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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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3-15~2026-04-14
경제일반100%
  •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7800명 넘어…추위로 ‘골든타임’ 촉박

    지난 6일 새벽(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 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7800명을 넘어섰다. 튀르키예는 지진 피해를 심하게 입은 남동부 10개 지역에 3개월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7일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 당국은 사망자가 5894명, 부상자가 3만10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에선 정부와 반군 통제 지역을 합쳐 1932명의 사망자와 40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지부 선임비상계획관은 6일 AFP통신에 “지진 발생 일주일간 사상자가 상당히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망자가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튀르키예에선 구조대가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를 구출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국제 사회도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우리 정부는 탐색구조팀과 군 병력이 포함된 118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했다.그러나 여진이 계속되는 데다 지진으로 도로가 파괴되고 폭설이 오는 등 악천후가 겹쳐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추위로 생존자들의 ‘골든타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진앙 부근인 가지안테프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매분, 매시간이 지나면 살아 있는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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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배터리 화재로 美 항공기 회항…승무원 4명 부상

    미국 항공기의 한 탑승객이 소지한 노트북 배터리에서 불이 나면서 항공기가 회항하고 승무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현지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공항을 출발해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보잉 737 비행기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날 오전 7시 7분 샌디에이고 공항에서 이륙한 항공기는 오전 7시 51분 다시 샌디에이고 공항에 착륙했다.CNN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소방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전원의 상태를 파악해 승무원 4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노트북의 외부 배터리 팩이 발화하면서 발생했다. 화재 당시 승무원이 기내에 배치된 소방 가방에 노트북 배터리를 집어넣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FAA는 항공기 기내에서 노트북 배터리가 발화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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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도와달라”…김민재 극찬했던 튀르키예 축구 전설 오열

    규모 7.8의 지진이 튀르키예를 강타하며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튀르키예 축구 전설 볼칸 데미렐이 눈물로 도움을 호소했다.볼칸 데미렐은 지난 6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제발 도와달라.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제발 여러분이 가진 자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영상 초반 침착하게 말하던 그는 이내 감정에 북받쳐 오열하는 등 안타까움을 더했다. 데미렐은 “지진 발생 직후 팀 선수들이 걱정됐지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이곳은 전부 황폐화됐다. 상황이 매우 나쁘다”고 전했다.데미렐은 현재 튀르키예 프로 축구팀 하타이스포르의 감독을 맡고 있다. 하타이스포르의 연고지인 하타이 주는 지진이 시작된 가지안테프 지역과 맞닿은 곳으로, 이번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최소 7266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또한 3만562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여진이 계속되는데다 악천후까지 겹쳐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미국, 일본, 중국 등 국제사회는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우리 정부도 탐색구조팀과 군 병력이 포함된 118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했다.한편 데미렐 감독은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키퍼 중 하나로 꼽힌다. 17년간 튀르키예 명문 구단인 페네르바체의 골문을 지켰으며 축구 대표팀 A매치 63경기에 출전했다.데미렐은 지난 2021년 한국 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페네르바체에서 뛸 당시 “만약 오늘 경기가 ‘오징어 게임’이었다면 주인공은 김민재”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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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중도사퇴설에 “1위 후보가 사퇴하는 것 봤나”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는 7일 대통령실과 마찰을 빚으며 일각에서 중도사퇴설이 거론되자 “1위 후보가 사퇴하는 것 봤나”라며 일축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기현 후보가 아니라 본인에 대한 중도사퇴론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중도사퇴론이 나오는데 이런 소문이 왜 자꾸 나오냐’는 질문에는 경쟁자인 김기현 후보를 겨냥해 “절대로 사퇴하시면 안 된다. 끝까지 함께 대결했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안 후보는 오차범위내 김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방심하지 않고 비전과 정책이 어떤 건지 당원들에게 말씀드리고 자격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그래서 당대표로 당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실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윤안연대(윤석열+안철수 연대)란 표현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의 입장을 존중해서 어제 온종일 선거 공보물 만들어 놓은 거 다 점검해서 약속드린 대로 (그런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선거전략에 대해 새로 정비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했다. ‘대통령에게 서운하진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김 후보 측에서 안 후보의 과거 ‘신영복 존경’ 발언 등을 거론하며 색깔론 공격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저는 다 증명했다”며 “민주당의 정체를 확실히 안 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함께 야당으로서 민주당과 열심히 싸웠다. 4·7 재보궐선거 때 제 모든 걸 바쳐 야당이 이기면서 정권교체 기반이 마련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에 일조했다”고 반박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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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이재명, 10일 오전 11시경 검찰 재출석하기로”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0일 검찰의 2차 소환 조사에 응하기로 했다.