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241

추천

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6-03-25~2026-04-24
건강98%
미국/북미2%
  • 용인 성복역 롯데몰 화재, 대응2단계 발령…올 6월 완공 예정

    경기도 용인시 성복역 인근 대형 쇼핑몰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에 나섰다.27일 오후 4시 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9분여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인원 14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화재가 발생하자 용인시청은 오후 4시50분경 “오늘(27일) 오후 4시 31분 수지구 성복역 인근 공사장 화재발생…인근 주민 피해 없도록 대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긴급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온라인에는 성복역 인근 롯데몰 화재 현장 제보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건물 중간에서 검붉은 불길이 검은 연기와 함께 솟아 오르고 있다.대형 복합쇼핑몰 '성복역 롯데몰'은 2019년 6월 완공을 앞두고 있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7
    • 좋아요
    • 코멘트
  • 이언주 날선 공격에 박영선 맞대응 …‘언주야, 이게 정치야’ 확장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와 야당 의원들은 미제출 자료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박영선 후보자의 ‘태클’에 호되게 당한 기억이 여러 번 있는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의원 출신 후보자 봐주기’란 기대하지 말라는 듯 거세게 몰아 붙였다. 특히 한 때 한솥밥을 먹던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의 신경전이 백미였다.이언주 의원은 “(박영선 후보자가)‘내로남불’ 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 일관성, 정직성 검증인데, 씀씀이 관련해 전반적으로 알고 싶다”며 “과거 후보자가 조윤선 전 장관 인사청문회 때도 그런(씀씀이 관련) 훌륭한 질의를 하신 적 있어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저희 보좌관이 박영선 의원실까지 찾아갔지만 자료가 오지 않았다. (박 후보자가) 발의한 중소기업 관련 법안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받지 못했다. 도대체 이해 할 수가 없다”며 “열흘 전에 요청했는데 오늘 아침에야, 조금 전에 받았다. 이건 그야말로 무시하거나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다그쳤다.이에 박 후보자는 “의원님들께서 모두 2252건의 자료를 요구하셨다. 그중에서 제가 자료 제출을 안 한 것이 145건”이라며 “그 가운데 이언주 의원이 지적한 정책자료 왜 안했냐면 인사청문팀에서 보낸 이메일 주소에 오타가 있어서 세 번 보냈는데 못 받으셨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 주소를 알았다고 한다. 이건 대신 사과한다”고 해명했다.이어 조 전 장관과 관련해선 “그건 사실관계가 다르다. 당시 조 전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스스로 1년 생활비를 7억5000만 원 썼다고 했는데, 남편의 김앤장 비자금이 월급에 얹혀있는 거다 라고 해서 씀씀이 문제가 제기 돼 검증한 것”이라며 “저희 부부가 얼마 벌어 얼마 썼는가 하는 문제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박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물러서지 않고 맞받아치는 적극 대응을 택했고, 이런 태도에 이 의원은 “우리가 후보자에게 청문회를 당하는 거냐”며 태도가 잘못 지적했다. 박 후보자와 이 의원은 한때 민주당 내 대표적인 비문(비 문재인) 의원으로 보조를 맞췄다. 이 의원은 2017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옮겼고 박 후보자는 이후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며 당 내 입지를 강화했다.반면 지난 대선에서 눈물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지만 안 후보의 낙선으로 실리도 명분도 잃은 이 의원은 박 후보자와 극적으로 대비되며 온라인에서 ‘언주야, 이게 정치야’라는 게시물 등으로 조롱의 대상이 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7
    • 좋아요
    • 코멘트
  • 社 “조양호 대한항공 경영권 박탈 No”…미등기 회장으로 경영 의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7일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에 실패한 것과 관련, 사측은 “사내 이사직의 상실이며 경영권 박탈은 아니다”고 주장하며 경영권 행사를 계속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정기 주총에서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에 관한 표결이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2/3찬성 요건 불충족)된 후 기자들에게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박탈’ 보도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조양호 회장은 오늘 주총 결과 사내이사 재선임이 부결되었습니다. 이는 사내 이사직의 상실이며 경영권 박탈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대한항공 측은 대표이사직만 상실한 것으로 경영권은 유지할 수 있다며 미등기 회장으로 경영은 계속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실제 조양호 회장은 미등기 임원으로 대표권 없는 회장 자리는 유지할 수 있다. 조양호 회장은 장남인 조원태 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내세워 ‘수렴청정’ 할 수도 있다.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대표이사직은 잃더라도 여전히 그룹에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 조양호 회장은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한진칼에 대해 28.7%(특수관계인 포함)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한진칼→대한항공·한진(자회사)→손자회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췄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7
    • 좋아요
    • 코멘트
  • 이매리 성추행 폭로 예고 긴장 고조…서울 ○○ 대학원서 대체 뭔 일이?

