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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아반떼 고성능 N 버전을 내놓는다.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한 세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고성능차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벨로스터 N과 코나 N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N 모델이다. 현대차는 22일 새로운 고성능 N 브랜드 모델인 ‘아반떼 N’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으로 그동안 현대차가 N 브랜드를 통해 선보인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 운전 재미 요소가 집약된 세단이다. 현대차 측은 N 브랜드 전용 성능 향상 부품을 적용하면서 고성능 모델 특징을 극대화하면서 아반테 특유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아반떼 N 측면부는 공기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더했다. 공력성능을 끌어올리면서 시각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이와 함께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전체 실루엣을 보다 낮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로 완성한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주행 시 차량 뒤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가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통해 주행안정성을 높여준다. 디자인적으로도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날개가 달린 아반떼를 연상시킨다. 후면 범퍼 하단 블랙트림은 과감한 디자인을 더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역동적인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싱글 머플러가 장착됐다.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동시에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 N 등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풍부하게 구성했다. 경제성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소비자는 물론 운전 재미와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까지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아반떼 N는 아반떼 특유의 역동적인 느낌에 N 브랜드 감성을 얹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세단”이라며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면서 레이스트랙에서는 과감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일리 스포츠카로 만들어진 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아벤떼 N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1일 부분변경을 거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디스커버리는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특유의 다목적성을 강조한 브랜드 주력 모델이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특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선언한 4P(제품·가격·파워트레인·피비프로, Pru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동급 최고 수준 주행성능과 진화한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보강 등이 이뤄졌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3.0리터 인제니움 직렬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구성됐고 전 모델에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MHEV)이 더해졌다.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프로도 적용됐다. 실내 디자인은 신차급 변화를 거치면서 전반적인 사용 편의가 업그레이드 됐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변화에도 새로운 정책에 맞춰 가격 변동은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외관 디자인은 기존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세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외관 변화가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랜드로버는 범퍼 하단과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램프, 휠, 사이드 벤트 등에 변화를 줬다고 했다. 실내 변화는 외관보다 크다. 신차급 변화를 거쳤다고 랜드로버 측은 강조한다. 특유의 넓고 실용적인 공간은 그대로 유지됐다. 센터 콘솔 디자인은 완전히 새로워졌고 터치식 센터 디스플레이는 이전에 비해 48%가량 커진 11.4인치다. 피비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해졌다. 조명식으로 변경된 버튼과 토글 방식 기어 셀렉터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2열 좌석 시트는 소재와 착좌감을 개선했다고 한다. B필러에 있던 에어벤트는 센터 콘솔 뒤로 옮겼다. 공기흐름을 고려한 구성이다.파워트레인은 새롭게 설계된 3.0리터 직렬 6기통 인제니움 엔진과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하고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고 랜드로버 측은 전했다. 엔진은 트윈터보 차저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최신 엔진 기술을 집약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8.1초다. D300은 동일한 파워트레인 구성이지만 최고출력이 300마력, 최대토크는 66.3kg.m으로 보다 여유 있는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8초가 걸린다.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힘을 낸다. 가속성능은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이 6.5초다.주행 기술로는 전 트림에 4코너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가 기본 탑재됐다. 주행상황에 따라 역동적인 주행감각이나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밖에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 드라이빙&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D300 모델 적용) 등이 더해졌다. 편의사양으로는 3D 서라운드 카메라와 클리어사이트그라운드뷰, 도강 수심 감지 등 최신 장치가 탑재됐다.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프로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일부 기능은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은 국내 소비자를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T맵이 적용됐다.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디스커버리가 가족을 위한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라는 사실을 상품성을 통해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그레이드된 다재다능한 상품성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은 총 4개 트림으로 국내에서 판매된다. 