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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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사회일반25%
정치일반17%
문화 일반15%
경제일반11%
국제일반9%
선거8%
대통령7%
정당4%
축구3%
사고1%
  • 마중 나간 이준석, 귀국 尹과 웃으며 악수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공항으로 마중 나가 윤 대통령의 손을 맞잡았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3박 5일 간의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환영 인사들과 인사했다. 출국길 환송 행사 때 불참했던 이 대표도 윤 대통령과 웃으며 악수했다.이후 윤 대통령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과 인사를 나눈 뒤 차량에 탑승했다. 김 여사도 윤 대통령의 뒤를 따르며 인사한 뒤 현장을 떠났다.당내에선 이 대표의 이날 행보를 두고 이른바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가 지난달 27일 “대통령께서 허례허식을 멀리한다”며 출국 배웅 현장에 불참한 것과 상반된 행보여서다. 이 대표는 전날밤까지 귀국길 마중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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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호 태풍 ‘에어리’ 발생…다음주 초 남부지방 영향 가능성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1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은 화요일인 5일 우리나라 남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오키나와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760km 떨어진 해상에서 제4호 태풍 에어리가 발생했다.에어리는 오전 9시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18m, 시속 65km으로 발달했다. 우리나라는 최대풍속 초속 17m 이상으로 발달하면 태풍으로 분류한다.에어리는 현재 시속 13km의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에어리는 이후 북북서진하다가 4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260km 해상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에어리는 5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약 190km 해상까지 진출해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6일 오전 9시 독도 남남서쪽 7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관측된다.일본 기상청이 예측한 에어리의 이동 경로도 우리 기상청의 예상과 비슷하다.에어리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을 의미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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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장연, 4호선 출근길 시위…“열차 운행 지연”

    1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지연됐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4호선 상하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으로 인해 4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전장연의 출근길 시위는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와의 간담회가 성과 없이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전장연은 이날 시위를 앞두고 “기재부와의 간담회를 ‘혹시나’ 기대했지만 ‘역시나’였다”며 “기재부는 끝까지 답변은 하지 않고 ‘노력’하겠다는 것으로 간담회를 종료했다”고 했다.전장연은 이어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출근길에 지하철을 31차례나 타면서 기재부에게 혹시나 기대했던 것이 공허할 정도로 부질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21년째 외치고 있는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에 대한 기대는 역시나로 끝났다”고 덧붙였다.전장연은 전날에도 4호선 충무로역에서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였다. 전장연의 시위로 4호선 상하행선 모두 1시간 이상 지연돼 퇴근길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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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손 꼭 잡고…尹대통령 귀국길

    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도 마무리됐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30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자주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청녹색·검정색 의상을 입었다.윤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서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며 이동했다.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김영기 한인총연합회회장 등이 윤 대통령 내외를 배웅했다.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손을 꼭 잡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향하는 탑승 계단을 올랐다.윤 대통령은 탑승 전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했다. 김 여사도 고개 숙여 인사했다.윤 대통령은 5월 10일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을 치렀다.김 여사도 참석국 정상의 배우자들과 스페인 왕궁 등을 찾아 적극적인 배우자 외교를 펼쳤다.윤 대통령 내외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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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 일가족, ‘사인 불명’ 소견…최종 결과, 한 달 소요될 듯

    전남 완도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 양(11) 일가족의 사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1차 부검의 소견이 나왔다.3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조 양을 포함한 일가족 3명에 대한 부검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부검의의 1차 소견은 ‘사인 불명’이다. 단, 부검의는 ‘익사를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덧붙였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플랑크톤 검사 및 약독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완도 초등학생 실종 사건은 체험학습 기간이 지난 조 양이 등교하지 않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경 조모 씨(36)와 조 양을 업은 이모 씨(35)가 숙소를 나서는 모습이 담긴 펜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일가족을 수색했다.해경은 이달 28일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바다에 빠져 있던 아우디 승용차를 발견해 전날 오후 차량을 인양했다.경찰은 지문 감식으로 차량에 있던 3명 모두 실종 가족임을 확인했다.경찰은 조 씨·이 씨 부부가 사업 실패로 인한 수억 원대 채무 등으로 생활고를 겪다가 조 양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조 씨 부부는 조 양의 체험학습 신청 전부터 ‘방파제 추락충격’ ‘완도 물때’ ‘수면제’ ‘루나 가상화폐’ 등을 수차례 검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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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 2000병 와르르…거품 뒤덮인 도로, 그들이 달려왔다(영상)

