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우

조영우 기자

동아일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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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영우 기자입니다.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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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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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성, MLB 선발 데뷔전서 2안타에 타점-득점-도루

    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마이애미의 경기. 다저스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김혜성(26)은 5회초 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산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때렸다. MLB 첫 안타를 신고한 김혜성은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31)의 2점 홈런 때는 빅리그 첫 득점도 올렸다. 김혜성은 5-0으로 앞선 6회 2사 1, 2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로 MLB 첫 타점까지 기록했다. 1군 콜업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한 김혜성은 팀의 7-4 승리를 이끌며 수훈 선수에 뽑혔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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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공은 둥글다… 클럽팀 창원공고, 경기항공고 격파 ‘이변’

    고교야구 최고 권위의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클럽팀이 출전하기 시작한 건 2021년부터다. 올해 제79회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1개 클럽팀이 황금사자기 본선 무대를 밟았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가득 찬 클럽팀들은 종종 이변을 일으키곤 한다. 대회 나흘째인 6일에는 클럽팀 창원공고야구단이 경기권의 강호 경기항공고를 꺾었다. 창원공고야구단은 이날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경기항공고에 3-1로 승리하며 2021년 창단 후 황금사자기 본선 첫 승을 거뒀다. 창원공고야구단은 2023년 황금사자기에 출전했지만 대구고에 1-9로 완패하며 1회전 탈락했다. 주말리그 전반기 경기권A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한 경기항공고는 경상권A 6위(2승 4패)에 그친 창원공고야구단보다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됐다. 경기항공고 에이스 양우진(18)은 내년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했다. 그러나 공은 둥글었다. 창원공고야구단은 1회말 경기항공고 4번타자 김윤우(18)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4회초 3점을 뽑으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2사 1, 3루 기회에서 5번타자 김경민(18)이 2타점 좌중월 적시 2루타를 친 뒤 후속 타자 김재율(17)의 우익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승기를 잡은 창원공고야구단은 살얼음 리드를 지켜냈다. 선발투수 한택근(18)이 6과 3분의 2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1실점 호투한 가운데 7회 2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한 박준석(18)도 2와 3분의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짠물 피칭을 했다. 이강돈 창원공고야구단 감독은 “‘전국대회라고 겁먹지 말고 배운 대로만 하자’고 주문한 것이 통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빙그레(현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이 감독은 한화, 롯데 코치를 거쳐 2000년대 중반부터 아마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청주기계공고, 청주고, 북일고 등을 거쳐 올해부터 창원공고 지휘봉을 잡았다. 5회초 등판한 경기항공고 양우진은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경기항공고로선 올해 평균자책점 0.69로 맹활약 중이던 왼손 투수 이주호(19)가 경기 전날 부상으로 등판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이어진 경기에선 인창고가 이번 대회 첫 연장 승부 끝에 서울자동차고에 11-10으로 역전승했다. 7회초까지 1-7로 끌려가던 인창고는 7회말에만 볼넷 5개, 몸 맞는 공 2개, 2루타 1개 등으로 6득점하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인창고는 승부치기로 치러진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대타 김내흔(17)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선 마산고가 의성고를 8-2로 제압했다. 마산고 선발투수 장성민(19)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내주며 5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세광고는 5번타자 장시현(19)의 2점 홈런 등을 앞세워 광주BC에 13-1, 7회 콜드게임 승리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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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성, 빅리그 첫 안타-타점-득점…승격 3경기 만에 존재감 드러내

    LA 다저스 김혜성(26)이 빅리그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했다.김혜성은 6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마이애미와의 방문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다저스에서 선발 출전한 건 4일 애틀랜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콜업된 이후 3경기 만이다.김혜성은 2,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며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난 후 팀이 3-0으로 앞선 5회초 김혜성은 선두 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1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선발 투수 샌디 알칸타라(30)의 시속 155km의 바깥쪽 낮은 패스트볼을 정확하게 밀어 치며 좌익수 방향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한 뒤 곧이어 2루를 훔쳤고,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31)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첫 득점도 올렸다.김혜성은 6회초 2사 1, 2루에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서 2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 상황에서 상대 투수 타일러 필립스(28) 3구째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컨택했고, 높이 뜬 타구가 2루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져 1루로 출루했다. 그사이 2루 주자 앤디 파헤스(25)를 홈을 밟으며 김혜성은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마이애미에 7-4로 이겼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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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펜딩 챔피언’ 덕수고 이지승 10K 삼진쇼

