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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인터넷망 UHD TV 시험방송 성공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함께 인터넷TV(IPTV)망을 활용해 초고화질(UHD) TV 시험방송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별도의 전용선이나 테스트망이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UHD TV 방송 송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이에 따라 IPTV 사용자들도 머지않아 초고화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르노삼성, 무선조종차 그랑프리 개최르노삼성자동차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4개 도시에서 ‘F1 RC카(무선조종 모형자동차) 그랑프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 예선에는 모두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이를 통과한 100여 명이 10월 2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광장에서 결선을 치른다. 자세한 문의는 르노삼성 엔젤센터(080-300-3000)로 하면 된다. ■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헤드폰 2종 시판덴마크 홈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인 뱅앤올룹슨이 28일 프리미엄 헤드폰 ‘베오플레이 H6’와 이어폰 ‘베오플레이 H3’를 국내에 선보였다. 두 제품은 사람의 귀 모양과 굴곡, 귀에 소리가 전달되는 방향을 면밀히 연구한 끝에 개발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국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헤드폰 68만 원, 이어폰 43만 원이다. ■ 貿協, 지식재산권 국제분쟁 中企 법률상담한국무역협회는 법무부와 함께 해외투자 또는 지식재산권 관련 국제분쟁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 106명으로 구성된 ‘국제투자·지식재산권 법률 자문단’이 상담을 맡는다. 상담 서비스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나 콜센터(1566-5114)에 신청하면 된다. ■ 삼성 ‘갤럭시S4 미니’ KT전용으로 출시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4’의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S4 미니’를 KT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 모델로, 출고가는 55만 원. 구입하면 ‘S뷰 커버’를 받을 수 있다. 화면 크기가 4.3인치로 작지만 사진을 찍을 때 현장의 소리나 음성도 함께 담아내는 ‘사운드 앤드 샷’, 통·번역 기능 ‘S트랜슬레이터’, 스마트폰끼리 연결해 음악과 게임을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등 갤럭시S4의 기능을 그대로 옮겼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젤리빈이며, 1.7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 풀무원재단, 물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풀무원재단은 무료 물 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WET’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과정과 물 교육 강사양성 과정 두 가지가 있다. 강사양성 과정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foodforchange.or.kr)에 신청하면 되며 초등학생 과정은 학교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 홈플러스, 스냅백-라이딩캡 2만1000원 균일가 판매홈플러스는 전국 점포에서 스냅백(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모자)과 라이딩캡(챙 부분이 로고나 문자로 장식된, 승마모자 스타일의 모자) 40여 종을 다음 달 30일까지 2만1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스냅백과 라이딩캡은 챙이 넓어 자외선 차단에 좋고, 개성적인 패션 연출에도 도움이 돼 최근 10, 20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6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리는 유럽 최대 규모 가전박람회(IFA)에서 신개념 ‘스마트가전’과 연동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와 연결한 뒤 앱을 통해 자유자재로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가 IFA를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고심해 내놓는 작품 중 하나다. 삼성이 가전제품의 스마트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이유는 하나다. 아직까지 유럽이나 미국 시장에서 삼성 가전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스마트폰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갤럭시 DNA’를 가전제품에 그대로 옮겨 인지도 상승 효과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 이후 ‘스마트폰은 삼성’이라는 인식이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생겼지만 가전제품은 아직까지 유럽 밀레나 지멘스 등 전통 업체들에 밀린다”며 “유럽의 가전 강호들을 이길 전략으로 삼성이 가장 강점을 가진 스마트 기능을 내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IFA에서 공개할 스마트 냉장고의 경우 필요한 식재료 목록을 냉장고 디스플레이의 ‘쇼핑리스트 앱’에 적어두면 그 내용이 스마트폰에도 바로 업데이트돼 장을 볼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의 유통기한은 디스플레이가 팝업 창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준다. 앞서 삼성전자가 4월 출시한 국내 첫 스마트 냉장고 ‘지펠 T9000’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 지펠 T9000은 냉장고 외부에 달린 터치형 액정표시장치(LCD) 속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식재료를 주문하고 요리법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 가전제품은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스마트홈’ 통합 앱이 관리한다. 