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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회사 경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아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올해 ‘ESG리포트’로 확대·발간하기로 했다. 전사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ESG경영을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적극적인 실행을 통해 각 ESG 항목별 개선을 약속하기 위한 목적이다.SK이노베이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리포트를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검증을 거쳐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ESG리포트는 환경(E)과 사회(S), 거버넌스(G) 등 각 항목별로 경영 현황을 세분화하고 이해관계자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김정관 SK이노베이션 이사회 ESG위원회 위원장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ESG리포트로 확대 개편한 것은 회사와 이사회의 ESG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ESG 관점에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위한 기본 자료로 앞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보고서는 ESG경영을 ESG에 대한 관심과 선언, ESG 실행 및 성과창출 및 ESG 선도기업 포지셔닝 등 3단계로 구분했다. 이를 기준으로 SK이노베이션은 현재 2단계인 실행 및 성과창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ESG 각 항목별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수립해 공시했다. 환경 분야의 경우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구체적으로 친환경 그린사업으로 체질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ESG 추진 방향 하에 구성원 행복 극대화 및 사업 벨류체인 내 ESG 생태계 구축·강화 등을 실행 방안으로 설정했다. 거버넌스에 대해서는 ESG경영을 주도할 이사회 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사회 리더십 강화 및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강화 등을 실행하기로 했다.특히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대응 강화와 글로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 거버넌스 혁신 등 전사적인 3대 중점 사안에 대한 회사 차원 대응 현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해관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안을 자세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사회·경제 패러다임 전환의 거대한 물결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전과 차원이 다른 전면적이고 혁신을 추진해 회사와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세계백화점은 28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SSG 푸드마켓 청담점, 도곡점에서 가장 비싼 포도 품종 ‘루비로망’과 샤인머스켓 2세대 품종인 ‘쥬얼머스캣’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00g당 8000원 수준이라고 한다.루비로망은 탁구공 크기 씨가 없는 적포도 품종이다. 이번에 충북 옥천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된 ‘국내산’ 품종으로 선보인다. 쥬얼머스캣은 샤인머스캣과 모양은 비슷하다. 씨가 없어 껍질 째 먹을 수 있고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은 오창공장이 지난 22일을 기준으로 무재해 16배수(1배수 95만2000시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300인 이상 제약 업체로는 사상 최초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1999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유한양행이 현재(7월 22일 기준)까지 22년(8190일) 동안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무재해 기록 달성은 유한양행 노·사를 비롯해 협력업체가 함께 현장중심 안전문화 확립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유한양행 오창공장은 임직원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전환하고 근로자 안전보건 개선을 위해 노사위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잠재위험 발굴 활동이 대표적이다.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게차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석 전원차단 발판 스위치 설치, 입출하장 지게차 데크 이동 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전면 컨베이어 설치 등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대표적인 조치로 꼽았다. 특히 오창공장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환경과 보건, 안전 등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월 1일 전담 조직인 EHS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현장에서 발굴된 위험요인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도와 조언 업무를 수행한다. 이밖에 사내 수급업체 안전보건 조치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 중이고 작업 공정별 위험성 평가와 안전작업허가제도 도입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무재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00대 상장기업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무재해 배수 달성이 의미 있는 일이지만 무엇보다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임직원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30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4조2460억 원으로 14.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수주 실적은 4조7980억 원이다.GS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이 감소하고 약 1000억 원 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업계 최고 수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며 “대규모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이익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매출의 경우 대규모 플랜트 현장이 대부분 마무리돼 실적 하락을 면치 못했다. 영업이익 하락은 상반기 추진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1000억 원가량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실적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률은 7.1%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사업부문별로는 건축주택과 플랜트, 인프라 등 주요 부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신사업부문 매출은 작년 2350억 원에서 올해 3580억 원으로 52.3% 성장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8.9%로 건축주택부문(21.5%)과 함께 이익성장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GS건설 측은 매출총이익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전했다. 매출 감소에도 사업 자체로 인한 이익규모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5970억 원이었지만 올해는 7050억 원으로 18.