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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선보이는 광명뉴타운 핵심 단지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1순위 청약에서 1만건이 넘는 통장이 몰리며 하반기 최고 인기 단지로 입지를 굳혔다. 규제 강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입지·상품성·향후 개발 호재가 부각되면서 ‘대장 단지’ 선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는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51건이 접수,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이 예비당첨자 비율(모집 가구수의 500%)까지 채우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84㎡D 타입의 230.0대 1로 나타났으며, 39㎡B 112.0대 1, 74㎡C 51.3대 1, 59㎡B 42.4대 1 등 전 주택형이 고르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분양 관계자는 “10·15 대책 이후 수도권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시세를 견인하고 거주 만족도가 높은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스텔란티스가 자사 전기차 고객의 충전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북미 충전 규격(이하 NACS)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스텔란티스 산하 일부 전기차 고객들은 북미·일본·한국 등 향후 5개 국가에서 총 2만8000기 이상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해진다.도입 시장 및 시점은 2026년 초 북미를 시작으로, 2027년 일본과 한국에 우선 적용된다. 세부 모델별로는 2026년 북미에서 우선적으로 지프 왜고니어 S와 닷지 차저 데이토나 전기차가 슈퍼 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 2026년형 지프 레콘을 비롯한 이후 발표될 신제품들에 적용될 계획이다.기존 지프 및 닷지 전기차 고객에게는 앞으로 네트워크 접속 방식 및 어댑터 관련 상세 정보 등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지프 어벤저는 적용되지 않는다.스텔란티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넓은 충전 선택지와 접근성을 제공하며 전기차 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며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스텔란티스 전기차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NH농협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2025년 금융회사 1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평가받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수준 점검 및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을 평가해 발표한다.NH농협은행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ESG 중대성을 토대로 ESG성과 및 전략을 보고하고 있다. 이사회에서 검토한 내용을 ESG전략에 반영 중이다. 또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통해 ▲이사회 구성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인 역할 ▲기후리스크를 포함한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체계 ▲윤리경영을 포함한 내부통제 ▲임직원 보수체계 등의 전반적인 이사회 운영현황 등을 상세하고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NH농협은행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지배구조를 운영해온 결과”라며 “지배구조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분야에서도 ESG경영을 투명하게 실천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GS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핵심 입지에서 공급하는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한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강남권에서도 수요가 높은 중소형부터 122㎡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교통 접근성은 단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수인분당선 한티역,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 선릉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테헤란로·강남대로·남부순환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강남·판교·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통근 경쟁력이 높다.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큰 경제활동 밀집 지역이다. 2023년 기준 10만4299개 사업체, 77만2567명 종사자가 집중돼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실수요자 수요가 두텁다.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반경 550m에 도곡초가 있다. 인근에 역삼중·도곡중·단국대사대부중·고·진선여중·고 등 ‘8학군’ 교육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 학부모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평가된다.상품성도 강화했다. 고급스러운 외관 특화 설계와 야간 경관조명을 적용해 품격을 높였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중앙광장·리빙가든·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 조경 특화 공간을 배치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GS건설 관계자는 “강남 핵심 입지에 자이 브랜드 상품성이 더해진 만큼 실수요자뿐 아니라 안정적 투자처를 찾는 수요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세대 모집에 총 3534건이 접수돼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B 타입은 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사우동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듀얼 생활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형성된 합리적 분양가, 비규제 단지라는 입지 프리미엄이 흥행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채택했으며 드레스룸·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와 다목적 체육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사우초·사우고 및 사우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김포시청·법원·대형병원·홈플러스·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인접해 있다. 풍무역·사우역도 모두 도보권이다. 풍무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추진으로 미래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분양가는 전용 59㎡가 5억 원 초반~중반, 전용 84㎡는 6억 원 중반~7억 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비규제 단지로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해 젊은 실수요층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는 게 사업자 측 설명이다.