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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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정치일반25%
사회일반21%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학부모단체 항의집회 “강제 백신 거부”…정은경 “강력히 권고”

    학부모 단체들이 9일 청소년 백신패스 도입 철회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4개 학부모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충북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소년 백신패스 도입 철회를 요구했다.이들은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을 반대한다’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우리는 강제 백신을 거부한다’, ‘국민이 반대하는 백신패스 철회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또한 이들 단체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자”,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부작용을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함께 외쳤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코로나19 감염 학생 중 사망자는 거의 없다. 중증 치료를 받은 경우도 거의 없다”면서 이상 반응에 대한 불안을 호소했다.그러면서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채 청소년 백신패스를 강행하려는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을 학부모들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청소년 백신패스 도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정은경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 100%”…민주당 “백신패스, 형평성 있게 조정”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청소년 예방 접종 관련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방역 상황이 악화된 현재에는 청소년의 경우에도 미접종의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반면, 접종의 이득이 명확히 확인되고 있다”며 “청소년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말했다.그는 “16~17세의 경우는 2차 접종률이 60%대로 올라가면서 최근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12~15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12~17세의 예방 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미접종군의 코로나19 발생률은 2차 접종 완료군에 25배가 높았으며 예방 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 효과는 96.1%, 위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는 100%였다”고 했다.안전성과 관련해선 “12~17세 청소년의 접종자 이상 반응 신고율은 10만 명당 277건, 약 0.28%로 19세 이상 성인보다는 낮은 신고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의 불안과 우려를 잘 알기에 교육계, 의료계와 함께 안전한 접종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도 같은 날 제68차 정책조정회의에서 “청소년 방역 패스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접종의 실보다 득이 더 많다”고 말했다.그는 “미접종자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 이상 반응에 대한 불안감, 학교는 되면서 학원은 안 되는 것에 대한 형평성 문제까지 이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희에게 있다”라며 “한 분 한 분 이해되실 때까지 들어드리고 설명해드려야 했는데, 급변하는 상황에 미처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 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했다.그는 이어 “최근 2주간 코로나19로 확진된 12세~17세 총 2990명 중 99.9%인 2986명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만 봐도 백신의 효과를 부인할 수 없다”며 “청소년 대상 백신은 이미 안전성이 확인되었고, 중대 이상반응 비율도 낮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학교는 되는데 학원은 왜 안 되는가 물으실 수 있다. 당정은 형평성 있게 조정해나가겠다”며 “당정이 더 노력하겠다. 더 열심히 설명드리고, 마지막 한 분이 이해하실 때까지 설득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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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율 “공수처 통신 조회, 지인 권유 없었다면 몰랐을 것…황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수사 중인 사건의 관계인에 대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조국 흑서’의 공동저자로 유명한 김경율 회계사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다. 김 회계사는 “KT에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사실을 몰랐다”며 “황당하다”고 말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수사 범위 내에 있는 사건 관계인의 통신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사건 관계인이라면 고위공직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도 통신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김 회계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사실을 공개하자 게시물에는 “공수처가 고위공직자가 아닌 일반인의 통신자료까지 조회할 수 있는지 몰랐다”는 댓글이 달렸다. “수사를 핑계로 정권의 눈엣가시인 민간인을 사찰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참여연대 출신인 김 회계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지난 9월초부터 김 회계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일확천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해부하는 글을 SNS에 올려 대중에게 알렸다. 김 회계사는 KT에 직접 확인해보기 전까지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사실을 알 수 없었다며 “황당하다”고 했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인의 권유로 KT에 통신자료 제공현황 자료를 받아보게 된 것”이라며 “만약 지인의 권유가 없었다면, 나는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왜 통신자료를 조회했는지, 공수처는 김 회계사에게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다. 