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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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03~2026-01-02
정치일반38%
사회일반29%
국제일반11%
경제일반8%
문화 일반5%
대통령3%
정당3%
검찰-법원판결2%
기업1%
국회0%
  • 딸들 학원비 위해 대리운전하던 가장, 만취 차량에 치여 참변

    아내와 어린 두 딸을 위해 투잡을 뛰며 생계를 이어오던 40대 대리운전 기사가 만취 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치여 숨졌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광주 광산구 흑석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섬에 서 있던 4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운전 중 도로를 벗어나 보행섬으로 돌진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숨진 B씨는 아내, 초등학생 두 딸을 둔 가장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판매장에서 근무하던 B씨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딸들의 영어·피아노 학원비를 내기 위해 지난해부터 퇴근 후 야간에 대리기사로 일하던 중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유족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4년과 2학년인 어린 딸들이 엄마한테 ‘아직 아빠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는데 오늘 힘드신가 보다. 언제쯤 오시냐’고 물어보는데 차마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투잡을 뛰면서도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던 가장이다. 음주운전자 때문에 이렇게 세상을 떠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분개했다.A씨는 ‘보행섬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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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4주째 증가세…중대본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됐다고 공식 진단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9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4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 연속 1을 상회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위증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병상 가동률도 4주째 증가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중증 병상가동률은 10월 2주 15.8%에서 10월 3주 18.1%, 10월 4주 23.5%, 11월 1주 25.7%로 높아지고 있다. 같은 기간 준중증 병상가동률도 23.1%→28.6→33.3→36.4% 순으로 높아졌다.이에 이 장관은 “본격적 재유행에 대비해 60세 이상 어르신, 요양시설 입소자 등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또 “현행 의료시스템 내에서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도 강화하겠다”며 “국민 관심도와 연구 가치가 높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민간에 공개하는 빅데이터 플랫폼도 올해 말까지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은 중증 예방효과가 입증된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에 꼭 참여해 달라”며 “주기적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2472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336명과 59명으로 집계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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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본 “상황관리관 류미진 총경, 직무유기 혐의만 적용”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의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만 적용해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 류 총경의 혐의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직무유기라고 발표했지만, 직무유기 혐의만 수사하고 있다고 정정했다.이에따라 류 총경은 정해진 근무지인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벗어나 참사 발생을 서울경찰청장에게 제때 보고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서만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특수본 관계자는 “주요 피의자의 혐의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혼선을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앞서 특수본은 류 총경을 포함해 이임재 전 서울용산경찰서장(총경),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및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등 6명을 입건했다.이 총경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직무유기 혐의가, 박 구청장과 최 소방서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됐다. 용산서 정보과장, 정보계장은 직권남용 및 증거인멸,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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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기 “참사 관련 사의표명 인사 없어…원인 분석에 전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참모진 등 인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책임자 경질 요구에 대해서도 수습이 먼저라며 선을 그었다.김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참모 가운데 사의를 밝힌 인사가 있나’ 묻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에 천 의원이 “그럼 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문책 인사를 건의한 적은 있나”라고 하자 역시 “없다”고 했다.김 실장은 천 의원이 ‘어제 대통령이 막연하게 책임지라는 말을 했는데 무슨 의미인가’라고 묻자 “저희도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대한민국, 우리 정부의 수준에서 참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했다.이어 “말씀대로 지금 사람을 바꾸고 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하겠느냐”며 “또 청문회 열고 뭐하면 두 달 흘러가고 행정 공백이 생긴다. 지금은 사의를 논의할 때가 아니고, 사고의 원인과 분석부터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당시 이영덕 국무총리가 사의 표명을 했던 점을 지적하자 김 실장은 “예전에 성수대교 때는 인사청문회 제도가 없어서 장관 바꾸면 다음에 즉시 또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장관 바꾸고 경찰청장 바꾸고 서울경찰청장 바꾸면 (시간이 흘러간다)”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당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습을 다 하고 8개월 후에 사퇴했다”고 덧붙였다.김 실장은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을 재신임한다는 의사를 전했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그런 약속 안했다”며 “당장 급한 것은 이 참사의 원인, 누가 얼마나 책임을 져야 하는지, 그것부터 정하고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일축했다.‘이태원 참사’가 아닌 ‘이태원 사고’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재난안전법에 있는 법률적 용어를 중립적으로 쓰는것 같다”며 “저희는 그 용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저희도 참사, 희생자라는 말을 쓴다. 오늘 업무보고 인사말에도 저는 참사라고 쓰지 않았나”라고 해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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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영아 모텔에 장시간 방치돼 숨져…20대 부모 구속 송치