당첨자는 오는 25일, 정당계약은 12월 8~12일 5일간 진행된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5대 상호금융업권이 금융당국에 부동산·건설업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를 늦춰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상호금융업권은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올해 말로 예정된 충당금 적립비율 상향(130%) 적용 시기를 내년으로 유예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등 5대 상호금융 중앙회의 대표이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연체율, 자본적정성 등 업권 건전성 관리 현황을 보고하는 한편, 규제 강화 시 업권 전반의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상호금융업권은 PF 부실 우려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연체율이 최근 20년 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해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충당금 적립 기준까지 강화될 경우 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이 급격히 위축되고, 실수요자·중소농가·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금융당국은 업권의 건의 취지와 건전성 상황을 종합 검토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수확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법무부 교정본부와 공동으로 모범수용자 봉사조직인 ‘보라미봉사단’을 농가에 무상 지원하는 영농인력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보라미봉사단은 모범수·가석방 예정자 등 수용자와 교정공무원, 교정위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교정 봉사조직이다. 현재 전국 54개 교도소·구치소에서 운영 중이다. 농협은 올해 상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뒤 지난 8월 말부터 사업을 본격 확대했다.농협에 따르면 11월 14일 기준 보라미봉사단은 총 35회, 약 1000여 명의 인력을 배·고구마 수확, 고추지지대 철거 등 다양한 농작업 현장에 투입했다. 최근 인천의 한 배 재배 농가는 “수확철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 농협과 보라미봉사단이 적기에 도와 큰 힘이 됐다”며 “봉사자들의 성실함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일손 지원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어려운 농가를 돕는 과정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힘이지만 농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수용자 봉사단이라는 특성 때문에 일부 농가에서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모범수용자 중심의 구성 덕에 높은 성실도로 오히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협력을 강화해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 이번 사업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영농지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범농협이 임직원의 급여 기부로 조성한 기금을 취약계층 환아 치료 지원에 활용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섰다. 농협은 1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혈액암으로 5년째 투병 중인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남보은농협이 운영하는 ‘농촌 왕진버스’ 현장에서 진행됐다.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등이 참석해 환아 가족을 위로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10월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약 2억5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11월 현재까지 취약가정 환아 16명에게 총 1억9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범농협은 이를 통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성금을 전달받은 환아의 할머니는 “6년간 다섯 번의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정성 어린 지원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일한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환아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환아 지원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 복구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헌 폭을 넓히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경제지주가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를 발전하기 위해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모티콘은 대표 캐릭터 ‘추추(배추)’를 포함해 총 16종으로 구성돼 있다. 김치 원재료인 배추를 소재로 따뜻하고 정감있게 표현했다. 특히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반영해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층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경제지주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농협김치’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 선착순 3만 명에게 이모티콘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농협에서 만든 김치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의 김치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19일 대강당에서 열린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 앞서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대의원조합장 294명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해, 범농협 차원의 고강도 혁신을 통해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다양한 우려가 제기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보다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성을 스스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구현 ▲깨끗하고 청렴한 농축협 실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도약의 세 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하며 자정과 혁신 의지를 천명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인사·조직·제도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앞에 다시 서겠다는 약속”이라며 “청렴·공정·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범농협이 함께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1회 충전 주행거리 739km를 구현한 캐딜락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IQ’가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올해 배정된 한정 물량은 출시 전 이미 모두 소진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장 5715mm, 휠베이스 3460mm에 달하는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 판매 중인 전기 SUV 중 가장 큰 차체를 갖췄다. 