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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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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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5-11-24~2025-12-24
사회일반51%
미담16%
월드톡8%
정치일반6%
문화 일반6%
사고4%
건강4%
사건·범죄2%
부동산2%
국제정세1%
  • 전장연 시위 4호선 지연에…이준석 “연대하자던 분들 왜 안나서?”

    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와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장연과 연대하자던 분들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달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4호선 운행이 약 2시간 지연됐다는 기사를 링크하며 “세달 전 토론과 여론전을 통해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 신랄하게 뒤통수치던 분들이 왜 나서지 않느냐”고 물었다.그는 “결국 4호선 타는 시민들만 감내해야 되냐?”며 “휠체어 체험(?) 하시던 민주당 의원들 포함해, 무릎 꿇고 전장연과 연대하자던 분들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58분경 4호선 서울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시작해 사당역을 거쳐 삼각지역에서 오전 11시께 마쳤다. 이에 4호선 상·하행선이 모두 지연됐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시위를 마친 오전 11시 삼각지역 기준으로 상행선 1시간56분, 하행선 1시간46분 지연됐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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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에서 빨갛게 익어버린 가재”…펄펄 끓는 日열도

    일본 열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논에 있던 민물가재가 조리된 것처럼 빨갛게 익어 물 위로 떠오른 모습이 충격을 준다.1일 트위터에 공유되고 있는 이 사진은 전날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농사를 짓는 한 청년이 찍어 올린 것이다. 현재 일본의 더위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나타내고 있다. 이 게시물은 5만 회 이상 리트윗됐다.이 농부는 “얼마나 더웠는지 익은 가재가 논에 떠 있다”고 설명하며 논의 물 온도를 측정한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그는 “이 날씨에 논의 수온이 어디까지 올라갔는지 궁금해서 측정해 봤는데, 수심이 얕은 곳은 43도, 조금 깊은 곳은 41도로 측정됐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일본 네티즌도 “뙤약볕 아래 죽은 가재를 발견해 발을 멈췄다”며 비슷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트위터에는 일본의 더위를 실감케 하는 게시물이 여럿 올라오고 있다.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물 온도 때문이 아닌 다른 원인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이바라키현은 도쿄 북동쪽 지역으로 현재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같은날 도쿄 기온은 36.4도로, 6월 기온으로는 일본 기상 관측 기록이 남아 있는 1875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도쿄는 25일부터 6일 연속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었다.NHK에 따르면, 도쿄에서는 폭염으로 28일 224명, 29일 2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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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이어 주말엔 폭염…대구 36도 예상

    7월 첫 주말 토요일인 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곳곳에 폭염 특보가 확대되겠다.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19~21도, 최고기온 25~29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매우 무더운 곳이 늘겠다.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경북 일부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전망됐다.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24도 Δ인천 23도 Δ춘천 22도 Δ강릉 24도 Δ대전 24도 Δ대구 24도 Δ전주 23도 Δ광주 23도 Δ부산 23도 Δ제주 25도다.최고기온은 Δ서울 34도 Δ인천 30도 Δ춘천 33도 Δ강릉 33도 Δ대전 35도 Δ대구 36도 Δ전주 34도 Δ광주 35도 Δ부산 30도 Δ제주 31도로 예상된다.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수분·염분 섭취와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전국 내륙과 충남 서해안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충남 서해안에 5~40㎜, 많은 곳은 60㎜ 이상 올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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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폭탄에 땅이 폭삭’…고교 통학로에 거대 싱크홀

    서울에 내린 큰 비로 서울 종로구 고등학교 통학로에 거대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생겼다.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종로구 혜화동의 한 고등학교 통학로에 지난달 29일 낮 12시25분경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교육청은 집중 호우에 따른 노후 배관 파손으로 토사가 유출돼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학교 측은 당일 오후 종로구청과 관할 중부교육지원청에 상황을 보고했다.이어 이튿날 업체를 불러 배수로를 우회하고 임시 배수 배관을 설치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이 학교는 이번 호우로 교내 석축(돌담) 상층부 일부가 붕괴되고 울타리가 파손되는 피해도 입었다.1일 임기가 시작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싱크홀이 생긴 학교를 방문해 상태를 점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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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서행 SRT 대전조차장역 인근서 탈선…승객 6명 부상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했다.1일 SR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경 부산에서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 고속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열차는 1호차 기관실 부분만 탈선했고 여객실 부분은 선로를 이탈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열차에는 승객 3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부상자를 제외한 승객들은 버스를 이용해 대전역으로 이동한 뒤 대체 열차에 탑승할 예정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뒤따르는 경부선 상행선 열차들이 지장을 받았다.SR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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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던진 음식 주우려다 풍덩…익사 위기 오랑우탄 구한 사육사(영상)

