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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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6~2026-04-25
건강98%
미국/북미2%
  • 김상조 “김기식 원장 장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해 주시길 국민께 부탁”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외유성’ 국외 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언론이나 국민들께서 김기식 원장의 장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숙고해주시길 더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김기식 원장의 경우에는 개혁성뿐만 아니라 전문성의 측면에서도 금융감독 기구의 수장으로서 정말로 적격인 분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기식 원장은 김 원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참여연대 출신. 세 사람은 재벌 개혁에 관한 공감대가 두터워 ‘참여연대 트로이카’의 본격적인 드라이브가 예상됐으나 김 원장이 취임하자마자 논란에 휩싸이면서 출발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 김 원장 문제와 상관없이 협업 체계는 확실히 구축해 업무에 차질은 없다고 자신했다.그는 “김기식 원장이 임명되기 전에도 저로서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가지고 금융감독 당국과는 여러 가지 협업의 과제들을 이미 잘 수행해왔다”며 “예를 들면 금융위에서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금융그룹 통합감독 시스템 구축에서도 저희 공정위와 관련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아주 충실하게 협의를 해서 논의하는 그런 과정을 이어왔고, 따라서 꼭 김기식 원장만이 아니라 금융감독 당국과 공정위는 지금 원만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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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구속 기소, 檢 “다스 실소유주, 분식회계로 비자금 조성·법인세 포탈”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MB)을 9일 구속기소했다. 다스 비자금 349억 원 횡령, 법인세 31억 원 포탈, 공직임명·이권사업 대가로 36억 원 수수 등 111억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주로 확인 됐다”며 “분식회계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법인세를 포탈했다”고 설명했다.이날 구속기소된 이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4번째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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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시마네 현 지진, 최소 4명 부상…기상청 “1주일 간 진도 5강 또 올수도”

    일본 혼슈(本州) 서부 시마네(島根) 현에서 9일 오전 1시 32분께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향후 1주일 간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이 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진도 5강은 펜스나 담장 등 물건을 잡지 않으면 걷기 힘들고 선반 위의 물건이 다수 떨어지거나 가구 등이 일부 넘어지는 정도의 지진을 가리킨다. 시마네 현에서 진도 5강 이상의 지진이 관측 된 것은 18년 전인 2000년 10월 6일에 돗토리 현 서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3의 지진으로 마쓰에 신지 마을 등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 된 이후 처음이다.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이번 시마네 현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마쓰에 시에 있는 시마네 원전에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시마네 현 오다 시를 중심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17세 남성이 침대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는 등 최소 4 명이 다쳤다. 주택이나 점포의 유리창이 깨지거나 산사태가 일어나기 도로가 막힌 곳도 있다.이번 지진은 시마네 현 마쓰에(松江) 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관측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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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버스사고 포착 영상 공개 …원인 제공 차량 후방 블랙박스영상 추정

