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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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5-11-26~2025-12-26
사회일반34%
정당17%
대통령13%
정치일반11%
사건·범죄7%
국제일반6%
문화 일반5%
검찰-법원판결3%
사고2%
아시아2%
  • “잔여백신 예약하는 팁, 계속 누르고 오전보단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가 오지 않은 30~50대 사이에서 접종을 원하는 이들의 잔여백신 예약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예약에 성공하는 팁까지 공유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 앱을 통해 ‘잔여 백신당일 예약’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다만 취소 인원이 적어 잔여 물량이 없는 탓에 예약은 현재까지도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맘카페 등에는 “잔여백신 하늘의 별따기냐. 근처 병원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어렵다” “맞으려고 했는데 올라오는 걸 본 적이 없다” 등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다. 급기야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한 이들이 팁 전수에 나섰다. 고양시의 한 병원에서 잔여백신을 접종한다는 누리꾼은 “예약 알림은 아무 소용없더라”면서 “잔여백신 지도에 오른쪽 하단 업데이트 버튼을 수시로 누르다보면 12시 이후부터 가끔 툭 뜬다. 뜨는 동시에 무조건 광클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어느 병원인지 볼 것도 없이 막 클릭하라”며 “예약 시스템 이용하기 전에 네이버 인증서 미리 발급받아놔야 한다. 그래야 중간 과정 지체없이 클릭이 가능하다”고도 했다.또다른 누리꾼도 비슷한 팁을 전수했다. “수시로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6시가 병원 마감이라 4시부터 많이 뜨더라. 마감까지 소비해야하는 백신이니 오전에 비해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도 15일 잔여백신 접종 인증과 함께 “알람은 잊고 업데이트를 계속 눌러줘라. 지도보다 목록에 먼저 뜨는 경우도 있으니 업데이트 10번 누를 때 목록도 1번씩 눌러라”고 했다. 그 역시 “오전보다는 오후가 유리하다. 특히 병원 마감하기 전인 3시 이후부터 5시 사이 잔여량이 한꺼번에 올라올 수 있다”며 “병원 위치나 백신 종류를 선택하려 하지 마시고 그냥 빨리 누른다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이같은 팁에 누리꾼들은 “광클이 답이다”, “마스크 대란 때 마스크 구매하던 방법이랑 비슷하다”, “나도 방금 팁 보고 따라해서 아재 맞으러 간다”, “아 이렇게 해야하는 줄 모르고 너무 느긋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잔여백신은 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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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남북, 코로나19 협력·이산가족 화상 상봉하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류 협력을 시작하고 이산가족 화상 상봉과 같은 작지만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자”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우리 민족 공동체 모두의 번영을 위해서는 대화와 협력만이 유일한 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 합의를 바탕으로 북한과 대화를 지속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성 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임명한 것 등을 언급하며 “이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한 여건은 무르익었다”고 했다. 김 총리는 “남북공동선언이 있었던 ‘6월에 피는 꽃’ 중에 스텔라 원추리의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이고 라벤더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대답해주세요’라고 한다”면서 북한의 응답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한석희 김대중 도서관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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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사 성추행 신고 2년 만에…” 벌금→무죄 뒤집은 사연

