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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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3-15~2026-04-14
경제일반100%
  • 탈세 의혹 야옹이 작가 “일부 항목 잘못 처리…슈퍼카·법카 혐의 無”

    웹툰 ‘여신강림’ 작가 야옹이(본명 김나영)가 탈세 의혹과 관련해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야옹이 작가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야옹이 작가는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며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9일 국세청은 탈세가 의심되는 연예인, 운동선수, 유튜버, 웹툰작가 등 총 84명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연합뉴스 TV는 인기 웹툰 작가 A씨가 회사 공금으로 수억 원대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목적으로 사용하고, 법인 카드로 고가의 사치품을 구매해 SNS에 과시하는 등 호화 사치생활을 영위했으며 저작물을 법인에 공급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탈루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의 자료화면에서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의 사진이 쓰였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누리꾼들은 야옹이 작가의 SNS에 올라온 사진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야옹이 작가가 자신의 SNS에 올렸던 슈퍼카 사진을 모두 삭제하며 탈세 논란은 더욱 커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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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민 10명 중 6명, 광화문·서울광장 분향소 설치 반대”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이 광화문광장 또는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서울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광장 내 이태원 참사 분향소 설치와 관련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한다'는 답변이 60.4%, 찬성한다는 답변이 37.7%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였다.이번 조사는 지난 9일 하루동안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7명에게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성별 기준으로는 여성 응답자의 61.7%가 반대해 남성(59%)보다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남성(39.8%)이 여성(35.8%)보다 많았다.연령별로는 30대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이 72.2%로 가장 많았다. 18~29세에서도 68.8%로 높은 편이었다. 40대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53.9%로 반대 응답(44.6%)보다 높았다.지역별로는 4개 모든 권역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강남서권이 62.7%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찬성 응답은 강남동권(42.2%)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측은 서울시가 시설 설치를 불허하자 지난 4일 오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1시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분향소에 전달했으나,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시는 철거 기한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히며 유가족이 생각하는 추모 공간 대안을 오는 12일까지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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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서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 2위는 휴대폰…1위는?

    지난해 서울 시민들이 지하철 내에서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지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공사에 접수된 유실물 총 12만 7387건 중 지갑이 3만 1228건(24.5%)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휴대전화 2만1053건(16.5%), 의류 1만8333건(14.4%), 가방 1만8093건(14.2%) 순으로 집계됐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체 유실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가방은 4번째로 크게 밀려났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휴대전화가 1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이후부터는 지갑을 가장 많이 분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지갑 중에서도 얇은 카드 지갑이 분실된 것을 감안하면 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다가 개찰구 등에서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지난해 접수된 유실물 중 8만191건(63%)은 본인에게 인계됐다. 2만9618건(23%)은 경찰에 이관됐고, 1만7578건(14%)은 주인을 찾지 못해 보관 중이다.본인 인계율이 가장 높은 물품은 휴대전화로 94.1%에 달했다. 반면 의류 유실물은 10명 중 1명만이 물건을 찾아갔다.지하철에서 물건을 두고 온 것을 알았다면 잃어버린 위치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교통공사는 “고객안전실에 유실물 신고 전 열차 하차 시각과 방향, 승·하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유실물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에 물건을 떨어뜨린 경우에는 당일에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물건의 종류와 승강장 위치를 함께 고객안전실로 신고하면 영업 종료 후 수거를 통해 다음 날부터 인계 받을 수 있다.각 역에서 유실물이 접수되면 경찰청 유실물 포털 사이트 ‘lost112’에 등록된다. 이후 호선별 유실물 센터로 인계된다. 