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김재명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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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명 기자입니다.

base@donga.com

취재분야

2024-05-02~2024-06-01
국방27%
칼럼15%
사회일반12%
국회12%
지방뉴스8%
정당8%
정치일반8%
기업4%
검찰-법원판결4%
인사일반2%
  • “우리가 먹는 쌀이 이렇게 만들어진단다”

    17일 서울 은평구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탈곡 체험을 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날 ‘제8회 향림 논두렁 축제’를 열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전통문화를 익히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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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이유로 선거법 재판 불출석한 이재명, 어디에? [청계천 옆 사진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사유는 국정감사 참석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병무청 국정감사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날 재판은 이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 기일이 연기됐다. 이 대표 측은 재판에 앞서 국정감사 사유를 담은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이 규정에 따라 재판을 10월 27일로 연기했고, 이후에는 이 대표의 출석 여부에 상관없이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신속하게 사건을 종결하라는 선거법 원칙대로 갈 수밖에 없다”며 “약속했던 대로 격주 금요일 재판 일정을 그대로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대장동 개발업자인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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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패배에 침통한 국민의힘과 내각 쇄신 요구한 더불어민주당[청계천 옆 사진관]

    전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한 국민의힘이 1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전임 김태우 구청장이 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15% 차이로 패한 탓에 회의 분위기는 침통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대적으로 우리 당이 약세인 지역과 또 수도권 등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야당의 표정은 달랐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을 이긴 권력은 없다”면서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자, 새로운 강서구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했다.이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답해야 할 차례다. 민심은 정부의 국정기조를 전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은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한 국정운영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득표율 56.52%(13만7천66표)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9.37%(9만5천492표)를 기록했다. 진 후보는 전체 투표수 24만3천664표 중 과반을 득표하며 김 후보를 17.15% 차이로 앞섰다. 이번 보선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6일과 7일 진행된 사전 투표율은 22.64%로 역대 최고치였다. 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그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분일초를 아껴 구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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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양궁, 아시안게임 7연패![청계천 옆 사진관]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7연패를 달성했다.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점수 5-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 나온 임시현과 안산, 최미선 모두 아시안게임 출전은 처음이지만 한국의 ‘최강양궁’ 실력을 어김없이 보여줬다.1998년 방콕 대회부터 여자양궁은 단체전에서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아 7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4일 이우석과 함께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임시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내일 펼쳐질 안산과의 개인 결승전에서 임시현이 승리하면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르게 된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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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드민턴 시속 304㎞ 셔틀콕으로 만리장성 무너뜨리다[청계천 옆 사진관]

    1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중국을 꺾고, 29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한국은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3-0 압승을 거뒀다. 첫 번째 선수로 나온 안세영은 중국의 천위페이를 2대0으로 이겼다. 두 번째 복식에 출전한 이소희-백하나 선수도 중국 천칭천-자이판을 상대로 완승했다. 한국의 세 번째 단식선수 김가은 역시 허빙자오를 2대 0으로 이기며 3대 0으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이다. 94년 히로시마 대회 당시 중국과의 준결승전 승리를 마지막으로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18 자카르타 때는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역대 15번의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10번 금메달을 땄던 중국 여자 배드민턴은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내줬다.배드민턴 단식과 복식 등의 경기는 2일부터 시작해 결승전은 7일 열릴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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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수영·펜싱에서 금메달 12개 수확![청계천 옆 사진관]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중반을 지나고 있다. 한국은 30일 현재 금메달 27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51개로 합계 106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로 순항 중이다. 특히 수영과 펜싱에서 금메달을 각각 6개씩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김우민이 한국 첫 3관왕에 오르는 등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쓸어 담았다. 총 22개의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5개를 딴 일본보다 금메달 숫자에서 앞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우 또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펜싱에서도 12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를 한국이 가져왔다.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구본길은 아시안게임 통산 6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류서연(볼링)과 함께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 오상욱은 개인전에서 구본길을 꺾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이번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e스포츠에서도 한국은 ‘스트리트 파이터 V’와 ‘리그 오브 레전드 (LoL)’ 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으로 남은 아시안게임 종목은 한국이 강세는 보이는 양궁을 비롯해, 중국과 8강전을 펼칠 축구, 야구 예선 등이 남아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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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위 여자 농구 남북전에… 北 여자응원단 농구장에 등장[청계천 옆 사진관]

    한가위인 29일 저녁 여자농구 대한민국과 북한과의 맞대결에 북한 여자응원단이 등장했다. 이들은 인공기가 새겨진 티셔츠와 하얀모자를 착용했다. 그리고 손에는 응원도구를 들고 북한을 응원했다. 한편, 우리나라도 대한체육회와 선수단, 교민들이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경기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결과는 대한민국이 북한을 상대로 81-62로 승리했다.현재 2승인 한국은 다음 달 1일 대만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한편, 여자 농구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을 이뤄 출전한 바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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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서 차례 지내며 선전기원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청계천 옆 사진관]

