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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 선정 ○…충북대와 교통대, 꽃동네대가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 학부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5년 연속, 꽃동네대는 4년 연속 선정됐다. CNC병원그룹과 산학교류 협약 ○…주성대는 CNC병원그룹과 산학교류 협약을 했다. 양측은 △공동연구개발 체제 구축 △병원 임직원의 직무향상교육 지원 △보건의료 산업의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 △병원 임직원의 원격교육지원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2015년 세계 첫 유기농 엑스포(EXPO)를 유치한 충북도가 대회 성공을 위해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우선 유기농산물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유기농 특화구역 조성 및 유기농 명인 지원 운영에 관한 지원 조례’를 만들어 시군마다 유기농특화품목을 키우고 국비지원 공모사업과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유기농 품목별 협력지구를 조성하고, 도내 유기농가공업체와 생산자단체 협의체를 꾸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유기농 특화도’ 사업의 핵심 과제인 유기농푸드밸리 조성, 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유기농 특구 지정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1조960억 원을 들여 충북을 전국 최고의 유기농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유기농 융복합산업 및 유기농패션산업 △화장품뷰티박람회 연계 미농(美農)산업 △생태 건축·에너지·관광산업 등을 육성한다. 7월에는 ‘유기농 특화도’ 선포식을 열기로 했다. 세계 첫 유기농 엑스포는 ‘생태적 삶-과학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5년 9∼10월(30일 간)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열린다.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달 28일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회장 손상목 단국대 환경원예학과 교수) 본부가 있는 독일 본대학에서 ISOFAR 엑스포위원회와 괴산 개최를 확정짓는 본 협약을 체결했다. ISOFAR는 2003년 창립했으며 현재 128개 나라가 가입해 있다. 괴산엑스포에서는 △건강하고 복원력 있는 토양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양호한 기후 △풍부한 생물 다양성 △동물 복지 △최적의 품질관리 △인류의 보편적 복지 △생태적 삶 △유기농업 실천 기술 등 10개의 주 전시관이 설치 운영된다. ISOFAR는 전시관 설치를 위해 지금까지 연구해 온 유기농에 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자료를 충북도에 제공하고, ISOFAR의 로고 사용권한도 충북도에 위임키로 했다. 2007년 전국 처음으로 친환경농업군(郡)을 선포한 괴산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00여 농가(재배면적 500ha)가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유기농 중심지로 성장했다. 충북도는 유기농 엑스포 개최를 통해 입장료 수입과 농특산물 판매 등 직접소득 450억 원, 지역브랜드 상승 등 간접비용 1386억 원 등 총 183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청정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충북은 친환경 생명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세계 첫 유기농 엑스포가 친환경 유기농업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생명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솟대’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공원인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솟대문화공간(관장 윤영호)이 14일∼5월 13일 ‘희망엽서 보내기 축제’를 연다. 솟대는 기러기나 오리 등 새를 높은 장대 위에 형상화한 조형물로, 고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삼한 시대에는 소도(蘇塗·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지)에 세웠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마을에서 인재가 나왔을 때 기념으로 마을 어귀에 만들었다. 축제 기간에 가족과 연인, 친구 등에게 무료로 희망솟대엽서를 나눠 주고 무료로 발송해 준다. 희망카드를 솟대에 걸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프로그램과 희망솟대 만들기, 솟대에 대한 역사문화적 이해를 돕기 위한 작가의 강의 등이 열린다. 윤 관장은 서울 현대미술관장으로 있던 1985년 솟대를 처음 접했으며, 2005년 이곳에 솟대문화공간을 열었다.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명인명품 명소화 대상 3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2006년 광주비엔날레 주제 출품작인 ‘열풍 변주곡’ 등 현대적 조형언어로 재구성된 80여 점의 솟대 등 400여 점의 솟대가 청풍호반과 어우러져 있다. 솟대 전시관 뒤 소나무 숲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한반도 형상의 청풍호반도 볼 수 있다. 043-653-6160, www.sotdae.co.