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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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5~2026-04-24
건강98%
미국/북미2%
  • 특검 오늘 김경수 소환, 안민석 “천사표 김경수, 참 선한 정치인” 응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6일 ‘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 씨의 댓글공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응원했다.안 의원은 5일 밤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소환을 앞둔 김경수 지사 힘내시라!”고 격려했다.이어 “내가 그에게 배운 건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였다”며 “특히 바쁜 선거 운동 와중에 어린이를 챙기는 천사표 김경수를 보며 참 선한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때 한 어린이의 모자에 사인을 해 주는 김 지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안 의원은 “드루킹 특검을 잘 헤치고 더 단단한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며 글을 맺었다.한편 특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 사무실로 김 지사를 불러 댓글조작 공모·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관해 조사한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드루킹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이른바 ‘킹크랩 시연회’를 참관하고 댓글조작을 지시했는지 확인하고, 2017년 12월 드루킹에게 일본지역 고위 외교공무원직을 대가로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요구한 것이 아닌지 들여다볼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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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종다리, 사상 최악의 폭염에 한 몫…끝내 ‘나쁜 태풍’ 결말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며 동중국해에서 중국대륙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태풍 종다리는 한반도를 덮친 사상 최악의 폭염에 한 몫하며 ‘나쁜’ 태풍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한 열대성 저압부는 2일 오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550km 부근 해상을 거쳐 시속 4km로 남남서진 하고 있다.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16m/s다. 열대성 저압부는 3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100km부근 해상을 지나 중국 본토에 상륙할 전망.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중국해를 따라 이동하면서 에너지를 보충, 태풍으로 재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 북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에는 태풍 종다리가 약화한 저기압이 놓여 있다. 고기압은 시계방향, 저기압은 반시계방향으로 각각 돌면서 한반도에 동풍을 불러왔다. 동풍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푄현상’이 나타나 서쪽에서 더욱 뜨거워져 서울과 영서 지방의 기온을 끌어올렸다.열대성 저압부가 중국으로 이동하면 북쪽에 자리한 고기압이 남쪽으로 확장, 상대적으로 덜 더웠던 남부지방까지 폭염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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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훈 “기무사, ‘우리가 한번 갈아엎어야’ 술자리서 서슴없이”

    전날 국군기무사령부의 감청·사찰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31일 “기무사가 어떤 인식들을 가지고 있냐 하면 ‘군대의 쓴맛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가 한번 갈아엎어야 한다’는 말을 술자리에서 서슴없이 하고 있다”고 추가 폭로했다.임 소장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기무사 간부들의 평소 생각과 태도를 보면 계엄령 문건이 이상할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무부대가 가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겨레와 국토 수호는 자기들의 사명이라고 얘기하면서 역사가 우리를 명령하는 날 범같이 사자같이 달려 나가리(라고 한다)”며 “친위 쿠데타 문건을 보면, 역사가 부르면 자기네들이 달려 나가겠다는 얘기를 하는 거다. 