특히 전동화 아키텍처 기반 설계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실내 거주성과 공간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전면에는 345리터 대형 e-트렁크가 적용돼 전기 SUV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외관은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블랙 크리스탈 실드, 일루미네이티드 캐딜락 크레스트 등을 통해 기존 에스컬레이드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신규 디자인의 24인치 휠은 거대한 차체와 균형을 맞추며 브랜드 특유의 존재감을 강화했다.1회 충전 739km 주행 확보205kWh 대형 배터리 탑재에스컬레이드 IQ는 GM-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에서 생산한 205kWh 대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739km를 인증받았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적용으로 최대 350kW 충전이 가능하다. 10분 충전으로 188km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해 효율성을 높인것도 강점이다.듀얼 모터 AWD 시스템은 최대 750마력(벨로시티 모드)과 108.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주행 조건에 맞춰 앞뒤 모터 구동력을 조절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서스펜션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과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조합해 대형 SUV임에도 부드러운 승차감·정교한 차체 제어를 구현했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최대 10도 조향이 가능해 회전 반경을 줄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차량을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어라이벌 모드’는 협소한 도심 환경에서의 기동성을 강화했다.국내 첫 ‘슈퍼크루즈’ 적용OTA 기반 디지털 경험 강화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 최초로 GM 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가 탑재되는 모델이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간 거리 유지, 자동 차선 변경 등 고도화된 기능도 포함돼 대형 전기 SUV 고객층이 중시하는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온스타 기반 원격 제어 및 OTA 업데이트 적용으로 차량 기능 개선과 디지털 경험 확장도 가능하다.55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2억7757만원에도 조기 완판실내는 55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 1·2열을 모두 덮는 고정식 글라스 루프, LED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몰입형 사용자 경험을 강조했다. 콘솔 냉장고, 플로팅 캔틸레버 콘솔 등 실용성과 디자인 감성이 결합된 요소도 특징이다.오디오 시스템은 AKG 38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지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등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국내에서는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나온다. 출시 가격은 2억7757만 원이다. 캐딜락코리아는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본사와 협의 중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최근 일부 농축협에서 발생한 부정행위와 비위 사례를 계기로 지원 제한 제도를 대폭 강화한다. 수사 결과와 관계없이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즉시 제재를 가하는 ‘선조치’ 원칙을 도입하고, 지원 제한 범위도 확대하는 등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1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으로 농축협에서 예산 일탈·금품수수 등 부정행위가 드러날 경우 기존처럼 법적 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중앙회 차원의 지원 제한을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부정행위 사실이 명백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무관용 대응 기조를 재확인했다.지원 제한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기존에는 신규 지원 자금 중단 수준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기지원 자금의 중도 회수, 수확기 벼 매입 등 특수 목적 자금 지원 중단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사고의 고의성, 은폐·축소 시도 등이 확인되면 가중 처분이 적용된다.농협중앙회는 이번 조치를 ‘조직 신뢰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규정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통해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중앙회는 최근 선심성 예산 집행, 금품수수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국 6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원 제한을 실시했다. 기지원 자금 회수와 지점 신설 제한 등 추가 제재도 검토 중이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부정행위에 대한 조직 내부의 관행을 끊고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향후 제재 절차가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지리적 거리보다 실제 이동 시간을 중시하는 ‘시간 효율형 입지’ 개념이 확산하고 있다.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늘면서 전철역 접근성뿐 아니라 고속도로·간선도로 등 도로망 여건이 주거 가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경기도 대도시권 출퇴근 광역통행 1시간 실현 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 거주자의 서울 통근 시 승용차 이용 비중은 66.9%, 인천은 68.3%로, 수도권 외곽 거주자의 약 70%가 승용차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과거 ‘전철역 인접’ 중심이던 입지 평가 기준이 도로 접근성·주요 거점까지의 실제 소요시간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이 같은 흐름은 서울 인구 감소와 경기 인구 증가라는 인구 이동 변화와도 맞물린다.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2016년 999만 명 수준에서 올해 10월 931만 명으로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 인구는 1259만 명에서 1372만 명으로 증가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통근 방식이 다변화되면서 수도권의 일부 지역은 물리적 거리보다 실제 출퇴근 시간을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철·버스뿐 아니라 승용차 이동 여건까지 주거 선택의 주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양주 회천신도시가 ‘시간 효율형 입지’ 중 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 이곳에서는 최근 라인그룹이 공급에 나선 ‘회천중앙역 파라곤’도 분양 중이다.해당 단지는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교통 여건은 철도와 도로가 모두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덕정역·덕계역 접근이 용이하고, 단지에서 도보권(예정)에 위치한 1호선 신설역 ‘회천중앙역’ 개통 시 청량리까지 약 40분대, 서울역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 덕정역을 기점으로 GTX-C 노선이 추진 중이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도로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동북권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30년 개통 예정인 서울-양주고속도로까지 더해지면 서울 도심 및 강남권과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폭스바겐그룹과 리비안이 설립한 합작사 ‘RV 테크’가 출범 1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핵심 기반인 영역 기반 아키텍처 개발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2026년 초에는 폴크스바겐·아우디·스카우트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첫 동계 테스트에 들어갈 계획이다.RV 테크는 지난 2024년 11월 설립 이후 불과 12개월 만에 1500명 이상 규모의 글로벌 개발 조직을 구축했다. 