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업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여준다고 했다.GS건설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태영건설 컨소시엄(태영건설, 포스코건설)이 시공해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B4·C1블록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가 오는 31일 공개경쟁입찰에 들어간다. 29일과 30일 이틀간 입찰 신청을 접수받는다.이 상가는 지난 2019년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아파트 단지 내 상가다.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단지 내 상가 총 53개 호실이 입찰을 통한 분양에 들어간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상가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아파트 1712가구를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와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집 근처에서 소비활동을 하는 ‘홈 어라운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안정적으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2차와 3차 단지를 더해 약 4500가구 규모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여기에 사송신도시는 자족시설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근로자 수요까지 더해져 보다 두터운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사송신도시 자족용지에는 정부기관과 관공서를 비롯해 다수 일반기업이 입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입지의 경우 사송신도시 항아리 상권에서 가장 먼저 준공된 상가로 MD 구성에 따라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인근 개발호재도 눈여겨 볼만하다. 부산 1호선 연장선인 양산도시철도(노포~사송~북정 구간)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송신도시 내에는 사송역과 내송역 등 2개 역이 신설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한 하이패스IC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상품 설계의 경우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해 우수한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블록별로 업종을 다르게 구성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B3블록은 입주민 수요자 편의를 위한 동선이 갖춰지고 생활밀착형 업종 위주로 꾸려진다고 한다. B4블록은 학교 동선에 맞춰 교육 관련 업종이 계획됐다. C1블록에는 대규모 상권 형성을 위해 유동인구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상권 MD 구성이 적합하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입주를 앞둔 브랜드 건설사 시공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우수한 상품, 스트리트형 특화설계 등이 특징으로 입주민과 상가 보유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상가 입찰 보증금은 호실당 2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회차별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된다. 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 마련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지난 27일 국립공원공단에 자외선 차단제 3500여개와 산행안전지도 6만6000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황경주 동국제약 부사장과 송형근 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물품 지원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생태 건강을 지키고 등산객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동국제약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캡슐 에센스 형태 자외선 차단제(SPF50+, PA+++)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쉴드 선 에센스’ 3586개와 국립공원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산행안전지도 6만6160부를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에 후원하기로 했다.황경주 동국제약 부사장은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공단 구성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동국제약은 이번 물품 지원과 별개로 한국국립공원협회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50+북한산국립공원 안전도우미’ 100명에게 ‘마데카솔 휴대용 구급가방’을 지원했다. 구급가방은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와 마데카습윤밴드, 밴드케어플러스, 디펜스벅스(진드기 및 모기 기피제), 자외선차단제 등 용품으로 구성됐다.한편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과 가을에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산행안전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전국 국립공원 주요 등산로에 산행안전지도를 비치하고 500여개 등산로 구급함에 들어가는 구급용품을 후원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제약은 최호진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호진 사장은 이승우 오클라코리아 대표가 지명해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최 사장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으로 회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회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를 꼽았다.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는 친환경 제품 사용 늘리기(친환경 제품 사용은 늘리고)를 제시했다. 다음 주자로는 강신봉 요기요 대표를 지명했다.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동아제약 구성원 모두가 회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늘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동아제약은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용기를 무색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나막스 정글은 재활용된 펄프 용기로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용기를 둘러싼 띠지도 친환경 포장재인 얼스팩(Earth pack) 소재를 사용했다. 작년 7월부터는 박카스 홍보를 위해 약국에 공급했던 비닐봉투를 재생용지를 사용한 친환경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했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과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 등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은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1(성분명 라니비주맙)’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임상 3상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등 25개 병원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 3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인 루센티스와 임상적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한다.