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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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5~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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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살인청부 모금하자” 친여 사이트 글 확산…경찰 내사

    친여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청부 살해하자는 게시글이 확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이런 글은 당초 농담처럼 시작됐지만, 청부 살인 비용 등 점점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오가면서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과 함께 국가정보원 등에 신고가 접수됐다.대통령 선거 진적부터 최근까지 ‘여성시대’, ‘더쿠’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금해서 윤석열 살인 청부 하고 싶다’, ‘윤석열 청부살인 모금하면 10만원 낸다 만다?’, ‘요즘 살인청부 시세가 얼마냐’, ‘10만명이서 공구하면 안 되냐’, ‘청부살인 비용 남자기준 필리핀 600만원, 말레이시아 270만원, 영국 3070만원’ 등의 게시물이 등장했다.이런 글은 다른 커뮤니티로도 확산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게시글을 국가정보원에 신고했다”며 인증을 남기기도 했다.박민영 전 국민의힘 청년보좌역도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시대’ ‘더쿠’ 등 극단적 여초 커뮤니티의 악행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공론화해 양지로 끌어내지 않으면 이들은 일간베스트 이상의 괴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상기 커뮤니티들은 회원가입에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증해야 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되어 자정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극단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와 관련해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들에 대한 입건 전 조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며 “사건 배당이 곧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 매체에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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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취 재래화장실 쓰다가 지병 악화·사망…업무상 재해 인정

    만성심장질환이 있던 노동자가 작업장의 재래식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사건과 관련, 법원이 업무상 재해가 맞다는 판단을 내놨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수석부장판사 김국현)는 A 씨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달 10일 원고승소 판결했다.A 씨는 2019년 4월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의 재래식 이동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부검결과 사인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나타났다.건설일용직으로 근무하던 A 씨는 3개월을 쉰 뒤 다시 현장에 나왔는데, 사망하기 전 열흘(4월 16~25일)간 연속 근무를 하고 하루 쉰 뒤 4월 28일 오전 공사장 화장실에서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근로복지공단은 “고인에게 과도한 업무부담이나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유족들은 근로복지공단 처분에 불복해 2020년 11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만성심장질환이 있던 고인은 육체적으로 가볍지 않은 업무를 3개월 쉰 후 10일간 연속으로 했다”며 “사망 전 짧은 기간, 근무시간·강도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근무시간에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발살바’(Valsalva) 효과와 비좁은 공간이 영향을 미쳐 심장질환이 급격히 악화돼 업무상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발살바 효과란 숨을 참고 갑자기 힘을 줄 때 순간으로 체내압력이 급상승하는 현상을 뜻한다. 심장 내로 들어오는 혈류가 감소해 심박출량이 줄게 되면 급사에 이를 수 있다.재판부는 “진료기록 감정의는 업무상 과로와 발살바 효과가 고인의 심장질환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소견을 내놨다”며 ‘비좁은 화장실 공간과 악취가 고인을 직접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볼 수는 없어도 관상동맥 파열 등에 악화인자가 될 수 있다’는 감정의 소견도 고려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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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20만 9169명…열흘만에 20만명대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9000여 명으로 집계돼 열흘 만에 20만 명대로 떨어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9169명 늘어 누적 958만28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날(33만4708명)보다 12만5539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14일(30만9779명)보다 10만610명 적은 수치다.신규확진이 20만 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 11일(28만2976명) 이후 열흘 만이다.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최다(62만1281명)를 기록한 이후 나흘째 감소세다.다만 주 초반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있는 만큼 실제 유행이 정점을 지났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부는 전문가 예측을 종합해 12~22일 사이에 정점을 찍은 후, 23일 이후 감소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신규확진은 지역별로 서울 4만1078명, 경기 5만6909명, 인천 1만2086명 등 수도권에서 11만73명(52.