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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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3-15~2026-04-14
경제일반100%
  • 작년 서울 하늘 가장 맑았다…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

    지난해 서울 하늘이 관측 이래 가장 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 정책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줄어들고, 강수량 증가와 대기 정체 일수 감소 등 기상 여건이 유리하게 작용한 덕분으로 추정된다. 중국 동북부 지역의 대기질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8㎍/㎥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저 농도를 경신했으며 관측을 시작한 2008년 이후 최저치다.또 작년에 초미세먼지 ‘좋음’(일평균 농도 15㎍/㎥ 이하) 일수는 182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나쁨’ 일수(일평균 농도 35㎍/㎥ 초과)는 역대 가장 적은 31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그 배경으로 국내외 대기질 개선노력과 기상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맑은서울 2010'을 발표하는 등 대기질 개선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모든 경유차 시내버스를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로 전환하고, 경유차에 대한 저공해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51만대에 대한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아울러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도입,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2026년 전기차 10% 시대 목표 도입 등 대기질 개선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강수량이 늘어나고 대기 정체 일수가 감소한 점도 서울 대기질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수량은 1775.3mm로 최근 3년 평균(1243mm)보다 크게 늘어났다. 대기 정체일수도 지난해 113일로 3년 평균(149일)보다 줄었다.또 중국 동북부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진 점 또한 서울 대기질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중국 동북부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36㎍/㎥으로 최근 3년 평균 42㎍/㎥보다 14% 감소했다.시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6년까지 국가 대기환경기준 15㎍/㎥로, 2030년까지 런던과 파리 등 해외 주요 도시 수준 13㎍/㎥로 개선하기 위해 '더 맑은 서울 2030'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저공해 조치 대상을 확대하고, 2025년 4등급 차량의 녹색교통지역 운행 제한, 2030년 서울 전역으로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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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무인기 12대 영공 침범’ 주장…합참 “탐지는 5대”

    군 당국은 지난 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무인기가 5대가 아닌 12대였다는 북한 측 주장과 관련해 “우리가 탐지한 건 5대”라고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3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5대에 대한) 조치 및 대응을 실시했다”고 말했다.이 실장은 “12대가 남하했다는 관련된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말씀드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앞서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내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실시한 ‘동기(冬期) 훈련’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 “무인기 실전 침투작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적들의 아성을 혼비백산케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보도했다.특히 북한군은 해당 보고서에 “남측에 침투시킨 무인기가 5대가 아닌 12대이며, 적군이 이를 감지도 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고서는 총참모부 작전국이 무인기 침투 이튿 날인 12월27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달 26일 무인기 12대를 출격 시켰고 모두 군사분계선(MDL) 이남을 넘었으나 비행거리가 짧은 나머지 7대의 무인기들은 경기 북부 일대에 머물다 북으로 되돌아갔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군이 북 무인기 침범 관련 사전 탐지 및 격추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간부들에게 정치 자료로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무인기 12대를 출격시켰다는 북한의 주장을 내부 결속을 위한 기만 전술로 평가했다. 데일리NK는 “북한이 군 내부 결집과 체제 우월성 선전을 위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북한 군 당국이 동기 훈련의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허위 사실을 보고서에 적시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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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새회 첫 국무회의서 “사회 곳곳 폐단 바로잡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비정상적인 폐단을 바로잡고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시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 노조 회계의 투명성 강화, 건강보험제도의 정상화, 국가보조금 관리 체계의 전면 재정비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023년은 우리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행으로 보내 주는 해”라며 “각 부처는 개혁 과제와 국정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로드맵을 만들고, 그 이행 과정을 수시로 저와 대통령실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또 “그 진행 과정은 국민들께 소상히 보고드릴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 달라”며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복합 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정부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올해도 제가 비상경제민생회의와 수출전략회의를 직접 챙기고 산업 현장과 민생의 어려움을 여러분과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하고 첨단 기술과 산업을 키워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된다”며 “세제와 금융 지원, R&D 지원과 판로 개척을 위해 우리 전 부처가 역량을 모아야 하겠다. 