국민의 군대이기를 사실 거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무사는) 언제라도 통치자를 갈아치울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세 명의 대통령을 쿠데타를 통해서 집권을 시켰기 때문”이라고 했다.임 소장은 “기무사는 70년 동안 국가를 쥐락펴락했다”며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지금 정부나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얼마나 하찮은 존재로 봤겠나”라고 비판했다.그는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하극상을 보인 것에 관해 “본인들은 죽었다고 생각하니까 논개작전을 펴는 거다. 장관을 물에 빠뜨려서 같이 죽자라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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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방 문제 있다고 먹방 규제? 김병준 “국가주의 문화화 방증”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우리가 어리석은 백성도 아닌데 어떻게 ‘먹방’(먹는 방송)을 규제하는 가이드라인을 정하겠다는 건가. 이런 것 자체가 국가주의적 문화”라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주에 제가 정부여당이 국가주의적 성향이 굉장히 강하다 했더니 어떤 분은 ‘뜬금없다.’ 어떤 분은 ‘프레임을 덮어씌우느냐’이랬는데 지난주에 기사 나온 것만 봐도 (국가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걸 알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기업에) 원가를 공개하라고 하고 프랜차이즈(가맹점)에는 음식값 등에 대한 원가를 공개하라고 한다”며 “이것이 바로 국가주의의 대표적인 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얼마나 문화가 오래되고 그 속에서 깊이 잠겨 살았으면 먹방 규제를 하고 원가공개를 하겠다는 데 대해 전혀 감각 없이 국가주의가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나"라며 "국가주의가 하나의 문화가 돼 들어 앉아있다는 방증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앞서 이날 KBS 라디오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도 “국가주의만 해도 문재인 정부만이 그런 게 아니고 역대 정부들이 쭉 해 온 것을 이제 끊어야 한다는 얘기”라며 “먹방 문제가 있다고 먹방에 대해서 규제를 하겠다고 나서고 무슨 원가 공개를 하겠다고 나서고 이런 것이 다 국가주의”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면서 “시장이나 공동체가 알아서 할 일이다. 지금 조선시대 백성도 아니고 할 수 있는데 왜 국가가 먹는 데까지 간섭을 하고, 시장에 개입해서 원가를 전부 공개해야 하고. 이렇게까지 나오냐”며 “국가는 국가가 할 일 하면 된다. 시장에서 생기는 모순을 치료하고 소득 균형을 더 강화하고 안보도 챙기고 평화도 챙기고 이런 일에 전념해야한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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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종다리 이례적 ‘역C’자 경로, 日 서남부 해상 向…내일 소멸 예상

    태풍 종다리가 29일 새벽 일본 혼슈 서남부 미에현에 상륙한 뒤 반시계 방향으로 일본 열도를 횡단한 뒤 30일 오전 9시 규슈 남부 가고시마 현 마쿠라자키 시 서남서쪽 130km 해상을 지나 시속 16km의 속력으로 남남서진 하고 있다.태풍 종다리의 경로는 일반적인 태풍의 경로와 정 반대다. 대개 일본에 오는 태풍은 서남부에서 동북부 쪽으로 C자를 그리며 이동하지만, 이번 태풍은 이례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애초 태풍 종다리의 예상경로는 일본 혼슈를 종단해 동해로 진출한 뒤 독도 인근 해상을 거쳐 한반도 동해안에 접근하는 것이었다.하지만 한반도 상공에 자리 잡은 강력한 북태평양고기압을 뚫지 못하고 태풍 종다리는 일본 동쪽 해상으로 북상해 일본 열도를 횡단한 뒤 다시 일본 서남부 해상으로 내려가는 ‘역C’자 형태의 경로를 만들고 생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열대성 저압부로 약화한 태풍 종다리는 31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130km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열대저압부는 당분간 일본 규슈 서쪽 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머물겠으나, 현재 남해상의 수온이 높아 31일 밤부터 8월 1일 사이에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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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형 YTN 사장 내정자, 신해철·손석희·배철수·김어준과 각별?