    방송인 이매리가 정·재·학계 인사들의 성추행과 술시중 강요 등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4월 중 예고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매리는 언론 인터뷰와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방송계, 정계, 재계, 학계 고위인사들의 실명까지 거론했다. 이매리가 4월 기자회견에서 더욱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밝힐 경우 만만찮은 파장이 예상된다.이매리는 페이스북에서 거명한 인사들에 대해 “내 불이익에 대해 침묵을 강요했고 술시중을 들라 했다. 부모님 임종까지 모독했으며, 상 치르고 온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 없이 ‘네가 돈 없고 TV에도 안 나오면 여기에라도 잘해야지’라며 웃었다. 그래놓고 지금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한다”라고 했다.이매리와 함께 폭로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정의연대 측은 “이매리가 성추행 등을 당하고도 7년 간 외롭게 싸워오다 최근 장자연 사건이 다시 불거지고 수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매리는 현재 카타르에 머물고 있다. 지난 1월 아시안컵 축구 8강 전에서 한국이 아닌 카타르를 응원해 관심을 끈 이매리는 당시 “내가 힘든 시기를 보냈을 때 카타르 친구들이 위로해줬다”고 설명했다. 이매리가 가해자로 지목한 이들은 대부분 서울 소재 모 대학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 과정 특정 기수와 관련있다. 이매리는 2013년 해당 대학원에 입학해 졸업했다.이매리는 지난 해에도 해당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들을 고발 한 적 있다.이매리는 당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당시 대학원장이었던 현 정부 장관급 인사, 지상파 방송사 출신 대기업 간부 등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털어놨다. 며칠 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 내용과 비슷하다.이매리는 SBS 드라마 ‘신기생뎐’ 촬열 중 부상으로 하차하고 치료비 배상도 못 받아 힘들 때 대학원에 진학했다며 해당 대학원 ○○기 동기, (최고위 과정)간부, 운영진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했다. 그는 “○○기 사람들 하나같이 ‘나부터 도와라’라면서 저를 조롱하고 등한시했다”며 “마음의 상처가 크다”고 했다.이매리는 “학업이나 진정성 있는 교류가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의 장삿속 가득한 네트워크에 불과했다”며 “아버지 상을 당한 이후에도 사과 한 마디 없이 배려 없는 언행들이 계속돼서 ○○기 인원 중 제 이름을 지워달라고까지 했다. 지금도 저나 어머니는 학교 측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않는다”고 여전히 분노를 표했다.이매리는 19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4년 KBS2 '드라마 스페셜 - 카레의 맛' 출연 이후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이후 이매리는 2014년 카타르수교 40주년을 맞아 카타르월드컵성공개최를 위한 콘서트를 자발적으로 기획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었다. 이를 계기로 카타르월드컵민간홍보대사로 한국과 중국, 카타르에서 활동하게 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7
    • 좋아요
    • 코멘트
  • 이언주 “김은경 영장기각? 朴정부 블랙리스트보다 훨씬 악질적 권력남용”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의심을 받는 김은경 전 장관의 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보다 이번 건이 훨씬 악질적인 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했다.이언주 의원은 26일 오후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박 정부 블랙리스트는 예산지원 거부 건이라면 이번 블랙리스트는 그전 임명된 기관장을 쫓아내고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한 것인데 전자는 안 되고 후자는 괜찮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이언주 의원은 “이번 김은경 전 장관 구속영장 기각 결정은 법원의 어용화, 정치화, 반법치를 보여주는 심각한 것으로서 대한민국 사법부가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법률가로서도 어떻게 법관이 이렇게 기본적 판단조차 유탈한 어이없는 결정을 할 수가 있는지 기가 막히다”고 지적했다. 이언주 의원은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다. 법무법인 충정과 르노삼성 법무팀에서 일했다.이언주 의원은 또한 “이런 사퇴종용이 괜찮다는 것인가? 장관이 기관장에게 표적감사를 하면서 사직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것인가?”라며 “우리 헌법의 민주공화정 원리와 국민주권주의 직업공무원제도의 정신에 반하는 것 아닌가?”