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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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정치일반25%
사회일반21%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3년 만에 ‘멍 때리기’ 대회…“명상 효과, 뇌 휴식에 도움”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음달 4일 오후 3시 한강 잠수교에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강 멍 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열리지 않았다.대회의 기획 의도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통념을 지우기 위해서다. 주최 측이 15분마다 측정한 참가자의 심박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해 1, 2, 3등을 가린다. 평가자는 심박 그래프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 곡선을 나타내는 경우를 우수한 그래프로 본다. 대회를 관람한 시민의 투표 점수도 평가 항목이다.신청 기간은 22일 오전 9시부터 28일까지다. 참가 접수는 멍 때리기 대회 홈페이지(www.spaceoutcompetition.com) 등에서 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의 신청 사유를 중점으로 검토해 최종 5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매주 3회, 매회 5분가량 ‘멍 때리기’ 해 보세요”전상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멍 때리기는 뇌 휴식 방법 중 하나다. 전 교수는 “짧지만 자주 할 수 있는 멍 때리기는 뇌 휴식에 도움을 준다”며 “스트레스를 받는 일과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멍 때리기 등 잠깐의 휴식이 기억력, 학습력,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참가자에게 유명인과 비유명인의 얼굴 사진을 차례대로 보여준 뒤 이전에 본 사진의 인물과 같은지 맞히는 실험을 했는데,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참가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맞혔다. 다만 멍 때리기를 지나치게 자주 하면 뇌세포 노화가 촉진된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멍 때리는 시간과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매주 3회, 매회 5분가량 멍 때리기를 할 것을 권했다. 권 교수는 실제 주말에 TV 드라마를 틀어놓고 멍하게 있는다고 한다. 권 교수는 “멍 때리기는 명상과 비슷한 효과를 준다”며 “뇌를 쉬게 해 준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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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 대체제’ 인공 감미료…일부는 ‘혈당’ 높일 수 있다

    인공 감미료가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공 감미료는 설탕보다 수백 배의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설탕의 대체재로 사용돼 왔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카린 등이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로, 탄산음료·디저트·껌·치약 등에 쓰인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은 기저질환이 없는 성인 120명을 상대로 설탕 대체제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저칼로리 감미료를 의도적으로 피해온 사람들로 선별됐다.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6개의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4개 그룹에겐 각각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카린, 스테비아가 2주간 제공됐다. 일일 복용량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결정한 허용 일일 섭취량보다 적었다. 나머지 2개 그룹은 대조군으로, 한 그룹은 포도당 가루를 섭취했고 나머지 한 그룹은 인공 감미료를 먹지 않았다.실험 결과, 수크랄로스와 사카린을 섭취한 참가자들의 혈당 수치가 유의하게 급등했다. 나머지 그룹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약간 감소했다. 연구팀은 수크랄로스, 사카린 섭취 그룹에서 관찰되는 몇 가지 변화는 당뇨병이나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주도한 분자미생물학·면역학 전문가인 요담 수에즈 박사는 이러한 변화가 장내 미생물의 변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감미료 자체는 혈당을 높이지 않는다”며 수크랄로스와 사카린이 포도당 수치를 관리하는 신체 능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전문가는 이러한 미생물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양학 전문가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터프츠대학교의 앨리스 릭턴스타인 박사는 이번 실험에서 관찰된 혈당 상승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의 이번 실험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생명과학 학술지인 ‘셀(Cell)’에 실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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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최대한 빠른 속도로 1기 신도시 재정비 총력”

    최상목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이 19일 경기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시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최대한 빠른 속도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게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8월 16일 국민주거안정대책 실현 방안 발표 이후 일부 언론에서 1기 신도시 정비 계획 수립이 당초 발표보다 지연됐다고 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정부는 앞서 국민주거안정대책을 발표하면서 분당·일산·산본·중동·평촌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까지 도시 재창조 수준의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발표했었다. 그러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2024년에나 수립하겠다는 것은 사실상의 대선 공약 파기”라고 비판했다.최 수석은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정부는 공약과 대통령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정부 출범 직후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관련 후속 조치를 이미 착수했다”며 “2024년 중 마스터플랜 완료 계획은 이례적으로 빠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도시 재창조 수준의 마스터플랜은 5년 이상 걸리는데, 1년 6개월 정도면 빠른 속도라는 것이다.심교언 인수위원회 부동산TF 팀장이 밝힌 시기와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선 “심 팀장의 발언은 연내 또는 내년부터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하고, 1기 신도시 발전 구상을 시작한다는 의미었다”라며 “연내 또는 연초까지 마스터플랜을 완료한다는 게 아니었다”고 했다.최 수석은 그러면서 “대통령이 약속 하셨기 때문에 최대한 여러 가지 절차를 줄여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발표였다”며 “공약대로, 약속대로 지키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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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참으면 녹색불…의정부시 ‘빨간불 남은 시간’ 표시

