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혜원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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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혜원 기자입니다.

hyewon@donga.com

취재분야

2026-02-24~2026-03-26
정치일반47%
국제일반21%
사회일반16%
문화 일반9%
경제일반3%
미국/북미1%
정당1%
과학일반1%
사고1%
무역0%
  • “사장님” 대리기사 사칭하며 차 내부로…현금 털어간 남성

    경기 시흥에서 한 남성이 승용차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12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A 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3시 40분경 시흥시 정왕동에서 주차된 차 내부에 있던 현금 35만 원을 훔쳐 도주했다.A 씨는 운전자가 주차 후 잠시 차 문을 잠그지 않아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것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채널A가 입수한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A 씨는 휴대전화 플래시로 차 내부를 살핀 후 문을 연다. 이후 마치 대리기사를 사칭하는 듯 범행 내내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반복한다.경찰은 인근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씨를 추적 중이다.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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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장 선 가수 남태현 “매일 살려달라 전화…마약 재활 지원 절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남태현 씨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 등장해 약물중독 치료 관련 정부 지원을 늘려달라고 호소했다.남 씨는 이날 마약 재활 정책 관련 참고인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해 “(약물중독자들은) 혼자서는 단약하기가 힘들다”며 재활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남 씨는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과 약물을 복용했는데 굉장히 (약물에) 의존적으로 바뀌었다”며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고 끝에 다다랐다고 느꼈을 때 대마초를 시작했으며 결국 필로폰까지 접하게 됐다”고 마약을 한 경위부터 설명했다.그는 “현재는 인천 다르크(DARC)라는 마약중독 재활시설에 입소해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남 씨는 이 시설에서 24시간 생활하며 인천 참사랑병원으로 약물치료를 받으러 다닌다.남 씨는 “처음에 약물중독을 혼자 해결하려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며 “단약 결심 후 유튜브에 단약하는 방법 등을 검색했고 시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지금 센터까지 오게 됐다”고 부연했다.그는 “재활시설에 입소해 보니 약물중독 문제가 심각하고 약물중독자들이 늘고 있는데도 시설 대부분 센터장의 사비로 운영되는 등 정부의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약물중독으로 인해 시설에 ‘도와달라’ ‘살려달라’는 전화가 매일 같이 오지만 수용할 수 없는 상태”라며 “약물중독은 단순히 병원에 오가면서 치료한다고 낫는 게 아니라 24시간 관리하는 재활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실에서 마주하는 상황이 너무나도 처참하니 정부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남 씨는 애초 약물에 손을 대지 않아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그는 “약물에 호기심을 갖는 어린 친구들이 많은 것으로 알지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단 한 번이라도 손대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약물중독은 혼자선 해결할 수 없으므로 용기 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남 씨는 2014년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6년 탈퇴했다. 이후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그는 지난 8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수사 단계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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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할 것”…아베 피격 1년 만에 결론

    고액 헌금 등으로 문제가 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에 대해 일본 정부가 12일 해산명령을 법원에 청구하겠다고 밝혔다.모리야마 마사히토 문부과학상은 이날 열린 종교법인심의회에서 “그간 문화청은 심의회에 자문한 ‘보고징수·질문권’ 행사와 170명이 넘는 피해자 등에 대한 공청회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정밀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소관 부처로서 이 결과를 바탕으로 종교법인법에 바탕을 둔 해산명령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본 정부는 심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해산명령 청구를 정식으로 결정해 이튿날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 청구할 계획이라고 일본 NHK 방송은 전했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히자 지난해 11월부터 해산명령 청구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질문권을 행사했다.질문권을 활용하면 관계 당국이 종교단체의 사업과 업무에 관해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 특정 종교단체가 공공복지에 현저한 해를 끼친 행위 등이 드러나면 법원 명령 등을 통해 해산을 명할 수 있다.