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구

강홍구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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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짜릿한 역전 승부, 그들이 흘린 땀은 결코 거짓되지않습니다. 치열한 승부의 세계, 그 땀방울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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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5-11-24~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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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100명 연말봉사활동

    대우조선해양은 27일 임직원 100여 명이 경남 거제시 일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고재호 사장, 이철상 부사장 등 임직원들은 조를 나눠 거제 지역 21개 복지시설, 아동센터 등을 돌아다니며 장애인과 어린이들의 저녁식사 준비를 도왔다. 또 회사 임직원이 모은 3500만 원에 회사 기부금을 더한 성금 5000만 원을 시설에 전달했다.}

    •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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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이 말하는 글로벌리더의 조건

    “스웨덴 볼보그룹의 굴착기 생산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볼보빌딩에서 만난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63·사진)은 “내년 4월 완공될 시험개발센터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는 올 4월부터 경남 합천군에 개발 단계에 있는 굴착기 성능과 내구성 등을 점검하는 시험개발센터(용지면적 약 27만3000m²)를 짓고 있다. 석 사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 굴착기 생산 공장(단일공장 기준)인 창원 공장에 이어 볼보그룹 내 최대 규모 시험개발센터가 세워지면 한국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시험개발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제품 완결성이 높아지고 개발에 드는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외국계 기업은 언젠가 사업을 철수하고 떠날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잠재우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험개발센터 신설을 위해 올해 120억 원을 투자한 볼보그룹은 2016년까지 6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석 사장은 “중국, 동남아 지역 건설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시험개발센터까지 완공되면 내년에 매출액이 5%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197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석 사장은 40년 가까이 굴착기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1998년 삼성중공업 중장비사업부문이 볼보그룹에 인수된 후에도 굴착기 분야를 떠나지 않았다. 현재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오퍼레이션 총괄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그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는 볼보그룹 굴착기 사업부문 글로벌 생산총괄 부사장을 맡기도 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관계자는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관행인 볼보그룹에서도 석 사장에게는 유일하게 미스터(Mr)를 붙일 정도로 위상이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석 사장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을 묻는 질문에 사고의 유연성과 외국어 능력, 건강 등을 꼽았다. 그는 “글로벌 리더십이란 결국 다른 문화와 사고를 가진 사람과 일하며 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태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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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하나-외환은행서도 女風

    은행 업계에 불고 있는 ‘여성임원 바람’에 하나금융그룹도 합류했다. 하나은행은 29일 김덕자 남부영업본부장(54·여)을 전무로 승진시키며 금융소비자본부장에 임명했다. 천경미 대전중앙영업본부장(53·여)도 전무로 승진하며 대전영업본부장에 선임됐다. 하나은행에서 여성 전무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정현주 서청담지점장(48·여)은 남부영업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외환은행도 최동숙 서초영업본부장(53·여)을 영업지원본부 담당 전무에 임명했다. 외환은행 최초의 여성 임원이다. 이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에는 한성수 하나은행 심사그룹 총괄 부행장(57)이 임명됐다. 외환은행 이선환 홍보부장(49)은 경인영업본부장에 임명되며 역대 최연소 영업본부장 기록을 세웠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하나금융지주 ▽전무 △글로벌전략실 이재학 △〃 소속 권오훈 △경영지원실 권태균 △CFO 주재중 ▽상무 △CHRO 김재영 △홍보실 안영근 △감사실 조성남 ◇하나은행 ▽부행장 △심사그룹 총괄 김영철 △영남사업본부장 황종섭 ▽전무 △자금본부장 유영선 △정보전략〃 유시완 △금융소비자〃 김덕자 △미래금융사업〃 장경훈 △리테일영업추진 겸 리테일영업추진2〃 윤규선 △〃1〃 정희석 △대전영업〃 천경미 ▽본부장 △여신관리 옥기석 △중소기업 박지환 △남부영업 정현주 △북부〃 최창원 △서북〃 홍성민 △용산마포〃 김종덕 △충남북〃 정상봉 △대기업영업3 김동호 △경영관리그룹 소속 서병찬 ▽부행장 △리스크관리그룹 총괄 이영준 ▽전무 △기업영업추진본부장 윤석희 ▽본부장 △리테일 이형권 △동부영업 이익수 △서초〃 류성욱 △중앙〃 한동엽 △ 대전중앙〃 유성준 △대기업영업1 이호성 △〃2 이현재 △경영관리본부 소속 송승영 김홍주 ◇외환은행 ▽부행장 △로스앤젤레스 및 애틀랜타 지점 설립추진단장 이현주 ▽부행장 △여신그룹 총괄 오창한 ▽전무 △준법감시인 겸 신용정보관리 보호인 권길주 △카드본부장 권혁승 △마케팅〃 박종영 △PB〃 황인산 △강남영업〃 이상식 △경영지원그룹 오상영 △해외사업〃 이재학 △영업지원본부장 겸 금융소비자권익보호최고책임자 최동숙 ▽본부장 △서부영업 김종현 △충청〃 박정순 △호남〃 양호철 △경인〃 이선환 △대구경북〃 이재희 △강동〃 임흥택 △경기영업1 이인화 ▽부행장 △기획관리그룹 총괄 이우공 ▽본부장 △IB 곽철승 △동부영업 이현수 △중앙〃 정경선 △경기영업2 문승찬 △리스크관리그룹장 황효상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한성수 △부사장 박승운 ◇동부특수강 ▽상무 △국내영업담당 김춘호 △포항공장장 이연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CO △부사장(겸 기술경영센터장) 유인상 △〃(겸 에너지/환경센터장) 한수희 ▽본부장 △진단평가본부 한상록 △컨설팅1본부 윤철산 △컨설팅2〃 이립 △R&C1〃 이형근 △R&C2〃 오세종 △L&D〃(겸 GBC센터장) 김희철 ▽센터장 △C&C센터 오경학 △PI〃 김태완 △세일즈역량강화〃 김명현 △미디어〃 정만국 ▽실장 △경영기획실 최돈모 ◇청호나이스 △전무 최병준 △상무 박재익}

