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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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정치일반25%
사회일반21%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해병대 1사단, ‘부실 급식’ 논란에 “‘담는 정성’ 부족했다”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제1사단이 격리 장병에게 부실한 급식을 제공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도시락을 담는 과정에서 정성이 부족했음을 확인했다”면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군 부대의 부실 급식 사태를 촉발한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는 페이스북 계정에 14일 해병대 제1사단의 격리시설 석식 사진을 올렸다.육대전이 공개한 사진은 고기 없는 돈육김치찌개, 김치 두 조각, 샐러드 등이 담긴 부실해 보이는 도시락 사진이다.제보자는 “금일 격리시설 석식은 밥, 돈육김치찌개(돈육 없는), 양파간장절임, 치킨샐러드, 총각김치다. 닭 가슴살 한 조각을 집으니까 블랙홀이 생기더라”며 부실한 급식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제보자는 “국에 밥을 말아 먹었다”며 “평소에도 (반찬 등이) 좀 부실한 편이다. 다들 라면을 많이 먹는다”라고 폭로했다.해병대는 같은 날 오후 해당 게시물 댓글란에 해병대 제1사단 측의 입장을 공유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해병대 제1사단은 “14일 사단 석식 식단은 표준식단표 기준에 따라 밥, 국, 반찬3(쌀밥, 돈육김치찌개, 치킨샐러드, 총각김치, 양파간장절임, 음료)으로 구성됐다”며 “게시물 확인 후 격리시설별 석식 배식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일부 부대에서 도시락을 담는 과정에서 정성이 부족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향후 급식과 관련한 전 과정에 있어 감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부족함은 없는지 더욱 정성껏 확인하겠다”며 “세심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일부 누리꾼들은 배식자들의 정성을 지적한 해병대 제1사단 측의 해명을 비판했다.페이스북 사용자 장** 씨는 “(반찬 등을) 담아주는 게 같은 병사들일 텐데”라고 지적했다.페이스북 사용자 이** 씨는 “정성 부족은 얼어 죽을.. 차라리 말이라도 하질 말든가”라고 비판했다.페이스북 사용자 신** 씨는 “저 식사가 정성 부족인가요? 누군가의 비리는 아니고요? 제발 정성 부족이었기를 빕니다”라고 꼬집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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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진 “‘롤린’ 춤 화제라 부끄럽지만…젊은 사람 말 잘 들어야”

    최근 여권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춤을 춰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젊은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춘 ‘롤린’ 춤을 보고 “저게 화제라서 조금 부끄럽지만 저걸 찍자고 제안했던 분들이 20살”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박 의원은 올 4월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개인 채널에 ‘롤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 의원은 회의 중 한 젊은이의 휴대전화에서 ‘롤린’ 벨소리가 울리자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 얼른 일어나서 춤추지 않고!”라고 말한 뒤 춤을 춘다. 이 영상은 7만8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박 의원은 “(춤을 춰보자고 제안했던 사람이) 제 출마 기자회견의 사회를 봤던 분”이라며 “20살 청년들 셋이 와서 이렇게 해 보자고 자원봉사를 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리를 잘 돌리신다’는 칭찬엔 “저도 젊어서”라고 답했다.향후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박용진이 엄청난 경력과 정치 이력을 가지고 계신, 많은 국회의원들과 사람들이 함께 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국민 여론조사에서 넘어서는 일이 세 번, 네 번 반복되고 있는 것을 일주일 전, 한 달 전에 예상했던 분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며 “국민의 변화를 향한 열망, ‘지긋지긋한 낡은 정치를 바꿔봐라’, ‘확 다르게 하라’고 하는 그 열망으로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여의도의 손흥민’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그 낡은 진영논리, 그 낡은 이념정치, 이런 거 다 뛰어넘어서 왼쪽, 오른쪽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면서 운동장을 넓게 쓰겠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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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자리가…” 이준석, 상석에 앉아 최고위 주재

    30대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석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28호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실의 백드롭(배경 현수막) 문구는 ‘공존의 힘으로 새로운 내일을’이었다.현장에 도착한 이 대표는 “내 자리가…”라고 말하며 자신이 앉아야 할 자리를 찾았다. 이를 본 김기현 원내대표는 가운데에 마련된 이 대표의 자리를 가리키며 “여기 앉으시면 될 것 같다”고 알려줬다.제1야당의 대표인 이 대표는 국가 의전서열 7위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의전 서열을 명문화하고 있지 않지만 통상 1위는 대통령, 2위는 국회의장, 3위는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4위는 국무총리, 5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6위는 여당 대표, 7위는 야당 대표로 여긴다.