전 모델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한다. 가격은 D250 S가 8680만 원, D250 SE 9500만 원, D300 HSE 1억990만 원, P360 R-다이내믹은 SE 1억1340만 원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는 경남지역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김해 전시장·서비스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전시장 오픈은 부·울·경지역(부산·울산·경남지역)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이뤄졌다고 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부·울·경지역 볼보 판매량은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28%씩 증가했다. 전국 평균(25%)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번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공식 딜러 아이언모터스가 담당한다. 동김해IC 부근인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일원에 위치해 부산 서부권과 양산지역 등에서 접근이 용이한 입지를 갖췄다. 연면적 2699㎡, 지사 1~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최대 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차량 총 8대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고 딜리버리존과 서비스 고객 라운지를 운영한다. 지하 1층에 있는 서비스센터에는 8개의 워크베이를 마련해 하루 최대 32대 정비가 가능하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전했다.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차 계약자에게는 ‘아이언 프리미엄 워시세트’를 증정한다.김민규 아이언모터스 대표는 “새로 문을 연 볼보 김해 전시장에서 경남지역 소비자들이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를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볼보코리아는 올해 신차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17% 늘린 1만5000대로 잡았다. 서비스센터는 18% 증가한 33개소를 목표로 한다. 총 500억 원을 투자해 김해를 시작으로 강남 율현과 구리, 서대구, 경기 남부 등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일산 서비스센터는 확장 이전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드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운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서머 서비스 클리닉(Summer Service Clinic)’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캠페인은 전국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전문 테크니션이 27가지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과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여름철 자주 사용하는 와이퍼와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은 15% 할인한다. 에어컨 가스 충전은 50%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 보증만료 차량 수리 시에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사고수리차량에 대해서는 무상 견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예약 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부문 총괄(전무)은 “여름 휴가철은 차 이용이 많아지고 무더운 날씨와 장마 등으로 인해 차량 점검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전문가를 통해 철저히 차를 점검 받아 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세종시에서 대규모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 컨소시엄은 21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44개 평면 타입을 갖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입지의 경우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어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이를 통해 세종시 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됐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도보권에 있고 인근에 인문과 과학, 예술 등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또한 세종필드GC와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리기 쉽고 일부 가구에서는 세종필드GC 조망이 가능하다.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단지가 있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은 첨단산업기능이 계획된 지역이다. 특히 6-3생활권은 미세먼지 저감에 특화된 주거시설이 갖춰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에 맞춰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조성된다. 주변과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관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공동주택 외에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동과 동 사이는 이격 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해 커뮤니티 스트리트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한다.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GS건설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생활권과 6-3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단지이면서 지역을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과 마감재 뿐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자이 더시티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마련돼 다음 달 중 개관 예정이다. 현재 국세청로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7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S-OIL)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소재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경기도 광주소방서 고(故) 김동식 소방경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故 김동식 소방경은 지난 17일 오전 11시경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위해 119구조대 4명과 함께 출동했다. 구조 과정에서 선반 위 가연물이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서 급격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고 구조대원 4명은 대피했지만 김 소방경은 미처 밖으로 나오지 못해 실종됐다. 19일 오전 11시경 수색구조팀이 숨진 김 소방경을 발견해 이천병원으로 이송시켰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김동식 소방경의 명복을 빌고 고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2016년부터 순직 소방관 총 64명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농심이 라면 비닐 재포장 방식을 변경해 포장지 사용량을 줄이기로 했다.