    •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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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지붕형 태양광’… 현대車 아산공장에 준공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설치됐다(사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아산태양광발전은 23일 충남 아산시 금성리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10MW급 태양광발전시스템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아산태양광발전이 한국중부발전, 현대오토에버, 신성솔라 등과 함께 시공한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아산공장 지붕의 68%에 해당하는 21만3000m²에 설치됐다. 태양광 모듈은 총 4만여 개가 들어갔다. 이 시스템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3800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양이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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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동남아 최초 일관제철소 본격 가동

    포스코가 해외에 처음으로 세운 일관제철소(제선, 제강, 압연 공정을 모두 갖춘 제철소)가 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23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바 섬 서부지역의 칠레곤 시에 세운 연산 300만 t(슬래브 180만 t, 후판 120만 t) 규모의 일관제철소 용광로에 불을 지피는 화입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제철소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일관제철소로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의 합작사인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운영한다.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2010년 각각 30억 달러(약 3조1800억 원)와 13억 달러(약 1조3780억 원)를 투자해 합작사를 세웠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에 슬래브 150만 t과 후판 60만 t을 판매할 계획이다. 생산이 본 궤도에 오르면 동남아시아는 물론이고 중동지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화입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30개월간의 일관제철소 건설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한국의 기술과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인적 자원이 힘을 합쳐 일구어낸 자긍심의 산물”이라며 “포스코가 제철보국(製鐵報國·철강을 만들어 국가에 보답한다는 뜻)의 이념으로 국가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됐듯 크라카타우포스코도 인도네시아에서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일관제철소 사업은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의 역량이 총집결된 산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코건설은 일관제철소에 대한 엔지니어링 및 건설작업을 총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제철소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200MW급 기력(氣力) 발전소 건설을 맡았다. 포스코ICT는 EIC엔지니어링 및 정보기술(IT)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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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한국토요타자동차 外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8일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가장 가치 있는 신차’ 순위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가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200종이 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 성능, 신뢰성, 5년간 유지비 등을 분석해 가장 가치 있는 신차를 발표한다.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단 S80이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IIHS는 매년 정면, 측면, 후면 충돌 테스트 등 5개 테스트를 실시해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한다. S80은 5개 부문 전체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아우디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시상식 및 전시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9월 시작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음악, 영상, 액세서리, 가구 등 4개 분야에서 아우디가 추구하는 가치를 반영한 창작 디자인을 발굴해 내는 행사다.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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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불꽃프로모션사업부가 말하는 ‘불꽃쇼의 모든 것’