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앞서 이날 서울동부지법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김 전 장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박 부장판사는 “객관적인 물증이 다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가 이미 퇴직함으로써 관련자들과 접촉하기 쉽지 않게 된 점에 비춰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박 부장판사 “일괄적으로 사직서를 청구하고 표적 감사를 벌인 혐의는 최순실 일파의 국정농단과 당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인해 공공기관에 대한 인사 및 감찰권이 적절하게 행사되지 못해 방만한 운영과 기강 해이가 문제됐던 사정이 있다”며 “새로 조직된 정부가 해당 공공기관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인사수요파악 등을 목적으로 사직의사를 확인했다고 볼 여지도 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임원에 대한 복무감사 결과 비위사실이 드러나기도 한 사정에 비춰 볼 때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고인에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공공기관의 장이나 임원들의 임명에 관한 관련 법령의 해당 규정과는 달리 그들에 관한 최종 임명권, 제청권을 가진 대통령 또는 관련 부처의 장을 보좌하기 위해 청와대와 관련 부처 공무원들이 임원추천위원회 단계에서 후보자를 협의하거나 내정하던 관행이 법령 제정 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직권남용의 고의나 위법성 인식이 다소 희박해 보이는 사정이 있다”고 부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7
    • 좋아요
    • 코멘트
  • ‘버닝썬’ 영화, 이렇게 만들면 1000만 각? …가상 예고편 난리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버닝썬’ 영화 가상 예고편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뿌리고 있다. 네티즌이 만든 ‘버닝썬’ 영화 가상 예고편은 기존의 영화 장면들을 절묘하게 편집해 개연성을 살려 나름의 설득력을 얻고 있다.짜깁기에 쓰인 영화는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 등인데 모두 기업가, 정치가, 검찰 경찰의 유착이 주요 배경이다.캐스팅도 절묘하다. ‘베테랑’에서 재벌 2세 유아인의 수족 노릇을 하는 유해진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연예인과 마약을 즐기는 유아인이 버닝썬 이모 공동 대표, ‘내부자들’의 이병헌이 클럽 아레나 최모 공동이사 이밖에 안재홍이 정준영 휴대전화 수리기사 역을, ‘검사외전’의 강동원이 연예계 카사노바 정준○ 역을, ‘내부자들’ 이경영이 뇌물청탁 여당의원과 부패한 이 검사장, 유착 경찰청장 민청장 등 여러 역을 맡는 것으로 돼 있다. 다작으로 유명한 이경영의 특징까지 깨알같이 살린 것.4월1일 개봉을 가정해 만든 ‘버닝썬’ 영화 가상 예고편을 본 많은 이가 “절묘하다”며 감탄했다. “만들기만 하면 1000만 각”이라며 진짜 영화화를 기대한다는 반응도 많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6
    • 좋아요
    • 코멘트
  • 나경원 “김은경 영장 기각, 靑압박 제대로 작동…사법부 겁박, 농단 수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6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당사자인 김은경 전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관해 “청와대 압박이 제대로 작동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변인은 물론 홍보수석 지낸 분까지 앞장서서 압박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보수석 지낸 분은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을 가리킨 것이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이 이전 정부와 다른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나 원대표는 “이 정권의 사법부 겁박은 농단수준”이라면서 “블랙리스트에 관여된 330개 기관 660여명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예컨대 전 정권 시절 노태강(당시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에 사퇴 강요한 장관 수석 모두 사법처리 된 적 있다”며 “동일사안에 대해서 다른 잣대를 들이댄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이어 “기각사유를 보면 26년 전 대법원 판례까지 인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납득이 어렵다”며 “영장 기가사유에도 나타난 것처럼 청와대 관련성이 밝혀졌다. 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재판 과정에서 이런 부분의 진실이 밝혀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동부지법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검찰이 김 전 장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박 부장판사는 “객관적인 물증이 다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가 이미 퇴직함으로써 관련자들과 접촉하기 쉽지 않게 된 점에 비춰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그는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 첫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쓰지 않게 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6
    • 좋아요
    • 코멘트