최고위원 등이 모두 착석하자 이 대표는 “오늘 저희 지도부가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사실 저희가 지금 행하는 파격이라고 하는 것들은 새로움을 넘어서 여의도의 새로운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우리는) 다양한 생각이 공존할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며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우리의 언어가 되기를 바라면서 당대표 집무를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날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근한 게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선 “국회 경내에만 따릉이 자전거 보관소가 8개 있다”면서 “출퇴근 시간만 되면 국회 내 8개 대여소의 따릉이가 부족할 정도로 보좌진과 국회 직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데, 역설적으로 정치인 한 사람이 타는 모습이 처음 주목받는 것이 놀랍기도 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젊은 세대에게는 이미 친숙하고 잘 이용되는 것들이지만 주류 정치인들에게는 외면받았던 그런 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점하고 닿을 수 있는 정치를 앞으로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은 것과 관련해선 “우리 보수 진영의 안보에 대해서 갖고 있던 그런 막연한 자신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 한 분 한 분을 살피고 전직 대통령과 같이 널리 알려진 분들뿐 아니라 20살 남짓한 나이에 꽃피지 못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그런 또래 용사들까지 기리고 추억하는 정신을 우리 국민의힘이 가져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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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락소 폭파 1년…정부 “남북채널, 조건 없이 즉시 복원돼야”

    정부가 약 1년 전 북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남북연락채널은 아무런 조건 없이 즉시 복원돼야 한다”고 했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연락채널은 남북 간 가장 기본적인 소통수단이고, 남북연락채널의 유지는 2018년 판문점 선언을 비롯해서 남북이 여러 차례 합의한 사항이기도 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대변인은 “정부는 남북연락채널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정부는 북측의)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 바 있고, 이후 연락채널 복원을 위해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연락채널이 복원되면 남북이 기존 연락협의기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방향에서 북측의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따른 문제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도 지혜로운 해법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며 “여러 계기에 말씀 드린 대로 북한이 하루빨리 남북연락채널 복원에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 불리며 2018년 9월 문을 열었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해 6월 16일 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 우리 정부는 사무소 건설 및 운영비로 총 338억 원을 지출한 바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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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 ‘이것’ 기억해 이광수 울렸다

    MC 유재석(49)이 예능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배우 이광수(36)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광수 아버지의 이름을 기억해내면서다.13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하차하는 이광수를 떠나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다.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광수 아버지의 이름’을 물어보는 문제가 나왔다.이광수는 “이거 맞히면 사실 진짜 말이 안 되지”라며 기대하지 않았지만, 유재석은 이광수 아버지인 이종호 씨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했다.정답으로 확인되자 유재석은 “맞아? 이게 아버님 함자가 맞느냐”라며 기뻐했다. 이광수는 아버지의 이름을 기억해준 유재석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런닝맨 ’멤버들은 “왜 울어 광수야”, “아버지도 함께했던 런닝맨”이라며 이광수를 위로했다.이광수의 아버지는 과거 몇 차례 런닝맨에 출연했다. 유재석은 당시의 기억을 토대로 이종호 씨의 이름을 기억해낸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광수는 멤버들에게 “멤버 분들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시고, 또 하나의 가족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서 이광수는 “죄송하다. 또 죄송하다”며 “11년 동안 잘은 못했지만 매주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매주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몸이 부서져라 최선을 다하는 런닝맨”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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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따릉이 쇼’ 비판에 “국회의사당역 안 가보셨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따릉이 출근은 정치적 쇼’라는 한 누리꾼의 비판에 대해 “국회의사당역 안 가보셨죠?”라고 답변하며 소통했다.이 대표는 13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정을 다 마치고 인터넷을 보니 따릉이가 화제가 되었다”면서 따릉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앞서 같은 날 이 대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지하철 9호선을 타고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한 뒤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발했다.이 대표는 “방송국 건너다니기를 하다보면 정시성+편리함으로는 지하철 서울시내 정기권+따릉이가 최고의 이동수단”이라며 “한 달에 6만 원 이내로 지하철 60회까지는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의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국회 들어가는 입구”라며 “따릉이는 5번 출구 언저리에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이 대표는 일부러 국회와 떨어진 출구로 나온 후, 따릉이를 타고, 횡단보도만 건넜다는 말이 된다”라고 추정했다.