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9058명(47.4%)이 나왔다. 부산 8977명, 대구 6131명, 광주 8460명, 대전 8390명, 울산 4239명, 세종 2370명, 강원 6607명, 충북 5374명, 충남 8727명, 전북 7898명, 전남 6857명, 경북 9768명, 경남 1만1968명, 제주 3292명 등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38명은 검역 단계에서 22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21명이다.사망자는 329명 늘어 누적 1만2757명이다. 지난 17일 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사망자 규모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누적 0.13%다.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130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99만3986명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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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총리 “尹 집무실 이전, 새정부 상징…그렇게 할 수밖에”

    김부겸 국무총리가 조만간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인사들을 만나 정부 인수인계 사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카타르를 방문 중인 김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도하의 한 호텔에서 가진 순방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귀국 후 가장 먼저 살필 국내 현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인수위측과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김 총리는 “(인수인계가) ‘스무스’하게(매끄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미팅을 하려고 한다”며 “우리가 정리해서 넘겨줄 것은 넘겨줄 것”이라고 밝혔다.또 “인수위 쪽에서 자료를 요구하거나 할 때 여기저기를 들쑤시듯이 하지 말고 체계적으로 서로 간 업무 인수인계가 될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발표에 대해선 “(집무실 이전이) 새로운 정부의 상징적인 사안이 돼버려서 당선인으로서는 그렇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자료만 봐서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모르지만 여러 고민이 있지 않았겠나”라며 “여러 가지 논란이 있겠지만 그것이 새 정부의 성격을 절대적으로 규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김부겸 총리 유임설’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전체적인 국면을 정확하게 꿰뚫지 못한 해프닝”이라며 “한 개인을 유임시키는 게 협치의 상징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협치는 여야가, 정치세력 대 세력이, 당 대 당이 하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부가) 협치를 한다는 것은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협치를 하는 거지 (총리) 개인하고 어떻게 하는가 기본적으로 협치의 성격 자체(를 고려하면) 타깃 자체가 잘못 설정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5월10일 이·취임식까지 정리하고 나면 (총리로서) 제 역할이 끝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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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민주당 못 다 이룬 靑 이전 꿈, 박수쳐도 모자를 판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에 반발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자신들의 못 다 이룬 청와대 이전 꿈을 실현시키면 오히려 박수를 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하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도 전에 발목잡기에만 골몰하는 민주당, 참 해도해도 너무하다”며 “청와대 이전은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꿈이자 약속이었다”고 상기시켰다.그는 “문 대통령의 청와대 이전 공약 명분은 윤 당선자의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며 “구중궁궐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대통령이 보좌진 및 국민과 직접 소통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혜를 극복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본인들이 못 다 이룬 꿈을 실현시키면 박수를 쳐도 모자를 판에 훼방이 웬말인가. 윤석열 당선자는 집권 즉시 청와대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고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대선 과정에서 이에 대한 민주당의 비판도 없었다”고 했다.이어 “그래놓고 윤석열 당선자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하자 터무니없는 핑계를 대며 비난만 하고 있다”며 “아무리 대선에 진 게 못마땅해도 이런 식으로 몽니를 부리면 국민의 매서운 질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이날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안보에 위해를 가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졸속과 날림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반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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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전 文 ‘청와대 이전 공약’ 이름만 바꾼 패러디물 돌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 “일방통행식 졸속 추진”이라고 비난하는 가운데, 10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청와대 이전 공약’이 온라인에서 재공유되고 있다.20일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안보에 위해를 가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졸속과 날림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자는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겠다는데 이것이야말로 제왕적 행태가 아닌지 묻고 싶다”고 했다.