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318

추천

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이재갑 “아직 정점 아닌데 방역완화? 이런 나라 없어”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거리두기 완화안을 검토하는 데 대해 “아직 정점을 찍지 않았는데 정점이 될 거니까 완화시켜도 된다고 얘기한 국가는 한 국가도 없다”고 비판했다.이 교수는 16일 오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지금 (인원제한) 8인, (영업제한) 12시로 거리두기 완화 얘기가 벌써 나온다. 정부에서 논의도 하기 전에 먼저 흘린다. 방향성을 정해 놓고 간을 보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언론에서 또는 전문가들이 어떻게 얘기하나 (보고), 반발이 심하면 좀 웅크렸다가 반발이 별로 없으면 그렇게 발표하려고 사전에 깔기 시작한다”며 “내가 지난번 (거리두기 완화안인) ‘6인·10시’를 만들 때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 자문위원을) 관둔 이유도 그것”이라고 했다.이 교수는 “어느 국가나 감염자 수가 꺾이고 난 다음에 ‘이 정도가 우리 맥시멈(최대치)이구나’를 확인했지, 그전에 맥시멈을 예측하는 국가는 아무도 없었다”고 꼬집었다.그는 “모든 수학적 모델링은 지금의 방역 조건이 변하지 않는 걸 가정으로 한다. 그런데 이렇게 또 (거리두기를) 완화시켜서 불확실성을 키워버리면 다음 주나 다다음 주 상황이 우리가 예측하고 있는 수학적 모델링을 빗나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고 부연했다.이 교수는 “거리두기는 이미 포기한 것으로 본다. 정부에서 이제 거리두기를 강화하라고 하겠나”라고 반문하면서 “의료체계 붕괴된다고 거리두기 강화하라면 현 정권은 끝날 거니까 안 할 것이고, 들어오는 정권은 그 욕을 먹어가면서 거리두기를 강화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씁쓰레했다.이어 “의료체계가 붕괴돼도, 하루에 500명씩 죽어도 그냥 한 몇 주 지나면 지나갈 거니까 그냥 그렇게 보는 것”이라며 “거리두기 조이자고 얘기도 하고 싶지 않다. 다만 현 체제만 유지 해 주든지, 메시지라도 정확하게,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지금 위기라고 얘기를 해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는 또 “정부는 ‘지금 오미크론의 사망률, 치명률이 독감 수준 됐다’고 하고, 총리는 ‘1급 감염병을 적어도 2급이나 4급으로 낮출 수 있다’고 했다”며 “정점을 찍지 않았는데 굳이 할 필요가 없는 얘기들을 계속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가 뭔가 정면 돌파의 의지를 보이는 것 같다”며 “그냥 충분히 걸릴 만큼 걸려서 마지막 유행을 한번 만들고 끝내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이런 방향으로 끌어갈 수 없다”고 정부 태도를 강력 비판했다.이 교수는 “그나마 국민들이 백신을 3차까지 맞아서 의료체계가 버티고 있는 것이지, 일본처럼 한 10%, 20% 정도 맞았다면 하루에 정말 1000명씩 죽었을 수도 있었다”면서 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함과 동시에 3차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아울러 “다음 정권이 들어서는 5월쯤이면 오미크론 위기는 그래도 많이 안정될 것”이라며 국민 스스로 조심하고 인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7
    • 좋아요
    • 코멘트
  • 신규확진 62만명, 하루새 20만명 폭증…사망 429명 역대최다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만 명대로 폭증했다. 지난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만으로도 확진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되고, 전날 통계상에서 누락된 수치가 더해지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62만13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25만592명(해외유입 3만537명)이라고 밝혔다.당초 정부는 유행의 정점 규모를 37만 명으로 전망했는데, 정부 예측치의 두 배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날 국내 발생 환자는 62만1266명, 해외 유입 환자는 62명이다.최근 1주일간(3.11~17)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8만2978명→38만3659명→35만188명→30만9790명→36만2338명→40만624명→62만1328명이다.이날 집계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일 연속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29명 발생해 역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1481명이다. 국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평균 치명률은 0.14%를 유지 중이다.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만8375명, 경기 18만1983명, 인천 3만2964명 등 수도권에서만 34만3322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55.3% 비중을 차지했다.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4만2434명, 대구 2만4468명, 광주 1만6948명, 대전 1만2481명, 울산 1만4768명, 세종 5234명, 강원 1만5449명, 충북 1만7774명, 충남 2만2987명, 전북 1만8607명, 전남 1만8957명, 경북 1만9157명, 경남 4만4536명, 제주 4144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41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6%, 준중증병상 72.3%, 중등증병상 48.1%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0.8%이다. 재택치료자는 192만5759명으로,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51만3806명(수도권 28만7885명, 비수도권 22만5921명)이다.한편 지난해 2월 이후 4491만747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44만6716명으로 국민의 86.6%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221만7533명으로 62.8%(60세 이상 88.8%)의 접종률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7
    • 좋아요
    • 코멘트
