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김지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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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경찰팀, 산업부 재계팀 거쳐 정치부 국회팀 출입하고 있습니다.

jhk85@donga.com

취재분야

2026-02-10~2026-03-12
선거71%
정당13%
칼럼10%
대통령3%
정치일반3%
  • 삼성-LG, 프리미엄TV값 시원하게 내렸다

    삼성전자는 6월 출시한 ‘55인치 곡면 OLED TV’의 제품 가격을 1500만 원에서 990만 원으로 내린다고 11일 밝혔다. 제품 기능은 그대로인 채 가격만 낮춘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격 인하로 더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여 국내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차세대 TV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키고 글로벌 OLED TV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OLED TV가 화질과 디자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비싼 가격 탓에 본격적으로 시장을 형성할 수 없었다며 이번 가격 인하가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 측은 “일반 제품이라면 큰 폭으로 가격을 내릴 수 없었겠지만 OLED TV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며 “핵심 부품인 OLED 패널의 품질이 좋아지고 수율이 개선돼 안정적인 패널 공급이 가능해진 것도 가격 인하를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곡면 OLED TV를 산 고객들에게도 낮춘 가격만큼 차액을 현금으로 보상해줄 계획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T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LG UHD 65인치, 1090만→890만원 “화질 그대로”LG전자는 11일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최대 200만 원 낮춘 ‘기본형 초고화질(UHD) TV’를 내놓았다. 자동차도 편의품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듯 현재 팔고 있는 UHD TV에서 무빙 스피커와 카메라 등 프리미엄 기능을 빼는 대신 값을 낮춘 것이다. 65인치 모델이 기존 1090만 원에서 890만 원으로, 55인치 모델이 740만 원에서 590만 원으로 내렸다. LG전자 측은 프리미엄 기능만 제외됐을 뿐 기본적인 화질이나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기본형 UHD TV도 풀HD TV보다 4배 높은 UHD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 또 차세대 영상압축 방식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디코더를 장착해 TV에서 바로 UHD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UHD급 콘텐츠를 내려받아 화질 손상 없이 TV에서 재생할 수 있다. 시네마 3차원(3D) 기술이나 타임머신 녹화 기능, 2.1채널 전면지향 스피커 시스템도 채택했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부장(상무)은 “초고화질 콘텐츠 시대에 소외되는 소비자가 없도록 대형, 프리미엄형, 기본형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김용석 기자 nex@donga.com}

    •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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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SK하이닉스, D램 시장 첫 30%대 점유율 外

    ■ SK하이닉스, D램 시장 첫 30%대 점유율SK하이닉스가 세계 D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나타냈다. 9일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 회사의 2분기(4∼6월) D램 매출은 25억58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40.7% 증가했다. 점유율도 26.5%에서 30.0%로 높아져 처음으로 30%대로 올라서며 삼성전자(32.7%)에 이어 세계 2위 자리를 지켰다. ■ LH, 8월 중 전국 7개 단지 상가 36개 분양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상가분양 공고를 통해 인천 서창2지구 등 7개 단지에서 36개 신규 상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LH 상가는 아파트 100채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입찰은 20일부터 실시되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낙찰자는 분양 예정 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 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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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을 잘 아는 스마트폰”… LG전자, 美 뉴욕서 ‘G2’ 공개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2’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주요 통신사업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2를 선보였다. LG전자가 뉴욕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2의 기본적인 제품 콘셉트는 ‘인간’이다.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을 닮은 스마트폰이라는 뜻이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갤럭시S3’를 출시할 때 휴머니즘 콘셉트를 내세웠다. LG전자는 굳이 다시 인간을 강조한 이유에 대해 “(삼성이든 LG든) 누가 먼저 얘기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이해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뉴욕 행사에서 “인간을 이해하고 배우고 닮으려는 연구를 끊임없이 해왔다”며 “세계 20개국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사용자 조사를 해 50개 기능 가운데 정말 필요한 기능 5개만 담았다”고 말했다. 그 결과 LG전자는 G2에 인간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기능을 많이 녹여냈다. 대표적인 것이 옆면에서 뒷면으로 옮겨간 전원 및 음량 버튼이다. 최근 크기가 커진 스마트폰을 소비자들이 사용할 때, 좀 더 안정감 있게 쥐기 위해서 제품 뒷면 한가운데 부분을 검지로 받친다는 점을 파악해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이다. 이성진 LG전자 MC연구소 상품기획팀 부장은 “옆면 버튼을 누르려다 휴대전화를 떨어뜨리는 일도 많고,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있을 때 위아래를 헷갈려 버튼을 잘못 누르는 사례도 많은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것이 후면 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통화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귀에 갖다 대는 동작만으로 통화를 시작할 수 있는 ‘모션 콜’ 기능, 이어폰을 꽂으면 바로 통화, 음악 듣기, 동영상 재생 등 이어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로 연결해주는 ‘플러그 앤드 팝’도 소비자 행동 연구에 따라 개발한 기능들이다. 뉴욕의 정보기술(IT) 업체에 다닌다고 자신을 소개한 프랭크 씨는 이날 뉴욕 행사에 참석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잘 충족시킨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 관객은 “혁신이라고 부를 만한 놀라운 기능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G2는 8일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북미와 유럽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돼 8주 내에 세계 130여 개국 소비자들을 맞게 된다. 마창민 LG전자 MC사업부 한국마케팅 팀장(상무)은 “G2는 지금까지 나온 LG전자의 스마트폰들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뉴욕=박현진 특파원·김지현 기자 witness@donga.com}