    경기 의정부시가 관내 일부 보행신호등에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시는 무단횡단 억제 효과가 있으면 주요 교차로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19일 무단횡단 근절과 보행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날 관내 교차로 2곳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부분의 보행신호등은 녹색 신호 잔여 시간만 표시된다.시는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가 보행자 무단횡단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는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방지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행자 무단횡단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책의 일환으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남은 시간을 보고 기다리기 싫어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 나올 거라는 것이다.시는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이용자의 반응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면밀히 살펴본 뒤에 주요 교차로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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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간접흡연도 암 유발할 수 있다”

    3차 간접흡연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차 간접흡연은 연기를 마시지 않고도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담배의 독성 물질을 여러 경로로 접하는 것을 뜻한다.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이 전한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옷, 장난감, 가구 등 물건이나 벽에 묻은 담배의 독성 물질은 실내 공기에 포함된 아질산과 반응해 독성이 강한 발암 물질인 담배특이니트로사민(TSNA)을 생성한다.실내에 생긴 담배특이니트로사민은 무언가를 만지거나 공기 중의 먼지를 흡입하는 식으로 체내에 들어온다. 예를 들어 담배의 독성 물질이 묻은 침대 시트에서 자는 것은 담배특이니트로사민 노출의 한 가지 경로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흡연을 하면 다량의 니코틴이 방출돼 사람의 피부를 포함한 모든 실내 표면을 덮는다”며 “우리는 모델의 표면에 피부 기름과 땀이 있으면 깨끗한 표면에 비해 아질산이 있을 때 담배특이니트로사민의 수율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담배특이니트로사민 중 하나인 NNK가 암을 유발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 연구원은 “쥐 소변의 대사산물을 분석한 결과, 니코틴과 NNK 모두 피부에 직접 접촉하면 체내에 축적과 순환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공동 저자인 닐 베노위츠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보여준다”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보다 자세히 탐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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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처, 김원웅 8억대 비리의혹도 적발…추가 고발

    국가보훈처가 광복회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벌여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비리 의혹을 추가로 적발했다.보훈처는 6월 27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시행한 광복회 특정감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보훈처가 적발한 내용은 △출판사업 인쇄비 5억 원 과다 견적 △카페 공사비 9800만 원 과다계상 △대가성 기부금 1억 원 수수 △기부금 1억3000만 원 목적 외 사용 △법인카드 2200만 원 유용 등이다. 관련 액수를 합하면 8억 원이 넘고, 이는 올 2월 감사가 이뤄진 국회 카페 수익 개인 사용 관련 내용과는 별도의 사안이다.보훈처에 따르면 광복회는 2020년 6월 만화 출판 사업 추진을 위해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출판 사업’을 추진했다. 인쇄업체 선정 과정에서 광복회는 성남시 산하 성남문화재단 전 웹툰기획단장이 추천한 인쇄업체 H사와 수의계약을 맺었는데, 광복회 만화 사업 담당자는 기존 광복회 납품업체와의 비교 견적을 통해 H사의 계약 금액이 시장가 대비 90% 이상 부풀려진 것을 포착했다. 그러나 최종 결재권자인 김 전 회장은 추가 협상 등 납품가를 낮추려는 조치 없이 그대로 계약을 진행했고, 광복회에 5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보훈처는 봤다.광복회는 또 2020년 8월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에 ‘수목원 카페’ 수익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테리어 업체에 대금 1억1000만 원을 지급했는데, 이와 관련한 공사견적서나 검수보고서마저 제시하지 못했다. 보훈처는 동종 업체에 문의해봤더니 카페와 건물의 도장 및 개·보수 흔적을 찾기 어렵고, 적정 공사 비용은 1200만 원이라는 자문을 얻었다고 밝혔다.대가성 기부금 1억 원을 수수한 의혹도 불거졌다. 광복회 운영비 확충 방안을 찾아보라는 김 전 회장의 지시를 받은 광복회 전 사업관리팀장은 자본금 5000만 원의 영세업체와 접촉해 홍보 및 사업 소개를 제시했고, 이후 이 업체는 2020년 11월 광복회 계좌로 1억 원을 송금했다. 하지만 이 업체는 기부 후 팀장으로부터 소개받은 7개 기관들과 사업 계약을 맺지 못했고, 광복회에 항의했다. 보훈처는 해당 업체가 자본금 5000만 원의 영세업체인 점을 고려하면 1억 원은 대가성이 있는 위법한 기부금이라고 판단했다.광복회는 또 모 금융사가 목적을 특정해 기부한 8억 원 가운데 1억3000만 원을 기부 목적과 달리 운영비로 집행함으로써 기부금품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법인카드 유용 문제도 있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6월∼2021년 12월 법인카드로 7900여만 원을 사용했는데, 이 가운데 2200만 원가량이 업무와 무관하게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훈처는 밝혔다. 법인카드는 약값·병원비, 목욕비, 가발미용비 등으로 사용됐다.불공정 채용 의혹도 받는다. 김 전 회장 재임 시기 채용된 15명 중 7명은 공고·면접 등 어떤 절차도 없이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이 부분은 형사법적인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려워 고발 대상에서 제외됐다.보훈처는 “이번 감사 결과 밝혀진 비리 의혹들에 대해서도 개별 사안이 엄중하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형법상 비위 혐의자 5명을 고발하고 감사 자료를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민식 보훈처장은 “광복회는 대한민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표상하는 가장 상징적 보훈단체”라며 “응당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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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터널 입구서 4중 추돌사고…운전자 1명 중상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면 청계터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쳤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경 분당구 운중동 574-1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청계터널 입구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1분 뒤인 10시 52분경 초진을 마치고 오전 10시 58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차량 3대가 전소됐다.경찰은 차들이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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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마분지…적재물 낙하 반복에 “신고 포상금” 지자체도 등장