  • 바이든 “푸틴은 전범”…러시아 “용납 못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처음으로 ‘전범(전쟁 범죄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그(푸틴)가 전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하는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병원을 공격하고 의사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했었다.서방의 일부 정상들이 전범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온 것과 달리 백악관은 푸틴 대통령의 행위를 전쟁범죄로 규정하는 데 말을 아껴 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일 러시아의 민간 목표물 설정을 비판하면서도 전쟁 범죄 규정에는 “말하기 이르다”고 했었다.그러나 전쟁이 길어지고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 사례가 늘자 끝내 푸틴 대통령을 직접 전범으로 규정했다. 유엔은 이날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사망 726명, 부상 1174명 등 총 1900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침공을 취재하던 언론인 사상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3일 미국 언론 뉴욕타임스(NYT) 출신 언론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브렌트 르노가 사망한 데 이어 14일에는 미국 폭스뉴스 소속 촬영 기자 피에르 자크제프스키가 사망했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전범’ 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발언은 자명하다. 그가 마음속에서 우러난 말을 한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을 전범으로 지정하는 문제에 관해 법적인 규정은 국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폭탄으로 전 세계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국가 원수(바이든)의 발언을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타스 통신 등은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7
    • 좋아요
    • 코멘트
  • ‘7.3 강진’ 日, 쓰나미 경보 해제…원전 냉각펌프 복구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6일 오후 11시 36분 진도 7.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밤 중 발령된 쓰나미 경보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경 전면 해제됐다. 17일 NHK는 전날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을 관측하는 지진이 있어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표됐지만 오전 5시경 전면 해제됐다고 보도했다.앞서 당국은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등에 1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올 수 있다며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 기상청은 발효됐던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하면서 일부 지역은 향후 일주일간 진도 6강에 경계하도록 호소했다.전날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오시카반도 동남쪽 60km 부근이며 지진의 깊이는 60㎞다. 이후 후쿠시마현에서 홋카이도에 걸쳐 진도 6~1의 지진이 관측됐다.이날 후쿠시마 제2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1기에서는 사용 후 핵연료 수조 냉각이 정지됐다는 보고가 들어와 당국이 조사를 벌였지만, 당국은 냉각 펌프를 복구했다고 발표했다.원자력 규제청에 따르면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 5기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렸지만, 오경보였다.도쿄전력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 전국 210만 가구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 지역별로는 도쿄 19만 호를 비롯해 니카다현,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아오모리현 등에서 정전 사례가 보고됐다. 정전 사태는 오전 3시 10분경 대부분 해소됐다.이번 지진으로 2명이 숨지고 88명이 부상했다. 오전 5시 반 기준 부상자는 △미야기현 42명 △후쿠시마현 29명 △이와테현 3명 △아키타현 1명 △야마가타현 3명 △간토 고신에츠 10명 등이 확인되고 있다.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때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촉발한 규모 9.0 지진이 발생했는데, 당시 쓰나미로 약 1만8500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7
    • 좋아요
    • 코멘트
  • ‘쇼미’ 출신 10대 래퍼, 번개탄 피워 극단선택 시도

    Mnet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유명 래퍼가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A 군(18)을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이날 오전 4시 20분경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목적으로 번개탄 여러 개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당시 같은 방에서 자고 있던 B 씨가 잠에서 깨 번개탄에 물을 뿌리면서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두 사람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산 피해도 일부 물품이 그을린 정도에 그쳤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군과 B 씨를 임의동행해 진술을 들은 뒤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7
    • 좋아요
    • 코멘트
  • 총격에 팔 절단한 우크라 소녀 “날 해하려던 게 아니길”