    컴컴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는 연말 대표적인 즐길거리의 하나로 꼽힌다. 형형색색에다 다양한 모양의 불꽃은 화려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열린다. 불꽃놀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17일 한화 화약사업본부 불꽃프로모션사업부를 찾았다. ○ 리허설 불가능… 만반의 준비가 답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만난 한화 불꽃프로모션사업부 직원들은 31일 인천 서구에서 열리는 ‘정서진 해넘이축제’용 불꽃쇼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7월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불꽃놀이 행사를 준비해 달라는 주문을 받은 한화는 6개월째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불꽃놀이를 하는 장소를 정하는 것부터 불꽃 규모, 불꽃쇼 디자인 등을 정하는 데 통상 3∼6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불꽃놀이는 리허설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쇼를 진행하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하늘을 물들이는 불꽃은 공 모양의 껍질 안에 할약이라는 화약과 색화(色火)제, 발연(發煙)제 등을 반죽해 만든 구슬 모양의 ‘별’을 채워 넣는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불꽃 형태는 주로 별이 좌우한다. 별의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국화, 버들, 나비, 야자수 등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 별에 어떤 원소가 주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색깔도 달라진다. 리튬은 빨간색, 칼륨은 보라색, 구리는 초록색을 낸다. 불꽃놀이는 주로 강이나 바다를 낀 지역에서 열린다. 불꽃놀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람객을 상대적으로 쉽게 통제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부근에서 열린 불꽃축제의 경우 바지선 10여 척을 동원해 한강 위에서 불꽃을 쐈다. 이장철 한화 불꽃프로모션사업부 파트장은 “국내 불꽃놀이 중 비교적 규모가 큰 것으로 꼽히는 부산 불꽃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도 행사장이 강 또는 바다에 인접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규모는 대개 불꽃용 화약 개수가 아닌 쇼의 진행시간으로 따진다. 구성에 따라 화약을 한 번에 수백 개 터뜨리기도, 한 발씩 쏘아 올리기도 하기 때문에 단순히 화약 개수만으로는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가장 큰 불꽃용 화약으로 측정하는 경우도 있다. 올해 여의도에서 열린 불꽃놀이의 경우 직경이 최대 12인치인 불꽃용 화약을 사용했다. 12인치 불꽃용 화약의 경우 지상으로부터 270m까지 올라가 직경 260m 크기의 불꽃을 만들어낸다.○ 불꽃쇼의 구성이 관건 국내에서 불꽃놀이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은 2000년대 이후다. 이전까지는 식전, 식후용 행사로 활용되던 불꽃놀이가 하나의 축제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10월 부산 불꽃축제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8%가 ‘불꽃쇼가 열린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행사에 참가했다’고 대답했다. 전 세계 불꽃용 화약의 80% 정도는 중국산이다. 7세기 세계 최초로 화약을 개발했던 중국이 세계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들어 불꽃용 화약 생산의 맥이 끊겼다. 1990년대까지 불꽃용 화약을 만들었던 한화 또한 생산을 중단하고 지금은 불꽃쇼를 디자인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불꽃프로모션 사업부원 23명 중 4명이 디자인을 담당한다. 리허설이 불가능하다는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 안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과 유럽 지역 일부 국가만 불꽃용 화약을 만들고 있다. 불꽃놀이에서 화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파트장은 “단순히 불꽃을 만드는 것을 넘어 불꽃용 화약을 어떤 방식으로 배치할 것이냐, 즉 불꽃쇼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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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이 미래다]GS칼텍스, 활성탄소섬유 제조공정 개발… 내년부터 시제품 생산

    GS칼텍스의 신사업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다시 활용하는 데서 시작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탄소섬유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강도는 센 반면 무게는 5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향후 철을 대체할 ‘꿈의 신소재’로 꼽히고 있다. 자동차, 항공기는 물론 압력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발전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GS칼텍스는 올 4월 활성탄소섬유 제조공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계다. 활성탄소섬유는 흡착 속도가 빨라 공기청정기 같은 공기 정화용 제품이나 정수기 등 수질 정화용 제품에 주로 활용된다. GS칼텍스는 내년에 시제품 60t을 생산한 뒤 2015년부터 본격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 8월에는 전북 전주시와 탄소산업 관련 첨단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파일럿 플랜트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미 탄소섬유 클러스터가 형성된 전주에 상업 생산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다른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산이다. 바이오부탄올 개발 또한 GS칼텍스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다. 바이오부탄올은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과 함께 3대 바이오에너지로 불리는 차세대 연료로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서도 그대로 휘발유 차량용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수송·저장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GS칼텍스는 2007년 자체 연구를 시작해 이미 바이오부탄올 생산에 필요한 발효, 흡착, 분리정제 통합공정 기술을 확보해둔 상태다. 또 6년간 연구를 통해 바이오부탄올 생산에 필수적인 미생물의 생산 효율을 100배 높이는 데도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 광운대, 한국화학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바이오부탄올 개발에 매진해 4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2016년경부터 바이오부탄올을 본격 상업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설 투자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는 10, 11월 각각 체코와 경남 진주시에 복합수지 공장을 완공했다. 복합수지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원재료로 쓰이는 기능성 플라스틱으로 국내 정유사 중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신공장 준공에 힘입어 GS칼텍스는 현재 연간 19만 t의 복합수지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존 공장 증설과 중국 시설 확대를 통해 2016년 연간 생산량을 24만 t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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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양적완화 축소 시작]고개드는 금리… 1000조 가계 빚 부담 커져