    ‘디펜딩 챔피언’ 덕수고가 3학년 왼손 선발투수 이지승(18)의 6이닝 10탈삼진 쇼에 힘입어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을 통과했다. 덕수고는 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천안CSBC(상업고등학교베이스볼클럽)에 4-0으로 승리했다. 통산 7회 우승의 덕수고가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신일고(8회)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팀이 된다. 일방적 우세가 점쳐진 것과 달리 덕수고는 경기 초반 시원하게 달아나지 못했다. 천안CSBC 선발 한도경(18)에게 6회초까지 3안타로 2점을 뽑는 데 그쳤다. 그러나 마운드 위 이지승은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이지승은 6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안타는 단 1개만 내주면서 10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했다. 사흘 뒤 2회전에도 등판할 수 있도록 총 74개의 공을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30km대 중반으로 그리 빠르진 않았지만 낙차 큰 커브로 상대 타선을 무력화했다. 이지승은 탈삼진 외에도 4회 안타로 출루를 허용한 이건우(18)를 견제로 잡아냈고, 투수 앞 땅볼로 3번의 아웃을 잡아내는 등 총 18개의 아웃카운트 중 14개를 스스로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3번 타자 엄준상(17)이 4타수 2안타 1타점 경기를 했다.덕수고는 8일 같은 장소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광주제일고와 2회전을 치른다. 주말리그 전반기 서울권C 우승팀 덕수고와 광주·전남권 우승팀 광주제일고의 경기는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이 주목하는 빅매치다. 지난해 창단한 용인시야구단은 강원고를 6-2로 제압하고 첫 황금사자기 출전에서 첫 승리를 수확했다. 6회까지 1-2로 끌려가던 용인시야구단은 7회말 7번 타자 고근태(17)가 동점 적시 2루타를 친 데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에서 홈까지 들어오면서 역전을 이뤘다. 용인시야구단은 주말리그 전반기 경기권A에서도 5승 1패(3위)로 선전했다. 군산상일고 2학년 강동엽(17)은 대회 첫 만루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배재고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선 강동엽은 3회초 1-1 동점에서 배재고 윤형민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제물포고 양휘민(19), 한광BC 정택훈(17), 청주고 이태양(17)에 이어 대회 4호 홈런이다. 그러나 군산상일고는 8회말 5실점 하며 7-10으로 역전패했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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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사자기 스타]8회 콜드게임 승리 이끈 청주고 이태양의 투런포

    “짧은 거 생각하지 말고 자신 있게, 크게 돌려봐라”김인철 청주고 감독이 8회초 타석에 들어서는 7번타자 이태양(17)에게 이렇게 말했다. 12-6으로 청주고가 야탑고에 크게 앞서 있는 상황. 2사 1루 상황 주자 한 명만 홈으로 들여보내면 콜드게임 승(7, 8회 7점 차)을 노려볼 만했다. 김 감독은 이태양에게 지금 타격 타이밍이 맞는다며 자신감을 갖고 방망이를 휘두르라고 말했다. 조언을 듣고 타석에 들어선 이태양은 노리고 있던 공이 들어오자 초구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며 2점 홈런을 때린 이태양은 승리를 완성했다. 대회 3호 홈런. 5일 청주고는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야탑고에 14-6으로 8회 콜드게임 승리했다.이날 승리는 올해 팀이 다소 부진한 상황에서 거둔 전국대회 첫 승이었다. 청주고는 지난해 주말리그 전반기 충청권에서 준우승, 후반기에선 우승을 차지했던 ‘다크호스’였지만 올해 전반기 주말리그에선 4위(3승 3패)에 그쳤다. 3월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선 동산고를 상대한 첫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태양 역시 팀이 부진한 상황에서 들어선 첫 경기인 만큼 승리가 간절했다. 하지만 야탑고도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5회말 11점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올라온 청주고 에이스 투수 정다훈을 상대로 6회까지 5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8회 이태양의 쐐기포로 주저앉았다. 이태양은 “최근 팀이 조금 어수선하고 부진해서 첫 승 정말 간절했다”며 “2학년인데도 내게 출전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보답하고,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형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더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태양은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을 했다. 김 감독은 “이태양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뛰어 체력 소모가 큰 날에도 더그아웃에서 늘 우렁차게 동료들을 응원하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선수”라며 “학생 본분에 벗어나는 나쁜 행동 안 하면서 감독 믿고 따라주는 이태양 같은 선수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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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세, 네일과 에이스 맞대결서 판정승… 한화, 6연승