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신생혈관)에서 누출된 삼출물이나 혈액이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종근당은 임상 3상에서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CKD-701과 오리지널 약물을 각각 투여해 3개월 경과 후 최대교정시력(BCVA)을 비교 분석했다. 평가 결과 15글자 미만으로 시력이 손실된 환자 비율이 CKD-701 투여군에서 146명 중 143명인 97.95%으로 오리지널 약물 투여군(98.62%)과 동등성 범위를 충족했다. 최대교정시력 평균 변화는 CKD-701 투여군이 7.14글자, 오리지널이 6.28 글자로 개선돼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이밖에 약물 투여 후 3·6·1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각각 15글자 미만 시력 손실 및 시력 호전을 보인 환자 비율과 최대교정시력의 평균 변화, 중심망막 두께 변화 등 지표에서 약물효능, 기타 약동학, 면역원성, 안전성 등이 오리지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종근당 관계자는 “CKD-701 품목 허가가 승인되면 안과 치료제 분야 제품군을 확대하고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370억 원 규모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종근당 제1호 바이오시밀러 네스벨과 함께 동남아와 중동지역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바이오 제품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이치케이이노엔(inno.N)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기업공개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희망 공모가 최상단을 확정해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5만9000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업공개(IPO) 총 5969억 원을 공모하게 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7054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일반 투자자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자 총 1627곳이 참여해 경쟁률 1871대1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 32.9% 이상이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해 가격을 제시했다. 확정 공모가인 5만9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은 1597곳(98.2%)에 달했다. 해외기관의 경우 271곳이 참여했다.주관사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다수가 38년 업력을 통해 쌓은 안정적인 캐시카우와 블록버스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등을 필두로 잘 짜여진 신약 파이프라인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향후 글로벌 진출과 신규 사업 매출 가시화로 볼륨성장과 질적 성장이 동시에 기대되는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에 프리미엄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에이치케이이노엔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을 보유한 업체다. 출시 후 시장 1위 제품으로 키웠다.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영업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이캡정은 현재 해외 24개국에 기술 혹은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한 상태다. 미국에서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케이캡정 뿐 아니라 순환과 소화 등 7개 질환 영역에서 160여개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13개 전문의약품 각 품목 연매출이 100억 원 이상이다. 신약과 바이오 파이프라인의 경우 소화, 자가면역, 감염, 암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6개를 보유하고 있다. 혁신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도 확장 중이다. 선진업체로부터 CAR-T, CAR-NK 등 기술사용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혁신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CAR-T 및 CAR-NK 치료제 자체 생산 인프라를 경기도에 구축했고 GMP 인증 절차에 들어갔다. 또한 숙취해소 제품 컨디션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건강기능식품(뉴틴), 더마코스메틱(클레더마), 두피·탈모케어(스칼프메드) 등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헬스뷰티엔비버리지(HB&B)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더마화장품 브랜드 클레더마의 경우 현재 16개 종합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총 250여개 병·의원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강석희 에이치케이이노엔 대표는 “독보적인 연구·개발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 받은 것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바이오헬스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이치케이이노엔(inno.N)은 컨설팅업체 GWP코리아가 인증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좋은 직장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강조하는 ‘워라하(Work&Life Harmony) 문화’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GWP코리아는 국내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 국가 1000개 넘는 기업과 직원 33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와 기업문화평가 등을 점수로 도출해 총 200개 기업을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 에이치케이이노엔을 포함해 총 11개 업체가 이번 평가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워라하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구성원 스스로 휴가를 결재하는 ‘연차 자가 승인제’를 시행 중이며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해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와 초등학교 입학 자녀 양육을 위한 ‘돌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원금을 받아 2주간 회사 밖에서 자유롭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점프업 프로그램도 대표적인 워라하 제도라고 소개했다.엄명호 에이치케이이노엔 인사지원실 상무는 “워라하 문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 구현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발굴해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미국 컨설팅그룹 GPTW에서 연구한 조직문화 진단 조사도구를 기반으로 구성원들에게 믿음과 존중 등 5가지 신뢰지수를 평가하고 채용과 돌봄 등 9가지 기업문화 경영평가를 종합해 결과를 도출한다. 국내와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남미, 일본 등 세계 70개 국가에서 지난 1997년부터 인증이 이뤄지고 있다. 매년 전 세계 3만개 넘는 업체와 임직원 1500만 명 등이 인증에 참여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개인맞춤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업체 GC녹십자웰빙은 구절초추출물 ‘GCWB106’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퇴행성 슬관절염 유효성 및 안전성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지난해 도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담고 있다고 한다. 