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샘물

이샘물 기자

동아일보 경영전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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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샘물 기자입니다.

evey@donga.com

취재분야

2026-05-25~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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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213개社 바이어들 북적… ‘소비재 수출대전’

    국내에서 첫 소비재(일상 생활에서 직접 소비하는 재화) 분야 전문 전시·상담회가 열려 외국 바이어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아마존, 월마트, 카르푸 등 글로벌 유통기업과 프랑스 1위 뷰티케어 브랜드 이브로셰, 온라인몰 일본 1위 라쿠텐 및 중국 2위 징둥닷컴 등 33개국 213개 기업이 찾았다고 밝혔다. 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엔 패션, 뷰티용품, 식품, 생활용품 등 분야의 국내 소비재기업 500여 곳이 참가했다. KOTRA 측은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소비재 분야 전문 전시·상담회”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4일까지 이어진다. 수출대전은 유망 소비재 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컨슈머 마켓포럼 등 3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유망 소비재 전시회는 △아트콜라보관 △글로벌 히트브랜드관 △디자인명품관 △한류문화상품관 등 9개의 테마관에서 소비재 기업 129개사의 상품을 전시했다. 최근 소비재에서는 제품의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반의 과정에 예술을 활용하는 아트 컬래버레이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아트콜라보관을 연출한 한젬마 KOTR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대중은 감성을 터치해줘야 움직이고, 예쁘고 스토리가 있는 걸 선호하는데 명화를 활용하면 빠르게 제품과 익숙해진다”고 말했다. 수출대전 아트콜라보관에서는 기업 10곳이 아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 30개국에 가방을 수출하고 있는 ‘제이월드인터내셔널’은 이김천, 이동민, 한창우 등 국내 작가의 그림을 가방 디자인에 넣은 제품들을 전시했다. 제이월드인터내셔널은 1983년부터 가방을 수출해왔지만 지난해부터 KOTRA를 통해 작가들을 소개받아 아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기획해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있다. 김정원 제이월드인터내셔널 대표(61)는 “한국 작가들과 협업해 디자인 수준을 높이고 있는데, 해외 전시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적극적으로 론칭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대전에 참가한 바이어 213개사 중에는 중국이 109개사(51.2%)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달 29일 중국 공산당이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 규획 제정 건의’를 채택하고 ‘1가구 2자녀’를 허용하기로 한 데에 따라 영유아를 타깃으로 한 소비재 수출업체들은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수출대전 ‘e-비즈 스타트업관’에서 신개념 자동 분유 제조기를 선보인 강미선 피에나 대표(40·여)는 “중국은 전 세계에서 유아시장이 가장 큰 데다 두 자녀 전면 허용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좋은 제품을 한 번에 소개하는 자리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수출대전이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은 중속(中速)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최근 성장 전략을 투자에서 소비 중심으로 재편하고 가공무역을 억제하며 자급률 제고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수출은 중간재에 편중돼 있어 수출 여건 변화에 타격을 더욱 많이 받고 있다.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비재 수출 확대를 통한 수출품목 다변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다소 미진했던 소비재 수출을 본격화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앞서 한국 기업들이 중국 소비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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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뉴스]中企 옴부즈만, 비현실적 규제 250건 개선 外