  • 박지원 “최정호 청문회, 보고서 불발돼도 임명할 것…굉장히 유능”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25일 ‘부동산 투기’, ‘꼼수증여’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반대가 심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투명한 것과 관련, “(불발되더라도)임명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박 의원은 최정호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이날 KBS1 TV ‘사사건건’에 나와 “(최정호 후보자의)능력을 아주 높이 사고 있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를 잘 통과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업무능력에 있어 굉장히 유능한 사람이다. 다양한 경험도 가졌다”고 높이 평가했다.다만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주택정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택을 3채나 가지고 있다는 것은 국민적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최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세종시 반곡동 155㎡ 규모 아파트 분양권(4억973만원)과 서울 송파구 잠실동 59㎡ 규모 아파트(7억7200만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84㎡ 규모 아파트 임차권(3000만원)을 갖고 있다.본인 소유였던 분당구 아파트는 장관 지명 직전인 지난달 18일 장녀 부부에게 증여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장관될 것을 미리부터 생각해왔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예전부터 재테크의 방법으로 아파트를 몇 채씩 구입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배경 아니었는가”라면서 “만약 국토교통부 장관에 임명 된다면 국민 앞에 반성을 하고 3채 중 자기가 살 곳 외에는 정리를 하는 것이 옳은 태도”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주택 정책을 하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주택 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는 이 상황에 3채나 가지고 있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민들에게 반성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정리하겠습니다 하는 것이 청문회를 통해 밝히는 것이 옳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5
    • 좋아요
    • 코멘트
  • 최정호 후보자 옹호 與 의원 “다주택자 죄 아냐” 주장까지

    재건축 딱지 매입 및 갭투자 등 ‘부동산 투기’와 딸 부부에게 ‘꼼수증여’ 의혹을 받고 있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의원이 최정호 후보자를 옹호하기 위해 “다주택자가 죄는 아니다, 장기가 가지고 있었다면 문제 될 게 없다”라며 현 정부의 정책과 다소 동떨어진 주장을 폈다.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다주택 보유자의 투기 수요를 집값 폭등의 주범으로 꼽고 이를 규제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최정호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5일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소속 황희 의원은 “다주택자가 죄는 아니다”며 “그러나 정서상 장관 후보자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비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세종시 반곡동 155㎡ 규모 아파트 분양권(4억973만원)과 서울 송파구 잠실동 59㎡ 규모 아파트(7억7200만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84㎡ 규모 아파트 임차권(3000만원)을 갖고 있다. 분당구 아파트도 장관 지명 직전인 지난달 18일 장녀 부부에게 증여하기 전까지 본인 소유였다. 황 의원은 “후보자께서 주택들을 장기적으로 보유하신 것이죠”라고 물어 “분당 같은 경우는 20여 년이 넘었고, 분당은 증여를 해서 지금은 1주택 1분양권 상태다. 잠실도 한 16년 됐다”라는 답변이 나오자 “그래요. 16년, 20년이면 그것이 잘못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만약에 아마 이것을 후보자께서 팔았으면 이익 실현을 했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했다고 그랬을 거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말씀해 주시면 된다”고 격려했다.그러면서 “다주택을 갖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임대사업을 하기 위해서도 갖고, 필요에 의해서도 갖고 또 노후를 대비해서도 가질 수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를 제한하는 이유도 과거 기존에 주택을 많이 보유했다고 해서 벌하고 비난하기보다는 앞으로 향후 투기성 목적으로 주택을 많이 소유하는 것을 쉽사리 하지 못하게 하는 데 그 정책이 의도한 취지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러나 우리 장관후보자께서 정책시행 이후에 다주택 보유자라 할지라도 국민 정서상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시빗거리가 있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황 의원의 이날 발언은 시세 차익 목적으로 주택을 여러 채 구입했더라도 다년간 보유하면서 시세 차익만 보지 않았다면 문제될 게 없다는 식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5
    • 좋아요
    • 코멘트