문부과학성은 그간 7차례 질문권을 행사해 교단의 거액 헌금이나 해외 송금, 조직 운영 등을 조사했다. 일본 정부는 자료와 증언 등을 조사한 결과 해산명령 청구 요건인 조직성, 악질성, 계속성을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증거가 갖춰진 것으로 판단했다.가정연합은 그간 ‘영감상법’(靈感商法)과 고액 헌금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됐다. 영감상법은 특정 물건을 사면 악령을 제거할 수 있다는 등의 주장으로 평범한 물건을 고액에 파는 행위다.일본의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전국변련)에 따르면 1987년부터 2021년까지 집계된 가정연합에 의한 영감상법 피해 사례는 3만4537건이며 피해액은 약 1237억 엔(약 1조1112억 원)에 달한다.가정연합 측은 활동이 해산명령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해산명령이 확정돼도 종교상 행위가 금지되지 않고 임의 종교단체로서 존속할 수 있으나 종교법인격을 상실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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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석 삼키거나 뛰다 다친 아이…교사에 “배상하라”는 학부모

    교사 3명 중 1명은 학교에서 벌어진 안전사고로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나 배상 요구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1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 및 물품 분실, 파손 등으로 인한 교사 피해 사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1000여 명의 교사 중 학생 안전사고에 따른 민원을 직접 경험한 적 있다는 교사는 37.8%였다. 동료 교사가 민원을 받은 적이 있다는 교사는 45.5%에 달했다.직접 소송당한 경험이 있다는 교사는 0.5%, 동료가 소송당한 적이 있다는 교사는 13%로 집계됐다.학생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매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교사는 80.4%, ‘약간 불안하다’고 답한 교사는 18.1%였다. 이 같은 불안감이 교육활동을 ‘매우 위축시키고 있다’고 답한 교사는 82.1%, ‘다소 위축시키고 있다’는 교사는 17.3%에 달했다.사례를 보면 A 교사의 반 학생은 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서 복통을 호소했다. 다른 아이들은 이 학생이 전날 과학 전담 교사의 수업에서 자석에 대해 배우던 중 자석을 삼켰다고 말했다. A 교사는 즉시 학부모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학생은 응급 수술을 받았다.치료비 일부는 학교안전공제회에서 배상 처리됐다. 그러나 학부모는 A 교사와 과학 교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따로 치료비를 요구했다. A 교사와 과학 교사는 결국 합의금을 주고 재발 방지 각서도 썼다.B 교사의 반 학생은 빨리 가려고 계단에서 뛰다가 넘어져 이마가 찢어졌다. 학생은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공제회 보상을 받았다. 그러나 학부모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 배상을 끈질기게 요구해 결국 원장, 원감, B 교사가 3분의 1씩 부담했다.전교조는 “교사 본연의 역할이 수업과 생활교육임에도 지금까지 교사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예측 불가능한 사건·사고에 대한 책임을 홀로 감당해 왔다”며 “도대체 교사는 교육활동을 위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며 언제까지 교사에게 무한책임을 강요할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교사가 직무 관련 소송을 당하면 교육청이 소송을 대리해 교육 활동에 교사가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특례조항을 신설해 교사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학교에서 교사의 교육활동 중 일어나는 학생 안전사고는 공제회와 교원책임배상보험이 민사 보상을 해주므로 교사에게 형사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특례조항이 ‘교원지위법’에 신설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전교조는 또 “학생이 사용하는 물품의 분실과 파손 등에 교사의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제도 보완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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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명계, 강서 압승에 신중론 “승리 도취하면 총선 쇠몽둥이 맞을수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예상보다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한 것과 관련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신중론을 취했다.12일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승리에) 도취해 ‘이재명 체제로 이겼으니 내년 총선도 압승’이라고 생각하면 쇠몽둥이가 날아올 것”이라고 말했다.조 의원은 “우리가 잘한 게 뭐가 있나”라며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 받은 것 외에 직전까지 잘한 게 뭐가 있나. 외상값 오름, 수박 5적, 당내 분열”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민주당이 아직 권력을 직접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칼을 가져도 위험하지 않은데 저기(국민의힘)는 칼을 마음대로 휘둘러 너무 위험한 것”이라며 “일단 저기를 먼저 대걸레로 때려준 것이지 우리가 잘해서 안 때린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민주당 이원욱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을 섬겨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금이 혁신의 기회”라고 밝혔다.이어 “이제 정치 회복의 시간이다. 민생과 안보, 경제와 복지의 시간으로 국민을 섬겨야 한다”며 “민주당은 신뢰의 회복을 위해 혁신해야 한다. 반사이익을 얻기 위한 국민의힘과의 싸움이 아닌 무너진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한 싸움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 이상민 의원도 페이스북에 “민심을 우습게 알면 그렇게 된다는 걸 그대로 보여줬다. 