    ■ 中企 옴부즈만, 비현실적 규제 250건 개선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기획재정부와 협업해 기업 현실에 맞지 않는 고질적인 규제를 올해 250여 건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업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한 뒤 업체를 통해 재활용하면 특정 재활용 비율을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폐기물 부담금을 내거나 감면받았지만 규제 개선에 따라 재활용 실적만큼 부담금을 감면받게 됐다. 또 어린이집 차량 내에 구비해야 하는 ‘영아용 보호장구’는 공산품 안전인증 기준에 맞는 제품 중 영아 체중을 기준으로 한 종류인 W1(10kg 미만)과 W2(9∼18kg)만 사용해야 했지만 36개월 미만 영아가 15kg 이상이면 W3(15∼25k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옴부즈만은 2009년 7월 개소한 뒤 국무조정실, 기재부, 행정자치부에 현장의 소리를 전달해 9100여 건의 규제 애로를 처리했다. ■ 두산타워, CTRIP 등 中26개 여행사와 업무협약㈜두산은 자회사인 두산타워의 조용만 대표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인 CTRIP 등 26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과 중국 여행사들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늘리고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이 생기면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아시아나항공, A321-200 네오 25대 구매계약아시아나항공은 3일 서울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타운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파브리스 브레지에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버스의 차세대 중소형기 ‘A321-200 네오’를 2025년까지 25대 구매하는 서명식을 열었다. 대당 1억1500만 달러(약 1311억 원)인 이 비행기는 기존 A321에 비해 연료 사용량을 20% 절감할 수 있다.}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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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삼구회장, 금호산업 지분 등 블록딜 추가 매각… 1500억 확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 자금을 위한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을 통해 1500억 원을 확보했다. 박 회장은 장남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함께 보유하고 있던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지분을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금호산업은 박 회장이 자사 지분 5.02%(176만446주),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4.83%(169만5733주)를 주당 1만7400원씩 시간외 매매와 장외매도를 통해 처분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로써 박 회장 측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만 0.2%의 금호산업 지분을 유지하게 됐다. 이날 금호타이어도 공시를 통해 박 회장이 자사 지분 2.65%(418만2481주), 박 부사장이 2.50%(395만2084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2.84%(447만9562주)를 주당 7290원 또는 7300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금호타이어 지분 100억 원을, SK에너지는 금호기업주식회사와 금호산업 지분 총 100억 원대를 매입해 ‘백기사’로 나섰다. 박 회장 부자는 금호산업 지분 매각을 통해 601억 원을, 금호타이어 지분 매각을 통해 933억 원 등 총 1534억 원을 확보했다 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지난달 금호기업주식회사의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연말까지 금호산업 경영권 지분(50%+1주) 인수대금 7228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1500억 원대의 실탄을 마련한 박 회장은 인수대금 확보를 위해 추가로 전략적 투자자 확보가 필요하다. 재무적 투자자들과 손을 잡고 금호기업이 금호산업 경영권 지분을 인수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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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창조-캐시 프리 등 ‘2016년 전 세계 최신 트렌드 12가지’

    KOTRA가 전 세계의 최신 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책, ‘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를 출간했다. KOTRA가 매년 발간하고 있는 이 책의 2016년도 판으로 △재창조(Recreation) △캐시 프리(Cash Free)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강한 새우(Strong Shrimp) 등 시장, 상품, 서비스 분야의 해외 트렌드 12개가 실렸다. 이 책에는 전 세계 KOTRA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재미있는 사례들이 등장한다. △미세먼지에서 탄생하는 예쁜 큐빅 반지 △음질 좋은 스피커로 변신하는 폐타이어 △멋진 도시를 달리는 맛과 멋을 겸비한 이탈리안 트램 레스토랑 △밤이면 디제이 음악이 흐르는 일탈의 장소로 변하는 박물관 △도시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캐나다의 선상 사우나 △더치페이하는 젊은 뉴요커들에게 인기 있는 유행어 ‘벤모(페이팔의 모바일 송금 서비스 명칭)로 보내(Venmo Me)!’ △노트북 하나로 전 세계를 누비며 일하는 독일의 디지털 노마드 등 세계 곳곳의 인종, 사회, 문화가 만들어 내고 있는 최신 사례들이 소개된다. 암스테르담, 런던, 뉴욕, 나이로비 등 33개 KOTRA 해외무역관에 근무 중인 직원들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모두 47개의 원고로 구성됐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새로운 마케팅을 고민하는 비즈니스맨,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 세계인의 다양한 삶이 궁금한 학생 등 세상의 흐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며, “새로움을 창조하려는 분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면 더 없이 기쁘겠다”고 말했다.KOTRA가 꼽은 2016년도 전 세계 최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1. 재창조 (Recreation) : 재생을 넘어 재발견, 재조합하다2. 디스럽터 (Disruptor) : 세상의 룰을 깨고 성공한 이들3. 온디맨드 (On-Demand) : 소비자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서비스4. 캐시 프리 (Cash Free) : 현금이 사라지고 있는 세상5. 새로운 놀이터 (New Playground) :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놀 거리6. 코즈 마케팅 (Cause Marketing) :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착한 방법7. 강한 새우 (Mighty Shrimp) : 고래를 이기는 새우들의 반란8. 디지털 교육 (Digital Education) : 스마트네이션을 꿈꾸는 에듀 테크9. 비욘드 푸드 (Beyond Food) : 먹거리 이상의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10. 틈새 금융 (Niche Finance) : 세계인들의 돈이 흘러가는 곳11. 리버럴 아츠 (Liberal Arts) : 기초 교양에 대한 목마름12. 잡 크리에이터 (Job Creator) :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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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그룹 CEO, 1년새 5명중 1명 물러나