미국 팔로알토·어바인뿐 아니라 캐나다, 스웨덴, 세르비아에 이어 최근 독일 베를린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며 유럽 협업 체계도 강화했다.합작사가 개발 중인 SDV 아키텍처는 차량 내 분산돼 있던 전기·전자 기능을 각각의 ‘존(영역)’ 단위로 통합 관리하는 최신 구조다. 고성능 중앙 컴퓨터가 차량 기능을 총괄하면서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 기능 개선과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 적용이 가능해진다.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합작사가 미래 SDV 아키텍처 개발 속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며 “단 12개월 만에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리비안 CEO RJ 스캐린지도 “지난 1년간 RV 테크는 자동차 기술 기준을 새롭게 세웠다”며 “해당 기술이 적용될 R2 모델의 내년 상반기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V 테크 내년 1분기 동계 시험 실시SDV 아키텍처 첫 적용 ID.에브리12026년 1분기부터 RV 테크는 폴크스바겐·아우디·스카우트 브랜드의 레퍼런스 차량을 혹한 지역에 투입해 동계 성능 검증을 진행한다. 해당 차량에 적용될 하드웨어·전자 아키텍처 사양은 이미 2025년 봄 확정됐다.테스트 차량에는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소형 전기차 ‘ID.에브리1’도 포함된다. 현재 미국 서부 거점에서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시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산 모델은 2027년 출시가 목표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SDV 아키텍처가 적용되는 첫 엔트리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RV 테크와 그룹 내 여러 브랜드는 SSP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모델군에 동일한 SDV 구조를 적용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차량들은 2030년 이전 출시를 목표로 하며 그룹 차원의 기술 표준화와 생산 효율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할 예정이다.폭스바겐그룹 SSP 플랫폼리비안 R2·R3 제품군 적용폭스바겐그룹은 이번에 개발된 SDV 아키텍처를 향후 SSP 플랫폼 기반 전기차 3000만 대에 적용한다는 장기 계획을 세웠다. 그룹 내 브랜드 간 기술을 공유하면서 차량 가격대와 세그먼트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리비안 역시 합작 기술을 신형 전기 SUV R2, 소형 크로스오버 R3, 고성능 버전 R3X 등 ‘미래 라인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기존 모델에도 OTA를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가 지속 업데이트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SK스피드메이트와 ‘로드메이트 S’ 타이어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SK스피드메이트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출시로 맺어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타이어의 혁신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신상품 ‘로드메이트 S’를 앞세워 양사의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의 경쟁력 확대 및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타이어 이용관 한국사업본부장과 SK스피드메이트 안무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로드메이트 S는 합리적 가격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 빗길과 젖은 노면 제동력 및 핸들링 성능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 강성을 높이고 넓이를 확대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크게 낮춰 정숙성도 우수하다.이와 함께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크게 낮추고, 하이브리드 실리카 컴파운드를 채택해 회전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높은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해 이상 마모 현상을 낮추며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을 발휘한다.해당 제품은 3개 패턴으로 구성, 세단 및 SUV 차량에 장착 가능한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40개 규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민관 공동의 지원 모델로, 하위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상생형 구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구매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차량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순배출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급망 저탄소 전환이 핵심이다. 2025년 4월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해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소개하고,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공급망 저탄소 전환의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베코코리아가 연말까지 대형 카고트럭 ‘X-웨이’ 구매자 대상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정비·금융·고객 리워드 3개 분야에서 혜택을 묶은 이번 패키지는 차량 운용에 직결되는 총소유비용(TCO)을 낮추고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정비 부문에서는 X-웨이 구매자 전원에게 최대 900만 원 상당의 3년 유지보수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체 등 주요 정비 항목이 포함돼 가동률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X-웨이 10×4·8×4 모델을 구매하는 선착순 50대에는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만 원 서비스 포인트가 별도 지급된다.금융 혜택도 강화했다. 특장 작업 기간 등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3개월 거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이베코 차량 보유자가 X-웨이로 교체 구매할 경우 최대 600만 원의 중고차 매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객 리워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X-웨이 친구 소개 캠페인을 통해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을 소개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경우 소개 고객에게 200만 원 상당의 서비스 포인트가 제공된다.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커뮤니티의 수익성 있는 운영을 돕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X-웨이 효율성과 품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A.N.D 20’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 행사는 오는 19일 해외 초청 인사 및 국내 주요 디벨로퍼들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을 가진 뒤 20일 본 행사인 ‘글로벌 디벨로퍼 콘퍼런스’로 이어진다.