김 회계사는 “고위공직자라고 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와 통화한 것 외에는 없는 것 같다”며 “계속 공수처 수사3부에 연락하고 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법조계에서는 공수처 수사3부가 ‘고발 사주’ 의혹 초기 수사를 담당했던 만큼, 해당 사건과 관련해 김 회계사의 통신자료를 조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공수처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라며 어떤 이유로 김 회계사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는지 말하지 않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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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공수처, ‘조국흑서’ 저자 김경율 회계사 통신자료 조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조국 흑서’의 공동저자인 김경율 회계사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위공직자가 아닌 김 회계사의 통신자료를 공수처가 조회한 것이다. 공수처는 “김 회계사가 고위공직자가 아닌 것이 맞다”면서도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통신자료를 조회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김 회계사는 8일 오후 페이스북에 “아이 무서워”라며 KT로부터 받은 문서 사진을 올렸다. 문서에는 KT가 김 회계사의 통신자료를 공수처에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겼다.KT가 공수처에 제공한 내역은 김 회계사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아이디, 통신사 가입·해지일 등이다. 전기통신사업법 제83조 제3항에 따르면 전기통신사업자는 재판, 수사, 형의 집행 또는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해 검사 등이 통신자료의 열람이나 제출을 요청하면 그 요청에 따를 수 있다.게시물을 본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공수처는 뭘 찾고 있지?”, “범죄에 연루되셨나?”, “국가 공인 고위공직자가 되신 건가?”, “공수처가 일반인까지 통신 조회할 수 있는지 몰랐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공수처는 김 회계사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공수처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어떤 사건 때문에 김 회계사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는가’라는 물음에 “수사 상황이라 말씀 드릴 수 없다”고 했다. ‘고위공직자가 아닌 김 회계사가 어떻게 공수처의 수사 대상인가’라는 지적에는 “고위공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맞지만, 수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범죄 혐의가 없는데 조회를 한 것인가’라는 물음에도 답변을 피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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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치료 생활비, 접종자 최대 48만원 더…“갈라치기” 비판도 [e글e글]

    정부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재택 치료를 받을 때 접종 완료자 등에게만 추가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갈라치기”, “적절한 방안” 등 여러 말이 나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재택 치료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손 반장은 “가족 격리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해 추가적인 생활비를 가구원 수에 따라 지급한다”며 “다만, 추가 생활비는 재택치료자가 접종 완료자 등인 경우에만 지원된다”고 말했다.추가 생활비 대상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 완치자,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의학적 사유 등에 따른 접종 예외 대상자다.가구별로 지급되는 추가 생활비는 ▲1인 가구 22만 원 ▲2인 가구 30만 원 ▲3인 가구 39만 원 ▲4인 가구 46만 원 ▲5인 이상 가구 48만 원이다.백신 접종 완료자 등이 받게 되는 총 생활지원비 금액은 ▲1인 가구 55만9000원 ▲2인 가구 87만2850원 ▲3인 가구 112만9280원 ▲4인 가구 136만4920원 ▲5인 이상 가구 154만9070원이다.별다른 사유 없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경우 추가 생활비 지원 없이 ▲1인 가구 33만9000원 ▲2인 가구 57만2850원 ▲3인 가구 73만9280원 ▲4인 가구 90만4920원 ▲5인 이상 가구 106만9070원만 받게 된다.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은 ‘추가 생활비 지원을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만 확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확진자도 많이 증가하고 있고 백신 접종이 본인 보호뿐만 아니라 이웃, 사회 구성원을 보호하는 데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추가 생활지원비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이 같은 추가 지원비 지급 방안과 더불어 예방 접종을 마친 가족 등 공동 격리자의 경우 관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가족 격리자는 격리 8일 차부터 출근이나 등교를 할 수 있다. 다만 격리 기간 단축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적용되고, 격리 6~7일 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한다.“무서워서 못 맞은 건데” vs “누군 맞고 싶어 맞았나”정부의 추가 생활비 지급 방안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여러 말이 나왔다. 백신 접종 여부로 국민을 가른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적절한 방안이라는 의견도 있었다.정부의 방안을 비판한 네이버 사용자 dani****는 “국민 갈라치기”라며 “(추가 생활비로) 부작용 피해 가족들에게나 보상하라”고 했다.네이버 사용자 mint****는 “백신 거부자가 아니라 백신 부작용이 무서워서 접종을 안 하는 것”이라며 “내 목숨은 하난데 죽으면 나만 손해”라고 했다.네이버 사용자 bsy6****는 “미접종자도 세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다”라고 했고, 네이버 사용자 kone****는 “코로나19 감염되고 돈을 받아야겠다”라고 꼬집었다.추가 생활비 지급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네이버 사용자 niki****는 “(4인 가구의 경우) 46만 원 더 받으려고 접종하겠나?”라고 물었다.반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적절한 방안이라는 의견도 있었다.