    지난 1년 동안 30대 그룹 계열사 사장단이 5명 가운데 1명꼴로 물러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기업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30대 그룹 총 238개 계열사 사장 부회장 회장 등 고위 임원의 퇴임 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18.7%가 퇴임했다고 1일 밝혔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고위 임원은 지난해 6월 말 총 284명이었으나 올해 6월 말까지 53명이 퇴임했다. 퇴임한 고위 임원들은 평균 55.6세 때 사장단에 들어가 5.5년을 재임하다 61.1세에 퇴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별 재임 기간은 신세계(13.7년)와 두산(10.8년)이 길었다. 반면 효성(1.6년) 현대백화점(2.1년) 동국제강(2.5년) 포스코(2.9년) 등이 짧았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2조 원 이상으로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238곳의 전문경영인만 대상으로 했다. 직급 분류체계가 다른 SK그룹과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은 제외했다. 한편 이날 재벌닷컴이 2014년도 회계연도 기준으로 사외이사 625명의 보수를 분석한 결과 30대 그룹 상장사 및 계열사 사외이사는 연평균 5261만 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닷컴이 조사한 기업의 직원 88만4019명이 받는 1인당 연평균 급여(6997만 원)의 75.2% 수준이다. 재계 1위 삼성그룹의 사외이사 보수가 7713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이 6977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외이사 보수가 가장 적은 곳은 동부그룹으로 1인당 3312만 원 수준이었다. 이샘물 evey@donga.com·이건혁 기자}

    •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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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경제연구원 “신성장동력 육성 위한 노력 필요”

    현대경제연구원(현경연)은 1일 ‘국내 산업의 7대 문제점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국내 산업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만큼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경연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부가가치의 연평균 증가율은 1980년대까지 10%대를 유지했지만 2000년대에는 5.8%, 2010년 이후에는 1.8%로 빠르게 하락했다. 공산품(제조업) 부문 취업유발계수도 2000년 10억 원 당 20.3명에서 2012년 8.5명으로 급감해 산업 고용 창출력이 약화됐다. 현경연은 국내 산업이 가진 문제점으로 서비스업 발전과 수출 경쟁력이 정체되고 기업 경영성과가 악화되는 한편 제도 경쟁력이 약하고 반기업정서가 확산된 것 등을 꼽았다. 아울러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확립하고, 법·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서비스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 산업은 경쟁력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정부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구조조정 지원 등을 통해 산업 경쟁 기반을 빠르게 회복할 것을 제언했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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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구설 동반성장위 사무총장 사표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금으로 개인 책을 출간하고 직무 관련성이 있는 대기업으로부터 고액의 강연료를 받아 구설에 오른 김종국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명해 사표를 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협력경영 동반성장’이라는 책을 동반위 공금으로 출간하고, 취임 후 CJ와 롯데마트 등에서 강연을 하면서 강연료로 총 1700여만 원을 챙겼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강연료를 기업에 반납하거나 동반위에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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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A 민간대책위원회, 한-중 FTA 관련 주요법안 처리 촉구

    자유무역협정(FTA)민간대책위원회가 29일 ‘여야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한중 FTA 조속한 비준동의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요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FTA민간대책위원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등 42개 산업·노동단체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계는 한중 FTA를 통해 활짝 열릴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며 “한중 FTA 발효가 늦어질 경우 한국을 FTA 허브로 활용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도 “한국 기업이 중국의 성장전략 변화에 대응해 중국 내수시장과 서비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한중 FTA의 연내 발효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7명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한중 FTA가 발효되면 중소기업 및 내수기업도 상당수가 중국과의 교역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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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가 희망이다]‘영도-수비크’ 전략적 투트랙 운영으로 수주 성과