이날 미국 쿠슈너 컴퍼니, 일본 모리빌딩, 네덜란드 엣지, 국내 엠디엠그룹 등 부동산 개발사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 및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1부에서는 ‘글로벌 디벨로퍼의 패러다임 변화 및 대한민국 디벨로퍼 미래’, 2부에서는 ‘대한민국 디벨로퍼 : 향후 100년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협회의 2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롭게 바뀌는 기업 이미지(이하 CI)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바뀌는 CI는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영하와 협업해 제작했다.또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 출범도 발표한다. 기존 정책연구실을 독립 연구 기관으로 확대 개편한 이 조직은 부동산 개발 산업의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 허브로서 부동산 개발 모형을 연구하고 개발 사업성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한국 디벨로퍼들이 세계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의 신뢰와 공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코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혜택 11월말까지 연장…’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최대 구매 기회르노코리아가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11월 말일까지 이어간다. 매주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제 ‘르노 메르시 위크’도 올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1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2026년형 ‘에스카파드’ 에디션을 최대 390만 원의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는 옵션∙액세서리로 제공하는 파노라마 선루프 또는 루프박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기능은 물론, 에스카파드만의 내외관 디자인 포인트로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이밖에 2025년형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에스프리 알핀 4WD는 최대 350만 원, 쿠페형 SUV ‘아르카나’ 1.6 GTe의 경우 파워테일게이트 무상 제공 및 10만 원 상당 옵션 및 액세서리 구매 혜택, 검증 받은 전기차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은 전기차 특별 지원금 최대 300만 원 혜택 등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QM6’도 생산 월별 100만~300만 원의 특별 혜택 등 최대 490만 원의 혜택을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르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매주 제공하는 고객 감사제(르노 메르시 위크)도 함께 진행된다.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차량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 기간에 차량을 구매한 고객 10명에게는 아쿠아 디 파르마 차량용 디퓨저를 추첨으로 제공하고, 재구매 로열티 고객의 경우 2명을 추첨해 다이슨 펜슬백 플러피 콘 청소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125조2000억 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투자를 단행한다. 직전 5년보다 36조 원 넘게 늘린 ‘사상 최대’ 투자로, AI·로봇·수소 등 미래 산업 전면 재편과 전기차 생산 체계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차 협력사가 부담해야 할 대미 관세도 전액 떠안으며 공급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현대차그룹 대규모 중장기 국내 투자 결정은 그룹의 근원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원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투자 금액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AI·SDV와 전동화 및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5000억 원, 기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지속 강화를 위한 ▲R&D투자 ▲경상투자에 각각 38조5000억 원, 36조2000억 원이 투입된다.무엇보다 이번 중장기 투자는 ▲국내 AI·로봇 산업 육성과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국가 경제 기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향후 5년간 AI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등 신사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며 국내 AI/로봇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신차 투입을 위한 각 지역 생산 거점 라인 고도화 및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서남권 PEM 수전해 플랜트 구축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 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그룹은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가 올 한해 부담하는 대미 관세 전액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모빌리티 생산 중추 거점으로서 한국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완성차 생산 공장의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글로벌 마더팩토리 및 수출 기지로 육성해 국내 생산 차량의 해외 수출을 대폭 증대시킬 방침이다.지난해 218만 대였던 완성차 수출을 2030년 247만 대로 늘리고, 그 중 전동화 차량 수출은 지난해 69만 대에서 2030년 176만 대로 2.5배 이상 확장시킬 계획이다.AI·로봇 산업 육성·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집중AI 데이터센터·로봇 공장·수전해 플랜트 등 추진국내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AI·로봇 산업 육성 투자는 AI 인프라 조성 및 AI 활용 로보틱스 등 첨단 밸류체인 구축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한편 차량 내 AI,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등 AI 역량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우선 AI 모델 학습 및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고전력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데이터센터는 피지컬 AI 로봇, 자율주행차 등에서 생성되는 AI 학습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PB급 데이터 저장소를 확보한다.피지컬 AI 생태계 발전의 중추를 담당할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어플리케이션 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AI를 통해 대규모 행동 데이터를 학습한 로봇의 완성도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 투입 전 신뢰성을 최종 검증하는 혁신 실증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를 활용해 확보한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사업 영역을 자체적인 로봇 제품 생산부터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까지 확장한다.