깜빡 잊고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놓고 나가도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끌 수 있고 카메라가 장착된 제품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안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스마트홈을 가전제품뿐 아니라 가구나 조명과도 연동시킬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가전과 가구, 조명이 일체형으로 설치된 빌트인 가정이 늘고 있다”며 “주요 가구 및 조명 업체들과 협력해 신개념 ‘스마트홈’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옵티머스 G’와 ‘옵티머스 G프로’ 등 G 시리즈 스마트폰의 성공에 힘입어 IFA에서 처음으로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LG전자는 27일 ‘LG G패드 8.3’의 티저 영상을 유튜브 사이트(y2u.be/4Yg4qpuPthM)를 통해 공개했다. ‘G패드 8.3’은 8.3인치 풀HD IPS 패널을 갖췄고 옵티머스G 프로에 적용된 1.7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건 600 프로세서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옆 테두리에 해당하는 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며, 와이파이 전용 제품이다. G패드 8.3의 출시 시점은 4분기(9∼12월)로 예정돼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은 27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MID 2013’ 기조연설에서 “산학연(産學硏)이 함께 인간의 감성을 담아낸 꿈의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학계 및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사장은 “꿈의 디스플레이란 현실에 가까운 영상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은 발전이 가능하려면 산학연 간의 유기적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역사를 볼 때도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발명 상당수가 대학에서 출발해 연구소와 업계의 협업으로 탄생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과 터치 기능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해 1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3월부터 약 석 달 동안 산업계 근무자와 인사관리 전문가 5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KMAC는 △기업의 비전 △인재관리 시스템 △기업문화를 일하기 좋은 기업의 구성요소로 삼아 구성원의 몰입도 및 전반적인 행복수준을 평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지수(K-GWPI·Korea Great Work Place Index)’를 산출했다. KMAC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베스트 30’과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베스트 30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각각 매출액 상위 50개 기업(2011년 기준)과 인사관리 전문가 추천을 받은 기업 등 총 122곳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제조업에서는 삼성전자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유한킴벌리, 포스코, 유한양행,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서비스업에서는 SK텔레콤이 6년 연속 1위로 뽑혔다. 산업별 1위 기업은 해당 산업의 속성 및 전문가 추천에 따라 전 산업을 46개로 분류하고 매출액, 시장규모, 경쟁구도 등을 통해 산업별 3∼7개 후보기업을 선정했다. 그 후 내부 근무자, 동종업계 근무자, 인사관리 전문가의 평가로 총 46개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제조 부문에서는 효성, 유한킴벌리, 경동나비엔 등 18개 기업이 산업별 1위에 올랐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신한카드, 신한은행, 삼성에버랜드 등 21개 기업이 1위에 꼽혔다. 공공 부문에서는 한국남동발전 등 7개 1위 기업이 나왔다. 산업별 1위 조사결과 국내 기업의 K-GWPI 지수는 지난해 63.9점보다 소폭 상승한 66.0점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65.6점, 서비스업이 65.1점, 공공부문은 68.5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전반적인 행복수준에 대한 물음에 긍정적으로 답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직무몰입 수준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몰입 수준의 만점을 100으로 뒀을 때 행복집단은 80.3점이었던 반면 그 외 집단은 47.6점에 머물렀다. 한상록 KMAC 인사조직본부장은 “행복한 일터는 탁월한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구성원의 노력이 공정하고 정당하게 인정받으며, 행복한 기업문화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회사 조직원 모두의 노력과 상호 신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 임신휴가제 등 여성인재 활용여성 근로자가 많은 대한항공은 여성 인재 활용에 적극적이다. 출산을 앞둔 여성 직원들을 위해 임신휴가제, 수유시설 운영 등 법이 정하는 수준 이상의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능력 있는 여성들이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해외파견자로 선발하기도 한다. 객실 관리자 양성 부문에서도 남녀평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도하고 있다. 복지정책들도 특징이다. 회사 직원과 직계가족에게는 세계 어느 곳이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할인 항공권을 준다. 결혼하는 직원에게는 결혼항공권을 제공하고 부모님을 위한 효도항공권도 지급한다. ● 삼성에버랜드, 임직원 소통프로그램 강화삼성에버랜드는 서비스라는 개념이 모호했던 1960, 70년대부터 ‘서비스 문화’의 가치를 앞세웠다. 서비스 철학의 근간은 임직원이 즐겁고 행복해야 그것이 고객을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로 발현된다는 것이다. 