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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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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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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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농특산품, 도시서 ‘애향 마케팅’

    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애향(愛鄕) 마케팅’을 통해 서울 부산 등 대도시 공략에 나섰다. 향우회와 함께 직거래장터나 수산물대전을 여는 등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장성군은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재경향우회와 함께하는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연다. 앞서 장성군은 3월 수도권 향우회 대표들과 농특산품 직거래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직거래장터에는 제철을 맞은 친환경 복분자와 오디, 양파를 비롯해 장성 쌀로 빚은 고급 생막걸리 ‘365생탁’ 등 3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한다. 장성군은 직거래장터가 고속철도(KTX)를 이용하는 승객과 수도권 주민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재경향우와 함께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은 직거래 행사를 늘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담양군도 향우회와 함께 17∼19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을 연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2시 반 최형식 군수와 롯데백화점 점장, 농협 담양군지부, 재경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연다. 특별 판매전에는 지역 우수 농특산품 생산업체 가운데 21곳이 참여해 찹쌀과 잡곡류 블루베리 멜론 오디 토마토 등 친환경농산물, 죽순, 무농약 쌀과 꿀로 만든 대대포 막걸리 등 104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현재 ‘대숲 맑은 한우’를 비롯해 쌀 딸기 수박 한과 전통장류 등 담양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이 롯데백화점 명동점 등에 입점돼 연간 50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완도군은 서울 부산 등 대형 유통업체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24∼30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전복 김 미역 멸치 다시마 등 건어물과 전복진액 미역국수 등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건강의 섬 완도 수산물대전’을 연다. 군은 올해 유통업체와 손잡고 10여 차례 판매전을 열어 1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조승호 완도군 시장개척담당은 “대규모 판매전을 여는 데 향우들의 도움이 크다”며 “아파트 단지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어느 정도 고객을 확보한 만큼 이제 유통업체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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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레미콘업계 오늘부터 생산중단

    광주지역 레미콘 업계가 대기업 시멘트사의 시멘트 값 30% 인상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생산 중단을 선언해 지역 건설현장의 공사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전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제조 원가가 15% 이상 상승하면서 현재의 적자경영 구조로는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없어 16일부터 3일 동안 광주권역 26개 회사에서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등 주요 대기업 시멘트업체 7곳이 레미콘 업계와 사전 협의 없이 4월 1일부터 레미콘 주원료인 시멘트 값을 종전 t당 5만2000원에서 6만7500원으로 30% 인상한다고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조합은 3일 동안 생산 중단에 이어 대기업 시멘트 회사와의 협의에 진전이 없으면 추가로 무기한 생산을 중단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 건설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시멘트 공급업체들은 단가 인상을 수용하지 않는 레미콘 업체에 대해 이달부터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 레미콘 업계는 모래, 자갈, 기름값이 오른 데 이어 시멘트 가격까지 인상되면 레미콘의 제조원가가 급상승한다며 한 자릿수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되 어려운 경영여건을 고려해 대기업 레미콘 회사와 건설사부터 우선 인상하고 인상 시점은 7월부터 적용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레미콘 특성상 미리 재고품을 만들어 놓을 수도 없고 시멘트 등 원자재를 비축해 사용 가능한 기간이 3∼5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제조원가에 즉시 반영되는 반면, 건설사와 계약 구조상 레미콘 단가 인상까지 최소 3∼6개월이 걸려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에서 하루에 공급되는 레미콘 2만 m³(레미콘 차량 3000대 분량)의 공급이 끊기면 당장 국책사업인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해 나주 혁신도시 등 주요 건설 현장의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환 조합 이사장은 “시멘트 가격을 일방적으로 30%나 인상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는다고 공급을 중단한 것은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제조 원가가 수용할 수 없을 만큼 올라 판매단가 인상 때까지 레미콘 생산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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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완도 명사십리에 ‘해조류 스파랜드’ 개장