    미국 중앙은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수해온 ‘돈 풀기’ 기조를 5년 만에 거둬들이기로 하면서 한국 경제도 당분간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됐다. 양적완화의 축소는 미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길게 보면 긍정적인 점도 있지만 자칫하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의 금융시장은 글로벌 자금흐름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대이동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로로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정부는 미국의 이번 결정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떠오른 가계부채의 뇌관을 건드리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긴급점검회의를 여는 등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빚 많은 가계·기업에 부담 가중될 듯 일단 경제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 금융시장이 초토화되는 최악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변의 다른 신흥국들에 비하면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이 훨씬 튼튼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3450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이고, 단기외채 비중도 27%로 1999년 이후 가장 낮다. 특히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벌이고 있는 만큼 향후 원화가치가 급등락할 여지도 적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도 19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양호한 기초체력을 감안할 때 부정적인 영향의 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한국은 (다른 신흥국과) 차별화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양적완화 축소의 부정적 영향은 이보다는 안팎의 다른 경로를 통해 현실화될 개연성이 높다. 우선 한국의 주요 교역국인 신흥국들을 통해 위기가 전염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 등 경상수지 적자로 이미 대규모 자본유출이 발생하는 나라들이 직접적인 희생양이 된다면 글로벌 교역시장이 일시에 얼어붙으면서 당장 내년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미국이 돈줄을 죄면서 엔화 약세를 부채질한다는 것도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한국기업들에 부담이다. 19일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4엔대까지 올라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1000조 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야말로 ‘발등의 불’이다. 미국의 본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비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채권을 내다팔면 국내 시장금리도 덩달아 오르게 된다. 이 경우 변동금리 대출이 많은 한국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진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신흥국들이 이번 충격을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도 문제지만 그보다는 국내 가계부채가 더 걱정”이라며 “미국의 출구전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 금리 인상 압박도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계·증시 ‘우려 반, 기대 반’ 산업계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소식에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특히 경영난에 시달리는 한계기업이나 재무구조가 부실해 금융권의 집중관리를 받는 기업들은 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비용이 눈 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허찬국 충남대 무역학과 교수는 “당국이 금융시장의 자본유출 속도를 늦추고 가계나 기업의 부채 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부실 대출이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은행시스템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업들은 양적완화의 축소가 ‘예고된 악재’인 만큼 충분히 대비를 해왔기 때문에 “당장 심각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한다.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결국 미국 경기가 살아난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측면이 더 클 것 같다”며 “다만 신흥시장 쪽에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수출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회사 제품 중 해외 생산량이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증시에서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를 일단은 신중한 태도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양적완화 축소는 예정됐던 것이고 그 속도도 완만할 것으로 예상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화학, 조선 등 유망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만 기존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급격하게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에 나선 것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경기가 회복되면 투자자금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대거 이동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주식 비중을 높이는 것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세종=유재동 jarrett@donga.com   강홍구·손효림 기자}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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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현대차 아반떼… BMW 520d… 2013년 빛나는 쾌속 질주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아 자동차업체들의 움직임도 한층 분주해지고 있다. 12월 판매량을 끌어올려 최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로 새해를 맞이하려는 기대에서다. 