김봉영 사장은 삼성에버랜드를 ‘행복주식회사’라 부르며 임직원이 편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온라인 사내 미디어인 ‘삼성에버랜드 투데이’, 사내방송 ‘SEN’을 활용해 전국 사업장 뉴스를 전달하는가 하면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선의의 스포츠 경쟁을 펼치는 ‘에버피아드’를 열기도 했다. ● 서울아산병원, 간호-보건-관리직 인재육성서울아산병원은 의사직 1600여 명, 간호직 3200여 명을 포함해 총 7000여 명의 직원 모두가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이 만족해야 환자들에게도 ‘긍정의 힘’이 전파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전공의들은 물론이고 간호직, 보건직, 관리직 등의 인재들에게도 해외 연수를 비롯해 KAIST와 함께하는 병원경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성을 길러주고 있다. 올해는 ‘경영진 현장 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경영진이 고객 접점 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 신세계, 우수 바이어에 해외연수 제공신세계는 ‘사람에 대한 투자야말로 진정한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핵심 직무 중 하나인 매장 관리자와 바이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패션 어드바이저, 주얼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어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우수 바이어에게는 단기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돕기 위해 사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인 ‘프로젝트 포스팅’도 진행 중이다.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프로젝트 포스팅에 우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사원에겐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 신한은행, 연중 직원만족-소통 프로 마련신한은행은 연중 직원 만족 및 소통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스마트 워킹 공간인 ‘신한 심포니’를 마련했다. 또 사내 사이트 ‘광장 2.0’에서는 현장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진정한 행복은 다른 사람과 나눌 때 더 커진다는 뜻에서 전 임직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은행 개점 및 이전 행사 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복지단체에 전달한다. 올해부터 임직원이 승진, 합격, 출산 등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해 ‘한 턱’을 내는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 신한카드, 성인병 예방 건강프로그램 진행신한카드는 ‘건강한 직원이 건강한 고객 서비스를 만든다’는 철칙 아래 여러 가지 직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술, 담배, 비만 등에서 비롯되는 직원들의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오는 고충, 스트레스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상담제도를 운영하는 등 정신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사내 동호회 활동도 장려한다. 현재 29개 동호회에 1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년 과정의 해외 경영학석사와 신한 홍콩 캠퍼스(3개월), 서울대 마케팅전문가 과정(5개월) 등 교육기회도 제공한다. ● 코웨이, 휴가 독려위해 ‘연차달력’ 만들어코웨이는 지난해 웅진그룹에서 분리되면서 ‘환경을 건강하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기업 핵심가치를 세웠다.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문화 재정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기나라 운동본부’는 코웨이가 추구하는 참여와 소통의 조직문화가 잘 드러나는 사례다. 신기나라 운동본부는 사원들로만 구성된 조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사이 자유롭게 1시간을 활용하도록 한 ‘점심시간 탄력 운영제’, 연차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연차달력’ 등이 이 조직의 성과다. ● 한국3M, 1600여명 직원 해외여행 재충전한국3M 직원들은 매년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기다린다. 매출목표를 달성하면 부서별로 해외 콘퍼런스를 다녀올 수 있는 비용 및 휴가 기간을 지원해준다. 지난해에는 1600여 명의 직원 전원이 유럽과 동남아 등으로 떠나 길게는 7박 8일간 재충전을 하고 돌아왔다. 신제품 개발의 산실인 연구소에서도 이 회사 특유의 혁신 강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펭귄 어워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연구원을 격려하는 시상 프로그램으로 오직 실패한 프로젝트에 한해서만 시상한다. 실패를 해도 좋으니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지 말라는 의미다. ● 효성, 좋은 일터 위해 ‘기업문화팀’ 신설효성은 3월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위해 기업문화 전담 조직인 ‘기업문화팀’을 신설하고 각 사업부 경영진이 주축이 돼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기존 교육 담당 부서이던 인재개발팀을 효성인력개발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직급별 맞춤 승격자 교육, 임원 및 팀장 리더십 교육,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 등 전사 임직원 교육 과정을 업그레이드했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 아래 인사 정책 및 제도도 혁신해 ‘자랑스러운 효성인상’과 ‘체인지 리더상’을 만들었다. ● 한국남동발전, 경영전략회의에 신입사원 초청한국남동발전은 ‘일하기 좋은 일터(GWP)’를 만들기 위해 ‘4F’를 바탕으로 한 전략을 세웠다. ‘신뢰(Faith)’가 높고, ‘애사심(Favor)’이 넘치며, 일하는 ‘재미(Fun)’가 있고, ‘공정한(Fairness)’ 시스템이 있는 일터라는 뜻이다. 경영진을 포함한 전 간부가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에 신입사원을 초청해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발표하게 하는가 하면 인사철에는 사무실 입구와 책상 등에 오렌지 리본을 달아 전입 직원을 환영하는 ‘오렌지 리본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모든 신입사원은 선배와 ‘멘토 결연’을 맺고 도움을 받는다. ● 한전원자력연료, 직급-직무별 역량체계 분석한전원자력연료의 인재상은 ‘전문 역량을 갖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이다. 