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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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5~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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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여정, 한미연합훈련 비난…“배신적 처사에 유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0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침략성’으로 규정하고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자멸적인 행동”이라고 협박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고 반발했다.그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국가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며 우리 인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보다 위태롭게 만드는 결코 환영받을 수 없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자멸적인 행동이다”며 “거듭되는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미국과 남조선 측의 위험한 전쟁 연습은 반드시 스스로를 더욱 엄중한 안보위협에 직면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연습의 규모가 어떠하든,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든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골자로 하는 작전계획의 실행 준비를 보다 완비하기 위한 전쟁시연회, 핵전쟁예비연습이라는데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 성격이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미국을 향해서도 “조선반도의 정세발전에 국제적 초점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침략전쟁 연습을 한사코 강행한 미국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며 현 미 행정부가 떠들어대는 ‘외교적 관여’와 ‘전제조건 없는 대화’란 저들의 침략적 본심을 가리기 위한 위선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또 “조성된 정세는 우리가 국가방위력을 줄기차게 키워온 것이 천만번 정당하였다는 것을 다시금 입증해주고 있다”며 “ 조선반도에 평화가 깃들자면 미국이 남조선에 전개한 침략무력과 전쟁장비들부터 철거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는 “미군이 남조선에 주둔하고 있는 한 조선반도정세를 주기적으로 악화시키는 화근은 절대로 제거되지 않을 것이다”며 “현실은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억제력만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가해지는 외부적 위협을 강력하게 견제할 수 있는 힘을 비축하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다”고 했다.김 부부장은 “우리는 이미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혔다”며 “우리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절대적인 억제력 즉 우리를 반대하는 그 어떤 군사적 행동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국가방위력과 강력한 선제타격능력을 보다 강화해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끝으로 “나는 위임에 따라 이 글을 발표한다”라고 덧붙여 이번 담화가 김정은 북한 국미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나온 것임을 나타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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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말복더위’ 주춤할 듯

    말복(末伏)인 10일에는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한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소나기가 예상된다”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동쪽 내륙으로는 우박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낮동안 서쪽과 경상내륙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겠지만, 중부지방 일부지역은 소나기로 체감온도가 낮아져 폭염특보가 해제되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야영객이 많은 피서철 저지대 침수, 계곡과 하천의 범람, 우박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도 예상되는 만큼 강한 소나기에 피해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4도 Δ인천 24도 Δ춘천 21도 Δ강릉 22도 Δ대전 24도 Δ대구 23도 Δ부산 24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제주 26도다.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30도 Δ춘천 30도 Δ강릉 30도 Δ대전 31도 Δ대구 30도 Δ부산 30도 Δ전주 32도 Δ광주 31도 Δ제주 31도로 예상된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11일까지 시속 35~65㎞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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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내가 상주 출마? 뭔 헛소리인지…유튜브 끊으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유튜브에 ‘이준석 상주 출마설’이 나돌자 “뭔 헛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경북 상주에 간 이유에 대해 “개인택시 양수교육을 하는 교통안전공단 교육장이 상주와 화성밖에 없고 상주 수용인원이 화성의 3배라서 대부분 상주로 온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적었다.