    한진중공업이 연이은 수주로 불황의 파고를 뛰어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 최대의 군함 독도함(LPH) 2번함 수주를 기점으로 올 3월 액화석유가스(LPG)선 2척, 4월 세계최대급의 2만6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컨테이너선 3척, 1만1000TEU 컨테이너선 6척 수주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부산 영도조선소는 특수선과 중소형 상선을, 필리핀 수비크조선소는 초대형 상선과 플랜트에 집중하는 ‘투트랙 운영 전략’을 운영한 덕이다. 한진중공업은 대형화, 다변화되는 선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필리핀 수비크 만에 조선소 건설을 추진해 2009년 완공했다. 수비크조선소에서 4월 수주한 2만600TEU 컨테이너선은 배 한 척에 20피트(약 6.1m)짜리 컨테이너 2만600개를 실을 수 있는 극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한진중공업이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은 LNG를 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에 가스연료를 공급하는 선박이다. 보통 육상에 설치된 LNG 저장탱크나 충전소, LNG 인수기지를 통해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지만, LNG 벙커링선은 해상에서 직접 LNG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료비를 20∼50% 절감할 수 있으며, 매연과 황산화물과 같은 선박온실가스 배출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지난달 초 취항한 한진중공업의 ‘부경대 해양탐사선’은 총 1494t, 길이 70.7m, 폭 13.5m으로, 승무원과 실습생 등 66명을 태우고 최대 14.3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전기 추진방식을 도입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했고, 위성위치확인(GPS)을 활용해 탐사 중에 파도나 조류로 인해 변경되는 선박 위치를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선박 자기위치제어시스템(DPS)을 갖췄다. 이 밖에도 다중음향 측심기, 해저지층 탐사기, 초음파 유속계 등 첨단장비를 갖춰 △화학 △물리 △생물 △지질 △기상 연구와 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 한진중공업은 한국해양연구소가 해기사 양성에 사용하는 해양실습선, 해군이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도입하는 다목적훈련지원정 등을 연달아 수주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선별적 수주를 통해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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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가 희망이다]기술 혁신 통해 실란트-저소음 타이어 등 신제품 출시

    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는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 기술력의 산실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다. 연구소는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한다. 미국 애크론의 북미기술연구소(KATC),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기술연구소(KETC), 중국 톈진의 중국연구소(KCTC) 등 네트워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 9월 중앙연구소를 건립하면서 ‘기술 명가 금호’로의 재도약을 선포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이곳에는 국내외 전문 연구인력 600여 명이 업계 최고의 설비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핵심기술 연구를 하고 있다. 중앙연구소가 들어선 용인시 일대는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의 기술연구소가 위치해 자동차 R&D 메카로 떠오르는 곳이다.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국내 업계 최초로 F1 레이싱 타이어, 런플랫 타이어, 전기차(EV)용 타이어 등을 개발하며 앞선 기술력을 선보여왔다. 중앙연구소 개소 이후에는 실란트 타이어, 저소음 타이어 등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연구원 직급체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전임연구원-선임연구원-책임연구원-수석연구원-임원 또는 전문연구위원 제도를 통해 운영 및 개발 프로젝트를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해외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미국(KATC), 유럽(KETC), 중국(KCTC) 등 해외연구소 근무 기회도 준다. 지난해부터 금호타이어는 이공계 우수 연구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채용 전형을 포함한 인재상, 직무 등을 소개하고, 연구원들이 연구동, 실험동 투어와 함께 타이어 개발 및 연구기술 직무 안내를 하며 직무 이해를 돕고 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 및 양성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타이어 기술력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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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새차 구입 직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세요”

    독일에서 1957년 설립된 리퀴몰리가 처음 생산한 제품은 이황화몰리브덴(MoS2)을 첨가한 엔진오일 첨가제였다. 이 기술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주로 비행기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됐지만, 리퀴몰리는 마찰력 감소 및 엔진오일 부족 시의 주행성능을 보강해 승용차용 오일 첨가제로 만들었다. 리퀴몰리는 현재 4000여 종의 엔진오일과 첨가제 제품들을 독일에서만 생산해 전 세계 1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독일 내 엔진오일 시장점유율 1위이며, 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조사하는 소비자 선호도 및 브랜드파워 1위에 5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의 공식 수입원인 ㈜리퀴몰리코리아는 한국의 자동차 관리문화를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새 차 구입 직후부터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동차를 관리하는 문화가 정착된 반면 한국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그제야 정비를 해 차량의 노후화와 과다한 비용 지출이 발생한다. 리퀴몰리코리아는 ‘화학적 예방정비’ 개념을 도입했다. 엔진오일은 물론이고 각종 첨가제를 평소에 사용해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예방정비 매뉴얼을 마련해 정비 네트워크에 제공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의 무분별한 오용을 막기 위해 온라인상에서는 제품을 유통하고 있지 않고, 자격을 갖춘 정비사가 자동차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협력 정비 네트워크에 유통하고 있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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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귀엽다고 얕보지 마세요” 조용하지만 강력한 힘 발산

