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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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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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4일 ‘허리디스크’ 정경심 형집행정지 재심사

    자녀 입시 비리 및 사모펀드 불법 투자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확정 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가 다음달 4일 열린다. 정 전 교수는 지난달 검찰의 형집행정지 불허 결정이 나온 뒤 약 3주 만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재차 제출한 바 있다.서울중앙지검은 30일 “다음달 4일 오후 2시 정경심 전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검찰의 형집행정지 불허 결정 이후 두 번째 심의다.심의위는 허리디스크 등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는 정 전 교수 측의 자료 등을 토대로 형집행정지가 필요한지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형사소송법상 형집행정지는 수감된 피고인이 형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하는 사유 등이 있으면 심의위의 의견을 종합해 지방검찰청 검사장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정 전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는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8일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개최한 심의위에서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당시 심의위는 정 전 교수가 제출한 자료, 현장 조사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 단계에서는 형집행정지가 불가한 것으로 의결했고, 최종 결정권자인 서울중앙지검장이 심의위의 판단을 존중해 불허를 결정했다.이에 정 전 교수 측은 불허 결정 3주 만인 이달 12일 다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정 전 교수 측은 그간 디스크 협착, 추간판 탈출증, 고관절 고도 골다공증, 뇌수막종을 동반하는 뇌종양과 다발성 뇌경색증 등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구치소 내 치료로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해왔다.정 전 교수는 올 1월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의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다. 대법원은 1, 2심과 마찬가지로 정 전 교수의 딸인 조민 씨의 입시용 스펙 7개를 모두 허위로 판단했다. 정 전 교수는 현재 아들의 입시 비리 혐의와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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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레스테롤 관리하는 5가지 건강 식단

    콜레스테롤 관리는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 조건이다. 혈액 중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합병증은 종종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면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미국 폭스뉴스는 29일(현지 시간) 보스턴에서 활동하는 영양사 니키타 카푸르가 소개한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5가지 식단’을 보도했다.백미를 현미로 바꾸기백미보다는 현미나 보리 같은 통곡물을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데 좋다. 현미, 보리 등에 포함된 섬유질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콩을 사용해 파스타 등을 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식물성 식품으로 한 끼 식사하기하루에 한 번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콩, 두부, 완두콩으로 만든 음식이 좋다. 니키타 카푸르는 “아침에 계란, 점심에 닭고기, 저녁에 칠면조를 먹는 사람이라면 한 끼 식사로 칠면조 대신 검은콩을 갈아 먹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선을 싫어한다면 견과류로 대체하기생선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따라서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정어리·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 오메가3가 풍부하다.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아몬드, 호두, 참깨, 호박씨 등의 다양한 견과류가 생선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 시리얼을 먹는다면 당분 많은 것보단 섬유질 많은 것으로 바꾸기시리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당분이 많은 시리얼 대신 섬유질이 많은 시리얼을 먹는 게 좋다. 통곡물 시리얼이 섬유질이 풍부한 시리얼이다. 특히 귀리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베타글루칸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일반 땅콩버터를 무염, 무설탕 견과류 버터로 바꾸기땅콩버터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땅콩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최선의 선택은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 등의 견과류 버터를 무염 및 무설탕 견과류 버터로 먹는 것이다.니키타 카푸르는 이러한 5가지 식단을 소개하면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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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 사람이 다이어트 하면 ○○○ 위험 높아진다