    부산 사상구의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마분지 수천 장이 떨어져 통행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최근 화물차에서 적재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부산경찰청은 최근 사상구의 한 도로에 마분지 수천 장이 떨어져 도로를 막아버린 사고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수거에 나섰지만 얇은 종이가 도로에 붙은 탓에 사고 처리에 애를 먹었다. 시민의 도움으로 도로는 10분여 만에 복구됐지만 사고 처리가 늦었다면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도로에 적재물이 쏟아지는 사고는 최근 수차례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인천 교차로에서는 화물차에 실린 소주 상자가 도로에 떨어졌고, 지난달 19일 부산 도로에서는 화물차에 실린 가전제품 부품용 쇠봉 6000여 개가 쏟아졌다. 같은 달 29일 전남 목포 도로에서는 맥주 상자가 떨어져 시민들이 소매를 걷었다.도로에 맥주 상자를 떨어뜨린 화물차 운전기사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적재물을 쏟은 일도 있었다. 올 6월 29일 강원 춘천의 도로에 맥주 상자를 쏟았던 화물차 운전자 A 씨는 이달 12일에도 수십 개의 맥주 박스를 도로에 떨어뜨렸다.경찰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A 씨에게 벌점 부과와 함께 범칙금 처분을 내린 데 이어 차량을 정비한 뒤 10일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화물차 적재물 낙하 사고가 반복되자 적재물 안전조치 위반 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지방자치단체도 등장했다. 대전시는 18일 “화물차 적재물 낙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업용 화물자동차 적재물 안전조치 위반 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대전시 관계자는 “적재 불량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안 요소라는 점에서 사각지대 없이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주도형·참여형 신고 포상금 제도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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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른 대중교통 폭언·폭행 사건에…원희룡 “용납 않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대중교통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언·폭행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원 장관은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발생한 KTX 열차와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폭언과 폭행은 공공 교통수단 안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더더욱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며 이렇게 밝혔다.원 장관은 “난동을 부린 승객은 법이 정한 최대한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어떠한 관용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원 장관은 이어 “공공 교통수단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 등 범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행위 등 발생 시 선량한 대다수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도사법경찰의 역할을 확대 강화하겠다. 경찰과의 공조 시스템 또한 정비하겠다”며 “강력한 처벌과 함께 철저한 예방책으로 공공 교통수단 내 폭력을 근절하겠다”고 했다.앞서 이달 14일 오후 4시경 한 승객이 제주행 비행기 안에서 우는 아기의 부모에게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8시경 서울행 KTX 열차 안에서는 한 승객이 어린 아이들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폭행 난동을 부린 사건이 있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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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요가…치매 예방에 좋은 여가 활동들