최다 판매 모델 자리를 두고 차종별 순위다툼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톱5, 톱10 등 순위권 진입을 코앞에 둔 모델의 경우 내심 막판 뒤집기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 마지막 달을 맞아 1∼11월 누적 기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국산, 수입 자동차 톱5를 각각 알아본다.아반떼 vs 모닝, 1위 자리 놓고 살얼음 승부 국산 모델의 경우 ‘디펜딩 챔피언’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자동차 모닝이 살얼음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나가는 쪽은 아반떼. 아반떼는 11월까지 총 8만6102대 판매돼 2위 모닝(8만5630대)을 단 472대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고 있다. 두 모델의 월간 판매량이 7800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달 성적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순위 싸움을 의식하듯 기아차는 이달 들어 모닝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 명목으로 20만 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 1t급 트럭 포터가 3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띈다. 포터는 11월까지 총 8만3727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7만9175대) 대비 판매량이 5.7%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7월 출시된 4륜구동 모델인 ‘포터Ⅱ 4WD’가 판매량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터의 주요 고객층이 농어촌, 도서산간지역, 건설현장 등 주로 험한 길에서 주행을 하는 점과 4륜구동 모델 출시가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한국GM이 올해를 끝으로 경형 트럭 라보의 생산을 중단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라보를 구매하려던 고객들이 포터로 옮겨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4위는 현대차 쏘나타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11월까지 총 8만3048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9만4346대) 대비 11.9% 판매가 줄었다. 5위는 현대차 그랜저. 11월까지 그랜저 판매대수는 총 8만807대로 전년 동기(8만490대) 대비 3.9% 가량 늘었다. 1위 모델과 5위 모델의 판매 대수 차이는 5200여 대. 마지막달까지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판단되는 대목이다. 상위 5개 모델은 같은 그룹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차가 차지했다. 톱10으로 시야를 확대해도 상황은 비슷했다. 한국GM의 경차 스파크(5만4587대)만이 8위로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내밀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기아차 K3는 올해들어 4만6488대 팔려 9위로 톱10에 진입했다. 6위는 현대차 싼타페(7만3329대), 7위는 기아차 K5(5만7145대)가 차지했다. 10위는 현대차 스타렉스로 총 3만9714대가 팔렸다. 톱10에 아깝게 이름을 올리지 못한 11위는 기아차의 스포티지R(3만9558대). 10위 스타렉스와의 차이는 단 156대다.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는 톱10 모델을 배출하지 못했다. 르노삼성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SM5로 11월까지 총 2만7498대가 팔렸다. 쌍용차의 경우 코란도스포츠가 2만1000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520d, 2년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 ‘청신호’ 수입 자동차 시장의 경우 디펜딩 챔피언 BMW 520d의 독주가 눈에 띈다. 지난달까지 총 7904대가 팔렸다. 520d는 월간 판매 순위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8월까지 1위 자리를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9월 5시리즈 신모델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월 들어 판매가 급감하기도 했으나 점차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11월 기준 2위와의 격차는 2600여 대 수준.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폴크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차지했다. 11월까지 5255대가 팔렸다. 12월 한 달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이미 지난해 판매 기록(3468대)을 2000대 가까이 뛰어넘었다. 업계에서는 수입 SUV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비교적 가격대가 낮은 디젤 SUV 티구안이 고객들의 이목을 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非)세단 모델로는 유일하게 톱5에 진입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3, 4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 E220 CDI다. 11월까지 각각 4468대, 4127대가 판매됐다. E220 CDI는 1위 모델인 520d가 부진했던 9월 한때 월간 판매 1위(575대)를 차지하기도 했다. 톱5의 마지막 한자리는 폴크스바겐의 파사트 2.0 TDI가 차지했다. 지난달까지 총 3796대가 팔렸다. 지난해 2, 4위 모델이었던 도요타의 캠리와 BMW 320d는 각각 8위, 10위로 밀렸다. 캠리는 지난달까지 3012대, 320d는 2841대가 판매됐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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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 美태양광발전소 상업생산 시작