  • 우상호 “김은경 전 장관 사례, 박근혜 정부 웬만한 장관 다 걸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25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김은경 전 장관 건에 대해 “만약 김학의처럼 공항에서 튀려다 잡혔다고 하면 이해하는데 김학의 씨는 구속영장 청구 안 하고 왜 김은경 같은 분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지 (이해 불가)”라고 검찰을 비판했다.우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몇 개월 전까지 장관 하시던 분을 도주의 우려가 있는 사람으로 몰아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건 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우 의원은 김은경 전 장관이 받는 혐의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선 비일비재했다면서 “박근혜 정권이 산하 기관장을 교체하기 위해서 압력을 넣은 건 원래 늘 있었고, 우리는 그걸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물론 낙하산 내려 보내기 위해 과도하게 압력을 넣고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 적은 있다”며 “그러나 수사를 의뢰하거나 그걸 블랙리스트라고 해서 범죄행위 화 한 적은 없다” 강조했다. 우 의원은 “임기 다 찬 사람 임기 더 연장하지 말라고 한 게 무슨 불이익을 준 건가”라고 반문하면서 “사실 정권 바뀌면 전 정권하에서 임명돼서 충성을 다 했던 사람들이 알아서 그만둬 줘야지. 그게 도리지 뭘 그걸 그렇게 앉아서…”라고도 했다.이어 “(이런 일로 영장이 청구됐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 본다. 박근혜 정권 하에서 거의 모든 장관이 이 일에 관여됐었을 텐데”라면서 “법적인 잣대로 보면 적용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적어도 그동안 관례를 보면 이런 압력을 넣거나 이런 조사를 했다는 이유로(영장을 청구한 적은 없다), 그렇게 말했으면 박근혜 정권 초기의 웬만한 장관 다 걸릴거다. 이명박 정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김은경 전 장관의 경우 박근혜 정부 인사들의 블랙리스트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정권 바뀌면 늘 있었던 일이고 김은경 전 장관의 경우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비교하면 그 정도가 낮은데도 구속영장까지 발부한 검찰의 태도에 꿍꿍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 우 의원은 구체적인 설명은 피했으나 검찰의 분위기가 이상하다면서 “김경수 지사 같은 사람 그냥 법정구속 시키고, 김은경 전 장관한테 구속영장 청구하고 이런 일련의 움직임들이 법을 다루는 분들이 엄정한 건 좋은데 특히 우리 쪽 인사들에 대해서 더 엄정하신 것 같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5
    • 좋아요
    • 코멘트
  • 윤 총경 부인 “K팝 티켓 받았다”시인했는데… 왜 귀국 조사 안 되나?

    승리(본명 이승현·29)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과 유착 의혹을 받는 ‘경찰총장’ 윤모 총경(경찰대 9기)의 부인 김모 경정(경찰대 10기)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인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0)으로부터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현재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윤 총경 부인에게 보낸 이메일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최근 받았는데 김 경정이 K팝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김 경정은 연예인들과 골프를 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경찰은 “김 경정이 티켓을 받은 경위와 골프를 친 사실이 없다는 해명이 맞는지 등을 수사 중”이라며 “김 경정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외교부와 계속 귀국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총경 부인은 현직 경찰이지만 외교부에 파견 중이라 현재 외교부 소속이다. 따라서 귀국 조사를 하려면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앞서 경찰은 최종훈이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공연 티켓을 선물로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한 유 대표와 최종훈이 윤 총경·김 경정 부부와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도 제기됐다.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1일 윤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다음날인 22일 오전 1시까지 13시간가량 조사했다. 윤 총경은 유 대표의 부탁을 받아 승리와 유 대표가 지난 2016년 문을 연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수사 상황을 알아봐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지난 18일 입건됐다. 윤 총경은 해당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부하직원 등에게 단속 사안이 접수됐는지, 단속될 만한 사안인지 등을 물어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5
    • 좋아요
    • 코멘트
  • 김은경 전 장관 영장심사…그속되면 靑 ‘윗선’ 수사 불가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은경 전 장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5일 결정된다.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9기) 심리로 김은경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문재인정부 출신 장관의 첫 구속이 이뤄질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김은경 전 장관의 혐의는 크게 두 가지다. 표적감사와 채용특혜다.검찰에 따르면 김은경 전 장관은 전임 박근혜정부에서 임명한 산하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제출받는 과정에서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김모 씨가 반발하자 지난해 2월 김 씨에 대한 ‘표적 감사’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직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아울러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후임자 공모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에게 면접 관련 자료를 미리 주는 등 환경부가 특혜성 채용에 개입한 정황(업무방해)도 있다. 