    • 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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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문 오타 줄이는 스마트폰 키패드 개발

    휴대전화로 영어 알파벳을 입력하다가 오타를 내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김호성 전남대 공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사진)는 최근 영문 입력 때 오타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키패드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스마트폰 사용이 아직 익숙지 않다는 김 교수는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로 e메일 주소를 보내려다 오타가 많이 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키패드를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기존의 ‘쿼티’ 키패드는 버튼 크기가 작아 오타가 나기 쉽다. ‘3×4’ 형태의 숫자 키패드를 사용할 경우 그림 1에서 보듯 숫자 2 버튼을 한 번 누르면 a가 입력되고 두 번 누르면 b, 세 번 누르면 c가 입력되는 방식이라 여러 번 터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특히 c를 입력하려다 잘못해 세 번이 아닌 네 번을 누르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a가 입력되기 때문에 총 6번을 눌러야 c를 입력할 수 있다. 김 교수가 제안한 새로운 키패드(그림 2 참조)는 알파벳과 숫자가 함께 배열된 12개의 버튼을 사용한다. 두 버튼을 양손으로 동시에 누르면 입력이 되는 방식이다. 키패드에서 A 버튼과 1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a가 입력되고 A와 2를 동시에 누르면 b가 입력된다. 오른쪽 하단의 ‘Aa’는 대·소문자 전환용 버튼이다. 김 교수는 6일 통화에서 “한 번의 터치로 영문자를 입력할 수 있어 편리하고 일본어와 중국어, 기호 입력에도 효율적인 방식”이라며 “기존 키패드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키패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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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문인식-후면터치 ‘베가 LTE-A’… 팬택, 보안성-편리성 승부수

    팬택이 6일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베가 LTE-A’를 공개하고 이달 중순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가 LTE-A는 뒷면에 달린 ‘시크릿 키’가 가장 큰 특징이다. 노트북의 터치패드처럼 시크릿 키에 손가락을 대고 움직이면 직접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화면을 스크롤하거나 클릭할 수 있다. 특히 시크릿 키를 눌러 원 터치로 전화를 받고 볼륨도 조절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팬택 측은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 화면을 터치해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한 손으로도 대화면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시크릿 키에는 지문인식 센서도 들어 있어 사용자가 미리 지문을 등록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화면 잠금 상태를 해제할 수 있다. 시크릿 키를 이용해 특정 앱(응용프로그램)을 숨길 수 있는 맞춤형 보안모드 ‘시크릿 모드’도 이용할 수 있다. 시크릿 모드는 지문인식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해 주소록이나 메시지, 갤러리 등 사생활 노출의 우려가 있는 앱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5.6인치 대화면의 베가 LTE-A는 퀄컴 스냅드래건 800 시리즈를 적용해 기존 LTE 스마트폰보다 두 배 빠른 속도를 낸다. 최대 150Mbps의 속도로 17MB 분량의 동영상 한 편을 1초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음원(3MB) 5곡, 전자책(2MB) 8권, 사진(1MB) 17장을 다운로드하는 데 각각 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3100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팬택의 고속 충전기술을 적용해 94분 만에 완전 충전할 수 있다. 팬택은 7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베가 LTE-A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컬러는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이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팬택은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전화 수신, 문자메시지 확인 등을 할 수 있는 베가 LTE-A 전용 스마트커버를 초기 구매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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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20돌 맞은 이건희 회장, 16일 신라호텔서 기념 만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1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을 연다. 계열사 주요 임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20년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창했던 ‘신경영 정신’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삼성그룹의 새로운 20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올해 신경영 20주년을 맞아 별다른 기념행사 없이 6월 “1등의 위기와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기념 메시지만 사내(社內) 방송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최근 50여 일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 회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더욱 높여 ‘제2의 신경영’이 가능하도록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평소 거듭 강조해 온 ‘위기론’도 다시 설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전환경 이슈와 관련해 임원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강하게 전하는 등 내부 기강 다지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울산 남구 여천동 삼성정밀화학 물탱크 파열사고를 포함해 올 들어 여러 차례 발생한 삼성그룹 계열사의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격노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1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한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그룹의 첫 공식 내부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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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LG, G2폰 전용 ‘쿼드비트2’ 이어폰 공개外