네이버 사용자 joun****는 “대찬성”이라며 “예방 접종이 두렵지 않아 맞았겠나. 다 같이 사는 세상, 남에게 피해 줄까 무서워서 맞은 것”이라고 했다.네이버 사용자 qkdr****는 정부를 비판한 이들에게 “당연한 것을 가지고 불만”이라며 “정부에서 최소한으로 보호해주겠다는 것도 싫다는 거냐”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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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尹 이해관계’ 때문에 무혐의? 오히려 秋가 한 것으로 봐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8일 윤석열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재임 당시 개인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나 전 의원 피고발 사건을 전부 무혐의 처분했다고 여권 성향 시민단체가 주장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거를 앞두고 비열한 정치 공작을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면서 이렇게 적었다.나 전 의원은 “제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로 활동할 당시 민생경제연구소라는 여권 시민단체는 저를 상대로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며 13차례에 걸쳐 고발을 진행했고, 당연하게도 해당 건들은 전부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라는 단체가 윤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윤 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임 당시 저와의 개인적 이해관계 때문에 위 고발 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저에 관한 주요 고발 사건은 전부 윤 후보가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의해 직무가 배제되거나 직무가 정지된 시기에 불기소 처분 결정이 난 것”이라며 “윤 후보는 그 처리 과정에 관여하지도, 관여할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나 전 의원은 “시기를 본다면 오히려 저에 대한 불기소 결정은 추 당시 장관이나 이성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며 “(사세행이) 윤 후보에게 말도 안 되는 거짓 의혹을 뒤집어씌우고 깎아내리면서 윤 후보뿐만 아니라 저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이달 6일 사세행은 정부과천청사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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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고3 연설, 악뮤 가사 표절? 이준석 “저를 표절했다고 하시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김민규 군이 8일 일부 여당 지지자들로부터 연설문을 표절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 군은 “오마주”라고 해명했고, 이준석 대표는 “과도한 지적”이라고 했다.일부 여당 지지자들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 군의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 연설문을 문제 삼았다. 그룹 악동뮤지션과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가 엠넷 ‘쇼미더머니10’에서 함께 부른 곡 ‘불협화음’의 가사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김 군은 연설문에서 “똑같은 것들 사이에 튀는 무언가”, “우리는 끝내 그것이 하나의 멋진 작품임을 증명해냈다”, “정치는 멋지지 않았다”고 했다.김 군의 연설문을 문제 삼은 여당 지지자들은 ‘불협화음’의 가사인 “똑같은 것들 사이에 튀는 무언가”, “우린 그걸 작품이라고 불러 친구야”, “힙합은 안 멋져” 등을 표절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김 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연설문의 표절 의혹으로 공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남긴다”며 “담당 부서와 표절 여부에 대해 사전 심의도 진행했고, 법적인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다.그는 이어 “원작자께서 가사의 정치화를 원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는 비판은 달게 받겠다”며 “다만, 오마주가 무엇인지 인지조차 하지 못한 채 대필이니 악의적 표절이니 운운하시는 분들,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 앉으시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제가 당대표 수락연설문에서)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을 이야기할 때 임재범 씨 노래를 표절하려는 의도였을까? 들으면 단박에 아는 내용을?”이라며 “마찬가지로 쇼미더머니에서 너무나도 유명해진 불협화음이라는 표현과 그 양식을 차용하는 것에 표절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 자체가 과도한 지적”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진지하게 김민규 당원의 연설이 기존의 무언가를 떠올리게 한다면 중간에 오바마 연설의 형식을 차용한 부분, 노래 가사를 적절하게 연상시킨 것에서 이준석을 표절했다고 하시라”며 “저는 오바마의 연설을 보면서 컸고 누군가는 제 연설 보면서 고민한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뿌듯하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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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사립학교 교직원 ‘안 갚은 대여금’ 39억 원”

    사립학교 교직원 1만여 명이 사학연금공단으로부터 생활 자금 등의 명목으로 빌린 뒤 갚지 않은 연체금과 연체 이자가 39억 원이 넘는다는 감사원의 보고서가 나왔다. 감사원은 7일 ‘공무원연금·사학연금 부동산 등 자산 관리 및 대체투자 운용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2월 이후 사학연금공단으로부터 생활 자금 또는 국고 학자금을 대여받은 뒤 퇴직한 교직원 중 이를 갚지 않은 교직원은 총 1만 1740명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연체금과 연체 이자는 39억 1400만여 원에 달한다. 생활 자금이 27억 5400만여 원, 국고 학자금이 11억 6000만여 원이다. 관련법을 보면 공단은 국고 학자금을 대여받은 교직원이 퇴직 다음 달부터 연금이 지급되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퇴직할 때 미상환 잔액을 일시에 상환하게 해야 한다. 상환일까지 상환금을 내지 않은 교직원은 납기 초과 일수에 따른 연체금을 납부해야 한다. 감사원은 미상환 대여 잔액이 39억 1400만여 원에 달하는 데도 공단이 연체금과 연체 이자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공단은 생활자금 또는 국고 학자금 미상환 대여 잔액이 교직원의 퇴직급여를 담보로 하고 있어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거의 없다는 등의 사유로 교직원이 퇴직 급여 등을 청구할 때까지 대여 잔액을 일시 상환하도록 고지하거나 독촉장을 발부하는 등의 방법으로 독촉하지 않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연체금, 연체 이자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해 퇴직 교직원이 대여금을 상환하도록 하라고 공단 이사장에게 통보했다. 아울러 대여금 상환 고지와 납부 독촉, 연체금 부과 등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요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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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6개월 근무하는 ‘비상근 예비군’ 뽑는다…일급 15만원