승객이 바로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일주일간 이곳에서 보관한 뒤 경찰서로 이관한다.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날짜와 물품 유형, 잃어버린 위치 등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을 통해 본인의 유실물을 찾았다면 신분증을 지참해 물건이 보관된 역이나 유실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유실물센터에서는 지하철 내 물품 보관함에 유실물을 맡기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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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민주, 법사위 무력화…총선에서 권한 박탈 당할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이 간호법 등 7개 법안을 일방적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데 대해 “민주당은 법치주의의 기초에 대해서 전혀 숙달되지 않은 집단인 듯하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안점검회의에서 “민주당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법안을 7건이나 직회부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복지위는 전날 간호법 등 법안 7건을 법제사법위원회를 건너뛰고 본회의로 직회부해 처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복지위 위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9명, 정의당 1명이다.주 원내대표는 “지난해 말 양곡관리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일방적으로 농해수부에서 직행했다. 국회사에 유례없는 일”이라며 “2월 들어서도 상임위 곳곳에서 쟁점에 관한 (법안을) 직회부해서 70년 헌정사에 유례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어제(9일) 과방위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본회의 직회부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민주당 출신 박완주 의원이 그나마 여야 합의처리를 제안하는 바람에 처리되지 않았지만 민주당 소속 정청래 의원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강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 마디로 법사위를 완전히 무력화하고 허수아비를 만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들어서 민주당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의 소속 정당을 다르게 해 왔던 우리 국회의 협치 또는 건강한 긴장관계를 무시한 채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해서 우리 국회를 파행으로 몰아넣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1년 넘게 상임위원회를 독식해오다가 어렵사리 여야 합의로 정상화시켰더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채 본회의로 쟁점법안을 가져가려 한다”며 “민주당의 이런 오만과 독선이 4.7 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패배로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민심을 모르는 듯하다”고 강조했다.주 원내대표는 “계속 이런 식의 폭주를 일삼는다면 국민들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소수정당으로 전락시키고 민주당의 권한을 완전히 박탈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경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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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SM 1대 주주로…이수만 지분 14.8% 매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한다.하이브는 SM 설립자인 이수만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가운데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하이브는 SM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카카오가 지난 7일 9.05%를 확보하는 유상증자를 골자로 SM과 손을 잡았지만, 하이브가 이수만과 손을 잡고 이를 제친 것이다.하이브는 SM의 소액 주주가 보유한 지분 공개매수에도 나선다. 하이브 측은 “K-POP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취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앞서 SM 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의 SM 인수설에 “모든 적대적 M&A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SM은 이날 오전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이사와 센터장 이상 상위 직책자 25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특정 주주·세력에 의한 사유화에 반대하며,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카카오의 지분 인수와 관련해서는 “카카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SM 3.0’의 첫걸음”이라며 “SM이 보유한 IP(지식재산권)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대주주(이수만)가 주장하는 경영권 분쟁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일축했다.하이브의 SM 경영권 인수는 K팝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세븐틴(SVT)·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엔하이픈·프로미스나인·르세라핌·뉴진스 등 인기 K팝 스타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SM 역시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샤이니·엑소·레드벨벳·NCT·에스파 등 걸출한 K팝 그룹이 대거 포진해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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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편의점 살인’ 30대, 부천서 검거

