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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종목 및 시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able talk 상담 서비스’와 ARS 서비스를 시간화한 ‘보이는 ARS 서비스’로 구성된다. 임호택 현대증권 고객만족센터장은 “고객 중심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만들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상장사의 배당수익률이 선진국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신영증권이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9개국 주식시장의 2012회계연도 배당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한국 유가증권시장이 1.3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배당수익률은 2008년 2.58%를 보인 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대에 머물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58%,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45%였으며 캐나다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나머지 나라는 모두 3%를 넘었다. 업종별 대표기업의 배당수익률도 대부분 미국과 일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의 배당수익률은 0.53%로 일본 도시바(1.68%)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LG화학(1.51%)은 일본의 스미토모화학(2.04%)과 미국의 다우케미컬(4.03%)보다 배당수익률이 떨어졌다. 정유와 건설, 음식료 등의 업종에서도 배당수익률이 글로벌 기업보다 낮았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수익을 배당금 등으로 지출하지 않고 사내에 적립하는 경향이 배당수익률을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정윤모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 수익을 주주에게 나눠주기보다는 기업이 재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배당이 커지면 투자자가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장기 배당투자로 갈 확률이 높아 장기적으로 자본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박근혜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며 건설주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4.97%)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벽산건설은 법정관리 중이지만 장이 열리면서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두산건설은 전일 대비 70원(2.51%) 올라 2855원에, 계룡건설은 180원(2.04%) 상승한 98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주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보합세로 마쳤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 거래와 분양시장이 개선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KDB대우증권은 2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LG이노텍, 현대글로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이면 연 10.10%의 수익을 준다. 100만 원부터 100만 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일부터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소 적립기간은 5년이며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 원이다. 연간 400만 원 한도로 소득 공제된다. 가입금액 10만 원 이상이며 적립기간 3년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한 신규 고객에게는 우산을, 500만 원 이상 연금 계약을 이전한 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신영증권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발행 후 6개월부터 1개월마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0% 이상이면 연 10.02%의 수익을 준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0% 이상 100% 미만이면 원금을 보장한다.}

낮은 등급의 회사채 발행 비중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우량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셈. 31일 코스콤에 따르면 전체 회사채 중 신용등급 BBB+ 이하 회사채 발행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분기(1∼3월) 2.6%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6.2%)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낮은 등급 회사채는 상대적으로 부도 위험이 큰 기업이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도가 낮은 대신 수익률이 높다. 낮은 등급 회사채 비중은 2000년 36.2%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4.7%)부터 한 자릿수대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이후 회사채 시장 양극화가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과 우량등급 기업의 회사채로 수요가 몰리며 중소기업과 비우량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A등급 이하 회사채에 대해 투자를 꺼리는 것도 낮은 등급 회사채가 많이 발행되지 않는 이유로 꼽힌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IBK투자증권 ▽부사장 △총괄(COO) 허준 ▽전무 △WM사업부문장 이승재 ▽상무 △종합금융팀장 이동구 ▽상무보 △경영지원담당·경영기획팀장 박창근 ▽이사 △영업부 김정수 △금융상품영업팀 신석환 △정보전략팀 박군희 ▽부장 △서초지점 김흥모 △감사팀 강근영 ▽본부장 △경영인프라본부 김영근 ▽담당 △WM법인 박수열 ▽팀장 △WM영업추진 심상운 △SF운영 김재교 △리스크관리 문찬걸 △컴플라이언스 김주영 △총무 신용섭 ▽지점장 △분당 김한수 △IBK본점·광화문 송돈규 △압구정 이재용 △일산 한태희 △삼성동 두경근 △해운대 개설준비위원 김형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법무·정책실 함상범 △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본부 김현정 △일반고객〃 윤무환 한상희 ▽이사 △컨슈머사업본부 정승희 김형진 △고객서비스지원본부 김행규 ◇스와치그룹코리아 △사장 최희전}