    ≪ 그동안 자동차업계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고 소개되는 차를 볼 때마다 하나같이 좀처럼 소형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소형 SUV라고 해도, 정작 차를 마주하면 젊은 여성의 사이즈 감각으로는 도무지 소형이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커다란 덩치를 보고 입을 쩍 벌리곤 했다. ‘소형 SUV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쉐보레 트랙스 디젤 역시 예외일 순 없었다. 차의 전장(차체 길이)은 4245mm, 전고(키)는 1670mm로 여타 소형 SUV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크기다. 그럼에도 다소 묵직해 보이긴 매한가지였다.≫ 운전 경력이 길지 않은 젊은 여성으로서 SUV는 그 자체만으로도 다소 큼지막해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다. 한국에선 비좁은 도로에서 수많은 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야 하니 더욱 그랬다. 정작 트랙스 디젤을 탔을 땐 부담스러울 정도로 육중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외관 디자인도 역동적인 SUV의 강점은 살리면서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었다. 한국의 도로 환경과 차량 가격을 감안했을 때 이 차의 주행성능은 꽤 만족스럽다. 제너럴모터스(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공급한 4기통 1.6 CDTi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에는 오펠의 첨단 디젤엔진 개발 기술이 집약돼 있는데,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차체를 가볍게 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탁월한 정숙성을 강조하는 차여서 ‘속삭이는 디젤(Whisper Diesel)’이란 닉네임이 붙은 게 눈에 띈다. 실제로 주행하는 내내 디젤 차량치고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불편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속도를 내면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힘이 느껴졌다. 트랙스 디젤의 최고출력은 135마력, 최대토크는 32.8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소비자가 한국의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아쉬움이 없을 정도의 성능이란 생각이 들었다. 트랙스 디젤에는 GM 전륜구동 차량 전용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변속기 내부 효율이 기존 모델에 비해 20% 개선됐다. 기어비를 최적화해 주행 및 변속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속성능을 대폭 높였다고 한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14.7km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브레이크가 상대적으로 예민하지 않다는 것이다. 서울 도심처럼 매일같이 앞차와 뒤차가 다닥다닥 붙어서 주행하는 곳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곧장 멈춰서야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야 설령 브레이크를 밟자는 판단을 0.5초가량 늦게 했더라도 접촉사고에 대한 걱정이 다소 누그러든다. 트랙스 디젤은 브레이크를 밟아도 곧장 서기보다는, 비교적 서서히 차가 멈추는 느낌을 받았다. 운전이 미숙한 사람이라면 이 점을 감안해 주행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안전성으로 보면 트랙스 디젤은 우수하고 실속 있는 차량이다. 차체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고, 총 6개의 에어백과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트랙스는 출시 첫해에 국토교통부 주관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점수로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5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차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LS 2195만 원 △LS 디럭스 패키지 2270만 원 △LT 2355만 원 △LT 레더 패키지 2436만 원 △LTZ 2495만 원이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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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풀체인지 모델 내세운 수입차 vs 개성 중시한 모델 앞세운 국산차