    2명의 사망자와 41명의 부상자를 낸 울산 시내버스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여겨지는 승용차의 후방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울산 시내버스 차선 변경한 승용차 후방 영상’이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5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왔다. 약 10초 분량의 영상에는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는 승용차를 피해 핸들을 꺾은 시내버스가 도로 옆 담벼락을 들이받고 반쯤 전도되는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 중 일부는 승용차가 ‘칼치기’를 하면서 버스 앞부분을 살짝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시각은 이날 오전 9시28분 40초 경이다. 정황 상 해당 블랙박스 장착 차량의 운전자가 이번 울산 시내버스 사고의 원인 제공자로 보이며 문제의 영상이 어떻게 유튜브에 공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이날 오전 9시 28분 경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133번 시내버스가 도로변으로 돌진해 공장 담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9명 중 이모(40·여)씨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다. 나머지 31명은 경상자로 분류됐다.사고 버스는 동구에서 남구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도로변으로 돌진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버스가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 급히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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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네스트 대표 등 4명, 사기·횡령 혐의 체포…고객돈 수백억 개인 계좌로?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코인네스트의 김익환 대표가 고객의 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검찰에 체포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 등 가상화폐 거래소 2곳의 대표와 임원 등 4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4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 등은 가상화폐 거래소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고객 자금 수백억 원을 개인 계좌로 이체해 빼돌리거나 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고객 돈을 유치한 혐의(업무상 횡령 및 사기)를 받고 있다.특히 검찰은 김 대표 등이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위탁받고도 곧바로 코인을 구입해 전달하지 않고 중간에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는 투자자가 특정 코인을 구입하면 코인을 대신 사서 투자자에게 중개하고 일부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검찰은 김 대표 등이 코인을 살 능력이 없거나 의지가 없으면서도 투자자에게 '대신 코인 투자를 해주겠다'고 속이고 수백억대 자금을 받아 챙겼고, 일부 금액은 임직원 명의의 계좌로 빼돌렸다고 보고 있다.검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 곧 결정할 방침. 블록체인 전문가로 알려진 김익환 대표가 설립한 코인네스트는 퀀텀, 네오, 카이버네트워크(KNC), 에너고(TSL) 등의 코인을 국내 최초로 상장한 바 있으며 한 때 하루 2000억원대의 거래가 이뤄지던 국내 5위 수준의 업체다.코인네스트는 지난해 7월 거래소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약 3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해 주목받았다. 당시 전 세계 채굴시장의 60∼70%를 움직이는 비트메인사와 퀀텀 재단 등 국외 유수기업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업가치가 1000억 원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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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네스트 대표 횡령·사기 혐의 긴급 체포…한 때 하루 2000억대 거래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를 긴급 체포했다. 서울 남부지검은 가상화폐거래소 5위 업체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와 임원급 직원을 횡령·사기 혐의로 지난 4일 체포했다고 KBS 등 복수의 매체가 5일 전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검찰은 이들이 가상화폐거래 고객의 자금을 거래소 대표자나 임원 명의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 등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지난달 12일부터 사흘에 걸쳐 코인네스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이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회계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코인네스트의 범죄 혐의를 포착해 긴급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가 가상통화 투자 명목으로 일반인들을 속여 자금을 모은 뒤 투자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코인네스트는 퀀텀, 네오, 카이버네트워크(KNC), 에너고(TSL) 등의 코인을 국내 최초로 상장한 바 있다. 코인네스트는 한 때 하루 2000억원대의 거래가 이뤄지던 곳이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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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홈런에 다르빗슈 감탄 “클루버 공? 나 따윈 평생 건드리지도 못할텐데”

    일본판 베이브 루스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와 동계 훈련을 함께 하는 등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다르빗슈 유(32·시카고 컵스)는 믿기 어려운 활약이라며 감탄했다.다르빗슈는 5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타니의 2호 홈런 상대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라고 지적하며 “오타니가 홈런! 그것도 신과같은 클루버한테. 나 따위는 클루버의 공 평생 맞추지도 못할텐데”라고 감탄했다.LA 다저스의 마에다 겐타 투수도 전날 오타니의 홈런에 대해 “쉬운 공이 없었는데 대단하다”고 칭찬했다.한편 오타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이둠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홈 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8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5회 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상대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클리블랜드의 오른손 에이스 코리 클루버였다.오타니는 클루버와 1볼-1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3구째 시속 약 147㎞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0-2에서 2-2 동점을 맞췄다.오타니는 연장에서 안타를 추가해 이틀연속 멀티안타도 기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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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일부 급성뇌염 → 뇌염 20~30% 사망

