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

전주영 기자

동아일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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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주영 기자입니다.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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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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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프로그램]가수 보아의 파란만장한 삶

    13세에 데뷔하고 이듬해 홀로 일본 유학…. 이젠 아시아의 별로 자리 잡은 가수 보아가 토크쇼에 출연해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기획사에 캐스팅돼 가수를 꿈꾸게 된 사연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가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서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반전 매력도 선보인다.}

    •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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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부처처럼 살고 싶었다… 성지순례로 답을 찾다

    ‘부처님을 만나 부처님처럼 살고 싶다’는 저자가 인도 불교 성지순례를 끝내고 집필한 책. 그의 불심(佛心)을 보여주듯 책을 펼치기도 전에 ‘부처’란 글자가 표지에 빼곡히 박혀 있다. 부처는 열반에 들기 전 제자들에게 두 가지의 유언을 남겼다. 첫째는 자기 자신과 법을 등불로 삼고 그것에만 의지하라는 것. 둘째는 부처가 태어난 곳, 처음 도를 깨친 곳, 법을 설하던 곳, 열반에 든 곳을 항상 생각하라는 것. 책의 목표는 두 번째 유언에 있다. 부처의 생애를 알고 그 본질에 다가서려는 노력이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교양학부 교수인 저자는 부처가 태어난 곳인 룸비니 동산, 득도한 곳 부다가야, 열반의 땅 쿠시나가르 등 부처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부처는 인도 카필라바스투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다. 하지만 스물아홉 나이에 출가해 깨달음을 얻은 뒤 중생을 고통의 바다에서 구제하기 위해 여생을 떠돌며 살았다. 책에는 부처의 탄생, 열반, 그리고 경전 결집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들이 저자의 여행기와 함께 잘 버무려졌다. 부처가 처음 수행을 시작한 케사리아, 염화미소의 에피소드가 펼쳐진 영축산(영취산으로도 불린다)의 실제 지명인 그리다쿠타산, 천하절색의 기녀(妓女) 암라팔리가 부처의 설법을 듣고 감읍해 기증한 망고 동산, 부처에게 최후의 공양(상한 버섯요리)을 했지만 오히려 축복을 받은 춘다의 집터 등 불교사의 실제 무대를 샅샅이 답사하고 꼼꼼히 기록했다. 현장 사진과 불교 조각, 회화 사진도 풍부하게 삽입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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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궁’서 또 노출연기 조여정 “노출 뜨겁냐고요?… 이번엔 눈물도 섞였어요”

    《 영화 ‘방자전’ 이후 한복 차림이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배우 조여정(31). 조그만 얼굴에 눈코입이 올망졸망하지만 스크린에서는 욕망에 ‘미친’ 여성으로 180도 바뀐다. 6월 6일 개봉하는 영화 ‘후궁: 제왕의 첩’(18세 이상 관람 가)에서는 ‘방자전’보다 훨씬 더 뜨거워진 여배우의 열정이 넘친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의 김대승 감독이 6년 만에 내놓는 작품이다.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여정은 “요즘 너무 행복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관객 수도 300만 명을 넘을 것”이라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또다시 노출연기를 한다는 것 때문에 어려운 선택을 했다”면서도 “시사회 때 반응이 좋아 노력한 만큼 보답이 오는 것 같다”라며 활짝 웃었다.그러나 영화에서는 그의 미소를 볼 수 없다. 어긋난 사랑으로 후궁이 된 화연 역을 맡은 그는 스크린 속에서 내내 울고 있다. 영화는 화연을 중심으로 그를 사랑하는 성원대군(김동욱)과 권유(김민준)의 욕망과 애증을 그렸다. 그는 노출연기에 대해 묻자 “120분 동안 사람 몸매가 얼마나 나오겠느냐”며 화통하게 웃었다. “관객들이 제 몸매를 보러 온다고 생각 안 해요. 모델처럼 완벽한 몸매도 아니에요. 그냥 ‘인간의 몸’이에요. 몸매로 연기하는 게 아니에요. 관객들이 제 연기를 보러 오도록 열심히 촬영했어요.”노출연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적지 않았다. “러브신이 꽤 있는데 감독님이 여배우를 아껴서 리허설 땐 저 대신 남자 스태프가 리허설을 했어요. 방한복 차림의 시커먼 남자 스태프와 연기를 하면 무슨 감정이 살겠어요. 지켜보다 답답해서 제가 한다고 했죠.(웃음)”조여정은 운명의 파도에 휩쓸려 욕망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화연의 비극에 너무 울어 눈가가 부은 채로 촬영했다고 했다. 그가 해석하는 영화의 메시지는 이렇다. “욕망은 고슴도치일 수 있어요. 예뻐해 달라고 자꾸 다가가지만 상대방은 너무 따갑죠. 내 욕망이 다른 이에게 어떤 상처를 줄까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예요.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눈물이 나요.”그는 1997년 잡지 모델로 얼굴을 알렸지만 배우로서는 이제야 걸음마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음엔 어떤 작품을 하고 싶냐고 묻자 그는 ‘껄껄껄’ 웃었다. “이젠 백치미 있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정신없는, ‘정신줄’ 놓는 그런 역할요. 원래 성격이 그래요.”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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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서 한국 드라마 보고 싶다면… ‘훌루닷컴’을 아시나요?