    추석을 맞이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현지에서 합동 차례를 지냈다. 29일 중국 항저우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는 전날 메달을 수확한 선수들의 기자회견도 함께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전날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V’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 27일 ‘FC 온라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곽준혁,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대회 3연패를 합작한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여자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홍세나, 홍효진, 채송오, 홍서인이 참석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라운지에 마련된 추석 차례 행사에 참석했다. 선수단을 대표한 최윤 선수단장이 직접 향을 피우고, 절을 올리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한국 선수단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했다.선수들은 “추석 연휴에도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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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우, AG 男자유형 200m 대회신기록 金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2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40으로 대회 기록이자 한국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쑨양(중국)이 갖고 있는 아시아기록(1분44초39)에 0.01초가 모자랐다. 이호준은 1분45초56으로 자유형 2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와 이호준은 이틀 전 남자 계영 800m에서 아시아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합작했었다. 자유형 200m 은메달은 중국의 판잔러(1분45초28)에게 돌아갔다. 황선우가 자유형 200m 우승을 차지한 뒤 두 주먹을 쥐어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항저우=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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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남북대결…한국 안바울-북한 리금성, 경기 후 악수 교환[청계천 옆 사진관]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북이 맞붙었다. 24일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유도 남자 66kg급에 출전한 안바울 선수가 16강전에서 북한 리금성을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대한민국의 안바울과 북한 리금성은 치열한 잡기 싸움으로 정규시간인 4분 동안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곧이어 진행된 연장전(골든스코어) 끝에 절반승을 거뒀다.안바울은 자신의 주무기인 업어치기를 계속 시도했지만, 리 금성도 32강에서 한판승으로 올라온 만큼 실력이 만만치 않았다. 접전 끝에 안바울은 연장 1분 47초에 업어치기를 시도하다 안뒤축감아치기로 절반을 따내 경기를 끝냈다. 심판 판정을 확인한 안바울은 리금성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주춤했던 리금성도 손을 잡은 뒤 돌아섰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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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대에서 몸푸는 北탁구여자 선수들[청계천 옆 사진관]

    22일 북한 여자 탁구 선수들이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국제대회에 불참했던 북한으로서는 5년만에 국제대회에 복귀한 것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여자 탁구 대표팀은 이날 첫 남녀 단체전 예선 첫 경기에 출전했다. 탁구는 남녀 단체전과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금메달 7개가 걸려있다.북한은 여자 탁구에 5명, 남자 탁구에 3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과거부터 여자 탁구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이번에 출전하는 여자 선수들 모두가 2000년대생들로 전력 분석이 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우리 선수들과 단일팀을 구성했던 북한 선수들도 이번엔 불참했다.5년 만에 종합 국제대회에 복귀하는 북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조직위원회에 18개 종목 180여 명 선수단을 등록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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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등산하기 좋은 날

    맑은 하늘, 선선한 공기, 등산하기 좋은 때입니다. 미세먼지 신호등도 산에 오르라며 파란불을 켰네요. ―남한산성 등산로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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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식으로 야윈 이재명 대표 만져보는 인재근 의원[청계천 옆 사진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투쟁을 14일째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부터 단식장을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본청 내부에 있는 당 대표실로 옮겼다.이 대표의 단식이 길어지면서 체력적 한계로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불참이다. 당 대표실은 이 대표가 누울 수 있게 자리 배치를 새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은 회의를 마친 후 이 대표가 단식 중인 당 대표실을 찾았다. 위원들을 기다리던 이 대표에게 고민정 최고위원이 “너무 기운이 없어 보여 걱정이다”라고 말하자 “아직 펄펄하다”고 이야기했다.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했다.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와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 당내 김근태계 모임인 민평련(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소속 의원들은 오전에 연쇄적으로 이 대표를 찾아 건강을 염려하며 단식 중단을 요구했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건강을 체크해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향후 심각한 이상 소견이 발생할 경우 즉각 단식 중단을 강력 권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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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은비 축하공연 펼쳐진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청계천 옆 사진관]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결단식이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임원진, 외빈 등 이 참석했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의 여파로 1년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1만 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우리나라는 39개 종목,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하며 ‘금메달 50개, 종합 3위’를 목표로 세웠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약 780여명의 선수단이 결의를 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의 강인한 의지와 열정은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최윤 선수단장은 “우리 선수단은 대회 1년 연기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으로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대회 준비에 매진해왔다. 스포츠 강국을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올라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노력의 가치를 메달의 색깔로 정의하지 않겠다”며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진심이 전해질 때 국민들은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보균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홍익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용호 문체위 여당 간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결단식 후 2부에서는 가수 권은비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김재명기자 base@donga.com}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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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식 중 지쳐 누운 이재명 대표[청계천 옆 사진관]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단식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리에 누웠다. 단식 9일째를 맞은 8일 오전 이재명 대표는 천막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를 마친 이 대표는 천막을 찾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단식으로 수척해진 이 대표를 보고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렇게 두 시간가량이 지나서 피로를 느낀 이 대표가 천막 자리 뒤편에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이부자리는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준비됐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어지는 손님들의 방문에 오래 누워있지 못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방문하자 다시 일어나서 맞이했다. 이날도 이 대표는 소금과 물을 마시면서 단식을 이어 나갔다.한편, 강한 햇볕으로 이날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32도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관계자들은 열기를 막기 위해 바닥에 물을 뿌리기도 했다. 하지만 열기로 인해 바닥은 금새 말라붙었고, 천막 안은 더욱 뜨겁다. 이 대표는 내일 수원지검에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해 조사받으러 출석할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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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 만기로 출소하는 김만배