이 회사의 인재양성시스템은 회사의 사업전략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21개 전문가 유형으로 분류해 운영된다. 직원들이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급별 직무별 역량체계를 분석해 새로운 교육체계를 세웠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2001년부터 12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 10년간의 연료손상률도 미국의 10분의 1일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세계 100대 억만장자 순위(Bloomberg Billionaires)’에서 빠졌다. 블룸버그는 뉴욕 시간으로 매일 오후 5시 30분 순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매긴 세계 부자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2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9월 자산 규모 100억 달러(약 11조1000억 원)로 100위에 처음으로 랭크됐다. 이후 올해 상반기(1∼6월)에는 꾸준히 80∼90위권에 머물다가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면서 지난달 3일 이후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23일 기준 이 회장의 자산 규모는 삼성전자 주식 58억 달러, 삼성생명 주식 38억2000만 달러, 배당금 등 기타 자산 4억2500만 달러, 서울 이태원 자택 1030만 달러 등을 포함해 약 102억 달러로 107위였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LG, 곡면 OLED TV 가격 최대 410만 원 인하 外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가격을 낮춘다. LG전자는 26일부터 55인치 곡면 OLED TV의 국내 판매 가격을 1500만 원에서 1090만 원으로, 평면 OLED TV의 가격을 1100만 원에서 990만 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곡면 OLED TV를 이미 구매한 소비자는 차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평면 OLED TV는 차액을 환불해 주지 않는다. ■ 삼성, 亞호텔 아트페어에 UHD TV 등 전시삼성전자는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서울 2013’ VIP 라운지에 85인치 초고화질(UHD) TV와 스마트카메라 NX300을 전시하고 다양한 VIP 마케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는 아시아 지역의 갤러리 60개가 특급호텔 객실을 활용해 전시를 펼치는 테마형 아트페어다. ■ 피아트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 후원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는 글로벌 마라톤 축제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천연색 가루를 뿌리며 5km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피아트는 7일 인천 행사와 14일 경기 고양시 행사에 자사의 ‘친퀘첸토’를 페이스카로 참여시키고, 출발 지점에 ‘친퀘첸토와 함께하는 포토 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 제주항공, 필리핀 세부 전용라운지 2곳 개장제주항공은 9월 1일부터 필리핀 세부에서 자유여행객을 위한 라운지 2곳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 이용 승객은 라운지에서 통역, 짐 보관, 인터넷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킨스쿠버, 제트스키, 제트보트 등 해양레포츠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세부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 LG패션 닥스, 英여행권 등 증정행사LG패션 닥스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코로네이션 에디션’을 26일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대관식 60주년 축하 기념 공식 문장이 새겨진 셔츠와 넥타이, 스카프 등이다. 닥스는 코로네이션 에디션 또는 2013년 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중 일부를 추첨해 영국 여행권과 닥스 제품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 아이오페, 추석선물용 남성 화장품 2종세트 출시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는 추석맞이 선물용 남성 화장품 ‘아이오페 맨 2종 세트’를 26일 선보였다. 이 세트는 올 2월 시판된 후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145mL·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과 보습 성분을 포함한 ‘에이지 트리트먼트 에멀션’(100mL·주름 개선)으로 구성됐다. 7만7000원대.}
■ 제일기획 ‘생명의 다리’ 부산광고제 최고상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광고제인 ‘2013 부산 국제광고제’에서 제일기획이 출품한 삼성생명의 ‘생명의 다리’ 캠페인이 제품·서비스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고 25일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생명의 다리 캠페인’은 한강 다리 중 투신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마포대교에 ‘힐링 메시지’를 담아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자는 취지에서 출발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제일모직의 ‘치어스 슈트(cheers suit)’ 캠페인은 금상을 받았다. ■ 삼성, 리모델링 쉬운 시스템 에어컨 출시삼성전자는 새로운 통신 체계를 갖춰 설치와 사용이 편리한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DVM S 신통신’을 25일 출시했다. 기존 제품과 달리 에어컨 중앙제어기를 실외기가 아닌 실내기에도 연결할 수 있도록 해 리모델링 등으로 건물 내부 구조가 바뀌더라도 다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1도 단위가 아닌 0.1∼0.5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미세 온도 제어 기능’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 온도를 선택할 수 있다. ■ 두부 브랜드 ‘어깨동무’ 협동조합 설립중소 두부 제조업체들의 연합 브랜드 ‘어깨동무’가 26일 충북 청주의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협동조합을 설립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어깨동무 협동조합’에는 기존의 한그루식품, 동화식품, 오성식품 외에도 강남농산, 두드림영농조합법인, 세림B&G, 부영기업 등이 참여하고 롯데마트가 자문 역할을 맡았다.}