경증 무릎골관절염 진단 환자(K/L 1-2등급, K/L : 퇴행성관절염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 1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연구에서 GCWB106 투여군의 무릎골관절염 증상지수(K-WOMAC, 하지 슬관절 및 고관절의 퇴행성관절염 환자 대상 관절염 건강상태 평가도구), 통증 지수(VAS), 삶의 질(KSF-36) 등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전했다.연구에 참여한 정규성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비임상 연구에서 구절초의 관절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염증성 매개체, 파골 세포 분화 억제 효과 등이 객관적·주관적 지표로 확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GC녹십자웰빙은 현재 오믹스(omics) 기반 관절건강용 개인맞춤 항노화 소재 개발을 위해 정부과제를 진행 중이다. 오믹스는 ‘전체’를 말하는 ‘옴(-ome)’과 학문을 의미하는 접미사 ‘익스(-ics)’가 결합된 단어다. 특정 학문 분야를 말하기보다 개별 유전자(gene)와 전사물(transcript), 단백질(protein), 대사물(metabolite) 등 연구에 대비되는 총체적인 개념의 데이터 세트를 바탕으로 하는 생물학 분야를 말한다. 종합 생물학 분야로 이해하면 된다.해당 과제는 중증 퇴행성 슬관절염(K/2 2-3등급)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및 삶의 질 개선을 확인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동시에 생물정보학적 기법을 활용해 대량 생물정보와 상호관계를 연구하고 정밀의학 분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개별 환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국내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과 해외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식품원료(NDI) 등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혜정 GC녹십자웰빙 개발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고 질병 예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의료비 절감 차원에서 관절과 뼈 건강 관련 기능성 원료 개발은 고부가가치 미래 핵심 동력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진출이 가시권에 진입했다. 중국에서 이뤄진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28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중국 임상 3상 톱라인(Topline) 결과를 공개했다. 톱라인 결과는 최종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전에 주요 지표나 핵심 내용을 먼저 정리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이번 임상 3상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중등증에서 중증 미간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나보타 또는 대조약(보톡스)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한 후 16주까지 4주 간격으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주요 평가변수인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개선 정도에서 나보타 투여군은 92.2%, 대조군은 86.8%로 비열등성이 입증됐다. 대조군과 비슷하거나 우수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보인 것이다.대웅제약은 선진국에서 검증된 나보타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맞는 최적 차별화 및 마케팅전략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K-바이오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으로 알려진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8년 기준 약 8000억 원 규모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오는 2025년 1조 8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풍부한 인구와 경제 성장,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등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 규모를 갖췄지만 아직 보툴리눔 톡신 제품 경험률이 1%대에 불과해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통해 3년 내 중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나보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전 세계 5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약 80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최근에는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이 나보타(수출명 주보)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최종결정에 대해 ‘합의로 인한 항소가 무의미(moot)하기 때문에 ITC 최종결정을 무효화(vacatur) 시킬 수 있도록 ITC에 환송(remand)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ITC가 앞서 발표했던 최종결정은 전면 무효화 수순에 들어갔다. 조만간 ITC가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소송 관련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함에 따라 세계 최대 톡신 시장인 미국 시장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미국 톡신 시장이 약 2조 원 이상 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오는 2030년에는 최대 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나보타 성장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일반적인 의약품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나보타 판매가 늘어나면 대웅제약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27일 부산청춘드림카사업 2차 선발자 35명에게 전기차 ‘르노 조에’를 전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7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부산청춘드림카사업은 르노삼성이 부산시와 함께 교통취약지역 내 청년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자동차 지원 프로젝트다.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르노 조에를 최대 2년간 제공하고 임차료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발된 취업자는 자동차보험료와 자동차세, 검사비 등을 포함해 월 20만대 비용으로 르노 조에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는 35명 모집에 총 108명이 지원했다.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르노 조에가 실용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청년들의 출퇴근 뿐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호나경까지 부산지역 경제과 사회에 활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3년 동안 준중형 전기차 세단 SM3 Z.E. 총 330대를 부산청춘드림카사업에 지원했다. 올해부터 유럽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인 르노 조에를 지원 차량으로 투입했다. 르노 조에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해치백 특유의 탄탄한 주행감각과 운전 재미가 주요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09km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조에는 르노가 10년 동안 축적한 전기차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완성된 모델로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했다. 2012년 첫 모델 출시 이후 화재 사고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성능은 최고추력 136마력, 최대토크 25.0kg.m을 발휘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쌤소나이트는 매트와 투명 비치백 세트를 증정하는 ‘썸머 스페셜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정상가 기준 단일 품목 제품을 35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프트 제품은 ‘스카이 피크닉 매트’와 ‘비치백’으로 구성됐다. 