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충주시의 노인일자리 만들기 사업인 ‘은빛환경지킴이’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2011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근 전국 3990여 개의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지난해 3∼10월 진행한 이 사업을 포함한 전국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은빛환경지킴이 사업은 충주시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노령연금 수령자를 중심으로 47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동네마다 마련된 ‘클린하우스’의 쓰레기 분리 정리와 불법 투기된 쓰레기 청소 등을 해 왔다. 매달 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주의 규방공예 작가들이 프랑스에서 바느질 솜씨를 뽐낸다. 9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2∼15일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열리는 ‘보졸레퀼트엑스포’에 이소라 권선홍 박현주 씨 등 충북 청주에서 활동 중인 규방공예 작가 1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천연 염색한 천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든 조각보 20점을 선뵐 예정이다. 이소라 씨는 직접 프랑스인들에게 바느질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12일 열리는 ‘한국인의 날’ 행사에서는 이 씨 등 참여 작가들이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국의 미(美)를 알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열린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당시 ‘한일규방공예전’을 본 보졸레퀼트엑스포 사무국의 특별전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비엔날레 조직위 관계자는 “한국의 색인 오방색과 우리 여인의 정성과 실용성, 예술성이 함축된 조각보를 통해 한국의 삶과 멋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남부 리옹 인근 보졸레의 옛 와인공장에서 열리는 이번 보졸레퀼트엑스포에는 전 세계 30여 나라에서 50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생활공간인 규방에서 시작된 공예로 한복과 이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고 남은 조각들로 보자기나, 주머니, 바늘집 등을 만들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대가 ‘리포트 표절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의 하나도 도입한 이 시스템은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를 포함해 모든 과제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과제물 작성 능력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게 주 목적. 교수들은 과제물의 표절 여부를 분석한 뒤 의심 수준을 수치로 표시한다. ○…청주교대는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12일 오후 6시 반에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작가 김애란 씨가 ‘이야기의 덧셈 뺄셈’을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17일 오후 11시에는 2권 이상의 책을 기증한 뒤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는 ‘달콤한 책 나눔’ 행사가 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043-299-0662∼3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는 SK브로드밴드와 올해부터 해마다 청주캠퍼스 졸업생 30명을 채용하는 ‘채용약정 맞춤훈련’ 협약을 10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캠퍼스는 △개인정보보호 △네트워크의 이해 등 SK브로드밴드가 원하는 맞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 부설 식물종합병원. 꽃잎이 하얗게 변한 장미 화분을 꼼꼼히 살펴보던 차재순 병원장(53·식물의학과 교수)은 곰팡이 균에 의한 ‘흰가룻병’으로 진단하고, 제자들에게 처방전을 내렸다. 충북대 식물종합병원은 1992년 4월 식물의 질병을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의대 재학생들이 병원에서 경험을 쌓듯 식물을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작했다. 식물을 키우는 일반인들에게 전문가들이 제대로 된 치료법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차 교수는 “사람이 아프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듯 식물도 아프면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상식을 바탕으로 주먹구구식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며 “교수들이 의기투합해 무료 병원을 열었다”고 말했다. 식물병원은 개인이나 공공기관, 전문 농업인들이 다양한 식물을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진단과 치료는 병원 소속 12명의 교수가 분야별로 맡아서 진행한다. 홈페이지나 전화, 우편을 통해 의뢰가 들어오면 세균, 해충, 토양, 환경, 기상 등 분야별 교수 12명이 해당 식물의 상태와 발병 원인 등을 정확히 진단해 처방전을 내린다. 상황에 따라 현장 출장도 나간다. 충북은 물론이고 타 지역까지 가서 샘플을 채취하고 최신 장비로 정밀 분석을 해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지난해 9월 경기 용인에서 대규모로 앤슈리엄을 키우는 화훼농 김모 씨로부터 의뢰가 들어왔다. “잎 가장자리가 타들어 가는데 원인을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차 교수는 사진만으로는 제대로 된 발병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제자들과 현장으로 갔다. 