    “나를 다치게 하려던 게 아니라, 그냥 사고였길 바라요.”러시아군을 피해 대피하던 중 아버지를 여의고, 한쪽 팔마저 절단한 우크라이나의 9세 소녀 사샤(Sasha)는 이렇게 말했다.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군 총에 맞아 왼팔을 절단하게 됐음에도 씩씩함을 잃지 않는 사샤의 사연을 소개했다.사샤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지역인 고스토멜에서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도망가던 중 러시아군 포격에 아버지를 잃었다.아버지 시신을 수습할 새도 없이 나머지 가족과 함께 도로를 가로질러 지하 대피소로 향하던 사샤는 어디선가 날아온 총탄에 왼팔을 맞고 쓰러졌다.이어 같이 뛰던 어머니까지 넘어지자, 사샤는 눈이 감기는 와중에도 ‘모든 게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후에 회상했다. 다행히 사샤의 어머니는 재빨리 몸을 숨겨 총격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를 많이 흘린 채 대피소로 옮겨진 사샤는 점차 의식을 잃었다.급히 병원으로 옮겨야 했지만 상황은 더 악화했다. 지하실 앞까지 쳐들어온 러시아 군인들이 문에 총을 난사하며 밖으로 나오라고 소리를 질렀기 때문이다.그러나 대피소 주민들은 사샤를 살리기 위해 이틀 만에 대피소 밖으로 나와 병원으로 향했다. 사샤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결국 왼팔을 잘라내야 했다.중앙 이르핀 병원의 한 의사는 “총알로 인해 왼팔이 괴사하고 있었다”며 “사샤를 살리기 위해 왼팔을 절단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사샤를 돌본 간호사에 따르면, 수술 후 의식을 되찾은 사샤가 처음 내뱉은 말은 “제 왼팔이 잘 있나요?”였다고 한다.간호사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진실을 말해야 할지, 아니면 거짓말을 해야 할지, 아예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아픔을 참는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하겠나”라고 반문한 간호사는 “사샤는 정말 강하다. 자기가 건강한지, 예쁜 인공 팔을 새로 가질 수 있는지 물었다. 울면 약한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울지도 않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아이를 이렇게 만든 이들에게 너무 화가 나고, 증오심마저 느낀다”고 덧붙였다.샤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 9번째 생일을 맞았다.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은 사샤는 인터뷰에서 “러시아 사람들이 왜 나를 쐈는지 잘 모르겠다”며 “나를 다치게 하려던 게 아니라 그냥 사고였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6
    • 좋아요
    • 코멘트
  • “애 낳아줄 여학생 구함” 현수막 단 50대, 또 여고 ‘기웃’

    대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아이 낳고 살림해줄 여학생을 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 됐던 50대 남성이 또 같은 지역 여고 주변을 배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5일 대구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실시간 대구’에는 ‘달서구 여고 앞에 또 나타난 현수막 할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 남성이 달서구 B 여고 앞에서 경찰에게 제지당하는 모습이 담겼다.KBS에 따르면 대구 성서경찰서는 여고 앞에 트럭을 몰고 나타난 A 씨(59)가 차량 창문에 ‘60세 할아버지, 종을 구합니다’라고 적은 종이를 붙여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앞서 A 씨는 지난 8일에도 달서구 C 여고 인근에 자신의 트럭을 세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현수막에는 “세상과 뜻이 달라 도저히 공부가 하기 싫은 학생은 이 차량으로 오라”며 “혼자 사는 험한 60대 할아버지의 아이를 낳고 살림할, 희생할 13~20세 사이 여성분 구한다”는 내용의 글귀가 담겼다. 하단에는 연락처로 추정되는 전화번호도 함께 적혀 있었다.당시 해당 학교 교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경고 조처했다. 하지만 A 씨가 트럭을 학교 후문으로 옮겨 현수막을 다시 게시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현수막도 압수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여자 부모가 동의하면 죄가 안 된다”고 항변하기도 했다.당초 경찰은 A 씨에게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했지만, 이번에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옥외광고물법 제4조 1항에 따르면 공중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등 일부 지역에는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해서는 안 된다. 또 제5조는 청소년의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하지 못하도록 한다.한편 현행법상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19세 이상의 성인은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강간으로 보고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에 따라 처벌받는다. 형법 제305조 3항에 따르면 본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사람도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6
    • 좋아요
    • 코멘트