    전남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해조류 스파랜드’가 문을 열었다. 2일 개장한 해조류 스파랜드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총면적 4328m²(약 1300평) 규모로 30개 객실과 기능성 스파시설인 ‘푸코이단 해수찜’, 야외 해수풀장, 해조류 식품관을 갖췄다. 미역이나 다시마에서 추출한 푸코이단은 암 예방 효과는 물론이고 아토피 등 피부 질환에 유용하고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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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조선대병원 외상센터 2억 지원 받아

    조선대병원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가 전국 4곳의 전문응급의료센터 중 유일하게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14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0년 평가에서 뇌영상검사 신속성, 3대 중증응급질환자 응급실 재실시간 등 36개 전 항목에 걸쳐 합격점을 받아 2억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조선대병원을 제외한 전국 3곳의 전문응급의료센터인 서울아산병원(독극물), 한강성심병원(화상), 강남세브란스병원(외상)은 이번 평가에서 탈락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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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F1 경기진행요원’ 22일까지 900명 모집

    포뮬러원(F1)대회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10월 14∼16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코리아그랑프리대회 경기진행요원(오피셜)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2일까지로 트랙 피트 구난 등 10개 분야 900명.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대회 이전에 시행하는 모든 교육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경기진행요원은 F1 경주차와 각종 장비, 선수, 팀 멤버 등에 대한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우며 사고 발생 때 최우선으로 투입돼 사고처리, 긴급구조 활동을 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F1 마셜&오피셜 홈페이지(www.koreangp-official.kr)에 접속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선발과 교육은 모터스포츠 전문기관인 KARA에서 담당한다. 접수마감 후 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27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자동차 경주대회의 심판원 자격을 취득하고 진행요원 ID카드와 출입증, 유니폼, 대회 기간 숙식 등이 제공되며 교육 평가 최우수자에게는 F1대회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공고는 F1대회 홈페이지(www.koreangp.kr)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 홈페이지(www.ka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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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조선대 年 692만원 가장 비싸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 등록금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국립대의 연간 등록금 평균은 410만 원대, 사립대는 680만 원대로 수도권보다 200만 원 정도 낮지만 지역 경제 기반이 취약한 탓에 등록금 체감 수준은 높을 수밖에 없다. 13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연간 등록금은 사립인 조선대가 692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동신대는 691만 원, 광주대 684만 원, 호남대 680만 원, 남부대 674만 원, 광주여대 657만 원, 대불대 650만 원이었다. 국립대의 경우 전남대 432만 원, 순천대 416만 원, 목포대 410만 원, 목포해양대 367만 원 등의 순이다. 지역 대학의 등록금은 학과(부)별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조선대 인문·사회계열은 600만 원 선, 공학계열은 800만 원대였고 호남대는 인문사회과학대·경영대가 600만 원, 공과대·예술대는 760만 원이었다. 전남대는 인문·사회·법학·경영계열이 370만 원, 사범·공대계열은 470만 원대로 학과나 학부별로도 큰 격차를 보였다. 최근 5년간(2004∼2009년) 지역 대학의 등록금 인상폭은 국립이 26%, 사립이 22%로 물가인상률(15.2%)을 앞질렀다. 전남대는 5년 동안 인문·사회계열은 76만 원, 공학계열은 136만 원이 뛰었다. 조선대도 인문·사회계열이 469만 원에서 573만 원으로 104만 원, 공학계열은 628만 원에서 768만 원으로 140만 원이 올랐다.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지역 대학생들의 집회는 7일째 이어졌다. 광주전남대학생연합은 13일 오후 7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삼복서점 건물 앞에서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대학생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고액 등록금에 내몰린 지역 대학생의 현실과 학교 측의 무분별한 등록금 인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촛불문화제는 7일 처음 열린 뒤 매일 50∼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곽성용 광주전남대학생연합 정책위원장은 “대부분 대학이 기말고사 기간이라 직접 참여하는 학생이 많지 않지만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나 인터넷 등에서 활발하게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면서 “국회서 반값 등록금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뤄질 때까지 매일 촛불집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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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주암호 ‘국내 최대 생태습지’ 변신