    한화 외국인 투수 폰세가 4일 KIA 네일과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네일은 당초 3일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비로 순연되면서 이날 빅매치가 성사됐다. 폰세와 네일은 각각 7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한화의 방망이가 더 강했다. 한화는 8회초 바뀐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적시타, 이진영이 희생플라이를 각각 때리며 3-1로 역전했다. 이어 필승조 한승혁, 김서현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6승째를 챙긴 폰세는 탈삼진 선두(66개)를 유지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네일 역시 평균자책점 선두(1.09)를 지켰다. LG는 에르난데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호주 국가대표 출신 코엔 윈의 6이닝 3실점 호투 속에 SSG를 12-4로 꺾었다. 4번 타자 문보경은 1회말 결승 만루 홈런(시즌 6호)에 이어 7회말 쐐기 3점 홈런(7호)을 치는 등 7타점 경기를 했다. KT는 7회말 안현민의 결승 2점 홈런(4호)으로 키움에 5-4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선발 타자 전원 안타로 삼성을 11-6으로 눌렀고, NC는 롯데에 9-6으로 승리했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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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우승만 5번’ 마산용마고, 강릉고 잡고 창단 첫 우승 시동

    1936년 창단한 마산용마고 야구부는 아직 전국대회 우승이 없다. 그중에서도 국내 단일 언론사 주최 고교야구 대회로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황금사자기에서는 결승에 5번 올랐지만 준우승만 5번 했다. 우승에 목마른 마산용마고가 2021년 제75회 대회 우승팀 강릉고를 넘어서며 창단 후 첫 황금사자기를 품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마산용마고는 4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대회 초반 최고의 ‘빅매치’로 꼽혔다. 마산용마고는 주말리그 전반기 경상권A, 강릉고는 강원권에서 6전 전승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기선은 강릉고가 잡았다. 1회말 무사 만루에서 4번타자 박상준(17)이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마산용마고 선발투수 이서율(17)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한 채 3피안타 3실점(2자책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투수 최연수(19)가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한 최연수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단 2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강릉고 타선을 틀어막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4회 2점, 6회 1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든 마산용마고는 8회초 무사 1, 3루에서 4번타자 김주오(18)의 2루타로 4-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강릉고도 8회말 5번타자 송지훈(18)의 적시타로 다시 4-4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깬 건 마산용마고 5번타자 최민상(17)이었다. 최민상은 9회초 볼넷 3개로 만들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중계 플레이를 틈타 3루까지 도달한 최민상은 투수 폭투 때 홈을 밟으며 쐐기 득점까지 올렸다. 앞서 8회초 1사 2, 3루 기회에서 3루수 파울플라이로 맥없이 물러났던 최민상은 이날 유일한 안타를 결승타로 장식했다. 최민상은 경기 뒤 “오늘 타격감이 안 좋아서 투수가 나와 승부를 걸 거라고 생각했다. 패스트볼만 보고 치자고 생각한 것이 좋은 타이밍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진민수 마산용마고 감독은 “1회 (0-3에서) 더 실점하지 않으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팀 타격이 좋은 만큼 자신감이 있다. 올해는 꼭 황금사자기에서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산용마고는 지난달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최근 2년 연속 황금사자기 4강에 올랐던 강릉고는 한 경기 만에 고배를 마셨다. 앞서 배명고는 0-4로 뒤지던 9회말에만 5점을 뽑는 뒷심을 발휘하며 중앙고에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중앙고 선발 황우진(17)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하던 배명고는 9회말에만 2루타 포함 안타 5개를 몰아쳤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하경(18)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4-4 균형을 이룬 배명고는 홍준서(17)의 투수 앞 번트 때 3루 주자 장민준(18)이 홈을 밟으면서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지난해 15년 만에 황금사자기 8강 진출을 이뤄냈던 중앙고는 마지막 9회말을 버티지 못하고 한 경기 만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는 한광BC가 2023년 창단 후 처음 출전한 황금사자기에서 첫 승리를 맛봤다. 한광BC는 금남고와의 1회전에서 3회초에만 10득점하는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13-3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4번타자 이재영(18)이 2루타 2개를 치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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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김혜성, 드디어 빅리그 콜업…“기쁘고 설레는 마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콜업된 김혜성(26·LA 다저스)이 빅리그 데뷔를 앞둔 기대감을 밝혔다.4일 김혜성은 MLB.com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1군 콜업 소식을 들은 심정을 밝혔다. 이날 다저스 구단은 SNS를 통해 애틀란타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의 콜업 소식을 전했다.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김혜성은 “매우 놀랐다. 전날 경기가 끝난 후 트리플A 스콧 헤네시 감독님이 콜업 소식을 알려줬다”며 “이곳에 오게 돼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며 타율 0.252(115타수 29안타) 5홈런 19타점 13도루 OPS 0.798을 기록했다.김혜성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토미 에드먼(30)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2루수와 중견수로 나선 에드먼은 발목 부상으로 이날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은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이날 김혜성이 교체 출전돼 경기장을 밟으면 역대 28번째 한국인 빅리거가 된다. 김혜성은 “지금은 편안하고 자신감도 넘친다. 스윙을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개선해야 할 점이 많지만, 이곳에 처음 왔을 때보다는 나아졌다”고 말했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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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들, 온라인 티케팅 소외된 ‘올드 팬’ 잡기 나섰다