큰 교훈으로 삼아야겠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전날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당선인은 최종 56.52%(13만7066표)를 얻어 39.37%(9만5492표)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다. 민주당 내부적으로 기대해 온 15%포인트 격차를 웃도는 수치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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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위해 총든 95세 이스라엘 노인…“포기하지 말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인들은 예비군 복무 연령을 훌쩍 넘겼음에도 자발적으로 입대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내셔널뉴스 등에 따르면 95세인 에즈라 야친은 전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낡은 군복을 다시 입고 총을 들었다.야친은 이스라엘이 건국되기 이전에 준군사조직 ‘레히’에서 전투병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그는 현재 군인들에게 “지금이라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 경험을 이야기하는 등 군대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야친은 고령인 탓에 직접 교전은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 학살이 벌어졌던 예루살렘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등을 군에 공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56세인 이스라엘 사업가 노암 라니르도 예비군 소집 대상이 아니지만 두 아들과 함께 자원입대했다. 그는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욤키푸르 전쟁(1973년 4차 중동전쟁)에서 아버지와 삼촌, 사촌을 잃었다. 이제 내가 나설 때”라고 말했다.이스라엘은 욤키푸르 전쟁 당시 예비군 약 40만 명을 소집했다. 이번 예비군 동원 속도는 욤키푸르 전쟁 때보다 더 빠르다고 이스라엘 당국은 설명했다.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48시간 만에 30만 명의 예비군이 소집됐다고 밝혔다. 항공편 추가 배정 등에 따라 지금까지 동원된 예비군 수는 36만여 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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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방망이 휘두르고 주먹질…안산 캠핑장서 외국인들 패싸움

    경기 안산시 한 캠핑장에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다.12일 안산 단원경찰서는 패싸움을 벌인 외국인 10명의 가담 정도를 확인한 뒤 러시아 국적 30대 A 씨 등 2명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B 씨 등 3명을 특수상해·특수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경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 해변 인근 캠핑장에서 주먹과 야구방망이 등으로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당일 캠핑장에서 처음 만난 사이다. 당시 함께 술을 먹자는 제의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국적 A 씨가 우즈베키스탄 국적 B 씨에게 욕을 해 시비가 붙어 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이 과정에서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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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구본길, 6번째 金 기록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3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중국을 45-3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6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은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류서연(볼링)과 더불어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개인전에서 구본길의 4연패를 저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이들 4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다.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로 불리기도 한다.이날 1라운드에서 한국은 오상욱이 4-5로 리드를 빼앗겼지만 2라운드에서 구본길이 10-8로 역전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 김준호가 15-9로 점수를 벌렸다.4라운드에서 구본길이 나서 20-11로 승기를 잡았다. 5라운드에서 오상욱이 출격해 25-15까지 점수를 벌렸다. 6라운드는 김준호가 나서 30-22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7라운드에 출격한 구본길이 35-28로 벌렸고, 8라운드의 김준호가 40-30을 만들었다. 마지막 주자 오상욱이 45-33으로 승부를 끝냈다.이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까지 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에페·사브르·플뢰레 개인·단체전에 걸린 12개의 금메달 중 절반인 6번째 금메달을 가져오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4회 연속 펜싱 종목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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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솔, 항저우AG 체조 남자 마루운동 금메달…2연패 달성