    광주전남지역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에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습지가 조성됐다. 전남 보성군은 훼손된 주암호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환경부 예산 80억 원과 군비 11억 원을 들여 생태습지 조성 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10일 준공식을 갖고 생태체험 교육, 야생화 심기, 토종어류 방류 등 부대행사도 열 예정이다. 주암호 생태습지는 상수원 보호구역 내 수질정화 습지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21만 m²(약 6만3600평)에 수질정화습지 19곳, 정화식물재배지 3곳, 야생화 재배단지 1곳 등을 갖췄다. 생태습지에서는 멸종위기종 1등급으로 분류된 수달과 유혈목이(꽃뱀) 참개구리 알락할미새 원앙 별늑대거미 가시측범잠자리 등 다양한 동물과 곤충이 관찰되면서 생태관찰의 최적지로 알려져 견학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보성군은 4월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태습지에서 생태 해설과 자연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태습지 친환경적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개구리 생태공원’ 장소로도 주암호 생태습지가 최고의 적격지”라며 “주암호의 맑고 건강한 청정 이미지를 홍보하고 자연관찰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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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멸종위기종 ‘석곡’ 2년만에 복원

    난초과 식물인 석곡(石斛·사진)은 바위나 죽은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란다. 국내에서는 주로 전남 완도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뱃사람들이 항해 도중 석곡의 향기로 육지가 가까이 있음을 확인할 만큼 강한 향기가 특색이다. 향기와 희귀성, 약용 및 관상 가치가 높아 수십 년 동안 남획되면서 산림청 희귀식물 멸종위기종에 올라 있다. 전남 완도수목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석곡 복원 사업에 나서 최근 종자 증식에 성공했다. 완도수목원과 국립수목원은 2008년부터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석곡 종자를 채취해 보존작업과 연구 끝에 300개체까지 증식했다. 증식한 석곡은 향기나 모양 등이 자생 석곡과 똑같아 복원작업 2년여 만에 결실을 봤다. 양 기관은 9일 석곡 복원행사를 갖는다. 이석면 완도수목원 수목연구팀장은 “1990년대 초반까지 수목원에 석곡이 자생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자취를 감춰 복원에 나서게 됐다”며 “수목원 바위에 석곡을 식재해 적응과정을 모니터링한 뒤 남해안 일대에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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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KTX 호남선 4편 원상 회복

    지난달부터 KTX산천(신형)이 투입되면서 감축 운행된 호남선 고속철도(KTX) 일부 노선이 원상회복됐다. 전남도는 지난달 16일부터 9편이 감축 운행되는 호남선 KTX에 대해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등에 원상회복을 건의해 7일부터 4편이 환원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민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등에 원상회복을 건의한 결과 서울 용산발 광주·목포행 오전 7시 50분, 9시 20분, 오후 3시 20분, 7시 20분 등 4편이 7일부터 기존 KTX로 교체됐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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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원샷 잔’ 청자 소주잔 어때요?