    미국에서 유투브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훌루닷컴(hulu.com). 한국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유투브와 차별화된 고급 컨텐츠 서비스로 미국과 일본에서 150만 명의 유료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NBC, FOX, CW 등 미국 주요 채널과 협약해 드라마와 영화를 인터넷으로 제공한다. SBS 주최 서울디지털포럼 참석차 방한한 요하네스 라쳐 훌루닷컴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사진)을 22일 만났다. 훌루닷컴은 2010년부터 '황진이', '꽃미남 라면가게', '옥탑방 왕세자', '더킹투하츠' 등 한국 드라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를 원하는 가입자가 많았기 때문. 라쳐 수석부사장은 "한국 컨텐츠 도입은 성공적이다. 콘텐츠로서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훌루닷컴을 통해 한국에 관심이 없었던 새로운 시청자가 한국을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한국인들은 훌루닷컴을 이용할 수 없다. 아직 한국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은 분명 흥미로운 시장이다. 하지만 저작권 침해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한국 정부가 음악 저작권 침해 문제에 적극 개입했듯이 영화나 TV 컨텐츠 시장도 그런 방향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IPTV 사업의 성공을 한국의 독특한 점으로 꼽았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실패한 IPTV 사업이 한국에서 성과를 거둔 사실에 놀라워했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이 좋은 컨텐츠를 위해서 돈을 기꺼이 내고자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한국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손을 저었다. "한국에도 분명 훌루닷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있지만 아직까진 한국시장 진출에 대해 아무런 계획이 없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전망은 밝다. 더 많은 컨텐츠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들어오고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PC 기기들이 더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3000만 개의 기기들이 훌루닷컴을 이용할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TV같은 기존 미디어에 위협이 아닌 상호보완재 역할을 함으로써 미디어 생태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훌루닷컴의 목표는 '질 좋은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그는 23일 서울디지털포럼에서 TV의 미래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 편집국장 로버트 톰슨과 함께 강연한 후 한국을 떠난다.전주영기자 aimhigh@donga.com}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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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문주제만 주면 PT까지 ‘풀 패키지’ 1000만원… 절반은 선불