    10월에는 수입차들이 완전 변경(풀체인지)된 모델을 내놓으며 이목을 끌었다. BMW코리아는 완전 변경된 최고급 세단인 ‘6세대 뉴 7시리즈’를 출시했다. 5세대에 비해 외관이 더욱 커졌고 디자인이 화려해진 한편 각종 신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처럼 화면 터치를 통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 패널 스크린’과 손동작을 감지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BMW 제스처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무게가 최대 130kg 줄었고, 실내 정숙성은 한층 강화됐다.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12.2km(뉴 730d x드라이브 기준)이며,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혼다코리아는 완전 변경된 모델인 8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파일럿’을 출시했다. 충돌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을 강화한 게 눈에 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모델이기도 하다. V6 3.5L 직접 분사식 i-VTEC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대출력은 284마력, 최대토크는 36.2kg·m, 연비는 L당 8.9km다. 국산차는 개성이 돋보이는 모델들이 출시됐다. 쌍용자동차는 레저 활동에 적합한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LET 2.2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뉴 파워 코란도 투리스모’에 아웃도어 사양 등을 추가로 적용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엑센트에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한 ‘엑센트 튜익스(TUIX) 크레용’을 출시했다. 튜익스는 튜닝(Tuning)과 혁신(Innovation), 표현(Expression)의 합성어로, 외관과 성능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대차가 2010년 선보인 브랜드다. 한편 현대차는 엑센트 위트(5도어 모델)에 신규 트림 3개(1.6디젤 1개, 1.4가솔린 2개)를 새로 추가했다. 한국GM은 쉐보레의 주력 모델인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에 검은색을 테마로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가격을 낮추고 실용적인 옵션을 탑재한 뉴 미니 3도어와 뉴 미니 5도어의 2016년형 모델을 내놓았다. 출시: 10월 2일가격: 3141만 원(9인승 전용)한줄평>>정세진: 커지는 레저시장을 겨냥한 합리적 가격. ★★★강유현: 캠핑족들에게 유용한 사양을 추가. ★★★☆김성규: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족과 나들이를. ★★★☆이샘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선택. ★★★박은서: 가족들, 친구들끼리 캠핑 가기에 딱 좋은 사이즈. ★★★ 출시: 10월 2일가격: 뉴 미니 3도어 2970만∼4810만 원 뉴 미니 5도어 3060만∼4320만 원한줄평>>정세진: 후방카메라 등 옵션은 추가, 가격은 하락. ★★★강유현: 일부 모델에 후방카메라를 장착하고 가격을 인 하했다는 것이 눈에 띈다. ★★★☆김성규: 가격은 다운됐지만 눈에 띄는 점도 없다. ★★★이샘물: 스타일리시한 개성이 눈에 띈다. ★★★박은서: 스타일에 편의를 더했다. ★★★ 출시: 10월 7일가격: 차량 모델과 패키지 선택 사항에 따라 차 값에서 37만∼83만 원 추가한줄평>>정세진: 다양해지는 고객 취향을 맞추기 위한 독특한 모델. ★★★강유현: 튜익스 모델로 젊은층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김성규: 겉모습이 튀긴 한다. ★★★이샘물: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인다. ★★★박은서: 소형 국산 해치백을 원했던 사람이라면 고려 해볼 만한 선택. ★★★☆ 출시: 10월 12일가격: 아베오 1820만 원, 크루즈 2064만∼2177만 원, 트랙스 2290만∼2477만 원, 올란도 2452만∼2683만 원한줄평>>정세진: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스타일. 2030을 잡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묻어 있다. ★★★강유현: 시도는 좋으나 좀 더 세련된 데칼이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 ★★★김성규: ‘잘 빠진 블랙’이라는 콘셉트에 돈을 지불할 소비자들에게만 어필.★★☆이샘물: 세련되지만 차별화된 강점이 있는진 모르겠다.★★☆박은서: 강조할 만큼 색다른 에디션인지는 다소 의문. ★★ 출시: 10월 14일가격: 1억3130만∼1억9200만 원한줄평>>정세진: BMW의 플래그십 모델로 정보기술(IT) 기기로 무장. ★★★★강유현: 첨단 기술의 집약체, S클래스를 넘어설 수 있을까. ★★★★★김성규: 벤츠 S클래스에 맞설 BMW의 기함. ★★★☆이샘물: 기술의 진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박은서 : 풀체인지로 더욱 똑똑해진 모습에 가슴 설레는 사람 많을 듯. ★★★★ 출시: 10월 21일가격: 5390만 원한줄평>>정세진: 치열한 SUV 경쟁 속에서 안전성으로 차별화. 가격이 변수. ★★★강유현: CR-V가 누렸던 명성을 되찾을 수 있 을 것인가. ★★★★김성규: 얼마만에 나온 혼다의 신차인가. ★★★이샘물: SUV 경쟁 속에 등장한 야심작. ★★★★박은서: 높은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에 띈다. ★★★★☆ 정리=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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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tart 잡페어]정규직 될 수 있는 고졸·대졸 인턴 프로그램 확대