  • 尹당선인, ‘쓴소리 특보’ 장성민-정책특보 강석훈·김현숙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박근혜 정부에서 각각 경제수석, 고용복지수석을 지낸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와 김현숙 숭실대 교수를 정책특보로 임명했다. 당선인 정무특보로는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이 결정됐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안을 공개했다. 김 대변인은 “강석훈, 김현숙 신임 특보는 박근혜 정부 시절 정책통으로, 윤 당선인의 경선 시절부터 경제·사회·복지 등 제반 분야에 걸쳐 깊이 있는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며 “윤 당선인은 선거기간 두 분과 가장 편하게 수시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눠왔다”고 밝혔다.강 특보는 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20대 총선 낙마 이후 박근혜 정부 인수위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지냈다. 김 특보 역시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활약했으며, 의원 임기 도중인 2015년 직을 사퇴하고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맡았다.김 대변인은 또 “윤 당선인은 정무특보로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 특보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부터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자제 요청을 받을 정도로 당선인에 가장 비판적 기조를 견지해 왔던 분”이라며 “1차 컷오프 탈락 후 당선인이 장 특보에게 쓴소리를 요청해 대선 기간에도 가감 없는 조언을 듣고 소통해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당선인 특별고문으로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동관 디지털서울 문화예술대 총장,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이 인선됐다.김 대변인은 “이들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윤 당선인에게 많은 자문과 도움을 주셨고, 앞으로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질 국가 경영에도 지속적인 고견을 부탁드리고자 이번 인선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6
    • 좋아요
    • 코멘트
  • 청년정의당 강민진 ‘갑질’ 의혹에…여영국 “엄정한 조사”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6일 강민진 청년정의당 전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엄정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여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로서 상처를 받은 피해자와 상심하신 국민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강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당은 긴급대표단회의를 통해 박인숙 부대표를 위원장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진상조사위는 박 위원장을 비롯한 당 내·외부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앞서 정의당 한 당직자는 전날 강 대표가 자신과 1년짜리 근로계약을 맺고 계약 연장을 논의하는 시점에서 임금 삭감을 거론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폭로했다.이에 오승재 정의당 대변인은 당 지도부에 당직자 대상 갑질 책임자 징계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온라인 서명을 펼쳤다.강 대표는 “노동자를 위한 정당 내부에서 노동권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와 함께해준 동료에게 상처를 남긴 점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대표직을 내려놨다.강 대표는 “진상조사 과정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당직자와 똑같은 평당원의 신분으로 조사에 임하는 것이 옳겠다는 결심을 했다”면서 “성실히 임하며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고 했다.정의당은 오는 17일 대표단 회의에서 진상조사 및 향후 조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6
    • 좋아요
    • 코멘트
  • 김종인, 尹에 일침…“남성 편들려 여가부 폐지? 잘못된 사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황홀경에서 빨리 벗어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여소야대 상황을 타개할 방법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15일 오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대선 이후 (윤 당선인으로부터) 전화를 한 번 받았다”며 “그동안 도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했고, 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진행자가 ‘구체적으로 조언한 게 있느냐’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사실 윤 당선인에게 얘기하고 싶은 것은 모든 일을 너무 급하게 처리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지금 보면 그냥 모든 것이 쉽게 될 것 같은 인상이 있다”고 했다.이어 “대개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 황홀감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항상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황홀경에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이 성공하는 대통령의 첩경”이라고 덧붙였다.윤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는 상황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남성 편을 든다고 해서 여가부를 없애버려야겠다는 건 기본적으로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여가부 기능 중 제일 중요한 것이 가족”이라면서 “지금 우리나라가 저출생 문제 때문에 미래가 굉장히 암담하게 보이는데, 가족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젠더 논란 등에) 상당히 영향을 행사할 수도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젠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가부를 폐지해 봐야 아무 의미가 없다”며 “여가부 기능을 조정해서 다른 중요한 사안들, 앞으로 우리나라의 가족정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초점을 맞춘 부처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 옳다”고 했다.김 전 위원장은 여가부 폐지 등 윤 당선인이 내건 공약이 인수위원회와 정부 구성 과정을 거치면서 수정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선거 때는 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한다. 