    《 대학원생들에게 5월은 논문의 달. 8월 졸업을 앞두고 논문 작성 및 심사에 한창 바쁠 시기다. 최근 한 국회의원 당선자의 논문 대필 논란 이후 대부분의 대학이 논문 심사를 강화해 대학원생들 사이에서는 “엉뚱하게 피해봤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한 정치권 인사는 “정치인들이 학위 취득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귀띔했다. 동아일보 취재팀은 논문 대필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 신분을 가장해 논문 대필 의뢰를 시도했다. 결론적으로 1000만 원이면 어렵잖게 박사학위 논문을 손에 쥘 수 있었다. 》○ 글 올리자 이틀 새 4명 “대행 가능”취재팀은 이달 인터넷 대행전문 카페에 ‘졸업논문 때문에 도움을 받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5시간 만에 쪽지가 왔고 다음 날까지 4명에게서 “논문 대행이 가능하다”는 연락이 왔다. 이들 중 2명과 통화해 ‘논문대행업’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 A 씨는 명문 K대 경영대를 졸업했고 외국 대학 마케팅학 석사와 경영통계 박사를 거쳐 공기업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신원을 증명하기 위해 명함 사진도 찍어 보냈다. “2010년부터 박사 22건, 석사는 100건도 넘게 (대행) 했어요. 정부기관에서 일하니까 데이터베이스 구하기도 유리하죠.”A 씨의 역할은 연구 주제에 따른 설문 설계와 설문항목 구성, 통계 분석이다. 5명이 한 팀. 논문 주제만 설정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고 했다. 의뢰인이 두세 번 심사 받고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을 할 때까지 챙겨주는 것을 그는 ‘풀 패키지’라고 불렀다. 풀 패키지는 논문 300쪽 기준으로 1000만 원이다. 절반은 선불로 달라고 했다.그는 3년간 서울 소재 대학이 아닌 곳의 논문을 맡은 적은 없다고 했다. “명문대 선후배들도 부탁해 와요. 지금은 S대 경영대 일반대학원 박사논문 통계 분석을 하고 있죠.”대행팀 팀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 소재 대학 경영대에서 강의한다고 했다. 팀장은 의뢰인에게 논문을 건네기 전 ‘최종 검수’를 맡는다.○ 온라인 통해 작업 뒤 논문 인계다른 팀의 B 씨는 설문 설계부터 최종 PT 자료까지 만들어주는 데 500만 원을 요구했다. 그래프까지 완벽하게 만든다고 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그는 5년간 논문 대행을 해왔다고 말했다. 대행한 논문은 명문 S대 박사논문을 포함해 200∼300건으로 이 중 3분의 1이 박사논문이었다고 했다. 그는 “석사는 100만 원이면 완전 대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B 씨의 팀은 8, 9명이다. 대기업 연구원, 정부 중앙부처 연구원, 의대 인턴도 있다. “서울 소재 대학교수도 있어요.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이 글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죠.”B 씨는 이 팀의 연락책이었다. 매주 요일을 정해놓고 의뢰인과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을 팀원들에게 전달해 작업한다. 팀원들끼리도 네이트온 메신저와 카카오톡 대화방을 이용해 작업한다고 했다.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서다. 대행 사실이 적발될 우려는 없을까. B 씨는 자신만만했다. “한 곳에서만 일해 안전해요. 요청이 들어오면 연락하지 먼저 대행 사실을 광고하지 않아요. 시스템이 갖춰진 상태로 역할을 분담하기 때문에 한 번도 걸린 적이 없어요.”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송금한 기자 email@donga.com   ▼ 논문 대필 적발되면… 졸업 - 취업 취소, 모두 형사 처벌 ▼학위논문 대필은 학문적 양심을 파는 범죄 행위다. 논문 대필이 적발되면 학위 수여를 비롯해 졸업과 취업 등이 취소될 뿐만 아니라 대필해준 사람과 대필을 의뢰한 사람 모두 형사처벌을 받는다. 논문 대필은 형법 제137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제314조 업무방해에 해당한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죄다. 논문의 제목과 목차 설정, 논문 내용, 자료의 분석 및 정리 등 논문 대부분을 타인에게 의존해 작성하는 것은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례(1996년)도 있다. 저작권위원회 소속 표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설문항목 설계와 결과 분석은 작성자의 독창성이 개입되는 영역이므로, 이를 남에게 맡겨 작성한 논문은 해당 저자의 단독 저술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표절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6월 학위논문 대필 행태 근절을 위한 연구윤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도학생의 논문 대필이 적발됐을 때 지도교수가 도의적 책임을 지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교수를 징계하거나 교수업적평가에 반영하는 학칙과 자체 규정을 두도록 대학 측에 권고한 바 있다.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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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스포츠서울 대표이사 김광래씨

