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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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사회일반34%
국제일반14%
정당12%
대통령10%
정치일반8%
문화 일반7%
사건·범죄4%
남북한 관계4%
경제일반4%
검찰-법원판결3%
  • 대통령실, 반정부 집회에 “헌정질서 흔드는 일, 바람직하지 않아”

    대통령실은 21일 반정부 집회 등이 이번 주말 예정된 데 대해 “집회의 자유는 기본권이다.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도 “시민에 피해가 가지 않게 법과 질서가 준수되길 바란다. 헌정 질서를 흔드는 그런 일들은 국가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룸에서 집회 관련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한 시민단체는 오는 22일 서울 도심에서 윤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경찰은 집회 규모를 약 7000명으로 추산했다. 이 관계자는 야당에서 시정연설 보이콧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말하는 건 불필요하다”면서 “정기국회가 진행되고 있고 예산 처리하는 중요한 일들이 국회에 놓여있다. 외부 상황과 무관하게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게 국회 의무”라고 했다.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특검’ 제안에 대해 “이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답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게 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겨냥한 부산저축은행 의혹 등도 엮어 함께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제 와서 특검을 하자는 것은 속이 뻔히 보이는 시간 끌기, 수사 회피”라며 이 대표의 특검 제안을 거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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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尹·與 거부해도 민주당 가진 힘으로 특검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고 했다. 이 대표는 특검의 규모 등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은 여야 협상에 따를 것”이라며 “공정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특검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왜곡되고, 야당을 향한 정치탄압과 보복수사의 칼춤 소리만 요란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부산저축은행 의혹 등도 엮어 함께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이 대표는 준비해온 회견문을 읽고 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수사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검은 시간 끌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물음에 이 대표는 “검찰이 이 사건 수사한 지 일 년이 넘었다. 또 실패하면 또 다른 시도를 할 것”이라며 “공정한 방법으로 종결해야 한다. 사건을 만들어내는 게 수사는 아니다”고 주장했다.다만 특검 외에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김용 부원장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한 게 언제인가’ ‘사법 리스트 본격화했다는 야당 반응에 대한 입장’ 등을 기자들이 묻자 이 대표는 “오늘은 특검 이야기만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또 김용 부원장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 어떠한 입장을 취할 것이냐는 물음에 이 대표는 “가정적 질문은 답하지 않는다”고 했다.이 대표는 대통령과 여당이 특검을 거부할 경우에도 반드시 특검해야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그는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태도를 보면 안 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개인적 생각이지만 물러서지 않겠다. 민주당이 가진 힘으로 특검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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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동석, 유부남이었다…예정화와 지난해 혼인신고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혼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마동석과 예정화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면서 “바쁜 일정으로 결혼식을 추후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마동석의 결혼은 같은날 그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뒤 예정화를 ‘아내’라고 칭한 것이다. 마동석은 이 자리에서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예정화는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마동석과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에는 방송 활동을 접은 상태다. 예정화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진행된 마동석 주연 영화 ‘이터널스’ 행사에 동행하는 등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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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방송 인터뷰서 입 닫은 이찬혁…신곡도 등 돌리고 불러

    가수 이찬혁이 방송 중 침묵하고 무대에서는 뒤통수만 보여줬다. 첫 솔로 무대에서 벌인 퍼포먼스로 보이지만, 기행에 가깝다는 평이다. 일각에서는 같은날 나온 열애설에 대한 반발심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이찬혁은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에러’의 신곡 무대를 펼쳤다. 이에 앞서 진행한 사전 인터뷰 무대에서 그는 영문으로 ‘에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MC들이 솔로 데뷔 소감 등에 대해 물었지만, 이찬혁은 마이크만 손에 쥔 채 입을 열지 않았다.결국 MC들이 “텔레파시가 왔는데 솔로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하신 것 같다” “무대에서 직접 확인 잘 하시라고 말씀하셨다”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시겠다고 들리는 것 같다. 그런 것 같다” 등 이찬혁의 입을 대신해 말했다. MC들은 인터뷰 중간중간 황당하다는 듯 실소를 감추지 못했다.이찬혁의 기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어진 타이틀곡 ‘파노라마’ 무대에서 그는 관객과 카메라를 등진 채 노래를 불렀다. 수많은 관객이 이찬혁의 무대를 보기 위해 발걸음했지만, 그의 뒷모습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공교롭게도 이찬혁은 방송에 앞서 이날 열애설이 터졌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프로미스나인 이새롬과 열애 중이라는 추측글이 올라온 것이다. 두 사람이 지난해에도 이른바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의혹을 불러일으켰다며 이를 토대로 1년째 교제 중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찬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프로미스나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찬혁이 열애설에 이어 무대에서도 침묵을 이어가자 일부에서는 무례하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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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 보→1500보…2주간 활동 줄인 뒤 나타난 몸의 변화