    한국 남자 체조 김한솔(27·서울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8일 김한솔은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루운동 결승에서 8명의 출전자 중 가장 높은 14.900점을 획득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나란히 14.333점을 얻은 중국의 장보헝과 린샤오판이다.김한솔은 이날 난도 6.0점짜리 기술을 펼쳐 실시점수(수행점수) 8.900점을 받았다. 같은 난도 6.0점짜리 기술을 펼친 린샤오판과 6.1점짜리 장보헝은 실시점수에서 크게 깎였다.김한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 종목을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제패하게 됐다.이는 1994 히로시마와 1998 방콕 대회 도마를 연달아 우승한 여홍철 현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경희대 교수), 2006 도하(안마)와 2010 광저우(마루운동)에서 종목을 바꿔 정상에 오른 김수면에 이어 우리나라 체조 선수로는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2회 연속 우승한 것이다.김한솔은 이날 출전자 중 가장 먼저 뛰었음에도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심판이 채점하는 체조 경기 종목 특성상 첫 순서 선수에 엄격하고 나중에 하는 선수에게 좀 더 후한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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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항저우AG 첫 금메달…사격 여자 러닝타깃 단체전 1위

    북한이 5년 만에 출전한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사격으로 획득했다.28일 북한은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리지예(25), 백옥심(25), 방명향(22)의 점수 합계 1655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위인 카자흐스탄은 1642점이다. 사격 러닝타깃은 사냥감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종목이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국제 종합대회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다.북한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22년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는 징계를 받은 바 있다.북한은 이날 사격 여자 러닝타깃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할 뻔했으나 카자흐스탄 선수에 막혀 추가 금메달은 무산됐다. 리지예가 554점으로 개인전 은메달, 백옥심이 551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방명향도 550점으로 4위였다.북한은 지난 25일 남자 러닝타깃 정상 종목 단체전에서 한국(정유진, 하광철, 곽용빈)에 밀려 은메달을 땄다. 당시 한국과 1668점으로 총점이 같았지만 이너텐(10점 정중앙) 횟수에서 밀려 북한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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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는 연봉이 5000이라더라”…취준생이 꼽은 최악의 추석 잔소리는

    취업준비생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는 ‘취업’과 ‘연애·결혼’으로 나타났다.28일 채용 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Z세대 취준생 2404명을 대상으로 가장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취업 잔소리’를 꼽았다. 이어 ‘연애·결혼 잔소리’가 17%로 집계됐다.‘○○이는 대기업에 입사해서 연봉이 5000만 원이 넘는다더라’ 같은 ‘타인과 비교’도 15.9% 응답률을 보였다. ‘살 빼야겠다’처럼 외모를 지적하는 말도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15.6%로 나타났다.취준생 응답자의 32%는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취업 준비로 바빠서’(44%)로 조사됐다. 이어 ‘휴식을 하고 싶어서’ 21%, ‘여행, 개인 일정 등 다른 계획이 있어서’ 12%로 집계됐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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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념의 왼손 사수’ 이원호, 희귀병 이겨내고 남자 10m 공기권총 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원호(24·KB국민은행)가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28일 이원호는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합계 239.4점을 기록하며 팜 꽝 후이(베트남·240.5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10m 공기권총 결선은 8명의 선수가 5발씩 10발을 쏜 후 2발씩 사격해 총점이 가장 낮은 선수 1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본선에서 2위로 올랐던 이원호는 초반 다소 부진했으나 뒤로 갈수록 힘을 냈다.초반 5발에서 47.6점으로 8위에 그쳤지만, 2시리즈까지 99.5점을 쏴 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후 12발까지 102.2점을 획득해 공동 1위까지 올라섰다.팜 꽝 후이, 블라디미르 스베츠니코프(우즈베키스탄)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17번째 발까지 170.5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경쟁자들이 차례로 탈락했고 이원호는 팜 꽝 후이와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으나 마지막 발이 9.0점에 그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이원호는 첫 아시안게임에서 희귀병을 이겨내고 값진 은메달을 얻었다. 그는 원래 오른손으로 총을 쐈지만 고등학교 때 알 수 없는 통증과 떨림 증상으로 선수 생활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다. 방황하던 그는 대학생 때 지도자의 제안으로 왼손 사격을 시작했고 피나는 노력 끝에 태극마크를 달았다.