그러자 온라인에서는 10년 전 문재인 대통령(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공약문의 서명란을 ‘문재인’에서 ‘윤석열’로 바꾼 패러디물이 돌았다.2012년 제18대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문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하겠다. 청와대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와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늘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 “지금의 청와대는 개방해서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선언했다.청와대에 대해선 “조선총독부 관저, 경무대에서 이어진 청와대는 지난 우리 역사에서 독재와 권위주의 권력의 상징이었다. 제왕적 대통령 문화의 상징이었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의 상징이었다. 대통령을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격리하는 곳이었다”고 평가했다.또 “대통령 비서실조차 대통령과 멀리 떨어져서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만나려 해도 차를 타고 가야하는 권위적인 곳”이라며 “광화문 대통령 시대의 개막과 함께 이 모든 상징들을 청산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이전에 따른 불편함도 있을 것이다. 경호, 의전과 같은 실무적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경호와 의전까지도 탈권위주의 시대에 맞게 달라져야 한다. 잘못된 대통령 문화의 한 장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대통령 문화를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와 관련,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자신들의 못 다 이룬 청와대 이전 꿈을 실현시키면 오히려 박수를 쳐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윤석열 정부 출범도 전에 발목잡기에만 골몰하는 민주당, 참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비판했다.그는 “청와대 이전은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꿈이자 약속이었다”며 “문 대통령의 청와대 이전 공약 명분은 윤 당선자의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구중궁궐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대통령이 보좌진 및 국민과 직접 소통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혜를 극복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본인들이 못 다 이룬 꿈을 실현시키면 박수를 쳐도 모자를 판에 훼방이 웬말인가”라며 “그래놓고 윤석열 당선자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하자 터무니없는 핑계를 대며 비난만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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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사적모임 6→8명…접종완료 입국자 격리 면제

    21일 0시부터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지침이 시행됐다.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완화된다. 이 같은 조치는 4월 3일 자정까지 2주간 적용된다.동거가족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포함된 경우 8명 이상 모임이 가능하다.다중이용시설 12종의 영업시간은 종전과 동일한 오후 11시까지다.대상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이 중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마지막 상영·공연 시작 시각이 오후 11시 이전이면 규정을 지켰다고 보며, 다음 날 오전 1시 전에 끝나야 한다.의료법에 따라 시각장애인이 일하는 안마시술소나 안마원의 경우 기존처럼 영업시간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행사·집회나 종교행사의 거리두기 조치는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만 허용된다.300명 이상 모이는 비정규 공연·스포츠대회·축제는 종전처럼 관계부처의 승인이 필요하다. 정기 주주총회 등 기업 필수 경영활동이나 전시회·박람회 등 별도의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행사는 기본 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에서 인원의 제한이 없어졌다.접종 완료한 입국자 ‘7일간 격리’ 면제정부는 이날부터 2차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는 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모든 입국자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7일간 자가격리를 해왔다.격리 면제 대상자는 2차 접종(얀센은 1회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18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다. 2차접종 후 180일이 지났다면 3차접종을 해야 인정받는다.2차접종 후 확진됐다가 완치된 사람은 3차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미접종한 상태에서 확진됐다면 완치 후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접종완료자로 분류된다.국내 접종자는 접종 이력이 자동으로 등록되지만, 해외에서 접종한 사람은 보건소에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접종 이력은 입국 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서 확인한다.다만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은 파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격리 생활을 해야한다.21일 이전에 입국해 격리 중이던 사람은 소급 적용돼 이날 일괄 해제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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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집 시비 말리려다가…친형 밀어 숨지게 한 동생 입건