    ■ LG, G2폰 전용 ‘쿼드비트2’ 이어폰 공개外LG전자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예정인 스마트폰 ‘LG G2’의 전용 이어폰 ‘쿼드비트2’(사진)를 5일 먼저 선보였다. 쿼드비트2는 지난해 ‘옵티머스 G’에 제공돼 “20만 원대 이어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쿼드비트’ 이어폰의 후속 제품이다. 쿼드비트2는 전작에 비해 저음과 고음의 균형감을 높이고 고음의 피크를 줄여 자연스러운 소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올 뉴 카렌스 구입땐 그늘막 텐트 선물기아자동차는 ‘올 뉴 카렌스’를 구입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통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에 올 뉴 카렌스를 사는 고객 전원에게 ‘콜맨’의 그늘막 텐트를 준다. LPi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SK LPG충전소 5000원 할인쿠폰 20매(월 2매)를, 디젤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인터파크의 커플 영화 예매권 5매(월 1매)를 증정한다. ■ 아우디코리아, 냉각수-타이어 등 무상점검아우디코리아는 5∼23일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한 ‘2013 아우디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아우디 서비스센터(080-767-2834)에 사전 예약한 고객은 냉각수, 타이어, 제동장치 등 24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유상 수리할 경우 부품 값을 10% 할인해 준다. ■ 동부하이텍, 실리콘웍스에 TV전력관리칩 공급동부하이텍은 국내 시스템반도체 전문업체인 실리콘웍스에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용 전력관리 칩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전력관리 칩은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전력을 적재적소에 배분해 전력소모량을 줄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주는 기능을 한다. 동부하이텍은 곧 PC용 모니터 등 TV 이외 다른 전자제품의 전력관리 칩도 양산할 계획이다. ■한국GM, 알페온 골프대회에 고객 초청한국GM은 다음 달 30일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CC에서 열리는 ‘제2회 알페온 VIP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 알페온 기존 고객 및 관심 고객 144명을 초청한다고 5일 밝혔다. 알페온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 ‘알페온 케어’의 일환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이 다음 달 11일까지 알페온 공식 홈페이지(www.gmalpheo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다음 달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 신세계사이먼-부산銀, 지역경제발전 협약신세계사이먼과 부산은행은 5일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의 아웃렛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양측은 지역인력 우선채용과 지역축제 참여, 불우이웃돕기,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을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29일 개점)의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하게 됐다. 16일에는 부산 기장군에 장학금 2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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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나만의… ‘저녁이 있는 삶’

    SK그룹의 에너지기업 SK이노베이션은 1일부터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주지 않는다. 전 사원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후 6시 반 의무퇴근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후 6시면 ‘퇴근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30분 뒤에는 PC가 자동 종료된다. 지난 한 달간 직원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LG전자도 세탁기 냉장고 등을 만드는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가 시작한 ‘수요일 오후 5시 퇴근제’를 최근 다른 사업부로 확대했다. HA사업본부는 조성진 사장의 지시에 따라 2월부터 매주 수요일 전원이 오후 5시에 강제 퇴근해왔다. 6개월이 지난 현재 서울 여의도 본사와 경남 창원공장의 수요일 5시 정시 퇴근율은 97%에 이른다. 지난달 직원 대상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벤치마킹해 휴대전화를 담당하는 MC사업본부, 에어컨 생산을 맡는 AE사업본부는 격주 금요일, TV 등을 만드는 HE사업본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퇴근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주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몇 년 전 가족친화경영 차원에서 도입한 ‘가정의 날’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자 경영진이 나서 야근을 강제로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LG생활건강은 매일 오후 6시면, KCC는 오후 6시 반이면 본사 전체를 소등한다. 이마트 본사 역시 오후 6시면 ‘퇴근할 시간’이라는 사내방송과 함께 업무를 마무리하라는 뜻에서 노래를 틀어준다. 대상그룹도 오후 7시 이전 퇴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매주 수요일을 ‘6시 정시 퇴근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매일유업 역시 격주로 수요일 오후 5시면 본사 직원부터 영업직까지 전원이 의무적으로 퇴근한다. 기업들이 야근을 금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한 대기업 인사담당 임원은 “불필요한 야근 문화 탓에 매년 수억 원의 수당이 낭비된다”며 “지출을 줄이려고 꼭 필요하지 않은 야근을 금지하고, 연월차휴가도 강제로 쓰게 한다”고 말했다.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도 있다. 특히 수요일 강제 퇴근을 시도하는 기업들은 한 주일의 중간인 수요일에 일찍 퇴근해 재충전하면 목, 금요일에도 지치지 않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 저녁을 ‘선물’ 받은 직장인들에게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짧아진 점심시간이다. 미국 직장인들처럼 30분 내에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해 정시에 퇴근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여의도에서 김밥가게를 운영하는 최모 씨(45·여)는 “점심을 간단히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직장인이 많다”며 “회사로 배달을 시키는 경우도 늘었다”고 전했다. 야근을 금지한 기업의 직원들은 회의시간도 최대한 줄인다. 컨설팅업체에 다니는 김모 씨(29)는 “예전에는 고객회사 직원들과 종종 마라톤 회의를 했는데 지금은 꼭 필요한 때가 아니면 미팅 자체를 줄이려는 분위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퇴근 후의 삶도 달라졌다. 가족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이 늘었다. LG전자가 지난달 HA사업본부 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9%는 ‘정시 퇴근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고 했고, 24%는 ‘동기나 친구와 만난다’고 했다. 31%는 ‘취미생활 및 자기계발에 투자한다’고 답했다. 자신만의 시간을 활용하는 데 익숙지 않은 부장급 이상들은 취미 찾기가 새로운 고민거리가 됐다. 일부 기업에선 야근 금지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오히려 새로운 행정 절차만 낳는 부작용도 나타났다. 지난해 야근을 금지한 A사는 오후 6시면 강제 소등을 하지만 사전에 승인받은 직원에게는 예외적으로 불을 켜준다. 1년이 지났으나 이 회사 직원 대부분은 ‘왜 내가 야근을 해야 하는지’ 사유서를 써 일주일 단위로 임원에게 제출한다. 이 회사 박모 씨는 “부서 막내들이 상사의 야근 사유서까지 써 한꺼번에 제출하고 있다”며 “야근 금지 제도를 없애 사유서를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푸념했다. 은행권도 마찬가지다. 모 은행 이모 차장(47)은 “초과 근무를 줄인다며 오후 7∼8시에 PC를 자동 종료시키지만 그 뒤엔 PC가 필요하지 않은 잔업을 밤늦게까지 한다”고 털어놓았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김용환 인턴기자 중국 베이징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