    강원 춘천의 시내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2000여 개의 맥주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도로를 깨끗하게 치워 2차 피해를 막았다.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0분경 춘천시 퇴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화물차에 담긴 수십 개의 맥주 박스가 도로로 쏟아졌다. 박스에 담겨있던 맥주병 2000여 개가 깨지면서 도로는 순식간에 하얀 거품으로 뒤덮였다.화물차를 몬 차주는 차량을 도로 한 켠에 세우고 아수라장이 된 도로를 바라보며 망연자실하다가 맥주 박스를 이용해 깨진 파편을 모으기 시작했다. 현장 상황을 목격한 시민들은 빗자루로 깨진 파편을 쓸고 맥주 박스를 정리하는 등 차주의 청소를 도왔다.자발적으로 거리 청소를 도운 시민은 약 10명. 시민들의 청소 덕분에 도로 정리는 30여 분만에 끝났고, 파편으로 인한 2차 피해도 막을 수 있었다.춘천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자발적으로 도로를 치워 2차 피해를 막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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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제…수도권 ‘물폭탄’

    간밤에 서울 등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30일 오전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이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오전 6시 43분부터 통제됐다.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 구간, 행주대교 남단에서 방화대교 남단 구간도 한때 물고임 현상으로 도로가 차단됐지만 현재는 처리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철산교 부근 서부간선도로도 수위 상승으로 인한 교통 통제 중이다.성산대교 남단에서 양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4분부터 1차로를 일부 통제 중이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기상청에 따르면 금일 서울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며 “노면이 미끄러우니 감속 운행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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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김건희 여사, 스페인 동포들과 만찬…“재외동포 정책 구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동포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동포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시대에 맞게 법령과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라며 대선 공약인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스페인 동포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짙은 회색 정장에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검은색 재킷에 짙은 초록색 치마를 입었다.윤 대통령은 스페인 동포들에게 “역사는 한국과 스페인 두 나라를 내전을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번영을 이뤄낸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기억하고 있다”며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1950년 수교한 이후 자유, 인권, 법치주의를 수호하며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 무대로 성장해왔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이번 방문 목적인 나토와의 협력 강화도 그 의미가 깊다”며 “평화, 안보, 인권과 민주주의 같은 나토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는 새 정부의 정책과도 완벽하게 일치한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우리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며 “스페인을 포함한, 이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또 윤 대통령은 “동포 사회의 성장 속에서 헌신과 상호 존중의 마음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외면치 않고 극복하려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정부도 동포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재외동포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 1세대 동포 등을 비롯해 각계에서 활동 중인 우리 동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동포들로부터 현지 생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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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양 승용차 탑승자 3명 확인…“조유나양 일가족 추정”

    29일 전남 완도군 앞바다에서 인양된 아우디 승용차에서 탑승자 3명이 확인됐다. 경찰은 실종된 조유나 양(11)의 일가족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다.경찰은 전날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주변 앞바다에서 발견했던 조 양의 아버지 조모 씨(36)의 차량을 이날 인양한 뒤 오후 1시 20분경 차량 안에서 탑승자 3명을 발견했다.경찰은 지문 대조, 유류품 분석 등을 통해 탑승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을 보내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다.조 양의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이달 16일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이달 22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경찰은 조 양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해 실종자 찾기에 나서는 한편, 조 양의 부모가 수시로 채무변제 독촉 전화를 받는 등 생활고에 시달린 사실을 확인하고 실종과의 연관성 등을 수사했다.경찰은 실종 신고 6일 만인 전날 신지면 앞바다에서 조 양의 가족이 탔던 승용차의 부품과 차량을 잇따라 발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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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유나 양 가족 차량, 물 밖으로 인양(영상)