또한 “따릉이 이용 시간은 최대 두 시간으로, 이 이상 사용하면 추가 요금이 붙는데 따릉이 타는 사람이 추가 요금 부담하면서 쓰지는 않는다. 이 대표가 두 시간만에 퇴근했을 리가 없으니 다른 사람이 대신 반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쇼도 좀 성의있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자 이 대표는 “6번 출구 자체가 개찰구에서 엄청 멀다”면서 역 근처에서 따릉이를 대여한 이유를 설명했다.‘대신 반납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국회 본청에 따릉이 반납소가 바로 있다”면서 “지도 펼쳐 놓고 연습하실 것이 아니라 가보세요, 직접 ㅎㅎ”라고 답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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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1차접종률 60% 넘는 영국, 확진자 증가 이유는…”

    인구의 60%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한 영국에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완화된 방역 정책 때문이라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영국 같은 경우는 인도발 변이라고 불렸던 델타 변이가 지금 전국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면서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올 1월 7만 명에 근접했다가 지난달 초 2500명 안팎으로 줄었지만 다시 증가하는 흐름이다.이 교수는 “지금 (영국에선) 비접종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 확산이 되고 있다”면서 그 이유로 ‘완화된 방역 수준’을 꼽았다.이 교수는 “(연구 결과 중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게 있다”면서 “백신 효과가 떨어지지 않았는데 전파가 증가된다, 이것은 방역 수준이 완화됐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의 효과를 완전히 무력화하는 정도의 바이러스는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백신 접종은 당연히 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백신을 맞은 지 오래 돼서 항체가 떨어지면 변이 바이러스의 재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은 부스터 샷이라고 해서 추가 접종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노 마스크 야외 활동 허용’ 등 ‘백신 접종 인센티브’ 방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 교수는 급격히 방역 수준을 낮추면 영국처럼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만약 7월에 우리가 백신 접종한 정도 수준보다 더 빠르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거나, 개인적인 방역 수칙들을 어기게 되면 젊은층에서 감염자가 확산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접종자 뿐만 아니라 접종을 안 한 사람도 (마스크를) 벗게 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영국의 사례를 보면 야외에서 벗게 했더니 실내에서도 벗더라. 이런 상황이 돼 버리면 확산이 훨씬 빨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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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도로 쏟아진 마늘…시민들은 주저없이 달려왔다 (영상)

    서울 중랑구의 한 차도에 쏟아진 마늘을 자발적으로 치운 시민들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줬다.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1일 밤 10시경 서울 중랑구의 한 차도에서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11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했다.영상에 따르면 마늘을 가득 싣고 주행하던 5톤 트럭이 정지 신호에 맞춰 멈춰서는 순간 마늘이 쏟아져 내렸다.마늘은 반대편 차도 쪽으로 쏟아져 차량의 통행을 방해했다. 잔해들이 달리는 차량의 바퀴에 깔려 튀거나, 차량이 주행 중 쏟아진 마늘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운전자는 트럭에서 내려 쏟아진 마늘을 수습해보려 했지만 너무 많은 양의 마늘에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그때 인도를 걷던 시민들이 쏟아진 마늘을 발견했고, 주저 없이 다가와 마늘을 다시 트럭에 싣는 작업을 도왔다.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도 사고 현장을 발견해 차도를 통제한 뒤 쏟아져 있는 마늘을 담기 시작했다.경찰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움 덕분에 신속하게 잔해를 치워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많은 시민 분들 덕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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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맥심 커버 출신 첫 당 대표” 온라인서 유쾌한 반응 [e글e글]

    30대 원외인사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1일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되자 온라인에서는 유쾌한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맥심 표지모델 출신 첫 제1야당 당 대표 나와”남성지 맥심(MAXIM)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맥심 표지 모델 출신 첫 제1야당 당 대표가 나와 버렸다”면서 이 신임 대표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이 대표는 맥심 2019년 8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이 대표는 잠옷 차림에 칫솔을 입에 물고 리모컨을 누르는 포즈를 취했다.맥심은 이 대표 외에도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 이철희 청와대정무수석 등 연예계에서 활동하지 않는 인물을 표지 모델로 등장시킨 바 있다.이 대표는 당시 맥심 인터뷰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관종끼’는 숙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토론은 때론 싸가지 없다는 소릴 듣는다 해도 사람들과 ‘내용’으로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준석, 노래 가사 표절? 