잎과 토양 등 샘플을 채취하고 주변 환경과 재배시설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결과는 세균에 의한 ‘앤슈리엄 마름병’. 수년 전 미국 하와이의 앤슈리엄 농장을 초토화한 무서운 병이었다. 스프링클러의 관수 방식 개선과 격리 소각 등의 처방을 내렸고, 김 씨의 앤슈리엄은 몇 주 뒤 제 모습을 찾았다. 차 교수는 “원인을 몰라 상심하던 개인이나 화훼 농민이 ‘처방대로 했더니 잘 크고 있다’는 연락을 해올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0년 147건, 지난해 39건을 처리했다. 1년 중 식목일이 있는 4월을 비롯해 봄에 의뢰 건수가 가장 많다. www.planthospital.org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이 한의학 전문과학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 등록됐다. 교과부에 등록된 전국 90여 개의 과학관 가운데 한의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과학관은 한방생명과학관이 유일하다. 제천시 왕암동 엑스포 공원에 있는 이 과학관은 2010년 6월 열린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때 문을 열어 행사 기간을 포함해 한 해 동안 68만 명이 다녀갔고 지난해에는 13만 명이 방문하는 등 한방체험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과학관에는 △동의보감 400년 △허준의 오장육부 △한의학 진단치료과학실 △한의학놀이터 등 한의학을 쉽게 풀이한 전시물을 다양하게 갖췄다. 또 족욕체험, 한방발관리, 약초비누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매주 일요일에는 한의사에게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인근에 있는 국제발효박물관과 약초허브전시장, 약초특산품판매장 등 한의학 관련 전시 및 판매장도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제천시 이성숙 실무관은 “한방생명과학관이 제천 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의약을 이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기획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원은 도시와 농촌이 섞인 지역으로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까지는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와 3선 도전에 나선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변 후보는 당내 경쟁자 없이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반면 이 후보는 치열한 당내 경쟁을 거쳐 공천권을 따냈다. 선관위 후보 등록 이전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변 후보가 큰 어려움 없이 3선 등정에 성공하는 분위기였다. 이 후보는 당내 경쟁자들에게도 뒤졌었다. 청주문화방송의 1월 15, 16일 조사에서 변 후보는 41.4%, 이 후보는 5.3%였다. KBS청주방송총국이 지난해 12월 26∼29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변 후보 23.2%, 이 후보 3.6%였다. 그러나 KBS청주방송총국이 후보 등록 이후인 지난달 25, 26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변 후보 41.8%, 이 후보 26.9%, 청주충주문화방송이 같은 달 2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변 후보 37.1%, 이 후보 34.2%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경쟁자들이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다 승복하고 이 후보 캠프에 가세하면서 당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판세 변화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변 후보의 강점인 ‘탄탄한 조직력’과 이 후보가 기대하는 ‘보수표 결집’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가 당락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후보는 지역의 가장 큰 이슈인 ‘국립암센터 오송 분원설치 무산’ 문제를 놓고도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자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 후보가 암센터 오송 유치를 위해 한 일이 없이 이명박 정부 탓만 하고 있다”며 공세를 편다. 변 후보는 “새누리당 정권이 대구경북으로 이전하려는 것을 국회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막아냈다”며 반드시 재추진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세 차례나 무산된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큰 틀에서 찬성한다면서도 통합 방법과 시기 등에서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이 도로 중앙선 절선(絶線)에 팔을 걷어붙였다. 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농촌 지역 논밭이나 마을로 들고 나갈 때 중앙선이 연결돼 있어 원거리 우회통행하거나 부득이하게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의 불편을 겪는 곳을 대상으로 절선을 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군 단위 편도 1차로 도로 중 좌회전(유턴) 구간이 없어 부득이 중앙선을 넘어야 하는 장소 △중앙선을 절선해도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는 곳 △교통안전에 장애가 없는 곳 △지역 주민들이 중앙선 절선을 요구한 곳 등이다. 이를 위해 현재 충북도내 12개 경찰서에서 그동안 중앙선이 연결돼 주민들이 불편을 느꼈던 장소를 중심으로 절선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 또 해당 지역 주민 등이 민원을 제기하면 심의위원회를 열어 전문가 논의를 거친 뒤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서원학원 △사무국장 김사성 ◇서원대 △행정지원처장 유길준 △행정지원부처장 겸 경리팀장 김완석 △입학취업부처장 김성중 △인사관리팀장 정현영}