농심은 이달 말부터 생산되는 생생우동 4개 묶음 제품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장 간소화를 통해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연간 10톤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여기에 제품명과 바코드 등 필수 정보는 밴드에 인쇄하고 하나씩 분리하기 쉽게 절취선을 삽입하는 등 소비자 편의도 고려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물류와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이슈를 파악하고 생산시설 안정화를 추진해 향후 다른 제품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농심 측은 전했다.농심은 그동안 포장재 규격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트레이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간 2000톤 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바 있다. 최근에는 큰사발면 용기를 PSP 재질에서 종이로 변경했다. 생생우동 용기는 흑색에서 백색으로 전환해 재활용이 용이하게 했다. 플라스틱 재활용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내에서 수거한 백산수 페트병을 재활용사업자에게 무상 제공하고 재생 페트(PET)로 만든 필름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 최초로 지난 5월부터 오징어짬뽕큰사발 뚜껑의 재료로 재생 페트 필름을 사용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하는 신제품에도 친환경 포장을 적용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과 공존하는 농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AT코리아는 제품 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 확대 일환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의 ‘에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글로 에코 패키지는 친환경 3대 원칙(Reduce, Replace, Recycle)에 맞춰 제작됐다고 한다.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을 저감하기 위해 제품 패키지 크기를 기존 대비 30% 축소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품 사용설명서를 간소화한 글로벌 통합 매뉴얼로 변경했고 플라스틱 소재 충전 어댑터를 기본 구성에서 제외했다.패키지 내외부에는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100% 재활용 및 자연 분해가 가능한 펄프 트레이로 패키지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했다. 글로 기기 표면은 스크래치에 강한 무광 코팅으로 마감해 기기를 감싸는 PVC 보호 필름을 제거했다. 여기에 제품 배송 시 완충제로 사용하던 에어팩과 포장 테이프를 친환경 종이 재질로 변경했다. 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포장 비닐 사용을 줄였다.BAT코리아 관계자는 “제품 포장과 물류 과정에 수반되는 환경 분야 이슈에 주목해 글로 에코 패키지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AT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경남 사천공장에 도입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로 탄소배출을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공장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투자를 단행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정의선 회장 주도 하에 세계 최고 수준 로봇 전문 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를 발표하고 약 6개월 만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정의선 회장은 ‘로봇 굴기’를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목표로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 기업가치는 약 11억 달러(약 1조2500억 원)로 평가됐다. 인수 마무리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확보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20%를 보유하게 됐다.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는 정의선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 체제 출범 이후 가장 큰 거래로 꼽히기도 한다. 최근 미국 출장에서도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상황을 직접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와 인명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했다.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 회장을 중심으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과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과 로봇 팔, 비전(인지·판단) 등 관련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창고와 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기술 및 사업과 시너지가 예상된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제조와 물류, 건설 분야에도 보스턴 다이매닉스 역량을 접목할 예정이다. 로봇 부품 제조부터 스마트 물류 솔루션 구축까지 로봇공학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글로벌 판매와 서비스, 제품군 확장 등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그룹 주력 사업인 모빌리티 분야에 접목되는 로봇 기술은 가장 기대를 모으는 요소로 꼽힌다.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시대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선 새로운 제품과 제조기술, 서비스가 요구된다. 완전한 자율주행과 사물통신(V2X)을 통한 커넥티드 서비스 저변이 확대되고 고도화되기 위해서는 첨단 인지 및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로봇 기술은 각 부품을 완벽하게 제어해야 하고 주변 상황 변화 등을 즉각 감지하거나 대응하는 각종 기술이 융합된 영역으로 볼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서비스 역시 로봇 기술이 적용돼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발표하면서 “스마트모빌리티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그룹 역량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이 더해져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류의 행복과 이동의 자유,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이나 노하우를 빠르게 주요 사업에 적용하고 상용화하는데 많은 공을 들여온 업체이기도 하다. 정의선 회장 체제 하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월드랠리챔피언십(WRC)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R) 등 자동차 경주에 참여해 확보한 기술을 고성능 브랜드 ‘N’과 양산차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왔다.