    이미 충분히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빨래판 복근 사진을 보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비만이 아닌 사람이 다이어트를 하면 몇 년 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사람들만 극적인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28일(현지 시간) 이미 체중을 상당히 감량한 마른 사람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계속하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988년~2017년 사이 수집된 건강한 미국인 20만 명(여성이 90%)의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팀은 분석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에 따라 △마른 사람 △과체중인 사람 △비만인 사람으로 분류했다. 또 연구팀은 각 그룹을 4년 이내에 9.9파운드(약 4.5kg)를 감량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이 저칼로리 식단, 운동, 금식, 다이어트 약, 상업적인 체중 감량 프로그램 등 어떻게 체중을 감량했는지를 들여다봤다.그 결과, 극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마른 사람들의 경우 훗날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쑨치(Qi Sun) 박사는 “우리는 마른 사람들의 체중 감량 시도와 제2형 당뇨병 위험의 연관성을 보고 조금 놀랐다”면서 마른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체중을 줄이려고 할 때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가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 마른 사람들 중에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은 훗날 더 빠르게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른 사람들의 체중 감소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 증가 등 생물학적 변화로 이어져 훗날 체중이 늘어날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마른 사람들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보상과 관련한 뇌 영역을 활성화시켜 짠 음식이나 단 음식에 더 쉽게 다가가게 만들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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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불청객’ 안구건조증…“이럴 땐 인공눈물 말고 안과 찾으세요”

    가을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탓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을 인공눈물약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라면 ‘눈꺼풀 염증’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29일 안과 전문 김안과병원 고경민 각막센터장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좋지 않아 빨리 눈물이 증발해 버릴 때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환절기의 환경적인 요인 외에 오랜 시간 전자기기 화면을 바라보거나 장시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안구건조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눈꺼풀 염증인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바이러스 등이 감염원이 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눈의 면역력이 이미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 능력이 감퇴돼 쉽게 세균에 노출된다. 이런 감염원이 위아래 눈꺼풀 안쪽 결막에 위치해 눈물의 지방층 생성을 담당하는 마이봄샘에 염증을 일으키면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안구건조증의 치료는 눈에 인공눈물약을 넣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안구건조증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지 못한 채 일시적으로 증상만 완화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안과를 찾아 눈꺼풀 염증을 치료해야 한다.눈꺼풀 염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안구건조증과 염증이 서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기 때문이다. 안구 표면이 건조해져 눈물이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염증이 생기기 쉽고, 이렇게 발생한 염증은 눈물의 질을 저하시켜 다시 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 이러한 경우에는 인공눈물약으로 눈물을 보충해도 증상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눈꺼풀 염증과 연관된 안구건조증은 눈물 부족으로 인한 뻑뻑함 등의 이물감, 시야 흐림, 충혈, 눈물 흘림뿐만 아니라, 눈 주변의 간지러움과 부종, 눈곱의 증가 등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과를 방문해 눈꺼풀, 눈물막, 각막 및 결막의 상태, 눈물 생성 및 분비량, 마이봄샘 염증 동반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센터장은 “갑자기 눈곱이 많아지거나 끈끈한 실 같은 눈곱이 생기고, 일주일 이상 심한 건조증 또는 가려움증이 지속된다면 바로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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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 쓰러진 학생 심폐소생술로 구한 버스기사 “승객 협조 덕분”

    울산시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30대 버스기사가 길가에 쓰러져 있는 남학생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했다. 버스기사는 승객들의 협조 덕분에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행하는 버스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29일 동아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 시내버스 기사인 엄원섭 씨(34)는 27일 오후 5시 16분경 승객을 태우기 위해 남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정차했다. 이때 엄 씨는 길가에 한 남학생이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버스에서 내려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당시 버스에는 중년 여성, 초등학생 등이 탑승해 있었는데, 승객은 양해를 구하는 엄 씨에게 “사람이 우선”이라며 운행 중단을 흔쾌히 허락했다.엄 씨가 현장으로 갔을 땐 울산여고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응급조치를 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엄 씨는 버스 회사에서 배운 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에 10~20분간 학생의 맥박을 체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엄 씨는 남학생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간단한 대화까지 나눈 뒤에 119 구급차의 사이렌소리를 듣고 현장을 떠났다.엄 씨의 선행은 시내버스 불편신고 접수처로 ‘928번 승무원이 큰일을 했다’는 내용의 전화가 여러 통 걸려오면서 알려졌다. 울산시민 김모 씨는 울산시청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928 버스 엄원섭 기사님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용기 있는 기사님에 대해 꼭 칭찬 민원에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민원을 드린다”라고 했다.김 씨는 “아이들 하원 시간에 남학생이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봤다. 지나가던 928번 버스기사님이 갑자기 내려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을 봤다”며 “(버스기사님이) 심폐소생술을 한참 하니 학생이 조금씩 움직였고, 차량 운행 시간이라 그런지 주변 사람들에게 ‘뒷일을 잘 부탁한다’는 말씀과 함께 경찰차와 구급차가 오는 것을 보고 가셨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누워있는 남학생이 제 아들, 딸이었으면 얼마나 더 감사한 일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엄 씨는 버스 승객들이 운행 중단에 선뜻 협조해줘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엄 씨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승객 분들께서 ‘사람이 우선’이라고 협조해주셔서 나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행하는 버스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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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발 벗고 강변 서성여…위험 직감한 소방관, 극단 선택 막았다