    건강한 젊은 남성도 신체 활동을 2주간 거의 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을 앓을 위험성이 커진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움직임 없이 눕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자마자 몸의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평균 나이가 25세인 성인 남성 28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을 줄인 뒤 나타나는 몸의 변화를 관찰했다. 이들은 2주간 신체 활동(움직임) 시간을 하루 평균 161분에서 36분으로, 약 1만 보씩 걷던 걸음 수도 1500보로 줄였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 0.36㎏의 근육 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다리의 근육 손실이 가장 컸다. 반면 체지방은 증가했다. 대부분 복부 지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연구팀 관계자는 “근육량은 감소하고 체지방은 증가한 변화는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성인의 경우 매주 150분 이상 중간 강도의 운동이나 75분 이상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체중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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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격한 양육 방식, 아이 ○○○ 위험 높인다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 경험한 스트레스 등이 청소년기나 성인이 됐을 무렵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벨기에 루뱅대 연구팀은 엄격한 양육 방식이 성장기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2~16세 청소년 4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21명은 자신의 뜻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고, 나머지 23명은 신체적 체벌을 하는 등 과도하게 엄격한 집안에서 성장했다.연구팀은 이들의 DNA에서 45만 개 이상의 메틸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엄격한 집안에서 자란 참가자들에게서만 DNA 메틸화가 증가했다. 메틸화는 작은 화학 분자(메틸기)가 DNA에 추가되는 과정으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메틸화의 증가는 우울증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무기력감, 불안 등 우울증 징후를 보이기도 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DNA에 붙는 메틸기 변화는 외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연구 저자인 에벨리엔 반 애쉬 박사는 “엄격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이 우울증을 경험할 확률이 높은 것”이라며 “양육 방식으로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누가 더 큰지 사전 경고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자녀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자유롭게 성장하게끔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암스테르담대 정신의학과 크리스티안 빈커스 교수는 “유년기 동안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경험이 정신·신체 건강에 평생 영향을 미친다는 게 증명된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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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장관 “대중교통 등 특정 장소별 마스크 의무화 검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대중교통 등 특정 장소에서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선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의 지적에 “의료기관, 대중교통, 사회복지시설 등 장소를 구분해서 의무화하는 해외 사례를 감안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모든 실내시설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부과한 정책은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영유아의 언어·사회성 발달 지연 우려가 큰 탓에 실내 마스크 의무에 대한 결단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지금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것은 재유행 가능성이나 국민 불편, 수용도 등을 고려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의원님 말씀에 동의하는 분들도 많다”고 일부 동조했다.한편 미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이 없다. 독일은 내년 4월까지 의료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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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인신고 3주 만에…40대 남편 살해한 20대 아내

    약속한 예물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아내가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다. 부부가 혼인 신고한 지 3주 만에 벌어진 일이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노호성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21)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A 씨는 지난 6월 9일 새벽 3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누워있던 남편 B 씨(41)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날 오후 12시 50분경 경찰에 자수했다. A 씨는 휘두른 흉기에 남편이 쓰러지자 약 2시간에 걸쳐 수차례 추가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한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결혼 전 고가의 예물과 주택 등을 제공받기로 했으나, 남편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종종 다퉜다고 주장했다. 범행 당일에도 같은 문제로 싸움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사망 여부를 확인해가며 사망에 이를 때까지 거듭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범행 수법이 상당히 잔혹하다”며 “피해자 사망을 확인한 뒤로도 한동안 범행 장소에 머물며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범행 후 정황이 나쁘다”고 했다. 다만 A 씨가 자수하고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한편 A 씨가 지난 5월 서울의 한 공원에서 10대 청소년을 폭행하고 도망치는 피해자를 위협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A 씨는 피해자가 어려 보인다며 시비를 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음에 따라 해당 혐의에 대한 공소는 전날 기각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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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에 뛰어든 아이 잡으러…빛보다 빠르게 달려온 父 (영상)