    인천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살해한 뒤 차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30여 시간 만에 검거됐다.인천 계양경찰서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A(32)씨를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52분경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직원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1시간여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58분경 그는 효성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다음날 0시 2분쯤 인천의 한 대형마트 작전점 부근 나들목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K5택시를 타고 도주했다.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A 씨를 공개수배했다. A 씨는 키 170㎝, 몸무게 75㎏으로 도주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 상태였다.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그를 추적, 10일 오전 6시30분경 경기 부천시 소재의 한 모텔에서 자고 있던 A 씨를 검거했다.범행 당시 A 씨는 편의점 진열대를 둘러보다 직원 B 씨를 구석으로 불러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이후 편의점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절취하기도 했다.흉기에 찔린 B 씨는 당일 오후 11시41경 편의점을 방문한 다른 손님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앞서 A 씨는 지난 2014년 7월 인천 부평구의 한 중고명품 판매장에서 업주를 흉기로 찌른 뒤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이 사건으로 징역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 명령을 받았다.그는 10대 때부터 상습 강도질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6살 때인 2007년 무면허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 절도 등 혐의로 소년보호 처분을 받았다. 이후 수차례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돼 소년원에서 복역했다. 2011년에는 소년원에서 나온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특수강도 등 5건의 범행을 잇달아 저질렀다. A 씨는 같은 해 7월 같은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14년 5월 가석방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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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만삭 화보로 화제된 印 트랜스젠더 부부, 아이 출산했다

    남편의 만삭 화보로 화제를 모았던 인도의 트랜스젠더 부부가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인도 남부 케릴라주에 사는 지야 파발(21)과 자하드(23)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밝혔다.파발은 “기다린 끝에 오전 9시 37분 아이가 다른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아이는 예정일보다 한 달 이르게 태어났다고 한다. 부부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의 이름과 성별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파발 부부는 아내인 파발과 남편 자하드 모두 성전환자다. 두 사람은 1년 반 전 아기를 갖기로 결정했을 때 성전환 과정에 있었다.부모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이들은 의사의 조언에 따라 임신 기간 동안 호르몬 치료를 중단했다.이들 부부는 “아이의 생물학적 부모가 된 트랜스젠더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BBC에 밝혔다.아이를 출산한 자하드는 파발이 육아를 담당할 계획이며, 자신은 2달 후 다시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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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프로포폴 의혹에 뿔난 바둑 팬들…“이창호 명예훼손 우려”

    영화배우 유아인(37)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바둑 팬들이 유아인의 차기작 영화 ‘승부’를 무기한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영화 ‘승부’는 넷플릭스에서 올해 2분기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 작품은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세기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유아인(이창훈 역)은 이병헌(조훈현 역)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바둑 팬들은 유아인의 이번 의혹으로 이창호 국수의 명예가 손상될 것을 우려해 영화 개봉을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디시인사이드 바둑 갤러리는 9일 성명을 내고 “영화 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 국수와 이창호 국수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표현한 작품”이라며 “살아 있는 바둑의 역사를 고스란히 기억하는 팬들은 개봉일만을 기다려 왔다”고 했다.이어 “이 국수는 바둑인들 사이에서 석불(石佛)이라 불린다. 말 그대로 돌부처로 사려 깊고 우직한 바둑의 기풍에 대한 찬사로 붙은 별명”이라며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는 유아인이 이 국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는 건 이 국수의 명예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유아인의 결백이 입증될 때까지 영화 ‘승부’의 개봉을 무기한 연기할 것을 넷플릭스 측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조사했다.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 처방빈도가 지나치게 잦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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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선거인단 약 84만명 확정…수도권 38%, 영남 40%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3.8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부를 9일 확정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40%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영남(39.67%)과 수도권(37.79%) 비율이 비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비대위가 확정한 선거인단은 대의원 8944명, 책임당원 78만 6783명, 일반당원 4만 3842명으로 총 83만 9569명이다. 