    OCI가 미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OCI는 미국 현지에 설립된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솔라파워가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지난달 말 41MW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이달 1일부터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OCI솔라파워가 2012년 7월 샌안토니오 지역 전력공급회사인 CPS에너지와 체결한 400MW 규모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계약에 따라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OCI는 2016년까지 총 12억 달러(약 1조2600억 원)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을 발전소 개수와 지역은 미정이다. OCI는 이 사업으로 25년간 25억 달러(약 2조62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준공한 첫 번째 발전소(대지 면적 180만 m²)에는 태양전지 패널 16만7000개가 쓰였다. 각 패널에는 태양의 방향에 따라 패널을 움직이게 하는 추적식 트래커가 설치됐다. 이 발전소는 6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OCI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삼아 미국의 다른 지역은 물론이고 캐나다 및 중남미 국가로 태양광발전사업 진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OCI는 국내에서도 서울시, 부산시, 전북도 등과 함께 총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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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두근두근 12월의 신차 캘린더

    하이브리드 모델(엔진과 전기모터를 번갈아 사용하는 친환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 달이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이달 들어 하이브리드 신차를 대거 출시했다. 4일 출시된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를 시작으로 16일에는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가 나왔다. 눈여겨볼 모델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지금까지 아반떼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했던 현대차는 이로써 준중형에서 중형, 준대형에 이르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가격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실제 K7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취득세 등을 감안하면 가솔린 모델에 비해 29만 원가량 싸다.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등 경쟁 모델을 넘어서기 위한 현대·기아차의 각오가 엿보인다. 쌍용차가 3일 출시한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도 눈에 띈다. 올 2월 11인승 모델을 출시한 바 있는 쌍용차는 넓은 실내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9인승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2, 4열 시트의 좌석 수를 3개에서 2개로 줄인 것이 기존 모델과의 차이다. 기존 모델과 달리 2종 보통 면허 소지자도 운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수입차 업체는 한정 모델들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아벤타도르 LP720-4 50°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단 100대만 제작된다. 일본 도요타 또한 24일 오프로더(험로 주행에 적합한 차)인 FJ크루저 한정 모델을 출시한다. 국내 판매 대수는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에 출시된 신차들을 동아일보 자동차 담당인 이진석, 강홍구 기자가 살펴봤다. 정리=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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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빈폴키즈, 초등학생용 책가방 신제품 출시 外

    ■ 빈폴키즈, 초등학생용 책가방 신제품 출시빈폴키즈는 2014년 신학기를 앞두고 기능성을 강화한 초등학생용 책가방 신제품을 내놓았다. 멨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등판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3겹 구조 소재를 사용했다. 또 주요 제품을 600g대로 경량화했다. ■ 글로벌 주얼리브랜드 ‘에이피엠 모나코’ 한국 진출글로벌 패션 주얼리 브랜드 ‘에이피엠 모나코’가 한국의 내수 및 면세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1982년 모나코에서 탄생한 이 브랜드는 전 세계 46개국에 진출해 8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금 등의 소재로 만든 다양한 가격대의 주얼리를 판매한다. ■ BMW, 제주에 전기차 완속충전기 30대 기증BMW그룹코리아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서비스 업체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민간 전기차 충전기 협력 기증식을 갖고 제주에 전기자동차용 완속충전기 30대를 기증했다. 이 충전기는 교류 완속 방식의 타입 1 모델로 내년 상반기(1∼6월) 국내에 출시될 BMW ‘i3’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가 쓸 수 있다. 제주도는 이 충전기를 아파트와 리조트, 음식점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 LS엠트론, 우즈베크에 트랙터 5250억원 수출LS엠트론은 우즈베키스탄 국영 농기계업체인 ASI와 향후 5년간 트랙터 2만4570대를 5억 달러(약 5250억 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일 수출 계약으로는 국내 농기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LS엠트론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트랙터를 공급하게 된다. 36마력 소형 모델부터 100마력 대형 모델까지 총 6개 모델을 수출할 계획이다. ■ 대우조선해양, 컨테이너선 5670억원 수주대우조선해양은 17일 영국 용선업체 조디악으로부터 1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 6척을 총 5억4000만 달러(약 5670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모두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된다. 조디악에 인도된 후에는 현대상선이 2028년까지 빌려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130억 달러)를 달성하게 됐다. ■ 대우인터내셔널, 베트남 철 스크랩시장 진출대우인터내셔널은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 중소기업인 자원, 베트남 국영업체 VNS, HMC 등과 철 스크랩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대우인터내셔널과 VNS가 각각 40%, HMC와 자원이 각각 10%를 보유하게 된다. ‘쇠 부스러기’라고도 불리는 철 스크랩은 철강 이외의 금속공업에서 중요한 원료로 쓰인다.}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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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산 SUV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한국닛산이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스파인더’(사진)의 사전 계약에 나섰다. 내년 1월 7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패스파인더는 4세대 모델로 3.5L급 VQ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63마력을 낸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8.9km이다. 운전자가 주행 상황에 따라 구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차의 주변 상황을 360도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도 설치됐다. 가격은 신차 출시 때 발표되며 5000만 원대로 예상된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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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신제품 사자” 장사진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애플 전문 소매점 ‘프리스비’ 앞에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려는 고객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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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일러로 난방과 전기생산을 동시에 “아버님댁에 ‘하이브리젠’ 놔드리세요”