LG전자는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LG G2’의 주요 사용자경험(UX)을 체험해 볼 수 있는 ‘G2 체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25일 내놨다. 일종의 ‘스마트폰 맛보기’ 앱으로, 스마트폰을 바꿀 의향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미리 G2의 주요 기능을 경험해 보라는 취지로 디자인했다.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가 한국 시장에 출시한 20여 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이날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 앱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앱은 사진 촬영 시 손 떨림을 최소화해 주는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을 비롯해 손가락으로 두 번 터치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 온’, 잠금 패턴을 각각 다르게 설정해 마치 두 개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게스트 모드’ 등 G2의 핵심 UX를 영상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쉽게 설명해 준다. 특히 이 앱은 사용자의 나이와 성별에 따라 맞춤형으로 맛보기 체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25세 이하의 젊은 사용자에게는 ‘OIS’ 체험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식이다. LG전자는 마이크로 사이트(www.lgmobile.co.kr/microsite/LGG2/index.jsp)에서도 G2의 UX를 자세히 소개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다음 달 6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규모 가전박람회(IFA)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 다지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세계 TV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지역에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 독일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4월 한국, 7월 미국 시장에 곡면 OLED TV를 내놓았다. 전통적으로 유럽은 미국과 더불어 프리미엄 TV 시장의 양대 축으로 꼽힌다. 규모로는 미국 시장이 최대이지만 유럽 소비자층의 구매 파워도 만만치 않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2017년이면 세계 OLED TV의 30%가 유럽에서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유럽이 세계 최대 OLED TV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부장(상무)은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공동 프로모션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OLED TV는 LG’라는 인식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면 OLED TV의 유럽 출시 가격은 8999유로(약 1340만 원)다. 이달 13일 미국에 55인치 곡면 OLED TV를 출시한 삼성전자 역시 이달 안에 독일 시장을 시작으로 주요 유럽 국가에 곡면 OLED TV를 내놓을 계획이다. IFA에서는 OLED TV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의 초고화질(UHD) TV와 60인치 이상 대형 TV 등 각종 프리미엄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하반기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1∼6월) 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38.0%의 점유율로 1위였다. 특히 스마트 TV는 44.1%, 3차원(3D) TV는 44.3%로 유럽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선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초대형 사이즈와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을 앞세운 프리미엄 TV가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며 “IFA를 계기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1∼6월)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2006년 1분기(1∼3월) 이후 30개 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의 기록을 세웠다. 25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 자료에 따르면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27.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전자(16.3%), 소니(6.7%), TCL(5.5%), 파나소닉(5.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액정표시장치(LCD) TV,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3차원(3D) TV 등 부문별 집계에서도 삼성전자가 각각 25.9%, 45.2%, 31.4%의 매출 점유율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에서 다양한 라인업의 초고화질(UHD) TV 등 각종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하반기(7∼12월)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삼성전자가 보유한 ‘대기전력 0.00W’ 등 TV 관련 절전기술 5건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대기전력 0.00W는 리모컨으로 TV 전원을 끄면 대기전력 소비량을 유럽연합(EU) 환경 기준인 0.5W의 100분의 1로 줄여준다. 저전력 디지털 TV 시스템 온 칩 설계는 TV 내장 칩의 설계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소비전력을 줄이는 기술이다.}