그러면서 “유튜브를 끊으라”고 충고했다. 유튜버들이 돈벌이를 노리고 아무 주장이나 펼친다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주식방송 보고 투자해서 돈버는 사람 없는 이유는 정말 오르고 내림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면 자신이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하지 왜 방송을 하겠나”라며, 이들이 유튜브 방송을 하는 이유에 대해 “(유튜브)슈퍼챗이 투자수익보다 큰 경우. 말그대로 방송 그자체로 작전을 걸어서 개미 털어먹으려는 경우”라고 예를 들었다.그러면서 “이 두 가지 말고는 방송에서 고급 투자정보나 고급 정치정보를 떠들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여름 휴가를 떠난 이 대표는 상주에서 개인택시 양수교육에 참여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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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호감도’ 1위 윤석열…비호감 1위 이낙연·이재명

    여·야 주요 대선후보 개인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5일 나왔다. 반대로 비호감도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0.6%포인트 차로 비슷한 수준에서 높게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여·야 주요 대선후보 4명에 대해 ‘지지와는 별개로 얼마나 호감이 가느냐’고 물었다.선택지는 ‘△ 1. 전혀 호감이 가지 않는다 △ 2.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 △ 3. 어느 정도 호감이 간다 △ 4. 매우 호감이 간다 △ 5. 잘 모르겠다’이다.그결과 호감도는 윤석열 46.0% > 이재명 40.1% > 최재형 39.4% > 이낙연 37.9%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는 이낙연 57.1% > 이재명 56.5% > 윤석열 50.0% > 최재형 46.8% 순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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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쩍벌 조금 줄어들었나요?” 윤석열, 반려견과 ‘금쩍 운동’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쩍벌’(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는 자세) 지적이 나온 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5일 윤 전 총장이 키우는 반려견 인스타그램에는 윤 전 총장이 식탁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전에 비해 다리 사이 거리가 반가량 줄어든 모습이다. 사진 설명에는 “아빠랑 마리랑 열심히 금쩍(쩍벌금지) 운동 중. 조금 줄어들었나요”라고 적혀있다.윤 전 총장은 전날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살 빼고 다리를 좀 오므리라”라는 말을 듣고 이를 고치기 위한 이미지 전문가의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그는 같은날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이 뒷다리를 180도로 벌린 채 엎드려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아빠 유전”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셀프 디스’ 했다. 이어 “아빠랑 마리(반려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매일 0.1cm씩 줄여나가기”라고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이와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세를 고칠 경우) ‘저게 참 고쳐지지 않는 건데 노력하는구나’라고 좋게 보일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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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춘식 “통신선 복원 한미훈련 중단 대가였나?…정부 수동적 느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4일 “남북 통신선 복원은 한미훈련 중단 대가였나?”고 물었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통신선 복원 나흘 만에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청와대와 국방부는 미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한 지적이다.최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물으며 “통신선 복원이 훈련 중단 등을 위한 대가가 되어서는 안 되며 문재인 정부는 수동적 행태를 버리고 대가성이 없는 남북 간 대화를 확실히 전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북측은 통신선을 끊은 뒤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사이버 해킹’,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간 상황에서 현재까지 그 어떠한 사과도 없는 상황이다”며 “문재인 정부가 우리 측 피해에 대해 사과 한마디 못 받으면서 통신선을 복원시킨 것이나,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이후 ‘한미연합훈련 연기’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주도권 없이 제 목소리도 못 내고 북측에 끌려다니는 ‘수동적, 피동적인 정부’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통신선 복원 합의 이전에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에 따른 우리 측 경제적 손실에 대한 보상은 둘째 치더라도, 최소한 북측으로부터 지금까지 자행해온 북측 도발에 대한 진정성 어린 사과를 반드시 받았어야 했고,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 등 ‘대가성은 일체 없어야 한다’는 것도 사전에 확실히 전제했어야 했다”며 “상식적으로 그런 사과 한마디와 대가성이 없다는 전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남북 간의 대화가 제대로 이뤄져 실질적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겠냐”고 반문했다.