웃기면서 똑똑해”당 대표 수락연설문에 가수 임재범 씨의 곡 ‘너를 위해’를 패러디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즐거워한 이들도 있었다.이 대표는 수락연설문에서 “제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로 비춰질 것이고, 이 변화를 통해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가 ‘너를 위해’의 가사인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부분을 패러디했다는 게 누리꾼들의 주장이었다.이들은 “노래 가사를 표절했네요”, “이 정도면 오마주”, “많이 웃기면서 똑똑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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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접종 전 해열진통제 복용, 도움 안돼…보약도 아니고”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배경택 대외협력총괄반장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전 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배 반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해열진통제를 언제 복용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백신 접종하시고 난 다음, 발열이나 근육통 증세가 나타나고 난 다음에 드실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접종 전에 복용할 필요가 없느냐’는 물음엔 “그렇다”면서 “그게 무슨 몸에 좋은 보약도 아니고, 미리 예방적으로 드시는 게 크게 도움 되지 않는다. 증상이 나타나고 난 다음에 드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를 드린다”고 밝혔다.정부가 7월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가 자가 격리 없이 단체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게 하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국민들께서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다 하시고 2주 정도 기간이 지나 항체가 형성된 경우, 여행·출장 등으로 해외를 나가시고 다시 귀국하셨을 때 국내에서 자가 격리, 이런 것들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에 돌아오셨을 때는 자가 격리를 하지 않지만, 해외에 갔을 때 외국에서 혹시 자가 격리를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느냐”면서 “다른 나라에 갔을 때도 자가 격리하지 않고 바로 사업·여행하실 수 있도록 하자는 약속들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대표적으로 많이 논의되는 (국가·지역은) 싱가포르, 태국, 미국령 괌, 사이판”이라며 “우리 국민이 많이 가시기도 하고, 방역 상황이 상당히 안정돼 있는 곳들”이라고 설명했다.‘단체여행’부터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선 “혹시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을 가셨을 때 위험한 곳에 가실 수 있지 않느냐”면서 “같이 가시는 분들 중에 한 분 정도 방역 담당을 하실 수 있는 담당자를 지정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여름 피서지의 주민들을 우선 접종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처음부터 과학적 기준에 따라 원칙을 만들어 고위험군, 연세가 많으신 분들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다”며 “중간에 새로운 기준들로 자꾸자꾸 변화하는 것들은 아마 조금 쉽진 않을 것 같다. 기존 원칙대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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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北 골프대회가 인도주의 문제?”…이인영 발언 비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11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간 대화 및 협력을 되돌리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가속화 되는 양상”이라며 “금강산 관광과 골프 대회가 과연 인도주의 문제인가?”라고 물었다.북한 고위급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언론 인터뷰를 지적하며 이렇게 비판했다.태 의원은 “이 장관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금강산 관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가 완화되면 해볼 수 있는 게 많다’, ‘금강산 관광·여행·방문은 인도주의 문제와 관련이 깊어 대북 제재의 영역으로 막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물론 이산가족의 경우 고령임을 감안할 때 인도적 차원에서 하루속히 상봉을 추진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를 넘어서는 개별 관광이나 골프 대회는 인도주의와 관련도 없을뿐더러 북한 비핵화에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적절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또 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도 11일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가해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논의한다고 밝혔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견인하여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논리를 다시 들고 나온 셈”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지난 4년간 추진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북한 핵 능력만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북한은 올해 1월 8차 당대회를 통해 남북 판문점 정상회담뿐만 아닌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기간에도 핵 개발을 멈추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미 실패로 판명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에게 다시 설명해봐야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아울러 태 의원은 “2008년 우리 관광객 피살로 인해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때와 북핵 문제로 강력한 유엔 제재가 발동하고 있는 현재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며 “북핵 문제는 이미 국제사회의 현안이며 대북 제재는 남북한 특수 관계로 회피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국제공동체는 바이든 행정부가 남북 협력에 제재 면제라는 특례를 적용해야 한다는 논리에 동의하면 국제 비확산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북한이 비핵화에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일 수 있도록 북한을 설득하는 것이 먼저다. 금강산 개별관광은 그 이후 추진해도 늦지 않다. 인도주의적 문제와 관광 문제를 혼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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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덩이 떨어져” “철거방식 위험” 신고 잇따랐지만…“적절한 조치 없었다”