    •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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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물탱크 사고’는 특수볼트 대신 일반볼트 썼기 때문

    삼성그룹은 15명의 사상자를 낸 울산 남구 여천동 삼성정밀화학 물탱크 파열사고의 책임을 물어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사장)를 경질했다고 1일 밝혔다. 후임 대표로는 박중흠 운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삼성이 안전환경 문제로 사장급을 경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사에는 36일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귀국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일본에서 서면으로 사고 내용을 보고받은 이 회장은 휴가철인 지난달 30일 이례적으로 출근해 구체적인 사고 상황과 후속 대책을 들었다. 그는 이번 사고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안전환경 사고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고의 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박 사장 외에도 책임 있는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할 것을 지시했다. 삼성 관계자는 “안전환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관련 투자를 크게 늘리고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데 다시 발생했다”며 “박 대표를 경질한 것은 최고경영자에게 직접 책임을 물어 안전환경에 대한 모든 계열사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 회장의 재발방지 주문에 따라 이날 ‘삼성 안전관리 스탠더드’ 제정 등 그룹 차원의 안전환경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한편 삼성정밀화학 물탱크 파열사고의 원인이 물탱크를 조립할 때 높은 수압을 견딜 수 있는 고장력 볼트 대신 일반 볼트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1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사실을 7월 30일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보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이 사고 당시 집중 파손된 물탱크 하단부의 볼트 720개를 조사한 결과 인장 강도(물체가 찢기지 않고 견디는 힘)가 약한 일반 볼트가 594개(82.5%)였고 고장력 볼트는 90개(12.5%)뿐이었다. 나머지 36개는 파손이 심해 확인할 수 없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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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다리 아저씨 덕분에 11cm 컸어요”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신모 군(15)의 키는 지난해까지 138cm에 불과했다. 또래 평균보다 20cm, 머리 하나 이상 작았다. 키가 작다 보니 체력도 떨어졌고 좋아하는 운동도 마음껏 하기 어려웠다. 성장호르몬제를 맞으면 조금이라도 더 자랄 수 있다는 말에 병원을 찾았지만 문제는 치료비였다. 기초생활수급자인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형편에 연간 1000만 원이 넘는 치료비는 꿈도 꾸기 어려웠다. 사정을 안타깝게 여긴 의료진은 LG복지재단에 신 군의 후원을 추천했고 신 군은 재단으로부터 1년 동안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지원받았다. 올해 신 군의 키는 149cm로 1년 만에 11cm 자랐다. 의료진은 신 군이 더 자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성장호르몬 치료를 1년간 더 지원하기로 했다. LG복지재단은 31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신 군처럼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신장 아동 133명에게 1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조준호 ㈜LG 사장,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등 LG 관계자를 비롯해 저신장 아동 및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1995년 시작된 LG복지재단의 ‘키다리 아저씨’ 사업은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이제까지 845명의 저신장 아동이 58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 선발된 아동 가운데 36명은 지난해 1년 동안 지원을 받은 아이들로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김용환 인턴기자 중국 베이징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

    •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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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에 대고 “여보세요”… 만능 스마트시계 개봉박두