    도로에 아이가 뛰어들자 아빠로 보이는 한 남성이 쏜살같이 달려와 아이를 보호했다. 당시 도로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아이가 뛰는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던 탓에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최근 자동차사고 관련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아이가 도로로 뛰어나갈 때 이를 잡으려는 아빠는 빛보다 빠르다’라는 제목으로 2분 19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8월 27일 낮 12시경 부천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다.당시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 주행하던 운전자는 인도에서 3~4살로 보이는 아이가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오자 급하게 멈춰섰다. 아빠가 유모차를 정리하는 등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아이가 무작정 도로로 달려간 것이다. 아빠도 아이만 바라본 채 도로로 뛰어들었다. 차량이 오는 것을 살필 겨를도 없이 아이만 보호하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행동으로 보인다.운전자는 “브레이크를 잡으며 경적을 길게 울렸다. 다행히 반대 차선에서 오던 차도 아이를 보고 멈췄고, 아이 아빠는 아이를 데리고 갔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운전을 느긋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시야는 운전 배울 때 강사가 최대한 멀리 보면서 운전하라고 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본다”며 “아빠가 더 놀랐을 것 같아서 정차 없이 갔다”고 했다.한문철 변호사는 “운전자가 평소 멀리보는 운전 스타일 때문에 인도에 있던 아이를 발견해 안전하게 멈출 수 있었다. 자칫 아이랑 아빠가 같이 사고당할 뻔한 상황”이라며 “만약 어린이 보호구역이었고 사고가 났다면 답답한 상황이 생길 뻔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는 강아지와 똑같다. 안거나 손을 꼭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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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있는 병실 쓰면…환자 수술 예후에 도움된다

    수술한 환자가 지내는 병실 환경이 수술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병실에 창문이 있으면 환자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2016~2019년 미시간대병원에서 대장절제술과 신장이식 등의 고위험 수술을 받은 환자 396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이 머문 병실은 △창문 유무 △의료진이 머무는 곳과의 거리 △병실 수용 인원(1인실 혹은 다인실) 등을 기준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창문 있는 병실에 입원한 환자는 창문이 없는 병실에 머무른 환자보다 사망률이 20% 낮았다. 또 의료진 상주 공간과 가까운 병실에 있는 환자도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률이 약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실 사용도 환자들의 수술 결과에 일부 영향을 끼쳤다. 연구팀은 이같은 병실 환경이 환자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면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던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 저자인 앤드류 이브라힘 교수는 “위중한 환자들은 창문이 있으며 의료진이 상주하는 곳과 거리가 가깝고, 1인실에 입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연구 저자인 미첼 미드 박사는 “병실 디자인과 위치에 따라 환자 치유 효과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일반화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병원을 포함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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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출시된 아이폰 최초모델, 5600만 원에 팔렸다

    2007년 출시된 1세대 아이폰이 경매에서 3만9339달러(약 5600만 원)에 낙찰됐다. 해당 제품은 출고 후 판매되지 않은 미개봉 제품이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경매 사이트 LCG옥션스는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의 최초모델을 전날 경매에 부쳤다. 시작가는 2500달러(약 356만 원)로, 28차례 입찰을 거쳐 3만9339달러에 최종 낙찰됐다. 이는 출시 당시 599달러(약 85만 원)보다 약 66배 비싼 가격에 팔린 것이다. 애플은 2007년 6월 29일 해당 제품을 처음 출시했다. 경매에 나온 제품은 비닐도 뜯지 않은 박스 포장 상태로, 정품 인증 스티커까지 붙여져 있다. 경매사 측은 “수집가에게 이보다 더 좋은 상태의 제품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8GB의 아이폰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스마트폰이었다. 당해 140만 대, 이듬해 1000만 대 판매를 달성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앱스토어가 생기기 전에 출고된 모델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본 애플리케이션(앱)만 사용할 수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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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이 될 가나초코우유…내 첫 직장 사라진다” 푸르밀 직원 글 울컥