    충북 단양에서 휴가를 보내던 소방관이 삶을 비관한 남성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았다. 소방관은 신발을 벗고 강변을 서성이는 남성을 보고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해 신속히 대처했다. 소방관의 빠른 판단 덕분에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2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김경호 소방장은 25일 단양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남한강 상류에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도담삼봉(島潭三峯) 주변을 산책하던 김 소방장은 신발을 벗고 강변을 서성이는 한 남성을 우연히 목격했다.김 소방장은 6년 넘게 119 신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면서 비슷한 일을 경험했다. 위험한 상황을 직감한 김 소방장은 조심스럽게 남성 쪽으로 접근했다. 그때 남성이 갑자기 강물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고, 주변 사람들이 손을 쓸 틈 없이 물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김 소방장은 즉시 맨몸으로 강물에 뛰어들어 물속에 가라앉은 남성을 구조했다.물밖으로 나온 남성은 다행히 의식을 잃지 않고 약간의 구토 증세만 보였다. 김 소방장의 신속한 판단과 발 빠른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김 소방장은 구조한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대화로 안정을 유도했다. 그 사이 김 소방장의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김 소방장이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남성을 인계하는 것으로 상황은 마무리됐다.김 소방장은 “남성에게 물어본 결과, 삶을 비관하며 물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방관으로서 할 일을 다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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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화재 참사’ 현대아울렛 대전점 압수수색

    경찰이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28일 압수수색에 나섰다.대전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전날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 받았지만, 건물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압수수색이 이날로 미뤄졌다.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소화전 등 방재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화재는 26일 오전 7시 45분경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 하역장 인근에서 시작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10분경 초기 진화가 완료됐지만, 7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뒤였다. 화재 현장에 의류, 종이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인명 피해가 컸다.경찰은 현재 최현석 대전청 수사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30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나서기 전 회사 측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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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고 있던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 찾아가세요

    국세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적용역 소득자 225만 명에게 총 2744억 원의 소득세를 돌려준다. 이들이 돌려받게 되는 환급금은 최소 1만 원, 최대 312만 원이다.국세청은 “최근 5년(2017∼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들이 ‘기한 후 환급 신고’로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28일부터 3일간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안내했다.인적용역 소득자가 회사로부터 소득을 지급 받을 때 3.3%(국세 3%+지방소득세 0.3%)의 세금을 원천징수 형태로 납부하는데, 실제 부담해야 할 세금보다 많이 낸 금액을 돌려준다는 것이 국세청의 안내다.안내 대상자는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인 인적용역 소득자로, 최근 5년 동안 인적용역 소득 이외의 다른 소득이 없는 납세자 225만 명이다.대상자의 구체적인 직종을 보면 △방문판매원 등 38만 명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등 25만 명 △학원강사 등 19만 명 △행사도우미 등 8만 명 △배달라이더 등 8만 명 △간병인・대리운전기사・목욕관리사・캐디・연예보조출연자・전기가스검침원 등 127만 명이다.국세청은 이날부터 3일간 이들에게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안내문을 받은 인적용역 소득자는 안내문의 ‘열람하기’ 버튼을 눌러 환급예상세액과 소득발생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환급금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최소 1만 원, 최대 312만 원(5년 누계)이다.환급 신고는 안내문에 있는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를 누른 뒤 손택스(모바일 앱)에 로그인해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이때 환급을 계좌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환급금을 적기에 받을 수 있다. 잘못된 계좌 번호를 입력하면 계좌 수령이 불가능하다.환급금 입금은 환급 신고 후 다음 달 말일 이전에 이뤄진다. 예를 들어 10월에 신고했다면 11월 말 환급금이 들어오는 것이다.관련 문의는 국세상담센터(☎126) 또는 세무서(소득세과)에서 하면 된다.국세청 직원은 환급 신고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자금융범죄가 의심되면 세무서,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등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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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도 박수 친 이재명 발언…“국회의원도 잘못하면 소환해야”(영상)