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는 오는 10일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오전 11시경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주중에는 당무와 국정에 집중해야 하므로 주말에 출석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검찰에 수 차례 전달했지만 검찰은 주중 평일 출석을 강경하게 고집했다”며 “민생을 챙겨야 하는 당 대표의 사정을 애써 외면하며 집요하게 주중 출석만 요구하는 태도는 유감스럽다”고 했다.이어 “(첫 소환) 당시 이 대표가 서면 진술서를 제출해 장시간 조사가 불필요함에도 검찰은 조사를 지연하고 추가 조사까지 요구했다”며 “이 대표는 이번 추가조사에서도 지난번에 제출한 서면 진술서의 내용으로 답변하는 등 방어권을 적극 행사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중앙지검에 출석해 약 12시간 30분간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미리 준비한 33쪽 분량의 서면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하고, 검찰의 질문에는 진술서 외의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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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이상민 탄핵안 기각되면 그 혼란은 온전히 민주당 책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책임을 묻겠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탄핵이 기각된다면 그에 따른 혼란과 결과는 온전히 민주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는 두 번 다시 일어나선 안 될 안타까운 재난이라는 데 이견이 없지만, 장관 탄핵소추안은 또 다른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에서 이 장관은 별다른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고 직무집행에 있어서 중대한 법률 위반이 드러난 것도 없다”며 “행안부 장관이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긴 하지만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시 긴급 구조 지원 등은 자치 경찰의 사무이고 경찰이나 소방청에 대한 업무 지휘 수단도 행안부 장관에게는 없다”고 했다. 이어 “참사 발생 후 장관의 일부 언행이 부적절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을 중대한 법 위반으로 볼 수는 없다”면서 “헌법재판소가 인용할 가능성은 제로라는 원로 헌법학자의 의견도 있다”고 주장했다.주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우리 당은 일관되게 (장관) 탄핵은 헌법과 법률에 관한 사안이고 요건이 정해져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이전에 헌재가 탄핵 요건들에 대해 판결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 요건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요건이 되지 않는 탄핵으로 인해 장관의 직무집행이 정지되고, 나중에 탄핵이 기각된다면 그 전적인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야 3당 소속 의원 176명은 전날 “이 장관이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위치에서 사고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사고 후에도 재난대책본부를 바로 가동하지 않는 등 참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며 탄핵안을 발의했다.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안은 국회법에 따라 8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이 장관의 직무는 즉시 중지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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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지진 사망 약 3800명…부상자도 1만6000명 넘어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약 380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도 1만6000명이 넘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상황이 열악한 데다 여진이 계속돼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2379명이 사망하고 1만4483명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최소 144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날 오전 4시17분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후 1시 24분에는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km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진이 발생하며 피해 규모가 커졌다.세계보건기구(WHO)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대 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 담당 선임 비상대책관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불행히도 지진 현장에서 항상 비슷한 현상을 목격했다. 사망·부상자 수가 한 주 동안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새벽 트위터에 “한국전쟁에서 피를 흘리며 맺어진 형제 튀르키예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마음이 간다”며 “한국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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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형제 튀르키예 도울 준비 돼 있다…깊은 애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전쟁에서 피를 흘리며 맺어진 형제 튀르키예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위터에 “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마음이 간다. 