    광주의 한 모텔방에 5개월된 영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모가 구속 송치됐다.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초반 부모 A 씨와 B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8일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에서 5개월 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건 당일 오전 6시45분경 두 사람은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부검을 진행했지만 결과는 ‘사인 미상’으로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차 정밀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사건 당일 행적을 수사한 경찰은 두 사람이 아이를 모텔방에 혼자 놓아둔 채 장시간 외출한 정황을 확인하고 구속했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5개월 아이와 모텔을 전전했고 당시 야간근무를 위해 아이를 두고 밖으로 나갔다”고 진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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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직업적 음모론자”…황운하 “모욕죄, 고소하겠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방송인 김어준 씨를 두고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명백한 범죄”라며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동훈 장관이 국회회의장에서 국회의원을 특정해 모욕적인 표현을 함으로써 완벽하게 모욕죄를 저질렀다”며 “최근 들어 소영웅주의와 관종에 매몰된 한 장관이 틈만 나면 ‘튀는 발언’으로 그 천박함을 이어가던 중이라 놀랍지도 않다”고 말했다.이어 “한 장관의 발언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어야 할 수준의 명백한 범죄”라며 “즉각 공수처에 고소하는 건 물론 국무위원의 막중한 자리에 걸맞는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한 장관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어준씨나 황운하 의원과 같은 직업적인 음모론자들이 국민적 비극을 이용해서 정치 장사를 하는 건 잘못”이라며 “공당이 거기에 가세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이 지난 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 장관이 추진 중인 ‘마약과의 전쟁’ 기조가 이태원 참사의 배경이 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데 대해 반박한 것이다.그러면서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있어야 하는데, 뜬금없이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법무장관이 왜 나오나”라며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지적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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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용산서장, 세월호 선장보다 더해…긴급체포 해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부실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대해 “과실치사를 넘어 참사 방조, 구경꾼, 살인방조”라며 “세월호 선장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전 서장에 대한 휴대전화 압수수색과 체포를 촉구했다.장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관할서장인 용산경찰서장 이임재, 이 분의 수상한 행적은 미스터리 수준”이라며 “참사를 고의로 방치한 것 아닌가. 지금까지 언론에 드러난 상황을 보면 업무상 과실치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서장은) 쏟아지는 112신고를 왜 수수방관하고 무시했나”라며 “오후 6시34분부터 10시11분까지 3시간40분 동안 11건의 신고가 들어갔고 4건을 출동했고 7건을 미출동했다. 이 신고를 무시한 건 참사 방조다. 확실히 규명해야 된다”고 주장했다.또 “사고 발생 후 서울경찰청장은 첫 번째 보고받은 게 11시36분인가. 언론에 수십 명이 실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시점”이라며 “용산서장은 1시간20분 동안 뭐하고 서울청장한테 11시36분에 보고를 하나. 이게 제정신인가”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관할서장은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는 사건 발생시 즉각 청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거 보고 누락한 것 아닌가”라며 “무려 1시간20분 동안 아무 것도 안하는 건 고의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이 전 서장이 이태원 위험을 예상한 정보과 문건을 묵살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10월26일 용산서 치안센터에서 보고한 예측 보고서가 있고, 정보보고에는 해밀턴 호텔 사고발생 우려라고 적시된 문건까지 만들었는데 서울청 위기관리센터장까지 역임한 사람이 수수방관했다”며 “고의고 업무상 과실치사”라고 했다.아울러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문건이 보고됐는데 삭제를 지시했다고 한다. 범죄은닉이고 증거인멸로 긴급체포해야할 상황”이라며 이 전 서장에 대한 체포를 거듭 촉구했다. 이에 윤희근 경찰청장은 “삭제 지시는 (용산서) 해당 정보과장이 했다고 보고받았다”고 답했다.장 의원은 참사 당시 뒷짐을 진 채 이태원앤틱가구거리를 걷는 이 전 서장의 모습이 담진 사진을 두고 “기강해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라며 “현장은 아비규환이었다.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산보하나. 산책하나. 이 사진 한 장이 용산서의 책임자 모습”이라고 일갈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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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부부, 관저 이사 마무리 단계…곧 한남동서 출퇴근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서초동 사저가 아닌 한남동 관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윤 대통령의 출·퇴근 시간도 편도 10분에서 5분 정도로 줄어든다. 7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관저 이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김종철 대통령 경호차장이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출석해 A 경호관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가 예결위를 취재하던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해당 사진에서 A 경호관은 김 차장에게 “여사님은 금일(7일) 1100경 한남동으로 이동예정”이라며 “어제 집무실(코바나) 집기류 등은 거의 이사완료, 여사님은 이동 후 3층 짐 정리진행 예정”이라고 보냈다. 