    정기적으로 독서, 악기 연주 등 정신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23%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대학교의 신경과학자인 린 루 교수 연구팀은 중년·노년층 2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38개 연구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참가자들은 적게는 3년 간 추적 관찰됐고, 설문이나 인터뷰를 통해 여가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조사 결과 여가 활동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기적으로 정신적인 활동을 즐긴 사람의 경우 치매 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활동은 독서, 일기 쓰기, 악기 연주, 공예품 만들기 등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취미가 기억력, 사고력 및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규칙적으로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17% 낮았다. 걷기, 달리기, 요가, 수영, 자전거 타기, 춤추기 등을 즐긴 사람들이다. 또한 연구팀은 운동이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정상적인 혈액 순환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사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취매 위험이 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 모임, 자원 봉사, 종교 활동 등 정기적으로 타인과 의사소통을 한 사람들이다. 연구팀은 타인과 시간을 보내면 정서적인 자극을 증가시켜 뇌를 보호하는 동시에, 치매의 두 가지 위험 요소인 우울증과 스트레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연구 저자인 린 루 교수는 “우리는 공예품 만들기, 자원 봉사와 같은 여가 활동이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며 “일상생활에서 하기 쉬운 활동들이 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린 루 교수는 여가 활동과 치매 사이의 더 많은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더 많은 대상을 장기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린 루 교수의 이번 연구는 미국신경과학회(AAN)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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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 인사 쇄신 개고용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대통령실 인사 쇄신 문제와 관련해 “인사 쇄신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 민생을 꼼꼼하게 받들기 위해서 아주 치밀하게 점검해야 하는 것”이라며 “정치적인 국면 전환이라든가 지지율 반등이라고 하는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조금 시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부터 벌써 (검토를) 시작했지만, 그동안에 우리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짚어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낮은 국정 지지도와 관련해서는 “지지율 그 자체보다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지적된 문제들에 대해서 국민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꼼꼼하게 한번 따져보겠다”고 말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제가 취임 후에 100여 일을 당면한 현안들에 매진하면서 되돌아볼 시간은 없었다”며 “이번 휴가를 계기로 해서 지금부터 다시 다 되짚어 보면서 조직, 정책 과제들이 작동되고 구현되는 과정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소통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면밀하게 짚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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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지지율 반등 노린 인사쇄신 안돼…대통령실부터 짚어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대통령실 인사 쇄신 문제와 관련해 “인사 쇄신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 민생을 꼼꼼하게 받들기 위해서 아주 치밀하게 점검해야 하는 것”이라며 “정치적인 국면 전환이라든가 지지율 반등이라고 하는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부터 벌써 (검토를) 시작했지만, 그동안에 우리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짚어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낮은 국정 지지도와 관련해서는 “지지율 그 자체보다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지적된 문제들에 대해서 국민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꼼꼼하게 한번 따져보겠다”고 말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제가 취임 후에 100여 일을 당면한 현안들에 매진하면서 되돌아볼 시간은 없었다”며 “이번 휴가를 계기로 해서 지금부터 다시 다 되짚어 보면서 조직, 정책 과제들이 작동되고 구현되는 과정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소통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면밀하게 짚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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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뺑소니 운전자’ 잡은 제주 시민들…“본능적으로 추격”