인수위의 기능이라는 것이 바로 그런 걸 조정해 주는 것”이라며 “약속했지만 실현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을 때, 이걸 판단해서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다듬어주는 것이 인수위가 해야 될 과제”라고 했다.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인수위원회가 차기 정부의 모든 정책 상황을 준비하는 위원회라면 안 인수위원장이 총리로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어느 정도 총리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는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여소야대 상황을 극복하려면 윤 당선인이 여야 국회의원과 잦은 소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대통령이 저녁마다 백악관에 소수 의원들을 모셔다가 같이 토론하면서 임기를 보낸다”며 “그런 분위기를 대통령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 윤 당선인은 그런 점에서 과거 대통령과 다르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해 본다”고 말했다.윤 당선인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없애겠다고 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과거 민정수석실은 검사들이 잔뜩 와서 정부가 필요한 사건 다루는 그런 역할을 했기에 좋지 않은 인상을 받은 것 같다”며 “그 기능만 빼버리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에게 가장 바람직스러운 건 검찰에 대한 관심을 안 갖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검찰, 국정원, 국세청 등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자기네들이 변화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대통령이 관심을 안 갖는 것이 개혁을 할 수 있는 첫 번째 과제”라고 주장했다. 한편, 낙선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관련해 진행자가 ‘8월 당대표 선거에 나서는 게 좋겠냐’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그 사람도 아직 나이가 있으니까 다시 정치적 재기를 꿈꿀 텐데 어떤 방법을 통해서 재기하느냐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달려 있어 두고 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후보가 뵈러 온다면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찾아오면 만나야지”라고 답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6
    • 좋아요
    • 코멘트
  • 신규확진 40만741명, 첫 40만명대…위중증 1244명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대를 돌파했다. 당초 방역당국은 오는 22일 최대 37만명을 예상했지만 일주일 앞서 예측치를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1244명으로 전날에 이어 역대 최다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40만7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62만9275명(해외유입 3만4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환자는 40만624명, 해외 유입 환자는 117명이다.전날 실시간 확진자 수 집계 사이트인 ‘코로나 라이브’의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44만1423명으로 나타났다. 질병청 발표 숫자보다 더 많은 것이다.이에 대해 질병청 관계자는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지자체 보건소 집계가 중대본으로 취합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1주일간(3.10~16)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2만7532명→28만2978명→38만3659명→35만188명→30만9790명→36만2338명→40만 624명이다.이날 집계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44명으로 전날(1196명)보다 48명 증가, 전날에 이어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9일 연속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64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1만1052명이다. 국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평균 치명률은 0.14%대로 내려왔다.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8만1395명, 경기 9만4806명, 인천 2만8453명 등 수도권에서만 20만4654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51.1% 비중을 차지했다.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3만9436명, 대구 1만6749명, 광주 1만422명, 대전 8812명, 울산 1만362명, 세종 2032명, 강원 9649명, 충북 1만3751명, 충남 1만3702명, 전북 1만5390명, 전남 9309명, 경북 1만6780명, 경남 2만1896명, 제주 7680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24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64.2%, 준중증병상 71.2%, 중등증병상 46.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5%이다. 재택치료자는 177만6141명으로,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43만2482명(수도권 22만3456명, 비수도권 20만9026명)이다.