    전남 완도군 신지도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11)의 일가족 3명이 탔던 아우디 승용차가 29일 수면 위로 올라왔다.현재 유나 양의 아버지인 조모 씨(36)의 가족이 아우디 차량에 탑승해 있는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차량의 문은 잠겨 있고, 차량의 유리창이 짙은 색으로 틴팅(선팅)돼 있기 때문이다.해경은 인양 전에 유리창을 부숴 차량에 진입하면 신체가 조류에 휩쓸려갈 가능성이 있어 인양 후에 조 씨의 가족이 차량 안에 있는 지 확인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경찰은 인양 작업을 끝마치면 실종 사건과 관련한 수사 일정 등을 브리핑할 계획이다.조 양의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이달 16일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이달 22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경찰은 조 양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해 실종자 찾기에 나서는 한편, 조 양의 부모가 수시로 채무변제 독촉 전화를 받는 등 생활고에 시달린 사실을 확인하고 실종과의 연관성 등을 수사했다.경찰은 실종 신고 6일 만인 전날 신지면 앞바다에서 조 양의 가족이 탔던 승용차의 부품과 차량을 잇따라 발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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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北피살 해경 입장에 관여? 野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

    대통령실은 29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해양경찰청의 수사 결과 번복에 대통령실이 관여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해경 수사 결과 발표를 주도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라며 “대통령실은 해경 수사나 입장 번복에 관여한 바 없다는 것을 거듭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대통령실은 이어 “사실은 없고 주장만 있는 야당의 정치 공세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야당이 할 일은 무분별한 정치 공세가 아니라 집권 시절,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소홀했다는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여 대통령 기록물 공개 등 진상규명에 협조하는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민주당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는 전날 해경이 이 사건의 수사 결과를 번복하는 과정에 현 대통령실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TF 단장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16일 해경과 국방부가 공동기자회견을 하면서 (2020년 9월 해경이 월북 시도를 단정한 것은 잘못됐다는 취지로) 발표했는데,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실이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 내용을 협의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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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론스타 국제투자분쟁사건 절차 종료”…이르면 120일 이내 선고

    미국계 사모펀드(PEF)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 투자 분쟁 사건, 이른바 론스타 사건의 국제 중재 절차가 종료됐다. 2016년 6월 최종 심리기일이 종료된 후 약 6년 만에 나온 절차 종료 통보다. 국제 소송 결과는 이르면 120일 이내에 나올 전망이다.법무부는 29일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의 중재판정부는 이날 ‘절차 종료 선언’을 했다”며 “중재판정부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절차규칙 제38조 및 제46조에 따라 절차 종료 선언일 이후 120일 이내(판정이 어려운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180일 이내)에 판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론스타가 2012년 11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미국 워싱턴 소재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제소한 사건이다. 론스타는 우리 금융위원회가 정당한 사유 없이 외환은행 매각 승인을 지연하는 자의적·차별적 조치를 했고, 우리 국세청이 자의적·모순적인 과세를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론스타는 46억795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론스타의 주장에 대해 우리 정부는 “론스타와 관련된 행정 조치를 함에 있어 국제 법규와 조약에 따른 내·외국민 동등대우 원칙에 기초해 차별 없이 공정·공평하게 대우했다”고 반박했다.우리 정부는 론스타 측의 중재의향서 접수 직후 국무총리실장(현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TF’와 법무부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구성해 중재 절차를 수행해 왔다.법무부는 “우리 정부는 ‘관계부처 TF’를 중심으로 최선의 대응을 해왔다”며 “정부는 판정이 선고되면 ‘관계부처 TF’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판정문을 분석해 후속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관련 법령 등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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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김건희 여사, 검은색 정장-백색 드레스 입고 만찬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 내외가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호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마지막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환영 갈라 만찬에 김 여사와 참석했다.만찬장에서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금색 넥타이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흰색 드레스, 검은색 구두에 흰색 장갑을 착용했고, 검은색 손지갑을 들었다.윤 대통령은 만찬장 옆에 마련된 사진 촬영장에서 각국 정상을 기다리던 펠리페 6세, 레티시아 왕비와 악수했다.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한 발 뒤에서 기다렸다가 레티시아 왕비, 펠리페 6세 순으로 악수했다.펠리페 6세는 윤 대통령에게 “취임을 축하한다”라고 말했고, 윤 대통령 내외는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이동했다.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입장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바로 뒤쪽에서 사진을 촬영했다.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재회한 건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향한 이후 37일 만이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등 나토 동맹국 정상들은 단체 사진촬영을 마친 뒤 만찬장으로 이동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3∼4분가량 대화를 나눴다.기시다 총리가 먼저 인사를 건네면서 윤 대통령의 취임과 6·1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고,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도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나와 참모들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기시다 총리는 “감사하다”며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 한일 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29일 한·미·일 정상회담 등에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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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 초등생 실종에…시민단체 “학생 안전 살필 수 있는 대책 부족”