    허창수 GS 회장은 최근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젊은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육성돼야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투자확대와 지속성장을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GS는 이에 따라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임금피크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서 2016년부터 전 계열사에 확대 실시한다. 또 지난해 32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36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 1900명을 채용하는 등 2017년까지 계열사별로 9700명을 신규 채용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는 정규직 채용과 연계된 인턴 프로그램에 따라 고졸 및 대졸 인턴 1000명 중 2∼6개월간 근무한 이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인원이 포함된다. GS는 GS칼텍스, GS리테일 등 계열사별로 실시하고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GS는 이뿐 아니라 산학협력 대학을 중심으로 화공리더십과정, 화공인재 멘토링, 산학협력실습 등 사회 맞춤형 과정을 통해 약 800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GS는 2013년 비정규직 직원 25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하고, 계열사별로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전환된 직원들은 다른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정년이 보장되며, 각종 복리후생 등을 적용받는다. GS는 다른 계열사에도 정규직 전환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이는 허 회장이 “GS가 가진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현장에서 일하는 사원과 관리자들이며,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으로 창의적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창조경제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허 회장은 “인재육성이야말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업 활동”이라며 “GS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에게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에 다닌다는 자부심과 자아실현이 가능한 보람의 터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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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9.8%인 고성장기업, 일자리는 33% 만들어

    화장품 연구·제조 중소기업인 ㈜제닉은 2001년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설립됐다. 창업 초기엔 타사의 생산기술과 자사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제품을 판매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러던 중 2003년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고, ‘콜라겐을 이용한 바이오 매트릭스 개발’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았다. 그렇게 화장품 및 의약품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개발의 근간이 되는 제품을 개발했다. ㈜제닉은 이후에도 ‘중소기업이전기술개발사업’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 ‘차세대신기술사업’ 등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꾸준히 선정돼 기술을 개발하며 급속도로 성장했다. 처음 정부의 R&D 지원을 받은 해인 2003년 매출액은 6억2000만 원이었지만 지난해엔 616억 원으로 훌쩍 뛰었다. 같은 기간 고용창출 인원도 3명에서 178명으로 늘었다. ㈜제닉처럼 고용 또는 매출액 성장률이 높은 ‘고성장 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년간 연평균 매출 또는 고용증가율 20% 이상인 기업을 고성장 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중기청 조사에 따르면 10인 이상 중소기업 3만2134개(지난해 기준) 중 9.8%를 차지하는 고성장 기업이 신규 일자리의 33.4%를 창출했다.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2015∼2017년 매년 500개씩 총 1500개의 고성장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마케팅 △정책자금 △R&D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3년간 약 1조2000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R&D 지원을 전담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이를 토대로 고성장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정원은 고성장 기업 전용 R&D 사업을 통해 창조산업, 첨단융합 분야 등 미래 성장이 유망한 ‘20대 전략분야’에 다양한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술개발 기간(2년) 동안 연구개발을 위한 신규인력 2명 이상을 채용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엔 50개 과제를 선정해 총 202억800만 원 지원을 확정했다. 아울러 대기업, 공공기관 등 국내 기술 수요처가 구매 의사를 밝히고 기술개발을 제안한 과제를 중소기업이 개발하는 경우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15억 원이다. 이는 개발 단계부터 제품의 판로를 확보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수입품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별도로 올해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중국 내수시장 진출 R&D 지원금도 100억 원 신설했다. 중소기업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성이 우수한 과제를 잘 선별하고, 사업화 성공률도 높여야 한다. 기정원에서는 이를 위해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사업성 평가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 200명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후근 기정원 평가관리총괄부장은 “고성장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은 ‘고용 없는 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정책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고성장 기업들이 아이템만 갖고 승부하다보니 체계성이 부족해 성장통을 겪기도 하는데, 이를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 보다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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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원 “내 생애 최고 순간은 구조조정후 만도 되찾았을때”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20일 경북 경주시 보문로 호텔현대경주에서 올해 한라그룹에 입사한 신입사원 131명과 ‘회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정 회장은 이날 직원들이 인생 최고의 순간을 꼽아 달라고 하자 “2000년대 초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2008년 만도를 다시 찾아왔을 때”라며 “우리 그룹이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반석 위에 굳건히 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부터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신입사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신입사원들은 많이 생각하고 많이 보고 많이 다녀야 한다. 특히 일을 할 때 철학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열린 마음, 긍정적인 마음, 개방적인 태도를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2013년부터 제22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가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올림픽 이후에 아이스하키가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해 한국이 아이스하키 신흥 강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회장은 한 시간 남짓의 토크콘서트가 끝난 뒤 신입사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이어진 저녁식사 시간에 어깨동무를 한 채 ‘젊은 그대’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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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뉴스]썬바이오칩, 삼각대 대체용 LED램프 출시 外