스카이 피크닉 매트는 하늘 디자인과 여행에 대한 희망 메시지가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가로 1800mm, 세로 1450mm 크기로 성인 3~4명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매트와 함께 증정하는 비치백은 투명한 PVC 소재로 제작됐다. 가방으로 사용하거나 음료를 차갑게 보관하는 칠링백, 꽃이나 작은 화분 등을 넣은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프로모션은 쌤소나이트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며 기프트 소진 시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오비맥주는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과일 밀맥주 제품 ‘호가든 포멜로’ 출시를 기념해 여름 굿즈 ‘썸머 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호가든 포멜로 썸머 키트는 이국적인 여름휴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한다. 굿즈는 포멜로 과육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코랄 핑크 컬러로 꾸며졌다. 토트백과 코튼매트, 쥬트백 등 여름 야외 활동 시 유용한 제품 3종으로 구성됐다. 비치 토트백은 내부를 방수 소재로 제작해 보냉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튼 매트는 화사한 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분위기를 밝게 연출하고 피크닉 매트나 비치 타월, 비치 웨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쥬트백은 시원한 마 소재로 만든 가방으로 내부에 텀블러 홀더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굿즈 제품은 전문 쇼핑몰 ‘치얼스앤굿즈’에서 판매되며 호가든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호가든 포멜로는 포멜로 특유의 상큼하면서 달콤 쌉쌀한 풍미가 어우러진 과일 밀맥주다. 4.9도인 호가든 오리지널보다 낮은 3도의 저도주로 무더운 여름날 가볍게 즐기기 적합하다고 오비맥주 측은 설명했다. 오비맥주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사태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굿즈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S-OIL)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2002억 원으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전 최고 실적인 2016년 상반기 1조1326억 원을 웃도는 성적이다. 대규모 석유화학 시설 투자를 통한 혁신이 실적으로 가시화됐다는 평가다.2분기 영업이익은 5710억 원으로 1분기(6292억 원)에 이어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액은 12조558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6502억 원) 대비 3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에쓰오일 측은 싱가포르 정제마진 약세로 불리한 여건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재고 관련 이익이 전 분기에 비해 절반 이상 축소(2860억 원→1390억 원)됐지만 휘발유와 경유 등 주요 제품 마진 개선으로 높은 실적을 유지했고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11.6%, 25.6%씩 늘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중질유 가격 약세로 인해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좋지 않아 경제성이 낮은 역내 정제설비들은 가동률을 낮췄다”며 “반면 신규 고도화 시설(RUC)에서 중질유를 원료로 투입해 휘발유와 프로필렌(석유화학 원료)을 생산하면서 오히려 최대 가동을 지속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유황 벙커C 등 중질유 스프레드(HSFO-두바이 원유가)는 1분기 배럴당 -4.9달러에서 2분기 -7.8달러로 하락했다. 반면 에쓰오일 주력인 휘발유는 이 기간 5.1달러에서 8.1달러로 58.8% 상승했다. 제품 판매 물량도 전 분기 대비 11.6% 증가했다.에쓰오일은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운영이 안정화 되면서 수익 창출원이 다양해지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석유화학과 윤활 등 비정유부문이 반기 영업이익의 58.8%(7057억 원) 비중으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윤활기유부문 매출액 비중은 9.8%(1조1858억 원)에 불과했지만 영업이익은 39.4%(4734억 원)에 달했다. 정유부문은 매출액(8조6456억 원)과 영업이익(4945억 원)이 각각 71.7%, 41.2% 비중을 차지하면서 균형 잡힌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어려운 시기에 주요 생산설비 정기보수 등을 통해 기회를 대비한 노력도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에쓰오일은 코로나19 여파로 석유제품 수요 감소와 정제마진 하락, 재고평가 관련 대규모 손실 등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던 작년 2~3분기에 주요 설비 정기보수를 단행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 중단 없이 주요 설비를 모두 최대 가동하고 있다. 주요 생산설비 가동률은 원유정제 98.8%, 중질유 분해 103.9%, 올레핀 생산 109.7%, 윤활기유 101% 등으로 설비가 ‘풀가동’ 중이라고 한다. 이달 초에는 울산공장이 2019년 10월 22일부터 총 627일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한 기록을 세웠다. 창사 이래 최장기간 무재해 800만 안전인시를 달성하면서 안전 가동에도 추진력을 더했다.취임 2주년을 맞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의 위기대응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다. 알 카타니 CEO는 지난 2019년 6월 취임 직후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준공식을 주최하고 연말에 상업 가동을 개시했다. 알 카타니 CEO 체제 하에 설비 운영 안정화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공장 최적화, 효율 향상 등 경제성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적 의사결정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하지만 세계적으로 주춤했던 경제 활동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수송용 연료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정제마진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석유화학 주력 품목인 산화프로필렌(PO)과 폴리프로필렌(PP)도 견조한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시황이 개선되고 윤활기유는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해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에쓰오일은 RUC/ODC에 이어 석유화학 비중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샤힌(Shaheen·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 업체인 FCI 지분 투자를 비롯한 신사업 분야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68억 원으로 전년 동기(857억 원) 대비 105.7% 성장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4122억 원으로 작년(3077억 원)보다 34.