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고성능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최근에는 i30 N과 벨로스터 N, i20 N에 이어 고성능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라인업을 구축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분야가 다르지만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사업 진출이 가져올 변화에 기대가 높은 이유로 빠르게 안착한 고성능 브랜드 N 사례를 꼽기도 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30%)와 현대모비스(20%), 정의선 회장(20%), 현대글로비스(10%)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이번 인수 건을 마무리 지었다.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넥쏘 등 그룹 차량과 웨어러블 로보틱스, 보스턴 다이내믹스이 개발한 로봇 등이 등장하는 미래 비전 영상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가 과일맛 소주 제품을 앞세워 ‘보드카의 나라’ 러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러시아 소주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 리큐르 성장세를 주목할 만하다. 40% 성장하면서 전체 소주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코로나19로 주류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수출량이 증가한 것이다.하이트진로의 러시아 소주 수출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전체 소주는 연평균 76% 성장했다. 과일 리큐르는 이 기간 무려 169%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독주인 보드카가 대세인 러시아 시장에서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보드카를 즐기는 러시아 주류시장에서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측은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한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류광고 규제가 엄격한 러시아 시장 특성을 고려해 영상과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서 간접광고를 추진했고 한국 음식 ‘먹방’ 콘셉트, 푸드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했다고 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다양한 과일 맛도 러시아 젊은 세대를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청포도에이슬 등 참이슬 맛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에 힘입어 모스크바 현지 대형마트와 체인점을 중심으로 주요 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지난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이후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 나라 시장 변화를 주목해 현지에 맞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경우 새로운 트렌드에 개방적인 젊은 세대 니즈에 맞춘 활동으로 주류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J올리브영은 21일 오후 8시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에서 신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신상 티켓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매주 월요일 모바일 앱(App)을 통해 뷰티 전문 라이브커머스인 올라이브를 진행한다. 신상 티켓팅은 매월 셋째 주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리브영에 입점한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매회 4개 브랜드 주요 신상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이벤트를 통해 본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방식이다.올리브영은 ‘신상 티켓팅’ 방송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 인지도를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중소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총 12번의 신상 티켓팅 방송에서 소개한 상품 가운데 70%가량이 중소기업 브랜드다.이번 방송에서는 소개할 신상품은 ‘정샘물 에센셜 스타실러 파운데이션’과 ‘더마비 프레쉬 모이스처 스크럽 워시’, ‘제니하우스 원데이 아티스트 헤어틴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크림’ 등이라고 CJ올리브영 측은 설명했다.소비자는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상품 소개 화면에 나타나는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신상 티켓팅에 참여할 수 있다. 배너 클릭으로 자동 응모되고 당첨 결과는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4번의 기회를 모두 놓친 소비자를 위해 4개의 신상품을 모두 받아볼 수 있는 ‘4꽝 이벤트’도 운영한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판촉 활동에 힘을 보태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 것이 신상 티켓팅 라이브방송의 목표”라며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브랜드들이 소비자와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 연구 책임자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항체치료제가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아드리안 스트레이뉴-체르체르(Adrian Streinu-Cercel) 루마니아 국립감염병 연구소장(캐롤다빌라 의학·약학대학 총장) 박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지역 제약바이오 전문매체인 EPR(European Pharmaceutical Review)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1일 전했다.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단일클론항체는 바이러스 특정 부분만 표적하도록 설계된 단백질이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다른 유형의 코로나19 치료제 대비 분명한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항체치료제가 오랜 기간 처방됐기 때문에 안전성과 효과도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항체치료제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인터뷰가 최근 발표된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셀트리온은 한국과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임상에서 위약 처방 환자군과 비교해 렉키로나를 처방한 환자가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아졌고 환자 상태도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의 이번 외신 인터뷰는 최근 발표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3상 탑라인 결과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셀트리온은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의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3상에서 위약 환자군 대비 ‘렉키로나’ 처방 시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아졌고 환자 상태도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산소치료,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으로의 진행률을 감소시켜 외래 환자 입원 비율을 줄이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 인력 업무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한 셀트리온 렉키로나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삼성동 소재 본사에서 바이오업체 디앤디파마텍과 ‘경구용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디앤디파마텍은 다양한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을 경구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두 업체가 후보물질을 선정해 디앤디파마텍이 제형을 만들고 대웅제약이 고형화 및 GMP를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상개발과 상업화는 디앤디파마텍이 미국과 유럽, 대웅제약은 그 외 지역을 맡는다. 