한편 지난해 2월 이후 4491만473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44만3726명으로 국민의 86.6%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218만5393명으로 62.7%(60세 이상 88.8%)의 접종률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6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갑 “독감도 하루 40만이면 의료붕괴…정부, 말장난 그만”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정책에 대해 “의료체계 여력에 한계가 왔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이 교수는 15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쓸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을 다 해체해 놓은 마당이니 정부는 의료체계 붕괴 직전의 상황을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고백하고, 국민들이 개인적인 감염 예방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교수는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우선 치료할 수는 있지만 고위험군의 감염을 집중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역정책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유행규모를 줄이지 않고는 고위험군의 감염을 막을 수 없고, 늘어나는 고위험군의 감염을 치료하고 싶더라도 의료체계를 넘어서는 환자가 발생하면 사망자는 급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더 이상 늦으면 안 된다. 독감의 치명률과 비교하는 말도 안 되는 말장난은 이제 그만두라”며 “언제 독감이 확진자 기준으로 하루 40만 명씩 발생한 적이 있었나. 독감도 하루에 40만 명씩 발생하면 의료체계가 붕괴된다”고 쏘아붙였다.이 교수는 뒤이은 글을 통해서도 “바이러스와 방역정책에는 획기적이거나 기발하거나 요행이란 없다. 마스크 쓰고, 손 자주 씻고, 안 만나려 노력하고, 덜 움직이고, 백신 잘 맞고, 아플 땐 그냥 쉬고, 참고, 참고 더 참아야 한다”며 국민 스스로가 개인위생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6
    • 좋아요
    • 코멘트
  • 文대통령-尹당선인, 오늘 회동 무산… “실무 협의 못끝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무산됐다.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예정되었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실무 차원에서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당초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는 ‘독대 오찬’을 할 예정이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6
    • 좋아요
    • 코멘트
  • 美폭스뉴스 기자, 우크라 취재 중 사망…NYT 이어 두 번째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침공을 취재하던 언론인의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5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폭스뉴스 소속 영상 기자인 피에르 자크르제우스키는 전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서쪽으로 21㎞가량 떨어져 있는 호렌카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가 총격으로 사망했다.폭스뉴스는 성명을 통해 “자크르제우스키는 오랫동안 자사에서 종군 영상 기자로 일하며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시리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국제 이슈를 다뤘다”며 “언론인으로서 열정과 재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밝혔다.자크르제우스키와 함께 있던 벤저민 홀 기자는 다리에 부상을 당해 현재 입원 중이다. 앞서 폭스뉴스는 전날 홀 기자의 부상 소식을 전했으나 자크르제우스키의 상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서방 언론인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취재하다 사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3일에는 뉴욕타임스(NYT) 영상 기자 출신 브렌트 르노 다큐멘터리 감독이 키이우 인근 이르핀에서 취재 중 총격으로 숨진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후안 아레돈도 사진기자는 부상을 당했다.바실리 네벤쟈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르노 감독 사망과 관련해 러시아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벤쟈 대사는 “이르핀은 우크라이나 군에 통제되고 있다”며 “르노 일행이 탄 차는 우크라 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아레돈도 기자는 “러시아군이 갑자기 우리를 향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6
    • 좋아요
    • 코멘트
  • “마스크가 자유 뺏는다”…노마스크 운동男 ‘뭇매’

    한 20대 남성이 “마스크는 우리의 자유와 건강을 빼앗아 간다”고 주장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대중교통을 타거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공개해 뭇매를 맞고 있다.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 지하철에서 매번 마스크 안 쓰고 타는 미접종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언뜻 저격글 같지만 사실 작성자 본인을 소개하는 글이다. 작성자 A 씨는 “버스, 지하철에서 마스크 벗기 운동을 하고 있는 20대 청년”이라며 “실외에서는 원래 마스크가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백신패스 폐지, 코로나19·PCR 사기를 외치는 사람들마저 우리의 자유와 건강을 2년이 넘도록 빼앗아 간 마스크 의무화의 부당함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혼자서라도 실내 노마스크(No Mask) 운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글과 함께 소개된 A 씨의 유튜브 채널에는 실제로 그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가 쫓겨나는 영상이 다수 게재됐다.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지하철에 탑승한 A 씨는 “5분 만에 마스크 미착용 신고가 들어왔다”며 “역시 대한민국 시민의 놀라운 신고 정신”이라고 비꼬기도 했다.다른 영상에서는 역무원과 승강이를 벌이기도 한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 달라는 역무원에 A 씨는 “호흡기가 좋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역무원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며 하차를 요구하자 A 씨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영상을 올리며 “모든 국민을 위한 대중교통이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를 쓰지 못하는 분들은 이용을 못 한다”고 토로했다.