    술집에서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은 친형을 말리려던 동생이 형을 밀어 숨지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18일 폭행치사 혐의로 A 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경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술집 앞 도로에서 친형인 B 씨(57)를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술집에서 나온 B 씨가 다시 주점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A 씨가 제지하는 과정에서 밀쳤고, B 씨가 넘어지며 보도블록에 머리를 부딪쳐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17일 오후 숨졌다.당초 경찰은 A 씨를 폭행치상 혐의로 입건했지만 B 씨가 숨지자 혐의를 폭행치사로 변경했다.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 경위 등을 고려해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송치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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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세 아동 9층 추락사…“창틀에서 종종 휴대폰 봐”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5세 아동이 창틀 너머 수십 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18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0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동 아파트형 오피스텔 9층에서 A 군이 추락했다.주민이 현장을 발견해 신고했고, 119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이는 끝내 숨졌다.사고 당시 집에는 아버지(45)가 있었으나, 방 안에 있던 A 군의 추락 장면은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A 군 아버지는 “사고 당시 거실 소파에 있었다”며 “아들이 평소 방안 침대 위 창문틀에 걸터앉아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종종 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군 주변에 방충망과 휴대전화가 떨어져 있던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와 유족 등을 조사했다”며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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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박지현 ‘아저씨’발언에…野 박민영 “아줌마 발언 했다면 논란”

    대선 기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보좌역을 맡았던 박민영 씨는 17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의 ‘아저씨’ 발언에 대해 “만약 이준석 대표가 방송 나가 ‘아줌마’ 같은 발언을 했다면 얼마나 큰 논란이 되겠나”라고 지적했다.박지현 위원장은 앞서 이날 젠더와 여성 이슈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에서 “(여권 인사들이) 안희정 씨 조문 간 걸 보고는 가뜩이나 몸 아파서 힘들어 죽겠는데 진짜 이 아저씨들은 왜 그러나”라며 “진짜 내가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아울러 “국민의힘 뭐뭐뭐 씨가 (나를 두고)‘젠더만을 가지고 여성들의 시야를 가려버린다’는 식의 비판글을 올렸더라”며 “디지털 성범죄를 추적하는 게 어떻게 젠더 문제인가. 사회의 정말 심각한 범죄 문제인데 이걸 젠더 문제로 호도하는 사람들이 너무 정치권에 많구나 생각했다. 물론 제가 페미니스트가 맞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에 한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박 위원장은 페이스북에도 “부모의 상에는 원수도 간다’라는 의식은 알겠지만 본인의 위치와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 행동 하나하나에 책임이 따른다는 게 정치인이라는 것, 정치권 안에 들어온 지 50일도 안 된 저도 알겠다”고 썼다.이에 대해 박민영 씨는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뭐뭐뭐 씨입니다. 젠더 원툴이라는 지적에 심기가 많이 불편하셨나 본데, 박지현 위원장께서 젠더 원툴이 아니라는 걸 증명할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그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외교, 안보, IT, 젠더 뭐든 좋으니 자신 있는 주제 아무거나 들고오시라. 토론 스파링 상대가 되어 드리겠다”며 “겸사겸사 공부도 좀 하시고, 박지현 위원장님의 능력을 국민 앞에 검증할 기회이니 십분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또 “아저씨 같은 표현은 좀 자제하셔야 할 것 같다”며 박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지위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부디 숙지하시여 같은 실수 반복하는 일 없길 바란다. 진심으로 응원하는 맘으로 드리는 조언이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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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이 아저씨들 멱살 잡아야 하나”…與 안희정 부친상 조문 비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친상에 조문을 간 여권 인사들을 겨냥해 “진짜 내가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17일 젠더와 여성 이슈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에 출연해 “안희정 씨 조문 간 걸 보고는 가뜩이나 몸 아파서 힘들어 죽겠는데 진짜 이 아저씨들은 왜 그러나”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은 안 전 지사 부친상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안 전 지사와 가까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직접 조문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자신이 민주당에 합류한 것에 대해 “사실 민주당이라고 했을 때 오거돈, 박원순, 안희정의 권력형 성범죄라거나 2차 가해,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대선까지 시간을 끌고온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고민은 많이 들었다”고 했다.