모든 부처가 수출 담당 부처이자 산업 부처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은 다누리호가 보낸 지구의 모습을 우리가 보고 있지만 머지않아 달에 대한민국 우주인이 꽂은 태극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시급한 민생 현안도 챙겨야 되지만 첨단 과학기술,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나가는 것도 우리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 대한민국을 우주경제 강국으로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우주항공청이 곧 출범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전 부처가 적극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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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초교 신입생 5만원 준다…돌봄교실 오후 8시까지”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 1명당 5만원의 학교생활 준비물 예산을 지원한다. 기존 초·중·고 신입생에 한정됐던 입학준비금도 유치원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2023년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조 교육감은 “학습 준비물에 대한 학부모의 심리적·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학생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통합지원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오는 3월부터 수요가 있는 공립초를 대상으로 오후 돌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립 565개교 돌봄교실 모든 학생에게 무상 간식도 지원한다. 초·중·고 중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방과후 학교 운영비도 지원한다.학생 안전과 관련해서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서울지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등하굣길 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조 교육감은 “올해 6월 말까지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정밀 분석해 자치구,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개선 조치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라며 “이후 3년 주기로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약 790억원을 대폭 투입한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와 교실 안팎에서 다중 학습안전망을 구축한다. 기초학력 협력강사와 학습지원 튜터를 지원하고 키다리샘, 서울학습도움센터 운영을 내실화할 계획이다.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서는 서울 위(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울·자살예방 및 사회성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조 교육감은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는 유수불부(流水不腐)의 자세로 공존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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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한미, 핵자산 공동실행 논의…바이든, 핵전쟁 연습에 ‘No’한 것”

    대통령실은 3일 “한미 양국은 북핵 대응을 위해 미국 보유 핵 전력 자산의 운용에 관한 정보의 공유, 공동 기획, 이에 따른 공동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합동 핵 훈련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김 수석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로이터 기자가 거두절미하고 ‘핵전쟁 연습을 하고 있는지’ 물으니 당연히 ‘No’라고 답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Joint nuclear exercise(핵 전쟁 연습)은 핵 보유국들 사이에 가능한 용어”라고 설명했다.바이든 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단으로부터 ‘지금 한국과 공동 핵 연습에 대해 논의하고 있느냐(Are you discussing joint nuclear exercises with South Korea right now?)’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No)”라고 답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핵무기는 미국 것이지만 정보 공유와 계획, 훈련을 한미가 공동으로 해야 한다. 미국도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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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지갑 찾아준 미화원의 편지…“세상 아직 따뜻해”

    지갑을 잃어버리고 찾는 것을 포기했던 대학생이 학교 미화원 덕분에 지갑을 되찾은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숙명여대 학생 A씨는 지난달 29일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세상은 아직 참 따뜻하다”며 말문을 열었다.A씨는 “이번 기말고사를 볼 때 지갑을 잃어버려서 (되찾는걸) 포기하고 있었다”며 “오늘 갑자기 택배가 와서 봤더니 지갑이더라”고 말했다.택배에는 A씨의 지갑과 함께 짧은 편지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대 과학관 6층에서 근무한 미화 아줌마예요”라고 쓰여 있었다.이어 “강의실에 코트가 있어서 그 자리에 접어 놓았는데, 오래돼도 찾아가지 않았더라”며 “연말이 돼 정리하려고 보니 주머니에 지갑이 있었다”고 남겼다.미화원은 “거금이 있어서 (주민등록상) 주소로 보낸다”며 “며칠을 주인 찾길 기도했다. 주민등록증이 있어서 우체국 택배로 보낸다. 전화번호가 없더라”고 적었다.A씨는 “진짜 너무 감사하고 세상은 아직 참 따뜻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우리 학교에 이런 마음 따뜻한 분이 계신다는 걸 알리고자 글 올린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택배 상자에 적힌 연락처를 보고 해당 미화원에게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미화원분께 내가 다 감사하다”, “이것이 연말 선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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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빌라왕 타살 정황 없어…공범 계속 수사 중”