    “폐열을 다시 한 번 난방에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열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친환경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죠.” 1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경동나비엔 에너지기술연구소에서는 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 SE(스털링엔진)’에 대한 성능 테스트가 한창이었다. 보일러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연구개발(R&D)을 맡고 있는 연구원들의 이마에 굵은 땀방울이 맺혔다. 하이브리젠 SE는 보일러에 발전기를 장착해 발전 폐열을 다시 온수 및 난방용 등으로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제품에 들어간 스털링엔진은 1816년 스코틀랜드 목사 로버트 스털링이 개발한 외연기관으로 가솔린 엔진 등에 비해 열효율이 높다. 박대웅 경동나비엔 에너지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00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 ‘초소형 1kW급 스털링 열병합발전시스템 개발’ 주관사로 선정돼 아시아 최초로 스털링엔진을 단 보일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내년에 본격 상용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새 보일러 연구개발 경쟁 최근까지 국내 보일러업계의 연구개발 최대 과제는 열효율이 뛰어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배출 직전의 배기가스를 열교환기로 통과시켜 다시 난방을 하는 콘덴싱보일러는 기존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열효율(연료 대비 난방효과)이 20%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동나비엔의 경우 일반 보일러의 효율이 80%대인 데 비해 콘덴싱보일러는 98% 수준이라고 한다. 국내 주요 보일러 업체들이 콘덴싱보일러 개발에 성공하면서 연구개발 경쟁은 새로운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경쟁에서 앞선 경동나비엔은 스털링 시스템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나비엔 하이브리젠 SE는 전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경동나비엔 측의 설명이다. 손승길 경동나비엔 신재생시스템연구소장(상무)은 “집집마다 자가 발전이 가능한 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하나의 거대한 가상 발전소를 세우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폰 연계 원격 제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올 하반기(7∼12월) 경동나비엔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나비엔 스마트톡’이다. 나비엔 스마트톡은 보일러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일러를 원격 제어하는 제품이다. 보일러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이고 난방, 온수 온도 조절, 난방 예약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1년 10개월간 이어진 연구개발 기간에 140억 원이 투입됐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연구기획팀장은 “고객의 원격 제어와 함께 회사가 원격으로 제품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해외 수출을 늘리기 위해 현지 전략형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2011년 미국 시장에 선보인 북미형 온수기 ‘NPE’와 올해 개발한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NCN’이 대표적인 사례다. 손 소장은 “벽걸이형 가스보일러의 경우 미국에서도 아직 수요가 많지 않은 제품이지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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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조선해양, 세계 최강 독립회사로 재탄생 시킬 것”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야 할 때다.” 정성립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총괄사장(63·사진)은 16일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각각 등기이사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사장은 “앞으로 STX조선해양을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독립회사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과거 모습에 도취돼 관행에 머물지 않고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갖고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야 할 때”라며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악성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면밀한 수익성 검토를 거친 뒤 신규 수주를 통해 생산 흐름을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인재 양성, 생산성 향상, 협력의 기업문화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81년 대우조선해양(당시 대우조선)에 입사한 정 사장은 인사담당 상무, 관리본부장(전무) 등을 거쳐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회장으로 일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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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더 못버텨… 16일부터 감축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코레일이 고속철도(KTX) 운행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 철도 운송 비율이 높은 시멘트 업계 등은 “한계에 다다랐다”며 파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파업이 길어지며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대한상공회의소 등 각계의 파업 철회 요구 성명도 이어졌다.○ KTX 운행도 감축 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13일 전국 본부장급 회의를 열고 파업 1주일이 되는 16일부터 KTX 운행 감축을 결정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9일 파업 돌입 이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 운행률을 60%대로 낮췄지만 KTX와 수도권 지하철 운행은 평소와 동일하게 유지해 왔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 기관사들이 대거 파업에 참여하면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왔지만 이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KTX 운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승객 이동이 적은 낮 시간대 위주로 KTX 운행을 하루 5∼10대 줄일 계획이다. KTX의 일일 운행 대수는 206대다. 수도권 지하철은 다음 주에도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12일에는 철도 파업 시작 후 첫 사고가 발생했다. 0시 50분경 경북 의성군 탑리역과 비봉역 사이 중앙선을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탈선해 10시간가량 중앙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국토부 측은 “열차 차륜이 파손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파업으로 인한 철도 정비 부실 소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도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860명을 추가로 직위해제했다. 9일 파업 시작 이후 12일까지 직위해제된 직원은 총 7608명이다.○ 바닥 보이는 시멘트 철도 파업으로 직격탄을 맞은 시멘트 업계는 물류 차질로 울상을 짓고 있다. 12일 찾아간 쌍용양회와 한일시멘트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수색 출하기지는 한창 출하 작업이 진행되어야 할 오전 9시임에도 적막만 흘렀다. 기지 앞 철로에는 평소의 절반 수준인 열차 40여 량만 세워져 있고, 그나마 절반 이상은 비어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늘 4000t 이상 재고 물량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파업 나흘 만에 바닥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실제 높이 30m의 시멘트 사일로(탑 형태의 저장고)에 올라가 확인해 본 결과 저장고 내부는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시멘트 재고가 줄다 보니 레미콘 업체들 사이에서 제품 품귀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한 레미콘 업체 관계자는 “평소 하루 치 재고를 쌓아두던 업체들이 2, 3일분의 재고를 확보하려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12일 한때 30.5%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 주요 단체들도 ‘파업 철회’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상의는 “철도 파업이 장기화되면 원자재와 컨테이너 수송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철도노조는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국철도협회 역시 “이번 파업으로 철도에 대한 국민 신뢰와 믿음이 깨질지 우려된다”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세종=박재명 jmpark@donga.com·강홍구 기자}