    “국민의 다양한 의지와 가치가 국정에 수렴될 수 있게 선거법을 바꿔야 합니다. 국회특권 내려놓기도 미루지 않겠습니다. 면책특권 뒤에 숨어 거짓을 선동할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소환제로 국회의원도 잘못하면 소환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다가 국회의원 면책특권 및 소환제와 관련해 이렇게 말하자 국민의힘 이용 의원 등 일부 여당 의원들이 박수를 쳤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팔을 높이 들어 박수를 치며 이 대표의 발언에 호응했다.이 대표가 이날 언급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문제가 있는 국회의원을 임기 중에라도 국민이 투표로 해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이 대표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과정에서부터 여당 의원들로부터 ‘방탄 출마’라는 비판을 받아왔다.이 대표의 이날 발언에 대한 일부 여당 의원의 호응은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 과정에서 나온 논란을 비판했을 때 나온 웅성거림과 상반된 것이다.이 대표는 앞서 “안타깝게도 며칠 전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조문 없는 조문 외교, 굴욕적 한일 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시켰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외교 참사’로 규정했고, 국민의힘 의석에서는 “거짓말 하지 마”, “외교 참사가 어딨냐” 등의 고성이 터져 나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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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시간표 나왔다…가을에 잠깐 여는 ‘조선왕릉 숲길’ 10곳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그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조선왕릉 숲길 10개소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28일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연산군묘 ‘참나무’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파주 삼릉 ‘공릉 북쪽 및 영릉~순릉 작은연못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 등 10개소이다.거리별로 보면 가장 짧은 숲길은 500m인 ‘연산군묘 참나무 숲길’이고, 가장 긴 숲길은 4670m인 ‘화성 융릉~건릉 숲길’이다. 10개소 숲길의 길이를 합치면 총 21.54km에 달한다.특히 올해 연산군묘 능침 뒤편에는 갈참나무 숲길이 새롭게 조성됐다. 연산군묘가 있는 서울 도봉구 방학동은 ‘김수영 문학관’, ‘간송옛집’ 등 역사 공간이 가득해 관람객들이 나들이 겸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다. 또 서울 선릉과 정릉에는 데크 계단, 쉼터가 설치되는 등 쾌적한 관람 환경이 마련됐다. 숲길 개방 시간은 10월 오전 9시~오후 5시, 11월 오전 9시~오후 4시 30분이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기상 상태 등에 따라 개방 시간 등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숲길 개방은 세계 유산인 조선왕릉을 널리 알리고, 숲길 내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기 위함”이라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과 겹치는 시기가 있는 만큼, 산불 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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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젖 셀프 제거? 식약처 “국내서 인정받은 제품 없다”

    쥐젖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불법 광고·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쥐젖이란 각질형성세포와 콜라겐 증식으로 생긴 양성종양으로, 현재 국내에서 쥐젖 제거 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은 없다. 따라서 쥐젖 제거를 표방해 광고·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온라인에서 쥐젖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라 광고하고 판매한 누리집 1269건을 집중 점검한 결과, 총 56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관련 페이지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관계기관에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쥐젖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미용적인 측면에서 민감하게 여겨질 수 있다. 식약처의 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직접 쥐젖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부정확한 의학 정보가 유포되는 것을 차단하고, 불법 제품 사용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에게 소비자가 직접 쥐젖을 제거할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 등 주의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검증단은 “쥐젖은 섬유화된 피부 조직”이라며 “인체에 영향이 경미한 화장품·의약외품으로 (쥐젖을) 제거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혈액 공급을 차단해 쥐젖을 제거하는 기구의 효능·효과에 대한 객관적 근거는 제시된 적이 없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검증단은 “쥐젖은 피부에 발생하는 흔한 양성종양으로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통 증상이 없고, 주변으로 번지지 않으며, 생명에 위험이 되지는 않아 꼭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며 “따라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쥐젖을 스스로 제거하려다가 접촉피부염, 피부감염증 등의 합병증·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검증단은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진료를 받아 안전하게 쥐젖을 제거할 것을 권고했다.소비자는 기능성화장품, 의료기기, 의약품 인·허가 등에 대한 정보를 식약처 누리집에서 직접 물품별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의 온라인 광고 등 불법 행위를 사전 점검해 건전한 온라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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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이 건강에 안 좋다고? CNN이 소개한 ‘빵 잘 먹는 법’