한국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이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 재난비상관리청(AFAD)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튀르키예에서만 최소 2316명이 숨졌으며, 로이터·AFP 통신은 시리아에서 최소 144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일주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도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8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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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질 충분’하다는 조민에 의사들 “의사 일 년 남짓한 애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라디오에 출연해 “나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며 주변 동료·선배들로부터 의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 일각에서 쓴소리가 나왔다.노환규 대한정맥통증학회장(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씨의 인터뷰가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각종 입시 관련 서류를 위조해서 대학을 들어가고 의전원을 들어갔어도 ‘난 떳떳하다’는 전 법무부장관의 딸”이라고 적었다. 이어 “2019년 9월 발표했던 성명서를 다시 한 번 소환한다”고 했다.노 학회장은 당시 성명서를 통해 “조민은 허위논문(허위 저자 등재), 조작된 표창장과 경력 등을 이용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함으로써 예비의사의 길에 들어서는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들이 동원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 사실이 그간의 조사를 통해 명백히 드러난 상황에서도 여전히 예비의사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조민의 의전원 입학 과정에서 그 가족이 벌인 다수의 범죄 및 비윤리적 행위는 예비의료인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윤리적 기준은커녕, 사회인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윤리의식조차 없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예비의료인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윤리 수준을 크게 위반한 자가 여전히 예비의료인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조민의 퇴교 조치를 해당 교육기관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의사 생활 몇 십 년간 한 나도 아직 환자 보는 게 두려울 때가 많다. 그런데 인턴 일 년, 페이닥터 일 년 남짓한 아이가 자기가 의사 자질이 충분하다고 한다”며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조민씨는 이날 방송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며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의사 자격 논란에 대해 “표창장으로는 의사가 될 수 없다. 그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다”며 “(동료들로부터 의사로서)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했다.조 씨는 위조된 표창장 등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제출한 사실이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서 인정돼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자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이를 일부 받아들여 조 씨는 1심 판결 직후까지 부산대 의전원 졸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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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36일 만에 공개 활동…“전쟁 준비태세 완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전쟁 준비 태세를 보다 엄격히 완비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4차 확대회의가 2월6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새해 첫날인 지난달 1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와 제9차 조선소년단 대회 참가자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일정 이후 36일만이다.신문은 “2023년도 주요 군사정치과업과 군 건설 방향에 대한 전망적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됐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군사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 강화하기 위한 기구편제적인 대책을 세울 데 대한 문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해 인민군대에 작전전투 훈련을 부단히 확대 강화하고 전쟁준비 태세를 보다 엄격히 완비할 데 대한 문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군대 내무규정의 일부 조항들을 새롭게 개정하는 문제를 비롯해 군사정치 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실무적 과업들이 연구 토의되고 해당한 결정들이 채택됐다.김 위원장은 “공화국 전체 무장력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 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중임을 깊이 명심하고 사회주의 위업 완성을 위한 장엄한 여정에서 우리 인민이 전취한 역사적 승리들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또 “주체의 사회주의 건설사에 새로운 발전의 장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방대한 투쟁 과업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억척같이 떠받들고 힘있게 개척해나가는 데서 백승의 위훈을 떨쳐가리라”고 덧붙였다.이번 회의에는 리병철·리영길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인민군 군종사령관, 군단 및 주요부대 지휘관, 국방성과 기타 무력기관의 지휘관, 국방과학연구부문 지도간부들과 군수공업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워회 해당 부서 간부들이 방청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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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경, 父·오빠 부동산 사기 논란에 “왕래 끊었다…무관한 사건”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부친과 친오빠의 부동산 사기 논란과 관련해 자신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강민경의 소속사 웨이크원은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강민경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문제를 경험했다”며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은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친의 채무를 변제한 적이 있다”고 했다.웨이크원은 “강민경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서 등록된 ㈜아비에무아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다”며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은 전혀 알지 못했던, 강민경과 무관한 사건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앞으로 강민경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강민경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게 된 것은 더 이상 피해를 입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덧붙였다.