김은경 전 장관은 앞서 검찰의 비공개 소환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앞서 검찰은 청와대 행정관 2명도 불러 조사를 했다. 김은경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청와대 등 윗선에 대한 검찰수사가 불가피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영장이 기각되면 검찰수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전날 “과거 정부의 사례와 비교해 균형 있는 결정이 내려지리라 기대 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5
    • 좋아요
    • 코멘트
  • 이용규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중징계…2년간 ‘무노동 유임금’ 6억 수령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후 난데없이 트레이드 요청으로 논란을 빚은 외야수 이용규에게 22일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용규는 구단과 극적인 타협이 없으면 2년 간 경기에 나서지 못 한다. 다만 최소 2년 간 보장 연봉의 절반은 수령하게 된다.한화는 이용규의 트레이드 요청 시기와 대응 방식이 ‘팀의 질서와 기강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용규는 지난 1월 30일 2+1년 최대 26억원에 한화에 잔류하는 FA 계약을 했다. 계약금 2억, 연봉 4억, 옵션 4억이다. 이중 계약금 2억은 그대로 수령한다. 옵션 4억 원은 경기에 뛸 수 없기에 발생하지 않는다. 연봉 4억 원은 절반으로 깎인다. ‘+1년’도 없던 일이 된다.프로야구 선수는 연봉을 10개월(비활동 기간인 12월과 1월은 비지급)로 나눠 받는다. 2월부터 11월 까지 매달 연봉의 1/10을 월급으로 받는다. 하루에 연봉의 1/300을 받는 셈이다.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선수계약서에 따르면 연봉 3억 원 이상인 선수가 1군에서 제외되면 복귀할 때까지 연봉 300분의 1의 50%씩을 매일 삭감하도록 돼 있다. 부상이나 질병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면 적용할 수 없는데, 이용규는 해당사항이 없어 적용 대상이다.정상적일 경우 이용규는 10개월 간 4000만 원의 월급을 수령한다. 일급은 133만 원.하지만 구단 징계에 따라 이의 절반 즉 일급 66만7000원을 받게 된다. 월급으로 치면 2000만 원.구단이 계약기간 내내 징계를 풀지 않는 다는 가정 하에 이용규는 ‘무노동 유임금’으로 총 6억 원을 받는다. 계약금 2억 원에 절반만 수령하는 2년치 연봉 4억 원을 더한 액수다.한화는 이용규를 방출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구단의 태도를 보면 6억 원을 버리더라도 계약 기간 동안 징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해 보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2
    • 좋아요
    • 코멘트
  • 정준영 구속 후 첫 소환조사…광역수사대 “오늘 오후 조사 예정”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전날 구속된 정준영(30)이 22일 오후 구속 후 첫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사건 관련자 중 정준영만 오후에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준영은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과 서울청 광역수사대를 오가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정준영은 최장 10일간 종로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 이후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 구치소로 수감 장소가 바뀐다. 경찰은 또한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해 이번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 씨가 “단톡방 멤버 8명 중 한명에게도 맞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8명 중 한 명인 비연예인인 A 씨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 폭행 가해자 중 1명인 버닝썬 장모 영업이사는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 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2
    • 좋아요
    • 코멘트
  • 유시춘 아들 마약밀매, 유시민 억울? 이준석 “김무성만 할까”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 신모 씨(38)의 ‘마약밀매’ 징역형 논란과 관련,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신 씨 외삼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무관함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을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22일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투약 건과 유시민 이사장 누나 유시춘 이사장 아들 마약밀매 건을 비교하며 김 의원과 유 이사장 중 누가 더 억울한 지를 짚는 글을 올렸다.그는 “댓글들 보면 방어기작이 두 가지로 나타난다”며 “나는 애초에 둘 다 절대 연좌제를 적용하면 안 된다는 입장인데 깨시민(깨어있는 시민의 준말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서 유래했다.)들은 유시민은 옹호해야 하고 김무성은 씹어야 된다는 의무감이 그들을 황폐화시키는 중”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방어한다고 붙들고 있는 지점이 △1. 