지상 30km 상공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LG전자 스마트폰 ‘LG G2’로 촬영한 성층권 동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LG전자는 이달 초 G2의 내구성과 카메라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G2를 ‘동영상 촬영 모드’ 상태로 대형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띄워 보냈다. 대전에서 쏘아올린 G2는 장마철 비바람을 뚫고 3시간가량 하늘로 올라갔다. 고도 8km 대류권을 통과해 성층권까지 올라간 G2는 영하 50도의 혹한에도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로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목표로 했던 상공 30km 지점에서 풍선이 터지면서 낙하산에 매달려 지상으로 내려온 G2에는 우리나라 하늘과 땅 모습을 담은 풀HD 영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LG전자 관계자는 “1300만 화소인 후면 카메라에 탑재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 덕분에 강한 바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명한 촬영이 가능했다”며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성층권 촬영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미국 바이어들이 LG전자의 냉장고와 세탁기, TV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가전 미디어 트와이스가 유통업체 바이어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해 가을부터 현지에서 팔린 가전제품의 순위를 매긴 결과 LG의 ‘프렌치도어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네마 3D 스마트TV’가 관련 분야에서 각각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이다 도시히사(飯田年久) 후지필름 일본 본사 전자영상사업부 영업총괄부장(46·사진)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 다목적홀에서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사진) 1기 발족식을 가졌다. 디자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디자인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삼성 크리에이티브 키즈 멤버십’, 디자인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재능을 발전시키는 ‘삼성 크리에이티브 유스 멤버십’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30명씩 총 60명으로 꾸려진 멤버십 1기 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2년 동안 격주로 교육계와 산업계 디자인 전문 인력들로부터 디자인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게 된다. 방학 중에는 ‘삼성 창의 캠프’에 참석해 디자인 전문가들과 토론하며 디자인에 대한 기초를 다지게 된다.}

삼성 임직원들이 전국의 명상 전문 센터를 찾아 2, 3일씩 ‘집중 명상 교육’을 받는다. 삼성그룹이 올해 초부터 장현갑 영남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등 명상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마련한 명상 프로그램의 하나다. 삼성 관계자는 14일 “짧은 기간 명상을 경험하는 수준으로는 업무 스트레스 치유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아예 2, 3일씩 명상 전문 센터에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명상 전문 센터는 강원 홍천군의 ‘힐리언스’, 충북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 등 템플스테이와 유사하지만 종교색은 없는 곳들을 선정했다. 우선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부터 시범적으로 시작한 뒤 다른 주요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흥, 천안, 아산사업장에 정신과 의사와 상담치료사가 상주하는 ‘열린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점심시간마다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삼성은 ‘삼성 명상 휴(休)’라는 임직원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명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사업장에 ‘비움과 채움’ 명상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 협력회사 사원들에게 심리 테스트와 집단 상담, 가족 상담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본사에도 ‘지금 여기’라는 명상실을 마련해 업무시간 후 직원들이 명상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부터 실장, 팀장 등을 대상으로 한 ‘휴잠’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명상 전문 센터에서 1박 2일간 머물며 자연 속에서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다. 휴잠은 ‘웃음 명상’, ‘걷기 명상’, ‘몸·마음 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명상은 단순한 심신 완화 프로그램의 차원을 넘어 조직원들의 정서지능과 리더십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과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LG전자가 12일(현지 시간)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의 대표적인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 ‘LG희망학교(LG Hope School·사진)’를 세웠다. LG전자가 아프리카에 학교를 건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실 9개에 화장실과 컴퓨터실, 조리공간, 물 저장소 등을 갖춘 LG희망학교는 그동안 지붕과 조명도 없는 열악한 공간에서 공부해야 했던 지역 어린이 4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학교에 모니터와 PC 등 교육 기자재도 함께 지원했다.}