    빌라, 오피스텔 등 부동산 1139채를 보유하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사망한 이른바 ‘빌라왕’ 김모씨에 대해 경찰이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씨 사망과 관계없이 공범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고 현재까지 5명을 입건했다. 임대인과 건축주, 분양대행업자 등 관련자를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배후라기 보다는 현재까지는 공범으로 보는게 맞다”며 “계좌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김씨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 1139채를 매입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돌연 사망했다. 김 씨가 사망하면서 임차인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보증보험 역시 구상권을 청구할 집주인이 없어 보상이 늦어지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세보증금 피해 임차인 설명회에서 “전세사기는 세입자 개개인은 대처가 어렵다”며 “사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제도를 제대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여러 허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사과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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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경제성장 가로막는 폐단 바로 잡겠다”…3대 개혁 ‘속도’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여러 위기와 도전이 있겠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또 지금의 번영을 이끈 자유와 연대, 인권과 법치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WTO 체계의 약화, 기술 패권 경쟁의 심화 그리고 지정학적 갈등으로 세계적으로 블록화가 심화됐다. 그래서 정부의 역할이 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간주도 시장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외교, 통상,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뒷받침이 촘촘하게 이뤄지도록 잘 챙기겠다”며 “특히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는 우리 헌법 가치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익을 지키는 것이고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고 우리 모두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며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고 국민께서 우리에게 이를 명령하셨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득권의 저항에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지속 가능한 번영도 어렵게 된다. 위기는 도전 의지와 혁신역량 통해 번영과 도약을 이끄는 기회가 됐음을 우리는 세계사에서 많이 목격했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힘 모아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날 ‘자유와 공정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인사회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다.또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 대통령실 참모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불참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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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찬 “정진상 본 적도 없어…허위보도 책임 묻겠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네이버 임원으로 재직하던 2015~2016년 정진상(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만나 신사옥 관련 인허가 등을 논의했다는 조선일보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이 시점까지 저는 정진상 씨를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며 “조선일보에 대해 분명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어제 조선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로 사실 확인을 받고 ‘나는 신사옥 추진 부서에 있지도 않았고 결정 라인도 아니었다. 정진상 씨를 만난 적이 결코 없다’고 사실 확인까지 해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가 ‘전해졌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거짓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또 “검찰의 구두 참고인 소환요청이 있었지만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할 만한 핵심적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런 상황에서 검찰 소환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지는 건 감당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럼에도 이 같은 허위보도가 게재된 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이날 조선일보는 검찰이 윤 의원이 네이버 임원이었던 지난 2015~2016년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만나 네이버 제2 사옥 신축 인허가 등을 논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5∼2018년 네이버·두산건설·NH농협은행·차병원·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 등 관내 기업 6곳에 부지 용도변경 등을 대가로 성남FC에 160억여 원의 후원금을 내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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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정당한 법 집행 방해, 지위고하 막론 무관용 엄정 대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1일 “불법적 수단으로 정당한 법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야 한다”며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강조했다.한 장관은 이날 발표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국가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불법 집단행동, 산업현장에 만연한 채용강요, 금품갈취, 공사방해 등 이익집단의 조직접 불법행위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조직적·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타인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도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다중의 위력을 이용한 온라인 마녀사냥, ‘좌표찍기’를 통한 집단 괴롭힘 등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협박 범죄에도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 관련 검사 명단 공개 등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한 장관은 성범죄, 마약범죄 등을 언급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내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그는 “작년 고위험 성범죄자 출소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며 “고위험 성범죄자가 아동시설 등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지 못하도록 주거지를 제한하는 미국의 ‘제시카법’을 우리나라 환경과 현실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과 쉽게 사회에 복귀할 수 없도록 법정형 하한을 높이는 방안 등 획기적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고 했다.또 “최근에는 피자 한 판 가격으로 마약을 살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구하기도 쉬워졌다. 