    내년 국방부가 최대 6개월(180일) 근무하는 비상근 예비군을 모집한다. 병력 자원의 감소에 따른 조치다.국방부는 ‘비상근 예비군 제도’의 근거 조항이 담긴 ‘예비군법’과 ‘병역법’ 일부 개정 법률이 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비상근 예비군 제도는 현행 2박 3일의 동원 훈련에 더해 일정 기간 소집 및 훈련을 추가하는 제도다. 군은 중·소대장, 전투장비 운용 및 정비 요원 등 주요 직책 예비군에 한해 지원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군은 연간 최대 180일을 복무하고, 일급 10~15만 원을 받는다.국방부는 병력 자원의 감소에 따라 2014년부터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 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명칭이 ‘비상근 예비군 제도’로 바뀌었고, 소집(훈련) 기간은 연간 30일 이내에서 최대 180일까지로 확대됐다.국방부는 올해 ‘단기’ 비상근 예비군 약 3000명을 선발했다. 내년에는 약 37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복무 기간 1년 중 약 15일 소집되고, 복무의 대가로 평일 10만 원, 휴일 15만 원의 일급이 지급된다.‘장기’ 비상근 예비군은 내년 약 50명을 모집해 시범 운용할 계획이다. 복무 기간 1년 중 약 180일 소집되고, 복무의 대가로 일급 15만 원이 지급된다. 시범 운용 대상 직위는 중·소령급 참모, 정비·보급 부사관, 전차 정비병 등 총 50개다.국방부는 2024년까지 단기 비상근 예비군을 약 4500명, 장기 비상근 예비군을 약 600명으로 늘려갈 계획이다.국방부는 선발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획이 구체화되면 예비군 홈페이지(www.yebigun1.mil.kr)와 육군 홈페이지(www.army.mil.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국방부 관계자는 “비상근 예비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우리 예비군이 대한민국 안보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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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스한 위안과 감동받아”…홍정욱이 꼽은 즐겁게 읽은 책 7권

    언론인이자 출판 관련 비영리 사단법인의 이사장인 홍정욱 전 의원이 올해 즐겁게 읽은 책 7권을 소개했다.홍 전 의원은 6일 개인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2021년 한 해 제가 가장 즐겁게 읽은 책 일곱 권을 소개한다”고 밝혔다.홍 전 의원이 꼽은 책 7권은 ▲헤르만 헤세의 ▲달라이 라마의 ▲미치 앨봄의 ▲리처드 파인만의 ▲빌 게이츠의 ▲벤 호로위츠의 ▲리드 호프만의 이다.홍 전 의원은 먼저 헤르만 헤세의 에 대해 “기독교가 모태 신앙인 제게 불교의 정신과 정서를 오랜만에 곱씹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지난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제게 따스한 위안과 잔잔한 감동을 준 동시에 불교 등 동양 종교에 대해 한층 더 열린 마음과 깊은 관심을 갖게 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달라이 라마의 에 대해선 “티베트는 물론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는 14대 달라이 라마 땐진갸초가 세계 그리스도교 명상 공동체에서 사흘간 성경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담은 책”이라며 “불교와 기독교의 만남이란 신선한 주제 외에도, 고요히 우러나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영혼에 대한 사색, 서로에 대한 존중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고 썼다.미치 앨봄의 과 관련해선 “인문학과 자서전, 경영 서적만 편식하다 보니 전 세계인이 다 읽다시피 한 이 책을 부끄럽게 이제서야 읽었다”라며 “저자가 죽음을 앞둔 모리 씨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나눈 대화 속에서 제 삶을 돌아보고 여생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적었다.리처드 파인만의 에 대해선 “역대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 중 한 명이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파인만 교수의 유머와 위트로 가득한 자전적 에피소드집”이라며 “기상천외한 일화들과 엉뚱하기까지 한 파인만의 습관에 폭소를 터뜨리면서도, 그의 천재적 발상과 무한한 호기심에 존경심을 갖게 된다”고 했다. 빌 게이츠의 과 관련해선 “세계인의 운명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의 해법에 대해 단 한 권의 책만 읽으라면 이 책을 꼽겠다”라며 “MS 제국을 이룬 거부답게 치밀한 연구와 실전 투자를 기반으로 위기를 피해갈 수 있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고 썼다.벤 호로위츠의 에 대해선 “스타트업의 교과서나 다름 없는 의 저자이자 실리콘벨리를 대표하는 투자자의 한 명인 호로위츠가 동서고금의 역사를 사례로 들어 강한 조직을 만들고 이끄는 법을 설명한 책”이라며 “한글 제목만 보면 평이하고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칭기즈칸과 사무라이에서 애플과 구글까지 넘나들며 조직을 혁신하는 철학과 동력을 흥미롭게 정의했다”고 적었다. 리드 호프만의 과 관련해선 “비약적 도약을 이룬 창업자들이 직접 출연, 성장의 비결을 공유했던 인기 팟캐스트를 호프만다운 명료한 필체로 저술했다”며 “그의 명저 과 에 이어, 제가 학자가 아닌 경영인과 투자자가 쓴 경영 서적만 읽는 이유를 다시 느끼게 해준 책”이라고 밝혔다.홍 전 의원은 “매년 독서 목록을 돌아보면 한 권 한 권을 집어 든 당시의 제 생각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며 “올 상반기에는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책을 많이 읽었더라. 하반기에 들어서 일상에 다시 몰입하며 경영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되찾게 되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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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10대 미만 코로나19로 또 사망”…누적 2명