    유제품 전문기업인 푸르밀이 사업을 종료하면서 전 직원에게 정리해고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 가운데 푸르밀의 재직자가 “(푸르밀은) 나의 첫 직장이다. 그리고 이곳은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담은 심경글을 올려 직장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지난 17일 닉네임이 ‘가나초코최애’인 푸르밀 직원이 ‘지금까지 푸르밀 제품을 사랑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블라인드는 해당 회사 이메일 계정 등으로 인증을 받아야 가입과 글 작성이 가능하다. 이 직원은 입사 당시 설렜던 기억을 회상했다. 푸르밀의 인기 제품을 나열한 그는 “이런 건 누가 만들까 늘 궁금했다”며 “더이상 소비자가 아닌 관리자로 나의 추억과 애정이 담긴 제품을 다룬다는 게 설렜기에 부푼 기대감을 안고 입사했다”고 말했다.하지만 푸르밀은 2018년 15억 원의 영업손실을 시작으로 2019년 88억 원, 2020년 113억 원, 2021년 영업손실 123억 원 등 매년 적자폭이 커졌다. 그는 “버티고 버티다 결국 문을 닫는다. 내가 당찬 포부를 갖고 들어온 이곳이 문을 닫는다”며 “참 많이 아쉽다, 참 많이 슬프다”고 했다.푸르밀의 영업종료를 아쉬워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억이었다고 말해주는 소비자들, 지금까지 푸르밀 제품을 사랑해줘서 참 고맙다”라며 “제품은 곧 세상에서 사라지지만, 오래 기억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나 이제 뭐하지”라는 현실적인 고민도 남겼다.해당 게시글은 게재된지 하루 만인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좋아요’ 1100여 개와 댓글 320여 개가 달렸다. 대다수의 직장인은 “수고 많았다” “애사심이 전해져서 울컥한다” “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란다” 등 위로를 전했다. 이에 글쓴이도 “생산 중인 물량까지는 판매되니 마지막을 함께 추억해달라”고 했다.한편 1978년 롯데유업으로 출발한 푸르밀은 2007년 롯데그룹에서 분사하며 사명을 푸르밀로 바꿨다. 푸르밀 측은 최근 전 직원 370여 명에게 보낸 메일에서 “4년 이상 매출 감소와 적자가 누적됐다”며 “부득이하게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푸르밀이 통보한 사업 종료 및 정리해고일은 11월 30일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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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최장 9년 전부터 예측 가능”…‘이 기능’ 떨어져

    치매를 진단받기 최장 9년 전부터 인지 기능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치매 환자는 진단 전 12개월 사이에 낙상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케임브리지대 임상 신경과학과 팀 리트먼 박사 연구팀은 40~69세 남녀 49만3735명의 생활 습관과 건강 정보가 수록된 영국 바이오뱅크 자료를 분석했다. 이 자료에는 문제 해결 능력, 기억력, 반응 시간, 악력, 체중 변화, 낙상 경험 등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9년 전부터 △문제 해결 능력 △숫자 기억 △미래 기억 △반응 시간 △짝 맞추기 등의 점수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이는 알츠하이머 치매만이 아니라 드문 형태의 치매인 전두측두엽 치매(FTD)에도 해당했다. 아울러 치매 환자는 진단 전 12개월 사이에 낙상을 겪었을 가능성이 건강한 사람보다 약 2배 많았고, 전반적으로 낮은 건강 상태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현재 치매 신약 임상시험은 대부분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증상 차단이 어렵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새로운 치매 치료제의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할 때 적합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선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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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 먹통’ 혼란 틈타…“재설치하세요” 스미싱 주의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틈타 카카오톡 서비스 설치 파일로 위장한 악성 프로그램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해킹메일과 스미싱 문자유포 등 사이버 공격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파일(KakaoTalkUpdate.zip 등)로 위장해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메일을 확인하고 해당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다고 밝혔다.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피싱사이트에 로그인을 유도해 ID, 비밀번호 등 사용자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두 기관은 카카오 서비스 사용자가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 메일을 열람하거나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만일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면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로 즉시 신고하고 ‘내PC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과기부와 KISA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고와 관련해 카카오를 사칭한 해킹메일, 스미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악성프로그램 유포사이트를 신속하게 탐지해 차단 중”이라며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유사시 사고 대응을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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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된 차 위로 올라가 미끄럼 탄 아이…차주 “도색 벗겨져” (영상)