이어 “이처럼 진정성이 결여된 ‘통신선 복원’은 내년 대선을 앞둔 정치쇼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들이 제기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통신선 복원’이라는 계기가 ‘북측에 퍼주기 용도’나 ‘위장 평화쇼의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된다. 문재인 정부는 향후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통신선 복원’이 오로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모색하는 단초로 역할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8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공개 요구한 가운데, 2일 국방부는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한미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여정 담화에 대해서는 “언급할 내용 없다”고 했다. 같은 날 청와대 관계자도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미 양국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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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내가 애송이? 계급에 경례하는 것” 국민의당 “계급장 타령 치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민의당을 향해 “이준석이 당 대표가 아니라 철부지 애송이로 보이니까 정상적인 질문에 정상적인 답변이 안나오는 것이다”고 말했다.전날 국민의당 합당 실무협상단 소속 김윤 서울시당위원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운이 걸린 정권교체를 앞에 두고 제 분수를 모르고 제멋대로 장난질하는 철부지 애송이도 제압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한 답변이다.이 대표는 “이제 (국민의당에서)철부지에 애송이(표현)까지 나온다. 국민의당의 중도공략 화법인가 보다. 37살 당대표에게 저렇게 말하면서 2030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는 모르겠다”고 받아쳤다.그는 “합당에 대해 Yes냐 No냐는 질문은 국민의당이 제안한 합당인데도 답변이 정말 어려운가 보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국민의당에게 추천한다”며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우리는 계급에 경례하는 것이지 사람에게 경례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명대사를 덧붙였다.이 대표는 “합당의 대의나 국민들의 야권통합에 대한 열망보다는 그냥 이준석에 꽂힌거다. 그러니까 대놓고 남의당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이준석 떨어뜨리려고 하고, 지금도 철부지 애송이 소리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김윤 위원장은 다시 글을 올려 “어허 이거 참, 갈수록 태산이네. 하다하다 이제는 ‘계급장(rank)’타령이네. ‘나이’타령보다 훨씬 유치하고 치사한 짓인데”라며 “그냥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나의 의견에 불과한 건데”라고 반응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밥 먹듯이 하는 거짓말도 아니고. ‘대깨문’들이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비열하고 음습하게 싸지르듯이, 허황된 망상을 퍼뜨리며 명예를 훼손한 것도 아니고. ‘이재명’ 지사가 자기 형수에 하는 것처럼 찰진 쌍욕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ㅂㄷㅂㄷ(부들부들) 하는지 진짜 그 영문을 모르겠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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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이재명, 국회·정부 합의쯤은 사뿐히 즈려밟고…지사찬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3일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민에게 세금 걷어서 그 세금으로 경기도민에게 표를 사고 있다”며 “이재명은 ‘지사찬스’를 이용한 매표 행위를 중단하라”고 직격했다.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면서 “명백한 도민 기만행위다. 마치 전 국민에게 ‘보아라 내가 대통령이 되면 돈을 뿌리겠다’ 선포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이어 “국회와 정부의 합의쯤은 사뿐히 즈려밟고 대통령이 되는 것이 제일중요 하단 것인가?”라고 물었다.그는 “성남시장 시절부터 논란의 연속인 ‘독불장군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 책임 운운하며 지사직 붙들고 대선 경선에 임하는 이유가 ‘지사찬스’로 매표 행위를 하기 위함은 아닌지 의문이다”고 했다.또 “경기도 홍보비를 통해 대선 공약인 기본 소득, 기본 주택 등을 광고하는 것은 덤이겠지”라며 “이재명 후보는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사찬스’를 즉각 중단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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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기뻐서 ‘풀쩍’…발목 다친 아일랜드 복서 준결승 기권

    준결승 진출권을 따낸 후 기쁜 마음에 링 위에서 격하게 뛴 아일랜드의 복서가 발목을 접질려 금메달 기회를 놓쳤다.1일 아이리시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복싱 남자 웰터급(69㎏급) 8강에서 아일랜드의 에이던 월시(24)는 머빈 클레어(모리셔스)를 4-1 판정으로 꺾고 준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월시는 주심이 판정 끝에 자신의 손을 들어 올리자 기쁨에 겨워 풀쩍풀쩍 뛰기 시작했다.격한 승리 세리머니를 펼치던 그는 잘못 착지해 그만 발목을 접질렸다. 월시는 걸을 수도 없어 휠체어에 앉은 채로 경기장을 떠났다.그는 준결승에서 팻 맥코맥(영국)과 붙을 예정이었으나, 발목 부상으로 기권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맥코맥은 준결승전을 치르지 않고 3일에 있을 결승으로 직행하게 됐다.월시는 동메달이 확정됐다. 