    스포츠서울은 2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발행인에 스포츠서울 모기업인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김광래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나와 아름씨앤에이 대표를 함께 맡고 있다.}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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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프로그램]해발 1474m 왕복하는 가마꾼

    해발 1474m, 3000개의 계단. 중국의 명산 루산의 웅장함을 보려면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험하고 거친 이 바위산에서 관광객들의 발이 돼주는 가마꾼들이 있다. 이곳의 가마꾼들은 사람 체중에 가마 무게까지 100kg의 하중을 견디며 매일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다. 화려한 절경 뒤에 이들의 처절한 삶이 있다. 가족을 위해 험준한 산을 정복하는 그들의 삶을 화면에 담았다.}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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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프로그램]日서 찾는 노인문제 해결책

    노인빈곤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1위. 10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인 한국은 ‘노후 난민국(老後難民國)’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노인들은 6·25전쟁 이후 고생 끝에 경제를 일으키고 자식농사를 마쳤지만 지금은 부족한 노후자금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노인 문제에 관한 일본의 정책을 살펴본다. 일자리와 노후자금 활용, 외로움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찾아본다.}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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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봄축제 걸그룹 출연료 1000만~5000만원

    최근 가수 아이유가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대학축제 섭외 대행업체들의 문의 전화 수십 통이 몰렸다. 내용은 입을 맞춘 듯 같았다. “우리 회사가 성균관대 축제 섭외를 맡았는데 아이유 스케줄이 어떻게 되느냐”는 것. 이에 기획사는 “도대체 성대 축제를 맡은 업체가 몇 개냐”고 되묻기도 했다.성대 학생회가 축제를 앞두고 ‘축제 때 보고 싶은 가수’를 묻는 설문을 페이스북에 올린 게 원인이었다. 재학생 270명 중 112명이 ‘아이유가 보고 싶다’고 답변했다. 대행업체들은 섭외 대행 계약을 한 곳이라도 더 따내기 위해 학생회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다 ‘아이유만 섭외하면 성대 축제를 맡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대학 축제에서 학생들의 시선이 가장 많이 쏠리는 것이 초대가수 무대다. 매년 가수 섭외를 맡는 학생회는 한정된 예산과 학생들의 요구 사이에서 접점을 찾느라 골머리를 앓는다. 축제 섭외 대행업체들은 이런 고민을 파고든다. 매년 4, 5개 업체가 ‘저렴한 가격에 인기가수를 섭외할 수 있다’며 학생회 문을 두드린다. 걸그룹, 힙합그룹, 인디밴드 등 축제 콘셉트별로 가수를 패키지화해 제시한다. 본보가 서울의 20개 주요 대학의 축제 초대가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섭외된 가수는 씨스타로 홍익대와 건국대 등 5개 대학 축제에 출연한다. 전체적으로 ‘주가 1위’는 걸그룹이었다. 전체의 65%인 13개 대학이 씨스타, 다비치, 소녀시대 태티서, 포미닛, 시크릿 등 여성그룹을 축제에 초대했다.원한다고 다 부를 수 있는 건 아니다. 출연료가 팀당 1000만∼5000만 원이어서 1000만 원대 안팎의 학생회 섭외 예산으로는 무리다. 이 때문에 학생회마다 묘안을 짜내기에 바쁘다. 홍익대 학생회는 여러 팀을 한 번에 ‘간접 섭외’할 수 있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해법으로 찾았다. 경기방송 라디오 ‘엠투엠 정환의 한밤나라’ 공개방송을 축제 첫날 캠퍼스에서 열도록 한 것. 홍익대 학생회 측은 “이 방법으로 씨스타 출연료를 사실상 3분의 1로 줄였다”고 귀띔했다.비교적 저렴한 출연료로 학생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디밴드 섭외도 매년 늘고 있다. 서강대 학생회는 25일 열리는 축제에 록 페스티벌 형식을 도입했다. 트램폴린, 악어들, 화교문화, 단편 숏컷, 얄개들 등 인디밴드 20여 팀을 불렀다. 학생회는 ‘연예인이 아니라 학생이 주인공 돼 허세 없이 놀기’로 축제 콘셉트를 내세웠지만 이는 일부 학생의 반발도 불렀다. 박다해 씨(24·여·서강대)는 “의도는 좋지만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가수가 나와야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모르는 팀이 너무 많아 맥 빠진다”고 말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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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축제 초대 가수 1위는 씨스타…이면의 섭외 전쟁

