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천

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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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천 기자입니다.

kchw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3~2026-03-25
지방뉴스94%
운수/교통3%
사회일반3%
  • “부천 공원은 놀이동산보다 재밌어!”

    경기 부천시가 봄을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을 리모델링한 뒤 특색 있는 시설을 도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모두 201곳으로 면적이 296만4000㎡에 이른다. 시는 이 가운데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공원에 어린이의 호기심과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시설을 꾸몄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은데미나래 유아숲 체험원’에는 곤충호텔과 잠자리 징검다리, 꿀벌교실, 풍뎅이하우스 등과 같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친화 시설을 조성했다. 산과 인접한 도당공원과 성주산 아이숲터공원 등은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모험심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로 바꿨다. 넘말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인 집라인과 트램펄린을 설치했다. 장애아를 위한 모래놀이 시설도 꾸며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는 녹지가 잘 조성된 대표적 도심공원인 상동호수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폭 늘렸다. 야간 이용객을 위해 부천에서 처음으로 놀이형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능형 사고예방 시스템도 구축했다. 호수 난간에 파란색 조명을 설치하고, 주변 울타리에는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빛을 밝혀 주변에 알리는 시스템이다. 호수 주변 10곳에 폐쇄회로(CC)TV와 경고벨, 안전사고 감지기가 비치돼 실시간으로 공원 곳곳을 살피고 있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방과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야간에 공원으로 나온 여성과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시설도 다수 보강했다. 91개 공원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세면대 주변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 상황실에 자동으로 연결되고, 외부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한다. 6월까지 모든 공원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마무리한다. 솔안공원과 꽃마을공원, 중앙공원 등은 지난해 11월 낡은 조명시설을 교체해 조도를 높였다. 고리울가로공원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개선했다. 주민들이 참가하는 어린이놀이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오픈형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또 노인들이 사용하면 좋은 운동기기를 배치한 전용구역을 만들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45억 원을 들여 소새울공원과 복사골, 미리내공원 등을 리모델링한다. 12월까지 자연생태공원에 있는 부천식물원과 누구나숲길을 함께 리모델링해 ‘녹색 힐링 체험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내년에는 5.15km 구간에 걸친 테마공간인 ‘송내대로 푸른빛 산책로’를 조성해 도심의 야간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원미, 소사, 오정구에 거점 대공원을 조성하고 축구장 100개 면적의 공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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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첨단산업-기업 육성해 경제 살린다”

    경기 부천시가 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첨단산업 중점도시’라는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쏟기로 했다.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한 대장신도시(면적 341만9544㎡) 첨단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게 될 선도 기업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유망기업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앞서 시는 SK그룹과 지난해 친환경 에너지 연구단지인 이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세계적인 전력반도체 기업인 온세미가 부천사업장에 실리콘카바이드 제조시설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1조4000억 원을 들여 제조 및 연구개발 시설을 추가로 확충한다. 시는 반도체 관련 지역 협력업체 80여 곳의 매출을 늘리고, 협력업체의 기술 고도화를 앞당기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부천에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교육 당국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1974년 개교해 현재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일반 공립고인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것으로 올해 공청회와 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방침이다. 부천의 특화산업인 웹툰 산업도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만화박물관 옆에 있는 웹툰융합센터를 기반으로 유망기업과 창작인을 발굴해 지식재산 산업을 키우기로 했다. 이 밖에 중소기업을 위한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20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대출과 이자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돕는다.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000억 원 이상을 발행하기로 했다. 추가 할인 가맹점을 늘리고,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자금을 부천페이 발행에 활용하는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나이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고용안전망을 강화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형 일자리 9000개를 만들고, 청년에게 지역특화 일자리를, 중년에게 경력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심 재개발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됨에 따라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의 정비기본계획을 만들기로 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기준과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대신 옛 도심권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건축과 경관심의 과정을 통합해 처리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곳(4829면)을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개방하고, 학교와 종교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에 친환경 첨단기업과 신성장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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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티투어’ 버스, 내달 노선 확대 운영