    10대 미만 연령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또다시 발생했다고 정부가 7일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발생한 64명의 사망자 가운데 1명은 10대 미만 연령층(0∼9세)이라고 발표했다.이로써 10대 미만 연령층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2명이 됐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10대 미만 연령층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아직 10대 연령층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코로나19 누적 사망자 3957명의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2명(0.05%) ▲10대 0명(0%) ▲20대 12명(0.30%) ▲30대 26명(0.66%) ▲40대 54명(1.36%) ▲50대 214명(5.41%) ▲60대 578명(14.61%) ▲70대 1060명(26.79%) ▲80대 이상 2011명(50.82%)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한 국민은 전날 5만1353명이 늘어 총 4273만3049명이 됐다.2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전날 6만5123명이 증가해 총 4141만206명이 됐다. 3차 접종한 국민은 28만3796명이 늘어 총 424만2449명이 됐다.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총 36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가 9명, 국내 감염 사례가 27명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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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봐도 임신부인데…주차장 관리인, ‘임신 확인한다’며 억류”

    인천시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아오던 임신부가 주차장 관리인의 부당한 행동으로 장시간 억류를 당했다는 내용의 민원이 인천시설공단에 접수됐다. 민원을 제기한 A 씨는 자신이 혜택을 받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주차장 관리인이 일부러 시비를 건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단은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6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A 씨는 공단이 관리하는 한 공영주차장의 관리인인 B 씨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의 민원을 공단에 접수했다.A 씨는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자신이 임산부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B 씨가 고의로 자신을 주차장에 억류했다고 주장했다.A 씨에 따르면 A 씨는 임산부차량등록증을 차량에 부착해 인천시의 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마다 임산부 주차비 감면 혜택을 받아 왔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주차장 관리인인 B 씨와 몇 차례 갈등을 겪었다.A 씨는 청원에서 “주차비 정산을 할 때 (제가) 임신부 차량이라 하고 등록증을 보여주면 (B 씨가) ‘돈을 안 내려고 일부러 처음에 들어올 때 얘기를 안 했냐’며 역정을 냈다”고 주장했다. B 씨가 “주차 이용 시간이 길다. 공짜로 사용하면서 왜 이렇게 오래 있느냐”고 타박했다고도 했다.또한 A 씨는 “(B 씨가) 차 앞 유리에 버젓이 붙어있는 등록증을 자세히 봐야겠다며 떼서 달라더니, 받은 등록증을 바닥에 떨어뜨려 놓고 저보고 차에서 내려 주워 가라고 했다”며 “주차선 안에 주차했는데도 굳이 선 밖으로 나오게 주차를 하라고 시키거나 욕설을 했다”고 덧붙였다.A 씨는 “관할 부서에 민원을 여러 번 넣었다”며 “(공단 측에서 B 씨에게) 실제로 얘기를 한 건지, 한동안은 B 씨가 제게 알은체를 하고 인사를 건네며 시비를 안 거는 듯했다”고 했다.하지만 A 씨는 1일 오후 9시 30분경 B 씨가 부당한 이유로 주차장에서 자신을 억류했다고 주장했다.A 씨는 “(당시) 갑자기 (B 씨가) ‘차에 붙어있는 임산부차량등록증으로는 (임신 여부가) 확인이 안 된다.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제시하지 않으면 보내줄 수 없다’며 차단기로 차를 가로막았다”며 “(저는) 누가 봐도 배가 나온 임신부”라고 했다.또한 A 씨는 “이미 몇 달 동안 임산부차량등록증을 사용했고, 여러 번 민원을 넣으며 해당 주차장 관리인이 먼저 알은체할 정도로 제 얼굴과 차도 기억하고 있었다”며 “임신부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며 저를 못 가게 붙잡는 행동은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고, 명백한 시비로 느껴졌다”고 밝혔다.A 씨는 “(B 씨에게) ‘지금까지 몇 달 동안 수십 번 이용하는 동안에는 한 번도 그런 말이 없다가 왜 오늘에서야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요구하며 안 보내주는 거냐. 그냥 주차비를 내면 되냐’고 따졌다”며 “그런데 B 씨는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확인하는 건 기분에 따라 그때그때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주차비를 내라는 게 아니라 임신부인지 확인을 해야 보내주겠다’면서 계속 저를 억류했다”고 했다.억류가 이어지자 A 씨는 경찰에 신고해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억울함과 서러움에 눈물도 나고 숨도 잘 쉬어지지 않는 상황이었다”며 “경찰관은 제 배를 보더니 ‘딱 봐도 임신부이신데 지금 몸 상태가 안 좋으시니 진정하시고 귀가하셔라’며 저를 귀가 조치시켰다”고 했다.A 씨는 “죄인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억울하고 너무 서럽다”며 “해당 관리인은 여러 번 임신부에게 부적절한 말과 행동을 해서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이나 고칠 생각이 없을뿐더러 이번 일에서 보복성까지 드러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A 씨는 법적 대응을 결심했지만 뜻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경찰서에 (고소 절차를) 물었더니 직접적으로 신체를 붙들고 억류한 게 아니라 범죄에 해당하는 부분이 없어 고소할 수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A 씨는 “임신부가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고 태아에게 문제가 생겨야만, 그렇게 인명피해가 발생해야만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느냐”며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저출산 국가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임신부를 적극적으로, 법으로 보호해주실 수는 없느냐”고 하소연했다.공단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A 씨의 주장과 관련해 “A 씨의 제보가 접수된 게 맞다”라면서 “공영주차장 관리인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B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공단을 통해 B 씨에게 연락처를 전달했지만, B 씨는 연락하지 않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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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공화국” VS “운동권 공화국”