    응급실에서 간호사 성추행 혐의로 벌금을 구형받았던 남성이 2년여간의 법정 싸움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3일 ‘성범죄자 됐다가 무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에 따르면 사건은 약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과거 기흉으로 시술과 수술 등을 받은 경험이 있던 그는 친구와 술을 마시던 중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며칠 뒤 성추행 신고를 당했다는 경찰의 전화를 받았다. 술에 취한 그는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았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에 경찰 조사에서 “아마 기흉으로 인해 병원에 갔을 거다. 만약 만진 거라면 아픈 부위를 가리키려고 접촉했을 거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간호사의 진술서는 달랐다. 그가 공개한 진술서에는 “등지고 서있는데 환자가 우측 옆구리를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아프다고 말했다”라며 “다시 질문했더니 또 만지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큰 수치심과 화남을 느꼈다”고 적혔다. 간호사의 진술로 글쓴이는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그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후 1심 재판 결과, 손가락으로 접촉한 점이 폐쇄회로(CC)TV에 명확하게 찍혀 무죄를 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손가락 하나로 피해자의 우측 등 부위를 가리키다 1회 접촉한 장면만 확인되고 피고인이 손바닥 전체로 피해자를 쓰다듬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하지만 무죄 판결에 간호사 측은 재판 결과가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라며 항소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항소가 기각돼 그는 최종 혐의를 벗게 됐다. 글쓴이는 이같은 결과에 씁쓸한 심경을 나타냈다. 그는 “2년 가까이 마음 졸였다 풀었다 다시 졸였다가 그렇게 살았다. 남은 건 형사비용보상 안내문 하나”라며 “이 사건으로 수차례 법원 왔다갔다 하고 시간과 돈을 그렇게 썼는데 일부만 보상해준다더라”고 했다.이어 “만약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았다면 처음 나온대로 벌금 300만 원을 냈다면, 돈 내고 성범죄자가 됐을 것”이라며 “수백(만 원) 쓰고 무죄는 받았지만 남는 게 없다. 그나마 CCTV라도 없었다면 남는 건 성범죄자 타이틀이었겠지만”이라고 말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고생했다”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CCTV가 살렸다” “무서운 세상이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간호사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찔러 설명할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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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해지면 겪는 페라가모 논란” 구두 공개한 이준석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명품 구두를 신고 따릉이를 탔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를 재치 있게 반박했다.이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신은 구두 사진을 올렸다. 실제로 이 대표가 공개한 구두는 국내 브랜드 제품이다.친여 성향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날 “자전거는 따릉이 그런데 구두는 페라가모”라는 글이 올라온 것을 두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근한 것이 화제가 된 바 있다.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보 시절 ‘페라가모’로 곤욕을 치른 바 있어 “유명해지면 겪는다는”이라고 유쾌하게 받아친 것이다.이 대표는 따릉이를 이용해 출근한 것과 관련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정시성+편리함으로는 지하철 서울 시내 정기권+따릉이가 최고의 이동 수단”이라며 “한 달에 6만 원 이내로 지하철 60회까지는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올리기도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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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죽으면 고통 속에 살까봐”…장애子 살해한 노모의 눈물

    지적장애가 있던 40대 아들을 살해한 팔순 어머니의 재판이 최근 열린 가운데, 그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살해 동기 등을 참작할 만한 사정으로 본 것이다.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사건은 2017년 발생했다. 80대 노인 황 씨는 광둥성 광저우의 한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아들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그에 따르면 아들 리 씨는 어릴 때부터 또래에 비해 발달이 느렸다. 어린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은 그는 리 씨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전국으로 유명하다는 의사를 다 찾아다녔지만 차도는 없었다. 황 씨는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둔 채 하루종일 아들을 돌봤다. 아들 리 씨가 학교를 다니지 못했고, 식사와 양치 등 기본적인 것도 스스로 하는 게 불가능했던 탓이다. 게다가 리 씨는 성인이 되면서 거동조차 쉽지 않게 됐다. 황 씨도 80세가 넘어서면서 몸살을 앓는 등 이전보다 잔병이 많아지자 아들 걱정이 커졌다. 자신이 먼저 떠난다면 리 씨를 돌봐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맞선까지 알아봤지만, 상황을 알게된 여성들은 난색을 표했다. 결국 황 씨는 아들에게 수면제 60여 알을 먹인 뒤 경찰에 자수했다.재판장에 선 그는 수면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장 고통이 없는 방법 같아서”라고 이야기했다. 이같은 일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선 “내가 죽은 뒤 아들이 이 세상을 외롭고 고통스럽게 살아가게하고 싶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법원은 황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령과 자수, 수십 년간 아들에 최선을 다한 점 등이 인정됐다”면서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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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0원대 BTS세트, 호주서 소스 2개 86만원에 재판매