    봄이 오자마자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본부는 3일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다만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를 갖고 있지는 않다. 보건당국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면 주의보를 발령하고,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됐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지난해에는 9명의 환자 중 2명 사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보건당국은 일본뇌염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일본뇌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고, 성인도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위험이 큰 사람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이나 가정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게 중요하다며 다음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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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현 시구, 애리조나 창단 20주년 기념…“샌디에이고서 초밥집, 맛있어요”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춘 김병현(39)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초밥집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김병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정규시즌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김병현의 시구는 친정팀 애리조나의 창단 2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병현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70세이브를 기록했다.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김병현은 이날 팬들과 트위터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애리조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병현의 시구 소식과 함께 과거 애리조나에서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했다.김병현은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선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초밥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굉장히 맛있다고 홍보했다.김병현이 운영 중인 스시집은 샌디에이고 중심지에서 약 10분 거리인 포인트 로마에 위치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운영해 10년이 넘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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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연봉 244억 삼성전자 권오현, 이건희 회장 덕에 3년 연속 연봉킹?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작년에 총 244억원의 보수를 받아 3년 연속으로 ‘샐러리맨 연봉 킹(king)’에 올랐다. 두둑한 성과급을 받은 덕이다.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이 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7년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5억 원 이상 고액 연봉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권오현 회장은 작년에 총 243억8100만원을 받아 전문 경영인과 오너 일가 출신 경영인을 통틀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오너 일가 출신 경영자 중에서는 지난해 별세한 이수영 OCI그룹 전 회장이 194억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권오현 회장의 급여는 대부분 상여금(225억4100만원)이 차지했다. 일반 급여(18억4000만원)의 12배에 달했다. 권오현 회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철학 덕에 연봉킹에 올랐다는 게 재계의 일반적인 평가다. 이건희 회장의 대표적인 경영철학인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에 따라 성과급이 높게 책정된 덕이라는 것. 삼성전자가 지난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53조6000억원으로 2016년보다 83% 급증했다. 권오현 회장이 총괄한 반도체·부품(DS)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75%를 차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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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통산 20승 ‘내일로’ … ANA 인스퍼레이션 4번째 연장까지 ‘무승부’

    박인비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 상금 280만 달러·한화 약29억9000만원) 우승을 하루 미뤘다. 연장 첫 4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 한 상황에서 해가 져 경기가 다음날로 순연된 것.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박인비는 합계 15언더파로 경기를 마쳐 같은 성적을 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재미교포 제니퍼 송과 연장전에 돌입했다.파5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은 피말리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연장 첫 두 경기는 세 선수 모두 동타. 세 번째 연장에서 제니퍼 송이 파에 그치며 먼저 탈락했다. 제니퍼 송은 생애 첫 LPGA투어 우승 기회를 놓쳤다.4번째 경기도 무승부. 현지 시각으로 오후 7시 30분이 다 돼서 4차 연장이 끝났고, 일몰로 인해 연장 5번째 경기는 한국 시각 3일 0시에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 됐다.만약 박인비가 승리하면LPGA투어 통산 20승 고지에 오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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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제니퍼 송, 연장서 탈락 …ANA 인스퍼레이션, 박인비 vs 린드베리로 압축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 상금 280만 달러·한화 약29억9000만원) 우승은 결국 박인비,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연장 세 번째 홀(파5 18번 홀)에서 박인비와 린드베리가 버디를 잡은 반면, 함께 연장전에 진출했던 재미교포 제니퍼 송은 파에 그쳐 밀려난 것.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박인비,페르닐라 린드베리, 제니퍼 송이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1위에 랭크돼 연장전에 돌입했다.세 선수는 연장 첫 두 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세 번째 홀에서 일단 제니퍼 송이 탈락했다. 제니퍼 송은 생애 첫 LPGA투어 우승 기회를 놓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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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퍼 송, 박인비·린드베리와 연장전 돌입…생애 첫 우승 도전

    재미교포 제니퍼 송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라운드에서 박인비,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공동선두에 올라 연장전에 돌입했다.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LPGA 투어 첫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 상금 280만 달러·한화 약29억9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제니퍼 송과 박인비,페르닐라 린드베리 가 경기를 마친 가운데,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1위에 랭크됐다.세 선수는 연장 승부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특히 제니퍼 송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미국의 명문대학 USC 재학 시절인 지난 2009년 US 여자 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와 US 여자아마추어를 모두 휩쓸어 역사상 4번째로 이 두 대회를 모두 우승한 화려한 아마추어 커리어를 보유한 제니퍼 송은 지난 2011년부터 LPGA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프로에서는 아직 우승 전력이 없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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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어뱅크, 금호타이어 인수? …“구멍가게가 마트 인수하는 격” 반응 냉담