대마랑 히로뽕이랑 같냐. 집행유예랑 실형이 차이난다. △2. 사위가 조카보다 가깝지 않냐”라며 깨시민들의 주장의 요지를 정리한 뒤 “이건 뭐 너무 빈약해서 들여다볼 것도 없다”고 일축했다.이어 “피상적으로만 봐도 △ 1. 유시민 조카는 밀수혐의고 김무성 사위는 투약사건임. 일반적으로 성매매도 포주가 구매자보다 중죄임”이라며 “국제우편으로 받기만 했는데 처벌해서 검찰 개객기 판사개객기 라는 주장은 넌센스인 게 원래 그 국제우편이 전형적인 밀수수법이고 그래서 판사도 바보가 아님”이라고 지적했다.이 최고위원은 “죄의 경중도 다르지만 한쪽은 집행유예이고 한쪽은 실형인 이유는 내가 전혀 속단하기 어렵지만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보통 죄질이 불량하거나 과거 다른 전과가 있으면 그런 판단이 나올 수 있기에 아무리 주장해봐야 유시민 조카에게 유리한 이야기도 아닌 듯”이라며 “여기서 더 나가서 ‘유시민 조카도 집어넣었으니 이 정부가 정의로운 거다’ 라는 넌센스는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또한 “△2. 김무성 사위는 마약사건 터지고 난 뒤에 김무성 반대를 뚫고 딸이 결혼한거임. 2011-2014년까지 투약혐의에 2015년 결혼임. 그래서 애초에 사위의 '과거' 투약건이었음”이라며 “혹시라도 ‘어떻게 그런 사위랑 결혼하게 두냐’ 모드라면.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연설 유튜브에서 다시 한번 보면 됨”이라며 노 전 대통령 사례를 언급했다.한편 유 이사장의 아들이 대마초 밀반입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유 이사장에 대한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신 씨는 지난해 8월 EBS 이사 후보로 추천되기 전 스페인에서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 구속됐다. 그는 1심에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징역 3년이 선고됐으며, 상고했다가 대법원에서 기각돼 형이 확정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2
    • 좋아요
    • 코멘트
  • “檢, 유시민 눈치봐 (유시춘 아들)수사 제대로 안해…사법부 적폐로 몰 것”

    유시춘 EBS 이사장 아들 신모 씨(38)의 ‘마약밀매’ 징역형 소식을 처음 보도한 프리랜서 기자가 1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가 선고 된 배경과 관련 “유명 정치인(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가족이기 때문에 검찰이 눈치를 본 것 같다”고 주장했다.연예기자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채널을 운영 중인 김 씨는 20일 보수 성향 가로세로 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출연, “1심에서 무죄가 나온 것은 수사를 제대로 안 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항소심이 1심 판결을 뒤집은 것과 관련 “좌파들은 100% 사법부 적폐로 몰 것”이라고 예측했다.한편 유시춘 이사장의 아들이 마약 밀반입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유 이사장의 아들이자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조카인 신모 영화감독은 유 이사장이 지난해 8월 EBS 이사 후보로 추천되기 전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한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다. 그는 1심에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징역 3년이 선고 돼 법정구속 됐다. 이후 상고했지만 대법원에서 기각돼 형이 확정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1
    • 좋아요
    • 코멘트
  • 이용식 한쪽 눈 실명 공개 …“나처럼 골든타임 놓치는 사람 없기를”

    코미디언 이용식이 한 쪽 눈을 실명했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20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실명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이용식은 과로와 잦은 술자리가 반복되는 삶을 살았다면서 “혈압 관리를 했어야 했는데 망막에 실핏줄이 터진 줄도 몰랐다.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한쪽 시야가 까맣게 됐다. 까만 점이 커지더니 나중에는 빛만 들어오고 물체는 안 보이더라. 그러다 시력을 잃었다”고 토로했다.이용식은 실명사실을 숨겼다고 한다. 그는 “가족이 걱정하는 게 싫어 숨기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나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식의 실명을 부른 병명은 ‘망막혈관폐쇄’다.망막혈관폐쇄는 망막에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시력이 크게 저하되거나 아예 잃게 되는 질환이다. 망막혈관폐쇄는 50~70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이다.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병, 심혈관질환, 전신질환 및 혈전이 잘 생기는 혈액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10년 3만9792명이었던 망막혈관폐쇄 환자 수는 2017년 6만440명으로 늘었다. 7년간 약 51% 증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1
    • 좋아요
    • 코멘트