    YTN 신임 사장에 MBC 라디오 PD 출신 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60)가 선임됐다.YTN 이사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정 신임 사장은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라디오국 프로듀서로 MBC에 입사했다. 라디오 PD로 ‘여성시대’, ‘손석희의 시선집중’,‘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 ‘배철수의 음암캠프’ 등을 연출했다. 이후 MBC 비서실장, 라디오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라디오제작국 부국장 등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는 tbs교통방송 대표를 역임했다.그가 tbs 대표 취임 후 방송을 시작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오전 출근시간대 간판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YTN은 지난 5월 최남수 사장이 중도 사임함에 따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사장 후보자를 공모했다.사추위는 서류 심사를 벌여 후보자 4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23일 공개 정책설명회와 면접심사를 통해 정 신임 대표이사와 김주환 YTN 부국장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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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종다리 진로 급변? 동해 아닌 제주 남쪽 해상으로 이동 예보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혼슈를 관통해 동해로 진출하지 않고 규슈를 거쳐 제주 남쪽 해상으로 이동한다는 새로운 진로 예상이 나와 주목된다.한반도와 일본 상공에 자리한 강력한 고기압의 위세에 밀려 애초 예상보다 더 급격하게 역C자를 그리며 방향을 튼다는 것.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27일 예보에서 태풍 종다리가 28일 오후 9시 일본 혼슈 남쪽 해상에서 진행 방향을 서쪽으로 잡은 뒤 30일 오전 9시 일본 시코쿠 남부, 31일 오전 9시 규슈 서부를 통과해 1일 제주 남쪽 해상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경우 제주는 1~2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확률이 높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도교 남남동쪽 약 1220km부근 해상을 지나 북동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7m/s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강도가 세졌다. 태풍은 다음날까지 현재의 강도를 유지하다 29일 ‘중’으로 약화할 전망.우리 기상청의 태풍 예상 진로도 JTWC와 비슷하다. 다만 기상청은 30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동북동쪽 약 330km부근 해상에서 태풍 종다리가 열대성저압부로 변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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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공석 농림부 장관 내정…인사청문회 통과 낙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59)을 지명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장관 교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개호 후보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농림부 장관 자리는 지난 3월 김영록 전남지사가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그간 공석이었다.김 대변인은 "이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20대 국회 전반기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였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조직과 업무 전반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쌀 수급문제, 고질적인 AIㆍ구제역 발생 등 당면한 현안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리라 기대한다"며 "나아가 농ㆍ림ㆍ축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이개호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현역 의원 신분이기에 청문회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장관직에 임명됐던 전·현직 의원 중 청문회에서 낙마한 사람은 없다. 전라남도 담양 출신인 이개호 후보자는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해 공직 사회에 입문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민주당 간사를 맡은 이력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농식품부 장관 물망에 올랐다. 전남 행정부지사를 거쳐 2014년 전남 담양군ㆍ함평군ㆍ영광군ㆍ장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되며 19대 국회의원이 됐고, 2016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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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종다리, 포항 or 거제까지 진출? …‘효자 태풍’ 가능성 有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폭염을 식혀줄 ‘효자 태풍’이 될 수 있을까.태풍 종다리는 29일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동해를 거쳐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하다 열대성 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우리나라에 얼마나 가까이 접근해 소멸하느냐는 것. 애초 독도 오른쪽 해상에서 열대성 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예측됐으나 26일 일본과 미국 기상당국은 태풍 종다리가 포항 앞바다(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혹은 거제도(일본 기상청) 부근 까지 이동한 뒤 생을 마감할 것으로 예보했다.이 경우 다량의 수중기와 동풍을 몰고와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다. 태풍 종다리는 현재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진 지역을 따라 역C자 모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C자 형태인 일반적인 태풍의 흐름과 반대다. 우리나라가 속한 중위도 지역에서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동풍을 보내고, 고기압은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서풍을 보낸다. 둘이 만나면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이 경우 우리나라에 비를 뿌리고, 폭염으로 달궈진 대기가 조금 식을 수 있다. 비는 안 뿌리더라도 태풍이 올라오면서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열돔을 약간 흐트릴 수도 있다. 이 경우 기온이 섭씨 1~2도 낮아질 수 있다.한편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확률을 낮게 보고 있다.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30~31일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은 맑고 덥겠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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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금화·금괴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상황” 발빼기?