성별로 나누면 남성이 59.39%, 여성이 40.61%다.지역별로는 ▲서울 14.79% ▲부산 6.24% ▲대구 6.72% ▲인천 4.29% ▲광주 0.7% ▲대전 2.74% ▲울산 3.20% ▲세종 0.45% ▲경기 18.71% ▲강원 4.46% ▲충북 5.26% ▲충남 6.11% ▲전북 0.75% ▲전남 0.68% ▲경북 14.31% ▲경남 9.2% ▲제주 1.3% ▲재외당원 선거인 0.1% 등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 보면 ▲10대(18세 이상)·20대 7.78% ▲30대 10.03% ▲40대 14.59% ▲50대 25.56% ▲60대 29.24% ▲70대 이상 12.80%였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내일(10일) 컷오프 결과가 확정되면 안심번호로 변환해서 알려주게 되고, 내일 오후부터 후보자들에게 교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은 전날부터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를 마무리하고 10일 본경선에 진출할 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여론조사의 순위·득표율 발표 없이 가나다순으로 후보 명단만 발표한다는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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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등 47명 추가 기소

    허위 뇌전증 진단 수법을 이용한 병역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병역면탈자 42명과 적극 가담한 공범 5명 등 총 47명을 추가로 기소했다.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된 브로커 구모(48)씨와 공모한 병역면탈자 42명과 공범 5명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기소된 병역면탈자 중에는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선수 조재성 외에도 K리그 축구선수 2명, 골프 ·배드민턴·승마·육상·조정 선수와 영화배우, 의대생이 대거 포함됐다.이들은 구속기소된 병역브로커 구씨로부터 시나리오를 제공받아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하며 의료기관에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고, 이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감면 받거나 등급을 낮춘 혐의를 받는다.구씨가 이들에게서 받은 금액은 총 6억342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예행 연습을 공모했을 뿐만 아니라 119 허위신고를 통해 구급차까지 동원하는 수법으로 의료기관과 병무청을 속여왔다. 병역면탈이 성공할 때까지 최장 2년 간 브로커와 공조해 허위 의료기록을 만든 사례도 확인됐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최초 현역(1~3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군복무면제 처분인 전시근로역(5급) 판정을 받기 위해 뇌전증을 가장해 병역면탈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일부는 이미 사회복무요원(4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완전히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서 병역면탈을 시도했다.합동수사팀은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각각 브로커 구씨와 김모씨(37)를 구속기소했다. 또 김씨와 공모한 21명(병역면탈자 15명과 적극가담 공범 6명)을 지난달 26일 불구속기소했다.검찰은 “브로커 구씨와 김씨, 나머지 면탈자 다수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며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병역면탈 관련 의혹 등 새로운 혐의들도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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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읍, 이상민 탄핵 소추의결서 제출…“신속 처리 바란다”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과 관련해 “공백기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심판 절차를 헌재에서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소추위원을 맡은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대통령께서 행안부 장관 자리를 비워놓을 수밖에 없지 않나. 이것은 국정공백이고 고스란히 나라에게 손실, 국민에겐 피해가 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리인을 통해 이 장관 탄핵 소추의결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소출의결서는 법률적으로 제 의무”라며 “그래서 수석에게 위임해서 제출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 장관의 탄핵 가능성에 대해 “소추의결서 내용은 민주당이 늘 주장하는 내용”이라며 “상당한 물량의 증거자료, 참고자료를 함께 받았다. 고스란히 헌재로 가는 그 내용을 보면 국정조사에서 있었던 내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소속인 김 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검사 격인 소추위원이 됐다. 야당 일각에서 여당 소속인 김 위원장이 소추위원 역할을 잘 수행할지 의구심을 가진다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은 김도읍이 소추위원이 되는 것을 모르고 밀어붙인 것이 아니지 않느냐”며 “(소추위원은)법률적으로 주어진 지위”라고 했다.이어 “민주당에서 만든 증거자료, 참고자료를 헌재에 제출하고, 그 다음이 이상민 장관이 대응하지 않겠나. 그 자료를 보고 헌재 재판관들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제가 어떻게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일축했다.대리인단 구성 등 향후 절차에 대해서는 “오늘 소추의결서가 접수되면 통상 1차 변론기일이 지정되고 저에게 통보가 올 것”이라며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대리인단 구성 등을 고민해볼까 한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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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윤건영 “국정원, 北 김주애 후계자 가능성 낮게 보는 듯”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 띄우기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후계자 가능성은 되게 낮게 보는 것 같다”고 9일 밝혔다.