이에 김 차장은 “수고하세요”라고 답장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남동의 외교부 장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빠르면 여름 중 입주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였지만 경호·보안 등의 이유로 시기가 계속 지연됐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입주 시기에 대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어느 정도 안전장치, 이런 게 된 거 같아서 차차 이사준비를 해야 하는데 워낙 바쁘고 해서”라고 말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기존 서초동 관저를 매각하지 않고 당분간 빈 집으로 둘 것으로 보인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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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이태원 참사 사과…“필요하다면 저도 책임 져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저도 필요하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이번 참사가 사고인가 참사인가’라는 전 의원의 질문에 “둘 다 적용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희생자인가 사망자인가’라는 질문에는 “그건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어떤 상황에서 누구 책임에 의해 됐는가가 밝혀지면 (답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한 총리는 “사고가 일어난 것은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명확하게 수사를 해보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명백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이에 전 의원이 ‘총리는 책임자가 아닌가’라고 묻자 “저도 필요하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했다.앞서 한 총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설명하기에 앞서 인사말에서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국정을 책임지는 국무총리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참사 9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사과한 것이다.이어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유가족과 치료 중인 분 한분 한분을 소홀함 없이 지원하고, 다시는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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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야구팬, 휴스턴 우승에 베팅…1000억 잭팟 ‘사상 최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열혈팬이 스포츠베팅 사상 최고액을 따내 화제다.뉴욕포스트와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은 6일(현지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가구점을 운영하는 짐 매킨베일이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의 우승에 1000만 달러(약 141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베팅해 7500만 달러(약 1058억 원)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역대 스포츠베팅 당첨금 중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매킨베일은 지난해에도 휴스턴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데 335만 달러(약 47억 원)를 걸었던 바 있다. CNN은 그에 대해 “수년 동안 스포츠게임에 거액을 베팅 해온 인물”이라며 “지역사회에서는 자선 활동에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다만 매킨베일의 상금 중 대부분은 가구점 고객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다.매킨베일은 자신의 가구 판매점에서 3000달러(약 430만 원) 이상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휴스턴이 우승할 경우 구매액의 두 배를 돌려주겠다는 판촉 행사를 진행했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매킨베일은 휴스턴의 우승 후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나는 휴스턴이라는 도시의 일원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라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신의 축복이 내리길 기원한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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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삼립, 노동부 감독관 서류 도촬해 유출…“깊은 책임 통감”

    SPC삼립의 한 직원이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관 서류를 몰래 촬영해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SPC삼립 측은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방해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SPC삼립은 이날 황종현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지난 3일 SPC삼립 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 조사가 진행되던 중 당사 직원이 감독관의 서류를 유출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당사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의 조사를 방해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회사는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고 경위가 확인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징계 조치할 것”이라며 “철저한 반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조치를 마련해 엄격히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전고용노동청의 감독을 받던 SPC삼립세종생산센터에서 이 회사 직원이 감독관의 서류를 뒤져 감독계획서를 무단 촬영했다.이 직원은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SPC삼립 본사와 다른 SPC 계열사 등과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출된 감독계획서에는 대전고용노동청의 감독일정, 감독반 편성, 전체 감독대상 사업장(64개) 목록이 기재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대전고용노동청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뒤 해당 문서를 무단촬영하고 내부 공유한 직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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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오후 진입…한미 훈련 합류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5일 오후 한반도로 날아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참가한다.앞서 B-1B 4대는 지난달 18, 19일 미 본토에서 괌 앤더슨 공군기지로 전진 배치됐다. 미 태평양공군은 B-1B가 ‘폭격기동임무’ 수행을 위해 괌에 배치됐다고 발표했다.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불린다. 특히 괌에 배치된 B-1B는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 한반도 전개 1순위로 꼽히는 미 전략자산이다.B-1B는 지난 2017년 12월 초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핵·미사일 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때에도 ‘비질런트 에이스’ 공중연합훈련에 참여한 바 있다.이번 결정은 한미가 북한의 최근 도발 양상을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연쇄도발에 나섰던 2017년과 비견되거나 그 이상일 만큼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한미 양국은 지난달 31일부터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개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F-15K, KF-16 전투기,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와 미군 F-35B 전투기와 U-2 고공정찰기 등 100여 대를 포함해 총 240여 대의 다양한 공중전력이 동원됐다.당초 4일에 훈련은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연이은 고강도 도발로 한미가 하루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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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매체 “손흥민 수술 성공적”…KFA “월드컵 출전 여부 아직”