    천년비색의 강진청자가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청자의 고풍스러움에 편리함까지 갖춘 아이디어 상품이 출시되면서 청자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 전남 강진청자박물관은 고려시대의 기록과 고증을 거쳐 청자술잔과 화금청자, 화병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자 상품을 최근 선보였다. 지름이 6cm인 청자술잔은 옛날 전쟁에서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팽이 모양의 잔을 사용했던 것을 본떠 제작됐다. 주로 말 위에서 사용하는 잔이라는 의미로 ‘마상배(馬上杯)’라고도 불린다. 술 돌리기 좋아하는 한국인 취향에 맞춰 청자로 만든 잔의 아랫부분에 조그마한 구멍을 내 한 사람이 오랫동안 잔을 붙잡지 않도록 만들어 ‘원샷 잔’이란 별명과 함께 애주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개당 5000원. 화금청자는 청자로 만든 매병과 주병 항아리 다기 등 작품을 한 번 구워낸 뒤 바깥쪽에 고운 금가루로 무늬를 넣어 높은 열로 다시 구워낸 것이다. 개당 100만∼300만 원으로 청자 고유의 비췻빛에 화려함과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 청자는 고려후기인 13세기 말에 제작된 청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청자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화병과 냉면그릇 접시 머그잔 등 다양한 생활자기도 함께 출시했다. 꽃병은 격자무늬, 초화(草花)무늬 등 다양한 문양을 넣어 현대적 느낌이 나도록 제작했다. 개당 가격은 5000∼5만 원으로 저렴하다. 이들 작품은 청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상식 강진청자박물관장은 “그동안 국보급 유물 재현품 위주로 제작됐던 강진청자에 실용성과 편리함을 더했다”며 “앞으로는 생활자기 비중을 늘려 실생활과 가깝고 젊은층이 선호하는 작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061-430-3711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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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해바라기서 대체에너지 캐고…

    전남 해남 간척지에 바이오매스 연료 등을 생산할 국내 최대 규모의 해바라기 농장이 조성된다. 해남군은 농업회사법인 남해㈜가 마산면과 산이면 일대 간척지 330만 m²(약 100만 평)에 해바라기 농장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30년 임대 계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10만 m²(약 3만 평)의 시범포에 해바라기씨를 파종하고 생육환경 등을 조사한 뒤 내년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해바라기에서 바이오매스 원료를 생산해 원자력발전소, 제철소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 업체에 판매할 계획이다. 바이오매스 연료는 지구 온난화, 에너지 위기, 환경 문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소금 성분이 있는 간척지는 해바라기 재배 최적지로, 연료 생산뿐 아니라 경관농업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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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빛고을’ 명성 그대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세계비엔날레재단과 함께 내년에 광주에서 제1회 세계비엔날레를 연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이사장인 강운태 광주시장은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모나코 호텔에서 마리켈 반 할 세계비엔날레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체적인 대회 시기와 전시 작품, 참가 작가 등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MOU를 체결한 뒤 세계 미술계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올해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비엔날레가 순수 예술이라면 디자인비엔날레는 응용미술의 산업화를 위해 만든 것”이라며 “올해 4회를 맞은 세계에서 유일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성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광주에서 생산된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이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환하게 밝히는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광주시는 광주지역 LED 업체인 TD엔지니어링사의 제품을 베네치아 8개 섬을 연결하는 뱃길 유도등으로 사용하는 ‘베니스 뱃길 LED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1일 TD엔지니어링과 이탈리아 LAB23사 간에 20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한 이후 유럽 현지에서 시장 개척 및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 시장이 구체적인 사업 참여 방안을 제의해 얻어낸 성과다. 이탈리아 업체 측은 TD엔지니어링의 태양광 LED 유도등이 설치가 간편하고 배터리 충전 및 LED 조명 기술력이 우수해 뱃길 유도등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LAB23사에서 디자인을 맡아 유럽 전역으로 설치를 확대하고 계약 체결을 위해 조만간 회사 관계자들이 광주를 방문하기로 했다. 잦은 안개로 사고가 많이 나는 이탈리아 ‘베네토 고속도로’(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밀라노, 독일, 오스트리아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에 TD엔지니어링의 태양광 LED 표지등과 유도등을 설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베네치아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탈리아는 물론이고 유럽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시아, 북미대륙을 비롯해 유럽으로 광주 LED 제품 수출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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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현충일은 어땠나요?