이원호는 오는 30일 혼성 경기에서 이시윤(20·임실군청)과 조를 이뤄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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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달려간 여야 지도부…“집권여당 후보” “尹정부 심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여야가 출정식을 열고 총력전에 돌입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강서구 발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김태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김기현 대표는 지지연설에서 이번 보궐선거를 두고 “강서가 계속 발전할지, 낙후된 과거를 답습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고 말했다.그는 “고도 제한 문제가 강서구의 가장 중요한 해결 과제”라며 김 후보의 슬로건인 ‘빌라를 아파트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16년 동안 구청장 3명을 다 민주당 뽑아놨는데 이거 하나 해결 못 하고 늘 표만 달라 그런다. 이번에는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김 대표는 “구청장이 힘쓰려고 해봐야 자기 힘으로 되겠나. 중앙정부가 돈을 주고 고도 제한도 풀어주고 서울시도 힘을 보태줘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뽑아놨으면 좀 부려 먹어야 하는데 주파수가 통하는 후보는 김태우”라고 했다.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죽 신임했으면 특별사면에 복권까지 시켰겠느냐”며 “김 후보가 되면 대통령도 밀어주고 서울시장도 밀어줄 것 같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힘들었던 강서를 쭉 방치했던 곳이 바로 지난 강서구청장 16년 민주당 정권”이라며 “민주당 16년과 김태우 1년을 강서구에서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다시 이번에 일할 기회를 얻게 된다면 이제는 강서구가 가장 살기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팍팍 끌어오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강서구 화곡역 사거리에서 열린 진교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지지연설에서 “무도한 검찰 정치,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과 독주를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를 통해서 확실하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김태우 후보와 국민의힘을 겨냥해 “법의 심판을 받고 범죄자가 되고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면복권해서 또 후보로 내는 이런 후안무치가 어디 있느냐”며 “이 사람 때문에 5개월 동안 강서구청 구정이 멈췄고, 선거 예산 40억 원이 날아갔다”고 말했다.진 후보도 “이번 선거는 어쩔 수 없이 심판론을 피할 수 없다”며 “첫 번째는 윤석열 정부 1년 5개월 무능과 독선과 퇴행과 실정에 대한 심판, 두 번째는 본인들의 귀책사유가 발생한 보궐선거에 자당의 후보를 이렇게 공천한 국민의 믿음에 대한 심판, 세 번째는 운동장에서 반칙으로 퇴장당한 선수가 다시 선수로 뛰겠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김태우 후보에 대한 심판”이라고 했다.장기간 단식으로 병원에서 회복 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출범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날 조정식 사무총장과 이해식 사무부총장으로부터 보궐선거 현황을 보고받는다. 이 대표는 전날 진 후보와의 통화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권 심판 성격인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당부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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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인철, 접영 50m 한국·대회 신기록 세워…예선 1위로 결승행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이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남자 접영 50m 예선 1위로 결승에 올랐다.28일 백인철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접영 50m 예선에서 23초39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이는 백인철이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이 세운 23초50의 한국 기록을 0.11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다. 동시에 스양(34·중국)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달성한 종전 대회 기록 23초46도 0.07초 줄였다.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남자 접영 50m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2014년 인천에서 3위를 한 양정두가 유일하다.백인철은 항저우에서 그 이상의 성과를 노린다. 그는 예선이 끝난 후 “한국 신기록과 아시안게임 대회 신기록을 세운 건 기분 좋은 일이지만, 이 기록에는 만족하지 않는다”며 “내 목표는 22초대에 진입하는 것이다. 예선에서는 23초대 초반까지 기록을 줄이고, 결승에서 22초대에 진입하고 싶었는데 예선 기록은 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백인철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36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린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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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스포츠 ‘롤’ 대표팀, 중국 꺾고 결승 진출…금메달 눈앞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이 최대 난적인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28일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3판 2선승제로 치러진 4강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한국은 이로써 5년 전 시범 종목이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한 뒤 5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중국을 눌렀다.