마약범죄의 양상이 매우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며 “‘마약범죄 특별수사팀’, ‘다크웹 전담수사팀’ 등을 통해 마약 유통망까지 철저히 근절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단속하고 처벌해 하루빨리 마약 청정국 지위를 되찾자”고 언급했다.나아가 “주가조작, 무자본 인수합병(M&A) 등에 개입해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조직폭력범죄는 반드시 뿌리 뽑자”며 “조직폭력배들이 정치인을 뒷배로 기업인 행세를 하면서 국민을 괴롭히는 나라가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쌍방울그룹과 KH그룹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아울러 “전세사기·보이스피싱·스토킹·디지털성범죄 등 국민의 일상을 괴롭히는 민생침해범죄에도 적극 대처해 사회질서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며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이민청 설립 추진 의사도 밝혔다. 한 장관은 “미래에 다가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우리의 출입국·이민 관리 체계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며 “출입국 이민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국가 백년대계로서의 출입국·이민 정책을 제대로 연구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한 장관은 “올해 작은 성과라도 낼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 모두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이라며 “내년도 쉽지 않은 길이지만 최선을 다해 해내보자”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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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오바마, 결혼 불화 고백 “10년간 남편 견디기 힘들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배우자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두 딸을 낳아 양육하던 10년간 남편과 불화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오바마 여사는 14일 공개된 리볼트 TV(REVOLT 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오바마 여사는 “과거 10년 동안 내 남편을 견딜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며 “그건 내 두 딸이 어렸을 때”라고 회상했다.1992년 결혼한 오바마 부부는 슬하에 말리아(24)와 나타샤(21) 두 딸을 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들이 각각 10세, 7세였던 2008년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오바마 여사는 “10년간 경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학교 등 자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동안 나는 결혼 생활이 공평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경력을 쌓기 위해 외부 활동에 주력하는 동안 두 딸의 양육 부담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었다는 것이다. 오바마 여사는 “결혼 생활 (부담)은 결코 50대 50으로 나뉘지 않는다”면서 “내가 70만큼, 그가 30만큼 부담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바마 여사는 “결혼 생활을 잘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파트너와 불화를 겪을 때도 그 사람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그를 있는 모습 그대로 좋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상대에게 화가 난 상황에서도 ‘나는 지금 당신과의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여전히 당신을 존중한다’, 혹은 ‘당신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지만 그래도 당신은 친절하고 현명한 사람이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감정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기 마련이고, 부부는 그때부터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러한 오바마 여사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공감의 글들이 올라왔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그게 바로 평범한 결혼 생활”이라면서 “자녀가 어릴 때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오바마 여사의 솔직함을 사랑한다”고 평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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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망자 신원 확인…60대 3명·30대 1명·20대 1명

    29일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사망자들의 신원이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감정을 통해 화재 사고 사망자 5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확인된 사망자는 여성 3명, 남성 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명이며, 30대와 20대가 각각 1명으로 확인됐다.사망자들은 모두 고립차량(4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순식간에 불길이 확산되면서 터널을 빠져나가지 못한 희생자들이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시신 훼손이 심해 육안으로 신원 확인이 어려워 국과수에 유전자 감식을 요청했다.이번 화재는 지난 29일 오후 1시 49분경 안양에서 성남 방향 북의왕 나들목(IC) 인근 갈현고가교 ‘방음터널’(830m)에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폐기물 수집 집게 트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 트럭은 터널 시작 지점에서 약 280m를 달린 후 불이 나 정지했다.불은 트럭 뒤에 실려 있던 폐기물로 옮겨붙었고 아크릴의 일종인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 소재 방음벽과 터널 천장까지 빠르게 확산됐다.불이 급속도로 옮겨붙은 탓에 미처 터널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5명이 사망했고, 41명은 화상과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3명은 안면부 화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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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北 무인기, 유의미한 정보 못 얻었을 것으로 평가”