    “애도(哀悼)는 없고 휴일만 부각된 부끄러운 현충일이었습니다.” 제56회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앞 사거리.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 사이렌이 울렸지만 대부분의 시민은 아랑곳없이 제 갈 길을 재촉했다. 일부 중장년이 걸음을 멈추기는 했으나 진지하게 묵념을 올리는 사람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일반 가정은 물론이고 상당수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도 조기 게양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경북 구미시 송정동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지사 옥상 국기게양대에는 이날 오전 내내 태극기와 농어촌공사기가 평소처럼 게양돼 있었다. 춘천시학원연합회는 이날 춘천시내 59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조기게양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강원발전연구원을 비롯해 KT한국통신 춘천시보건소 강원대병원 교통안전공단 국민은행 등 47%가 조기를 게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반 가정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K아파트 전체 180가구 가운데 태극기를 단 집은 6가구에 불과했다. 서울 종로구 내수동과 사직동 일대 주상복합건물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한 가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 광주 서구 양동 그린파크 아파트 주민(271가구)은 이날 한 집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해 눈길을 끌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2004년부터 태극기 게양 운동을 시작했다. 황정자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대전지부장(73·대전 중구 산성동)은 “매년 오늘만 되면 44년 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 남편 얼굴이 생생하게 떠올라 가슴이 저민다”며 “이제 주변에 이 아픔을 함께하자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세상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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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신비의 바닷길’ 1년 내내 즐긴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 체험관이 들어선다. 진도군은 고군면 회동리에 68억 원을 들여 내년 4월경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맞춰 체험관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체험관은 3층 규모로, 1층에는 3차원(3D) 영상관과 특산품 판매점,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영상관에서는 스토리텔링 기법의 영상물이 10분 정도 상영된다. 의자가 움직이고 바닷물이 갈라지는 소리가 나며 바다 냄새도 맡을 수 있다. 영상물 상영이 끝나면 벽면이 열리면서 신비의 바닷길을 볼 수 있다. 2층은 전망공간으로 꾸며지고 3층에는 신비의 바닷길을 재현해 놓은 형상체험관이 들어선다. 진도군은 설계 공모를 통해 건축사무소 ‘미가온’이 출품한 ‘천공의 섬, 자연을 품으며 신비를 여는 바닷길 여행’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이 준공되면 전남 서남해안 일대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3, 4월에 극심한 조수 간만의 차로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2.8km의 바다가 40여 m 폭으로 갈라져 국가 명승지 제9호로 지정됐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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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경찰청 ‘감성 치안’ 체감 안전도 ‘전국 1위’

    “편의점에서 거스름돈으로 5000원 대신 5만 원권 지폐를 줬는데 이를 알고도 썼다면 죄가 될까요.” 1일 오후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지하 2층 적벽실. 중학생들이 사회자 질문에 신중하게 답을 적었다. 정답인 ‘점유 이탈물 횡령죄’를 맞힌 학생들은 화이트보드를 흔들며 환호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경찰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범죄 예방 골든벨 대회’. 경찰은 3월부터 전남지역 625개 초중고교를 돌며 골든벨 예선대회를 치렀다. 이날은 결선대회로, 중학교 1, 2학년 70명이 참가했다. 결선대회 ‘최후의 1인’은 보성 벌교여중 2학년 김시연 양(15)이 차지했다. 임승택 전남경찰청장은 “골든벨 행사는 주입식 위주의 범죄예방 교육에서 탈피해 청소년들이 놀면서 익히는 새로운 행태의 교육 모델”이라며 “청소년들의 준법의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이 시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감성 치안’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올해 1분기 체감 안전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경찰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줄고 전화금융사기 사건 26건 가운데 10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피 아일랜드’는 맞춤형 치안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 전남지역 유인도서 273곳 가운데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섬은 무려 182곳. 이 섬들은 밀입국 등 범죄에 취약한 ‘치안 사각지대’다. 전남경찰청은 전국 처음으로 유인도서 치안서비스를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해피 아일랜드’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각 경찰서와 지방자치단체, 병원, 보건소,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한 달에 2, 3차례 섬을 찾아 주민 건강을 챙기고 이동 운전면허시험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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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호남대, 중국어 TV뉴스 ‘On Air’