이외에도 A 씨가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참 신기하다. 지하철과 버스에서는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 이것이 K-방역의 기적이냐”고 목소리를 높이자, 한 시민이 “헛소리하지 말고 마스크 써”라고 소리치는 모습도 포착됐다.해당 채널에는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마스크는 자유라며 벗고 수업하는 교사’라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15일 현재 해당 콘텐츠는 삭제된 상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2월 중등 임용고시에 합격해 교편을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스랑 지하철이 실외냐” “코로나 걸려봐야 정신 차리지” “내 자유가 타인을 해치는 순간 자유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A 씨를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마스크 오래 쓰긴 했지”, “이제는 벗을 때 됐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한편 정부의 방역지침상 실내에서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가 유지되지 않았을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여기서 실내란 버스·택시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을 의미한다.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업무방해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5
    • 좋아요
    • 코멘트
  • 靑 “文정부가 안한 일로 민정실 폐지 근거 삼는건 부적절”

    청와대는 15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 공공기관 인사를 놓고 이른바 ‘알박기’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분명한 것은 5월 9일까지는 문재인 정부 임기이고, 임기 내 주어진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으로부터 공기업 인사에 대한 협의를 요청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협의 요청이 있었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청와대의 이러한 입장은 윤 당선인 측의 입장과 달라 문재인 정권 임기 말 공공기관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에 꼭 필요한 인사의 경우 저희와 함께 협의를 진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업무 인수인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라며 “현 정부 안에서 필수 불가결한 인사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달 31일 임기가 종료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 인선과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인사와 관련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한은 총재 임기가 대통령 재임 중에 완료되기 때문에 실무 준비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윤 당선인이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비판하며 폐지를 공약한 것에 대해서는 “정책적 판단의 문제로 과거 국민의 정부에서도 일시적으로 폐지한 적이 있다”면서도 “현 정부에서 하지 않았던 일을 들어 민정수석실 폐지 근거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현 정부 민정수석실의 기능은 민심 청취, 법률 보좌, 인사 검증, 반부패 정책 조정, 공직 감찰, 친인척 관리 등”이라며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은 법령이 정한 업무에 충실한 소임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핵심관계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에 대한 특별사면 논의 여부를 묻는 말에는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으로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일정 발표 과정을 두고 “마지막까지 협의와 논의 중이라 불확실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서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만나는 것으로 보도됐는데 만남 후에 공개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회동이 배석자 없이 독대 형식으로 이뤄지게 된 배경과 관련해서는 “두 분만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위해서 배석자 없이 진행하게 됐다”며 “내일 어떤 대화와 논의가 있었는지 (문 대통령이) 밝히라고 하시는 게 있으면 (청와대가) 사후브리핑을 하겠다. 그렇지 않은 상황이면 브리핑드릴 내용은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회동 의제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핵심관계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윤 당선인에게 외교·안보 현안을 보고한 후 추가 브리핑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엔 “현재 제가 알고 있는 바 없다”고 했고, 윤 당선인이 공약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는 “당선인의 정책과 관련해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5
    • 좋아요
    • 코멘트