올림픽 복싱은 3∼4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2명에게 공동으로 동메달을 수여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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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4채 논란’ 김현아, SH사장 후보직 자진사퇴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가 1일 자진 사퇴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한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명을 받은 뒤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나, 서울 강남과 서초, 부산 등에 부동산 4채를 보유해 공공주택 공급 정책을 펴는 공기업 사장 자리에 부적절하다는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그는 “서울 아파트와 부산의 9평 원룸 아파트는 (주말부부로) 16년째 거주하고 있는 실거주용”이라며 “서울 3평 상가는 칠순을 넘긴 노모가 생계를 유지하는 곳이고 부산 오피스텔은 (그곳에서 근무하는) 남편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고 했지만 여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져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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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허벅지 핏줄 터졌나…한·일전 부상 투혼 눈길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0도쿄올림픽 배구 한일전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배경에는 김연경 선수의 부상 투혼이 있었다. 1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배구 한일전에서 포착된 김연경 선수의 다리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무릎을 테이프로 꽁꽁 싸맨 상태였고, 한쪽 다리는 혈관이 터진 듯 붉은 상처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누리꾼들은 “역시 킹연경”, “너무 잘해서 다리가 저 상태인 줄도 몰랐다”, “경기 내내 힘들었을 텐데 대단하다”며 응원했다.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전날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배구 조별리그 A조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19-25 25-22 15-25 16-14)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특히 경기 내내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받은 주장 김연경은 30득점을 올리며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박정아(15득점)와 양효진(12득점) 등 다른 선수들도 투혼을 발휘했다.경기가 끝난 뒤 김연경은 “애들이 정말 너무 열심히 한다. 다들 간절하다”며 “결국 팀워크였다. 원 팀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팀원들을 치켜세웠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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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와도 폭염·열대야는 계속…“습도 높아 체감 35도”

    1일 곳곳에 비가 오면서 일부 지역은 최근에 비해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상으로는 계속해서 무덥게 느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비소식이 있지만 지역별로 소강상태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 5~40mm, 그 밖의 전국 곳곳과 제주도, 서해5도로에 20~70mm의 비가 내리겠다.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전체적인 강수량이 100mm 이상 기록되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월요일인 2일까지 오늘과 비슷한 강수구조가 나타나겠다”며 “비가 내리는 만큼 오래 지속된 무더위가 한풀 꺾이지 않을까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습한 공기로 체감온도는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고 폭염특보도 유지된다”고 밝혔다.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9도 Δ춘천 30도 Δ강릉 31도 Δ대전 33도 Δ대구 33도 Δ부산 32도 Δ전주 32도 Δ광주 32도 Δ제주 33도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습한 남서풍이 유입이되면서 공기에는 계속해서 습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체감하는 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으로 무덥게 느껴지겠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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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1442명, 26일째 네자릿수…국내발생 1386명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째 100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4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9만9787명이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386명, 해외유입 56명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으로 수도권이 68.4%(949명)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7명, 대구 23명, 광주 12명, 대전 67명, 울산 19명, 세종 9명, 강원 44명, 충북 15명, 충남 42명, 전북 23명, 전남 9명, 경북 26명, 경남 81명, 제주 20명이 추가됐다.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98명(치명률 1.05%)이다.격리 중인 환자는 2만2015명이다.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944만412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7.9%다.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총 714만5922명(인구 대비 13.9%)이다.신규 확진자 추이는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1251→1278→1781→1841→1630→1629→1487→1318→1363→1895→1674→1710→1539→1442명’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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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영이 왜 거기에?” 日방송 자국 金에 한국선수 사진을…