    물에 빠져 익사할 위기에 처해 있는 오랑우탄을 사육사가 극적으로 구조하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 오랑우탄은 관광객이 던진 음식물을 주우려다 변을 당했다.3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일은 베트남 푸꾸옥섬에 있는 빈펄 사파리 공원에서 벌어졌다. 오랑우탄 한 마리가 연못 바로 옆에 떨어진 음식을 주우려 팔을 뻗치다가 균형을 잃고 물에 빠졌다.오랑우탄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자 다른 오랑우탄이 달려왔지만 구하지 못해 안절부절못했다. 관광객들도 비명을 질렀다.그사이 오랑우탄은 의식을 잃어 물에 가라앉았다. 이때 현장을 목격한 동물원 관리자가 뛰어들어 가라앉은 오랑우탄을 찾았다.그는 의식을 잃은 오랑우탄을 한 팔로 끌어안고 연못에서 힘겹게 헤엄쳐 나왔다. 이어 관람객들 눈앞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다.다행히 얼마 후 오랑우탄은 깨어났다.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동물원 측은 전했다.동물원 관계자는 특별히 허가된 경우가 아닐 경우 동물들에게 음식물을 주지 말라고 경고 표지판을 부착해 놨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무시하고 간식을 던져 주고 있다고 토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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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국기’ 상징?…김건희 여사 마지막 일정 복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30일(현지시간) 오전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국 식료품점을 찾았다.대통령 대변인실은 “김 여사는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시장의 한국 식료품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날 김 여사의 복장이 눈길을 끌었다. 노란 레이스 블라우스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늘색 치마를 입었다.이는 노란색과 하늘색으로 이루어진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한다.김여사는 또 그동안 늘 해왔던 대로 가슴 왼쪽 상단에 대한민국 배지를 달았다.김 여사가 방문한 한국 식료품점인 ‘서울식품’은 1세대 동포인 진영인 씨 부부가 운영하는 점포다. 진 씨는 33년째 마드리드에 거주하고 있다.김 여사는 진 씨 부부와 담소를 나누며 “부모님과 같은 1세대 동포들의 노력이 한국과 스페인의 끈끈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당초 김 여사는 이날 스페인 왕실이 주관한 배우자 프로그램을 통해 왕립 오페라 극장을 방문하고 낮 12시에는 크로아티아 대통령 부인과 차담회를 할 예정이었으나 두 개 일정 모두 취소됐다.대통령 대변인실은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국내 문제로 조기 귀국하면서 취소됐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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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단지 물 폭탄에 車 100대 침수…경기남부 폭우 피해 속출

    30일 경기남부 지역에 최고 2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31개 시·군에는 평균 170㎜가 넘는 비가 내렸다.가장 많이 내린 곳은 화성으로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강수량이 246.5㎜에 달했다. 이어 수원 219.5㎜, 안산 214.5㎜, 광주(경기) 200.5㎜ 등이다.폭우로 인한 피해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오전 6시42분경 여주시 하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8시26분께는 시흥시 대야동에서 산 쪽 흙이 흘러 내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오전 10시께는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 일부가 침수돼 100여 대에 달하는 중고차량이 물에 잠긴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군포시 등에서 11건의 주택침수가 발생했으며, 농경지 침수도 3건, 차량 침수도 총 105건이 접수됐다. 이 밖에도 도로 침수(통제) 32건, 도로 낙석 등 13건, 도로 침하 1건, 가로수 전도 27건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도내 하상도로 9개소, 세월교 61개소, 둔치주차장 34개소, 하천변 산책로 32개소 등 총 136개소가 통제된 상태다.도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 체제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도는 계속해 피해현황 및 조치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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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서 60대男 식당·술집 옮겨다니며 칼부림…여성 2명 사상

    30일 강원도 강릉 도심에서 60대 남성이 장소를 옮겨 다니며 칼부림을 벌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경 강릉시의 한 식당에서 60대 A 씨가 식당 주인인 5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렀다.A 씨는 범행 직후 장소를 이동해 또 다른 술집에 들어가 50대 여성 C 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고, C 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A 씨는 범행 후 112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 씨와 피해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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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깜빡 차에 둔 아들 숨져…아빠는 극단 선택