개발비용 부담과 개발성공에 따른 상업화 및 라이선스아웃 수익은 절반씩 나누기로 했다.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은 생체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높지만 위장에서 소화효소로 인해 성분이 분해돼버리는 한계가 있어 경구제로 개발하기 어려웠다. 디앤디파마텍 경구화 제제기술은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을 경구용 의약품으로 변환시켜주는 독자 플랫폼 기술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신규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대웅제약은 임상에서 상업화까지 의약품 전 주기 역량에 디앤디파마텍의 경구화 제제기술을 더해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을 기반으로 한 혁신 의약품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경구화 제제기술 및 글로벌 임상역량을 보유한 디앤디파마텍과 협력할 수 있어 향후 두 업체간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임상개발을 거쳐 다앙햔 혁신 글로벌 경구용 의약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성묵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디앤디파마텍의 경구화 제제기술이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수한 개발과 제조, 상업화 역량을 갖춘 대웅제약과 파트너십을 통해 경구용 의약품의 전 주기 개발이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정부가 7월부터 싱가포르와 괌, 사이판 등 일부 방역 신뢰 국가와 지역에 대한 해외여행자 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항공·여행 등 관련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회복세의 마중물이 되기에는 부족한 대책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정부 추진 정책 대상이 일부 단체관광에 국한된다는 점과 여러 차례의 코로나19 검사(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받아야 하는 등 난관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긍정적인 영향을 위해서는 보다 전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단체관광만으로는 한계”… 비중 85% 개별관광이 업계 정상화 관건 정부는 트래블 버블 시행 초기에는 승인된 여행사가 기획하는 패키지 여행 방식 단체관광만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광객 이동경로 파악이 용이한 단체관광에 대해서만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판단이다.업계에서는 개별 관광이 언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개별관광을 허용할 경우 동선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하지만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에서는 업계 현실이 반영되지 못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외래관광객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77.1%가 개별관광으로 집계됐다. 7.8%가 에어텔을 이용한 관광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개별관광이 전체의 84.9%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단체관광은 15.1%에 불과했다.여기에 여행에 따른 제약도 여러 가지다. ‘안심 방한 관광 상품’이라고 명명된 단체관광은 백신을 접종한 소비자만 가능하다. 여행사는 신청서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방역지침교육과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해 보고하는 방역전담관리사 지정 등 복잡한 방역 계획을 반드시 담아야 한다. 미리 상품 구성안과 방역지침 준수 확약서, 경영현황, 상대국 협력 여행사 정보 등도 명기해야 한다. 이 같은 심사를 거쳐 상품 승인을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결국 전체 외국인 여행객 15%에 불과한 단체여행만 가능하다는 점과 여행사의 경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마쳐야 여행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정부 조치가 산업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업계 간담회에서 “단체관광은 전체 여행시장에서 비중이 미미하고 시급성이 떨어진다”며 “단체관광 외에 가족 방문이나 비즈니스 여행 등 개별관광으로 트래블 버블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정부 정책서 한국발 해외여행 수요 대책 사실상 전무”또한 항공·여행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외국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인바운드(Inbound) 수요에만 집중됐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을 출발해 외국으로 나가는 여객 수요인 아웃바운드(Outbound) 수요에 대한 대책은 사실상 전무하다는 것이다.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업계 간담회에서 아웃바운드 수요에 대한 대책은 언급되지 않았다. 간담회에서 10여명 이내 음식체험 코스 등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실제 항공 및 관광 수요 회복 대책과 거리가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웃바운드 수요 회복이 핵심이라고 항공·여행업계는 강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상용수요 회복이 가장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다.일반적으로 항공사는 노선을 개설하거나 넓힐 때 비즈니스 및 출장 등 상용수요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상용수요가 충분히 갖춰져야 항공편 공급 수준을 결정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노선 운영에 대한 예측가능한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책에는 한국발 상용수요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웃바운드 수요에 대한 대책 논의가 가장 급선무이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지속적으로 늦춰지고 있다”며 “아웃바운드 수요가 살아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들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업계에서는 현실적인 항공·여행업계 회복 방안으로 아웃바운드 수요 회복을 꼽았다.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격리면제 조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트래블 버블 국가간 이동과 백신 접종자만 여행이 가능한 조건 하에 PCR 검사를 수차례 받아야 한다. 