산학렵력 선도대학 선정 ○…교통대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학협력(현장밀착형)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교과부는 전국 37개 대학을 선도대학으로 선정했는데 교통대는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교통대는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4개大 사랑나눔 재능기부 음악회 ○…서원대 교원대 목원대 충남대 등 4개대 음대 학생들로 구성된 ‘네오피아니스티’(대표 서원대 윤수진)는 3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사랑나눔 재능기부 음악회’를 연다. 네오피아니스티는 올 1월 7명의 단원으로 결성됐다. 입장료는 1000원.獨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엄성영 씨(4년)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의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에코 글라스하우스’를 출품해 본상인 ‘위너상’을 받았다.}
충북 단양군이 ‘빚’ 없는 지방자치단체가 된다. 단양군은 매포소도읍 육성사업과 단양 신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 현안사업을 위해 발행했던 지방채 192억 원을 올해 안에 모두 갚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단양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확정했다. 단양군은 올해 당초 예산에 확보한 57억 원과 이번 추경에 반영된 135억 원을 빚을 갚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방채 전액을 상환하면 당초 내년부터 해마다 14억 원씩 부담할 예정이던 이자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경상경비 등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최대한 줄여 빚을 갚기로 했다”며 “절감되는 이자는 신규 사업이나 주민숙원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환하는 지방채는 매포소도읍 육성사업 62억 원, 단양 산업단지 조성사업 112억 원 등 6개 사업 192억 원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는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지낸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와 현역인 정범구 민주통합당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고 있다. 두 후보는 김종률 전 의원(17, 18대·당시 민주당 소속)의 낙마로 치러진 2009년 10·28 보궐선거에서도 한 차례 대결을 벌여 정 후보가 승리한 바 있다. 청주·충주문화방송이 지난달 2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 37.9%, 경 후보 32.6%의 지지율을 보였다. KBS청주방송총국이 같은 달 25, 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44.4%, 경 후보 29.4%로 정 후보가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국민참여 경선과 야권 단일후보 경선을 거친 두 후보는 ‘힘 있는 여당론’(경 후보)과 ‘약속 지킨 의정활동’(정 후보)을 내세우며 표심 얻기에 나섰다. 4개 군(郡)이 한 선거구로 묶인 탓에 그동안 ‘내 고향 사람을 뽑자’는 소(小)지역주의가 당락을 좌우했다. 과거 총선에서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음성 출신 후보가 유리한 결과를 얻었다. 17, 18대 총선에서 음성군 금왕읍 출신인 김종률 후보가 당선됐고, 2009년 보궐선거에서도 역시 음성군 금왕읍 출신인 정범구 후보가 진천(김경회)과 괴산(경대수) 출신 후보들을 제쳤다. 과거에 비해 소지역주의 성향이 옅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후보들은 자신과 상대 후보의 ‘텃밭’보다 무주공산 지역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고 전략지역인 진천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음성에 이어 두 번째로 유권자가 많으면서 두 후보의 출신지가 아니기 때문. 경 후보는 진천 출신인 김경회 전 진천군수를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2009년 보궐선거 때 무소속으로 출마해 진천에서만 51.5%의 압도적 득표율을 보인 김 본부장의 저력을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후보도 야권 단일후보 경선을 치른 통합진보당 박기수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김상봉 진천군의회 부의장(통합진보당)을 공동대변인으로 각각 내세우는 등 진천 출신 인사들을 선거캠프에 합류시켰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이 살고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청주시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무심천 수달 서식 실태조사를 한 자연환경복원연구원은 29일 오후 최종보고회를 열고 “117곳에서 수달의 배설물과 발자국 등 서식 흔적을 찾았다”고 밝혔다. 