    여야의 선거대책위원회 정비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도 가열됐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공식 출범하는 국민의힘 선대위를 두고 검사 출신들이 장악한 ‘검찰 공화국’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근 개편을 마친 민주당 선대위를 비판하며 운동권 세력이 장악한 ‘운동권 공화국’이라고 했다.민주당 “국민의힘 선대위, 모든 걸 범죄 유무로만 보는 검사 출신들이 장악”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야당을 비판하는 논평을 내면서 국민의힘의 선대위를 검찰 출신 인사들이 장악했다고 지적했다.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 5일 ‘서민의 애환에 대한 공감 능력을 찾을 수 없는 윤석열 선대위’라는 제목의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대변인이 이재명 후보의 불우했던 가족사를 범죄자의 변명이라 맹비난했다”며 “아무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가 모든 것을 범죄 유무로만 보는 검사 출신들이 장악한 ‘검찰 공화국’이라지만 해서는 안 되는 망언”이라고 했다.민주당 김진욱 선대위 대변인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대위 및 윤석열 캠프 내 검사 출신 인사는 권성동 당 사무총장, 김재원 클린선거전략본부장,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김경진 상임공보특보단장, 권영세 총괄특보단장, 유상범 법률지원단장, 정점식 네거티브검증단장, 박형수 네거티브검증부단장, 김용남 전 캠프 공보특보 등이다.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가 검사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며 “권성동 사무총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넘는 검찰 출신 인사들이 선대위 요직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선 선대위 구성은 그 자체로 윤 후보의 지향을 드러낸다”며 “윤 후보가 만들 정권이 검사 출신들로 구성된 ‘검찰 공화국’이 될 것이라는 예고편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 “민주당 선대위, 조국 수호대…운동권 공화국”국민의힘은 민주당 선대위를 향해 “운동권 공화국”, “조국 수호대”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원일희 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조급한 모양”이라며 “횡설수설 논평으로 국민의힘 선대위 완성을 폄훼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급하고 놀라고 두렵겠지만, 민주당은 국민의힘 선대위를 시기하기에 앞서 선결 과제부터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김남국, 김용민, 박주민, 안민석 의원 등 소위 ‘조국 수호대’를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인사 조치하라는 국민적 질타에 응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차승훈 상근부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 4년간 운동권 세력이 장악한 ‘운동권 공화국’이 계속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부터 공동총괄선거대책본부장, 상황실장 등 핵심 보직 대부분이 과거 운동권에 몸담았던 인사들이다. 선대위의 중요 직책을 운동권 세력들이 차지하고 있으니 ‘운동권 공화국’이 계속될 거라는 생각에 국민들은 눈앞이 깜깜하기만 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차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는 운동권 세력의 위선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운동권 공화국이 오명을 벗고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으로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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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만나고 싶다” 이준석 “의제 사전조율? 검열하면 안만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대표를 칭찬하며 “굉장히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윤 후보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당황스럽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며 이 대표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싶다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로 예상됐던 회동과 관련해 “윤 후보 측 관계자가 ‘의제를 사전 조율해야지만 만날 수 있다’고 해 굉장한 당혹감을 느꼈다”면서도 “저는 당연히 허심탄회하게 후보와 만나서 상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윤석열 “이준석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대표…현 상황 이해 안 돼”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후보가 제주에서) 장소를 옮기고 안 만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저는) 굉장히 만나고 싶다. 오늘도 일정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함께 내렸다. 그는 “(이 대표를) 만날 때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공부도 되고 많은 정보도 됐다”며 “이 대표를 비판하는 분들한테도 ‘나는 만날 때마다 참 새로운 걸 배운다’, ‘나이는 젊어도 당 대표 맡을 자격이 있다’고 얘기를 해왔다”고 강조했다.또한 윤 후보는 “(이 대표는) 우리 정당사에 가장 최연소고,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젊은 당 대표”라며 “제가 대선 후보로서 함께 대장정을 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칭찬했다.그는 이어 “작금의 상황에 대해 저도 좀 당황스럽고 제 스스로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며 “오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대표에 대해 오해한 사실이 없다. 늘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준석 “허심탄회하게 후보 만나 100% 상의할 의사 있다”이 대표는 같은 날 오전 제주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는 우리 당의 최고 지휘관이고, 우리 당에서 누구도 후보를 검열하고 주변에서 휘두를 수 없다”며 “저는 당연히 허심탄회하게 후보를 만나서 100% 상의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 대표는 “윤 후보 측에서 저희 관계자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하면서 ‘의제를 사전 조율해야지만 만날 수 있다’고 했다”며 “굉장한 당혹감을 느꼈다”고 했다.