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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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8~2026-04-07
정치일반24%
국제일반20%
사회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2%
정당2%
검찰-법원판결1%
  •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전면해제…실내는 당분간 유지

    다음주 월요일인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올 5월 대다수의 장소에서 풀렸지만, 5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나 공연·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했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2020년 10월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1년 11개월여 만이다.한 총리는 “현재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 위험을 고려해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단, 한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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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국제사회와 연대…대한민국 국회의 적극적 협력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을 떠나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하고 행동하겠다”면서 “대한민국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윤 대통령은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대해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펀드의 2023-2025년간 사업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회의”라고 설명하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를 비롯해 각국 정부 인사뿐 아니라 많은 시민사회와 민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국제사회의 연대는 구체적 행동이 수반되지 않으면 실현되지 않는다”며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에게 보여준 첫 번째 연대는 70여 년 전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었다. 어제 대한민국 정부는 글로벌 펀드에 1억 불(약 1406억 원) 공여를 약속했다. 미국의 60억 불(약 8조4360억 원)이나 10억 불(약 1조4060억 원) 이상을 약속한 프랑스, 독일, 일본보다는 적지만 이전에 비해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페이스북 메시지는 뉴욕을 떠나면서 남긴 것이다. 5박 7일 해외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국가인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전문가 간담회,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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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캐나다 도착…AI 석학 간담회·동포 만찬 참석

    5박 7일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마지막 국가인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전문가 간담회,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을 입었고, 김 여사는 회색 체크 재킷에 검은색 바지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 측 환영인사 등과 악수를 나눈 뒤 이동했다.윤 대통령은 토론토대학에서 AI 석학과의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계획돼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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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대생 4명 중 1명, ‘숙취’ 경험…“불안·우울·불안 위험 커”

    여대생 4명 가운데 1명이 숙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숙취란 술을 마신 뒤 시간이 지나 혈중알코올농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신체·정신적으로 불쾌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숙취를 경험한 여학생은 불면증·우울·불안의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울산대 강릉아산병원 오미경 교수팀은 2019년 강원도 강릉시에 소재한 대학 재학생 11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오 교수팀은 학생들 가운데 6∼10회 음주마다 두통·메슥거림·구토 등의 숙취 증상을 느꼈다고 응답한 대학생을 ‘숙취 경험 학생’으로 분류했다.조사 결과, 숙취를 경험한 대학생은 남녀 모두 음주 횟수, 음주량, 폭음, 알코올 사용 장애의 비율이 높았다. 성별로 보면 여자 대학생의 숙취 경험률은 24.0%로, 남자 대학생(18.5%)보다 높았다. 여학생 4명 중 1명이 숙취를 경험한 셈이다.숙취를 경험한 여학생은 미경험 여학생보다 불면증·우울·불안 위험이 각각 2.8배·3.0배·1.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숙취를 경험한 남학생은 미경험 남학생보다 불면증·우울·불안·스트레스 위험이 각각 2.0배·2.3배·1.8배·1.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숙취(alcohol hangover)는 보통 과음한 뒤에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의 농도가 높아져 발생한다. 숙취 증상으로는 피로·갈증·두통·구역질·구토·위장 장애·어지럼증·학업 저하·업무 장애 등이 있다.오 교수팀은 논문에서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음주율은 숙취 경험률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숙취를 경험한 대학생이 불면증에 시달릴 위험이 크고,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숙취 경험률이 더 높았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드러난 흥미로운 사실”이라고 말했다.한편, 오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 ‘대학생의 숙취 발생과 정신 심리상태와의 연관성’은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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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인플레감축법 우려 해소를”…바이든 “진지하게 협의”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미국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총 세 차례 만나 △미 인플레감축법(IRA) △금융 안정화 협력 △확장 억제 등에 관해 협의했다.