    《 1946년 방영된 미국의 공상과학 만화 ‘딕 트레이시’에서 주인공인 탐정 딕 트레이시는 손목에 찬 만능시계로 통화를 한다. 최근 현실 세계에 등장한 ‘스마트워치’의 원조 격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를 맞았다는 우려 속에 하반기(7∼12월) 전자업계가 스마트워치 출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잇따라 스마트워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상표를 출원하면서 조만간 스마트워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 특허청에 ‘삼성 기어(Gear)’와 ‘G워치’를 각각 상표 출원했다. 애플도 10월 출시를 앞두고 최근 일본. 러시아, 멕시코, 대만 등 주요국에 ‘아이워치’의 상표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사는 “경쟁사에 상표권을 뺏기지 않기 위한 조치일 뿐 특정 제품의 이름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하지만 이르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전시회(IFA)에서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제품 개발 자체는 어렵지 않다”며 “출시 시점을 두고 업체들끼리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어느 쪽이건 나중에 제품을 내놓는 쪽이 추가 기능을 더해 기술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겠지만 앞선 제품을 모방했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어 출시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보다 앞서 일본 소니는 지난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소니 스마트워치’를 시장에 내놓은 데 이어 지난달 ‘스마트워치2’를 공개했다. 모토로라도 2011년 1.3인치 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워치 ‘모토액티브’를 149.99달러(약 16만6500원)에 내놓았다. 시장조사기관인 카날리스는 스마트워치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내년에는 출하량이 5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스마트워치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손목에 차는 형태라 사용자의 혈압, 심박수 측정이 편해 헬스 관련 보조기기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든다. 실제 이미 출시된 스마트워치 등 ‘입을 수 있는(wearable)’ 기기는 대부분 스포츠, 피트니스, 건강관리 기능이 들어 있다. 모토액티브는 운동할 때 심장 박동수를 측정해 거리, 시간, 속도, 소모 칼로리 등을 알려주고 얼마나 더 운동해야 최고의 효과가 있는지 조언해주기도 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스마트워치로 전화나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알림을 간편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반면 손목시계를 잘 차지 않는 젊은 세대에겐 스마트워치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스마트워치를 차고 다니면 문자메시지와 각종 알림 등에 과잉 노출돼 소비자들의 피로감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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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택 ‘스마트박스’ 레드닷 디자인상

    팬택은 자사의 ‘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는 베가 스마트폰 전용 앱 마켓인 ‘앱스플레이’ 서비스를 스마트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스마트TV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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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올해 24조 사상최대 투자 나선다

    삼성전자가 올해 시설투자에 사상 최대인 24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22조8500억 원보다 1조 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삼성전자는 26일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반도체에 13조 원, 디스플레이 패널에 6조50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부품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1분기(1∼3월) 실적 발표 때만 해도 “올해 투자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투자 촉구가 이어지는 데다 국제 반도체가격 상승 등 시장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투자 확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하반기(7∼12월) 및 내년 시장 상황을 감안해 시설투자 규모를 더 늘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매출액 57조4600억 원, 영업이익 9조5300억 원의 2분기 실적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47.5% 늘어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이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이익률은 16.6%로, 라이벌 기업인 애플(26.1%)과의 격차를 9.5%포인트로 좁혔다. 2011년 4분기(10∼12월) 두 회사의 영업이익률 차는 27.5%포인트(삼성전자 9.9%, 애플 37.4%)였다. 삼성전자의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등 부품사업이 두드러졌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은 2조9200억 원으로 1분기(1조8500억 원)보다 1조 원 이상 늘었다. 특히 D램,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메모리는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모바일용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 가장 많은 13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3000억 원가량 줄었다. 4월 스마트폰 ‘갤럭시S4’ 출시에 앞서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비용을 늘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측은 “북미와 중국,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갤럭시S4가 견고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3분기(7∼9월) 이후 IM 부문의 실적은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유럽과 보조금 경쟁이 여의치 않은 한국 시장이 얼마나 살아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선 TV가 유럽의 경기 둔화 영향으로 뚜렷한 개선 양상을 보이지 못했지만 에어컨 성수기를 맞은 생활가전이 효자 노릇을 했다. CE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4300억 원으로 1분기(2300억 원)보다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 측은 “하반기가 정보기술(IT) 제품의 성수기인 만큼 고(高)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최고의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 메모리 사업은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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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도시락 토크 CEO와 점심을]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