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윤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주애의 후계자 내정 가능성에 대해 국정원이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최근 김주애가 김 위원장의 행보에 함께 등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첫 번째는 북한의 미래 세대들을 핵 자산으로 안전하게 책임진다는 상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두 번째로는 김 위원장 시절에 계속되는 건데 가족을 동원해서 보통국가, 정상국가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세 번째는 김 위원장이 여러 자식들 중 김주애를 가장 아낀다는 것”이라며 “네 번째가 후계구도인데 아직까지는 후계자로 보기에는 부족한 것 아닌가, 너무 나이도 어리다”라고 덧붙였다.다만 “일각에서 김 위원장도 8살 정도에 후계구도로 낙점됐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북한 보도를 보면 김주애에 대한 호칭이 달라지고 군부인사들의 태도가 달라졌다”며 “두고 봐야 될 지점들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전날 김 위원장과 리설주, 김주애가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군 장병 숙소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숙소 방문 이후 건국절 기념 연회에도 딸과 부인을 대동해 참석했다.관영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김주애는 헤드테이블에서 김 위원장과 리설주 사이 가운데 앉아 더 주목받았다.특히 관영 매체들은 김주애를 “존경하는 자제분”이라고 표현했다. 앞서는 김주애를 “존귀하신 자제분”이나 “사랑하는 자제분”으로 불렀다. “존경하는”이라는 표현은 김주애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이에 일각에선 북한이 후계 구도에서 앞선 김주애를 일찌감치 띄워 주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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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열병식서 ‘대규모 ICBM’ 행렬… 위성사진 ‘실시간’ 포착

    북한이 전날(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건군절)을 맞아 대규모 야간열병식을 개최한 가운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실은 이동식발사대(TEL) 행렬이 포착됐다.미국 민간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는 9일 트위터를 통해 “대형 북한 국기와 수천 명의 군중이 평양 김일성 광장에 집결했다”며 전날 밤 열린 북한 열병식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국시간으로 밤 10시 5분쯤 촬영됐다.사진을 보면 김일성 광장에 군중이 모인 가운데 대형 인공기가 펼쳐져있다. 광장 앞 도로에는 ICBM으로 보이는 물체를 실은 TEL 행렬이 지나가고 있다.사진 속 등장한 미사일은 대부분 북한이 지난해 11월 시험발사 ‘성공’을 선언한 ‘화성-17형’(화성포-17형)으로 추정되지만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식별이 어렵다. 북한은 지난해 4월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 때는 4기의 ‘화성-17형’을 공개한 바 있다.북한이 열병식 본행사 내용과 사진 등을 관영매체로 공개하기 전에 외부의 위성사진으로 현장이 실시간 포착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북한은 이날 관영매체를 통해 열병식의 상세한 내용과 주요 무기체계의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 내용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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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찬 30대, 편의점 직원 살해 뒤 도주…경찰 추적

    인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9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 41분경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 직원 A씨를 손님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편의점 CCTV를 분석해 전자발찌를 찬 B씨(32)가 8일 오후 10시 52분경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B씨는 8일 오후 11시 58분경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9일 0시 2분쯤 인천의 한 대형마트 작전점 부근 나들목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K5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이전에 강도 범죄를 저질렀으며, 법원 판정에 따라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B씨의 인상착의 등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그는 키 170cm에 75kg으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CCTV와 택시 등을 확인해 B씨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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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돈나, 외모 논란에 “여성과 노인 혐오…사과할 일 없다” 일침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64)가 그래미 어워드 이후 불거진 외모 논란과 관련해 “여성 혐오와 노인 차별”이라며 일침을 가했다.마돈나는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다시 우리가 사는 세상 곳곳에 스며든 여성 혐오와 노인 혐오의 눈초리를 받게 됐다”며 “세상은 45살이 넘은 여성들에 대해선 축복하기를 거부하고 벌주려 한다”고 지적했다.마돈나는 지난 5일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성 소수자 가수들의 공연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과거와 달라진 마돈나의 외모가 시선을 끌었고, 일부 네티즌들은 마돈나의 인스타그램에 “성형 수술 집착” “예전의 마돈나는 어디 있나”라는 등 그의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을 달았다.이에 마돈나는 “많은 사람들이 소수자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내 말에는 주목하지 않은 채 누군가를 왜곡할 수 있는 롱 렌즈 카메라로 찍은 나의 클로즈업 사진만 얘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나는 내가 해왔던 창의적인 선택들에 대해 결코 사과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이 일을 시작한 이후 언론에 의해 늘 비하 당했지만 모든 여성들이 더 편안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마돈나는 “나는 앞으로도 경계, 가부장제에 맞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삶을 즐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넌 내 영혼을 부서지게 할 수 없어’라는 비욘세의 노래 가사를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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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P 총기 사망’ 이병, 알고보니 집단 괴롭힘에 극단 선택