    인천시는 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인천시티투어’ 노선을 다음 달부터 개편해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관광객이 원하는 정차역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순환형 노선(2개) 가운데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중구 영종도를 잇는 바다 노선에는 지난해 문을 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정차역에 포함된다. 또 전문 가이드가 함께 탑승하는 테마형 노선(8개)에는 수도권 주민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인 남동구 소래포구와 중구 월미도 코스를 신설해 모두 10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송도국제도시와 중구 개항장 일대를 오가는 레트로 노선에는 옛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이 새롭게 추가됐다. 4∼9월 이어지는 노을야경 투어에는 기존 중구 왕산마리나 코스에 을왕리해변 코스가 추가된다. 시는 이번 노선 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 8∼17일과 22∼31일 순환형 노선의 요금을 50%와 40%씩 할인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천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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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오가는 한중 카페리 여객 올해 40% 늘어

    인천항을 오가는 한중 카페리 여객이 올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한중 카페리 노선은 전국 16개로 인천에 10개, 평택에 5개, 군산에 1개 노선이 각각 개설돼 있다. 25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1월부터 최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운항이 재개된 5개 항로의 한중 카페리 여객은 하루 평균 668명이다. 이는 한중 카페리가 다시 운항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하루 평균 여객(476명)보다 40.3%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하루 평균 여객(843명)의 79%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항로별 여객은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이 2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스다오(石島) 177명, 옌타이(煙臺) 128명, 웨이하이(威海) 85명, 칭다오(靑島) 74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현재 운항 중인 5개 항로 외에 다롄(大連) 항로의 여객 운송이 다음 달에 재개될 것으로 보고 중국 현지에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또 4월에 칭다오, 웨이하이의 기업 포상관광을 유치해 한중 카페리 여객을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 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상업시설 부족으로 여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자를 유치해 카페와 편의점 등의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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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동량 신기록 쓴 인천항, 올해도 순항

    지난해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한 인천항이 올해도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하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인천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346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350만 TEU에 도전하고 있다. 2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1만663TEU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27만2720TEU)보다 13.9%나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달 인천항의 수입 물동량은 15만1400TEU, 수출 물동량은 15만3200TEU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8.4%와 19.3%씩 증가했다. IPA는 중국과 베트남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물동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수출 물동량은 9만9903TEU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해 27.7%나 늘었다. 기계류와 잡화, 섬유류 등이 주요 품목을 차지했다. 베트남 수출 물동량도 9% 증가한 1만2199TEU로 나타났는데 플라스틱, 목재류 등이 많았다. 인천항의 연간 물동량은 2017년 처음으로 300만 TEU를 돌파한 뒤 지난해까지 8년 연속으로 300만 TEU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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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억 들인 월미바다열차, 천덕꾸러기 벗어날 묘수 찾는다

    인천시가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개통한 월미바다열차가 매년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열차는 중구 월미도 외곽 구간을 일주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이다. 2008년 월미은하레일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하려다가 시험운행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부실시공이 문제가 돼 방치됐다. 2016년 역사와 교각만 남기고 열차 등은 폐기했다. 이어 시 산하 기관인 인천교통공사의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019년 10월에야 운행을 시작했다. 총공사비는 건설비 853억 원에 금융 비용을 포함해 약 1000억 원에 이른다. 열차 도입과 시스템 구축에 183억 원이 추가로 투입됐다. 2량 1편성(정원 46명)으로 평균 시속 10km의 속도로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데 35분 정도 걸린다. 경인전철과 수인선의 종착역인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 입구, 문화의 거리, 이민사박물관 등 4개 역 6.1km 구간을 운행한다. 평일 30회, 주말과 휴일에는 40회씩 오간다. 이 열차는 개통 첫해 49억 원의 적자를 낸 것을 시작으로 2020년 60억 원, 2021년 65억 원, 2022년 59억 원, 지난해 59억 원 등 적자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에 운행일이 줄어든 탓도 있지만 열차가 개통된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적자액은 292억 원으로 늘어났다. 전기료와 인건비 인상에 따른 운송수지 악화가 계속돼 매년 60억 원 안팎의 만성적인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시의 골칫거리가 된 지 오래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21년 386명, 2022년 790명, 지난해 894명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최대 수용 인원 1500여 명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이 열차가 관광의 성격이 강한 만큼 인천관광공사에 운영권을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인천관광공사에서 열차 시설을 사들일 경우 세금을 포함해 약 1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고,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관 계획은 백지화됐다. 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10월 각계 전문가들로 적자 해소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뒤 열차의 운영수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열차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성인 기준 8000원인 이용 요금을 현실화하는 방안 등을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를 알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 운행 구간 주변 상권과 연계한 마케팅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차가 월미도 주요 지역을 오가지만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상반기까지 열차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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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주민 진료할 새 병원선, 내년 3월 운항

