 나타냈고 특이도는 10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조기진단을 통한 항체 치료제 CT-P59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디아트러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막을 수 있도록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는 한편 국내 우수한 진단키트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A·B형 진단 항원키트에 대한 유럽 CE를 인증을 지난 11월 완료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클럽 행사에서 프랑크 리스테르(Franck Riester)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으로부터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최고 등급인 금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프랑스 외교공로 훈장은 프랑스 및 프랑스 국민을 위해 공헌한 인사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된 명예 훈장이다. 공헌도에 따라 금·은·동 3단계로 나뉜다.이날 행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영예로운 수훈을 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라며 “이번 수훈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장 수여는 대한항공이 재한 프랑스인들에게 보여준 배려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부분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항공편 운항을 멈추지 않았다. 여객 수요 급감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파리 노선에 주 3회 직항편을 투입하고 있다.한편 조원태 회장은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한국으로 수송하기 위해 띄운 전세기에 탑승해 교민들의 안전한 수송에 직접 힘을 실은 바 있다.한편 조원태 회장은 올해 1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한국으로 수송하기 위해 띄운 전세기에 직접 탑승, 교민들의 안전한 수송에 직접 힘을 실은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마켓이 18일 하루 동안 배스킨라빈스 신제품 케이크 3종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단 3시간 동안 인기 e쿠폰 상품을 40% 할인하는 타임특가도 운영한다.해당 프로모션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는 데일리 특가전 ‘슈퍼프라이데이’ 행사 일환으로 운영된다. 18일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 콘셉트로 e쿠폰을 구성했다.이번 할인 대상 제품인 배스킨라빈스 케이크 3종은 이달 신상품으로 인기 캐릭터 그림책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가 적용됐다. 모두 25% 할인가에 판매한다. 큐브 아이스크림 받침대를 열면 윌리 피규어가 보이는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와 굴뚝을 끌어올리면 초콜릿이 나오는 ‘홀리데이 위드 해피하우스’, 돋보기로 윌리를 찾을 수 있는 ‘홀리데이 위드 스위트 캐치’ 등 3종을 2만 원대에 선보인다. 상품을 구매한 후 받은 모바일 e쿠폰을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타임특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를 2만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40% 할인된 1000원대다.강도경 G마켓 마케팅팀 매니저는 “올해는 집에서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아 신상 케이크를 단독 특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G마켓에서 판매하는 e쿠폰의 경우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선물하기’ 기능이 있기 때문에 연말 선물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J올리브영이 야심차게 선보인 ‘2020 올리브영 어워즈 구디백’이 8분 만에 선착순 응모를 마감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CJ올리브영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2차 구디백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2020 올리브영 어워즈 구디백은 올해 어워즈에서 부문별 1위를 수상한 주요 상품의 정품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다. 20만 원 상당 제품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앞서 스킨케어와 바디용품을 포함한 1차 구디백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색조화장품과 향수, 헤어용품 등으로 구성한 2차 구디백을 3만 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한 구디백 1차 판매 이벤트는 시작한지 8분 만에 응모가 마감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CJ올리브영은 전했다. 이번 2차 구디백 역시 품절 대란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차 구디백을 원하는 소비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방문 구매할 매장을 선택해 응모한 후 발급된 구매권을 지참해 선택 매장에서 구디백을 구입할 수 있다. 어워즈 수상 상품 구매 이력이 있는 소비자에 한해 1인 1회 응모가 가능하다.또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이번 어워즈에서 최다 부문을 수상한 브랜드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브랜드 주요 상품을 할인하는 ‘브랜드 위크’ 행사가 진행된다. 올리브영 카카오톡 채널 쿠폰 지참 시 매장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6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어워즈 주요 수상 상품 체험본으로 구성된 ‘어드밴트 캘린더’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연간 헬스앤뷰티 트렌드를 총망라한 대표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구디백 이벤트에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며 “올해 마지막 구디백 구매 기회를 잡아 ‘득템’의 즐거움을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CJ올리브영은 오는 30일까지 ‘2020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진행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총 25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삼성서울병원과 순천향대부천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3곳이 추가로 승인 받았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식약처 승인 하에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의료현장에서 현재까지 20명 넘는 중증환자에게 투여돼 안전성을 확보했다. 혈장치료제에 대한 의료진 신뢰와 확신도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에서 사용을 원하는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국내에서 하루 1000명 넘는 확진 판정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GC녹십자는 보고 있다. 의료현장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달 치료제 3차 생산을 완료한 바 있다.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현재 중앙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는 기관은 미국국립보건원(NIH) 주도 글로벌 임상과 이스라엘 제약사 카마다(Kamada) 등 극소수로 알려졌다.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제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의료현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 상황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신속하게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ST(동아에스티)는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 리더십과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 대상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인증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각종 혜택을 받는다.동아에스티의 경우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고 근로자 및 가족구성원 삶의 질 향상과 근로자 직장 만족도 제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목표로 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주요 가족 친화 활동으로는 여름방학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캠프’ 운영과 가정의 달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간편한 복장으로 출근하고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캐주얼 데이’ 및 ‘패맬리 데이’ 등이 있다. 