이어 “하지만 그들이 민주당을 대표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더불어만진당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도 이 정치판 안에서 거대 의석을 가진 당인데 이런 식으로 그냥 흘러가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으로 저도 들어오게 됐다. 변화의 목소리를 내고자 들어왔다”고 말했다.자신이 2030 남성 표심을 공략해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비교되는 것을 두고는 “그가 내세웠던 정치적인 전략이나 발언, 행동을 봤을 때 같은 선상에 놓이는 것을 썩 유쾌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준석 대표 같은 사람이 정치를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아야 하는데 그저 자기의 이야기를 하기에 급급하고, 전략만을 위해 일을 한다”고 주장했다.본인이 젠더 문제만 부각시켜 젊은 여성들의 시야를 가린다는 비판에 대해선 “디지털 성범죄를 추적하는 게 어떻게 젠더 문제인가. 사회의 정말 심각한 범죄 문제인데 이걸 젠더 문제로 호도하는 사람들이 너무 정치권에 많구나 생각했다”며 “물론 제가 페미니스트가 맞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에 한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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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손 번쩍 든 민간인에 ‘탕’…러軍 총질 드론에 포착

    러시아군이 항복 의사를 밝힌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살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드론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독일 공영방송 ZDF가 전했다.ZDF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지하에 숨어 활동하는 익명의 드론 촬영자로부터 영상을 입수해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7일 오후 2시 16분 키이우 서쪽의 E40 고속도로에서 촬영됐다고 했다. 해당 도로의 북쪽 교외지역은 러시아군이 장악한 상태다.영상을 보면 군용 차량이 아닌 일반 승용차 한 대가 해당 도로를 달리다가 러시아군 탱크를 발견하고는 황급히 방향을 돌렸으나 이내 멈춰선다. 이어 승용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두 손을 번쩍 들어 항복의사를 표시했지만 총격을 받고 쓰러진다. 다음 영상에서는 탱크에서 내린 군인들이 달려와 쓰러진 남성의 양팔을 잡아 숲으로 끌고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길가 숲에 있는 탱크에는 흰색 표식이 있는데, 이는 러시아군 표식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제네바 협약 등의 국제법상 항복한 군인이나 민간인을 살상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ZDF는 영상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많은 연락 끝에 자노자(Zanoza·가명)라는 드론 촬영자를 키이우의 한 건물 지하실에서 어렵게 만났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러시아군 위치를 관찰하기 위해 드론을 날렸다는 자노자는 해당 승용차에 한 여성과 아이도 타고 있었으며, 군인들이 숲으로 끌고 간 뒤 무슨일이 있어났는지 모른다고 했다. 승용차는 군인들이 견인해 불태웠다고 설명했다.자노자는 영상 원본과 촬영에 사용한 드론 등을 취재진에게 보여줬고, 취재진은 구글지도를 통해 주유소, 인접한 숲, 길가의 집 등 위치 정보가 일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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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대통령 항복선언 가짜 영상 나돌아…페북 삭제 조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항복을 선언하는 것처럼 조작된 가짜 영상이 유포돼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이를 삭제했다.CNN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유튜브는 16일 젤렌스키 대통령을 가장한 딥페이크(deepfake)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이 영상에는 초록색 셔츠를 입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국민을 향해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우크라이나어로 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가문장이 그려진 배경막 앞에서 연설하는 모습으로 나온다.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의 일종인 딥러닝으로 얼굴 생김새나 음성 등을 조작하는 방법이다.페이스북 측은 문제의 영상을 일찍 발견해 제거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보안정책 책임자인 너새니얼 글라이셔는 “우리는 이 동영상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삭제했으며 다른 플랫폼에 있는 동료들에게도 알렸다”고 밝혔다.유튜브도 문제의 영상과 이를 다시 업로드한 영상들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도 해당 동영상이 어떻게 공유되는지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영상 메시지를 올려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상대로 어떤 무기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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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세계 최고 수준 업적 가진 분 위주로 인수위 인선”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7일 인선이 완료된 인수위원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성 위주로 인선을 했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수위원장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수뿐 아니라 관료 하셨던 분 그리고 업계에서 일하셨던 분 또는 교수로 계속 재직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업적 가지신 분들 중심으로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잘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하고 부탁드렸다”고 말했다.