    인천 앞바다 섬을 돌며 주민들을 진료할 병원선이 새로 건조돼 내년부터 운항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126억 원을 들여 경남 김해시의 한 선박 제조업체에서 병원선 건조에 착수했다. 새 병원선은 270t급으로 승객 최대 인원 44명을 태우고 최고 시속 46km로 운항할 수 있다. 시는 병원선이 건조되면 시험 운항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옹진군 관할 섬 지역에 투입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 병원선의 진료 지역은 덕적면과 자월면, 연평면 등 기존 3개 면(9개 섬)에 백령면과 대청면, 북도면을 추가해 6개 면(20개 섬)으로 늘어난다. 섬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물리치료실 등을 설치한다. 또 식이요법 등에 관한 건강 교육도 실시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서해 지역에서 급박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병원선을 투입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1999년 건조된 108t급 병원선인 인천531호를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선령(船齡)이 20년이 넘어 안전에 우려를 낳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인천531호는 폐선 처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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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 넘은 미추홀구청사 새로 짓는다

    지은 지 50년이 넘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가 청사를 새로 짓는다. 20일 구에 따르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 적정한 것으로 나왔다. 새로 짓는 청사는 지상 9층 규모로 주차장을 포함해 총 2만3080m²로 결정됐다. 청사 주변에 녹지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1056억 원으로 추산됐다. 구는 다음 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신청사 건립안을 상정해 심의를 통과하면 설계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2026년에 착공한 뒤 203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구가 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1969년 지어져 경인교대와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로 활용되다가 1991년부터 청사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건물이 낡아 안전 점검에서 불량 등급을 받은 데다 사무공간이 부족해 직원들이 다른 건물에서 근무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구는 2021년 민간 복합개발 방식으로 7000억 원을 들여 신청사와 고층 주상복합단지 등을 짓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청사만 새로 짓기로 계획을 바꿨다. 구 관계자는 “구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기금과 시 보조금, 지방채 등으로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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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미술관 들어설 ‘인천뮤지엄파크’ 하반기 착공

    인천시립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새로 둥지를 틀 복합문화공간인 ‘인천뮤지엄파크’가 올해 착공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2014억 원을 들여 미추홀구 학익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만 ㎡)로 인천뮤지엄파크를 짓기로 했다. 6월까지 인천뮤지엄파크에 대한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하반기에 첫 삽을 뜨게 된다. 공사 기간은 2년 6개월로 예상되며 준공한 뒤 개관 준비를 거쳐 2027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자락에 있는 시립박물관이 이전하게 된다. 1946년 중구 송학동에 국내 첫 공립박물관으로 문을 연 시립박물관은 1990년 옥련동으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물 1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시민들의 숙원인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도 들어선다. 현재 서울시와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시립미술관이 없는 곳은 인천뿐이다. 시는 시립미술관이 소장할 전시품과 인천 미술사와 관련된 콘텐츠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 접근성과 옛 도심 활성화 등을 고려해 인천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로 판단한 만큼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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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공사, 영종도 개발 속도낸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앞으로 인천공항 주변 지역 개발 사업에 독자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공항과 관련된 인프라 조성 사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법’(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개정안이 공포되면 6개월 뒤에 발효된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등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이 주도해 발의했다. 기존 공사법은 인천공항공사의 주요 업무를 인천공항의 개발과 운영, 관리 업무 등으로 국한했지만 개정안은 주변 지역 개발 사업 등으로 확대했다. 인천공항공사가 본격적으로 각종 개발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주변에 소유한 땅이 있어도 공항과 관련된 시설 이외에는 직접 개발할 수 없었다. 다른 민간기업 등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장기 임대료를 받고 부지를 제공하는 방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등 제약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인천공항 주변 지역에서 필요한 개발 사업의 추진 근거가 생긴 것은 물론이고 사업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추진 방식도 투자 유치에서 벗어나 직접 투자를 통한 개발이 가능해졌다. 바이오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데이터센터와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대형 상업시설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공항시설구역 바깥에 소유하고 있는 오성산이나 을왕산 등에 대한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여 공항경제권 조성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개정안에는 ‘인천공항과 연계된 도로의 관리 운영’ 조항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소유관리 법인에 인천공항공사가 인수를 전제로 출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정부는 두 교량의 통행료 인하를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민간이 소유해 운영하는 두 교량을 SPC가 선투자 방식으로 인수하는 것이다. 정부가 두 교량 운영자에게 지급하게 돼 있는 손실보전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대신 차량 이용 주민들에게 받는 통행료를 내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종대교 통행료는 지난해 인하됐지만 인천대교 통행료를 낮추는 시기는 2025년 말로 예정돼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도로공사와 합작 투자법인을 설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행료 인하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개정안은 인천공항의 관리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물론이고 주요 사업계획을 1년에 한 번 이상 국회에 보고한다는 규정을 담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개정안의 핵심은 인천공항 주변 지역 개발 사업이 가능해지고,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와 교통망 개선 등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이라며 “개정안의 취지를 살려 영종도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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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판/게시판]인천 外