    프로야구 티켓 전쟁이 치열해질수록 온라인 예매 문화가 낯선 시니어 팬들은 점점 야구장에서 멀어지고 있다. 수십 년간 열성적으로 팀을 응원해 온 ‘올드 팬’들을 붙잡기 위해 구단들도 갖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4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티켓 구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안방인 부산 사직구장 만원 좌석(2만2665석)의 0.3%에 해당하는 70석을 만 65세 이상 관중에게 별도로 현장 판매한 것. 구매를 원하는 팬은 신분증을 들고 1, 3루 측 창구를 찾도록 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주말 대부분의 현장 판매 티켓이 동나면서 롯데는 올해부터 수량을 전체 좌석의 약 1% 규모인 220석으로 늘렸다. 여전히 주말에는 티켓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설명. 주중에도 평균 100석 이상이 판매된다. 경기 시작 때까지 현장 판매 티켓이 남을 경우 일반 팬들에게도 구매 기회가 돌아간다.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를 안방으로 쓰는 KT는 지난해 7월부터 70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인(동반 1인 포함)을 대상으로 티켓을 1000원에 현장 판매하고 있다. 현장 판매량은 100장이다. 2023년부터 경기도청과 함께 실시해 온 ‘기회 경기 관람권’의 혜택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티켓값의 75%를 지원해 왔다. SSG는 지난달 15, 16일 안방인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중장년층 팬들을 위한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만 65세 이상 관중만을 대상으로 티켓 현장 판매를 실시했고, 만 50세 이상 팬들에게는 온라인 예매 방법을 안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 만 50세 이상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동반 1인과 직접 그라운드를 도는 ‘청춘 퍼레이드’ 이벤트도 진행했다. 팬들도 환영했다. “만 65세 이상 팬을 위한 현장 판매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다른 구단들도 시니어 팬들의 온라인 예매 소외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 예매 티켓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만큼 몇몇 구단들은 시니어 팬의 예매 문제에 대해 미온적인 것도 사실이다. 시니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티켓이 암표상에게 들어가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있다. 한편 혹서기 시즌 티켓 구매를 위해 현장에 나온 시니어 팬들을 위한 열사병 대비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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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윤 하루 두 번 金물살… 동아수영 고등부 유일 4관왕

    송재윤(18·서울체고)이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제97회 동아수영대회 4관왕에 올랐다.송재윤은 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고등부 계영 800m 결선에서 문수아(17) 등과 팀을 이뤄 8분23초84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송재윤은 이날 여자 일반부 선수들과 함께 치러진 계영 800m 결선에서 세 번째 영자로 출전해 역주를 펼치며 차이를 크게 벌려 눈길을 끌었다. 서울체고는 일반부 1위인 안양시청(8분42초39)을 20초 가까이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송재윤은 이날 배영 50m 결선에서도 29초03으로 2위 송명지(17·경북체고)를 0.37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송재윤은 대회 첫날인 지난달 29일 배영 200m와 30일 계영 400m를 포함해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4명이 4관왕으로 최다관왕을 달리고 있는데, 고등부에선 남녀를 통틀어 송재윤이 유일하다. 문수아는 평영 50m를 포함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송재윤은 “대회 첫날 배영 200m 이후 회복이 되지를 않고 컨디션이 계속 떨어지는 중이라 걱정했다. 다행히 계영 800m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같이 뛴 선수들이 다 함께 잘해준 결과”라고 말했다. 송재윤은 “겨울 훈련 기간에 수영이 잘되지 않아 힘들었다. 동아수영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을 얻었다”며 웃었다. 김현준 서울체고 코치는 “800m 계영에서 송재윤을 포함해 4명 모두 잘해줘서 기록이 좋게 나왔다”며 “남자 선수와 함께 경쟁을 시킨 효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김천=조영우 기자 jero@donga.com김천=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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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대구고 우승 다툴 것”… ‘제2 김도영’ 김성준 주목