2분기(4∼6월) 세계시장에서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1대는 중국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ZTE와 화웨이, 레노버, 쿨패드 등 중국 4개 업체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합계는 19%로, 1년 전보다 5%포인트 높아졌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 ‘4인방’은 삼성전자, 애플, LG전자에 이어 나란히 4∼7위에 올랐다. 총 판매량은 4360만 대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가 판 7600만 대보다는 적지만 애플(3120만 대)이나 LG전자(1210만 대)보다는 많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보급형 제품을 앞세워 중저가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아직까지는 주로 자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지만 아프리카나 중동 등의 시장에서는 한국 업체들을 위협할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10년 전 디지털TV 시장에서 물량공세를 폈지만 끝내 기술력과 품질에서 밀린 중국 가전업체들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로선 우세하다. TCL, 스카이워스, 하이신 등 중국 업체들은 2005년경 삼성, LG, 소니의 절반 수준인 가격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키웠지만 현재 이 업체들의 점유율은 5%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점유율을 두 배 가까이로 높였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성패를 가른 것은 가격이 아닌 제품의 질”이라며 “사후관리가 안 되고 불량이 많다는 평판으로 ‘중국산 디지털TV는 무게에 따라 값이 매겨진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역시 중국 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지 못하는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SA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의 자국 시장 점유율은 2분기 43.9%였지만 같은 기간 중국 외 시장 점유율은 5.8%에 그쳤다. 판매량 역시 전체 4360만 대 가운데 중국이 아닌 곳에서 팔린 대수는 900만 대에 그쳤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삼성전자는 6월 출시한 ‘55인치 곡면 OLED TV’의 제품 가격을 1500만 원에서 990만 원으로 내린다고 11일 밝혔다. 제품 기능은 그대로인 채 가격만 낮춘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격 인하로 더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여 국내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차세대 TV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키고 글로벌 OLED TV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OLED TV가 화질과 디자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비싼 가격 탓에 본격적으로 시장을 형성할 수 없었다며 이번 가격 인하가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 측은 “일반 제품이라면 큰 폭으로 가격을 내릴 수 없었겠지만 OLED TV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며 “핵심 부품인 OLED 패널의 품질이 좋아지고 수율이 개선돼 안정적인 패널 공급이 가능해진 것도 가격 인하를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곡면 OLED TV를 산 고객들에게도 낮춘 가격만큼 차액을 현금으로 보상해줄 계획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T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LG UHD 65인치, 1090만→890만원 “화질 그대로”LG전자는 11일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최대 200만 원 낮춘 ‘기본형 초고화질(UHD) TV’를 내놓았다. 자동차도 편의품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듯 현재 팔고 있는 UHD TV에서 무빙 스피커와 카메라 등 프리미엄 기능을 빼는 대신 값을 낮춘 것이다. 65인치 모델이 기존 1090만 원에서 890만 원으로, 55인치 모델이 740만 원에서 590만 원으로 내렸다. LG전자 측은 프리미엄 기능만 제외됐을 뿐 기본적인 화질이나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기본형 UHD TV도 풀HD TV보다 4배 높은 UHD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 또 차세대 영상압축 방식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디코더를 장착해 TV에서 바로 UHD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UHD급 콘텐츠를 내려받아 화질 손상 없이 TV에서 재생할 수 있다. 시네마 3차원(3D) 기술이나 타임머신 녹화 기능, 2.1채널 전면지향 스피커 시스템도 채택했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부장(상무)은 “초고화질 콘텐츠 시대에 소외되는 소비자가 없도록 대형, 프리미엄형, 기본형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김용석 기자 nex@donga.com}
LG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전력사용량을 매년 5%씩, 총 15%가량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렇게 절감하는 전력은 인구 40만 명가량인 경기 파주 시민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우선 100억 원을 투자해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300억 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의 조명등 60만 개를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장비 전력효율등급 인증제’를 시행해 기존 장비의 전력소비효율은 최적화하고 새로운 장비를 들일 때는 반드시 전력 저소비형 장비만 선별해 갖출 방침이다. 그동안 단발성으로 실시해 온 사내외 전력절감 아이디어 공모제도도 상시 체제로 전환한다. 특히 직원들이 제시한 전력절감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장에 적용될 때는 얼마를 절감했느냐에 따라 해당 직원에게 일정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전담하는 에너지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