    주차된 차량 보닛 위로 올라가 미끄럼을 타는 아이의 모습이 블랙박스 영상에 포착됐다. 아이는 슬리퍼를 신고 수차례 차량에 올라갔고, 해당 차주에 따르면 차량 도색 등이 벗겨진 상태다. 수리비 견적만 2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5일 ‘아이들 놀이터가 돼버린 차’라는 제목으로 7분 9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8월 26일 오전 6시경 충북 제천시의 한 골목길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4~5살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보닛을 밟고 주차된 차량으로 올라갔다. 아이는 앞 유리창을 미끄럼틀 삼아 내려오더니, 재차 차량 위로 올라가 미끄럼을 탔다. 아이는 맨발이 아닌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아이는 다른 곳으로 가더니 또다시 차량 보닛을 밟고 올라가 미끄럼을 탔다. 차주는 “차 앞 유리와 천장(지붕)쪽 도색이 벗겨졌다. 견적은 200만 원 정도 나왔는데 아이 부모는 보험 처리가 안 된다고 하더라”면서 “이건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느냐”고 도움을 구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아이 부모가 차량 수비리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으로 봤다. 한 변호사는 “차주 돈으로 고치고 아이 부모에게 청구하는 방법과 자차보험으로 수리하고 블랙박스 차량(제보자) 보험사가 아이 부모에게 구상하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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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대장암 환자 늘어나…“90년대생이 80년대생보다 위험”

    50세 미만 성인의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50대 미만 청·장년층에서 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논문이 최근 학술지 네이처 리뷰 임상 종양학에 실렸다. 교대 근무와 수면 부족, 비만, 음주·흡연, 붉은 고기와 설탕 등 식습관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이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 의료기관 소속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44개국의 유방암·대장암·자궁내막암·식도암·간암 등 14개 유형 암 등록 기록을 분석한 결과다. 이 가운데 50대 미만에서 발병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대장암이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내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한해 평균적으로 2% 증가했다. 영국에서는 약 3%, 한국과 에콰도르는 5%에 달했다. 논문 공동저자인 오기노 슈지 하버드대 챈 보건대학원 교수는 “매년 2%씩 높아진다면 10∼20년 후에는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의학 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된 최신 논문에 따르면 1988년과 2015년 사이에 50대 미만의 대장암 발생률은 10만 명 당 8명에서 13명으로 63%나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대장암 환자 10명 중 1명은 20~50세 젊은 환자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더 젊은 연령대일수록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도 내놨다. 1990년대생이 1980년대생보다 암을 진단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환자는 암세포가 더 빨리 번지고, 정기적 암 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건강검진 나이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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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 성범죄’ 김근식, 출소 하루 앞두고 재구속…구속영장 발부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혐의로 15년간 복역한 김근식(54)이 만기 출소를 하루 앞둔 16일 구속됐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재범 우려가 커던 가운데 기존에 그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 사실 외에 추가 범행이 드러난 것이다. 2006년 성폭력을 당했던 새로운 피해자(당시 미성년자)가 김근식을 최근 고소했고, 검찰은 증거 관계 분석 등을 거쳐 김 씨의 범행이 맞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근식은 2000년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복역한 뒤 2006년 5월 8일 출소했다. 하지만 출소 16일 만에 같은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해 그해 9월까지 9~17세 사이 여학생 11명을 연쇄 성폭행했다. 당초 그는 2006년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당초 지난해 출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3, 2014년 대전교도소에서 동료 재소자를 폭행한 혐의로 두 차례 재판에 넘겨져 형기가 1년가량 늘어났다.한편 김근식은 오는 17일 새벽 출소 뒤 의정부 소재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 수감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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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서버 절반 복구…멀티프로필 오류 논란에는 “사실 아냐”