    미국에서 한 남성이 폭염 속 자동차 뒷좌석에 18개월 된 아들을 태운 걸 깜빡 잊어 아이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아버지는 죄책감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미국 CBS, ABC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에서 18개월 남자아이가 고온의 차안에 방치돼 있다가 숨졌다. 아버지 A 씨가 어린이집에 내려주는 것을 깜빡한 것이다.A 씨는 이날 오전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준 뒤 출근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들을 차에 둔 것을 깜빡하고 직장에 출근했고, 아들은 뜨겁게 달궈진 차 안에 3시간 가량 방치돼 있었다.이날 체스터필드의 기온은 27도에 달해 차 내부 온도는 40도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어린 아들은 차 안 카시트에서 숨졌다.뒤늦게 아들을 발견해 집으로 데려간 A 씨는 집 뒤편 숲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았다는 것과 남성이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연락을 해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출동한 경찰은 문이 열려 있는 남성의 차를 발견했고, 뒷좌석 어린이 카시트는 비어 있었다.경찰은 집에서 숨져있는 18개월 된 남자아이를 발견했고, 수색 범위를 넓히던 중 근처 숲에서 총상을 입고 숨져있는 남성을 발견했다.경찰은 A 씨가 차 안에 숨져 있는 아들을 발견해 집으로 안고 돌아와 아이를 눕힌 뒤 자신은 밖으로 나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 경찰 크리스토퍼 헨즐리는 “이 사건은 여러 면에서 끔찍한 비극”이라며 “사람들이 차 안을 확실히 점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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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mm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에 60대 근로자 빠져 사망

    200㎜가 넘는 비가 내린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46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A 씨(67)가 물웅덩이에 빠졌다.A 씨가 빠진 곳은 폭 20m 깊이 4m정도의 물웅덩이로, 공사장 내 터파기 작업을 해 놓은 곳에 빗물이 고여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빗물을 퍼내기 위해 설치한 양수기의 콘센트가 물에 잠길 것을 우려해 조치를 취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119 구조대원들은 A 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 근로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구조,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건설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용인에는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258.5㎜의 많은 비가 내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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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마크 있으면 중고나라에 올리지 마세요”…7월 집중단속

    중고나라가 7월 한 달간 ‘건강기능식품 거래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중고나라는 “건강기능식품은 현행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제 24조에 의거해 개인 간 거래는 불가하다”며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집중 감시 하고, 이 기간 외에도 개인 간 거래를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알렸다.그러면서 이용자가 제품을 올리기 전에 상품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이 마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포장에 표기돼 있다.중고나라는 모니터링에 건강기능식품 거래가 포착 될 경우 즉시 차단할 예정이다.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과 키워드 기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자주 등록되는 건강기능식품을 파악하고 거래를 초기부터 제한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건강기능식품 거래 금지 사실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내부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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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안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 119-의사 ‘화상 공조’로 살렸다