    ‘보물선’으로 외부에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울릉도 인근 해저에서 발견했다고 밝힌 신일그룹이 26일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 지와 양은 현재로선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보물선이 아닐 수도 있다고 선을 그은 것.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돈스코이호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현장 탐사원이 여러 개 상자묶음을 확인했다는 보고와 지금까지 자체 파악한 역사적 자료, 또한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돈스코이호의 발견을 위해 많은 자본을 투입한 것을 미뤄 생각할 때 의미 있는 재산적 가치가 충분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반증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돈스코이호 150조원 보물’이라는 문구의 사용은 저희가 탐사를 계획하기 이전부터 사용됐던 문구였다”며 “공기관에서도 보물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기사화 된 일부 언론보도 및 추측성 자료 등에 따라 검증 없이 인용 사용했다”며 “이러한 무책임한 인용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신일그룹은 울릉도 앞바다에 수몰된 돈스코이호에 150조원 가치의 보물이 담겨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보물 진위 여부는 물론 소유권 문제, 인양에 따른 법적문제와 기업 실체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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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민 회장 “라오스 댐 사고, 본댐 무너졌다는 언론도 있어…우왕좌왕”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각종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본댐이 무너졌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상황파악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정우상 라오스 한인회장은 25일 오후 CBS 라디오 ‘색다른 시선’과 전화통화에서 범람과 붕괴를 두고 논란 중인 라오스 댐 사고 원인 관련 현지 보도에 관해 “현지 언론들은 현재 붕괴로 표현을 하고 있다”면서 “어떤 회사(언론 매체)는 본댐이 무너졌다고 할 정도로 지금 상황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본댐이 무너졌다, 아니다(매체마다 다르다)”라고 전했다.공식 피해 집계도 소개했다.정 회장은 “댐이 위치한 아타포 대책본부에서 (이날 오후)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사망 19명이고 현재 2851명을 구조했으며, 앞으로 3000명을 추가로 구조 해야 한다”며 “추가 구조라는 것은 지붕 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 구조를 했는데, 조금 높은 고지대에 있는 분들은 추가 구조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실종자에 관한 정확한 통계는 나온게 없다면서“(현지인들의)페이스북 같은 데 실종자가 한 100여명 정도 있다고 올라와 있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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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호 태풍 종다리 ‘착한 태풍’ 여부, 일본에 달렸다고?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펄펄 끓는 한반도를 식힐 비를 몰고 올까. 관건은 일본을 관통하면서 세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25일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태풍 종다리는 29일 오전 도쿄 인근으로 상륙해 북서진,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30일 오전 9시 독도 동북동쪽 약 200km부근 해상에서 열대성 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할 전망.태풍은 따뜻한 바닷물이 수증기로 바뀌어 대기 상층부로 올라가 응결할 때 내놓는 잠열을 에너지원으로 삼는다. 육상을 지날 때는 에너지 공급이 제대로 안 돼 위력이 크게 감소한다.현재 예상은 태풍 종다리가 일본 열도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태풍의 위력을 상실할 거라는 것. 규모 면에서도 내내 ‘소형’에 머물 것으로 보여 이 예상대로 흘러갈 확률이 높다. 이 경우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의 열기를 낮춰줄 착한 태풍이 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독도 해상까지 진출하는 경로 자체가 유동적이다. 태풍이 약화단계에 있으며, 위치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라며 “일본에 상륙해서 동해상으로 넘어갈 때 열대저압부로 약화(120시간 내)될 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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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건설 시공 라오스 댐 희생자 ‘눈덩이’ …베트남 언론 “70명 사망·200명 실종”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이던 대형 수력발전댐의 보조댐 하나가 붕괴되면서 50억㎥의 물이 아래 마을을 덮친 참사로 최소 70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실종 상태라고 인접국 베트남 언론이 보도했다.베트남 온라인 언론 매체 VN익스프레스는 25일 베트남 재난대응수색구조위원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울러 1300가구 약 6600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베트남통신(VNA)도 시신 18구가 발견됐고, 약 20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보도했다.VNA는 라오스 댐 붕괴로 아랫마을 10곳이 피해를 봤으며 이 가운데 5곳은 완전히 잠겼다고 전했다.블룸버그통신은 유엔 관계자를 인용 최소 20명이 숨진 것으로 여겨지며 실종자 중 상당수가 희생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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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종다리, 폭염 식혀줄 착한 태풍 가능?