대통령실은 21일(현지 시간) 윤 대통령이 18일 런던에서 개최된 찰스 3세 영국 국왕 주최 리셉션,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 및 바이든 대통령 내외 주최 리셉션 등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감축법과 관련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설명한 뒤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감축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한미 간 계속해서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 인플레감축법은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공제 혜택을 줘 결과적으로 한국산 전기차가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또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필요 시 양국이 금융 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liquidity facilities)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 정상은 확장 억제 관련 한미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으며,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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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정 “전주환 ‘원망’ 때문에 살해? 자기방어…‘앙심’ 때문”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31·구속)이 피해자에 대한 ‘원망’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데 대해 “(원망이 아닌) ‘앙심’에 의해서 살해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교수는 21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전주환이) 의지를 가지고, 아주 냉철한 판단으로 ‘앙심’을 품고 사람을 죽인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주환은 조사에서 동료인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이유에 대해 “피해자의 고소로 재판을 받던 중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하자 ‘원망’에 사무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이 같은 전주환의 진술에 대해 “(전주환이 피해자를) 2018년부터 쫓아다녔는데, (피해자가 전주환을) 스토킹으로 신고했다. (전주환이) 이 사건이 일어나는 2022년 사이에 있었던 모든 것에 대해 ‘앙심’을 가지고 대응을 했는데, 그걸 갑자기 재판과 연관된 ‘원망’만으로 축소해 동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교수는 이어 “피의자의 자기 방어적 진술”이라며 “(이러한 전주환의 진술 때문에) 이걸 구애 행위의 연장선으로 계속 보는 분들이 계시지 않느냐”고 지적했다.전주환이 취재진 앞에서 사과한 데 대해선 “진정성이 좀 없어 보였다”고 했다. 이 교수는 “속빈 강정 같은 느낌”이라며 “피해자한테 죄송해야 되는 상황이지 않느냐. 그런데 ‘지금 이야기하는 게 유감이다’, ‘그냥 이 사건 전체가 다 유감이다, 내 입장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느낌”이라고 했다.전주환이 ‘미친 짓을 한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자기 입장에서의 회한”이라며 “언론을 대하는 태도나 노려보는 눈빛이나 이게 죄책감을 느끼고, 정말 회개하는 자의 모습인지 궁금증이 든다”라고 말했다.전주환은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이달 14일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전주환을 형법상 살인 혐의로 구속했지만, 보강수사 과정에서 계획범죄 정황이 드러나 특가법상 보복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했다.전주환은 경찰 조사에서 “재판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 너(그녀) 때문이다”, “지난달 18일 (결심공판) 이후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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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국방성 “러시아에 무기·탄약 수출한 적도, 계획도 없어”

    북한이 22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로켓·포탄 등의 무기를 판매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발했다.북한 국방성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장비총국 부총국장 명의의 담화에서 “우리는 지난 시기 러시아에 무기나 탄약을 수출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했다. 국방성은 이어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은 우리나라와 러시아 사이의 ‘무기 거래설’을 내돌리면서 그 무슨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하여 떠들고 있다”며 “미국이 어디서 주워들은 근거 없는 무기 거래설을 내돌리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는 우리 공화국의 영상(이미지)에 먹칠을 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이 비열한 정치·군사적 흉심을 추구하기 위해 함부로 반(反)공화국 모략설을 퍼뜨리는 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며 엄중히 경고한다”며 “미국은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 드는 망발을 내뱉지 말고 함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또한 국방성은 “군사 장비의 개발과 생산, 보유는 물론, 다른 나라들과의 수출입 활동은 주권 국가의 고유하고 합법적인 권리이며 그 누구도 이에 대하여 시비질할 자격이 없다”며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불법 무도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조선 ‘제재 결의’라는 것을 애초에 인정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달 6일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군사물자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로켓 및 포탄 수백만 개를 구매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발표했다. 존 커비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은 화상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북한산 무기) 구매 과정에 있다는 징후가 있다”며 “로켓과 포탄 수백만 발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구매가 이뤄졌는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규모가 얼마나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했다.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도 “러시아가 북한에 탄약을 요청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징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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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빼고…지방 규제지역 모두 풀렸다