    《뜨거운 열정을 지닌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한국 대표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게 자신의 꿈과 관련해 도전적으로 질문하고 진솔한 조언을 들을 기회.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마련한 ‘청년드림 도시락토크-CEO와 점심을’ 프로젝트입니다. 25일 열린 첫 번째 도시락토크에서 7명의 청년은 세계 초일류기업 삼성전자의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사진)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오랜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를 배웠습니다.》 “오늘 점심 굶을 작정하고 왔어요. 전부 대답해줄 테니 궁금한 건 다 물어보세요.” 푸른색 재킷에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캐주얼 차림의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은 호탕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의 앞에는 7명의 청년이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취업 준비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대화할 수 있도록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마련한 ‘청년드림 도시락 토크-CEO와 점심을’의 첫 회 참가자들이었다. 사전에 페이스북,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수백 명 가운데 최종 선발된 7명은 홍가영(25·여·세종대 신문방송) 송대현(25·경북대 경제통상) 하슬기(24·여·고려대 생명정보공학 졸업) 조규웅(25·단국대 전자공학) 장두영(24·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 이민영(23·여·숙명여대 가족자원경영) 김형석 씨(24·우송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갓 졸업한 청년들이다. 25일 점심시간에 경기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 VIP식당에서 열린 도시락토크에서 이들은 곧 긴장을 풀고 윤 사장에게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다양한 전공만큼이나 질문도 가지각색. 특히 삼성전자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체면 가리지 않고 묻고 싶은 ‘돌직구형’ 질문이 많았다. ○ “기술만으로는 제품 팔 수 없는 시대”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SSAT)가 꼭 필요한 시험입니까?” 하슬기 씨가 첫 질문을 던졌다. 엔지니어, 디자이너, 마케터 등 직종에 따라 필요한 역량이나 전공이 각각 다른데 획일적 직무적성검사를 꼭 치러야 하느냐는 물음이었다. 윤 사장은 “물론 전공 관련 능력도 중요하지만 시험을 치르는 사람의 인성이나 생각 등 내면의 세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 기술만으로는 제품을 팔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역사, 문화, 인문학 등 다양한 가치가 담긴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SSAT는 그런 다양한 인재를 뽑기 위해 필요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홍가영 씨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대학생을 대표해서 묻는다. 어떻게 하면 삼성전자에 입사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윤 사장은 “SSAT 합격자는 성적순으로 위에서부터 끊고 과목별 과락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그 부분은 순전히 개인의 몫이라 도와줄 수 없지만 면접을 잘 보는 팁은 줄 수 있다”고 했다. 그가 말한 ‘면접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긍정적 사고와 열정. 윤 사장은 “면접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말하는 태도를 보면 긍정적인 사고를 가졌는지, 열정은 있는 사람인지 면접관들의 눈에 들어온다”며 “SSAT 성적이 아무리 우수해도 사고 자체가 부정적이거나 열정이 부족해 보이면 탈락시킨다”고 귀띔했다.○ “절대 핑계 대지 마라, 답은 분명히 있다” 윤 사장은 삼성전자 사장이기에 앞서 인생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편도샘 수술 부작용으로 성악가의 꿈을 접고 올해 뒤늦게 경북대 경제통상학부에 편입한 송대현 씨. 그가 ‘실패를 극복하는 비법’을 묻자 윤 사장은 ‘울릉도 섬소년’ 출신으로 삼성전자 사장에 오르기까지 겪은 세 번의 시련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울릉수산고 2학년 때.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어 무작정 대구로 갔다. 윤 사장은 “독서실 칸막이 책상에서 두 달 동안 먹고 자면서 공부했다.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밤엔 책상에 엎드려 자다 보니 나중에는 발이 부어 운동화 대신에 고무신을 신고 다녔다”고 말했다. 그렇게 공부한 끝에 남들보다 2년 늦게 인문계고 2학년에 편입했고 5년 만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두 번째 시련은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에 찾아왔다. 과장 시절 상사와 잦은 마찰 끝에 사표를 냈던 것. 인사담당 임원이 “삼성전자는 앞으로 세계시장을 제패할 것이니 조금만 참으라”고 만류해 겨우 버텼다. 윤 사장은 “그때만 해도 ‘설마 삼성전자가 세계 1위가 되겠어’라는 생각으로 반신반의했는데 그게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회상했다. 세 번째는 2000년대 초반 TV사업부에서 일할 때다. 당시만 해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전자업체들의 기술력은 세계시장에서 한참 뒤처져 있었다. 그는 “브라운관이 TV 기술의 전부인 줄 알았던 때라 후발주자인 삼성이 세계 1위가 되는 것이 불가능할 줄 알았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안 돼 좌절할 때쯤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등 우리 같은 신생업체가 승부해볼 만한 신기술이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임원이 되는 게 꿈’이라는 조규웅 씨는 “삼성전자 임원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느냐”고 물었다. 윤 사장은 “‘무조건 된다’는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 눈앞에 보이는 현실이 다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보이지 않는 세상이 훨씬 크기 때문에 불가능이란 없다”고 했다. 윤 사장은 “나의 부하 직원들은 웬만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 말을 꺼내는 순간 내가 ‘무조건 되게 하라’고 말할 걸 알기 때문”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안 될 것 같은 일을 되게 하는 순간 남과의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어떤 일이든 한 번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핑계를 대지도 마세요. 아직 젊으니 돌아서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여러분에게 그 말을 꼭 해주고 싶었습니다.” 윤 사장이 7명의 점심식사 파트너에게 전한 마지막 메시지였다. ▼ 다음 초청자는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입니다 ▼두 번째 청년드림 도시락토크의 초청자는 미래에셋생명의 최현만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사진)입니다. 최 부회장은 1989년 말단 ‘증권맨’으로 시작해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을 도와 지금의 미래에셋그룹을 일궈낸 창업공신이자 이 시대 최고의 금융인 중 한 명입니다.최 부회장과 청년드림센터는 지원자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등을 고려해 점심 파트너 7명을 뽑아 8월 13일 서울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으로 초대합니다. 최 부회장과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싶은 청년 구직자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www.yd-donga.com)에 ‘이 CEO와 점심을 먹어야 하는 이유’ 및 간단한 자기소개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도시락 토크 파트너들의 명단은 8월 9일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은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수원=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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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물로 보는 헤드헌터의 유혹