《 “자기야. 코카콜라, 애플 이런 해외 기업 주식도 개인이 직접 사고팔 수 있어?” 겨울이 물러난 어느 날, 야참을 소화시키려고 나선 밤 산책길에 아내가 물었습니다. 명색이 경제부 기자인데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괜스레 딴청을 피우며 답했습니다. “음, 대부분 펀드 형식으로 하는 거 아닐까? 그나저나 날씨 진짜 많이 풀렸다. 하나도 안 춥네.” 》해외 펀드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 봤지만 개별 회사의 주식을 개인이 직접 매매할 수 있는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창피했습니다. 다음 날 출근하자마자 조혜진 삼성증권 SNI 차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날의 일을 설명하며 조 차장에게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해 물었습니다. 조 차장은 “당연히 할 수 있죠. 해외 주식 매매 홍보가 잘 안돼 있는 모양이네요, 젊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보니”라며 웃었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 방법은 국내 주식과 똑같습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전화로 주문할 수 있죠. 사고 싶은 종목을 고른 뒤 그냥 국내 주식처럼 거래하면 됩니다. 단 주식 계좌를 갖고 있어야 하고 외화증권거래약정에 가입해야 합니다. 물론 실시간 거래는 외국과의 시차를 고려해 진행해야 합니다.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국가는 큰 상관이 없지만 미국, 유럽 등은 ‘올빼미족’이 돼야 실시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개장 시간을 정 맞추지 못하겠으면 예약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이런저런 범위일 때 얼마만큼의 거래를 하겠다고 예약을 걸어놓는 것이죠. 해외 주식의 장점은 뭘까요? 우리나라에도 좋은 회사가 많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같은 회사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주식들이죠. 그러나 국내 자본시장의 크기는 세계 자본시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투자할 수 있는 회사의 종류와 범위에서 선택의 폭이 작습니다. “전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에서 국내 증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1%밖에 안 돼요. 세계 주식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이나 새로 떠오르는 중국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죠.” 조 차장의 설명이었습니다. 해외 주식을 살 때에는 각 업종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는 회사를 고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자동차 업종에서는 도요타나 BMW, 미디어통신 업종에서는 AT&T나 월트디즈니를 매수하는 식이죠. 삼성증권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같은 업종에서 국내와 해외 1위 기업에 투자했을 경우 해외 1위 기업의 수익률이 약 15%포인트 앞섰다고 하네요. 위험을 감수하면서라도 높은 수익을 거두고 싶다면 주가가 낮으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면 됩니다. 꾸준히 공부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면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중국 기업에 투자한다면 국내에서 약 3년 전에 성공한 업종의 대표주를 찾아 투자하는 식이죠. 조 차장은 “아직 중국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고 보험산업도 발달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나라의 경제 흐름과 3년 정도의 차이를 보이니 미리 모바일게임이나 보험회사를 알아보는 것도 좋다”라고 귀띔했습니다.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 유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국내 업체라면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투자할 수 있지만 외국 회사는 정보가 한정돼 있으니까요. 신문이나 인터넷 등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상담도 하세요. 실패하지 않는 길은 무조건 공부밖에 없다는 점, 아시겠죠.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코스닥지수가 급등하자 빚을 내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코스닥 신용거래융자가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과열 양상도 감지된다. 금융투자협회는 19일 기준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는 1조9510억 원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2007년 7월 9일(1조9539억 원) 이후 최대치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매수 주문을 위해 돈을 빌렸다는 뜻이다.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11월 2100억 원대까지 낮아졌다가 2010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활기를 되찾으며 신용거래융자는 19일 현재 올 초 대비 14.3% 증가했다. 지난해는 같은 기간 증가율이 8.8%였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증시가 상승흐름을 탔다고 판단하는 투자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14일 550을 넘어서 2009년 5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121조3300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2조 원 이상 늘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전환형투자신탁1호’가 누적수익률 10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7년 3월 19일 설정된 이 펀드는 설정 6년 만에 누적수익률 101.23%를 기록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연금저축펀드가 15년이 넘는 장기 투자 상품임을 감안하고 장기 가치 투자를 실시해 성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가 발주하는 12조 원대 치수사업의 낙찰자 선정이 연기되며 관련주가 급락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도화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080원(14.98%) 하락한 6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수도 종합건설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은 태국 정부의 ‘통합 물관리 사업’ 입찰에 참가한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에 속해 있다. 하천정비 감리업체 유신(―14.67%)과 수처리업체 한국종합기술(―14.90%)도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떨어졌다. 이날 태국 정부는 치수사업 중 발생하는 토지 수용과 보상은 건설사가 책임져야 한다며 당초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최종 낙찰자 선정을 연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태국 정부가 언제 낙찰자 선정을 발표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삼성증권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빌딩 삼성증권 비즈니스센터에서 리더스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허진욱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와 정범식 채권상품팀장이 ‘글로벌 경제동향 및 한국 금융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법인 최고경영자와 재무담당자라면 누구나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6월 30일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IRP 원모어(one-more)’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새로 계좌를 열고 10만 원 이상을 입금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5000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1000만 원 이상을 납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10만 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현대증권은 장기투자자를 위한 ‘현대able Flexible-ETF적립식 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지수 ETF와 레버리지 ETF를 활용해 운용하는 랩 상품이다. 