    경기 외곽 5곳을 포함한 부산·대구 등 광역시도 41곳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된다. 지방에선 유일하게 조정대상지역으로 남게되는 세종시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정부는 21일 20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및 제61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심의 결과에 따라 세종을 제외한 지방권 및 일부 수도권 외곽 41곳이 조정대상지역에서 모두 해제된다.민간위원들은 최근 주택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 요인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지역별로 보면 부산, 대구, 대전 등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경기 안성, 평택, 동두천, 양주, 파주 등 수도권 일부 외곽 지역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세종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적고 청약경쟁률이 높아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되지만,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인천 서구·남동구·연수구도 가격 하락 폭이 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서울 및 인접 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많지 않고,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따른 시장 불안 가능성이 남아 규제 지역을 유지하고 시장 상황을 추가로 모니터링한다.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최근 주택가격 등 시장 상황을 종합 고려해 규제 지역을 조정했다”며 “앞으로 주택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후속조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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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 하늘에 그려진 태극 문양(영상)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1일 낮 서울 여의도 상공을 비행했다.21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40분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서 비행 훈련을 진행했다. 독자가 동아닷컴에 제공한 사진을 보면 블랙이글스는 20분간 비행하며 파란 하늘에 태극 문양을 수놓았다.블랙이글스의 이날 비행 훈련은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 비행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4시 40분에 각각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이다. 블랙이글스의 임무는 대한민국의 공군력과 국방력을 알림으로써 국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외국 에어쇼 참가 등 국방 외교 활동으로 국격 제고와 방산 수출, 국익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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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동포 만난 尹 “재외동포청 설립 법안, 정기국회 통과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동포들을 만나 “재외동포께서 미국 사회에서 합당한 권리를 누리고, 한인 동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도심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안전을 위해 미 당국의 관심을 촉구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도 밝혔지만 우리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 유엔과 국제사회가 가져온 규범을 기반으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들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동맹이 군사동맹 뿐만 아니라 분야를 넓혀가며 문화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짚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뉴욕 지역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모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전 세계 한인 사회의 모범이 됐다”며 “동포 여러분들의 활약이 자랑스럽고, 모국을 향한 관심에도 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만찬에는 윤 대통령 외에 김건희 여사,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테이블을 돌며 동포들과 인사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동포들은 윤 대통령에게 국내 교류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맺음말을 통해 ‘세계는 하나다’, ‘동포 여러분께서 세계 어디에 살든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람은 자신의 뿌리가 어딘지 알아야 하고, 자녀들에게 그런 교육 시키고자 하는 재외동포 분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앞서 건의했던 한국어 교육이라든지, 차세대 교육에 미흡한 부분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잘 챙기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윤 대통령이) 재외동포청 신설과 관련해 ‘저의 공약이기도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하다. 정기국회에서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세계·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동포들과 인적 교류를 한다면 모국에도 큰 도움 될 것이다. 따라서 풍부한 인적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좋은 기회와 경험 만들어 나가자’는 말씀을 하셨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취임 후 첫 유엔 기조연설을 마쳤다. 열 번째로 연단에 오른 윤 대통령은 약 15분 간 진행한 연설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20차례 언급했다. 또 윤 대통령은 ‘연대’라는 단어를 9차례, ‘세계’라는 단어를 7차례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위기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확고한 연대의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윤 대통령은 “오늘날 국제사회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또다시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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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낮 여의도서 블랙이글스 훈련…“소음 놀라지 마세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1일 낮 서울 여의도 상공을 비행한다.이날 공군은 “제 74주년 국군의 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일환인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사전훈련이 오늘 낮 12시 20~40분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항공기 기동 등으로 인한 소음 발생이 예상돼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본 행사는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4시 40분에 각각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이다. 