    빵은 맛있지만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무슨 빵을 어떻게 먹느냐 등에 따라 빵이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한 영양사는 설명했다. 미국 CNN은 26일(현지 시간) 소비자가 빵을 먹을 때 알아두면 좋은 팁을 소개했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워싱턴D.C.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나탈리 모카리, 스테프 그라소에 따르면, 빵은 영양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빵을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빵에 든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믿음 때문에 불안해하는 이들도 있다.하지만 탄수화물은 인간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필요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브레인 포그’가 나타날 위험이 있다. 브레인 포그는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현상을 뜻한다.나탈리 모카리는 “탄수화물은 ‘브레인 푸드’(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두뇌에 도움이 되는 음식)”라며 “탄수화물이 없을 때 당신은 나른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프 그라소는 “탄수화물이 없으면 무기력하고 짜증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빵을 적당량 먹는 것은 영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통곡물이 든 빵이 좋다. 2017년 한 연구에 따르면 통곡물을 하루 2~3회(하루 약 45g) 매일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결장직장암, 췌장암,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개개인이 필요한 영양소에 따라 빵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섬유질이 필요한 소비자는 통곡물 빵을 구매하는 식이다. 장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샤워도우(야생 효모와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빵)가 좋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이들은 비타민 등의 좋은 공급원이자 혈당에 부정적인 영향이 적은 밀빵을 구입하는 게 좋다.또 빵에 지방과 단백질을 추가하면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일례로 아침 식사를 할 때 토스트에 계란, 아보카도를 올려 먹는 식이다. 나탈리 모카리는 “어떤 종류의 빵을 구입하고, 무엇과 함께 먹으며, 얼마나 균형을 이루는지 등 (빵을 먹을 때) 고려해야 할 많은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나탈리 모카리는 마지막으로 빵이 영양적으로 좋지 않다는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 “빵을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방식으로 먹으라”고 추천했다. 좋아하는 음식을 엄격하게 제한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것이 그렇듯 제한을 많이 할수록 원하는 것이 많아진다”며 “빵을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포함시키라”고 조언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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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전아울렛 분향소 조문 “마음이 착잡…원인 정확히 분석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7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20분경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합동분향소로 향하며 눈가를 훔쳤다. 윤 대통령은 희생자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몰라 마음이 착잡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희생자 분들 모두 열심히 살아온 분들임을 잘 알고 있다”며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 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합동분향소에서 고개 숙여 참배한 뒤 소방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 등을 청취했다.윤 대통령은 현장을 찾기 전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지하 주차장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화재 원인을 감식해 달라”며 “정확한 원인 분석은 국가 기능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최현석 대전청 수사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30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회사 측 관계자를 불러 밤새 조사하는 한편, 관련 영상과 증언 등 광범위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김항수 대전청 과학수사대장은 “불이 처음 목격된 지하 1층 하역 장소를 중심으로 국과수나 소방 등 관련 기관들과 주변 일대를 광범위하게 집중적으로 감식했다”고 설명했다.하역장 주변에 인화물질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아직까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번 화재는 유독가스와 연기가 많이 나와 인명 피해가 커진 만큼,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나 제연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핵심 규명 대상이다.김 과학수사대장은 스프링클러, 제연설비, 옥내 소화전 등의 작동 여부와 관련해 “아직까지 확인이 안 된다”며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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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저고리-옥색치마…김연아 디자인 한복, 런던 패션쇼 오른다