…한미일 예보 비교해보니…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25일 새벽 괌 부근에서 발생해 북상하면서 한반도를 덮친 폭염을 식혀줄 비를 뿌려 줄 ‘착한 태풍’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전 현재 한국과 미국·일본 기상당국의 예측이 조금 다른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약 1110㎞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다.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0m/s,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 태풍이다. 현재 시속 12㎞ 속력으로 북서진 중이다.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29일 오전 9시께 중심기압 985hPa, 강도 ‘중’의 소형으로 조금 성장해 일본 도쿄 서남서쪽 약 90㎞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일본 본토를 관통하면서 위력을 잃어 30일 오전 9시 도쿄동쪽 약 200km부근 해상에서 열대성 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함으로써 한반도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즉 폭염을 식혀줄 비를 뿌릴 가능성을 낮게 본 것이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독도 해상까지 진출하는 경로 자체가 유동적이다. 태풍이 약화단계에 있으며, 위치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라며 “일본에 상륙해서 동해상으로 넘어갈 때 열대저압부로 약화(120시간 내)될 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가마솥 더위를 식혀줄 비구름에 대한 기대를 아예 접을 일은 아니다.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실제 일본 기상청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발표한 자료에서 동해에 면한 경상남북도와 강원도 일부지역이 29일 오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30일 오전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JTWC도 태풍 종다리가 독도 우측 해상에 도달하는 29일 새벽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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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참여 라오스댐 붕괴, 수백명 사망·실종…50억㎥ 물, 6개 마을 삼켜

    SK건설 등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붕괴해 수백 명이 사망·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관영 라오스통신(KPL)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져 50억㎥의 물이 한꺼번에 아래 6개 마을로 쏟아졌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200만 개를 채울수 있는 어머어마 한 양이다. 참고로 붕괴된 라오스 댐의 담수량은 10억톤 규모로 국내 최대인 소양강댐(29억 톤)의 1/3 수준이다.예상 못한 홍수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했다. 또 1300가구, 약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KPL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물난리를 맞은 이재민들이 보트를 타고 대피하는 사진을 게재했다.재난당국은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 등 가용한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 및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SK건설이 2012년 한국서부발전, 현지기업, 태국 전력회사와 합작법인(PNPC)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2013년 2월 착공했다.이 댐은 410㎿급으로 2019년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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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천날씨 미쳤다 …AWS 측정 40.2℃, 역대 최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4일 경북 영천 신령면 낮 최고기온이 비공식적으로 섭씨 40도를 넘어섰다.대구기상지청은 오후 2시 33분 영천 신령면 기온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40.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올들어 40도를 넘은 첫 사례다. 가장 최근에는 2016년 8월 13일 경북 경산 하양읍에서 AWS 측정으로 40.3도를 기록한 적이 있다.기상관측이 시작된 1917년 이후 대표 관측 지점에서 측정해 기후 자료로 쓰는 공식 기록으로는 1942년 8월 1일 대구 40도가 최고 기록이다. 기상청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2년 이후로는 지난해 7월13일 경주가 39.7도로 가장 뜨거웠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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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별세]정의당장 → 국회장 변경 …27일 오전 10시 국회서 영결식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영결식이 오는 27일 국회장(葬)으로 엄수된다. 애초 정의당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나 유족과 협의 끝에 국회장으로 변경됐다.국회 규정에 따르면, 전직 국회의장 혹은 임기 중 사망한 현직 의원의 경우 유가족이 별도의 장의를 결정하지 않는 경우 국회장으로 장례식을 치른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노 의원 빈소을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쾌히 국회장을 허락해주신 가족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 국회장으로 엄숙히 영결식을 치르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의당이 장례비용을 대고 절차를 주관하되 영결식은 국회에서 치르게 됐다정의당은 당 차원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 장례위원장은 이정미 대표가 맡고, 장례위원은 제한 없이 25일 밤까지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노회찬 의원 별세 일인 23일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5일간의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장례식은 27일 오전 9시 발인→오전 10시 국회 영결식→오후 1시 원지동 추모공원 화장 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 안치 순으로 진행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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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계엄 문건, 실행 단계 직전까지 간 것…이건 군사 반란”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이해찬 의원은 24일 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과 합동참모본부의 계엄시행 지침인 2016 계엄실무편람 내용과 관련해 “계엄 문건이 특전사라든가 수방사까지 갔다는 것은 기획 검토 단계가 아니고 실행 단계 직전까지 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포고령 포고문에 보니까 대통령 괄호 치고 권한대행이라고 돼 있더라. 