    제주 시민 2명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운전자를 추격해 경찰의 검거를 도왔다.제주경찰청은 이달 1일 오전 1시경 제주시 연동의 골목길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쫓아 경찰의 검거를 도운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제주 시민 2명은 식당에서 나오다가 승합차 운전자가 주차된 차량을 강하게 충돌한 뒤 사고 조치 없이 현장을 빠져나가는 것을 목격했다.음주운전 사고라고 직감한 제주 시민 2명은 차량에 올라 달아나는 승합차 운전자를 뒤쫓았다. 한 사람은 차량을 운전했고, 다른 한 사람은 조수석에서 경찰에게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 및 위치를 전달했다.추격전은 약 3km가량 이어졌다. 출동한 경찰은 차량을 버리고 건물 틈새로 달아난 승합차 운전자를 검거했다.음주 측정 결과, 승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1%로 파악됐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이면 면허 정지가 되고, 0.08% 이상이면 면허 취소가 된다.김영옥 제주 서부경찰서장은 경찰의 검거를 도운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승합차 운전자를 쫓은 시민은 “운전자가 도주하기에 본능적으로 추격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게 신고해 추격해주신 덕분에 인명 피해를 포함한 2차 피해를 막고 검거할 수 있었다”며 “선뜻 나서서 못할 행동을 당연하게 여기시며 용감한 모습을 보여줘 든든한 마음이 든다. 시민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린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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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김후곤·여환섭·이두봉·이원석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군이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25기), 이두봉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25기),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27기) 등 4명으로 압축됐다.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군을 정하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김진태 위원장 주재로 추천위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여 원장은 평검사 시절부터 대검 중앙수사부 등 특별수사 최일선에서 활약했다. 여 원장은 2005년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 등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일했다.김 고검장은 올 4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논란 당시 검찰 조직을 대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김 고검장은 조직 내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1, 4차장과 대검 과학수사부장 등을 지내면서 윤 대통령을 보좌했다.이 차장검사는 정부 출범 직후인 올 5월 대검 차장검사로 임명됐고,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아 3개월째 검찰을 이끌고 있다.법무부는 “위원회는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 후 공정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며 정의와 상식에 맞게 법을 집행할 검찰총장 후보자 4명을 선정해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후보 4명 중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법무부는 “한 장관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해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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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 헤이시, 장기기증…경찰 “사고 조사 중단”

    최근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가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헤이시가 낸 교통사고에 대한 조사를 멈췄다.15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즈,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헤이시는 이달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를 몰다가 인근 주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전신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헤이시는 11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있던 헤이시는 장기 기증을 하고 눈을 감았다.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사고 당시 헤이시의 혈액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돼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경찰은 헤이시의 사망이 확인된 날 사고에 대한 조사를 중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폭스뉴스 등 복수의 매체에 “오늘부로 이 사건에 대한 조사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헤이시는 1987년 NBC드라마 ‘어나더 월드’로 데뷔했다. 이후 헤이시는 영화 ‘식스 데이즈 세븐 나잇’, ‘와일드 카드’, ‘오프닝 나이트’,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등에 출연했다. 미국 유명 토크쇼 MC인 엔렌 드제너러스와 교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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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 물렸을땐 침? NO!…기피제도 필요 이상 바르지 말아야

    최근 전국 각지에 내린 비로 모기들의 서식지이자 산란장소인 물웅덩이가 곳곳에 생기면서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 모기에 물렸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알아보자.1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안티구아 보건과학대학교(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Antigua, UHSA) 의학 부교수이자 전염병학자인 브라이언 맹검 박사는 모기 등 벌레에 물렸을 때 대부분 의료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브라이언 맹검 박사는 모기 등 벌레에 물린 자리를 물과 비누를 이용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린 곳을 소독한 뒤에는 붓기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 얼음이나 차가운 물수건·물병을 약 20분간 대고 있으면 좋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려움과 통증이 있다면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멘톨, 캄파 등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가려움만 있는 경우에는 히드로코르티손, 프레드니솔론 등의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단,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드물지만 아나필락시스라고 불리는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브라이언 맹검 박사는 호흡 곤란,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손상된 방충망 틈새 막고 피부 노출 줄여야”모기는 대개 베란다의 배수관이나 손상된 방충망 틈새, 방충망과 벽 사이 틈새 등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확실히 차단해야 모기 유입을 막을 수 있다. 야외 활동을 할 땐 긴팔, 긴바지를 입고 모자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기 기피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이다. 단, 종류나 제형에 따라 사용자 나이, 주의사항이 달라 반드시 사용법을 숙지하고 써야 한다.모기 기피제를 쓸 땐 목·팔·다리 등 피부뿐 만 아니라 신발·양말·옷 등에도 사용해야 한다. 분사형 제품의 경우 약 10~20cm 거리를 두고 분사해야 한다. 분사형 제품을 얼굴에 사용할 땐 흡입 우려가 있으므로 직접 뿌리지 말고 손에 일정량을 뿌려 눈·입 주위를 피해 발라야 한다.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사용할 땐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른 다음 모기 기피제를 발라야 한다.모기 기피제를 필요 이상으로 바르면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반드시 제품의 용법·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모기 기피제는 보통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있으므로 4시간 이내로 자주 바르는 등 과량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 귀가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씻어야 하며 옷이나 양말 등도 다시 입기 전에 세탁해야 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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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들어서자…‘KIA’ 관중석서 응원가-안타 치자 ‘환호’(영상)