    서울의 야구 명문 덕수고가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역대 최다 우승 타이 기록(8회)에 도전한다. 국내 단일 언론사 주최 고교야구 대회로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올해 황금사자기는 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덕수고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58개 팀이 출전한다. 프로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은 덕수고와 대구고가 이번 대회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했다. 두 팀은 각각 4표씩을 받았다. 한 표씩 얻은 경남고와 유신고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2011년 이후 4차례나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덕수고가 우승하면 신일고(8회)와 나란히 황금사자기 최다 우승팀이 된다. 덕수고는 올해 전반기 주말리그 서울권C에서 5승 1패로 1위를 차지했다. 팀 평균자책점 2.34, 팀 타율 0.254를 기록하며 투타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풍철 롯데 스카우트 팀장은 “덕수고는 전통적인 강팀으로 투수력과 타격, 수비 등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다. 전반기 주말리그 우승으로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선수 중에서는 왼손 에이스 김화중(3학년)이 눈길을 끈다. 김화중은 4월 19일 서울고와의 주말리그 경기에서 10타자 연속 탈삼진이라는 진기록을 쓰기도 했다. 창단 첫 황금사자기 우승을 노리는 대구고는 덕수고의 대항마로 꼽힌다. 대구고는 주말리그(경상권B)에서는 4승 2패로 3위에 그쳤다. 하지만 팀 타율 0.383에 팀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는 등 투타 모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갖췄다. 박보현 두산 스카우트 팀장은 “3학년 투수 김민준, 여현승, 나현서뿐 아니라 2학년에도 좋은 투수 재목들이 많다. 선수층도 두껍고, 팀 자체가 실력이 좋다”고 말했다. 2000년 이후 4대 메이저 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기)에서 8회나 정상에 올랐던 대구고는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황금사자기 첫 제패를 노린다. 부산권 우승팀 경남고는 에이스 신상연(3학년)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다. 2학년 왼손 투수 이승원이 버티고 있는 경기권C 우승팀 유신고도 공수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최고 유망주로는 광주제일고 3학년 김성준이 꼽혔다. 10개 구단 스카우트 중 5명이 김성준의 이름을 언급했다. 투타를 겸업하고 있는 김성준은 ‘제2의 김도영(KIA)’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김성준은 올해 주말리그에는 투수로 6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타율 0.324를 기록 중이다. 정광훈 키움 스카우트 팀장은 “최고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보유하고 있고, 타격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는 선수다. 강하고 정확한 송구 능력이 있어 야수로서의 잠재력도 좋다”고 말했다. 김성준은 수비에서는 유격수, 2루수, 1루수를 겸했다. 1회전 맞대결 중 가장 관심이 쏠린 빅매치는 강릉고와 마산용마고의 경기다. 두 팀 모두 2010년대 들어 황금사자기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강릉고는 2021년 처음 정상에 올랐지만 마산용마고는 준우승만 5번 했다. 한 구단의 스카우트 관계자는 “전력으로는 강릉고가 우위지만 최근 마산용마고의 상승세가 좋다”며 “짜임새가 있고 점수를 많이 주지 않는 강릉고와 타격이 강한 마산용마고의 ‘창과 방패’ 대결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두 팀은 4일 낮 12시 신월야구장에서 맞붙는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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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 아시안게임 銅 이재경, 다이빙 ‘동아수영 2관왕’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종목 메달(동메달)을 딴 이재경(26·인천시청)이 동아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재경은 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418.2점을 얻어 2위 김지욱(24·광주체육회·402점)을 16.2점 차로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이재경과 함께 한국 남자 다이빙을 이끌고 있는 우하람(27·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 탓에 결선을 앞두고 기권했다. 이재경은 앞서 열린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1위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재경은 같은 팀의 조은비(30)와 함께 출전한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232.32점을 받아 김지욱-정다연 조(28·광주체육회·90점)를 크게 앞서며 우승했다. 이재경은 “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모두 훌륭하지만 (우)하람 형이 없다면 내가 당연히 1등을 해야 한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다이빙 선수치고 적지 않은 나이라 이번 대회 앞두고 근력 운동과 재활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던 것이 우승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국 남자 수영의 ‘맏형’ 양재훈(27·강원도청)도 이날 대회 신기록과 함께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양재훈은 남자 일반부 접영 50m 결선에서 23초78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이 대회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88회 대회 당시 전성민이 기록한 24초다. 지난달 29일 남자 일반부 자유형 50m에서도 1위를 했던 양재훈은 “접영 50m를 정말 오랜만에 뛰었다. 기록보다는 데이터를 쌓기 위해 출전했는데 좋은 기록과 등수가 함께 따라와 기분이 좋다. 스타트 등을 보완하면 기록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만에 일반 대회에 나와 2연패라는 좋은 성적을 받아 기분이 좋다. 다음 종목에서도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재훈은 2일 계영 800m, 3일 혼계영 400m에 출전해 4관왕에 도전한다. 여자 평영 200m 한국 기록(2분23초87)을 갖고 있는 문수아(17·서울체고)는 같은 날 여자 고등부 평영 50m 결선에서 32초2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문수아가 동아수영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수아는 대회기록(31초97)을 깨지는 못했지만 8명의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32초대를 기록하며 여유롭게 정상에 섰다. 문수아는 “주 종목이 아닌 종목에서 1위를 해 기쁘지만 예선만큼 기록이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쉬움은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는데 남은 종목에서 내 역할을 더 열심히 해 학교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말했다.김천=조영우 기자 jero@donga.com김천=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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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나와 함께 올림픽 출전하는게 꿈”