그는 “당 대표와 후보가 만나는데 ‘왜 사전에 (의제를) 제출해서 검열을 받아야 되는가’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이 있다”며 “‘핵심 관계자의 검열을 거치자’라는 의도라고 한다면 저는 절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윤 후보와 만나기 위해 필요한 선결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를 언급했다. 그는 “지금 있는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을 걷어내도 또 누군가가 호가호위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근본적으로 원인부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그게 된다고 한다면 윤핵관이 일순간에 사라질 수 있을 것이고, 안 된다면 사람 하나 저격해도 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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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尹측, 의제 조율해야 만날 수 있다고…굉장한 당혹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로 예상됐던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만남과 관련해 “윤 후보 측에서 저희 관계자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하면서 ‘의제를 사전 조율해야지만 만날 수 있다’고 했다”며 “굉장한 당혹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시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만남을 하려면 검열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당 대표와 후보가 만나는데 ‘왜 사전에 (의제를) 제출해서 검열을 받아야 되는가’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이 있다”며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윤핵관)의 검열을 거치자’라는 의도라고 한다면 저는 절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후보는 우리 당의 최고 지휘관이고, 우리 당에서 누구도 후보를 검열하고 주변에서 휘두를 수 없다”며 “그게 아니라면 당연히 허심탄회하게 후보를 만나서 100% 상의할 의사가 있다고 저는 어제 밝혔는데, 오늘 아침에 이루어진 조율이라는 것은 실망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윤 후보와 만나기 위해 필요한 선결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를 언급했다. 그는 “지금 있는 윤핵관을 걷어내도 또 누군가가 호가호위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근본적으로 원인부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그게 된다고 한다면 윤핵관이 일순간에 사라질 수 있을 것이고, 안 된다면 사람 하나 저격해도 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주를 떠나는 이 대표는 향후 향선지와 관련해 “저는 울산에 갈 것”이라며 “원래 계획된 일정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울산을 가야 할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방문 목적과 관련해선 “지금 당내 다른 상황에 관한 언론 취재 때문에 언론에게 미리 공개 못하는 부분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윤석열 “현재로선 이 대표와 회동 계획 없다”앞서 같은 날 윤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현재로선 (이 대표와의 회동)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윤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제가 오늘 일정을 정리하고 제주도를 가려고 했는데, (이 대표가) 장소를 또 옮긴다고 그러고 안 만나겠다고 선언을 했다”고 말했다.다만 윤 후보는 이 대표에 대해 “이 대표를 만날 때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감탄하고, 공부도 되고, 많은 정보를 얻기 때문에 많이 배운다”라며 “나이가 적어도 당대표를 맡을 자격이 있고, 우리 정당사에 가장 최연소,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젊은 당대표와 함께 대장정에 간다는 게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작금의 상황에 대해 저도 좀 당황스럽고 제 스스로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며 “그런 걸 오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대표에 대해 오해한 사실이 없다. 늘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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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차관급 인사…靑 “현안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을 교체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체부 1차관, 문체부 2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소방청장, 농촌진흥청장, 해양경찰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 인사 8명을 발표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체부 1차관에는 김현환 현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2차관에는 오영우 1차관이 임명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훈 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소방청장에는 이흥교 현 부산 소방재난본부장, 농촌진흥청장에는 박병홍 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각각 임명됐다.해양경찰청장에는 정봉훈 현 해양경찰청 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국희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김창수 현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이 내정됐다.청와대 관계자는 “남은 임기 동안 끝까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당면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인사”라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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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FC’ 이승우 “각오가 새롭다, 최선 다할 것”