    집안 화장실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소방관과 의료진이 스마트폰 화상으로 협업해 목숨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30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15분경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 씨(65·여)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신고했다.119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씨는 의식이 없고 맥박도 뛰지 않는 상태였다. 대원들은 가슴압박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기본 소생술을 했으나 김 씨는 좀처럼 깨어나지 않았다.이에 소방당국은 최근 도입한 ‘스마트 의료지도’로 대응 방식을 바꿨다. 의사가 스마트폰 화상으로 현장 상황을 직접 보면서 실시간으로 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제도다.구급대는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소은 전문의와 연결했다. 의사는 환자 상태를 보고 정맥로 확보와 기도 유지 등을 주문했다. 또 심박수 증가와 기관지 확장에 쓰이는 에피네프린과 부정맥 치료제인 아미오다론 등 전문 약물 투여가 필요하다는 진단도 내렸다.의사 지시대로 대원들이 30여 분간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마침내 멎었던 김 씨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환자는 이후 전북대병원 의료진에게 인계됐다. 김 씨는 병원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돼 지난 24일 퇴원했다.현장에 출동했던 최환석 구급대원은 “스마트 의료지도로 현장에서 빠른 대응이 가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전북은 올해 처음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시작단계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지속적인 훈련과 팀워크 강화를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2015년부터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 광주, 경기, 충남, 전북 등 5개 시·도 46개 소방서에서 확대 시행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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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응천 “이재명 출마해도…흐름 바뀌면 의외 결과 나올수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가 있는 것과 관련해 “흐름만 바뀌면, 새로운 민주당으로 가자는 바람만 생기면 얼마든지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의원이 당 대표 출마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전제했을 때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보는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바람을 일으키는 변수로는 “지난 5년간의 민주당이 국민께 제대로 봉사를 했냐, 복무를 했냐에 철저히 반추하고 거기에 대해 근본적인 새로운 개혁이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새 술은 새 부대에,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의 출마 여부에 대해선 “지금 당신(이재명)이 나설 때가 아니라는 압박이 여전히 강력하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강행할 것 아니냐고 보는 것이 대체적인 중론”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오는 8월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구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97 주자들이 뜸을 들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선 “이 의원은 이미 대선을 거치면서 다 메이드 된 상태고 97들은 그걸 처음부터 시작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왜 이렇게 97들이 뜸을 들이냐는 말씀들이 참 많은데, 사실 본인들은 아마 생각이 굉장히 많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하겠다’고 나섰을 때 자기 혼자만의 목소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세력이 되고 그게 모아져서 흐름이 됐을 때 내가 나가겠다 하는 절차가 있어야 된다. 하나하나씩 만나면서 ‘나 어떠냐’ 계속 그걸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굳이 얘기하라면 최고위원은 모르겠지만 대표로는 아직은 좀 이르다”며 “(민주당과) 공유하는 기억, 경험 같은 것이 비대위라는 좁은 공간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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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북핵 고도화될수록 한·미·일 안보협력 더욱 강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한미일) 안보협력은 북핵이 고도화될수록 점점 더 강화되는 것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가진 ‘약식회견’(도어스테핑)에서 곧이어 열리게 될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북 공조 강화를 위해 미국과 일본에 어떤 제안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오늘이 아니더라도 한미일은 북핵 위기와 관련,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갖고 있다”고 말했다.전날 스페인 국왕의 환영 갈라 만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난 것과 관련해서는 “한일 현안을 풀어가고 양국의 미래 공동 이익을 위해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나토 정상회의에서 연설할 내용에 대해선 “인태 지역과 나토 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더욱 중요한 때가 됐고, 특정 국가를 거명하기보다는 자유와 인권, 법치를 중시하는 규범에 입각한 질서가 존중되는 그런 협력을 나토 국가들과 인태 국가들이 함께 연대해서 만들어가야 된다는 차원에서 나토 회의 참석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그동안 정치 군사적인 안보에서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 안보와 포괄적 안보로 안보 개념이 바뀌고 특정 지역의 역내 안보 상황이 전 세계적인 파급을 주기 때문에 특정 지역 동맹만으로는 안보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공감대를 갖게 됐다”며 “이번에 아시아·태평양 4개국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도 그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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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여당, ‘TBS 기능전환’ 1호 조례안 발의 예정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1호 조례안으로 TBS 교통방송 기능을 전환하거나 폐지하는 내용을 발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76명의 당선자가 모인 당선인총회를 열고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기존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사업 범위, 운영재원, 임원 구성, 예산 편성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조례는 TBS가 교통 및 생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도록 하고, 서울시 출연금과 그 밖의 수입금을 재단의 기본재산으로 삼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해당 조례안을 폐지해 TBS의 기능 전환을 유도하고 독자적인 생존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조례안 시행 시기는 1~2년 유예기간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종합감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 씨에게 계약서 없이 출연료를 지급한 TBS에 ‘기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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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사형제 야만적 복수 아냐”…존치 의견 헌재에 제출

    법무부가 다음달 사형제도 헌법소원 공개 변론을 앞두고 사형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6일 기존의 사형제 합헌 판단을 바꿀 이유가 없다는 취지의 변론요지서를 헌재에 제출했다.법무부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도 사형제를 유지하고 있는 바, 이는 사형제를 존치하는 것만으로 그 나라가 후진적이거나 야만적이라고 볼 수 없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했다.또 ‘사형제 폐지’를 회원국 가입 조건으로 내건 유럽연합(EU)에 비교적 최근 가입한 국가들의 경우 국민인식 변화보다는 경제적 요인 등 국익 차원에서 사형제 폐지를 결정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법무부는 사형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이 77.3%에 이른 2021년 국내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국민적 바람,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를 소박한 법 감정으로 무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형은 야만적 복수가 아니라 오히려 정의에 합치된다”며 사형의 대체 형벌로 거론되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헌법소원 청구인이 존속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사람이기에 사형제에 대한 헌재 결정이 그에게 미치지 못한다며 ‘헌법소원 적법 요건’에 맞지 않는다고도 지적했다.헌재는 내달 14일 대심판정에서 사형제를 규정한 형법 제41조와 제250조 등에 대한 헌법소원 공개변론을 연다. 헌재는 청구인 측과 법무부 장관 측 참고인 등을 불러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헌재가 사형제 위헌 여부를 따지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1996년(7대2)과 2010년(5대4)에는 합헌 결정을 내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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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크 고장난 공유킥보드 타다 ‘쾅’…관리자 입건