그러니까 말하자면 명령 하나만 내리면 바로 실행하는 거 아니냐. 이건 군사 반란”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것은 그냥 넘길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이 의원은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결심한 주요 배경 중 하나가 계엄 문건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기무사 문건이 나온 걸 보고 아직도 지금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말하자면 배후에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건 우리 역사를 50년 뒤로 후퇴시키는 거기 때문에 이건 아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그것만은 아니지만 그것도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제가 처음에 학생 운동을 하게 된 계기가 72년도에 10월 유신이 나서면서부터 그때 계엄령이 났다. 대학에 탱크가 들어오고. 그때부터 경험했고 80년 서울의 봄 때도 똑같이 전두환이가 이전에 한 일과 똑같은 일을 한 거 아닌가”라면서 “두 번을 다 실제 몸으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것이 가져오는 끔찍한 상황이 어떻다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제가 더 많이 잘 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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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 수사’ 촉발 김경수 “존경하는 분 잃어…정치 허망하다는 생각”

    결과적으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죽음을 불러온 이른바 ‘드루킹 특검 수사’를 촉발한 인물인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고(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했다.김경수 지사는 23일 밤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존경하는 분을 잃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정치가 허망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라며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 더 힘들고 가슴 아픕니다. 안타깝고 슬픈 날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고 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립니다”라며 유족을 위로한 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맺었다.애초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드루킹 김모 씨의 최측근 도모 변호사가 관련된 불법정치자금 흐름을 들여다보다 노 의원에게 돈이 흘러간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여왔다. 김경수 지사에 닿기 위한 우회로를 뚫는 과정에서 노회찬 의원의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모양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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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혜원, 드루킹 맹비난 “돈 약점으로 겁주고 협박…니들이 원한 결말 이거냐”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유서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드루킹 측이 선의를 가장해 돈을 줘 약점을 잡은 후 겁박을 한 결과’라고 추정했다.손 의원은 23일 오후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경기 고등학교 동기 동창이 진보진영에서 절치부심하는 친구를 돕겠다고 선거 즈음에 돈을 모아다 줍니다. 위법인줄 알았지만 의심하기 어려웠을 겁니다”라며 “그리고 그 돈을 약점으로 겁주고 협박하다 자존심 강한 친구를 결국 떠나보냈습니다”라고 주장했다.손 의원이 (노 의원의)경기고 동창이라고 지적한 인물은 ‘드루킹’ 김모 씨의 최측근 도모 변호사(61)로, 노 의원에 대한 금품전달을 기획한 인물로 알려졌다.손 의원은 이어 “니들이 원하는 결말이 그래 이거냐? 다시 만나기 어려운 아까운 정치인을올가미에 씌워 조종하고 싶었던거냐?”면서 “돈 오천만원에?”라고 허망해 했다.앞서 정의당은 노 의원이 남긴 유서 3통 중 당에 남긴 1통의 전문을 공개했다.노 의원은 유서에서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모두 4000만 원을 받았다.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나중에 알았지만 다수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이었기에 마땅히 정상적인 후원절차를 밟아야 했다.그러나 그러지 않았다.누굴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무엇보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당의 앞길에 큰 누를 끼쳤다. 이정미 대표와 사랑하는 당원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다. 정의당과 나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도 죄송할 따름이다. 잘못이 크고 책임이 무겁다. 법정형으로도 당의 징계로도 부족하다.사랑하는 당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2018.7.23. 노회찬 올림” 이라고 적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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