    광주 동구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하기 전 위험을 감지한 주민의 신고가 잇따랐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철거하는 방식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시민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동구청으로 전달된 것과 관련해 “제가 보고를 받기로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나갔는데, 그 철거 작업은 완료가 됐다”며 “거기에서 그 이상의 어떤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안전대책들을 조합이나 시공사 측에 강력하게 요청을 했었어야 됐는데, 공문만 조합에 보낸 걸로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공문 내용에 대해선 “‘이런 민원이 있으니까 안전관리대책을 잘 세우라’는 취지로 보낸 것 같다”며 “그 공문 한 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점에 대해선 적절하지 (않았다고) 본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와 관계없이 내부에서 철저히 조사를 해서 엄중하게 문책하도록 하겠다”고 했다.‘돌덩이가 계속 떨어지는데, 안전장치가 없다’는 또 다른 신고가 동구청에 접수된 것에 대해선 “그 이후에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한 걸로 확인이 된다”며 “교통안전 대책이라든지, 차량 통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했었다고 한다면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 안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고 했다.‘돌덩이가 떨어진다’는 민원이 윗선으로 보고가 되었느냐는 물음엔 “아마 보고는 했을 걸로 본다”면서 “제가 직접 보고받지는 못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 (경위 등을 파악하라고) 전부 지시를 해 놨다. 우리 구청의 홈페이지와 전화 민원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전수조사 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주민보다 두 배, 세 배 더 적극적이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지적엔 “앞으로 그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앞서 9일 오후 4시 22분경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건물이 무너지면서 버스가 매몰돼 승객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크게 다치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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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조사 ‘권익위’에 의뢰키로…“공정성 담보해야”

    국민의힘이 10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의뢰했던 감사원이 ‘법률이 정한 권한과 직무 범위 내에서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고 통보하자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국민의힘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소속의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이미 지난 3월 전수조사는 물론, 감사원 조사·특검·국정조사 의지까지 강력하게 밝혔다”며 “국민의힘은 소속의원 102명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전날 권익위가 아닌 감사원에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이날 감사원의 직무감찰 범위를 규정한 ‘감사원법’ 제24조 제3항에 명시된 ‘국회·법원 및 헌법재판소에 소속한 공무원은 제외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들면서 “전수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정치적 편향성을 우려해 권익위 대신 감사원에 전수조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감사원이 ‘전수조사 불가’를 통보하면서 권익위의 전수조사를 받겠다고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강 원내대변인은 “권익위는 전수조사에 대한 공정성을 반드시 담보해야 한다”면서 “조사에서 전현희 위원장이 직무배제를 했다고 하지만, 조국·추미애·박범계·이용구 등 친정권 인사들에 대해 입맛대로 유권해석을 내리고, 민주당의 대표조차 ‘부실조사’라고 지적하는 권익위를 생각하면 과연 야당과 국민들이 권익위의 조사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권익위가 ‘정권 권익위’로 전락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성난 부동산 민심에 공정성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권익위는 야당의 조사 의뢰에 중립성과 독립성을 철저하게 보장해 진정한 국민의 권익위원회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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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국민의힘에 부동산 투기 조사 ‘불가’ 회신