    최근 가수 아이유가 소속된 로엔 엔터테인먼트에 대학축제 섭외 대행업체들의 문의 전화 수십 통이 몰렸다. 내용은 입을 맞춘 듯 같았다. "우리 회사가 성균관대 축제 섭외를 맡았는데 아이유 스케줄이 어떻게 되느냐"는 것. 이에 기획사는 "도대체 성대 축제를 맡은 업체가 몇 개냐"고 되묻기도 했다. 성대 학생회가 축제를 앞두고 '축제 때 보고 싶은 가수'를 묻는 설문을 페이스북에 올린 게 원인이었다. 재학생 270명 중 112명이 '아이유가 보고 싶다'고 답변했다. 대행 업체들은 섭외 대행 계약을 한곳이라도 더 따내기 위해 학생회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다 '아이유만 섭외하면 성대 축제를 맡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학 축제에서 학생들의 시선이 가장 많이 쏠리는 것이 초대가수 무대다. 매년 가수 섭외를 맡는 학생회는 한정된 예산과 학생들의 요구 사이에서 접점을 찾느라 골치가 아프다. 축제 섭외 대행업체들은 이런 고민을 파고든다. 매년 4, 5개 업체가 '저렴한 가격에 인기가수를 섭외할 수 있다'며 학생회 문을 두드린다. 걸그룹, 힙합 그룹, 인디밴드 등 축제 콘셉트 별로 가수를 패키지화해 제시한다. 본보가 서울의 20개 주요 대학의 축제 초대가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섭외된 가수는 씨스타로 한양대와 건국대 등 5개 대학 축제에 출연한다. 전체적으로 '주가 1위'는 걸그룹이었다. 전체의 65%인 13개 대학이 씨스타, 다비치, 소녀시대 태티서, 포미닛, 시크릿 등 여성그룹을 축제에 초대했다. 원한다고 다 부를 수 있는 건 아니다. 출연료가 팀당 1000만~5000만원이어서 1000만 원 대 안팎의 학생회 섭외 예산으로는 무리다. 이 때문에 학생회마다 묘안을 짜내기에 바쁘다. 홍익대 학생회는 여러 팀을 한 번에 '간접 섭외'할 수 있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해법으로 찾았다. 경기방송 라디오 '엠투엠 정환의 한밤나라' 공개방송을 축제 첫날 캠퍼스에서 열도록 한 것. 홍대 학생회 측은 "이 방법으로 씨스타 출연료를 사실상 3분의 1로 줄였다"고 귀띔했다. 비교적 저렴한 출연료로 학생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디 밴드 섭외도 매년 늘고 있다. 서강대 학생회는 25일 열리는 축제에 록 페스티벌 형식을 도입했다. 트램폴린, 악어들, 화교문화, 단편 숏컷, 얄개들 등 인디밴드 20여 팀을 불렀다. 학생회는 '연예인이 아니라 학생이 주인공 돼 허세 없이 놀기'로 축제 콘셉트를 내세웠지만 이는 일부 학생들의 반발도 불렀다. 박다해 씨(24·여·서강대)는 "의도는 좋지만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가수가 나와야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모르는 팀이 너무 많아 맥 빠진다"고 말했다. 서강대 커뮤니티 사이트 '서강사랑방'에서는 "축제 섭외 비용을 다른 데 쓴 것 아니냐"며 축제예산집행내역을 공개하라는 글까지 빗발쳤다. 학생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요구와 주어진 조건들의 균형을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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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용기타]치유의 주문 ‘자신을 사랑하라’