이날 미드라이너로는 LOL 간판 ‘페이커’ 이상혁(27·T1) 대신 컨디션이 나은 ‘쵸비’ 정지훈(22·젠지)이 나섰다. ‘룰러’ 박재혁(25·징동 게이밍)은 경기 5분경 ‘케리아’ 류민석(21·T1)과 ‘카나비’ 서진혁(23·징동 게이밍)의 협공으로 중국의 ‘엘크’ 자오자하오(22·빌리빌리 게이밍)를 잘라냈다.‘룰러’ 박재혁은 이어진 15분경 대규모 교전에서도 더블킬을 기록했다. 28분경에는 ‘카나비’ 서진혁이 ‘나이트’ 줘딩(23·징동 게이밍)을 처치한 것을 시작으로 ‘메이코’ 텐예(25·에드워드 게이밍)와 ‘지에지에’ 자오리제(22·에드워드 게이밍)까지 잡아냈다.이어 ‘룰러’ 박재혁이 중국 본진 깊숙이 들어가 나머지 두 명까지 잡아내며 한국이 1세트를 가져갔다.1세트에서 기세 좋게 시작했던 한국은 2세트 초반 중국의 반격에 고전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후 15분경 ‘룰러’ 박재혁과 ‘쵸비’ 정지훈의 활약으로 3킬을 따냈다.결국 ‘제우스’ 최우제(19·T1)가 ‘빈’ 천쩌빈(20·빌리빌리 게이밍)을 상대로 솔로 킬을 내고, 연달아 드래곤 버프를 가져오면서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쵸비’ 정지훈을 앞세워 중국 본진을 집중 공략했고 36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최소 은메달을 확정한 한국은 오는 29일 결승전에서 첫 정식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이날 오후 진행 예정인 대만 대 베트남의 4강전 승자가 될 예정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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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로또 1등’ 3건 안 찾아갔다…복권 당첨금 436억 소멸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된 복권 당첨금이 올해 8월 기준 4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미수령으로 소멸된 복권 당첨금은 435억9700만 원이다.로또(온라인복권)와 추첨식 인쇄·전자복권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즉석식 인쇄·전자복권은 판매 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올해 8월까지 복권기금으로 들어간 당첨금 중 로또 당첨금은 357억5800만 원이다.로또 1등 당첨금 83억1300만 원(3건)도 찾아가지 않아 복권기금으로 귀속됐다. 2등 당첨금은 8억5000만 원(16건), 3등 당첨금은 13억7300만 원(953건), 4등 당첨금은 43억1400만원(8만6274건)이 각각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로또 당첨금 중 미수령 건수와 합계 액수가 가장 많은 것은 5등 당첨금으로 418만1658건, 총 209억800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다.연금복권은 27억5500만 원, 인쇄복권은 50억8400만 원의 당첨금이 각각 수령되지 않았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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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3번째인데…40대 가장에 ‘벌금형’ 선처한 이유

    법원이 3번째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40대 가장에게 자녀 4명을 양육하는 점 등을 고려해 마지막 기회로 벌금형으로 선처했다.28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 씨(40)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3월 5일 오후 9시 35분경 강원 횡성군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5%의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를 몰고 1㎞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2010년과 2014년 음주운전 등으로 2차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고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밝혀졌다.정 판사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비춰 엄하게 다스릴 필요가 있다”며 “다만 4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직장에서 면직되고 주취 정도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그러면서 A 씨를 향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면 집행유예 없이 실형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 마지막으로 벌금형으로 선처한다”고 경고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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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켓 박살·악수 외면’ 권순우 동메달 확보…“태국분들께도 죄송”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경기에서 패한 뒤 라켓을 내리치고 상대 선수의 인사도 거부해 논란이 일었던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26·당진시청)가 복식 동메달을 확보한 뒤 다시 고개 숙여 사과했다.27일 권순우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에 홍성찬(26·세종시청)과 조를 이뤄 출전해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일본) 조를 2-0(6-2 6-4)으로 이겼다.동메달을 확보한 권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비매너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그는 “단식 2회전 경기 후 성숙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행동을 했다”며 “크게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과 태국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세계랭킹 112위인 권순우는 지난 25일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1-2(3-6 7-5 4-6)로 패했다.패배 직후 화를 참지 못한 권순우는 라켓을 바닥에 내리쳤다. 