    일본 후지TV가 30일 자국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선수 사진을 사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후지TV는 이날 2020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남자 단체전에서 자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소식을 전하면서 4명의 선수 사진을 배경으로 사용했다.그런데 이 사진 속 4명 중 1명은 일본 선수가 아닌 한국의 박상영(26·울산시청) 선수였다. 옷에도 ‘KOREA’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다.이를 캡처한 사진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박상영이 왜 거기서 나와”, “담당자가 박상영 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날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박상영·권영준·송재호·마세건)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했지만, 3~4위 전에서 중국을 이겨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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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야구 지고 배구만 이겨 뿌듯?…엠빅뉴스 자막 실수 논란

    MBC 뉴스를 재구성한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가 배구선수 김연경 인터뷰 영상에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자막을 넣어 논란이다.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한일전 승리 후 김연경 선수 소감을 편집한 엠빅뉴스 영상이 퍼졌다.문제가 된 자막은 1분 29초에 등장한다. 기자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렸는데 어떤가요?’라고 소감을 묻자 김연경은 “아 감사합니다. 더 뿌듯하네요”라고 답했다.하지만 자막에는 ‘축구·야구 졌고 배구만 이겼는데?’라는 질문이 들어갔다.‘축구·야구 지고 배구만 이겨서 더 뿌듯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자막이다.네티즌들은 “왜 김연경 선수 말을 왜곡시키냐”, “주작하지 마라” “MBC 도대체 몇 번째냐”며 비난했다.논란이 커지자 엠빅뉴스는 해당 자막을 모자이크로 가렸다가 결국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MBC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실수를 연발해 비난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회식 중계에는 일부 국가를 소개하는 장면에 부적절한 사진을 넣었고, 25일에는 한국과 루마니아 간 축구를 중계하면서 자책골을 넣은 상대 팀 선수를 겨냥해 “고마워요”라는 자막을 광고 중 화면 상단에 노출했다.박성제 MBC 사장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중하지 못한 방송으로 상처 입은 해당 국가 국민과 실망한 시청자에게 콘텐츠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사과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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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尹 입당 환영…야권 분열 카드 소멸”

    홍준표 국밍의힘 의원은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윤석열 후보님이 입당함으로써 문정권의 최대 바람이였던 야권 분열 카드가 소멸되고 우리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기쁜 날이다”고 적었다.이어 “윤 후보님의 입당을 환영한다. 앞으로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상호 검증하고 정책 대결을 펼쳐 무결점 후보가 본선에 나가 원팀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자”며 “윤 후보님의 입당을 거듭 환영한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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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통신선 복원에 으름장…“南 반성과 다짐 전제”

    북한 측이 남북 간 통신 연락선 복원에 대해 “그것은 당연히 북남교착을 초래한 원인에 대한 반성과 재발 방지의 다짐을 전제로 하였다”고 주장했다.북한의 대외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30일 ‘북남수뇌분들의 합의에 따른 통신 연락선 재가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통신 연락선이 410여 일 만에 전격적으로 복원된 것을 두고서는 북남 사이의 소통창구가 완전 차단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원인을 제거할 데 대한 다짐이 전제로 되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했다.복원 발표 뒤 잠잠하다가 나흘째인 이날 통신선 차단 책임을 남한에 돌리면서 한국이 모종의 조치를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묘사해 사실상 관계복원 청구서를 우리에게 꺼내 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매체는 통신 연락선 차단(6월 9일)과 개성공업지구 공동연락사무소 파괴(6월 16일)에 대해 “북남관계의 기초이며 출발점인 상호존중과 신뢰를 건드린 것은 남측이었다”며 “북측의 거듭되는 충고와 권언에도 불구하고 수뇌 합의에 배치되는 외세굴종과 반북대결의 정책에 매달렸다”고 탓했다.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한 당사자로서 북남관계가 잘되든 못되든 그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세와 입장에 서야 한다”고 압박했다.통신 연락선 재가동을 북한의 ‘경제난’ 때문인 것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선 “북남관계의 회복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의 억지”라며 발끈했다.매체는 “북남 수뇌들 사이에 친서 교환이 시작된 것은 4월이라고 한다”며 “친서를 통해 합의된 조치는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며 그것은 당연히 북남교착을 초래한 원인에 대한 반성과 재발 방지의 다짐을 전제로 하였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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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언론중재법?…‘페라가모’ 김어준 부터 처벌하라”