앞서 SBS연예뉴스는 이날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투자자 박모 씨 등 19명은 강민경 부친 A씨과 친오빠 B씨에 대한 고소장을 부산 연제 경찰서에 접수했다.고소장에는 A씨와 B씨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함께 운영하면서 총 12억 원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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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희 前 감독, 1억원대 농구교실 운영비 횡령 혐의로 기소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자신이 단장으로 있던 농구교실에서 1억원대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 전 감독과 농구교실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강 전 감독이 단장으로 있던 농구교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으면서 1억 8000만 원 상당의 법인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2021년 3월 고소장을 접수한 뒤 해당 법인의 금융거래와 자금흐름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였고, 같은 해 10월 강 전 감독 등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이밖에도 경찰은 지난해 1월 강 전 감독이 또 다른 농구교실의 법인 자금 2억2천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수사 중에 있다.강 전 감독은 2011년 브로커들에게 4700만 원을 받고 주전 선수들 대신 후보 선수들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해 2013년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9월 KBL에서도 제명 처분을 받았다.KBL은 지난해 6월 재정위원회를 열어 강 전 감독에 대한 제명 징계 해제안을 심의했으나, 기각 결정이 내려지면서 강 전 감독의 복권은 무산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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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손님이 직접 만드는 수제담배 업소…불법 아냐”

    제공된 재료와 기계를 이용해 손님이 직접 담배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게 하는 ‘수제 담배 업소’가 합법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식품유통업체 대표 A 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6일 밝혔다.A 씨는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담배제조업 허가와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지 않은 채로 연초잎 판매 가맹점을 모집한 뒤 B 씨 등 가맹점주 19명에게 연초잎과 담배용지, 필터, 담뱃갑, 담배제조기계를 공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 씨 등은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게 A 씨에게서 받은 연초잎과 필터, 담뱃갑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가맹점은 손님이 직접 기계를 조작해 담배를 만들면 1갑(20개비)당 2,500원에 판 것으로 조사됐다.이 재판에서는 가게를 방문한 손님에게 담배를 만들게 한 행위가 담배사업법이 정한 ‘담배의 제조·판매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1심은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A 씨와 B 씨 등이 무허가 담배 제조·판매를 했다고 보고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했다.대법원의 판단은 2심과 달랐다. 대법원은 A 씨가 가맹점주에게 담배 재료와 담배제조시설을 제공한 것은 ‘물품 공급’이지 담배사업법이 규정한 ‘담배의 제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B 씨와 같은 가맹점주도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담배 재료와 기계를 쓰게 해줬을 뿐이라고 봤다.재판부는 “담배사업법상 연초 잎의 판매와 개별 소비자에 의한 담배 제조가 금지돼 있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A 씨 등이 구상한 영업 방식이 담배사업법 입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그러면서 “설령 피고인이 구상한 영업 방식을 아무런 제한 없이 허용할 경우 담배의 품질과 공급량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입법적인 보완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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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이상민 장관 탄핵안 발의 당론으로 채택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01일만이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의원총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오늘 의총을 열고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국회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당론으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대부분 의원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정확한 숫자를 말하긴 어렵지만 생각한 이상으로 압도적 의원들이 탄핵소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줬다”고 말했다.그는 탄핵 소추 발의 배경에 대해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된 대형참사가 발생했음에도 정부의 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지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인내할 만큼 인내했다. 이 장관이 정치·도의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길 바랐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을 파면하길 바랐지만 이 또한 거부했고, 해임건의안마저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 사이 국정조사는 끝났고, 경찰 수사 발표도 끝났다. 이 장관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까지 끝났다”며 “이제는 오롯이 책임질 일만 남은 상황인데 대통령과 검찰, 정부·여당은 이 장관을 치외법권,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여기는 것 같다. 기다릴 만큼 기다린 우리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국민의 의견을 살필 만큼 살펴서 신중하게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향후 문제를 예단하면서 좌고우면하는 것을 국민은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장관에게 책임을 묻는 게 다수당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해야 할 책무”라고 덧붙였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당론 추인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후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지난 주말 간 전화나 면담, 모바일 등을 통해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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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딸 조민, 얼굴 공개…“나는 떳떳, 더 이상 숨지 않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6일 방송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밝혔다.