    전남 완도 초등학생 실종 사건을 계기로 학생의 안전을 살필 수 있는 교외체험학습 운영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8일 보도자료에서 “장기체험학습의 경우 학생 안전을 살필 수 있는 대책이 부족하다”며 “체험학습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하는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실종 초등학생의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신청서 제출 당일, 실종 초등학생은 아프다는 이유로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체험학습 신청서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실종 초등학생은 체험학습 신청서에 기재된 제주가 아닌 완도에서 실종됐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지나서야 등교하지 않는 초등학생의 집을 찾았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학교 측은 제도적인 근거가 없어 체험 기간 중에 학생의 상황, 위치, 체험학습 계획 이행 내용 등을 파악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별다른 (교외체험학습) 운영지침이 없이 학교 재량에 맡겨진 탓에 학교마다 신청, 운영, 인정 방식이 달라 학부모와 학생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이행 등 교외체험학습의 운영 지침을 마련해 즉각적으로 시행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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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첫 단독 일정…“K-문화, 한국문화원 노력으로 활성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격려 차 방문했다. 이번 순방 중 첫 단독 일정으로,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2011년 개원 이래 첫 방문이다.김 여사는 이날 약 40분가량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 머무르며 직원들의 홍보 활동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이곳에서 김 여사는 하운드체크 무늬 투피스에 검은색 허리끈을 착용한 모습이었다.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했던 김 여사는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페인은 벨라스케스의 고향이자 현대미술 창시자 중 하나인 피카소의 본국으로, 아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이어 “스페인 안에서 현재 K-컬쳐, K-문화, K-요리가 활성화됐는데, 이 모든 것들은 11년째가 된 한국문화원 분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말 더 격려가 많이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 김 여사는 “조그마한 이 안에서 한국을 다 보여줄 수 있지 않느냐”며 “여기 계신 분들이 얼마만큼 우리 한국을 더 홍보하고 알리는 데 자부심을 가지는지를 제가 잘 느낄 수 있겠다. 노력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이날 한국문화원에서 김아영 디자이너가 한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의상 등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한국 의류 소재의 가치가 남다르다”며 “대한민국 문화는 크리에이티브하게 확장이 가능하다”고 했다.김 여사는 같은 날 저녁 윤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 초청 만찬행사에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만찬에 앞서 펠리페 6세, 레티시아 왕비와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펠리페 6세, 나토 회원국 정상들,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만찬장으로 이동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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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밀항? 확인되지 않은 추측”…전문가도 “가능성 낮아”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일가족 3명이 말항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 경찰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라고 일축했다. 전문가도 밀항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경찰에 따르면 완도 일가족 실종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일어나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종 아동이 친딸이 아니다’, ‘밀항 도주를 했다’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경찰 관계자는 밀항 가능성에 대해 “확인되지 않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추측들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경찰은 현재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최종 행적지를 기준으로 범위를 넓혀 이들을 수색하는 한편, 실종 가족의 주변인을 탐문하고 있다.