    맥도날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더 BTS 밀 세트(BTS 세트)’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소스 등을 값비싼 가격에 내놓는 이들이 등장했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중개기업인 이베이에 BTS 세트의 소스와 박스, 포장지 등을 재판매한다는 글이 60여 건 올라와 있다. 게시물을 올린 판매자는 치킨너깃이 담겨있던 상자와 소스 2개 등을 500호주달러(약 43만 원)에 내놓는다고 했다. 그는 “상자에 너깃이 1분 정도밖에 담겨있지 않았다”면서 깨끗한 점을 강조했다. 케이준 소스 2개를 1000호주달러(약 86만 원)에 판매하는 이도 나타났다. 종이 상자와 소스 2개를 250호주달러(약 21만 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도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미국 등 11개 나라에서 BTS 세트를 먼저 선보인 뒤 6개 대륙 49개 나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세트는 전세계에서 오는 20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된다.앞서 인도네시아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BTS 세트를 사기 위해 배달기사들과 손님이 몰리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BTS세트는 맥너깃 10조각과 감자튀김, 음료, 소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나라마다 다르게 책정됐다. 미국은 6.13달러(약 6800원), 캐나다는 12.49캐나다달러(약 1만1500원), 호주 12.45호주달러(약 1만7500원) 등이다. 국내에서는 5900원에 판매 중이다. 다만 매장별로 가격은 상이하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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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행위 의심받은 여고생, 극단적 선택…감사 착수

    부정행위를 의심받은 여고생이 억울함을 표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교육 당국이 감사에 착수했다.14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45분경 고등학교 2학년 A 양(17)이 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건 당일 A 양은 1교시때 진행된 영어 수행평가 도중 교사에게 부정행위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교무실에서 반성문을 작성했다. 2교시 수업 시작 후에도 반성문을 작성하던 A 양은 인근 아파트로 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A 양이 작성한 2장 분량의 반성문에는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 등 억울함을 나타내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대책반을 꾸려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경찰도 A 양의 극단적 선택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 등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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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백신 냉동고 불량…日, 화이자 6400회분 폐기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냉동고 불량으로 화이자 6000여 회분이 폐기됐다.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는 전날 화이자 백신을 보관 중이던 EBAC사의 초저온 냉동고에서 온도가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했다.화이자 백신은 영하 75도가량의 초저온 환경에서 유통·보관돼야 한다. 하지만 내부 온도가 일시적으로 영상 9도까지 상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백신 6396회분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냉동고 온도가 상승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업체 측은 문제를 일으킨 냉동고를 포함해 같은 모델 294대를 전량 회수해 교환하기로 했다. 일본의 냉동고 고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에도 화이자 백신을 저장한 초저온 냉동고의 온도가 전력부족으로 영상 27도까지 치솟는 일이 일어난 바 있다. 당시에도 일본은 화이자 약 1000회분을 폐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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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 일주일 남은 20대 육군 병사, 화이자 맞고 사망…오늘 부검

    20대 육군 병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해 군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서울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소속 A 병장이 전날 오전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제대를 일주일가량 앞둔 것으로 전해진 A 병장은 엿새 전인 지난 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다만 백신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사인 규명을 위해 이날 중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A 병장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국은 현재 30세 미만 군 장병에게 화이자 백신을, 30세 이상 장병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발생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에는 40대 공군 간부가 AZ백신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하고 일주일 뒤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고 사흘 후 숨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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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이준석에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 협력 요청”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에게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반대를 위한 반대, 적대적 공생이라는 구시대적 문법에 탈피해서 큰 결단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새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국민의힘이 합리적 보수로 거듭나고 우리 정치권도 새롭게 변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낡은 이념과 진영 논리를 벗어나 민생 정책과 미래 버전을 놓고 건설적으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여야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어 “소상공인 손실보상이나 부동산 안정 등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이 많다”며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기존 입장과는 다른 전향적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민의힘의 부동산 현황 전수조사 의뢰에 대해 직무회피를 하지 않고 직접 조사단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법률적으로 원칙적인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데 우리는 권익위가 이 문제를 공정하게 여야 차별 없이 조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기 근절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부동산거래신고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투기 근절과 관련된 9개 법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인데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민주당 소속으로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 위원장은 앞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서는 직무를 회피한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제가 민주당 출신이기에 2년 이내에 재직한 법인이나 단체 관련 직무는 회피하도록 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랐던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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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전 8만개로 ‘마지막 양육비’ 보낸 父…기부 택한 모녀