    감사원은 국민의힘이 의뢰한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고 10일 국민의힘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 “9일 국민의힘으로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수조사’ 의뢰를 받아 ‘감사원법’ 등 관련 법·규정에 따른 검토를 거쳐 10일 그 결과를 회신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감사원은 감사원의 직무감찰 범위를 규정한 ‘감사원법’ 제24조(감찰 사항) 제3항에 명시된 ‘국회·법원 및 헌법재판소에 소속한 공무원은 제외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들면서 “전수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감사원은 “국회의원 본인이 스스로 감사원의 조사를 받고자 동의하는 경우에도 감사원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과 직무 범위 내에서 직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국민의힘에서 의뢰한 부동산투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의원 전수조사는 실시할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전날 감사원에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당 내에서조차 “실현 가능성 검토 없이 무리수를 던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감사원이 국민의힘 산하기관인가?”라며 당 지도부의 결정을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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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사의표명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전역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사의를 표명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전역을 재가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0일 밝혔다.박 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7일 사의 표명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전역을 6월 10일부로 재가했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현역 군인이 의원전역을 하기 위해서는 군 복무 중 비위사실 유무 등 전역제한 사실에 해당하는지 감사원, 검찰청, 수사기관에 확인하는 절차 거쳐야 해 거쳤다”며 “절차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국방부의 감사 결과 총장으로서 사건 축소, 은폐하라는 지시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추후라도 관여한 사실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서 조치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 총장은 이달 4일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사건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즉각 사의를 수용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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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정인이의 두 번째 생일입니다”

    양모의 잔인한 학대로 끝내 눈을 감은 입양아 정인이 사건을 널리 알린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이 10일 정인 양의 두 번째 생일을 알리며 추모했다.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은 정인 양의 두 번째 생일인 이날 공식 카페에 “정인아, 두 번째 생일 축하한다” 등의 글을 올렸다. 이날 정인 양의 묘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이날 정인 양의 생일에 맞춰 추모곡인 ‘나랑 소풍가자’도 발매됐다. 음원으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음원에는 “세월이 지난 후에도 / 널 위한 다짐도 / 언제라도 널 꼭 안아줄게 / 나랑 소풍가자”, “꽃 피는 봄엔 동산으로 / 여름에는 푸른 바다로 / 가을 하늘 물든 단풍 그리고 겨울 / 널 더 안아줄게 / 너를 사랑해” 등의 가사가 담겼다.일부 정치인들도 이날 정인 양의 생일을 알리며 아동 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구체적인 학대 사건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며 “또 다른 정인이가 생기지 않도록, 잊혀 지지 않도록,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인이 두 돌 잊지 않겠다”면서 “너무 일찍 생을 마감한 아이들이 하늘나라에서는 마음껏 행복하길 빌겠다”고 했다.정인 양은 2019년 6월 10일에 태어났다. 양부모는 지난해 2월 정인 양을 입양했다. 정인 양은 상습적으로 학대를 받다가 지난해 10월 눈을 감았다.양모 장 씨는 지난달 1심에서 살인죄가 인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장 씨는 재판부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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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제 눈물과 나경원 눈물, 전혀 다른 성격의 것” 주장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는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눈물을 흘린 것과 나경원 후보가 토론 도중 울컥한 것을 비교하며 “전혀 다른 성격의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9일 오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사건건(事事件件)’과 인터뷰에서 “저는 사실 천안함 생존 장병들과 상당히 오랜 기간 교류해왔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이 후보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실언을 하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께서 당 윤리위 차원에서 제재를 가하거나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입장”이라며 “마침 나경원 후보께서 토론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셔서 그것과 대비되는 경우가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비교되는 것이 불쾌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나 후보가 울컥한 것을 두고 “본인의 서러움에 대해 눈물을 흘리신 것”이라고 해석했다. 나 후보는 “억울함이나 섭섭함 때문이 아니”라 “(가족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정치의 비정함이 잠시 저를 힘들게 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설명했었다.이 후보는 “저는 천안함 희생자들과 유가족들, 그리고 생존 장병들에게 국가가 이렇게까지 제대로 대접을 하지 못하느냐에 대해 항상 분개심을 느껴왔기 때문에 사실 오늘 갑자기 좀 벅차오른 게 있긴 하다”고 말했다.