    #미국에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의 사무실에 모녀가 찾아왔다. 딸 크리스티의 부탁으로 함께 온 마리안은 이곳에서 충격적인 얘기를 듣는다. 크리스티가 10대 시절 내내 양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한 것. “나를 보살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딸의 말에 마리안은 자책감과 자기혐오로 괴로워했다. #남편이 직장상사와 바람난 것을 알아차린 에이미는 모든 게 ‘내 탓’이라고 말했다.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처음엔 남편을 비난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분노의 화살이 자신에게로 돌아왔기 때문이었다. 에이미는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여겼다. 마리안과 에이미는 저자가 말하는 ‘무가치함의 트랜스’에 빠져 있다. 자기 스스로 불완전하고 무가치하다는 믿음에 사로잡힌 상태다. 자기존중감이 결여된 이들에게 저자는 ‘근본적 수용’ 훈련을 제시한다. 근본적 수용은 자신의 내면을 분명히 인식하고 자비와 사랑의 마음으로 감싸 안는 것을 일컫는다. 미국의 불교 명상가인 저자는 자비, 선함, 성찰 등 불교 용어로 심리치유 이야기를 풀어낸다. 서양의 심리치료법과 동양의 불교 명상을 결합한 저자의 치유 방법이 독특하다. 책 곳곳마다 불교 명상법을 안내하며 근본적 수용 훈련법을 상세히 담고 호흡법과 의식의 흐름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에 나오는 얘기들은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업에 실패해 괴로워하는 40대 가장, 게임중독에 빠진 아들과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투는 엄마, 실연의 상처에 아파하는 여성, 서로를 미워하는 부부. 저자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사연을 풀어내며 우리가 생활에서 맞닥뜨리는 고통의 치유방법을 알려준다. 독자들은 책 속 인물이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읽으며 함께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독자에게 “자신을 사랑하라”고 끊임없이 주문을 건다. 두려움에 갇힌 고통을 마주하고 자신 그 자체를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우리 자신을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로 감싸 안을 때 진정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이 책장을 넘길수록 선명해진다. 오늘, 당신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가.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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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프로그램]담벼락으로 원수된 이웃

    좁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철천지원수가 된 서울 부암동 이웃사촌 이 씨와 박 씨. 7년 전 이 씨의 앞집에 이사 온 박 씨가 2m 높이의 담벼락을 세우면서 문제는 시작됐다. 박 씨의 주장은 사람들이 골목길로 이용하던 자신의 땅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이 바람에 이 씨는 자신의 집 출입구가 높은 담벼락 때문에 봉쇄됐다고 주장한다. 중국음식점 10년 경력의 배달원도 이 씨의 집을 찾아 헤맨다. 이들의 마음의 벽을 무너뜨릴 방법을 찾아본다.}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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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프로그램]가축 습격하는 야행성 눈표범

    몽골 서북부 지역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화면에 담았다. 알타이 산맥 고산지대는 야행성인 설표(눈표범)가 먹이를 찾아 활동하는 곳. KBS와 몽골국영방송 공동제작팀이 2개월 동안 잠복해 유목민의 가축을 습격하는 설표의 모습을 포착했다. 전설의 사냥꾼으로 불리는 카자흐족은 검독수리 새끼를 둥지에서 훔쳐 사냥새로 기른다. 알타이 산맥을 누비는 검독수리와 카자흐족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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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프로그램]유럽의 ‘학교폭력’ 대책 소개