    양육비를 동전 8만 개로 교환해준 아버지의 치졸한 행동에 딸과 어머니가 ‘기부’로 응수했다.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애버리 샌퍼드(18)는 하교 후 집 앞 잔디밭에 흩뿌려진 동전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범인은 바로 샌퍼드의 아버지였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SUV 차량을 타고온 뒤 트레일러에 담겨 있던 동전을 쏟아부었다. 어머니가 “지금 무엇을 버리는 것이냐”고 묻자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양육비”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남성은 이혼한 전 아내에게 지급하기로 했던 딸의 마지막 양육비 825달러(약 91만 원)를 1센트 동전으로 교환해 가져다준 것이다. 샌퍼드와 어머니는 마지막 양육비로 받은 동전을 어디에 사용할지 상의했고, 리치먼드의 한 단체인 세이프 하버 셸터(Safe Harbor Shelter)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모녀의 기부 소식과 사연이 전해지자 해당 단체에는 한 주 만에 기부금이 5000달러(약 550만 원) 이상 늘어났다. 모녀의 선한 영향력을 받아 이웃들도 좋은 일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샌퍼드는 현지 방송 매체에 “아버지의 결정이 가족에 상처를 주고 피해를 줬다”면서 “다만 ‘좋은 결과(기부)’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이프 하버 셸터의 관계자는 “샌퍼드 가족은 그들이 겪은 부정적인 일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려놓을 수 있었다”며 “양육비를 기부하고 사연을 공유하기로 한 모녀에게 감사하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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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법원, 공군 부사관에 ‘2차 가해 혐의’ 상관 2명 구속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 관련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공군 제20전투비행 상관 2명이 구속됐다. 국방부는 12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A 준위를 군인등강제추행, 직무유기 등 혐의로, B 상사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구속수감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오후 3시경부터 A 준위와 B 상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차례로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이 중사가 장모 중사에 의해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알고도 즉각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정식 신고를 하지 않도록 회유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다. 한편 이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장모 중사는 지난 2일 구속돼 현재 수감 중이다. 장 중사는 지난 3월 회식 후 차량 뒷자리에서 이 중사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다. 이 중사는 지난달 21일 20전투비행단 영내 관사에서 숨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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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윤, ‘허버허버’ 썼다 남혐 논란…SNS 비공개 전환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남혐(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박지윤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무실 돌아와서 허버허버 먹은 삶은 갬자(감자)”라고 올렸다. 뒤이어 “일 끝내놓고 두 번째 허버허버”라면서 먹던 빵과 커피 사진을 게재했다.일부 누리꾼은 그가 사용한 ‘허버허버’를 남혐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허버허버’는 음식을 급하게 먹는 모습을 뜻하는 말로 알려졌지만, 여초(女超) 커뮤니티에서 남자친구가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을 비하할 때 사용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KBS2 ‘1박 2일’ 등의 프로그램에서 남성 출연진이 음식을 먹는 장면에 ‘허버허버’라는 자막이 삽입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언급없이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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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서 얀센 정량 5배 과다 투여…5명 중 1명 고열 신고

    전북 부안군의 한 의료기관에서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부안군 보건소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 A 씨가 40도 가량 고열이 있다는 신고를 전날 밤 접수했다. 보건당국은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A 씨 등 30대 남성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보다 최소 5배 이상 투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는 이상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다. 얀센의 권고 정량은 0.5㎖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보다 많은 2.5~3㎖가 투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량 지침이 위반된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 중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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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노무현 장학금? 전대 끝나니 與 희한한 이론 뿌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노무현재단 장학금’ 수혜 루머에 대해 “전당대회가 끝나니까 범 여권에서 또다시 희한한 이론을 들고 나와 온라인에 뿌리는 것 같다”면서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은 실체가 무엇? 노무현 장학금으로 하버드 갔다면서요. 그 또한 아빠 찬스 아니냐. 유승민 추천으로 받은 장학금 실체부터 밝혀라’는 내용의 댓글을 캡처해 올린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일자는 2003년 2월 25일이다. 따라서 2002년 12월 이준석 하버드 원서 넣은 시점. 2003년 2월 노 대통령 취임. 2003년 3월 이준석 하버드 합격. 2003년 6월 이준석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정. 2004년 4월 유승민 국회의원 당선. 2007년 5월 하버드대 졸업. 2009년 11월 노무현 재단 설립”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요약하면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전에 하버드대에 원서를 냈고, 입학 확정된 이후에 대통령 장학생이 됐으며 그로부터 1년 뒤에 유승민 국회의원이 당선된다. 그리고 2009년 노 대통령 서거 이후 노무현 재단이 생긴다”며 “따라서 아래 이야기는 다 거짓”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2월에도 같은 루머에 대해 “4가지 거짓말이 겹치면 이런 판타지 소설이 나온다. 시간 관계가 타임머신 수준”이라며 황당해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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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모녀 사망’ 신고한 40대父 영장 신청…딸 살해 혐의