    〈모집〉 인천 □천체 관측=‘별 헤는 금요일 밤’ 참가자 50명. 16일 오후 7∼8시 선학별빛도서관 4층 실외테라스. □저자 강연=‘섭식장애와 함께한 15년―박채영 사람책의 이야기’ 참가자 20명. 29일 오전 10시∼11시 반 석남도서관 어울림터. □시 창작=‘성인 독서 동아리―현대 시 창작 교실’ 참가자 20명. 3월 5일∼5월 7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연수도서관 평생학습1실. □독서 토론=‘행복한 그림책 토론’ 참가자 12명. 3월 8일∼5월 10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청라국제도서관 제1다목적실. 참가비 8000원. □오페라 강연=‘오페라 이야기’ 참가자 20명. 3월 9일∼5월 11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미추홀도서관 세미나실2. □독서 강좌=초등학교 3∼6학년생 대상 ‘북북탐정단―책이 던지는 질문을 해결하라’ 참가자 20명. 3월 13일∼5월 29일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서구도서관 프로그램실2. 부천 □보드게임 체험=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 ‘나는야 보드게임 작가’ 참가자 12명. 3월 11일∼4월 29일 매주 월요일 꿈꾸는새싹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참가비 7000원. □한국사 교실=초등학교 3∼5학년생 대상 ‘이야기로 시작하는 우리 역사 과학자 편’ 참가자 15명. 3월 18일∼5월 13일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반∼5시 반 온라인(ZOOM).}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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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자동차연맹 인천노조, 김성태 위원장 9번째 연임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자동차연맹 인천노조)은 최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 찬성으로 김성태 위원장(76·사진)이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1988년 인천의 첫 산별노조로 출범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자동차연맹 인천노조를 앞으로 3년간 이끌게 된 김 위원장은 2000년 취임한 뒤 9번째 연임돼 인천지역 최다선 위원장이 됐다. 산별노조는 사업장 단위로 설립되는 기업별 노조와는 달리 동일한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모인 노조다. 자동차연맹 인천노조는 버스와 택시, 화물차 운전사를 비롯해 자동차운수회사 직원들이 소속된 33개 지부에 5000여 명이 가입해 있다. 김 위원장은 2009년 인천에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할 때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비정규직 철폐와 1일 2교대 근무 전환,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조합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19년부터 5년간 32.8%에 이르는 임금 인상률을 관철시켜 조합원 임금을 서울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조합원들은 그동안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왔다. 2014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135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억3600여만 원을 기부했다. 김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근로 조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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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민안전체험관 관람객 20만 명 돌파

    인천시는 2021년 10월 문을 연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다녀간 관람객이 최근 20만 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고에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307억 원을 들여 서구 가정동에 지은 이 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7093m²)다. 8개 체험공간으로 나눠 48개 시설을 갖췄으며 재난 사고에 따른 대처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이나 도로 등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 요소와 안전수칙 등을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연재난 체험존에서는 강풍이 불고 호우가 내리는 상황을, 교통안전 체험존에서는 도로에서 차량이 뒤집힌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 등을 각각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설치한 항공해양 특성화 체험존에서는 모형으로 만든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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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훠이∼” 충돌사고 날라… 인천공항, 새 쫓기 대작전