해외발 국내 입국작의 경우 입국 전 검사, 입국 후 검사 등 최소 2차례에 걸쳐 PCR 검사를 받야야 한다. 국내에서 해외를 방문했다 돌아오는 경우에는 더욱 복잡하다. 출국 전 검사, 현지 도착 후 검사, 국내 입국 후 검사, 능동적 감시를 위한 2차례추가 검사 등을 감안하면 최대 5차례에 걸쳐 검사를 받아야 한다.업계 관계자는 “복잡한 검사단계와 심리적 난관 때문에 비즈니스 목적 상용수요와 해외 유학수요 등 주요 항공 및 여행 수요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6개의 백신을 접종한 소비자에게 ‘백신 인센티브’로 자가격리를 과감하게 면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가격리 면제를 통해 인·아웃바운드 개별여행 수요가 모두 개선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다만 이를 위해서는 국가간 백신 접종 및 PCR 음성 확인을 위한 디지털증명서 도입과 협약 체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개별 국가들이 모두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표준화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유럽연합(EU)의 경우 지난 다음 달 1일부터 백신접종 및 코로나 음성·완치 여부를 알 수 있는 그린패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미국도 연방정부 차원에서 디지털증명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대상국가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선정해야”… 거시적 관점·다각도 지원 절실항공·관광산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트래블 버블이라는 단편적인 대책에만 집중하지 말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각도의 지원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트래블 버블 대상국가와 지역 선정에 있어서도 유연하고 전략적인 방안이 요구된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높은 미국과 백신 여권 도입에 적극적인 서유럽 국가가 이미 백신접종이나 PCR 검사 결과만으로 관광객 입국을 제한 없이 허가하고 격리를 면제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트래블 버블 적용 국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세계 항공업계는 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SkyTeam)과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원월드(Oneworld)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안전한 국경 개방을 위해 ‘G7 국가 공통 여행·보건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G7 국가들이 선도적으로 백신접종 완료 시 입국 후 격리 면제, 코로나19 검사 접근성과 신뢰성 확보, 중간 기착지 미입국 환승객 추가 검사 및 격리 면제 등 관련 조치 추진을 포함한다. 국내 항공·여행업계는 G7 정상회의에 대한민국도 참여한 만큼 유럽과 트래블 버블을 기대하는 분위기다.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이 순풍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가장 악영향을 받았던 항공과 관광 등 산업군의 근본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방역 원칙을 지키면서도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전향적인 방안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며 “각 국가간 협의를 통해 백신접종 및 증명서 표준화를 논의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격리면제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고 트래블 버블 적용 국가를 전략적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메디톡스가 주장한 공시 의무 위반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지난 16일 대웅제약이 나보타 개발 경위를 수차례 허위 공시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로 예견할 수 있는 피해 내용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금감원에 진정서를 접수했다.대웅제약은 18일 메디톡스 주장에 대해 과거 공시 내용에 아무런 오류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메디톡스가 허위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진행된 ITC 소송과 관련해 소송이 시작된 이후 영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매 분기 공시 기준에 따라 해당 내용을 충실히 공시를 통해 밝혀왔다고 전했다. 메디톡스가 주장한 공시 의무를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도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특허청 고발과 5월 미국 소송은 모두 1분기 보고서 공시 대상 기간이 올해 3월 말까지이기 때문에 공시 대상이 아닌 점이 명백하다고 했다. 또한 ‘실적 부풀리기 관행’이라고 주장한 나보타 수출 계약금액은 2900억 원으로 공시했고 당시 언론 대상 보도자료에서 약 3000억 원으로 표시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2016년 피타바스타틴 수출 계약 역시 총 수출계약금은 728억 원이 정확하고 정정공시에서 총 계약금은 기존대로 명시한 상황에서 총 금액 중 계약금(업프론트, upfront) 17억 원을 상세 내역으로 추가한 것을 당시 공시 내용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투자자 기만행위’라고 주장한 것은 자의적인 해석을 통해 언론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이고 이는 오히려 그동안 메디톡스가 저질러 온 수많은 불법 행위에 대한 논점 회피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검찰 수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조사를 통해 엄격한 규정 준수가 요구되는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부정행위를 저질러 온 것이 수차례에 걸쳐 명백히 밝혀진 바 있다. 무허가 원액으로 의약품을 만들거나 멸균처리 시설이 미비해 오염된 작업장에서 불량 의약품을 생산해 유통하는 등 국민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부정행위를 강행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차례 행정처분을 받았고 사정당국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정부 당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메디톡스야말로 소비자 안전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을 정확하게 알리고 공시해야 한다”며 “안전 뿐 아니라 주가와 관련해서도 유상증자에 앞서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식약처 조사와 검찰 수사 정보를 숨긴 채 증자를 시도하다가 투자자를 기만했다는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메디톡스는 판매허가를 받지 않고 도매상 등을 통해 중국에 메디톡신 제품을 직접 밀수출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지는 등 의약품 생산과 유통, 주식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법행위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 대 국민 기만행위를 멈추고 검찰 수사와 소송을 통해 드러나고 있는 불법행위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쉬코리아는 제18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IT기술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업체다.