    ‘박○○ 님, A그룹 업무 경력자 채용 건으로 연락드립니다.’ 지난해 이직한 박모 씨(34)에겐 요즘도 일주일에 평균 한 번은 헤드헌터들의 문자메시지가 날아든다. 그가 이직을 준비하는 동안 대형 취업포털에 올렸던 문의 글을 보고 헤드헌터들이 계속 연락해 오는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어보기도 했다는 박 씨는 “나 말고도 수십 명에게 똑같은 메시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괜히 마음만 뒤숭숭해지는 것 같아 헤드헌팅 메시지를 아예 스팸메시지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인재 사냥꾼’으로 불리는 헤드헌터들이 직장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헤드헌팅은 불황 속에서 유독 활기를 띠는 직업이다.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기업들이 신규 채용보다는 경력직을 늘리고, 개인들도 조금이라도 나은 조건으로 이직을 꿈꾸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1980년대 후반 처음 도입돼 1997년 외환위기를 거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현재 업계는 시장 규모를 약 3000억 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영업하는 데 큰돈이 드는 것도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 보니 자영업 형태의 ‘1인 헤드헌터’들이 최근 크게 늘어났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헤드헌팅 업체 수는 1200여 개에 이르지만 직원이 30명 이상인 대형 업체는 10여 개에 불과하다. ‘초보 헤드헌터’들을 위한 전문 학원도 생겨났다. 한 헤드헌팅 입문 학원 관계자는 “취업에 실패한 청년 구직자나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3시간에 8만 원을 내고 강의를 들으면 누구나 헤드헌터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헤드헌팅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한 뒤 기업정보를 얻어 ‘사이버 헤드헌터’로 활동하는 사람들까지 나타나면서 영업 경쟁이 점차 치열해져 이직의 꿈을 꾸는 직장인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직장인들의 이력서를 받고도 아무런 피드백을 해주지 않는 것이다. 직장인 B 씨는 5명의 헤드헌터에게 연락을 받고 그 가운데 3명에게 자신의 이력서를 보냈지만 그 뒤로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했다. B 씨는 “다니고 있는 회사에 들킬까 봐 눈치 보며 몰래 이력서를 냈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가타부타 아무런 피드백이 없어 황당하다”며 “개인정보만 털린 느낌”이라고 하소연했다. 헤드헌터가 약속했던 연봉이나 대우가 실제 이직한 회사가 제안한 조건과 심하게 다른 사례도 적지 않다. 보험판매사인 C 씨는 “연봉을 20% 가까이 올려준다는 조건으로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했지만 회사 규모가 이전 회사보다 작고 근무 여건이 열악해 1년도 안 돼 그만뒀다”고 말했다. 직장인뿐 아니라 기업들도 고민이 많다. 한 기업 입사담당자는 “자격이 없는 헤드헌터들이 판을 치다 보니 구직자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하는 곳도 많다”며 “신생 헤드헌터들이 믿을 만한지 파악하느라 적잖은 시간을 빼앗긴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직장인들도 무조건 믿고 이력서를 맡기기에 앞서 해당 헤드헌터 및 업체의 경력, 규모 등을 반드시 조사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커리어앤스카우트의 최원석 대표컨설턴트는 “헤드헌팅 업체가 제대로 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갖췄는지, 홈페이지에 헤드헌터들의 경력을 투명하게 공개해 놓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정보기술(IT), 제약 등 전문 업종은 헤드헌터들이 그 분야를 충분히 알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신지후 인턴 기자 숙명여대 언론정보학 4학년}

    •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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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휴지통]세계에서 청소를 가장 빨리, 자주 하는 나라는?

    ‘청소도 빨리빨리, 자주.’ 한국인들이 세계 여러 나라 국민 중 집안 청소를 가장 빨리,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가전업체인 일렉트로룩스는 “세계 23개국 소비자 2만8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청소 시간이 30분 미만인 사람의 비중은 한국이 68%로 단연 1위였다”고 24일 밝혔다. 공동 2위인 노르웨이와 폴란드(각각 57%)는 한국보다 꽤 낮았고, 조사국 평균은 43%였다. 하루 두 번 이상 청소하는 사람의 비중도 한국이 11%로 가장 많았다. 미국이 3%로 뒤를 이었다. 매일 한 번 꾸준히 청소한다는 사람도 한국이 29%로 전체 평균(13%)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은 청소 복장도 다른 나라와 사뭇 달랐다. 한국 응답자의 76%가 운동복을 입고 청소한다고 답했으나 세계 응답자의 69%는 캐주얼 차림으로 청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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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치맨 30여명 “삼성 名品경영 배우러 왔어요”