    ‘피겨 여왕’ 김연아(32·사진)가 직접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한복이 영국 런던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한복 패션쇼, 한복 웨이브(Hanbok Wave)’에서 김연아가 직접 디자인 개발 등에 참여한 한복을 선보인다고 알렸다.문체부가 공개한 화보에서 김연아는 분홍 저고리에 옥색 치마를 입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김연아의 개성과 이미지에 맞춰 제작한 한복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한복 패션쇼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업 목적은 한복 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김연아가 한복 디자인 개발과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한 한복은 총 60벌이다. 참여 기업은 △금의재 △기로에 △리브담연 △모리노리 △시지엔 이 △이영애우리옷 △하플리 △혜미바이(by)사임당 △혜온 △혜윰한복 등 10곳이다.이번 한복 패션쇼에는 해외 주요 언론 매체와 패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패션쇼 영상은 세계 최대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의 ‘한류! 더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 누리집에 게재된다.프랑스 파리의 유명 패션 잡지인 마리클레르(Marie Claire)는 김연아의 한복 화보 10장을 누리집(www.marieclair.fr) 등을 통해 공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화보는 한복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에 김연아의 개성과 독보적 분위기를 더해 우리의 독창적인 문화 매력을 보여주는 패션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김연아의 한복 화보는 올 연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도 송출된다.문체부 관계자는 “영국 옥스퍼드사전에 한복(Hanbok), 한류(Hallyu)가 등재된 것처럼 대중문화를 통해 해외에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김연아가 동참한 이번 행사로 더욱 많은 분들이 한복의 매력을 발견하고, 한복 분야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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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아울렛 화재 희생자 사인, 일산화탄소 중독”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눈을 감은 희생자 7명의 사인은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대전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유족들과의 간담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희생자 7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며 “일곱 분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 불로 인한 게 아닌 질식이었다”고 말했다.화재는 전날 오전 7시 45분경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 하역장 인근에서 시작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10분경 초기 진화가 완료됐지만, 7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뒤였다. 화재 현장에 의류, 종이 등 가연 물질이 많아 인명 피해가 컸다.경찰은 현재 최현석 대전청 수사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30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회사 측 관계자를 불러 밤새 조사하는 한편, 관련 영상과 증언 등 광범위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부터 1시간가량 1차 감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2차 감식을 진행 중이다. 유족 대표 2명이 현장 감식에 참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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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당론 추인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 논란에 박 장관의 책임이 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소속 의원 전원(169명) 명의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위성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방금 전 의총에서 169명 전체 민주당 명의로 박 장관 해임결의안을 제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후 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의안과에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민주당은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윤 대통령의 순방 외교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주무장관인 박 장관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해임건의안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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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경기 불면증엔 하루 20분 ‘발마사지’ …수면 1시간 늘었다