    카카오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등 서비스 일부 기능을 복구했다. 다만 사진과 동영상 전송, 오픈채팅방 관련 등은 아직 불가능한 상태다. 완전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팀은 16일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사용자 생활 편의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일일 사용자 수가 많은 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복구하고 있다”고 알렸다. 전날 오후 3시 30분경 SK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3만2000대 서버가 다운됐다. 이 가운데 절반인 1만6000대가 복구된 상태다. 카카오 측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톡 내 12개 서비스 항목 중 7개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정상화된 서비스는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카카오톡 PC버전 로그인 △보이스톡 △페이스톡 △채팅방 생성, 초대, 톡게시판 공지, 투표, 채팅 내 송금 △이모티콘 수발신, 즐겨찾기, 이모티콘 스토어 주요 기능 △프로필 편집 등이다.카카오맵은 주요 서비스 기능이 정상화됐다. 하지만 대중교통 서비스와 로드뷰 등은 복구 중에 있다. 또 카카오 모빌리티 내 택시기사앱·대리기사앱·픽커앱 등 주요 앱은 이용이 가능하다. 단, T앱 내 주차와 바이크 기능은 복구 중이다. 픽코마는 일부 웹 뷰어 기능 외 앱 기능이 정상 작동되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는 이번 사태로 인해 멀티프로필이 원치 않는 친구들에게도 노출됐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이러한 이야기는 삽시간에 퍼지면서 SNS 실시간 키워드 등에 멀티 프로필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멀티프로필은 친구목록에 있는 이들에게 각기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다.카카오팀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멀티 프로필이 지정 친구가 아닌 친구들에게 보이는 오류가 발생한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만 현재 일부 프로필 이미지 설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이 부분도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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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네트워크망 교란, 국가 안보에 치명적”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카카오톡 등 온라인 플랫폼 먹통 사태와 관련해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가 장기화하자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할 것을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정부 부처에 이같이 주문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 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종호 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신속한 대응을 지시한 이후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날도 추가 장관주재 현장회의를 주문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IT 선도국들과 글로벌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할 때 중요한 요소로 뽑는 게 회복 탄력성”이라며 “긴급상황 때 신속하게 문제 해결하는 것은 기업의 책무이자 사회적 약속”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가 단순히 국민 불편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김 수석은 “네트워크망 교란은 국가 안보에도 치명적 문제를 야기한다”며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있을 수 있는 모든 사태를 대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도록 이에 준하는 원칙을 적용해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전날 오후 SK㈜ C&C의 데이터센터 전기시설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해 전원이 차단되면서 카카오가 운영하는 주요 서비스와 네이버의 온라인 쇼핑 페이지 등에 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이 장관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소재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플랫폼 독과점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물음에 “사실상의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에 자유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 논의는 많이 지속돼 왔다”면서도 “그 논의에 앞서 윤 대통령은 현재 벌어지는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구와 수습에 먼저 관심을 갖고 정부 차원에서 총력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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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게 줄테니 소줏값만 챙겨줘” 도로서 당한 홍삼 사기에 ‘분통’

    귀가 중 도로에서 홍삼 사기를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구매한 홍삼이 공식 판매 제품이 아니며 홍삼 함량도 적게 들어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뒤 분통을 터뜨렸다.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5일 ‘홍삼 사기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그는 전날 오후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 3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차량으로 다가왔다. 그는 A 씨에 “홍삼이 필요하냐”고 물은 뒤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갓길로 차량을 옮긴 A 씨에게 남성은 “방금 마트에 홍삼을 납품하고 오는 길인데 물건이 많이 실려서 가져가봐야 회사에 빼앗긴다. (한 박스에) 40만 원인데 6박스 있다. 삼겹살에 소줏값만 챙겨달라”고 했다. A 씨는 순간적으로 240만 원어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들었다고 한다.그는 한 박스에 10만 원을 요구한 남성에 깎아달라고 한 뒤 6박스를 50만 원에 구매했다. 하지만 남성을 다시 찾으려고 했을 때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A 씨는 “제품은 받았으나 (홍삼) 함량이 형편없고, 본사 상담실이라고 적힌 곳은 불통”이라며 “로고랑 인증마크는 있는데 공식 판매 제품이 아니다”라고 했다. 사연을 들은 이들은 A 씨의 분노에 공감하면서도 이전부터 유행하던 사기 수법이라고 했다. “생선으로 당한 적 있다. 백화점 납품용 특급 조기인데 싸게 준다고 장난을 치더라” “나도 만난 적 있는데 몇 마디 듣다가 무시했다” “새벽에 휴게소에 이런 차들 많다” “한우세트로 당한 적 있다” 등 경험담이 이어졌다.실제로 지난달 25일 한 포털사이트 지식인에도 비슷한 사례가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오늘 오후 7시 30분 칠곡휴게소에 잠깐 내렸는데 어떤 아저씨가 홍삼 등 건강식품을 준다며 술값이나 챙겨달라더라. 20만 원 줬더니 더 없냐며 담배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보이스피싱 전화도 피하고 주변 사람들 다 사기당할 때도 난 안 당할 줄 알았는데 어이없게 당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이같은 수법은 과거부터 유행하던 사기행각이다. 백화점에 납품하는 제품을 싸게 준다며 접근해 실제 가격보다 크게 부풀려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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