    ‘타이어 신발보다 싸다’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국내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의향을 발표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동네 구멍가게가 대형 마트를 인수하겠다는 격”이라는 냉소적 반응마저 나온다.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7일 타이어뱅크의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발표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부적합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해 회생 시킬 ‘능력’이 안 된다고 보기 때문.금호 타이어 인수에만 6600억 원 정도가 든다. 하지만 타이어뱅크는 2016년 매출액이 3700억원, 영업이익은 660억원에 불과하다.이와 관련해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금호타이어 인수 의향을 밝힌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타이어뱅크를 상장해 자금을 조달하거나 채권단에 (타이어뱅크를) 담보로 제공하면 채권단 차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나름의 자금조달 방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아울러 타이어뱅크는 산업은행에 별도로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한 제안서나 투자 계획서 등을 보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기자회견은 김 회장 측의 ‘의사 표명’일 뿐,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공식 참여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게 산은의 입장이다.실제 김 회장은 회사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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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국내 돼지 첫 A형 감염

    경기 김포의 돼지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의 구제역 감염이 27일 확진됐다.전날 구제역 의심신고를 받은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결과 A형 구제역으로 확진 된 것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발생 사례가 드문 A형 구제역으로 돼지에서 A형이 발생한 것으로 국내 최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26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917마리)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난해 2월13일 충북 보은군 한우 농장 이후 407일 만이다.구제역 바이러스 유형에는 O, A, Asia1, C, SAT1, SAT2, SAT3형 등 총 7가지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 소농가에서 A형 두 차례, 돼지와 소 농가에서 O형, A형이 발생했다. 2010∼2016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87건의 A형 구제역 가운데 돼지는 3건(3%)에 불과할 정도로 사례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농식품부는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27일 낮 12시부터 29일 오후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위로 격상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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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연극인 17명 성폭행·추행 이윤택에 구속영장 신청…상습죄 적용

    경찰이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결정했다.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21일 이윤택 전 감독에 대해 상습강제추행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윤택 전 감독은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여성 연극인 17명을 성폭행 또는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전 감독의 가해 행위 가운데 상당수는 2013년 성범죄의 친고죄 폐지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시효가 대부분 지났다는 의미. 그러나 경찰은 2010년 신설된 상습죄 조항을 적용하면 2013년 이전 범행도 처벌이 가능한 점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다.경찰은 실제 상습죄 조항이 생긴 2010년 4월 이후 발생한 혐의 24건에 해당 조항을 적용했다. 다만 성추행이 아닌 성폭행은 상습죄 조항 신설 이전 발생한 것까지만 확인돼 혐의를 적용할 수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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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진, MB 불구속 주장 유시민 공개 저격 “너무 잘난 척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MB) 구속 여부와 관련해 ‘무죄추정의 원칙’을 언급하며 불구속 수사를 주장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너무 잘난 척 하는 것 같다”고 공개 저격했다. 박 의원은 19일 MA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MB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유 작가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당시 유 작가는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을 시 불구속 기소를 원칙으로 한다는 형사소송법의 조항이 있다. 두 가지 조항을 전직 대통령이라서 특별히 잘 적용해주라는 게 아니고, 많은 국민의 비난을 받고 있는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까지도 (법을)적용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출국금지 조치만 하면 MB가 어디 도망을 가겠나. 증거도 검찰이 이미 갖고 있다. 법무부 장관이 불구속 수사 방향으로 권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박 의원은 “유시민 작가가 ‘무죄추정원칙이라는 게 있다.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없으면 무죄로 추정하고 불구속 원칙이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그러던데 너무 잘난 척하시는 것 같다”며 “그분이 파업노동자들이 부당하게 해고되고 구속될 때 그런 무죄추정원칙, 불구속의 원칙 그런 얘기하셨던 적이 있나요? 글쎄요. 저는 과문해서 그런지 들어본 적이 없고 왜 우리 힘없고 빽 없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있긴 있지만 해당되지 않는다고 모두가 알고 있고 그런 원칙을 갑자기 들먹이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얘기를 했을까 답답하고 조금 의아스럽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저는 국민에게 위임 받은 권력을 가지고서 이런 나쁜 일을 했으면 더 엄하게 다스려야 되고 더 엄한 그 죄를 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저는 구속이라고 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반면 함께 출연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유 작가의 주장에 공감했다. 하 의원은 “유시민 작가는 우리 국민들이 또 대통령 구속이냐 이런 안타까운 국민들이 있을 것이고 그런 마음을 정치적으로 대변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다만 “법치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성역이 없어야 되고 (MB가) 혐의들을 부인하고 있고, 부인한다는 것은 증거가 남아 있을 경우에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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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두언 “김윤옥 ‘돈다발 명품백’ 처리하느라 개인돈…경천동지와는 무관”