    발 마사지가 폐경기 여성의 피로 및 불안 개선과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현지 시간) 미국 건강 의료 매체인 에브리데이헬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터키 이노누대학교(Inonu University) 연구팀 등은 발 마사지가 갱년기 여성의 불안 및 피로,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에는 피로도 검사, 벡 불안척도 등이 사용됐다.연구팀은 지난해 11월 터키 북부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여성 70명을 상대로 연구를 실시했다. 참가자 70명 가운데 절반인 35명의 여성(실험군)은 일주일 동안 매일 1회 20분간(각 발에 10분) 발 마사지를 받았고, 나머지 35명(대조군)은 발 마사지를 받지 않았다.연구 결과, 발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의 피로와 불안이 호전됐다. 또한 실험군의 밤 수면 시간이 대조군보다 한 시간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폐경기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불안, 피로 및 수면 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발 마사지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관련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폐경기 여성의 훈련 프로그램에 발 마사지를 넣어 활용할 것을 연구진은 권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북미폐경학회(NAMS: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의 학술지 ‘폐경’(Menopause) 최신호에 발표됐다. 북미폐경학회 스테파니 포비온 박사는 “수면 장애, 피로 및 불안 증상은 폐경기에 흔하다”며 “터키 여성에 대한 이 소규모 연구는 발 마사지와 같은 간단한 개입이 폐경 후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했다.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활동하는 수면의학 전문의 크리스토퍼 윈터 의학박사는 연구 참가자 수가 적은 점을 이번 연구의 한계로 지적하면서도 의미 있는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윈터 박사는 어떤 형태로든 취침 전의 마사지가 폐경기 여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에브리데이헬스는 발목 돌리기, 발가락 잡아당기기, 발가락에서 뒤꿈치까지 문지르기 등을 발 마사지 방법으로 소개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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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신당역 살해사건’ 관련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이른바 ‘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서울교통공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대대적인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신당역 역무원 살해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교통공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에 있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검찰은 21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전담수사팀을 꾸려 대대적인 보강수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팀에는 강력범죄 전담 부서인 형사3부의 김수민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4명이 투입됐다.전주환(31·구속)은 14일 오후 8시 56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이 스토킹하던 입사 동기 역무원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인 혐의로 전주환을 입건한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살인죄 보다 형량이 무거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보복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했다.전주환은 경찰 조사에서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달 18일 징역 9년을 구형받은 뒤에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전주환의 범행을 계획범죄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전주환이 A 씨의 근무지와 근무시간을 조회하고 근무지를 찾아가 범행한 점, 샤워캡과 장갑 등 범행도구를 집에서 챙겨 나온 점, 위치 노출을 막기 위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조작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설치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전주환은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며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피해자와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엔 “진짜 정말로 죄송하다”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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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2개월여만

    23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이 뚫리며 2200대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00대를 기록한 것은 7월 15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6.47포인트(-1.56%) 내린 2295.84를 가리켰다.이 시각 현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8%)와 네이버(1.45%)만 상승 중이다.나머지 LG에너지솔루션(-4.91%), SK하이닉스(-2.79%), 삼성바이오로직스(-1.40%), LG화학(-2.40%), 삼성SDI(-3.18%), 현대차(-0.26%), 기아(-1.14%) 등은 모두 하락세다.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앉은 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강도 높은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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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외교 “北 핵 정책 법제화, 심각한 우려…핵실험 단호히 대응”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미국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의 새로운 핵 정책 법령 채택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단호한 대응 의사를 재확인했다.박진 외교부 장관,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은 22일(현지 시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장관들은 북한의 핵 실험이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3국 외교장관은 “21세기의 가장 시급한 도전들에 대한 대응을 모색해 나가면서 강력한 한미일 3국 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오늘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만났다”며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동맹 공약과 우리의 긴밀하고 오랜 우정은 우리의 국민들과 지역, 전 세계의 안보와 번영에 긴요하다”고 했다.이어 “장관들은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켜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장관들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이 지역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북한의 올해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전했다.또한 “장관들은 북한의 새로운 핵 정책 법령 채택을 포함해 북한이 핵 사용과 관련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정을 저해하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블링컨 장관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장관들은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국제사회가 동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며 “장관들은 진지하고 지속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블링컨 장관과 하야시 외무대신은 한국의 ‘담대한 구상’의 목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 장관들은 “아세안의 통합 및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며 “평화롭고 안정된 지역 유지를 위해 대 아세안 및 아세안 주도 구조 내 관여를 강화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장관들은 “규칙에 기반한 경제 질서 강화와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 번영 증진을 위한 3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특히 장관들은 경제적 강압에 직면해 단결할 필요성에 주목하고, 이러한 행동을 억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공약했다. 보다 넓은 차원에서, 장관들은 각국이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자유롭게 자국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국제질서를 옹호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장관들은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일방적인 공격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 독립, 그리고 영토 보전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세계 어디에서도 무력 또는 강압에 의한 영토 및 지역의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할 것임을 강조했다”며 “이러한 명백한 국제법 위반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단결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에게 지원을 제공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장관들은 “안정되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정례적인 3국간 공조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며 “이를 위해 장관들은 3국 장관 간 정례 협의를 지속하고, 차관 및 북핵수석대표 간에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도록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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