    한 해 적발되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만 2만 명. 이들을 어떻게 폭력으로부터 구출할 수 있을지 해외 프로그램의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통해 알아본다. 1980년대부터 대대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친 노르웨이의 ‘올베우스 프로그램’과 독일의 대안치료 교육시설을 소개한다. 여기서 실시하는 예술 교육은 가해 학생이 타인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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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쉽게 읽어보는 동양의 지혜

    사서오경은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삶의 지혜가 숨쉰다. 유학자들의 필독서였던 옛날 책이지만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지식으로 개인과 사회를 돌아보는 지혜를 알려준다. 이 책은 사서오경의 다이제스트 판. 사서오경에서 가장 특징적이고 중요한 대목만 골라 편집했다. 중국 원문과 우리말 해석, 자세한 설명과 간단한 주석을 붙였다. 사서오경을 학문적으로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사람보다는 쉽고 편하게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 적합하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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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예술]영화 만들기 A to Z, 이 책에 다 있다

    미국 명문예술대인 캘리포니아예술대(칼아츠)에서 40년간 내려온 전설의 영화 교본이다. 저자는 ‘흰 양복의 사나이’ ‘레이디 킬러’ ‘성공의 달콤한 향기’ 등 1950, 60년대 할리우드 영화들을 연출한 영화감독. 1969년부터 25년간 칼아츠에서 그가 강의했던 ‘드라마 구축하기와 영상문법’ 강의록을 엮었다. 1부 ‘드라마 구축하기’에서는 실제 영화 시나리오들을 비교 분석하면서 현장에서 통하는 시나리오의 특징들을 살폈다. 2부 ‘영상문법’에선 카메라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자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꿈나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준다. 영화만이 가지는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나리오와 영상문법을 함께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감독은 이 책을 바닥에 놓고 큰절을 했다고 한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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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노라노 패션의 성공비결

    1960년대 미니스커트, 1970년대 나팔바지. 패션계를 주름잡던 디자이너 노라노의 인생 이야기를 지난주에 이어 방송한다. 그는 1956년 한국 최초의 패션쇼를 성공시키며 패션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1973년 파리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홍콩, 일본 등 세계 시장에 한국 패션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한국 패션의 역사가 된 그의 성공비결이 풍성하다.}

    • 20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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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피겨신동, 국가대표로 서다

    피겨스케이트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국가대표가 된 피겨 신동 김진서 선수(17·사진). 무릎 부상과 발등 피로골절로 힘든 상태에서도 아이스쇼를 위해 묵묵히 연습해온 그의 일상을 보여준다. 국가대표로 우뚝 설 때까지 겪었던 고통과 어머니의 희생 이야기도 담았다. 첫 아이스쇼 무대에 그는 선망의 대상이던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섰다.}

    • 20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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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아르헨서 온 비눗방울 마술

    삼킨 실이 배를 뚫고 나오는 충격적인 마술을 선보였던 아르헨티나 출신 꽃미남 마술사 미르코가 다시 돌아왔다. 그는 비눗방울을 동전으로 바꾸다 점점 비눗방울이 많아지자 지폐로 바꾸기 시작한다. 탤런트 이계인의 사인이 담긴 카드가 개봉하지 않은 물병 속으로 이동하는가 하면 브로닌이 선택한 알파벳이 커피 잔에 나타난다. 그는 자신의 성장스토리가 담긴 카드 마술을 선보여 감동까지 더했다.}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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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프로그램]외로운 섬, 새들에겐 행복한 섬

    500회 특집으로 ‘야생의 안식처, 섬’을 주제로 방송한다. 외로운 땅이지만 야생동물로 북적이는 섬들의 생태를 보여준다. 괭이갈매기의 보금자리인 홍도, 생태계 지킴이 매가 둥지를 튼 굴업도, 철새들이 인간의 간섭을 피해 찾아온 독도의 모습이 펼쳐진다.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 가거도, 바다제비의 안식처 구굴도의 생태도 화면에 담았다.}

    •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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