과학인 출신인 신용현 전 의원의 인수위 대변인 선임에 대해선 “그만큼 과학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라며 “여력이 있다면 과학 분야에 참여해 자기 의견을 반영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라고 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소방청 업무보고를 통해 산불문제의 현황을 듣고 어떤 개선점 있는지를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반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국정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는 이날 24명의 인수위원 인선을 완료했다. 내일(18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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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낙선인사 중 숨진 당원 조문…대선후 첫 외부행보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낙선 인사 중 차에 치여 숨진 당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이 고문의 외부 활동은 지난 10일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식 이후 처음이다.이 고문은 16일 오후 9시40분경 경기 평택시 장당동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된 지방선거 평택을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 A 씨(56)의 빈소를 방문했다.검은 정장 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이 고문은 미리 도착해 있던 민주당 안민석·김영진 의원,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등과 인사했다. 일부 당 관계자는 “고생하셨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이 고문은 당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도 별다른 말 없이 빈소로 향했다.20분 정도 장례식장에 머문 이 고문은 자리에 앉지 않고 발길을 돌렸다. 빈소에서 나온 이 고문은 기자들을 만나 “가슴 아픈 일이다. 미안하다”고 말했다.당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는 비상대책위원장 등판 요구나 지방선거 역할론에 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떠났다.이 고문 측 관계자는 “비공식 일정이 언론에 노출된 것”이라며 “고인이 낙선 인사를 하시다가 사고를 당하셨다. 당에 헌신하던 분이시니까 조의를 표하고 싶어서 다녀오신 것”이라고 말했다.A 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20분경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낙선 인사를 하던 중 우회전하던 관광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민주당 평택을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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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효표 30만, 尹·李 득표차보다 많아…25년만에 최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역대 가장 많은 무효표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3분 개표율 99.49% 기준 무효 투표수는 30만6152표다.이번 대선의 무효표는 지난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15대 대선(40만195표) 이후 25년 만에 가장 많다. 앞선 대선의 무효표는 ▲15대 40만195표 ▲16대 22만3047표 ▲17대 11만9984표 ▲18대 12만6838표 ▲19대 13만5733표 였다.이번 대선의 무표효는 1, 2위 후보 간의 격차(24만7077표) 보다도 많다. 무효표가 급증한 것은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과 단일화하며 중도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등에 대한 ‘사퇴’ 문구가 본투표의 투표용지에 반영이 되지 않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안 후보의 경우 대선 과정에서 각종 여론조사상 5~10%의 지지율을 보인 바 있다.지난 4~5일 사전투표의 경우 투표용지를 즉석 발급하기 때문에 후보 사퇴가 기표란에 반영 됐지만 9일 본투표 용지는 두 후보의 사퇴 전에 인쇄돼 사퇴 표시가 없었다.이때문에 본투표 당일 경기 지역의 한 투표소에서는 유권자가 ‘안 후보 이름이 투표용지에 인쇄돼 있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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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재보선도 압승…의석수 106→110석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 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압승했다.국민의힘 후보가 4곳에서 당선됐고, 무공천한 대구 중·남구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으나, 국민의힘 출신 인사가 당선되면서 사실상 5곳에서 모두 당선의 기쁨을 가져갔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곳의 재보선 지역에서 서울 종로(최재형), 서울 서초(조은희), 충북 청주상당(정우택), 경기 안성(김학용) 등 4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당선됐다.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관련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대구 중·남구에서는 ‘귀책 사유’로 공천하지 않았다. 이곳은 임병헌 후보가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국민의힘은 정치1번지인 서울 종로에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전략공천했고, 최 후보가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정우택 후보는 충북지사, 4선 의원 출신이다. 김학용 후보 3선 의원 출신이다. 두 후보는 나란히 재보선을 통해 당내 중진의원으로서 국회에 입성한다.서초구청장 출신으로 당 지도부 만류에도 구청장직을 사퇴하면서 재보선에 도전한 조은희 후보는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이번 재보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승리는 예상됐다. 서울 종로는 민주당 이낙연 전 의원의 사퇴로, 충북 청주상당은 정정순 전 의원, 경기 안성은 이규민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면서 민주당은 이들 지역에 무공천을 결정했다.국민의힘은 재보선 결과에 따라 의석수가 106석에서 11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무소속 임 후보가 복당하면 111석이 된다. 국민의당과 합당하면 114석까지 불어나게 된다.