    이탈리아의 ‘구치맨’들이 삼성전자의 명품(프리미엄) 경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사업장을 찾았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구치의 마시모 리구치 사업부장 등 30여 명은 이날 오전 삼성 수원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사진 왼쪽)을 만나 삼성전자의 브랜드 철학과 주요 제품의 디자인 스토리를 들었다. 리구치 사업부장은 구치의 글로벌 신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후에는 삼성 홍보관과 수원 디지털시티 캠퍼스를 둘러봤다. 리구치 사업부장은 “삼성전자가 대형 디스플레이 등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과 구치가 명품 신발을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은 삼성전자와 구치 모두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구치의 투어는 두 회사가 서로의 공통점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구치의 시계·보석류 브랜드인 ‘타임피스&주얼리’ 제품과 함께 첨단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두 회사는 삼성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LFD)를 구치의 주요 글로벌 매장에 진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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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8월 7일 뉴욕서 ‘LG G2’ 공개

    LG전자가 8월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센터’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LG G2’(사진) 공개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를 앞두고 LG는 23일 세계 500여 개 미디어에 초청장을 보냈다. LG전자가 뉴욕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마트폰의 본고장인 뉴욕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도 3월 뉴욕에서 ‘갤럭시S4’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 측은 “뉴욕은 스마트폰이 태동한 곳이자 양적 질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며 “뉴욕 공개행사 후 몇 주 이내에 주요 통신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로서는 G2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후발업체들의 공세를 막아내고 세계 3대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의 위치를 굳혀야 하는 데다 G2는 LG전자의 첫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스마트폰인 만큼 이를 통해 새로운 통신시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의미도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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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Together]삼성그룹, 참여와 나눔의 정신 통해 희망·화합·인간애 가치 추구

    삼성그룹은 ‘해피 투게더,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희망(Hope), 화합(Harmony), 인간애(Humanity)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임직원 누구나 참여와 나눔의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펼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며, 봉사활동의 실천으로 인간애를 구현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삼성은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업무를 전담하는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 29개 계열사에 109개 자원봉사센터와 4090개 자원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10개의 지역총괄을 중심으로 85개국에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사회 양극화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지원사업 ‘희망의 사다리’다.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첫걸음은 결국 교육 양극화 해소라는 인식 아래 저소득가정 학생들도 공정한 출발선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삼성은 1989년 달동네 2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집 사업에서 출발해 지난해에는 전국 396개 공부방 1만여 명의 아이들과 결연해 학습을 돕고 있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배우겠다는 의지는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과외수업을 받을 수 없는 중학생들을 매주 두 차례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클래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삼성은 경제사정이 어렵거나 실직, 파산 등으로 일시적인 곤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열린장학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성적이 아니라 학업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강한지를 기준으로 매년 300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3만4225명에게 학비를 지원했다. 임직원 개개인의 재능기부도 적극 격려한다. 삼성그룹 소속 변호사 200여 명은 자발적으로 법률봉사단에 참여해 법을 잘 모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수해, 지진 등 대형 재해가 일어났을 때 응급 의료구호 활동을 하는 한편 쪽방촌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도 벌여오고 있다.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멘토가 돼 주는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줄지어 참여한다. 올해 멘토링에는 지난해보다 200명 많은 6000명이 동참여다. 삼성전자 기술원자원봉사센터 소속 석·박사 연구원들은 2002년부터 매달 두 차례 사업장 부근 초등학교를 찾아가 각종 실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설명해주는 ‘꿈나무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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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108곳 “위장도급 의혹은 근거없는 얘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대표들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한 위장도급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독립적으로 회사를 세워 운영하고 있는 자신들을 정치권이 삼성의 ‘바지사장’으로 몰아붙이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경영자 생존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수미 민주당 의원 등이 우리를 바지사장, ‘짝퉁 을(乙)’이라며 근거 없는 불법파견 의혹을 제기해 하루아침에 유령회사가 돼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에는 삼성전자서비스 108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모두 참여했다. 은수미 의원 등은 최근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가 제품 수리 등을 담당하는 협력업체의 직원을 직접 선발해 관리하면서도 고용상 책임을 협력업체에 전가하는 위장도급으로 노동법과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은 의원 측은 그 증거로 협력업체 직원들이 삼성전자서비스의 교육을 받고 채용되며, 삼성전자서비스의 사번(ID)을 부여받고 업무평가를 받는 등 노무관리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해 협력업체 직원들은 14일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삼성전자서비스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대책위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을 직접 채용한다는 주장에 대해 “경력직원들은 우리(협력업체들)가 생활정보지에 채용 광고를 내 직접 선발하며 신규 인력은 삼성전자서비스와 협약을 맺어 위탁교육과 채용을 병행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우리는 전파사 사장이나 마찬가지인데 바지사장이니 불법파견이니 자극적인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야말로 골목상권 침해 아니냐”며 “정치권의 개입을 반대한다”고 말했다.김용석·김지현 기자 nex@donga.com}

    •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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