    공유 전동킥보드가 고장 났다는 신고를 받았음에도 수리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교통사고를 유발한 전동킥보드 관리 업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남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받는 관리 업체 대표와 직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오후 1시 40분경 충남 청양의 한 도로에서 A 씨(26)가 타던 공유 전동 킥보드가 승합차와 부딪쳤다.A 씨는 경찰에서 “킥보드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 조사결과 이미 사고 전날 해당 킥보드를 이용한 다른 이용자가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는 사실을 앱을 통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관리 업체 관계자들은 수리한 것처럼 허위로 본사에 보고해 해당 킥보드를 사용가능하도록 활성화 시킨 혐의를 받는다.다음날 A 씨는 수리되지 않은 킥보드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경찰 관계자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자칫 조그만 기계 결함으로도 생명과 재산을 침해할 수 있어 업체는 이를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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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9월에 50살”…金여사, 스페인 왕비 만나 ‘동갑’ 대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국왕 부인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를 만나 ‘동갑내기’를 화두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김 여사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국왕의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레티시아 왕비를 만나 “한국에서 동갑은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가 된다. 우리는 나이가 같다”고 말을 꺼냈다.이에 레티시아 왕비는 “생일이 언제인가. 나는 9월에 50살이 된다”고 했고, 김 여사는 “나도 9월인데 2일이 생일”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레티시아 왕비는 “난 9월 15일”이라고 반가움을 표했다.김 여사는 또 “왕비님은 패션 스타로도 한국에서 아주 유명하고 인기가 많으시다”며 “한국은 화장품 등 K뷰티 산업이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레티시아 왕비는 “3년 전 한국에 갔을 때 여성들이 다 예뻐서 놀랐고 그래서 화장품을 잔뜩 샀다”고 화답했다.김 여사는 “한국에 다시 오시면 좋겠다. 정중하게 모시고 싶다”고 했고, 레티시아 왕비는 “고맙다. 한국에 또 가고 싶다”고 답했다.김 여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도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지난번에 한국에 오시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서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다. 다음엔 두 분이 함께 (한국에) 오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미술과 문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도 김 여사에게 다가와 “나는 한국을 매우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고 했고, 김 여사는 “만나게 돼 기쁘다. 우리 사이는 물론 두 나라가 잘됐으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다.폴란드 대통령 부인 코른하우저 여사는 퍼스트레이디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김 여사가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덕담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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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수저 부자가 태생적 부자보다 빈곤층 동정 못한다” 심리학 연구

    이른바 ‘흙수저’ 출신 부자들이, 태생적 부자보다 빈곤층을 덜 동정하고 부의 재분배도 덜 지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7일 사회심리학 및 성격과학(SAGE·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저널에 실린 미국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 캠퍼스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대체로 가난하게 태어나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빈곤층에 대해 더 동정적이고 사회복지에 공감하기를 기대하지만, 조사결과 뜻밖의 심리 현상이 나타났다.연구팀은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연구 5건을 수행했는데, 그 가운데는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부유한 1032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있다. 여기에는 연소득 8만 달러(약 1억 300만 원) 이상인 사람부터 연소득 14만 2000달러(약 1억 8000만 원) 이상인 사람들도 포함됐다.연구 결과, 가난하게 태어나 부를 쌓은 사람들은 부자로 태어난 사람들보다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는 빈곤층에 대한 동정적 태도의 감소로 이어진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UC 어바인 구현진 교수는 “자수성가한 부자는 태생적 부자보다 사회경제적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덜 어렵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즉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나는 해냈는데, 왜 그들은 할 수 없는가?”, “내가 할 수 있다면 그들도 할 수 있다!”라는 인식이 형성된다는 설명이다.다만 이번 조사는 최상류층 부자들을 포함하지 않아 한계를 안고 있다. 구 교수는 “부자들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온갖 종류의 이야기와 문화적 내러티브가 있다”며 “우리의 연구 결과는 부자들이 모두 같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될 때까지 부의 상향 이동성이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킨다고 단정 짓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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