전문가도 밀항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경찰 출신인 박성배 변호사는 28일 YTN에 출연해 “밀항 가능성은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는다”며 “굳이 완도까지 내려와서 밀항을 했을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인다”고 했다.또한 박 변호사는 “밀항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배도 준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한동안 영위하기 위한 관련 물품을 구입해야 하는데, 그와 관련된 물품이 전혀 목격되지 않았다”고 했다.박 변호사는 수색의 범위를 좀 더 넓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완도군) 신지면에 40여 대의 폐쇄회로(CC)TV가 있지만, 화질이 좋지 않고 보존 기간이 보통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라며 “차량이 이미 완도를 떠난 지점에 있을 가능성을 전적으로 배제한 채 수색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꼭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초등학생 일가족 3명은 지난달 실종됐다. 학교 측은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겠다던 조유나 양(11)이 계속 학교에 나오지 않자 이달 22일 조 양의 자택을 찾았고, 집에 독촉장이 가득 찬 걸 보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경찰은 조 양의 얼굴과 조 양의 아버지 조모 씨(36)가 모는 은색 아우디의 차량번호인 ‘03오 8447’을 공개하고,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가족의 마지막 모습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경 촬영된 펜션 CCTV에서 포착됐다. 부부가 조 양을 업고 숙소를 나서는 모습이었다.조 양과 조 양 어머니의 휴대전화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경 펜션 인근에서 꺼졌다. 3시간 뒤 조 씨의 휴대전화도 펜션에서 3.6km 정도 떨어진 송곡항 주변에서 꺼졌다.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 양 가족을 찾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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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김건희 여사 첫 인사(영상)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안에서 일일이 기자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언론에 첫 공식 인사를 했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KTV 국민방송은 28일 윤 대통령 내외가 공군 1호기 안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기자단이 머물고 있는 기내에 깜짝 방문해 “많이들 잤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기자들이 앉은 자리로 이동하며 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여러분들도 15시간씩 비행기를 타야 되니까 먼길 컨디션 유지 잘 하시라”며 “또 필요한 자료는 대변인이 잘 설명해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마드리드에서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시라”고 말했다.미소 띤 얼굴로 윤 대통령을 바라보던 김 여사는 기자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하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 여사가 취재진에 공식 인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 안착,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 5일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하는 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의 첫 일정은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이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후 9시에도 석양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도시 마드리드에 도착했다”며 “숙소에서 잠시 쉬며 첫 일정인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원자력,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관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3일간의 회담을 통해 경제, 안보를 함께 지키는 포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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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이예람 중사’ 특검, 공군본부 등 압수수색…첫 강제수사