  • YG엔터테인먼트, 25일간 시총 2437억 증발…세무조사 ‘설상가상’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의 전격적인 세무조사 소식에 21일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5.28% 내린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간판 격인 빅뱅 멤버 승리의 이른바 ‘버닝썬 사태’ 이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승리 카톡’에서 성접대 의혹이 드러난 26일 전날 종가 기준 YG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8638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승리 게이트’ 영향으로 끝없이 추락해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시총은 6201억 원으로 쪼그라 들었다. 25일 만에 2437억 원이 증발한 것. 설상가상으로 세무조사까지 받게 돼 YG엔터테인먼트의 약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국세청은 전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본사와 관련 부서가 있는 3개 빌딩 등 총 4곳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이 회사는 2016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통상 정기조사는 5년 단위로 이뤄져 이번 조사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주도하는 특별 세무조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1
    • 좋아요
    • 코멘트
  • 희한한 생김새 ‘개복치’ 사체 발견, …발견자 “난 난파선 조각인 줄”

    몸통의 높이가 대가리부터 꼬리까지의 몸길이보다 더 큰 특이한 생김새의 거대 희귀 물고기 개복치(sunfish)가 사체로 발견됐다.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머리 강 하구(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어귀)에서 죽은 개복치가 발견됐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이틀전 낚시꾼이 발견한 개복치는 몸길이가 2.5m로 측정됐다. 바다에 사는 개복치는 최대 4m까지 자라고 몸무게가 2t이 넘는 것도 있다고 한다. 개복치를 발견해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리네트 그젤라크(Linette Grzelak)는 “내 애인이 16일 낚시를 하다 죽은 개복치를 발견했다”며 “난 그게 가짜 인줄 알았다”고 밝혔다.그는 20일 호주 가디언에 “내 애인은 처음 개복치를 보고 난파선의 한 조각으로 착각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박물관 어류 전문가 랄프 포스터는 “개복치는 호주에서는 매우 보기 힘든 물고기”라면서 “개복치의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은 보트와 플라스틱 쓰레기”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개복치가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착각해 먹고 죽는 일이 종종 목격된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은 개복치는 복어목 개복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다. 온대 및 열대 해역 대양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 해안에도 나타난다. 배지느러미가 없고 눈과 아가미가 작으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매우 크고 특이하게 생겼다. 입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다. 개복치의 학명은 ‘Mola mola'(몰라 몰라)인데 이는 라틴어로 ‘맷돌’을 의미한다. 개복치는 종종 맑은 날 수면에 누워 일광욕을 하는듯한 모습은 보이곤 하는데 이를 빗대어 영어로는 ‘Ocean Sunfish’라고 불린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0
    • 좋아요
    • 코멘트
  • 홍문종 “朴, 영어의 몸 될 필요 없었다 …자유의 몸 돼야”

    자유한국당 ‘친박’ 홍문종 의원이 당 공식 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잘못됐다며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홍문종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의원 연석회의에서 “요즘 정부에서 우리 당 대표나 원내대표에 관한 깎아내리기와 음해가 엄청 심해지고 있다”면서 “우리 당의 음해의 원조는 박근혜 대통령이 아닐까 싶다”고 운을 뗐다.이어 “지금 많은 사람이 탄핵의 부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탄핵 사유 없었다고 한다”며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될 필요 없다고 말씀들을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탄핵 될 문제가 없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렇게까지 모질게 하는가에 대해서 우리 당에서 이 문제에 관해서 확실하게 ‘분명하게 잘못된 것이다’, ‘탄핵을 받을 이유가 없었다’, ‘대통령께서 좀더 자유로워지셔야 한다’란 것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홍문종 의원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24일 일정 공개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을 언급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7시간을 더럽게 매도하면서까지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어디로 갔는지 물어야 한다”면서 “지금 청와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많은 국민이 궁금해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 국민에게 명명백백히 알리고 17시간 일정 공백 초래한 책임자 엄중문책해서 국민적 의혹 해소해주시길” 촉구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2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