    “누나와 같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게 꿈이에요.” 여자 수영 ‘특급 유망주’ 문수아(17·서울체고)의 동생 문민석(14·PYD swim club)은 올해 처음 출전한 배영 종목에서 1위를 한 뒤 이렇게 말했다. 문민석은 3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중학부 배영 100m 결선에서 1분1초56의 기록으로 2위 정아진(13·충북체중)을 2초32 차로 넉넉하게 제치고 우승했다. 문민석은 “소년체전 준비와 겹쳐서 컨디션 조절을 제대로 못 했는데 1등을 해서 기분이 좋다. 예상보다 기록도 괜찮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욕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문민석은 이번 대회에 누나 문수아와 함께 출전했다. 13세 때 국가대표에 선발됐던 문수아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23초87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중국 예스원(29)의 기록 2분23초84와 단 0.03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문민석은 “아무리 잘해도 항상 누나의 뒤를 쫓아가기 바쁜 느낌이었다”면서 “내게 누나는 자랑스러운 가족이면서도 동기를 부여하는 자극제”라고 말했다. 문수아 역시 “민석이는 나와 달리 여러 종목을 골고루 잘하는 것 같아서 부럽다”고 화답했다. 문민석은 남자 수영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김준우(18·광성고)의 수영모를 쓰고 예선과 결선을 뛰었다. 그는 “같은 팀에서 훈련한 (김)준우 형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한다며 수영모를 빌려줬다”고 말했다. 문민석은 수영모에 붙어 있는 태극마크를 보며 “언젠간 누나와 함께 선수촌에 들어가고, 올림픽에도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 초등부 계영 400m 결선에서는 이현상(11), 안정후(12), 김시윤(12), 엄도영(12·이상 삼성초)이 4분11초25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경산서부초(최정인 정기현 엄상호 이관우)가 세운 종전 기록을 0.18초 당겼다.김천=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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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시절 ‘좌타자 킬러’ 레일리, 토미존 수술 딛고 메츠와 재계약

    한국프로야구 롯데 시절 ‘왼손 타자 킬러’로 활약한 브룩스 레일리(37)가 팔꿈치 재활 중에도 불구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메츠 구단은 30일 레일리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6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으로 185만 달러(약 26억원)가 보장 금액이다. 올해 연봉은 150만 달러다. 올해 안에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 2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레일리는 2012~2013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거로 뛰었다. 2015시즌을 앞두고는 롯데와 계약하며 한국프로야구로 무대를 옮겼고, 2019년까지 5시즌 동안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2020년 다시 빅리그에 재입성한 레일리는 2023시즌부터 메츠 유니폼을 입고 66경기 1승 2패 3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하며 메츠 필승조로 활약했다. 레일리는 롯데 시절부터 좌타자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왼손 타자 킬러’로 활약했다. 이승엽 현 두산 감독도 현역 시절 “레일리와 상대하는 게 싫었다”고 말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역시 키움 시절 레일리에게 통산 15타수 무안타 6삼진으로 약했다. 레일리는 탬파베이와 메츠에서 뛴 2022~2024시즌 동안에도 왼손 타자를 상대로 피OPS(출루율+장타율) 0.610을 유지했다.레일리는 지난해 5월 말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상으로 토미 존(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2024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소속팀 없이 재활을 이어가던 레일리는 의료진으로부터 다음 달 재활 등판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다시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직 재활 중인 레일리는 메츠와 재계약을 맺은 후 15일 기간의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올 시즌 뒤에는 구단에서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메츠 구단이 옵션을 실행해 계약을 연장하기로 하면 레일리는 2026시즌 475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메츠에서 뛸 수 있게 된다. 반대로 계약 연장을 포기하면 레일리는 바이아웃 35만 달러를 받고 FA가 된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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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맏형’ 양재훈 자유형 50m 1위 터치