    국방부는 지난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유의미한 정보를 확보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국방부는 31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현 북한의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당일 비행경로상에서 무인기가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무인기가 용산 상공의 비행금지구역까지 진입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진입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부인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용산 상공 일대에 대한 견고한 방공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부 언론을 통해 “합참이 보고한 비행 궤적을 보니 은평구, 종로, 동대문구, 광진구, 남산 일대까지 왔다 간 것 같다”며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P-73)을 통과했을 확률이 크다고 주장했다.P-73 구역은 국방부 청사를 중심으로 반경 3.7㎞에 달하는 구역으로, 대통령실 일대와 서울시청과 중구, 남산, 서초·동작구 일부도 포함된다. 기존 P-73 구역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중심으로 설정돼 있었으나,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구로 옮겨지면서 용산 일대를 중심으로 재설정됐다.이 같은 주장에 합참은 지난 29일 적 무인기는 비행금지구역(P-73)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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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내년 尹 정부 2년차…3대 개혁 본격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내년은 윤석열 정부 국정 2년 차로 개혁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라며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은 어렵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해내야만 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많은 국민께서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며 “올 한 해 숨 가쁘게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만 잘한 일도 있고 아직 미진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7개월간 윤석열 정부의 성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핵심 가치로 삼아 국정과제를 구체화했고, 건전재정 기조 확립과 규제 혁신 등을 통해 경제 체질 개선의 근간을 다졌다”고 평가했다.아울러 “한미일 3강 외교 복원과 한미동맹을 공고화한 것 역시 새 정부의 성과”라고 꼽았다.한 총리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일도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아버지가 몸져누워 어머니가 생계를 꾸려야 하는 4남매 가정도 살만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다.이어 “5년 후 대한민국은 반듯하고 품격 있는 나라,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자율과 창의가 넘치는 경제, 약자에게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어느 지역에 살든 기회가 균등하며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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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바이 유럽’ 호날두, 사우디 알나스르로…연봉 2700억원 추산

    포르투갈 간판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FC로 이적한다.알 나스르 구단은 31일(한국시각) 공식 SNS 등을 통해 호날두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도 개인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양측은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소 2억유로(약 2683억1800만 원)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던 호날두는 지난달 맨유와 계약을 해지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과 갈등을 겪던 호날두는 지난 월드컵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맨유와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결국 이 일로 구단과 갈등을 빚으며 사실상 방출됐다.이후 호날두는 무소속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알 나스르를 넘어 사우디아라비아와 홍보대사로 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호날두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리그를 경험하길 원한다”며 “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이 팀이 더 큰 성취를 얻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무스리 알 무암마르 알 나스르 회장은 “역사가 만들어지는 것 그 이상”이라며 “우리 클럽의 더 큰 성공뿐 아니라 우리 리그, 국가 그리고 미래 세대가 최고가 되는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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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탄도미사일 발사…南 고체 추진 발사체 성공 이튿날 도발 재개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경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북한의 탄도미사일은 35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북한은 우리 군 당국이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공개한 이튿날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23일 오후 4시 32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이후 8일 만이다.지난 26일에는 북한의 소형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잇달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 5대 중 1대는 서울 북부까지 진입했다가 돌아갔다.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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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보신각서 ‘제야의 종’ 행사…10만 인파 몰린다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이날 오후 11시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0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3개 조를 이뤄 각 11번씩 총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린다.시민 대표로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수선수 조규성과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한 정은혜 미술작가, 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김준경 소방장 등이 선정됐다.제야의 종 행사와 함께 보신각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국악밴드 이상·국악인 김주리의 퓨전국악공연과 팝핀현준·국악인 박애리의 주제공연, 팝페라 바리톤 장철준·팝소프라노 윤나리의 팝페라 공연 등을 선보인다.서울시는 이날 행사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관람 인파를 분산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타종행사 전체를 실시간 관람할 수 있는 330인치 차량 스크린 전광판을 설치한다.또 서울시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지하철은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시킨다.대중교통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해 행사 후 시민들의 귀갓길을 돕는다.