올해 18회를 맞은 대한민국창업대상은 서울경제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창업 벤처 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도 알려졌다. 올해는 코로나19와 장기불황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한다.메쉬코리아의 경우 IT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물류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메쉬코리아가 운영하는 부릉은 주문과 배송부터 고객관리까지 물류 공급망 전 영역에 걸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물류 핵심 인프라인 김포와 남양주 풀필먼트센터(FC), 도심형 물류거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포함해 전국 물류거점 450여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와 다양한 배송 수단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메쉬코리아 측은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 오토바이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도입해 환경 친화 물류 프로세스 구현을 꾀하고 있다.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은 관리부터 배송까지 물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모든 물류 업계 종사자들이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철학인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1원의 가치’처럼 소비자와 업계 종사자, 소상공인 모두에게 값진 사회적 가치를 배송하는 물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최중진씨 별세(향년 90세), 최준영(기아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씨 부친상=18일(금)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302호 VIP실, 발인 20일(일) 오전 7시 20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은 18일 창립(6월 20일) 95주년을 맞아 서울 대방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찾오를 불과 5년 앞둔 현재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견지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신약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빠르게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가 5년 뒤 펼쳐질 유한 100년 역사의 주역이 되고 후배들에게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기념사에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이 진행됐다. 김재교 전무이사 등 24명이 30년 근속사원에 이름을 올렸고 52명은 20년 근속사원에 선정됐다. 10년 근속사원은 31명이다. 장기근속자 107명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념행사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유일한 박사가 지난 1926년 설립한 제약업체다. 신뢰와 정직을 기업문화로 삼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렉라자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매일유업은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근육자신감 챌린지’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근육자신감(근자감) 챌린지는 스포츠 스타 10인이 참여한 기부 행사다. 농구와 골프, 배구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이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미션 영상을 올리면 매일유업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근자감 챌린지에는 농구선수 허웅과 허훈, 김종규, 축구선수 조현우와 윤석영, 골프선수 이보영, 배구선수 한유미, 김요한, 러닝선수 임소영, 야구선수 최지만 등이 참여했다. 챌린지가 종료된 후 매일유업은 각 선수들의 모교나 유소년 선수단에 총 5000만 원 상당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후원했다. 이 기간 매일유업은 소셜미디어 채널 이벤트도 운영했다. 운동 영상을 업로드한 선착순 500명에게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스틱 1박스를 선물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 선수 꿈을 키우고 있는 어린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과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단백질 셀렉스 스포츠와 함께 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셀렉스 스포츠는 매일유업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다. 물에 타 음용하는 분말 타입과 바로 음용할 수 있는 RTD(레디투드링크)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이 유당과 지방을 제거한 분리유청단백질 100%로 이뤄져 체내 흡수가 빠르고 유제품 소화 부담을 덜었다. 웨이프로틴 제품 1회분에는 달걀 3개 분량인 단백질 20g이 함유돼 있다. L-카르니틴 효소 200mg도 더해져 운동 중 에너지와 활력 보충에도 도움을 준다고 매일유업 측은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바디프랜드는 올해 봄·여름(2021 S/S) 시즌 컬렉션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남성복 17종과 여성복 20종 등 총 37개 스타일을 선보였다.바디프랜드는 사내 패션팀을 통해 매 시즌 바디프랜드 감성을 담은 유니폼과 오피스룩, 데일리룩 등을 공개해왔다. 임직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기업 철학이 담긴 행사라고 한다. 기존에는 전문 모델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패션쇼를 선보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시회로 대체했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설명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뉴 케이 트래디셔널 인 바디프랜드(NEW K-TRADITIONAL IN BODYFRIEND’ 콘셉트로 한국의 전통적인 무드와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뉴트럴 컬러를 중심으로 올해의 주요 컬러인 옐로우와 그레이 색상을 더했다. 또한 트렌드에 맞춰 오버사이즈로 제작해 편안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여기에 한국 전통문양과 바디프랜드 아트웍을 더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전시회에는 프랑스 유학파 출신으로 개인 브랜드 운영 경력을 가진 유정수 패션팀 팀장 등이 참여했다.바디프랜드는 본사 지하 1층에 의상 디자인실을 마련하고 전문 패션 디자이너가 제작한 유니폼과 맞춤복을 선보이고 있다. 맞춤복은 품질이 우수하지만 임직원에게 제조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승진 임직원들을 위한 축하 선물로도 맞춤 의류가 제공된다.유정수 패션팀 팀장은 “패션쇼를 대체해 제작한 모바일 룩북에 오피스룩과 캐주얼룩으로 크로스 스타일링이 가능한 실용적인 의상을 담아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바디프랜드 브랜드 정체성을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8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사내 패션 컬렉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