    한국 남자 수영의 ‘맏형’ 양재훈(27·강원도청)이 동아수영대회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양재훈은 2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2초53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양재훈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유찬(23·대구시청)이 세운 한국기록(21초72)에는 못 미쳤지만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양재훈은 남자 수영 ‘황금 세대’의 맏형이다. 양재훈은 황선우(22), 김우민(24·이상 강원도청) 등 한국 남자 수영 간판선수들과 함께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계영 800m에서도 한국 계영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자유형 및 접영 전문인 양재훈은 지난달 열린 2025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양재훈은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정신력을 가다듬고 즐기자는 마음으로 동아수영대회에 출전했다. 좋은 기록까지 따라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영계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더 큰 동기 부여가 된다”면서 “아직 내 수영 인생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기록을 위해서 계속 도전할 것”이라며 웃었다.남자 고등부 자유형 1500m 결선에서는 원준(17·서울 방산고)이 15분28초80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박석현(서울체고)이 세운 종전 기록(15분42초99)을 12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첫 대회 신기록이다.김천=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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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가 평생 팬 만들었다” MLB도 감탄한 팬서비스

    “이정후가 평생의 팬을 만들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서비스까지 잘하는 이정후(27)를 조명했다.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모처럼 경기가 없었다. 12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28일 텍사스전까지 ‘지옥의 17연전’을 치른 뒤 맞은 꿀맛 같은 휴식일이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이정후의 소식은 거르지 않았다.MLB.com이 올린 영상은 하루 전 텍사스와의 안방경기 때 생긴 일이었다. 경기 시작 직전 이정후는 관중석을 향해 가볍게 공을 던져 줬다. 이정후의 손을 떠난 공은 왼손엔 글러브를, 오른팔엔 어린 아들을 안고 있는 팬을 향했다. 공을 받은 아이의 아버지는 이정후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아들에게 공을 건넸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아이는 양손으로 공을 만지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이날 경기 마지막에도 이정후가 등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2로 팽팽하던 9회말 내야 안타를 친 엘리오트 라모스가 상대 야수진의 잇단 실책으로 홈을 밟으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정후는 가장 먼저 라모스에게 달려나갔고, 동료 선수가 쏟아부은 음료를 함께 맞으며 기쁨을 함께했다.이날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는 29일 현재 내셔널리그(NL) 타율 5위(0.324), 2루타 공동 1위(11개), OPS(출루율+장타율) 7위(0.929)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도 19승 10패(승률 0.655)로 LA 다저스와 함께 NL 서부지구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부터 이틀간 NL 서부지구 순위 경쟁 중인 샌디에이고와 방문 2연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17승 11패(승률 0.607)를 기록하고 있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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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폰세 ‘역대급 외인 투수’… 106구에도 교체 거부 ‘3구 삼진’