블랙이글스의 임무는 대한민국의 공군력과 국방력을 알림으로써 국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외국 에어쇼 참가 등 국방 외교 활동으로 국격 제고와 방산 수출, 국익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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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킹 살인’ 전주환 “제가 진짜 미친 짓 했다…정말 죄송”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전주환(31)이 마스크를 벗고 포토라인에 섰다. 전주환은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며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오전 보복 살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전주환을 검찰에 송치했다.전주환은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와 마스크를 벗은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인정하시느냐’, ‘보복살인 혐의 인정하시느냐’는 물음에 “정말 죄송하다”고 답했다. ‘죄송하다는 말 말고는 하실 말씀이 없으시냐’는 물음에는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라고 말했다.‘범행 후 재판 출석하려고 했던 것 맞으시냐’는 질문엔 “그건 맞다”고 했다. ‘범행 후 도주하려 하신 건 아닌가’라는 질문엔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돈을 왜 뽑으려고 하셨나’라는 물음엔 “부모님 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와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엔 “진짜 정말로 죄송하다”고 답했다.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14일 밤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피해자를 뒤따라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전주환을 형법상 살인 혐의로 구속했지만 보강수사 과정에서 계획범죄 정황이 드러나 특가법상 보복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했다.}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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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어린이·임신부·고령자 대상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21일부터 어린이·임신부·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질병관리청은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2-2023 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7.12.31 이전 출생)이다.접종 시기는 대상자 마다 다르다. 첫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독감 백신을 생애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다. 이들은 백신을 두 번 맞아야 하기 때문에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그 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만 75세 이상은 다음 달 12일, 만 70∼74세는 다음 달 17일, 만 65∼69세는 다음 달 20일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의 경우 어린이·임신부와 달리 올 12월 31일 접종 기간이 끝난다.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라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가능하다.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는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가까운 곳을 조회할 수 있다.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국민건강보험증을 지참해야 하고, 임신부는 산모 수첩을 가져가야 한다.질병청은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다”며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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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 쓴 손흥민 “눈이 좀 안 좋아서” 농담…“마지막 평가전, 최선 다할 것”

    이번 시즌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다 최근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담을 털어낸 손흥민(토트넘·30)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 전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국내 축구 팬들에게 “저희가 최선을 다해 월드컵 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팬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 밤 이 같은 손흥민의 인사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안경을 쓴 손흥민은 ‘안경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듣고 “제가 눈이 좀 안 좋아서”라고 농담했다. ‘눈이 안 좋아졌느냐’는 걱정이 이어지자 손흥민은 “아니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손흥민은 이어 팬들에게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됐다. 월드컵에 가기 전 마지막 2경기가 남았는데, 팬 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며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셔서 저희를 응원해 주시라”고 당부했다.손흥민 등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갖는다. 27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경기를 치른다. 26명의 월드컵 본선 최종 명단을 확정하기 전에 갖는 마지막 평가전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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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의전 홀대? 인류의 슬픔을 정치적 이용…더 슬픈 일”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계획이 현지 교통 상황으로 바뀌어 ‘장례식 참석 후 조문록 작성’으로 대체된 데 대해 일각에서 ‘의전 홀대’라고 비판하자 “장례식 참석 이후 조문록을 작성한 정상들이 많다”며 “한 국가의 슬픔을, 인류의 슬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하는 행위가 더 슬픈 일”이라고 했다.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우르슬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 파키스탄 총리 등이 (장례식 참석 후에) 조문록을 작성했다”며 “다수의 정상급 인사들이 영국 왕실의 안내에 따라 장례식을 마친 뒤 조문록을 작성했다. 이들이 모두 왕실로부터 홀대를 당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또 이 부대변인은 “대통령이 지각했다는 주장도 있는 것을 봤다”며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애초부터 영국 왕실과 협의해 도착하면 한 시간쯤 뒤에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할 예정이었다. 이로부터 40분 뒤 참배 등을 진행하려 했다. 이 일정은 모두 영국 왕실과 조율된 것이었으나, 영국 현지 교통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다”며 “자칫 국왕 주최 리셉션에 늦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참배 및 조문록 작성을 다음날로 미루는 게 좋겠다고 해서 그런 것이다. 지각, 홀대 모두 사실 아니다”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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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성인 1인당 소주 53병, 맥주 83병 마셨다