    지난해 11월 강원지역 육군 전방 부대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병사가 당시 부대 내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8일 육군에 따르면 군사경찰의 조사 결과 지난해 11월 강원 인제군 일반전초(GOP) 부대에서 경계근무 중 총상으로 숨진 A 이병(21)은 생전 집단 괴롭힘을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당시 A 이병은 총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진행했지만 A이병은 끝내 숨졌다. 지난해 9월 입대 후 신병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배치된 지 한 달 만이었다.군 당국과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총기 상태와 당시 함께 경계근무를 섰던 다른 병사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A 이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걸로 보고 그 경위를 조사해왔다. 조사 결과, 부대원 8명이 A 이병을 괴롭혔으며 이들 중에는 군 간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A 이병에게 암기 강요와 폭언·협박 등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해당 간부는 사건 초기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타살 가능성이 있다’는 허위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육군 측은 “오늘 유족에게 최종 수사결과를 설명했고, 관련자에 대해선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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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도 치료 제때 못 받아”…인권위, 軍 의료체계 개선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군 장병의 의료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병원 활용 확대 등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인권위가 지난 2020년 실시한 ‘장병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군 의료체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군인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못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의료서비스를 받아본 병사 637명 중 24.8%(158명)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못 받은 경험(미충족 의료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증상이 가볍거나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46.2%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훈련·근무 때문에 의료기관에 갈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근무지를 비울 수 없어서’(44.9%), ‘부대 분위기상 아프다고 말하기 어려워서’( 27.8%), ‘군 의료시설에 갔지만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24.7%) 등을 이유로 꼽았다. ‘아프다고 말하기 어려웠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다른 사람들이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할까 봐(34.7%) △훈련 또는 근무 때문에 시간이 나지 않아서(29.3%) △병원에 가면 근무하는 동료들이 힘들어질 것 같아서(22.4%)라고 답했다.특히 민간과 군 의료서비스를 모두 이용한 경험이 있는 병사들을 상대로 군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불만족’ 의견이 46.1%에 달했다. 간부들의 경우에는 34.7%로 집계됐다.인권위는 “군 의료서비스에 대한 낮은 만족도는 군 의료기관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의 부족 때문”이라며 “전체 군의관 중 장기복무 군의관은 7.7%에 불과하고 대부분 임상 경험이 적은 단기복무 군의관들이었다”고 꼬집었다.앞서 국방부는 장기복무 군의관 처우개선 등을 통해 숙련도 높은 의사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제로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단기복무 군의관이 장기복무 지원을 한 경우는 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인권위는 “각 부대의 연대‧대대 의무실은 장병들이 진료를 꺼릴 정도로 의료장비가 부족했다”며 “의료법상 병원의 역할을 하는 사단급 의무대에도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 검사장비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인권위는 국방부 장관에게 중·장기 로드맵 마련과 함께 장병의 의료행위 선택권 보장에 관한 법령 규정을 신설하고 병사의 민간병원 입원 기간을 현행 1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또 △장병의 연가(정기휴가)·진료 목적의 청원휴가·외출·외박 신청 시 지휘관의 원칙적 승인 의무 조항 신설 △병사의 병가 사용 요건 완화 △병사의 휴가 1시간 단위 분할 사용 허용 △군 의료기관 진료 시간대 조정·야간진료 활성화 등도 함께 권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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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의장 “이상민 탄핵안, 대정부 질문 후 표결”…민주, 표결 먼저 추진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 이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사 일정 변경을 통해 탄핵소추안 표결을 먼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인가’ 묻는 질문에 “대정부 질문 이후 (탄핵소추안 처리) 의사일정이 올라가있다”며 “여태까지 의정 관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양쪽 원내교섭단체들과 충분히 협의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민주당은 이에 반발해 의사 일정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이 대정부질문, 이 장관 탄핵소추의 건 순으로 작성됐다”며 “국회법 77조에 따라 의사일정 변경 동의 절차를 통해 탄핵소추안을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알렸다.