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동시에 재보선을 통해 의석수를 늘린 만큼 차기 정부를 운영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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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 넘어 개표 종료, 윤석열 0.73%p 격차로 당선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10일 오전 6시14분경 마무리됐다. 개표 시작 10시간여만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639만4815표(48.56%)를 얻어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614만7738표(득표율 47.83%)를 얻었다.두 후보의 격차는 24만7077(0.73%p)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최소 격차다. 직선제 개헌 이후 지난 19대 대선까지 가장 적은 표차로 당락이 갈린 것은 1997년 제15대 대선이다.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당선)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격차는 1.53%p였다.개표는 전날 오후 8시11분경부터 시작했다.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 47.8%, 윤 후보 48.4%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0.6%p 차이로 앞설 것이라고 예측됐다. JTBC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48.4%로 예측돼 윤 후보(47.7%)를 0.7%p 앞섰다. 개표가 시작된 후 초반에 10%p 이상의 차이로 이 후보에게 뒤지던 윤 후보는 개표율 50%가 넘어가던 이날 0시31분경 역전에 성공했다.KBS는 2시간여 후인 오전 2시13분쯤 윤 후보의 당선 ‘유력’을, 1시간여 후인 오전 3시22분쯤 ‘확실’ 판단을 내렸다.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80만3358표(2.37%),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28만1481표(0.83%)를 최종 득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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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가 받은 봉투 안에 1번 찍힌 기표지가…‘황당’

    5일 오후 진행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들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부실한 투표 관리로 곳곳에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한 지역에서는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든 봉투를 유권자가 받는 황당한 일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인 김은혜 의원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은평구 신사 1동 투표소에서 확진자분들이 투표 용지와 투표 봉투를 받고 사전 투표하는 과정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알렸다. 이어 “투표 봉투 안에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에 기표한 기표지가 들어 있었다. 확진자인 유권자에게 한손엔 이재명 기표용지 또 한 손엔 빈 투표 용지가 쥐어졌던 것이다. 무려 세명이 이같은 일을 겪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명천지에…지금이 2022년 맞냐? 세건 모두 이재명 후보로 기표 되어 있었다”고 했다.이어 “지금 들어보니 조사과정에서 봉투에 용지가 두장이 들어간 사례가 한 건 더 추가됐다고 한다”며 “그 추웠던 저녁 유권자분들과 당원분들이 선관위와 대치하며 큰 곤욕을 치렀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국민 여러분들이 이러려고 5년을 기다린 것이 아니었다”며 “선관위에 항의 방문을 위해 와 있다. (추후 내용은)다시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현재 국민의힘 김은혜, 이영, 유경준 의원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항의 방문한 상황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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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지지 않는 산불…강릉~동해 KTX·고속도로도 막혔다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중에 강릉·동해, 울진·삼척, 영월 산불이 5일 진화되지 않은 채 밤을 맡게 됐다.지속된 강풍과 건조특보 등의 영향으로 불씨가 힘을 잃지 않으면서 산림당국은 사투를 벌이고 있다.날이 저물자 산림당국은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야간 산불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산림당국은 열화상 드론을 이용해 산불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공중진화대와 산불특수진화대를 배치해 산불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소방당국도 일몰 후 진화헬기 운용이 어려워지자 야간 체제로 전환했다. 소방당국은 풍속 변화에 대비해 확산 우려 지역에 소방 차량을 근접 배치하고 민가 보호에 나서는 한편, 심척 LNG 생산기지 등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확산 저지에 주력했다.산림·소방당국은 내일 날이 밝는대로 진화헬기를 출동해 주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50년만의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2000년 동해안 이후 가장 큰 산불 피해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강릉에서 동해까지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KTX, 고속도로, 지방도 노선이 일부 통제되기도 했다.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동해IC에서 옥계IC 14.5㎞ 구간에 대해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이날 오전 8시부터 통행 제한을 실시했다. 국·지방도는 강릉시 옥계면 백봉령~옥계읍 구간이 통제됐다.또 한국철도공사는 서울 청량리와 동해시를 오가는 KTX 열차의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동해와 강릉을 오가는 셔틀 무궁화 열차도 운행이 중단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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