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왔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매출은 신규 제품 수주에 따른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코로나19 제품 판매 영향이 반영됐고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초과 달성하고 올해 2분기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급증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8월에는 선제적으로 4공장(25만6000ℓ 규모) 증설에 착수했다.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춘 시설로 만들어진다. 내년 말 부분 가동에 돌입해 2023년부터 풀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4공장 준공에 앞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조기에 수주를 완료한다는 복안이다.지난 5월에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완제의약품(DP) 계약을 체결해 현재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 또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mRNA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mRNA 백신의 DS부터 DP 생산까지 가능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설비 운영 효율화와 4공장 물량 조기 수주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세계 곳곳에 신속하게 공급해 팬데믹을 조기에 종식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를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이 2개월 만에 조회 수 550만회를 돌파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에는 ‘카페 사장 최준’이라는 부캐(부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석경 역을 맡은 배우 한지현이 함께 등장한다. 최준은 구내염 통증으로 불편을 겪는 주석경에게 아프지 않게 입병을 낫게 하는 방법으로 오라메디연고를 소개한다. 이후 특유의 비음 섞인 목소리로 ‘발라밤바(팝송을 오라메디송으로 개사해 만든 곡)’ 노래를 부른다. ‘입병엔 바라야 빨라’라는 가사를 통해 통증 없이 빠르게 낫게 해 주는 제품 특장점을 강조한다. 해당 영상은 국내 젊은 세대들에게 화제가 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영상이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단순히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대세 캐릭터를 발탁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완성했기 때문”이라며 “35년간 국내 구내염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선택 받아 온 오라메디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라메디는 구내염 환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음식물 등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입 속 염증 부위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연고 제품이다. 항염 효과가 있어 증상을 빠르게 치료한다. 타액이 많은 구강 내에서 사용하도록 고안된 특수기제로 환부 부착력이 우수하고 일상에서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동국제약 측은 설명했다. 오라메디연고에 이어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정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광동제약은 어린이 환경인식 향상을 위한 ‘제2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고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주제는 ‘환경사랑-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그려요’다. 전국 5~7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및 단체 단위 응모가 가능하다.응모 작품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해 개인 415명과 단체 4곳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11일 발표 예정이다.이 대회는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미술협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환경교육센터,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연구소, 가산의료재단 광동한방병원 등이 후원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환경사랑’ 주제에 맞는 작품을 8절지 규격에 맞춰 창작한 후 온라인 응모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9월 17일까지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응모 페이지에서만 작품을 접수한다.한편 광동제약은 최근 친환경 활동 일환으로 ‘비타500 병 분리배출 팁(TI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해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을 유도했고 제주삼다수 수원지인 제주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한 절수기 설치 사업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종합화학과 SPC그룹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 등 3개 업체가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장 소재 생산(SK종합화학)과 포장재 제조 및 유통(SPC팩), 사용기업(깨끗한나라)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 속한 업체들이 뜻을 모아 이뤄진 협약이다.협약에 따라 SK종합화학과 SPC팩은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하고 깨끗한나라는 이를 화장지나 미용티슈 등 생활용품 외포장재로 사용하기로 했다.특히 이들 3개 업체는 포장재 생산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신규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포장재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10% 이상 적용한다는 점에서 폐플라스틱 자원 순환 및 탄소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포장재 생산 공정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강도 등 물성이 떨어지고 외부 오염 등으로 인한 재가공 이슈로 부가가치가 낮은 플라스틱 제품을 제작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거나 소각 및 매립됐다. SK종합화학 등 3개 업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분쇄한 후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가공하는 물리적 재활용 기술을 친환경 포장재에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물티슈 포장재와 소독제 용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김창대 SPC팩 대표는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SPC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장남훈 SK종합화학 패키징본부장은 “이번 협력이 탄소저감 및 폐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종합화학은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종합화학은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해 다양한 기업들에게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동민산업과 협력해 버려진 농업용 ‘곤포 사일리지(Silage)’를 업사이클 원단으로 만들고 이를 이달부터 SK종합화학의 화학제품을 담는 친환경 포대로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 재활용이 쉽도록 단일 소재로 만든 포장재를 개발해 마켓컬리와 CJ제일제당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등에 공급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