보신각 일대에는 합동상황실 등 11개 부스와 차량 전광판 4개소가 설치되며 약 1000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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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檢, 민주주의 파괴의 도구로 전락…폭주에 맞서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공익의 대변자라는 책무를 망각하고 민주주의 파괴의 도구로 전락했다”며 검찰을 겨냥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검찰 인권침해 수사의 문제점과 제도적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야당과 정적을 향해서는 없는 사실도 조작해서 보복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통령 가족이나 그들 자신에 대해서는 있는 범죄혐의도 덮는 데 급급하다”며 “바뀐 건 정권과 검사뿐인데 진술이 180도 바뀌거나 언론을 통해서 수시로 수사 정보를 마구잡이 유출하는 선동 작업도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런 것 하나하나가 전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민주주의의 적이고 형사처벌을 받아야 할 범죄행위”라며 “공정성을 완전히 상실한 정권의 폭주에 분연히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출석 일정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 가족들에 대한 수사는 언제 하는지도 좀 관심 가져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직접 출석을 결정하게 된 배경 질의에는 답하지 않았다. 현재 이 대표 측과 검찰은 내년 1월 10∼12일 사이에 출석하는 방안을 두고 세부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최근 변호인 선임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사이 네이버·두산건설 등 6개 기업으로부터 부지 용도변경 등을 대가로 160억여 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했다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 혐의를 받는다.이 대표는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후 지난 26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무혐의로 종결됐던 사건”이라며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소환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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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조재성 “저는 병역비리 가담자…평생 반성하며 살겠다”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된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조재성(27)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조재성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용서받지 못할 너무나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며 “저는 병역 비리 가담자”라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한 시즌만 더, 한 시즌만 더 뛰자는 생각으로 입대를 연기해왔다”며 “그러다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에 포털 사이트에 ‘입영 연기’에 대해 검색, 국군국방 전문 행정사라는 사람과 온라인 상담을 했다”고 했다.그는 “그 행정사는 연기는 물론 병역 면제도 가능하다며 바로 계약서를 쓰자고 했다”며 “집으로 돌아와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행정사에게 연락해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이미 계약서를 썼기 때문에 안 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렇게 나는 병역 비리라는 돌이킬 수 없는 범죄에 가담하게 됐다”고 호소했다.조재성은 “아무리 후회하고 참회해도 용서받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안다. 오로지 배구밖에 모르고 살다 보니 세상 물정에 무지했다”며 “판단력이 흐려져 나쁜 손을 뿌리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이 추운 겨울에도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분들, 그동안 국가를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생해 오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어떤 말로도 제 잘못이 작아지지 않다는 건 알지만 죽을 때까지 사죄드리겠다. 앞으로 성실하게 검찰 조사를 받고 벌을 받겠다.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재차 사과했다.OK금융그룹 구단은 전날 “조재성이 지난 25일 오후 구단에 병역 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조사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조재성은 당초 현역병 입영 대상이었으나 브로커의 조언을 들은 뒤 흔히 간질로 불리는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다시 받은 신체검사에서 4급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조재성은 추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병역 비리 브로커를 구속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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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北 어떤 도발도 확실히 응징 보복…핵 있다고 두려워 말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무인기의 영공 침범을 비롯한 북한의 각종 도발과 관련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며 “그것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비서실·국가안보실 참모들과 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드론과 미사일을 포함한 비행 물체에 대한 감시, 정찰, 요격시스템, 그리고 공격용 미사일 개발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보고 받기 위해 내일 국방연구소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는 여러 번을 반복해도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 윤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라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권한과 조치를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 정책의 위험성을 이번에 목격하게 됐다고 국무회의에서 말씀하셨다”며 “군이 보다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군이 보여줄 수 있는 기강에 대한 대통령의 강조점은 있었지만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이 폐기되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평화, 비핵화에 북한의 의미있는 진전, 상징적 조치가 있다면 가용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합의 정신을 위반하면서 도발을 계속하는데 참으라는 것은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한 굴종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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