    국내에 있는 성인이 작년 한 해 평균 소주 52.9병, 맥주 82.9병을 마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인 1명당 1주일에 소주 1병을 마신 셈이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20일 공개한 국세청·관세청의 ‘최근 5년간 주류품목별 반출량 및 수입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조장에서 반출된 소주량은 82만5848㎘, 맥주는 수입분(25만5264㎘)을 포함해 179만4232㎘다. 반출량이란 국내 제조장에서 출고된 양으로, 재고 회전이 빠른 주류 특성상 소비량과 유사하다.반출량을 병으로 환산하면 소주는 22억9000만병(360㎖ 기준), 맥주는 수입분 포함 35억9000만병(500㎖ 기준)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지난해 1인당 평균 소주 52.9병, 맥주 82.8병을 마신 셈이다.최근 5년간 주류 품목별 반출량 및 수입량 추이를 보면, 소주의 경우 2017년 94만5860㎘에서 지난해 82만5848㎘로 12.7% 줄었다. 맥주는 국내분과 수입분 모두 합쳐 2017년 215만3052㎘에서 지난해 179만4232㎘로 16.7% 감소했다. 막걸리가 주요 품목인 탁주의 반출량도 2017년 40만9407㎘에서 지난해 36만3132㎘로 줄었다. 국군에 납품하는 군납 면세 주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납 주류에 대한 주세 면제 금액은 2017년 313억 원에서 지난해 202억 원으로 100억 원 이상 줄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주요 주류 반출 및 수입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며 “회식 또는 모임 문화, 주류 소비패턴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현상인 듯하다”고 분석했다. 단, “세계보건기구(WHO)는 음주가 200가지 이상의 질병의 주요 원인이며 매년 3300만 명이 음주로 사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지속적인 주류 소비 관리 및 예방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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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족 “전주환 ‘인트라넷’으로 정보 파악 방치, 뼈아픈 대목”

    이른바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20일 피의자 전주환(31)과 피해자의 근무지였던 서울교통공사에 대해 “(스토킹 혐의를 알고도 전주환이)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피해자 정보나 동선을 파악해 (살인) 범죄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는 게 정말 뼈아픈 대목”이라고 비판했다.지난해 10월 피해자로부터 스토킹 혐의로 피소돼 ‘직위 해제’ 징계를 받은 전주환은 이달 3일 지하철 6호선 구산역 역무실에서 자신을 ‘불광역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공사 내부망을 통해 피해자의 근무 일정을 확인했는데, “(공사 측이) 정보 접근을 제한했었어야 한다”는 게 유족 측의 비판이다.피해자의 큰아버지이자 유족 대표인 A 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어느 부분에서 가장 놀랍고 황당하고 화가 나시느냐’는 질문에 “(전주환이 스토킹 혐의로 피소된 뒤) 회사에서 문제 인식을 갖고, 그 상황에 대한 어떤 관리 대책이 있었어야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A 씨는 “작년 10월에 직위 해제라는 징계를 내렸는데, 그 범죄 행위 내용을 회사에서도 인지를 했을 거 아니냐”며 “그러면 거기에 따르는 징계 수위를 좀 더 높이든가 해서, 어떤 기본적인 사원 신분에 제한을 둬야 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A 씨는 이어 “올 8월에, (살인 사건) 한 달 전에 검찰에서 9년 정도의 구형을 했더라”며 “9년이면 일반적으로 굉장히 중범죄인의 형량 아니냐.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중범죄인의 형량인데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인트라넷에 접속할 수 있는 아이디랑 패스워드를 박탈하지 않고, 이 사람이 아무 제재 없이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피해자 정보나 동선을 파악해 범죄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고 비판했다.A 씨는 “현재 동생 부부는 아직도 현실을 인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식사도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정말 온전한 정신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A 씨는 피해자인 조카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녔다. (독립을) 20살 때부터 했으니까, 지금 거의 11·12년 정도 된다”며 “얘가 집안의 맏딸이다. 자기 엄마·아빠를 한 번도 속상하게 한 적이 없을 정도로 독립심이 강하고, 자존심이 강하고, 똑똑하고, 명석한 아이였다. 지방 특수목적고에서 항상 상위권으로 있다가 대학교 들어가서도 4년 내내 과 수석, 차석을 하면서 장학금을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졸업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집안이 경제적으로 궁핍하거나 그러지는 않다”며 “그런데도 본인이 그렇게 열심히 해서 집안에 진짜 조금도 부담 주지 않고, 훌륭하게 성장했다. 아빠 집안에 가족들이 좀 많은데, 다들 좋아했었다”고 덧붙였다.전주환에 대해선 “너무나 지능적인 행동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스토킹을 지속적으로 하며 광적으로 집착성을 보였다”며 “인간이 할 수 없는 정말 잔혹한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고, 끝내는 완전 범죄를 하겠다는 과대망상을 소유했다”고 비판했다.전주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데 대해선 “정말 너무나 평범하고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청년의 모습으로 보이더라”며 “정말 주위에서 너무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인데, 그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게 정말 소름끼친다”라고 했다.또 A 씨는 전주환과 피해자가 교제했다는 등 사건의 내용이 잘못 알려져 피해자에 대한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며 법적인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사회, 또 우리 여론을 이끌어주는 언론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책을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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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한국전 참전용사에 ‘90도 폴더 인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허리를 90도로 숙이는 ‘폴더 인사’를 하며 예를 갖췄다.