    2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T-한화전. 안방팀 한화가 2-0으로 앞선 7회초 2사 후 양상문 한화 투수코치는 마운드에 선 선발투수 폰세를 향해 교체 의사를 묻는 손짓을 했다. 폰세의 투구 수가 이미 106개였기 때문이다.폰세는 가볍게, 하지만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이어진 배정대와의 승부. 힘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폰세는 공 3개를 모두 패스트볼로 던졌다. 각각 시속 152km, 153km, 154km가 찍혔다. 간단히 공 3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폰세는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온몸으로 포효했다.한화는 이날 ‘역대급 외국인 투수’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은 폰세의 호투 속에 4-3으로 승리하며 3위(17승 13패·승률 567) 자리를 지켰다.폰세는 이날 7이닝 동안 3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이다. 폰세는 또 9일 잠실 두산전 6회부터 최근 2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점대(2.31)에서 1점대(1.96)로 낮췄다.이번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폰세는 7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를 기록하며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탈삼진도 5개를 추가하며 61개로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폰세는 이날 1회초 2사 2루 로하스 타석에서 투구 중 넘어지며 보크를 범했다. 또 6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등 지난 두 번의 등판에 비해 불안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끝내 실점을 하지 않았다. 4회초와 6회초엔 각각 문상철과 로하스를 병살타로 유도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한화 타선은 2회말 이도윤과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뽑았다. 7회말에는 선두 타자 이진영의 2루타 이후 심우준의 3루타와 안치홍의 적시타로 2점 더 달아났다. 이진영은 2루타 2개 포함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한화는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3점을 내준 뒤 2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김범수가 대타 장준원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KIA는 광주 경기에서 에이스 네일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7회말 터진 김선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LG를 3-2로 꺾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10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삼성은 NC와의 안방경기에서 2홈런을 친 외국인 선수 디아즈의 방망이를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NC와의 주말 3연전에서만 5개의 홈런을 몰아 친 디아즈(11개)는 KIA 위즈덤과 한화 노시환(이상 9개)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5연승을 달린 2위 삼성은 선두 LG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두산은 롯데를 13-4로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고, 최하위 키움은 상대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7점을 뽑아내며 SSG에 7-3으로 승리했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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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남자 핸드볼 10년 연속 정상… MVP 이한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였다. 두산이 남자 실업 핸드볼에서 10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여자부에서는 디펜딩챔피언 SK 슈가글라이더즈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윤경신 감독이 이끈 두산은 2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3전 2승제) 3차전에서 SK 호크스를 26-22로 꺾고 2승 1패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두산은 핸드볼코리아리그로 열리던 2015년 정규리그 및 챔프전 통합 우승을 시작으로 2022∼2023시즌까지 8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일궜다. H리그로 바뀐 2023∼2024시즌부터도 2년 연속 통합 우승하며 10년간 국내 남자 실업 핸드볼 정상 자리를 지켰다. 윤 감독은 “두 자릿수 통합 우승이 쉽지 않은데 역사를 써서 기쁘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우승해 11연패를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7득점을 포함해 총 18득점으로 팀 우승을 이끈 이한솔이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여자부 SK 슈가글라이더즈도 지난해에 이어 2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27일 열린 H리그 여자부 챔프(3전 2승제)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4-22로 꺾고 시리즈 전적 2-0으로 우승했다. 김 감독은 “강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챔프전 MVP에는 골키퍼 박조은이 선정됐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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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먹듯 야구하는 이정후… 하루 3안타 아니면 3출루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시즌 11호 2루타를 쳐내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루타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정후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안방경기에서 시즌 11번째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24일 3안타 경기에 이은 연이틀 3출루 경기였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았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터바이어스 마이어스(27)의 초구 시속 150km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시속 160.3km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때리는 2루타가 됐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11번째 2루타를 때린 이정후는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이정후는 3회말에는 마이어스, 5회말에는 아브네르 우리베(25)를 상대해 두 번 모두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5회말에는 후속 타자 맷 채프먼(32)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 0.333을 유지했다. 내셔널리그(NL)에선 공동 5위, MLB 전체로는 공동 8위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981로 NL 7위, MLB 전체 타자 중에서는 11위다. 4-5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공격에서 두 점을 뽑아내며 6-5로 역전승했다. 밀워키와의 4연전을 3승 1패로 마친 샌프란시스코는 승률 0.654(17승 9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NL 서부지구 2위로 샌디에이고, LA 다저스와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승수는 같으나 승률에서 앞선 샌디에이고(17승 8패·0.680)가 같은 지구 1위다. 샌프란시스코 뒤에서는 다저스가 승률 0.640(16승 9패)으로 바짝 쫓고 있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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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시즌 11호 2루타… MLB 2루타 공동 1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시즌 11호 2루타를 쳐내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루타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이정후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안방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24일 3안타 경기에 이은 연이틀 3출루 경기였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아갔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터바이어스 마이어스(27)의 초구 시속 150km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날카롭게 맞은 타구는 160.3km의 속도로 날아가 오른쪽 담장에 원바운드로 맞았고 그 사이 2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동점을 만들었다. 3회, 5회말에는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팀은 이정후의 1타점 2루타에 이은 3회말 마이크 야트렘스키(35), 5회말 맷 채프먼(32)의 홈런포에 힘입어 6-5로 역전승했다.이날 경기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33을 유지했다. 내셔널리그(NL)에선 5위, MLB 전체에서는 공동 10위다. OPS는 0.981로 NL 7위, MLB 전체 타자 중에서는 11위다.밀워키와의 4연전을 3승 1패로 마친 샌프란시스코는 승률 0.654(17승 9패)로 NL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승수는 같으나 승률에서 앞선 샌디에이고(17승 8패·0.680)가 같은 지구 1위다. 샌프란시스코 뒤에서는 LA 다저스가 승률 0.640(16승 9패)으로 바짝 쫓고 있다.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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