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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잘 지내시죠?” 아마도 이런 한마디이지 않을까? 보석상태라 만날 수도, 통화를 할 수도 없는 이명박과 이재오의 사이이니 말이다. 다스 비자금 횡령 및 삼성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오후 1시30분경 출석 했다. 이날 고등법원 6번 출입구 앞에는 이재오 전 의원 등 이 전 대통령의 측근 20여 명이 1시경부터 나와 이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을 기다렸다. 1시30분 경 이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큰소리로 ‘이명박, 이명박’을 외치며 응원했다. 차에서 내린 이 전 대통령은 이에 화답이나 하듯 2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지지자들에게 몇발짝 다가가며 작은 손짓으로 화답했다. 바로 몸을 돌려 30여 미터 정도의 포토라인을 걸어 법원 내부로 들어갔다. 이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과 떨어지며 손수건을 꺼내 입과 코를 닦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 전 대통령의 보석조건은 주거지를 자택으로 제한하고 배우자나 직계 혈족과 그 배우자, 변호인 외에는 누구도 접견하거나 통신할 수 없다는 조건이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카자흐스탄에 묻혀있던 애국지사 황운정, 계봉우 지사의 유해가 고국 땅을 밟았다. 어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 편으로 카자흐스탄을 출발해 22일 오전 6시 45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봉환식을 직접 주관했고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서울공항에 직접 영접을 나왔다. 황운정 지사는 함경북도에서 태어나 3.1운동에 참가한 후 러시아로 넘어가 항일 무장투쟁을 했다. 계봉우 지사는 함경남도 출신으로 임시정부 수립 이후 북간도 대표로 지금의 국회의원인 임시의정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유해봉환으로 두 애국지사와 배우자 두 분까지 총 4위의 유해가 한국땅을 밟았다. 유가족들도 대통령전용기인 공군 2호기로 함께 모셨다. 이번 유해봉환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성사됐다. 성남=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9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린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중 ‘지구를’이라고 쓰인 피켓을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오른쪽부터)가 들고 있다. 이날 조 장관과 참석자들은 느릅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505그루를 심었다. 505그루는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란 이번 기후변화주간 슬로건의 ‘SOS’를 상징하는 숫자다. 환경부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7일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이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홀몸노인들과 함께 경기 의왕시 ‘의왕레일파크’를 찾아 벚꽃을 구경하면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의왕=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낙태를 처벌하도록 규정한 형법이 위헌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까치 한 마리가 서울 여의도의 한 공원에 있는 거북이 모양의 전구등 곁을 맴돕니다. 친구가 되고 싶은 걸까요? 말을 걸어보지만 친구는 묵묵부답입니다. 항상 그 자리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해내는 거북등. 언제라도 날아갈 수 있는 새. 둘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4일 서울 강남구 강남스퀘어에서 한 모델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소개하고 있다. 지프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출시를 기념해 이날 강남스퀘어에 팝업 전시장을 마련했다.최혁중 기자sajinman@donga.com}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전문박람회로, 올해는 ‘내나라 인생야(夜)행’을 주제로 전국 336개 단체 537개 부스가 참여해 7일까지 열린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웃고 뾰로통하고 깜찍하고 화가 난 각양각색의 표정이 함께 모였습니다. 경기 용인의 한 미술학원 앞에 놓인 작품들입니다. 당신의 표정은 어디에 가까우신가요? 많은 일이 있었던 겨울이 가고 봄이 왔네요.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돈의문박물관마을이 '근현대 100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기억의 보관소'를 컨셉트로 새단장해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일 오전 프레스투어가 열렸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서울 광화문 청계천의 밤풍경이 화려해졌다.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 설치된 다니엘 뷔렌의 ‘한국의 색, 인 시튀 작업’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핫한 ‘포토스팟’도 되고 있다. 이 작품을 만든 다이엘 뷔렌이 최근 동아미디어센터를 찾았다. 외부에서부터 실내까지 자신의 작품을 꼼꼼히 둘러봤다. 작품을 배경으로 웃어달라는 사진기자의 요청에 까칠하게 ‘NO’로 대답했지만 자신의 작품이 잘 설치돼 만족하는지 자연스럽게 웃음을 보여줬다. 이 설치작품은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며 설치됐으며 2020년 12월 30일까지 볼 수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레스토랑 루브리카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콘셉트의 복고풍 갈라디너 파티인 ‘레트로 락 인 더 와인’을 28일부터 진행한다. 홍보도우미와 호텔 직원들이 복고풍 의상을 입은 채 갈라디너 파티를 소개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롯데마트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21일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연다. 28일부터 4월 3일까지 7일간 100% 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한 ‘통큰치킨’을 마리당 5000원에 판다. 이 외에 수입 쇠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황금당도 충주 사과(4∼6입)’를 9900원에 선보인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경기 용인 수지구 성복역 앞 롯데몰 신축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4시 30분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인원 90여 명을 동원, 진화 중이다. 화재가 발생하자 용인시청은 용인시청 “오늘(27일) 오후 4시 31분 수지구 성복역 인근 공사장 화재발생…인근 주민 피해 없도록 대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긴급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천안함 46용사 유가족들이 묘비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 잠겨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서해의 용사들이 꿈꾸셨던 것도 평화요, 끝내 지키려 하셨던 것도 평화”라고 말했다. 대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22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태극 모양을 그리며 비행을 하고 있다. 대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4일 경기 파주시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2019 나무시장 개장식’에서 어린이들이 화분에 묘목 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3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에버랜드 주최로 ‘튤립축제’가 펼쳐졌다. 튤립을 배경으로 나비와 꿀벌 등의 복장을 한 연기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에버랜드는 1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본격적인 튤립축제를 연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갈매기들이 한가로운 수다를 즐기는 해변. 저쪽에서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누군가가 있네요. 시커멓고 덩치가 커서 슬픈 바다사자. ‘혼자라도 괜찮아’ 곱씹어보지만 자꾸 눈길은 갈매기들에게 갑니다. 지금이라도 “이리와 우리랑 놀자!” 불러준다면 방긋 웃으며 데굴데굴 굴러오지 않을까요? ―미국 캘리포니아 라호이아코브 샌디에이고=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