동시에 기존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로봇 부품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로봇 사업 진출을 가속화함으로써, 핵심 부품 국산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등을 통한 국내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을 위해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기 개발 등에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재생 에너지가 풍부한 서남권에 1GW 규모 PEM 수전해 플랜트를 건설하며 인근에 수소 출하센터 및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수소 경제 조기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PEM 수전해기 및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 시설을 건립해 글로벌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앞으로 정부와 지자체 등과 협의해 AI·수소·V2X 등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핵심 신기술을 접목시킨 수소 AI 신도시가 조성되도록 투자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각 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대한민국과 모빌리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는다.현대차그룹은 동남권(울산·창원), 서남권(광주·전주), 중부권(아산·진천·서산·충주·천안), 대경권(대구·경주·김천), 경기 지역(화성·광명·평택)에 완성차 공장 및 부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수십 종의 신차 투입을 위한 라인 고도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한다.신규 공장도 건설된다. 내년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이 준공되고,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도 건설 중이다. 기아도 경기도 화성 PBV 전용 신규 전기차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 LNG 자가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전소 등 인프라를 전국에 확대 설치한다.모빌리티 성장 동력 확보 R&D국내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확대현대차그룹의 투자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신사업투자 50조5000억 원 ▲R&D투자 38조5000억 원 ▲경상투자 36조2000억 원을 각각 집행한다.신사업투자는 미래 신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행된다. AI 자율주행·AI 자율제조·AI 로보틱스, 전동화 및 SDV·수소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좌우할 첨단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지속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AI 자율주행은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차량 주변을 스스로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판단해 주행하는 기술로, 현대차그룹은 엔드 투 엔드 딥러닝 모델 기반의 ‘아트리아 AI’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42dot 및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해당 기술 구현을 가속화한다.이와 함께 AI와 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해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AI 스스로 공정을 운영 및 최적화하는 미래 AI 자율제조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최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술 플랫폼 ‘플레오스’를 발표하는 등 SDV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2026년 하반기 차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중앙집중형 전기전자 아키텍쳐를 적용한 ‘SDV 페이스카(시험차)’를 공개하고, 기술 검증을 거쳐 양산차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역량 지속 강화를 비롯해 900km 이상의 긴 주행거리를 갖춘 EREV 등 파워트레인 및 라인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배터리의 설계 및 개발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배터리 상품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배터리 기술 내재화 투자도 강화한다.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양산, 수소버스 및 트럭 개발 등 기존 수소전기차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군의 그룹사를 통한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 활용 등 밸류체인 전 주기에 걸쳐 수소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한 생태계 구축 등 수소 에너지 사업 추진 속도도 높인다.R&D투자는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 및 핵심 분야 기술 개발 확보에 투입된다.현대차그룹은 후륜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에 주력, 주요 글로벌 시장별로 현지 소비자의 요구와 환경을 반영한 지역 특화 차량 및 기술 전략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경상투자는 미래 제조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국내 생산 설비 효율화 및 제조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 거점 확대 등에 활용된다.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는 서울시의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건설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글로벌 혁신거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GBC는 건설 기간은 물론 완공 후에도 상권 활성화 등 대규모 파급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국내 투자는 국내 관련 산업을 고도화하고, 연관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로의 신속한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허브 도약을 통한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1차 협력사 관세 전액 지원협력사 대상 상생 확대 운영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가 올해(2025년) 실제 부담하는 대미 관세를 소급 적용해 전액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1차는 물론 2~3차 협력사까지 혜택을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와 직접 거래하는 1차 협력사가 부품 등을 현대차그룹 미국 생산법인(HMGMA,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실제 부담하는 관세를 매입 가격에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관세를 지원할 계획이다.총 지원 규모는 향후 1차 협력사의 수출 실적 집계 후 확정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뿐 아니라 직접 거래가 없는 5천여 개의 2·3차 중소 협력사까지 포괄해,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또한 국내 자동차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사의 원자재 구매와 운영자금 확보, 이자 상환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장기 국내 투자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대한민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협력사 관세 지원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