    •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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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F 챔프 정의철 “내년에도 우승”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대회인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시상식 ‘2013 KSF 어워드’가 12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2013 KSF는 동아일보 채널A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한국쉘석유 현대성우오토모티브 서한 현대모비스 현대해상 대상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프로 1부 리그인 제네시스 쿠페 10 챔피언십의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정의철 선수(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상금 1200만 원을 받았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정 선수의 우승 외에도 팀 챔피언십, 감독상 등 3개의 트로피를 안으며 겹경사를 누렸다. 정 선수는 “개인 우승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네시스 쿠페 20 챔피언십의 우승은 강병휘 선수(스쿠라모터스포츠)가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준(準)프로클래스 벨로스터터보 마스터스에서는 이경국 선수가 초대 챔피언이 됐다. 아마추어 클래스인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김대규 선수, 포르테쿱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김재현 선수가 각각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채널A-동아일보 팀은 제네시스 쿠페 20에서 팀 챔피언십을 수상했다. KSF는 내년에는 5월 첫 레이스를 시작으로 총 7라운드(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기준)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후원사인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도심 레이스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은 올해(3억8000만 원)보다 5000만 원 늘어난 4억30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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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新중년시대]GS그룹, 2500명 정규직 전환하고 중장년층 채용

    GS그룹은 최근 시간선택제 일자리 150개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계열사별 운영계획을 밝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혼인,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근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GS리테일이 계산원 및 진열 판매, GS홈쇼핑은 주문 접수 및 문의 상담, GS엠비즈는 자동차 판매 및 고객관리, 파르나스호텔은 영업장 기물 및 조리기구 관리 등을 담당하는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GS그룹은 이같이 다양한 채용방식을 병행하면서 창의적인 인재를 채용하는 동시에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한다. 하반기(7∼12월)에 비정규직 직원 25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도 같은 취지에서다. GS는 이들에게 처우나 복리후생은 물론 정년 문제에서도 소홀함 없이 정규직과 동일한 대우를 해줄 계획이다. 이번에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되는 직원은 GS리테일 2150명, GS텔레서비스 350명이다. 이는 그룹 내 전체 비정규직 4900여 명의 51%에 해당하는 규모다. GS그룹은 이 외에 다른 계열사들도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GS그룹의 이 같은 행보는 허창수 회장의 기업운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허 회장은 평소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고, 창의적인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도 강화하는 추세다. 대표적 사례가 GS칼텍스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는 ‘GSC way’에 기반을 두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에게 계층별 교육 및 공통 역량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 조직개발 관련 교육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85시간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S샵은 업무능력 외에도 창의력과 봉사정신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창의력 증진을 위한 미술관 관람과 윤리적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봉사활동 등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GS EPS는 ‘회사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사람’을 인재상으로 정립하고 경영학석사(MBA)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종 어학교육, 체력단련 등도 지원하고 있다. GS건설은 건설 전문가 양성을 위한 ‘베스트 스쿨’, 직무능력 함양과 경영자 육성을 위한 ‘퍼스트 스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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