    ■ 썬바이오칩, 삼각대 대체용 LED램프 출시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인 썬바이오칩은 자동차 비상등이나 안전삼각대 대신 사용하는 비상램프인 ‘지키미등’을 출시했다. 50cm 길이의 LED 램프를 차량 지붕이나 뒷유리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1km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 뒤차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피해가도록 신호를 주는 좌·우측 점등 기능 등이 있다. 031-909-7007 ■ 국순당 백세주 등 4종, 이산상봉 만찬주로국순당은 26일까지 열리는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만찬행사에 백세주와 대박 막걸리, 본초 복분자, 본초 상황버섯 등 4가지 제품을 만찬주로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세주는 12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들었고 대박 막걸리는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해 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상봉자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은 전통주 위주로 공급했다”고 말했다. ■ 서브원, 협력사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LG그룹 계열사인 서브원은 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우수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서브원은 4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별 10억 원 한도로 시중금리보다 1.4%포인트 낮은 금리로 재무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협력사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무료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 貿協-산업부 등 23일까지 마린위크 행사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해군본부와 20∼23일 부산 해운대구 APEC로 벡스코에서 ‘2015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을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마린위크는 무역협회가 2001년부터 △해양방위산업 △항만물류 △조선·플랜트산업 등 3개 분야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해 온 행사로 세계 4대 조선해양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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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20년이상 근속직원 300명 감원

    대우조선해양이 근속연수 20년 이상 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과 권고사직을 실시한다. 대우조선이 직원을 대상으로 감원 조치를 단행하는 것은 2001년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 작업)을 졸업한 이후 처음이다. 감원 대상엔 부장, 전문위원, 수석위원뿐 아니라 승진이 늦은 일부 고참 차장도 해당된다. 대우조선의 부장급 이상 직원은 약 1300명이며, 사측은 이들 중 약 30%(390명)가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감원 대상에게 주는 위로금은 제각기 다르지만, 최대 31개월분 월급(1억4000만 원)이 지급된다. 대우조선 사측은 희망퇴직 접수자와 권고사직 대상자와 개별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부서별 감원 목표치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조선소인 만큼 생산과 설계 쪽 업무 비중이 높기 때문에 관리부서의 감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올해 2분기(4∼6월)에 3조 원대의 영업손실을 낸 뒤 자구책으로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다. 대우조선 본사 임원은 5월까지 55명이었으나 사퇴와 자회사 발령 등으로 42명이 됐다. 본사 고문과 자회사 임원까지 포함하면 임원의 총 30%가량이 감원됐다. 남은 임원들도 올해 성과급이 없어진 까닭에 지난해에 비해 연봉이 35∼50%가량 삭감됐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을 정밀실사하는 과정에서 최대 1조 원 안팎의 추가 부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실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우조선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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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감원 나섰다…부장급 간부 300~400명 대상

    대우조선해양이 20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 300~400명을 이달 감원한다. 19일 대우조선해양은 근속연수 20년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권고사직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일부 고참 차장과 부장이다. 감원대상에게 지급될 위로금 최대치는 31개월분 월급(1억4000만원)이다. 이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동종업계와 비교할 때 30% 가량 낮다. 앞서 대우조선은 8월 임원 30%를 감원하고, 임원 연봉의 최대 50%를 삭감했다. 본사와 자회사 고문도 전원 해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대우조선은 올해 2분기(4~6월)에만 3조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고강도 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의 일환이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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