    정두언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2007년 대선 직전 한 사업가로부터 돈 다발이 든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가 얘기했던 경천동지 세 가지 일에는 무관하다”고 밝혔다.정 전 의원은 14일 오후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그 일도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고, 그 일을 처리하느라고 제가 나섰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정 전 의원은 “이 건과 관련해서도 제 개인 돈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고인으로 불려갈까 봐 떨고 있다”며 “공소시효는 지났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정 전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 10여개 혐의를 모두 부인 한 것에 대해 “제가 이미 얘기했지만 검찰과의 싸움이 아니라 측근, 구속된 측근들과 이명박 피의자와의 싸움”이라며 “그러니까 (이 전 대통령은 본인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떠넘기고 있는 거고 측근들은 그걸 뒤집어쓰지 않으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입증을 하려고 그러고, 그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김백준 전 대통령총무기획관 등 한 때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인물들이 검찰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는 것에 관해선 “우리가 밑에서 일을 하더라도, 수십 년 일을 해도 윗사람 일이 당당하지 않은 일을 하면 사실 존경심은 없다”며 “예를 들어서 삼성 소송비대납사건 같은 경우 많은 BBK 피해자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받아야 될 돈을 내가 우선적으로 받기 위해서 소송을 하고, 그것도 소송비 대납을 받고 그런 모습을 자기가 일을 하면서도 얼마나 마음이 착잡하겠나?”라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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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전 대통령 점심은 ‘설렁탕’…실용주의 소신과 맞아 평소에도 선호

    피의자 신분으로 14일 오전 9시22분 경 검찰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3시간20분 가량 오전 조사를 받은 뒤 설렁탕으로 점식심사를 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에게 짤막한 입장을 밝힌 뒤 청사 10층의 1001호 특별조사실로 향했다. 한동훈 중앙지검 3차장검사와 간단히 티타임을 한 뒤 오전 9시45분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오전 조사는 다스 등 차명재산 의혹 관련부터 이뤄졌으며 오후 1시5분쯤 끝났다.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설렁탕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제공된 설렁탕은 인근 식당에서 배달해 온 것으로 검찰에서 비용을 댔다. 평소 실용주의를 내세우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설렁탕을 평소에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재임기간에는 서울시장 때부터 즐겨 찾았던 서초동 유명 설렁탕집에서 주문해 먹을 정도였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약 55분 간 점심을 겸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오후 2시부터 다시 검찰 조사에 응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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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안철수, 남경필 만나 ‘주적은 문재인과 민주당’ 발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20일 바른미래당 창당 전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바른미래당의 ‘주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꼽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바른미래당은 합당하면서 ‘자유한국당은 청산의 대상’이라고 밝혔다”며 “그러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이미 언론에서는 바른미래당과 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후보 단일화를 한다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즉, 서울시장은 안철수, 경기도지사는 남경필로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제가 알기로는 합당 전에 안 전 대표와 남 지사 두 분이 두 차례를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남 지사가 안 전 대표에게 ‘주적이 누구냐’고 물으니 ‘문모, 민주당이다’며 ‘홍모, 한국당은 아니다’고 답변했다고 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또한 “남 지사가 (안 전 대표가)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이냐’라고 했더니 확답은 하지 않았지만, 남 지사가 보기에는 출마할 것 같은 인상이었다고 한다”며 “이렇게 이분들은 통합을 하면서 처음부터 국민을, 국민의당을, 국민의당원을 속이고 출발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의원은 “우리가 우려하는 보수대통합의 길로 접어든다면 우리도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민주평화당은 지방선거에서 언론과 국민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철저히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국당은 청산의 대상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한국당과 함께하지 않겠다고 했던 소위 이제는 사라진 ‘국민의당 중재파 의원’들(바른미래당 합류)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이러한 것을 과연 용납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답변을 (그분들이) 낼 차례”라고 주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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