여기에 연초에는 ‘연간 휴무 일정’을 공지해 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휴가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 예약 및 객실료 지원 이벤트는 임직원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과 함께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다양한 법규를 준수하고 인권위원회, 복리후생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행복한 직장과 가정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박카스, 일반의약품, 더마 화장품 등 헬스케어 전문 사업회사인 동아제약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F는 안태한 영업운영부문장 등 4명을 승진하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이번 인사는 패션기업을 넘어 생활문화기업으로 안착하기 위해 이커머스와 미래사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는 설명이다.안태한 영업운영부문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안 전무는 홈플러스와 삼성생명 출신 영업 전문가로 지난 2013년 LF(구 LG패션) 점포영업본부장으로 영입됐다. LF에서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RFID를 현장에 도입하는 등 영업 분야 혁신을 통한 프로세스 효율화와 사업구조 개선을 주도했다. 올해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O4O 비즈니스 모델’인 ‘LF몰 스토어’의 공격적인 확장을 추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한파 속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반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손희경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했다. 프리미엄 비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 등 자체 신규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이끌었으며 롯데면세점 명동점을 비롯한 고급 유통망 입점을 추진해 LF 코스메틱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아래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 대상자다.▲안태한 영업운영부문장 전무▲손희경 코스메틱사업부장 상무▲남궁선 재무관리실장 상무보▲이재익 LF몰CX본부장 상무보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재규어가 게임 속 신형 스포츠카 콘셉트를 통해 브랜드 미래 디자인과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다. 재규어는 17일 게임 속 전기 레이스카 모델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 SV(Vision Gran Turismo, 이하 비전GT SV)’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인기 자동차 레이스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상 콘셉트카다. 재규어 측은 완벽한 공기역학 디자인과 레이스 우승 경력에 빛나는 파워트레인 기술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재규어 SV 엔지니어링팀이 게이머들에게 더욱 짜릿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파워워 주행 성능을 위한 설계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유선형 경량 차체에는 전기모터 4개가 장착된다. 최고출력 1903마력, 최대토크 342.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4개의 전기모터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구성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1.65초, 최고속도는 시속 410km다.이전 그란 투리스모 모델보다 향상된 모터가 장착돼 출력과 토크를 끌어올렸고 브랜드 특유의 엔진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재규어 측은 전했다. 전기차이지만 스포츠카 특유의 드라이빙 감각을 구현할 수 있도록 특수 사운드 설계가 적용됐다고 했다.재규어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가상 전기 스포츠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 인기에 힘입어 디자인팀과 SV팀이 힘을 모아 보다 완벽한 내구 레이스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재규어 레이싱팀 엔지니어들이 포뮬러E 레이스카인 재규어 I타입(I-TYPE)을 6년 연속 개발한 노하우와 기술이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한다.궁극의 내구 레이스카로 만들어진 비전GT SV에는 재규어 브랜드 헤리티지가 곳곳에 적용됐다. 특히 지난 1951년과 1954년 르망에 처음 출전한 C타입(C-TYPE)과 D타입(D-TYPE) 등 브랜드 자동차 경주 대회 역사의 상징적인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서킷 보드 패턴 디자인과 우아한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며 리어 윙은 XJR-14를 비롯해 재규어 혈통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았다.실내는 운전에 방해되는 요소를 최소화하면서 고급 경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스포츠시트는 타입파이버(TYPEFIBER) 섬유를 활용해 정밀하게 제작했다. 타입파이버는 재규어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고성능 경량 소재다. 가죽을 대체하는 소재라고 소개했다. 이 소재는 실제로 ABB FIA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시즌 7에 출전하는 재규어 레이스카 I타입5(I-TYPE 5)에도 사용됐다.줄리언 톰슨(Julian Thomson)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D타입부터 XK SS, I페이스, I타입까지 모든 재규어는 동일한 DNA를 공유한다”며 “비록 가상 콘셉트 모델이지만 디자인팀과 SV팀, 레이싱팀이 협력해 한 차원 높은 레이스카를 완성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S-OIL)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서비스 및 품질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유소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고객추천지수) 평가는 소비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00여개 산업군에서 고객추천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그동안 에쓰오일은 소셜미디어 채널 발달로 활발해진 소비자 소통에 주목했다. 브랜드 구매 경험을 공유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고객을 유지하고 확보하는데 입소문에 의한 ‘추천’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핵심 경쟁력인 품질과 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면서 CM송 광고와 캐릭터(구도일) 등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 차별화를 추진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꾀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소비자 및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소비자와 주유원 안전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5년 연속 해당 분야 1위 선정은 브랜드 선호도와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꾸준히 진행해온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그룹은 17일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SPC그룹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연말을 더욱 뜻 깊게 보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진행해온 행사다.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병행했다. SPC그룹은 그동안 헌혈증 총 2836장을 모아 백혈병어린이재단 등 4개 단체에 기부했다.SPC그룹 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송년회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연말 기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PC그룹은 지난 4월과 10월 임직원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 현상 해소에 동참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