지수 ETF는 주가 상승기에, 레버리지 ETF는 주가 하락기에 수익을 낸다.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하락하면 구간별로 레버리지 ETF 비율을 늘리고 하락하지 않으면 지수 ETF에만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수익 실현과 위험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운용보수 외에 매매수수료가 없으며 고객이 매월 지정한 날짜에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장기투자 상품으로 적절하다. 고객이 원하는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ETF를 매도해 안전성을 높이고 이후에 추가로 납입되는 금액은 다시 목표수익률에 이를 때까지 투자하는 식으로 수익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목표수익률은 10∼50% 이내에서 5%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고객 성향에 따라 가장 높은 매도시점을 설정할 수 있어 투자 실패의 가능성을 줄였다. 최소 가입금액은 30만 원이며 수수료는 연 1.5%다. 기간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다. 지수 변화에 따라 납입하는 금액 외에 추가로 입금이 가능하다. ■ 4대 연금 생활자를 위한 무담보 대출 상품, 평생플러스 연금대출신한은행은 연금소득이 있는 은퇴고객에게 무담보로 생활자금을 빌려주는 ‘평생플러스 연금대출’ 상품을 판매 중이다. 평생플러스 연금대출은 국민, 공무원, 사학, 군인 등 4대 공적연금을 받는 수급자들이 생활자금이 긴급하게 필요할 때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이다. 기존에는 연금 생활자들도 자금이 필요하면 주택이나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을 받아야 했다. 대출 대상은 4대 공적연금 수급자 중 신한은행 수급계좌를 통해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이다. 연금소득이 연 600만 원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고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다. 금리는 이달 19일 기준으로 최저 연 6.31%이며 금리는 3개월마다 바뀌게 된다. 금리우대는 최대 0.5%포인트까지 적용된다. 의료비나 자녀 결혼축하, 전세자금 등 용도일 때는 0.2%포인트, 평생 플러스 통장 가입 고객 0.2%포인트, 신한 신용·체크카드 가입고객 0.1%포인트 등 우대금리가 적용돼 0.5%포인트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다. 대출이자의 자동이체일과 연금수령일을 맞춰 연금을 받는 계좌에서 원금과 이자를 자동으로 갚을 수 있어 편리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은퇴 고객들이 연금소득만으로도 낮은 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결혼한 직장인 김모 씨(32)는 목돈 마련을 위해 최근 투자처를 고민 중이다. 은행에 넣자니 낮은 금리가 마음에 걸리고 개별 종목의 주식을 매매하는 것은 아직 자신이 없다. 그는 최근 증권사 지점을 방문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받았다. 최근 시장 변동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ETF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주가지수 외에도 특정 업종, 해외지수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ETF가 속속 상장되고 있다. 일반 뮤추얼펀드와 달리 주식시장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어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변동성 강한 시장에 적격 ETF는 코스피200 같은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수익률이 연동된 상품이다. 주식시장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국내에는 2002년 처음 도입돼 매년 50% 가까이 시장 규모가 확대돼 왔다. 유가증권시장 평균 거래금액의 10%를 차지할 만큼 덩치도 커졌다. ETF는 일반 펀드보다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상품으로 꼽힌다. 일반 펀드가 종가로만 매수가 가능하고 4일가량의 환매 기간이 걸리는 것과 달리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개별 주식에 투자할 때보다 위험이 적고 펀드매니저 리스크가 없는 것도 ETF의 장점이다. 비용도 저렴하다. 일반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10% 수준으로 낮고 환매 수수료도 없다. 일반 주식거래와 달리 증권거래세가 면제되고 국내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돼 절세효과도 있다. 국내 투자자가 선호하는 ETF는 크게 세 종류다. 가장 대표적인 게 국내 200개 대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코스피200 ETF’다. 이 상품은 국내 경제가 꾸준히 성장해 주요 종목 중심으로 주가가 오를 경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코스피가 떨어지는 만큼 수익률이 올라가는 ‘인버스 ETF’, 코스피 상승폭의 두 배만큼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레버리지 ETF’ 등도 있다. 다만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는 지수가 예상과 반대로 움직일 때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 업종 관련 ETF도 인기 상품 중 하나다. 가령 자동차 업황이 좋아질 때 현대차, 기아차 등 특정 종목의 주식을 사는 대신 자동차 업종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반도체와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업종을 바탕으로 하는 ETF에 투자할 수 있다.랩어카운트에서도 ETF 활용 국내외에서 언제 악재가 불거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시장 변동성을 줄인 상품이 대거 나와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랩어카운트’ 상품도 이 같은 특징을 담고 있다. 자체 투자분석 모델을 활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ETF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게 특징이다. 위험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관순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기획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식 시장의 업종별 순환 사이클이 짧아지고 같은 업종 내에서도 종목별 움직임이 달라 ETF를 활용해 투자 위험을 분산시키는 게 최근 주식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의 ‘플렉시블 차이나(Flexible China) 랩어카운트’는 중국 선전에 상장된 주식 300종목을 지수화한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한다. 이 중 국내상장형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고 해외상장형은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한다. 