    “대호~ 대호~”13일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IA의 경기. 9회초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서자 롯데 팬들뿐만 아니라 KIA 팬들도 이대호의 응원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대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치자 KIA 팬들은 응원봉을 치며 기뻐했다.중계진은 “(이대호의 경우 이곳이) 원정 경기장이지 않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 소리가 들리고 있다”며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이대호가 13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은퇴 투어’ 행사를 가졌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이대호는 지난달 28일 잠실 두산전을 시작으로 각 구단 홈구장을 돌며 은퇴 투어를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이대호의 사인회로 시작됐다. 이대호는 KIA 타이거즈 스튜디오에서 사인회를 갖고 KIA 팬과 롯데 팬 100명을 만났다. 이대호는 팬들을 위해 직접 마련한 모자를 선물로 줬다.본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김종국 KIA 감독이 이대호에게 은퇴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KIA가 전한 기념 선물은 이대호가 2010시즌 9경기 연속 홈런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던 무등경기장 야구장의 미니어처와 이대호의 타격폼 조형물로 만들어진 트로피다.이대호는 2010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9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는데, 무등야구장에서 8번째, 9번째 홈런을 쳤다.KIA 관계자는 “이대호의 세계 신기록 달성 위업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구장의 모형을 트로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김 감독에 이어 양현종이 선수단을 대표해 ‘리멤버 이대호’ 기념 동판 액자와 꽃다발을 전달했다.이대호는 “이렇게 많은 팬 앞에서 은퇴 투어를 하게 돼 기쁘다”며 “행사를 마련해주신 KIA 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대호는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은퇴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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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국가와 국민 위해 희생한 분들 예우에 소홀함 없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무명의 희생과 헌신도 국가의 이름으로 끝까지 챙기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 참석해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책임 있게 예우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가 마음껏 누리고 있는 이 자유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과 절망 속에서도 오직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 묘소에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중국 지역에서 일제에 항거하다 전사하거나 옥중 순국하신 열세 분을 포함해 17위의 선열들이 지난 60여 년간 모셔져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17위 선열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선열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국광복군 제2지대’ 김유신, 김찬원, 백정현, 이해순, 동방석, 이도순, 김성률, 김운백, 문학준, 안일용, 전일묵, 정상섭, 한휘 지사, ‘한국광복군 제3지대’ 김순근, 이한기, 조대균 지사, ‘한국청년전지공작대’ 현이평 지사다. 윤 대통령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도 남김없이 쓰러져갔던 영웅들을 우리 모두 끝까지 기억해야 한다”며 “선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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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는 충남권에 폭우…부여에 시간당 110mm 쏟아져

    13일 밤부터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충청권 강수량은 정산(청양) 162.0mm 부여 159.0mm 보령 86.8mm 우암산(청주) 48.5mm 원효봉(예산) 45.0mm 연무(논산) 42.5mm다.특히 부여에는 14일 새벽 한 시간 동안 110.6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편의점, 약국 안으로 빗물이 들이닥쳐 흙탕물이 가득 찼고, 인근에 주정차 중이던 차량 여러 대가 침수됐다.대전, 충남 계룡·부여·금산·논산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해 해제됐다.기상청은 14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거나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며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오늘 낮 기온은 27~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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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김훈 신작 ‘하얼빈’ 추천…“광복절 연휴에 읽으면 좋을 소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광복절 연휴에 읽으면 좋을 소설로 소설가 김훈의 신작인 ‘하얼빈’을 추천했다.문 전 대통령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훈의 신작 은 광복절 연휴에 읽으면 좋을 소설”이라며 “내가 글쓰기의 모범으로 생각하는 짧은 문장과 간결한 문체의 힘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문 전 대통령은 “작가는 하얼빈역을 향해 마주 달려가는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의 여정을 대비시키면서 단지 권총 한자루와 백루블의 여비로 세계사적 폭력과 야만성에 홀로 맞섰던 한국 청년 안중근의 치열한 정신을 부각시켰다”고 했다.또한 문 전 대통령은 “작가는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동양평화를 절규하는 그의 총성은 지금의 동양에서 더욱 절박하게 울린다’고 썼다”며 “천주교인이었던 안중근의 행위에 대해 당대의 한국천주교회가 어떻게 평가했고, 후대에 와서 어떻게 바로 잡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뜻깊다”고 했다.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페이스북을 통해 ‘짱깨주의의 탄생’,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지정학의 힘’ 등의 책을 추천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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