    원희룡 제주지사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릴 수 있게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김어준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팩트를 쫓는 멀쩡한 기자들 겁박하고 싶으면 먼저 김어준부터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생태탕’, ‘페라가모’는 어디 갔느냐”고 물었다.‘생태탕’, ‘페라가모’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당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관해 다뤘던 내용이다.원 지사는 “멋진 경기가 되려면 훌리건 같은 관객이 없어야 한다”며 “음습하게 뒷전에서 음모론 등으로 승부에 개입하려는 ‘꾼’들을 적발하고 처벌해야 한다. 악전고투하며 팩트 쫓는 멀쩡한 기자들 겁박하지 말고”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다시 묻는다. 이 법 필요한가? 그럼 생태탕과 페라가모부터 처벌하자”고 덧붙였다.또 전날 서울 종로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을 조롱하는 벽화가 등장한 것에 대해선 (이재명 지사 관련) “혜경궁 김 씨 그림도 그리고 형수와 대화도 틀라”며 “사람과 짐승이 다른 것은 염치가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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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8월 버스 출발하면 국민 관심 더 높아질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언론에 공지한 일정(8월 30일)대로 우리 당의 경선 버스가 출발하면 국민들의 관심이 우리 당으로 향해 즐겁고 시너지 나는 경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경선 후보 간담회에서 “제가 당 대표 취임 이후 한 50여 일 되는 기간 동안 우리 당의 대선 후보군 풀이 참 풍성해졌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이 다음 달 30∼31일께 경선 후보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 대표가 다시 한번 경선 시점을 못 박은 것이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꼭 내년 3월에는 이 멤버가 다 같이 모여서 우리의 승리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간담회가 끝난 후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대선후보 간담회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압박용이라는 해석에 대해 “그런 의도는 전혀 없다”며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후보들에 아무런 안내 없이 경선을 시작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경준위원장이 안내모임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서울 종로에 윤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등장한 것에 대해선 “검증이라는 건 위법적 사안이나 직무 수행에 장애가 되는 걸 지적하는 것인데, 그런 벽화는 조롱 행위”라며 “그런 행위는 후보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보단, 조롱한 사람을 지탄하게 한다”고 평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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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쥴리 벽화…자칭 페미니스트 文대통령이 나서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이른바 ‘쥴리 벽화’에 대해 “자칭 페미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혹 제기를 빙자한 친문의 막가파식 인권침해, 문 대통령이 나서서 막아야 한다.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그는 “정치가 아무리 비정하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영부인의 자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싶다면 ‘대체 무엇이 문제라는 건지’ 정확하게 사건을 규정하고 공식적으로 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이어 “‘과거 있는 여자는 영부인 하면 안 된다’ 이런 몰상식한 주장을 민주당의 이름으로 하고 싶은 것이냐?”며 “입만 열면 여성 인권 운운하는 분들이 대체 이게 무슨 짓인가! 광장에 있어야 할 민주주의를 뒷골목으로 끌고 들어가 키득거리는 볼썽사나운 짓 당장 중단하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른바 ‘친문’ 지지자들이 벌이고 있는 막가파식 인격살인에 대통령이 제동을 걸기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쥴리의 남자들’,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성 얼굴을 그린 높이 2.5m, 길이 15m 규모의 벽화가 걸렸다. ‘쥴리’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로 알려진 문서들에서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예명으로 거론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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