조 씨는 이날 방송에서 얼굴을 드러내고 공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지난 3일 조 전 장관이 실형 선고를 받은 뒤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은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조민 씨는 인터뷰를 자청한 이유에 대해 “지난 4년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며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말했다.조 전 장관이 인터뷰를 말리지 않았는지 묻자 “말리지는 않고 처음에는 말이 좀 없다가 잘 다녀오라고 했다”며 “저는 어른이고 제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는 제가 결정을 하고, 아버지는 제 결정을 항상 존중해 주는 편”이라고 했다.조 전 장관이 법원 출석 전 한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A4용지에 빼곡하게 써서 대문에 붙여놨더라. 아버지가 신청한 어머니 면회 취소해야 한다. 그래야 어머니 면회 횟수가 보장된다. 공과금, 세금 이런 것들 적어놓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대문 앞에 책을 쌓아놓고 ‘쌓아놓은 책을 10권씩 넣어달라’, ‘아버지는 미결수여서 주 5회 면회가 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적어놓았다”고 덧붙였다.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수감됐을 당시 심정에 대해서는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며 “아버지가 장관직을 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조 전 장관에게 실형이 선고됐을 때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검찰이나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저희 가족을 지난 4년 동안 다뤄온 것들을 보면 정말 가혹했다고 생각한다”며 “과연 본인들은 스스로에게 그들의 가족들에게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조민 씨는 한국을 떠나 타국에서 의사 생활을 할 가능성에 대해 “해외로 가서 다시 시작하라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실제로 도와주겠다는 고마운 분들도 몇 분 계셨다”며 “그런데 저는 도망가고 싶지 않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 자신한테 떳떳하다. 가끔 언론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정면으로 제 방식대로 잘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의사 자격 논란에 대해선 “표창장으로는 의사가 될 수 없다. 그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다”며 “(동료들로부터 의사로서)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병원에서 일하지 않기로 했다. 피해주고 싶지 않다”며 “저와 관련된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의료지식을 의료 봉사하는 데만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조민 씨는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SNS도 하고 모두가 하는 평범한 일들을 저도 하려고 한다”며 “더 이상 숨지 않겠다”고 말했다. SNS를 공개하면 댓글로 괴롭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란 우려에는 “오셔도 된다. 많은 의견 달라”고 했다.병원에 사표를 내면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엔 “그동안 저에 대한 여러 허위 보도가 있었는데 배상금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며 “그때는 가짜뉴스로 정말 많은 고통을 받았는데 지금은 제 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했다.의사 면허가 박탈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도 의사가 되고 싶다면 다시 하면 된다”며 “의사면허에 집착하고 싶지 않다. 의사 조민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행복할 자신이 있다. 저에게 의사면허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었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부족하지 않은 저의 환경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특권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깨닫게 된 것 같다”며 “그래서 제 또래 친구들에게 미안함을 가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과정인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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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지지도, 39.3%로 4주만에 반등…“난방비 대처 영향 ”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6일 나타났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39.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7.8%로 2.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월 1주차 조사에서 40.9%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4주만에 반등했다.긍정 평가는 대구·경북(12.9%포인트↑), 광주·전라(4.2%포인트↑), 서울(3.6%포인트↑), 여성(3.9%포인트↑), 20대(4.8%포인트↑), 60대(4.7%포인트↑), 30대(3.5%포인트↑), 정의당 지지층(6.5%포인트↑), 중도층(3.4%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반면 부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2.1%포인트↑), 부산·울산·경남(3.5%포인트↑), 40대(2.3%p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난방비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대통령 지지율이 강한 반등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천공 대통령 관저’ 의혹에 약세를 보이며 지지율 40% 회복에는 실패했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3%, 국민의힘이 41.0%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조사보다 민주당은 3.1%포인트 하락했으며, 국민의힘은 2.4%포인트 올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였다. 정의당은 3.6%, 무당층 11.6%, 기타정당 1.6%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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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 자녀 교육 위해 대치동 이사?…“아니다” 가짜뉴스 일축