미호천 합류점∼남일면 고은리(16km) 구간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수달 서식 흔적은 상류인 장평교와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62곳이 발견됐다. 또 도심 구간인 청주대교와 제2운천교 일원에서 32곳이, 하류인 송천교 일원에서도 23곳이 관찰됐다. 상류에서 출현빈도가 높은 것은 수변 식생인 갈대군락이 넓게 분포돼 있어 자연성이 비교적 양호하고, 사람의 왕래가 적어 수달 서식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수달 배설물 조사결과 어류를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됐고 조류 양서류 곤충류 등의 순이었다. 이조원 청주시 자연보전담당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달 보호방안을 마련해 무심천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제13회 옥천이원묘목축제가 30일∼4월 1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이원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신품종과 과수, 조경수 묘목 등 수백 점이 상설 전시, 판매된다. 향토음식경연대회와 꿈나무 글짓기 대회, MTB에코레일 버스투어, 접목시연, 묘목(임업)기술상담 상설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이원묘목유통센터 광장에서 이원청년회가 준비한 2년생 매실나무와 영산홍 8000여 그루를 무료로 나눠준다. 어린이에게도 수선화 미니화분 800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서는 550여 농가가 150ha에서 전국 묘목유통량의 70%에 달하는 연간 1500만 그루의 과수 및 조경수 묘목을 생산해 연간 18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043-730-3281∼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주 출신인 무용계의 거목 고 송범 선생(본명 송철교·1926∼2007·사진)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특별공연이 다음 달 5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별의 전설 아! 송범’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공연은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최정숙)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 김평호)이 주최한다. 1부 공연은 송범 선생의 제자인 국수호 정재만 손병우 김승일 양승미 윤성주 최영숙 등 중견 무용인들이 마련했다. 2부에서는 송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무용극 ‘도미부인’을 청주시립무용단이 무대에 올린다. 1984년 초연된 이 작품은 국내 최장 춤 공연 기록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150여 차례 공연됐다. 전석 5000원. 043-200-4494 www.cjac.or.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남부 3군(郡)인 보은-옥천-영동 선거구는 현역 최고령으로 5선인 이용희 의원(81·민주통합당)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이 의원 셋째 아들 이재한 후보가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정치세습’ 논란이 일고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동생 박근령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화제가 되는 선거구다. 박 위원장의 지지모임 ‘박사모’의 상임고문인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이재한 후보, 당내경선을 거부하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나선 심규철 후보(16대 의원)의 3파전 양상이다. 박근령 후보는 지지율이 미미한 수준이다. KBS 청주방송총국이 25, 26일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지지도는 박덕흠 후보 27.5%(당선 가능성 30.4%), 심재철 후보 20.8%(〃 11.2%), 이재한 후보 20.3%(〃 18.3%), 박근령 후보 2.3%(〃 0.6%)였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이용희 힘’의 건재 여부다. 이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겨 금배지를 다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 2010년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군수 3명과 지방의원 19명(광역 4명, 기초 15명)을 당선시켰다. 그는 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난해 말 선진당을 탈당해 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를 따라 선진당으로 옮겼던 선거구내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대부분도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그러나 이재한 후보의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집단 탈당과 지역구 세습에 대한 지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 옥천이라는 점을 내세워 출마한 박근령 후보는 지지율이 미약한 수준이다. 자유선진당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박근혜 위원장과 갈등을 빚고 있어 지지율이 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박근령 후보의 출마는 박덕흠 후보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곳은 박근혜 위원장에 대한 지지세가 강하지만 박 위원장이 동생이 출마한 지역에서 다른 후보 지원 유세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