    공군 내 성폭력 피해자인 고 이예람 중사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28일 공군본부 등 관련 부대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이 처음으로 사건에 대한 강제 수사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특검팀은 이날 공군본부,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수사단 등 관련 부대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그간 부실 수사, 2차 가해, 사건 은폐, 수사 외압 등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자 조사 등을 진행했다. 특검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특검팀은 이달 5일 출범했다. 안 특검을 포함해 검사와 수사관, 파견 공무원 등 약 80명 규모로 꾸려졌다. 특검팀은 8월 13일까지 70일간 수사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할 경우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상부에 신고했지만, 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그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유족은 이 중사가 사망하기 전에 동료와 선임들로부터 2차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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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인 80% “펫티켓 잘 준수”…비반려인 30%만 “그렇다” 인식 차

    반려인의 80% 내외가 펫티켓(반려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비반려인의 경우 30% 내외만이 잘 준수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인 교육 등 인식 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관광공사는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는 올 4~5월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가 별도로 실시됐다.공사에 따르면 반려인은 비반려인과의 갈등 원인에 대해 비반려인의 적대적 행동(70.2%)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이어 비반려인의 인식 부족(61.9%), 반려동물 위생 문제(50.4%), 반려동물 소음(45.6%),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 사고(35.2%) 순이었다.반면 비반려인은 반려동물의 위생 문제(75%)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이어 반려동물 소음(64.7%), 반려인의 무례한 행동 및 과잉반응(63.2%),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47.1%), 반려동물에 대한 본인의 불편함(29.4%) 순이었다.공사 관계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반려인 대상 교육 시스템 운영, 반려견 동반 여행 문화 정착 캠페인, 비반려인 대상 펫티켓 캠페인 등을 통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상호간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반려견 동반 숙박여행 경험자 53%…연평균 1.2회 여행최근 1년 내 반려견 동반 당일 여행을 경험한 응답자는 65.7%로, 연평균 경험 횟수는 2.1회였다. 이 중 숙박여행을 경험한 사람은 53.0%로, 평균 1.2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려견 동반여행을 할 땐 자연경관 감상(43.9%), 식도락 관광(42.5%), 휴양·휴식(41.6%) 등의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견이 목줄을 풀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야외 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이동 수단은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택시·열차·버스 등 대중교통은 5% 내외에 그쳐 아직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실제 이용률은 1.9%에 그쳤다. 공사는 비싼 요금, 펫택시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숙박시설의 경우 펜션(46.4%)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숙박시설을 정할 땐 ‘견종·반려견 수에 따른 입실 허용 기준’(49.6%), ‘반려견 이용 가능한 주변 식당이나 카페 등 식사환경’(36.3%),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35.6%) 등을 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을 동반여행을 할 때 지출 비용은 당일여행객과 숙박여행객 각각 1인 평균 12만5709원, 28만9771원이었다. 당일여행 시엔 식·음료비가 31.9%로 지출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숙박여행 시엔 숙박비가 3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반려인 74.4%, 향후 반려견 동반여행 의향…장애요인은 ‘인프라 부족’조사 대상 반려인 중 74.4%는 ‘향후 반려견 동반 국내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장애요인은 ‘반려견 동반가능 숙박·식음시설 및 관광지 등 인프라 부족’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여행 형태는 대부분 자유여행(82.7%)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여행에 대한 의향은 17.3%로 낮았지만, 반려동물 전용 여행 상품일 경우 이용 의향도는 56.3%였다.공사 관계자는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인끼리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전용 여행상품 이용 의향은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전용 여행 상품은 개별 자유여행이 어려운 장거리 여행지나 섬을 선호했다”고 밝혔다.공사 정용문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불편함이 없는 여행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나타났다”며 “향후 공사에서는 반려견 친화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국내 관광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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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 늘며 오토바이 사고 年 2만건…주말-야간 집중

    이륜차 교통사고가 2019년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는 특히 야간과 주말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로교통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이륜차로 인해 6만27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482명, 부상자는 8만479명이었다.특히 2019년에는 이륜차 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이후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매년 2만 건 이상의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시간대별로 보면 이륜차 사고의 43.5%가 오후 4시~10시에 발생했다.요일별로 보면 금요일 15.5%, 토요일 15.3% 등 주말에 이륜차 사고가 많았다.가해 운전자의 연령을 보면 이륜차 사고의 38.5%가 29세 이하에 집중됐다.도로교통공단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배달 문화 확산과 함께 이륜차 사고의 위험 또한 증가했다”며 “공단은 이륜차 안전운전 유도를 위해 후면 번호판 단속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사고가 발생하면 이륜차 탑승자는 신체가 충격에 그대로 노출돼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모, 무릎보호대, 보호장갑 등 개인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며 “안전거리 유지 및 신호 준수, 교차로‧커브길 감속 운행, 중앙선침범 및 난폭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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