    지난달 10일 오후 2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 야생동물통제대에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인천공항 102번 주기장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조류 충돌 사고’(버드 스트라이크) 흔적이 발견됐다는 것이었다. 야생동물통제대원 3명은 조류 음파퇴치기 등을 챙겨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주변 상공에서 새 떼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항공기에서 조류의 혈흔과 조직을 채취해 국립생물자원관에 유전자(DNA) 분석을 의뢰했다. 항공기가 무사히 착륙했더라도 충돌한 조류의 종류와 크기, 항공기 손상 정도 등을 분석해야 앞으로 퇴치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권혁락 야생동물통제대장은 “이번에 충돌 사고가 난 새는 겨울철에 많이 발견되는 기러기로 밝혀졌다”며 “조류가 항공기와 충돌하거나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의 모든 지역을 감시하며 매일 14차례 이상 순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마다 번식지와 월동지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철새의 이동철을 맞아 인천공항 야생동물통제대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늘어나면서 조류 충돌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2019년 조류 충돌 사고 17건이 발생한 데 이어 2020년 6건, 2021년 10건, 2022년 20건, 지난해 20건이 각각 일어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항공기가 조류와 충돌하면 가벼운 피해에 그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조류가 항공기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엔진 고장을 일으켜 정상적인 비행을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항공기가 일정한 고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새가 없지만 항공기 이착륙 구간에서는 운항 고도가 낮기 때문에 새와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특히 겨울철에는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이동하기 때문에 항공기와 충돌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통제대를 운영하면서 공항 내 지역은 연간 평균 2190회, 공항 바깥 지역은 1460회에 이르는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만3000여 마리를 공항 밖으로 쫓아냈다. 공항 유입을 막기 위해 지속해서 배수로 슬러지(찌꺼기)와 수초 등을 제거해 불필요한 서식지와 먹이를 없애고 있다. 봄철 산란기에는 공항 주변 조경수와 잡목, 시설물 등에 조성되는 조류의 둥지 제거에 나선다. 첨단 기술도 도입하고 있다. 자동형 음파통제기를 활용해 장거리에서 조류를 퇴치하고 있다. 음파분산기 등으로 새가 싫어하는 음파를 쏴 보호종인 맹금류와 기러기 등을 죽이지 않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쫓아내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과 영종도 지역의 조류 분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생태조사를 매달 실시한 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서울지방항공청, 국립생물자원관, 공군, 항공사 등과 조류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통제활동에 나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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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사랑의 온도탑’… 101도로 목표 달성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모금회)가 지난해 시작한 연말연시 모금운동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모금 실적을 알려주는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으며 막을 내렸다. 1일 인천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캠페인 기간에 시민과 기업 등이 낸 기부금은 108억4065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캠페인 모금 목표액(107억2000만 원)을 넘기며 온도탑의 수은주는 101도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인천모금회는 이번 캠페인의 모금 실적이 예년에 비해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캠페인은 시작 40일 만에 모금 목표액을 달성한 데 이어 1999년부터 시작된 캠페인 가운데 역대 최고 금액이 걷혀 온도탑의 수은주가 120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과 개인의 기부가 예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캠페인에서 고액을 기부한 기업이 아예 문을 닫았거나 상당수 기업이 기부금을 줄였다는 것이다.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도 5명에 그쳤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불황에도 인천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을 수 있도록 온정을 보내준 시민과 기업,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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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인구수 300만 명”

    올 들어 인천의 주민등록 인구가 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서울(939만 명)과 부산(329만 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1월 29일 현재 주민등록 인구가 300만43명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인구 현황은 주민등록 인구와 외국인을 합쳐 계산한다. 인천의 경우 주민등록 인구와 외국인 8만1016명을 합친 인구는 308만1059명이었다. 시는 특별·광역시 가운데 2022년에 비해 2023년 인구가 늘어난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인천 인구는 3만여 명 증가했다. 출생과 같은 자연적 요인에 의한 인구는 줄었고 경기와 서울,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인구가 많았다. 앞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의 인구는 299만7410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의 인구가 늘어나며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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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A “美 등 항로 늘려 물동량 신기록 도전”