    호남대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어 TV뉴스를 시작했다. 호남대 통합뉴스센터는 중국 유학생들의 편의와 정보 제공을 위해 1일부터 교내 인터넷(IP)TV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어 뉴스를 송출했다. 중국어 뉴스 앵커는 위안리리 학생기자(23·여·신문방송학과 4년)가 맡았다. 뉴스는 광산캠퍼스 15개 건물에 설치된 20대의 IPTV를 통해 하루 10회씩 방영된다. 중국어 뉴스 시간은 5∼7분 정도다. 신문사 방송국 영자신문사를 통합한 통합뉴스센터는 2009년 3월 출범했다. 출범 당시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호남대학중문계간’을 창간했다. 통합뉴스센터는 모든 학생기자에게 취재, 사진 영상 촬영편집 등 신문·방송 제작 실무전반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멀티저널리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정철 호남대 통합뉴스센터 주간은 “현재 재학 중인 중국 학생은 800여 명으로 그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한국어 뉴스 가운데 중국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뉴스만을 골라 중국어로 방송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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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방학때 배 타고 국내외 항해 견문 넓혀 글로벌 인재 되세요”

    배를 타고 국내외를 돌며 견문을 넓히는 선상 무지개학교가 7월 25일 첫 항해에 나선다. 선상 무지개학교는 학생들이 여름 및 겨울방학 때 해양대 실습선을 타고 한 달 동안 국내외를 돌며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됐다.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선상 무지개학교는 7월 25일부터 4주간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 외국인 학생 등 230여 명이 3600t급과 4000t급 목포해양대 실습선 2척을 타고 대장정에 오른다. 학생들은 배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과 발표를 하고 문화체험을 한다. 1주 동안 해상 안전훈련 등 육상 적응기간을 거쳐 홍도 제주도 울릉도 독도를 돌아보는 국내 체험을 하고 중국 상하이(上海) 산둥(山東) 쓰다오(石島), 일본 나가사키(長崎) 등 해외 체험에 나선다. 8월 15일에는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독립의 의미를 새기는 등 살아있는 역사체험을 할 계획이다. 대상은 성적 우수학생, 선행 학생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자녀. 겨울방학 100명을 포함해 올해 300명이 대상이다.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위해 중국 윈난(雲南) 성과 저장(浙江) 성 거주 학생 10명을 초청한다. 유류비와 식비 등 23억여 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 등으로 해결했다. 겨울방학 출항 시기는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확정하기로 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외국을 돌며 역사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과 함께 선상활동에 따른 극기 체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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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도 귀농지원 대폭 강화

    전남도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4년까지 귀농 1만 가구 유치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귀농 지원조례, 영농기술 책자 발간, 귀농 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연도별로는 올해 1500가구, 2012년 2000가구, 2013년 2500가구, 2014년 400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지역 귀농인구는 지난해에는 768가구 1901명이 정착해 전국(4067가구)의 19%를 차지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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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세계청년회의소 亞太대회 2013년 광주서 개최

    2013년 제63회 세계청년회의소 아시아태평양(JCI ASPAC) 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된다. 광주시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JCI ASPAC 대회 총회에서 2013년 개최지로 광주가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30여 국가에서 2만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5월 개최되는 대회에서는 국가 간 문화교류와 회원 상호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세미나와 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를 앞두고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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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한국쓰리엠, 무료 사이언스 캠프 열어

    한국쓰리엠(3M)이 초등학생들을 과학 꿈나무로 키우기 위한 무료 사이언스캠프를 연다. 대상은 전남지역 초등 5, 6학년생으로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현직 과학교사, 3M 연구원과 함께하는 2박 3일간의 캠프 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캠프는 8월 5∼7일 전남 나주시 동신대에서 열린다. 과학 창의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일상 소재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직접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미국 3M 본사 연구원이 직접 진행하는 ‘찾아가는 과학 마법사 교실’도 운영된다. 캠프를 이끌 과학교사는 6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캠프 소개와 모집 내용은 사이언스캠프 홈페이지(www.3m.co.kr/scienceca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80-033-411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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