    눈 주위 4곳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5일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훈련에 앞서 “손흥민이 수술을 잘 받았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협회측에서 계속해서 토트넘 의무 파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영국 현지 신문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며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준비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또 “의료진은 수술이 예상보다 잘 진행됐다고 보고 있다. 손흥민의 카타르 월드컵 출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이와 관련해 협회 측은 “아직까지 그 부분에 대해 듣지 못했다. 좀 더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팀 수비수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왼쪽 눈두덩이가 퉁퉁 부은 손흥민은 눈 주위 4곳이 골절돼 수술을 받아야 했다.손흥민은 원래 주말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월드컵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며 수술 일정을 앞당겼다. 이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까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 더 생겼다.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고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겠다는 손흥민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8일에는 가나와의 2차전이, 내달 3일에는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이 열린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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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장소서 30m 떨어진 원형 공간에 대피…봉화 ‘기적의 생환’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다가 기적적으로 생환한 작업자 2명은 작업 장소 인근에 있던 원형 공간에 대피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윤영돈 경북 봉화소방서장은 5일 오전 최종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쯤 두 분을 구조 완료했다”며 “구조 장소는 사고 발생 장소 부근”이라고 밝혔다.사고 당일인 지난달 26일 조장 A 씨(62)와 보조작업자 B 씨(56)는 광산 제1 수직갱도 하부 70m 지점에서 작업 중이었다.구조대가 이들을 발견한 장소는 매몰 사고 당시 작업 장소로부터 약 30m 떨어진 원형의 공간이었다. 일대 공간 규모는 100㎡ 정도였다고 구조 당국은 설명했다.직접 구조에 나선 방장석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 특수구조대 구조팀장은 “두 분이 서로 어깨를 맞대고 체온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토사가 밀려와도 경험과 매뉴얼을 토대로 침착하게 대피해서 안전하게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출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어깨를 맞대고, 패널을 바닥에 깔아 체온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 비닐로 천막을 치고 모닥불을 피웠으며, 커피믹스를 밥처럼 먹으려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믹스가 떨어진 후에는 갱도 내부에서 흐르는 물을 마셨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병원으로 이송된 두 사람은 특별한 외상 없이 병원에서 영양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별 이상 없이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안동병원 측은 “그동안 음식을 드시지 못해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밤사이 영양 수액과 수분을 보충했다”며 “기운이 조금 없으시지만 밤사이 특별히 의료진 호출이 없었고 잠은 편안하게 주무신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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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봉화 고립자 2명 생환에 “기적같은 일…감사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221시간 만에 구조됐다는 소식에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라며 기뻐했다.윤 대통령은 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되어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가슴이 뭉클하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구조에 나설 것을 당부한 바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조장 A 씨(62)와 보조작업자 B 씨(56)가 4일 오후 11시 3분경 사고지점인 제1 수직갱도 인근에서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작업자들은 갱도에서 자력으로 걸어 나왔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적적으로 생환한 이들은 비닐로 천막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체온을 유지했으며,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를 밥처럼 먹으며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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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이태원 참사’ 조사 결과 따라 엄중 조치…재발방지책 검토”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실 규명도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결과에 따라 그에 대한 조치를 엄중히 취하고 국민 여러분께도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오늘은 국가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로, 내일이면 일부 외국인을 제외한 장례 절차도 마무리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사고 즉시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을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유가족-공무원간 1:1 매칭, 의료비 선지급 등 신속한 사고수습에 전력을 다해왔다”며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중대본과 수습본부 등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했다.아울러 “장례·치료·구호금 지급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로 연락을 하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마지막 한분까지 최선을 다해 장례를 마무리하고 구호금과 치료비 지급 등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 안전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다중 밀집시 안전관리 대책 등 재발방지책을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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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닥불과 커피믹스로 221시간 버텼다…봉화 생존자들 기적의 스토리