    “수원FC를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FC가 명문 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축구선수 이승우(23)가 3일 오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 입단하면서 밝힌 포부다.수원FC는 이날 “수원FC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이다. FC바르셀로나B(스페인), 엘라스 베로나FC(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VV(벨기에)에서 뛰었다.이승우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AFC U-16 챔피언십, 2017 FIFA U-20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서 뛰었다. 국가대표 통산 53경기 24골을 기록 중이다.이승우는 2019년 6월 이란과의 평가전 이후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이승우는 수원FC에서 축구 인생의 반전을 노리고 있다.수원FC는 “이승우의 다양한 경험과 젊은 패기를 앞세워 내년 시즌 확실한 공격축구의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승우 프로필* 생년월일 : 1998년 1월 6일 * 포 지 션 : FW* 신체조건 : 173cm / 63kg* 주요경력 - 2014 ~ 2017 FC바르셀로나 후베닐A (스페인) - 2015 FIFA U-17 월드컵 청소년 국가대표- 2017 FIFA U-20 월드컵 국가대표 - 2018 제21회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019 제17회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 2019.8 ~ 2021. 11. 신트트라위던 VV (벨기에)- 2021.2 ~ 2021. 6. 포르티모넨스 SC (포르투갈, 임대)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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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째 기부한 우체통 기부천사, 올핸 100만원 더 넣었다

    충북 괴산군에서 4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부했다.괴산군은 2일 “연말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우체통 기부천사’가 이번에도 온정을 선사했다”고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1일 소수면의 한 우체통에 흰 봉투를 넣고 사라졌다. 익명의 기부자는 봉투의 수신자를 박설규 소수면장으로 했다.봉투 안에는 5만원권 지폐 40장(총 200만 원)이 들어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면내 힘들고 어려운 분들과 소년, 소녀 가장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라는 메모를 적어 넣었다.괴산군은 메모의 필체, 우체통에 봉투를 넣는 기부 방식, 매년 12월 1일에 봉투를 넣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2018년부터 같은 인물이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괴산군은 우체통 기부천사가 기부한 200만 원은 100만 원을 넣은 지난해보다 100만 원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괴산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부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부 선행은 지역사회를 따뜻한 온기로 채워주고 있다”고 말했다.박설규 소수면장은 “해마다 같은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돈을 전달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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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적모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다음 주 월요일인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최대 8인까지로 제한된다. 지금까진 수도권에서 최대 10인, 비수도권에서 최대 12인까지 모일 수 있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기간 동안 생긴 빈틈을 메우고 앞으로 4주 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강화된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또한 김 총리는 “높은 백신 접종율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면서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18세 이하 청소년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앞으로 두 달 간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감안해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대부분의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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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서울 지하철 5호선서 시위…‘여의도~공덕’ 운행 지연

    3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공덕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시민 단체의 시위로 지연됐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현재 5호선 여의도역에서 공덕역까지 장애인 단체의 시위로 5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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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재감염 위험 3배 높다” 분석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재감염 속도가 이전 변이의 3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와 전염병 모델링분석센터(SACEMA)를 인용해 이 같은 분석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오미크론이 이전 감염으로부터 얻은 면역력을 회피할 수 있다는 역학적 증거를 발견했다”고 했다.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2020년 3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남아공의 정례적 감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재감염 리스크 프로필은 2차·3차 감염 기간 동안 베타·델타 변이에 연계된 것보다 상당히 더 높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규 감염보다 재감염이 증가하는 것은 새 변이가 이전 감염으로 인한 자연 면역을 회피할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에 따르면 2일 남아공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만1535명이다. 최근 일일 확진자 숫자가 급증세를 보이다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최근 남아공의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1월 29일 2273명 ▲11월 30일 4373명 ▲12월 1일 8561명으로 거의 2배씩 증가했다. 하루 사망자 수도 전날 28명에서 이날 44명으로 급증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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