윤 대통령은 이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런던의 한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인 빅터 스위프트 영국 한국전참전용사협회 회장(88)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빅터 스위프트 회장에게 허리 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수여식이 끝난 뒤 빅터 스위프트 회장을 배웅하면서도 다시 한번 ‘폴더 인사’를 하며 예를 갖췄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앞서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시 6·25 참전국이 있으면 꼭 참전비에 헌화하거나 참전용사를 만나는 일정을 진행하자”고 말했다고 한다.윤 대통령은 빅터 스위프트 회장에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를 성장과 번영으로 이끈 자유시장 경제는 빅터 스위프트 선생님 같이 10대 나이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국민들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준 덕택”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 영국, 캐나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년들을 공산 침략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도록 파병했는데, 마침 이번에 영국, 미국, 캐나다 순으로 순방하게 된 것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빅터 스위프트 선생님의 만수무강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빌면서, 재차 방한을 기원한다”고 밝혔다.빅터 스위프트 회장은 “이렇게 포장을 수여받게 돼 정말 감동 받았고, 놀랐다”며 “대통령과 모든 분들께 다른 영국인 참전용사를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각종 행사에서 참전용사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등 국군통수권자로서 나라를 지킨 영웅들에게 예를 갖추고 있다.윤 대통령은 빅터 스위프트 회장을 만난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과 연대해 세계 시민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다. 자유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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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영국 일정 마치고 뉴욕행…유엔총회 기조연설 예정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 등 영국 일정을 마치고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순방 외교 중인 윤 대통령 부부는 영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우리 시간으로 20일 새벽 런던 스텐스테드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윤 대통령은 정장에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회색 원피스 차림이었다.윤 대통령 부부는 손을 잡고 공군 1호기 트랩 위로 올라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었고, 김 여사는 고개를 숙였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와 수행단 등 순방단을 태운 공군 1호기는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영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떠난다”며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슬퍼하고 존경의 마음으로 추모하고 있다. 자유와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향한 여왕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한미, 한일정상회담 등도 예정돼 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지인 캐나다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토요일인 24일 귀국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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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추천 ‘청년에게 좋은 영향 주는 책’ 100권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책 100권을 발표했다.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과 청년의 날(9월 7일)을 맞아 청년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도서 100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추천 도서 100권은 최근 3년 동안 국내에서 출간된 책이다. 전문가 10명이 △문학 △경제경영·자기계발 △정치·사회 △과학 △인문 등 5개 분야로 나눠 20권씩을 선정했다. 우찬제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미화 출판평론가, 김경집 인문학자, 허연 시인 겸 매일경제 선임기자, 장동석 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 표정훈 출판평론가, 전중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이권우 출판평론가, 김현덕 경북대 동서사상연구소 전임연구원,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등이 참여했다.문학 분야는 청년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는 수필과 깊이 있는 서사, 젊은 감각을 담은 소설 및 시집이 선정됐다. (정지돈 지음, 민음사), (나희덕 지음, 문학동네) 등 20권이다.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는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진취적인 지침서와 경제 분야의 기초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입문서가 선정됐다. (류동민 지음, EBS BOOKS), (박경수 지음, 포르체) 등이다.과학 분야는 수학, 생명과학, 뇌과학 등과 여성과학자, 기후위기 등 주목받는 주제의 도서가 선정됐다. (전방욱 지음, 이상북스), (강양구 지음, 사이언스북스) 등이다.인문 분야는 장애, 고고학 등을 다룬 도서와 역사, 철학 등 세상과 삶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을 끌어내는 도서가 선정됐다. (유대칠 지음, 이상북스), (김초엽·김원영 지음, 사계절) 등이다.정치·사회는 노동, 세대론, 빈부격차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대사회를 조망한 도서가 선정됐다. (신진욱 지음, 개마고원), (백정연 지음, 유유) 등이다.‘추천도서 100선’은 지역 서점 30곳에서 오는 25일까지 분야별로 전시된다. 현장 인증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책을 통한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청년에게 도움이 될 만한 추천 도서를 선정해 소개하는 만큼, 우리 시대 청년들이 책으로 충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올해 ‘청년 책의 해’에 미래 책 문화를 견인할 청년 세대를 위한 독서 문화가 확산돼 청년들이 책을 통해 타인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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