대신증권이 선보이는 ‘대신 밸런스(Balance) ETF랩’은 코덱스200, 또는 타이거200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매달 투자 비중을 재조정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게 특징이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시장 예측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분산투자 효과와 저비용의 장점이 있는 ETF는 좋은 투자 대안”이라고 설명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우리투자증권은 100여 개의 해외주식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월 적립식 형태로 자동 매매해 주는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는 약정에 따라 지정된 날짜에 고객이 원하는 해외주식 및 해외 ETF를 자동 환전 및 매수해 손쉬운 투자를 돕는 상품이다. 매수 및 환전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거래 상황을 알 수 있게 했다.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해외 상품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이다. 우량 해외 ETF와 해외주식에 투자해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또 적립식 투자로 투자 시점을 분산해 매입 단가를 낮췄다. 적립식 투자는 투자 시점을 분산할 수 있어 ‘다 걸기’ 투자보다 주가상승기에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을 다양화한 점도 눈에 띈다. 개별 국가 ETF 및 상품 ETF에 투자해 다양한 국가와 금, 원유 등 실물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변동성 장세에서는 분산투자가 위험을 낮춰 고객이 원하는 목표 수익률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편의성도 주목할 만하다.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특정일에 고객이 약정한 금액만큼 환전 및 자동 매수를 진행해 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상품 가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도맡아 주는 일종의 금융집사 서비스”라며 “해외 주식과 ETF 매매를 통해 국내 주식 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해외 투자정보가 부족한 고객을 위해 인지도가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글로벌 초우량 해외주식 및 ETF 100종목을 선정해 해외주식 투자에서 발행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했다. 계약 이후에도 유망 종목 및 업종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것도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의 특징이다.이종국 우리투자증권 상품총괄 상무는 “자녀 유학자금 마련 등 미래에 외화자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장기적으로 매우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인 해외 투자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가입신청은 각 영업점 및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www.wooriwm.com)를 이용하면 된다. ■ 원자재 풍부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지역 투자, 삼성아세안증권펀드삼성아세안증권펀드는 아시아에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핵심 국가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들 국가는 내수 경제가 탄탄하고 원자재가 풍부해 핵심 성장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상품은 아세안지역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운용 성과가 좋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아세안증권펀드의 1년 수익률은 18일 기준 32.62%로 나타났다. 3년 수익률은 107.05%에 이른다. 아세안지역은 세계 경제가 좋아질 때 더 큰 상승폭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중국경제 지표가 호전되며 아세안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산업별로는 은행, 부동산, 건설부문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가 설립되면 아세안지역의 성장세도 한층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세안은 성장 속도가 다른 다양한 나라로 구성돼 있어 장기간에 걸쳐 성장세를 이어 가는 게 특징이다. 금융·서비스업이 발달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태국 등 중진국,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거점을 노리는 나라가 골고루 포진해 있다. 아세안경제공동체가 만들어지면 역내 규제와 관세가 전면 철폐되고 각국을 연결하는 도로와 철도가 정비돼 단일 경제공동체로 거듭나게 된다. 6개국에 분산투자해 위험도를 낮추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인호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아세안지역의 대외 수출 규모가 커지고 있고 외국인 직접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19일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경기 하남시 감일동 나무전시판매장에서 나무들을 만져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129곳에서 중간유통 과정을 없애 가격을 낮춘 나무를 판매한다. 하남=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한국거래소는 최근 일부 우선주가 기업 실적과 관계없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고 있다며 19일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11∼18일 주가상승률 상위 50개 종목 중 23개가 우선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주가상승률은 우선주가 보통주의 14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주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1∼2월 대비 733%, 거래대금은 490% 급증하는 등 이상 과열 현상도 나타났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에서 우선권을 가진 주식을 말한다. 거래소는 우선주 가운데 상장주식 수와 시가총액이 작고 주가가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급등세가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올 하반기부터 주주 100명 미만, 상장주식 5만 주 미만, 시가총액 30일 연속 5억 원 미만인 우선주는 관리종목 지정 후 상장 폐지할 계획이다. 거래주식 수가 적어 일부 투자자만 몰려도 주가 조작이 쉽기 때문이다. 이종상 시장감시위원회 예방감시팀 과장은 “최근 인터넷 증권 게시판을 중심으로 우선주가 새로운 테마로 부각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며 “급등 우선주는 7월 우선주 퇴출제도가 시행되면 상장 폐지 개연성이 높으니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KDB대우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은 연 1회 양도차익을 세무서에 신고한 뒤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고객을 대신해 세무서에 양도차익을 신고하고 고객은 통지서가 나오면 세금만 납부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