    전남 나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신고자인 40대 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12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사망한 모녀 중 10대 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 씨(4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 씨는 전날 오전 5시 30분경 소방당국에 잠들었다가 일어나보니 40대 아내와 딸이 숨져 있다고 신고했다. 두 사람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다만 경찰은 딸이 질식사로 숨진 것과 이전에도 부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정황이 있는 점 등을 확인했다. 또 A 씨가 딸을 숨지게 한 뒤 술에 약을 섞어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 신고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경찰은 모녀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시간대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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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백신 절반만 투여한 병원…당국 “절반 이상이면 재접종 안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위탁 업무를 맡아왔던 한 병원에서 백신을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절반을 넘은 경우 다시 접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참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해당 접종자들에 대한 정확한 백신 투여량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지역 내 한 병원에서 AZ백신을 정량 이하로 투여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소 조사 결과, 해당 병원은 접종자 676명 중 40여 명에게 백신 정량 이하인 절반만 투여했다.이 병원장은 남동구 측에 “접종자가 기저질환이 있다거나 몸 상태가 안 좋다고 하면 조금씩 놓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을 참고해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르면 권고된 용량보다 적게 접종한 경우는 그 용량에 따라 재접종 여부를 결정한다.백신별 권고 정량은 AZ 0.5㎖, 화이자 0.3㎖, 얀센 0.5㎖다. 권고된 용량보다 절반 미만으로 접종했거나 용량 비율을 추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허가된 용량으로 반대쪽 팔에 접종한다. 절반 이상으로 접종된 경우는 재접종하지 않는다.한편 남동구는 해당 병원에서 접종 예정이던 215명을 전원조치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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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랑식객’ 임지호,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5세

    요리연구가 임지호 씨가 12일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임 씨는 40여 년간 전국을 떠돌며 자연에서 식재료를 찾아 요리를 만드는 ‘방랑식객’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에는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한국 요리 외교관’으로 불리기도 했다.임 씨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더 먹고 가’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의 삶과 요리에 대한 철학,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빈소는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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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선·여성 내세운 이준석號…수석대변인에 황보승희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당 대표에 오른 후 단행한 첫 주요 당직자 인선에서 초선·여성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 수석대변인에 초선인 황보승희 의원을 내정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수석대변인을 제안받고 고심한 끝에 맡기로 결정했다. 부담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수석대변인을 제외한 대변인단(대변인 2명·상근부대변인 2명)은 이 대표가 공약한대로 ‘토론배틀’을 통해 이르면 이달 안으로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비서실장에는 서범수 의원이 지명됐다. 울산 울주를 지역구로 둔 경찰 출신 초선이자 5선의 서병수 의원 친동생으로, 당내 화합을 염두에 둔 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는 초선의 ‘정책통’ 윤희숙 의원이 거론된다. 다만 이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지상욱 현 원장이 유임될 가능성도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민현주 전 의원, 신보라 전 의원 등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한편 이 대표는 주말 중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에는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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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여자친구 질문은…당 대표 월급無·당비만 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사적인 질문에 “이제 공적인 인물”이라며 공인에게 공적인 질문만 해달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이 대표는 지난 11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에 여풍(女風)이 거센 것을 이야기하던 도중 진행자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진행자는 이 대표가 한 차례 즉답을 피했으나 “당 대표니까, 또 관심사니까”라는 이유로 재차 여자친구 유무를 물었다. 이 대표는 이에 “그런 개인적인 거 계속 물어보시면 안 된다”며 “이제 공적인 인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또 수입에 대해선 “(당 대표는) 월급이 없고 당비만 있다. 당비 250만 원인가 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차량은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차량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이 대표는 “지금은 킥보드 규제가 강해져서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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