    방송인 유재석이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루머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지난 4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172회 예고편에는 유재석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관련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최근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유재석이 자녀의 유명 사립 중학교 입학을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모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졌고, “유재석이 1단지 45평형으로 이사를 왔다”,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더해졌다.예고 영상에 따르면 유재석은 “커뮤니티에서 내가 또 무슨 이사를 해 떡을 돌렸다고 그러더라”며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이후 미션 도중 한강뷰를 바라보던 유재석은 “이런 뷰 맛집이 있어 여기?”라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이사 안 갔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재석의 해명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집값을 띄우기 위해 누군가 일부러 이 같은 소문을 낸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재차 논란이 일었다.5일 해당 글을 올렸던 작성자는 부동산 커뮤니티에 직접 나타났다. 그는 소문의 출처가 사교육 카페였다며 “그 카페 특성상 부동산 논하는 곳이 아니기에 다수의 여러분이 동시에 집값 띄우려고 조직적으로 유포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어 “유 씨 자녀가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유 씨를 목격한 분들이 여럿이기에 이사설까지 확장된 것이 아닐까 싶다”며 “등기부 떼본 것도 아닌데. 제 잘못이다. 부동산 카페 파급력에 깜짝 놀랐다”고 사과했다. 처음 작성됐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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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특가로 산 육회 먹고 설사·구토 잇따라…판매 중단

    온라인에서 특가로 판매하는 육회를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제조업체 측은 판매를 중단하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육회를 먹은 뒤 복통과 설사, 구토 등에 시달렸다는 글이 올라왔다.한 누리꾼은 “1월19일 핫딜에 올라온 육회를 샀는데 배송이 2월1일에 왔다”며 “육회 비빔밥으로 맛있게 먹고 즐겼는데 나흘째 설사 중”이라고 글을 남겼다.또 다른 누리꾼 역시 “핫딜에 육회 저렴하게 올라와서 시켰는데 한 팩 먹고 3,4일 동안 설사 중”이라며 “첫날에는 오한, 설사, 구토하다가 오한은 사라졌는데 설사, 헛구역질은 아직도 있다. 리뷰 보니까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더라”고 주장했다. 해당 누리꾼이 첨부한 이커머스 업체 후기 사진에 따르면 다수의 구매자들이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었다.해당 제품은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개된 뒤 여러 플랫폼을 통해 판매됐다. 소스와 고기 200g으로 구성돼 정상가 1만1500원, 할인가 1만810원에 팔렸다.이커머스 업체 A사 플랫폼에서만 2550건이 판매됐는데 전날 기준 총 75명이 식중독 피해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가 잇따르자 A사는 5일 오전 1시를 기점으로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회를 만든 B사는 피해자가 속출한 만큼 6일 제품의 성분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업체 관계자는 “구매자들에게 발송한 모든 제품은 도축한 지 3일이 되지 않은 고기로 만들어졌다”며 “성분검사를 통해 자세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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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청보호 침실서 실종자 1명 발견…“기관장으로 확인”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꽃게잡이 어선 청보호가 전복돼 선원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선박 내부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실종자는 선박의 기관장인 것으로 확인됐다.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3시22분경 청보호 내부 선실을 수중 수색하는 과정에서 청보호 선원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실종자는 의식과 호흡이 없고,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일 오후 11시19분경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24톤급 청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청보호에는 한국인 9명, 베트남인 2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총 12여 명이 승선해 있었다. 이 중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 등 3명은 민간 어선에 구조됐으나 9명은 실종됐다.해경 등 구조당국은 즉각 구조에 나섰다. 야간에도 해경 함정 22척, 해군 함정 5척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그러나 통발 등 어구와 어망이 시야를 방해해 수중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사고 선박을 인양하기 위한 크레인선이 전날 밤 현장에 도착함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청보호 인양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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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난방비 지원 확대 논의 중…서민 계층부터 두텁게”

    대통령실은 31일 취약 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확대와 관련해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이 아닌 분들과 차상위 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을 빠른 시일 내에 관계부처에서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선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두텁게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수석은 “일단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직접적으로 하는 게 우선순위”라며 “그쪽 분야로 관계 부처가 논의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할 여러 가지를 망라해 검토하라는 취지”라며 “가장 시급한게 결국 서민 계층 아닌가.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이 두텁게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그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중산층과 서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참모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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