상대 선수가 악수를 청해도 거부하고 경기장을 떠났다.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권순우는 경기 이튿날 태국 선수단을 찾아 직접 사과하고 자필 사과문을 냈다.권순우는 이날 “저의 행동으로 삼레즈 선수도 매우 불쾌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이어 경기 도중 삼레즈가 먼저 시간을 끄는 비매너 플레이를 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경기 중에는 그 정도 판단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흥분한 결과”라며 “제가 실력으로 졌고, 상대 선수의 행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이 실망하신 것이므로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경기와 관련해선 “오늘은 단식이 아니라 복식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하려고 했다”며 “파트너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경기에 최대한 집중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성찬이가 단식에서 꼭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며 “복식 경기가 남았는데 어떤 상대가 됐든 4강이든, 결승이든 우리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절대 진다는 생각 없이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권순우-홍성찬 조는 28일 사케스 미네니-람쿠마르 라마나탄(인도) 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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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반미연대 강화”…헌법에 핵무력정책 명시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무력정책을 헌법에 명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직접 연설을 통해 한미일 3국 협력이 “실제적 최대 위협”이라며 “핵무기의 고도화를 가속적으로 실현”하는 게 중대한 문제라고 밝혔다.28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헌법 개정 관련 보고자로 나서 “핵무력의 지위와 핵무력건설에 관한 국가활동원칙을 공화국의 기본법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정치헌장인 사회주의 헌법에 규제하기 위해 헌법수정보충안을 심의 채택한다”고 말했다.그는 구체적으로 “핵보유국으로서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담보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핵무기발전을 고도화한다”는 내용과 “공화국 무장력의 사명이 국가주권과 영토완정(한반도 공산화 통일), 인민의 권익을 옹호하며 모든 위협으로부터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고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강력한 군력으로 담보하는 데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했다.이날 회의에 직접 참석해 연설한 김 위원장은 “국가최고법에 핵무력강화 정책 기조를 명명백백히 규제한 것은 현시대의 당면한 요구는 물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합법칙성과 전망적요구에 철저히 부합되는 가장 정당하고 적절한 중대 조치”라고 주장했다.이어 올해 이룬 가장 큰 성과로 “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비약의 전성기를 확고히 열어놓은 것”을 꼽으며 “우리 식의 위력한 핵공격수단들과 새로운 전략무기체계개발도입에서 급진적인 도약을 이룩했다”고 말했다.그는 중대과제로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급속히 강화하는 것”을 강조하며 “핵무기생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고 핵타격수단들의 다종화를 실현하며 여러 군종에 실전배비하는 사업을 강력히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외교적으로 반미 연대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과 “우리 국가(북한)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목적”으로 핵협의그룹(NCG)을 가동했다며 “침략적 성격이 명백한 대규모 핵전쟁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고 조선반도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상시배치수준에서 끌어들임으로써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전쟁위협을 사상최악의 수준으로 극대화하고 있다”고 했다.또 남한을 ‘대한민국’으로 언급하며 미국이 한일과 “3각군사동맹체계수립을 본격화함으로써 전쟁과 침략의 근원적 기초인 ‘아시아판 나토’가 끝내 자기 흉체를 드러내게 됐다. 이것은 실제적인 최대의 위협”이라며 “핵무기의 고도화를 가속적으로 실현”하는 게 중대한 문제라고 했다.그러면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전위에서 혁명적 원칙,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미국과 서방의 패권전략에 반기를 든 국가들과의 연대를 가일층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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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부부, 추석 인사 “민생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28일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와 한복 차림으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며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어려운 이웃 곁에서 우리 사회를 채워주고 계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끝으로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다.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번 연휴 기간 민생·안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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