오 원내대변인은 “이는 국회법 해설 356쪽 ‘의사일정 기재 순서’와 그동안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사례에 따른 것”이라며 “민주당은 오늘 국민의 명령인 이 장관 탄핵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국회법 제77조에 따르면 의원 20명 이상의 연서에 의한 동의로 본회의 의결이 있거나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필요할 경우엔 의사일정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당일 의사일정의 안건 추가 및 순서 변경을 할 수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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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金 의장과 면담…“탄핵소추안 상정 안 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상정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의장과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낸 이 장관 탄핵소추안은 탄핵소추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양당의 의사 일정 합의가 없는 사항”이라며 “의장께 오늘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의사 일정으로 잡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의 요청에 김 의장은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주 원내대표는 김 의장을 만나기 전 출근길에 “우리는 일관되게 탄핵 요건이 되지 않는데 민주당이 다수 의석의 횡포로 국정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하는 의견이 상당히 많고 그래서 국회에서 탄핵소추 결의가 기각되면 제일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그렇지 않더라도 헌법재판소에서는 법률 위반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본다”며 “다만 그런 과정에서 있었던 국정 중단, 국정 혼란에 대해 전적으로 민주당이 책임을 져야한다. 국민들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그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은 이 장관의 탄핵안을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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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안철수 다시 앞섰다…金 45.3%, 安 30.4% [리얼미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김 후보가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과 회동하며 관계 회복에 나선 점, 대통령실이 ‘윤안연대’ 표현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공개 비판한 점 등이 지지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00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4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45.3%, 안 후보는 30.4%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4.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지난 2일 발표한 같은 기관 조사와 비교하면 김 후보는 9.3%포인트 상승했고, 안 후보는 12.9%포인트 하락했다.뒤를 이어 천하람 후보가 9.4%, 황교안 후보가 7.0%, 조경태 후보 2.3%, 윤상현 후보 2.0% 순이었다. ‘없다’는 1.9%, ‘잘 모르겠다’는 1.8%였다.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잘한다’고 평가한 국민의힘 적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70.3%로 안 후보(16.0%)를 크게 앞섰다. 당 대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47.1%, 안 후보는 37.5%를 기록했다. 이어 천 후보 4.2%, 황 후보 3.6%, 조 후보 1.8%, 윤 후보 1.8% 순으로 집계됐다.김 후보와 안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는 김 후보가 52.6%로 김 의원(39.3%)을 이겼다. 지난 조사보다 김 후보는 8.2%포인트 증가했고, 안 후보는 9.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3.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안 후보는 나 전 의원 불출마에 이은 유승민 전 의원 불출마 선언에 ‘비윤’ 흐름이 결집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천 후보 출마 선언에 ‘강성 비윤층’이 이탈했다”며 “나 전 의원 불출마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머물렀던 나 전 의원 지지층이 김 후보에게 흘러가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이어 “용산의 ‘윤안연대’ 관련 견해 표명은 안 후보 지지층에서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그룹과 보수층에 분명한 시그널로 작용하며 지지율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5%, 국민의힘 35.9%, 정의당 3.3%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 32.5%, 부정평가가 65.3%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임의 전화걸기(RDD)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ARS)으로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의 표본오차는 ±4.9%,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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