    지난해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관련 허위 인터뷰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만배 씨가 7일 0시 3분경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구속기한이 만료돼 201일 만에 출소하고 있다. 김 씨는 출소 직후 ‘허위 인터뷰로 대선 국면을 바꾸려 했느냐’는 질문에 “제가 그렇게 능력 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의왕=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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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표 취임1주년 날 단식 돌입[청계천 옆 사진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파괴에 전쟁을 선포했다며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 맨 앞에 서겠습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이어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합니다”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모두발언을 사과로 시작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대한민국이, 그리고 국민의 삶이 이렇게 무너진 데는 저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퇴행적 집권을 막지 못했고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 책임을 제가 져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고 했다.그리고 “첫째, 대통령은 민생 파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국정 방향을 국민 중심으로 바꾸십시오. 둘째, 일본 핵 오염수 투기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십시오. 셋째, 전면적인 국정 쇄신과 개각을 단행하십시오.”라고 요구했다.마지막으로 “오늘은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첫날이 될 것입니다. 이념보다 민생, 갈등보다 통합, 사익보다 국익을 추구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민주주의를 회복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간담회 모두발언을 마쳤다. 이 대표는 천막이 다 만들어진 후 모습을 드러냈다. 양복 상의를 벗고, 흰색 셔츠에 노타이 차림이었다. 박광온 원내대표와 정청래, 고민정, 서영교, 박찬대 최고위원 등 의원들도 함께했다. 천막 외부에는 ‘무너지는 민주주의, 다시 세우겠습니다’라는 문구와 내부에는 ‘이념보다 민생!, 갈등보다 통합!, 사익보다 국익!’ 이란 문구가 적혀있었다.한편 이날은 이재명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지자들이 보낸 수십 개의 화환이 국회 외부에 도착했다. 화환에는 “이재명 만큼만 해봐. 강력한 팬덤이 부러워?”, “우릴 위해 뽑았지. 내가 만든 당대표”, “최초의 연임 대통령 이재명” 등의 글이 적혀있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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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점심 메뉴는 모둠회와 고등어구이[청계천 옆 사진관]

    “오늘 점심 메뉴로 모둠회(광어, 우럭), 고등어구이 등이 제공됐습니다” 대통령실은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통령실 직원들과 언론인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이 제공된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에 나선 것이다.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닷장어, 멍게·우럭 등”이라고 설명했다.또한,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28일부터 100일간 민·관 합동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제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상(1.8만개→2만개)과 기간(60일→100일), 횟수(1회→3회)를 대폭 강화하는 등 강력하게 진행할 예정이다.점검에서는 올해 수입 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를 중점 품목으로 지정했으며,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업체 약 2만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내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원산지 위반 행위만큼은 반드시 뿌리를 뽑아서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소비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했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원 이상~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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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숙 찾아라” 국회 화장실까지 추격전[청계천 옆 사진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예정된 오전 9시를 넘어서도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파행과 관련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출석하기로 되어있었지만 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장을 비롯해 야당 의원들의 위원장실에서 내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잼버리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권인숙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야당 의원들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회의에 나타나지 않고 국회 경내에서 대기중이라는 문자 공지가 전해지자 김 장관을 찾으러 나섰다. 상임위 회의실 앞에서 만난 여성가족부 대변인을 따라가며 장관의 소재를 물어보았다. 대변인은 긴급히 여자 화장실로 몸을 숨겼다. 위원들은 “장관을 찾아내라”며 소리쳤으나 확인하지 못했다.야당 의원들은 국회 본청 내에 있는 국무위원 대기실로 향했다. 하지만 대기실에서도 김 장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없는 상태에서 회의를 시작했다. 권인숙 위원장과 참석한 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 등을 통해 김현숙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에 따른 회의 파행에 대해 비판하며 김 장관의 해임 건의를 요구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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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즐거움 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9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30일 앞둔 2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양궁, 펜싱, 수영 등 종목 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이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은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국민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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