    지난달 26일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고립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이들은 비닐로 천막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체온을 유지했으며,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를 밥처럼 먹으며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5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조장 A 씨(62)와 보조작업자 B 씨(56)가 전날 오후 11시 3분경 사고지점인 제1 수직갱도 인근에서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현장에서 구조과정을 지켜보던 가족들과 구조대원 등은 환호성을 지르며 두 사람을 맞았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2대의 구급차에 나눠 곧장 안동병원으로 이송했다.경북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경북 안동병원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립자들은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를 밥처럼 드셨다고 했다”며 “커피믹스가 떨어지고 난 뒤에는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드시면서 버텼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안에 계실 때 발파하는 소리도 다 들렸다고 하셨다”며 “이런 작업 소리가 나면 희망을 가졌는데 또 안 들리면 실망하기도 했다고 한다. 두 분이 서로 의지하면서 기다렸다고 했다”고 했다.또 “이렇게 구조하시는데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도 하셨다. 가족분들도 누구누구 오셨다고 하니 굉장히 기뻐하시고 한편으로는 미안해하시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구조 당시 작업자들은 갱도에서 자력으로 걸어 나왔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바람을 막기 위해 주변에 있는 비닐과 마른 나무로 천막을 치고, 모닥불을 피우며 구조대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병원으로 이송된 후 의료진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영상의학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수치가 기준치를 넘어서긴 했지만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경 해당 광산 제 1수직갱도 아래 30여 m 지점 폐갱도에 채워져 있던 모래와 흙 약 900t 밑으로 쏟아지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고립됐다가 9일 만에 구조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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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의원에 “아프리카로 돌아가” 외친 프랑스 의원…중징계 의결

    프랑스 하원에서 동료 흑인 의원을 향해 “아프리카로 돌아가라”고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의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BFM 방송에 따르면 하원은 4일(현지시각) 오후 그레구아르 드 푸르나 국민연합(RN)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의결했다.이에 따라 드 푸르나 의원은 앞으로 15일간 하원에 출입할 수 없고, 두 달 동안 월 수당의 절반만 지급받게 된다.앞서 전날 오후 하원에서 극좌 성향의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소속 카를로스 마르탱 빌롱고 의원은 발언 시간에 지중해를 떠돌고 있는 이주민을 구조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때 누군가 “그들은(또는 그는) 아프리카로 돌아가야 한다”고 외쳤다.빌롱고 의원은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나고 자랐지만, 그의 부모는 앙골라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다.해당 발언이 나오자마자 피베 하원 의장은 회의를 즉각 중단하고 누가 발언을 했는지 확인에 나섰다. 결국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RN) 소속 드 푸르나 의원이 당사자로 특정됐다.드 푸르나 의원의 인종차별 발언은 논란을 일으켰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우리의 민주주의에서 인종차별이 설 자리는 없다” 하원에 징계를 요구했다. 여당인 르네상스는 드 푸르나 의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지기 전까지 어떤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비판이 거세지자 드 푸르나 의원은 BFM 방송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지중해의 불법 이주를 멈춰야 한다는 뜻이지 빌롱고 의원에게 한 말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LFI가 자신의 진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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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유동규, 대선 때 이재명 후원? 명단에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남욱 변호사로부터 받은 돈 일부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후원금으로 건넸다고 진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후원금 명단에 없다”고 반박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문을 통해 “유동규, 남욱, 정영학, 김만배 등이 자금 일부를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당시 후보의 후원금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을 확인한다”며 “선관위 등록 자료에 따르면 (유동규라는 이름은) 후원금 명단에 없다”고 밝혔다.한 대변인은 “선관위에 등록한 공식자료에 따르면 대선 경선 후원금으로 정영학 10만원, 대선 본선 후원금으로 김만배 5만원이 기록돼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 후원자(정영학, 김만배)는 대장동 관련 사업자들과 이름이 같은 여타 동명이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영학, 김만배라는 이름이 있을 뿐 대장동 관련 사업자들과 동일 인물인지 확실치 않다는 취지다. 이날 일부 언론은 검찰이 ‘남 변호사로부터 받은 불법 대선자금 중 일부를 이 대표의 정치 후원금으로 썼다’는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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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테라·루나’ 권도형 ‘시세 조종 지시’ 메시지 확보

    검찰이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관계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시세를 조종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권 대표가 직원에게 테라의 시세를 의도적으로 조종하라는 취지로 지시한 메신저 대화를 확보했다.가상자산은 일반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높은데 권 대표는 테라와 루나가 실제 자산 가치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으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했다고 홍보해왔다. 하지만 검찰은 이런 홍보가 허구라고 판단하고 있다.한편 권 대표의 여권은 이달 3일자로 무효화됐다. 권 대표는 지난 4월 말 출국해 싱가포르에 머물다 지난 9월 두바이를 경유해 유럽의 한 국가로 거처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검찰은 권 대표에 대해 공소시효를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소송법은 형사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해외로 도피하면 공소시효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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