앞서 전날 이 후보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을 만나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존 장병과 유족에 대한 폄훼와 모욕 시도가 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눈물을 보였다.나 후보는 8일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토론회 도중 “책임을 다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로부터, 민주당으로부터 정말 무한한 핍박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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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호정, ‘정국 타투’ 사진 사과…‘내릴 계획?’ 물음엔 “여러 의견”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타투업법 제정안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사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류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내용으로 법안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류 의원은 “유명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할 때 타투를 붕대나 반창고로 가리는 이유가 ‘어쨌든 타투는 불법이지 않느냐’라는 걸 알게 됐다. 그게 싫었다”며 “제가 아미로 자격이 부여될 만큼 어떤 활동을 해왔던 건 아니지만, BTS라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그들의 예술적 표현 행위가 제약되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정국님의 타투를 왜 가리느냐’고 반대로 광고사나 방송사에 항의하는 팬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국의 타투를) 소중해하시는 팬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정치적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며 “정치적이란 단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게, 정치인들이 그동안 신뢰를 쌓지 못한 결과인 것 같아서 죄송스러웠다”고 밝혔다.류 의원은 ‘사진을 내릴 계획이시냐’는 물음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러 의견이 있는 상태”라며 당장은 내리지 않을 생각임을 밝혔다.앞서 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정국이 반창고로 타투를 가린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면서 타투업법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입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정국의 타투를 사례로 든 것이었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입안의 취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특정 아티스트의 사진 등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아티스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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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소떼 무서워 나무 위로 도망간 ‘겁쟁이 사자’

    ‘정글의 왕’으로 불리는 사자가 물소떼를 피하기 위해 황급히 나무 위로 도망가는 모습을 사진작가가 포착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출신 올라프 토클(54)이 올 초 케냐의 마사이마라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도했다.사진을 보면 나무 위로 올라간 겁쟁이 사자는 나무를 부여잡고 물소떼의 움직임을 살폈다. 오랫동안 나무에 머물러 지친 듯 기지개를 켜는 것처럼 보이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케냐 현지 매체인 켄얀스(kenyans)는 같은 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소개하며 올라프 토클이 올 1월 17일 겁쟁이 사자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켄얀스 등에 따르면 이날 겁쟁이 사자는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다가 홀로 남게 되자 재빨리 나무 위로 도망갔다.겁쟁이 사자는 물소떼가 현장을 떠날 때까지 나무에서 한 시간가량을 머물렀다고 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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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쌩 달리는 차도 옆서 ‘털썩’…시민은 무심하지 않았다(영상)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차도 옆 인도에서 쓰러진 치매 할아버지를 도운 시민의 선행이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다.서울경찰청은 9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인도에서 비틀대다가 쓰러진 할아버지를 지나치지 않고 도운 시민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올렸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을 보면 한 할아버지가 차도 옆 인도에서 불안한 모습으로 한참동안 서성이다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털썩 쓰러졌다. 도로 쪽으로 쓰러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은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부축해드렸다. 이어 경찰에 전화해 “할아버지 한 분이 도로 옆에 서 계시는데 불안하다”고 신고했다. 시민들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할아버지를 안전하게 부축했다.경찰은 할아버지에게 이름과 자택 위치를 물었지만 의사소통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때 “치매 어르신이 1시간 30분 전에 혼자 나가서 귀가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신고자에게 인상착의를 물어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할아버지를 자택까지 모셔다드렸다.경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할아버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이용자 백** 씨 등도 게시물 댓글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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