    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해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46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50만 TEU 달성에 도전한다. 인천항의 연간 물동량은 2017년 처음으로 300만 TEU를 돌파한 뒤 지난해까지 8년 연속으로 300만 TEU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IPA는 올해 최대 물동량을 유치하기 위해 우선 그동안 중국에 집중된 항로를 다변화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와 아프리카, 인도, 미주, 유럽 등 5개 신규 항로를 유치해 새로운 물동량을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인천항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해상과 항공 운송을 결합한 ‘시&에어(Sea&Air)’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인천항까지 해상을 통해 운반한 뒤 인천공항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세계로 수출하는 방식이다. 시&에어를 통해 운송하는 화물은 전자상거래 제품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PA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중카페리 항로가 운항하는 인천항의 강점을 이용해 ‘트럭복합일괄수송서비스(RFS·Road Feeder Service)’가 가능한 화물도 늘리기로 했다. 한중카페리에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가 인천항에 내린 뒤 별도의 하역 과정 없이 인천공항까지 곧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시범 사업이 시작됐으며 한중카페리 노선은 전국 16개로 인천에 10개, 평택에 5개, 군산에 1개 노선이 개설돼 있다. 크루즈 관광을 비롯해 해양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운항을 재개한 크루즈는 지난해보다 3척이 늘어난 15척이 올해 인천항에 들어올 예정이다. IPA는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연계한 ‘플라이&크루즈(Fly&Cruise)’ 등과 같은 크루즈 관광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대신 인천항을 모항(母港)으로 한 크루즈를 탑승하는 것으로 미국과 유럽 등의 월드크루즈 선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골든하버’ 개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골든하버 개발 사업을 가로막던 시설물 양도 제한 규제가 지난해 국회에서 항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풀렸기 때문이다. 기존에 골든하버와 같은 2종 항만배후단지에서는 10년간 시설물 양도가 금지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항만법 개정으로 이런 규제가 사라졌다. 이에 따라 IPA는 2020년 조성된 뒤 3년 넘게 방치된 골든하버 부지의 매각 작업과 함께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IPA는 골든하버 부지 11개 필지(42만7000㎡) 가운데 2개 필지(9만9000㎡)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매각했다. 나머지 9개 필지도 매각하거나 별도의 투자자를 찾는 방안을 통해 해양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이 밖에 자동화 터미널로 운영될 예정인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건설 사업,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인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사업, 인천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 사업 등 항만 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물동량을 늘리고 인프라 건설을 추진해 올해가 인천항이 중장기적으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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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경기도 잇는… 심야버스 2개 노선 신설

    인천국제공항과 경기도를 오가는 심야 공항버스가 다음 달부터 늘어난다. 2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 심야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경기도 구간의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의 심야시간 운행횟수를 늘려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경기 남양주시 진벌리(N8844)와 용인시 한국민속촌(N8877) 구간을 각각 오가는 2개 노선이 새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들 신규 노선은 매일 2차례 운행하며 인천공항∼경기도 심야 공항버스 운행 노선은 6개에서 모두 8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또 기존 6개 노선의 경우 항공기 출발·도착 시간을 고려해 심야 시간대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노선별 운행시간과 정류소 위치 등은 버스 운송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심야 시간대 공항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어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심야 공항버스를 포함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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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청라국제도시 연결 제3연륙교 내년 개통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중구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이르면 내년 중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천에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제1, 2연륙교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잇따라 개통돼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6500억여 원을 들여 길이 4.68km, 폭 30m(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하고 있는 제3연륙교는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교량 가운데 주탑에는 높이가 180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가 설치된다. 시는 제3연륙교에 다른 연륙교에는 없는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체험형 교량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런던 타워브리지와 같은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제3연륙교의 영종도 공사 구간인 1공구와 청라국제도시 구간인 2공구의 전체 공정은 43%로 주탑과 접속교의 교각 구조물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 12월까지 제3연륙교의 공정을 78%까지 끌어올려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내년 6월까지 제3연륙교 통행료 심의 절차와 조례 제정, 교량 명칭 확정 등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통행료는 시와 국토교통부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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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법률 문제, 마을변호사가 도와드려요”

    경기 부천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적인 문제를 돕기 위해 ‘마을변호사’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로 전담 변호사를 2명씩 지정해 모두 6명이 활동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운영하는데 첫째 주는 원미구청(1층), 둘째 주 소사구청(4층), 셋째 주 오정구청(5층) 순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법률상담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당 구청을 방문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부천시청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운영해 왔으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데다 외곽에 사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3개 구청에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법률상담을 받게 돼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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