  • 우상호, ‘윤호중 비대위’ 당내 반발에 “책임 논쟁 그만”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대선을 지휘했던 우상호 의원이 15일 ‘윤호중 비상대책위원회’를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해 “고통스러운 과정을 함께 이겨내야 하는 만큼, 책임 논란은 이 정도에서 그만두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비대위를 두고 당원들 사이에 책임 논쟁이 있다. 책임을 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저처럼 내려놓은 사람도 필요하고, 수습의 책임을 지는 사람도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10일 선대위 해단식 이후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지 막막했다”면서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려 마음먹은 지 오래됐고, 준비도 해왔지만 그 꿈부터 포기해야 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니 이제 2년여의 국회의원 임기만 남은 셈”이라고 전했다.이어 “당을 어떻게 정비하고 무엇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지방선거 역시 지방정부에 대한 평가 선거다. 좋은 공약과 좋은 인물을 준비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체제를 정비했으니 우리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점검하고 대안을 준비하자”며 “다시 힘을 모으자. 국민의 평가에 겸허한 자세로 다시 출발하자”고 말했다. 민주당 비대위가 14일 공식 출범했지만 윤호중 비대위원장에 대한 당내 반발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원내대표로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짊어진 윤 위원장 역시 물러나야 한다는”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는 것.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대선 패배 책임자가 비대위원장을 하는 것은 지방선거 패배는 물론이고 당의 분열도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했고, 노웅래 민주연구원장도 KBS라디오에서 “대선 패배의 대표적인 책임자라 할 수 있는 원내대표가 혼자만 남아서 돌려막기 하는 거에 대해 문제 제기가 많았다”고 꼬집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5
    • 좋아요
    • 코멘트
  • 러, 우크라 취재하던 美 기자 사망에 “우리 책임 아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 과정에서 사망한 미국 언론인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다.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바실리 네벤쟈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전 미국 뉴욕타임스(NYT) 소속 브렌트 르노 기자(51) 사망과 관련해 러시아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네벤쟈 대사는 “전쟁에서 사망한 모든 이들을 애도한다”면서도 “두 가지를 분명히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째, 그는 NYT 소속 기자가 아니었다. 둘째, (르노 씨가 사망한 곳인) 이르핀은 우크라이나 군에 통제되고 있다. 생존한 그의 동료에 따르면 그들의 차는 우크라 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강조했다.2015년까지 뉴욕타임스에서 일했던 영상 기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르노 씨는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서쪽으로 약 25㎞ 떨어진 이르핀에서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취재하던 첫 미국 언론인 희생자다.르노 씨는 다리를 건너 대피하던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촬영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함께 있다 부상당한 동료 후아인 씨는 “러시아군이 갑자기 우리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르노 기자가 목에 총을 맞았다”고 밝혔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5일 르노 씨의 가족에게 서한을 보내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당신과 함께 애도하고 있다”고 위로했다.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NN에 “매우 충격적이다. 푸틴에게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이유”라며 “동맹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미국 워싱턴에 있는 각국 신문·방송·통신 특파원 단체 ‘내셔널프레스클럽’은 성명을 통해 르노의 사망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유럽언론보호위원회는 분쟁을 취재하는 언론인들의 안전을 보장해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14일에는 미국 폭스뉴스 소속 벤저민 홀 기자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출신의 홀 기자는 종군기자로 우크라이나에 파견됐으며 키이우 외곽을 취재하던 중 날아온 파편으로 양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5
    • 좋아요
    • 코멘트
  • 신규확진 36만2338명…위중증·사망자 모두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만 명을 크게 웃돌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36만23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22만85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환자는 36만2283명, 해외 유입 환자는 55명이다.최근 1주일간(3.9~15)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만2433명→32만7532명→28만2978명→38만3659명→35만188명→30만9790명→36만2338명이다.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96명으로 전날(1158명)보다 38명 증가, 전날에 이어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93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88명이다. 하루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사망자는 지난 10일(206명)부터 6일째 200명대를 기록하면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평균 치명률은 0.15%를 유지 중이다.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6067명, 경기 10만2984명, 인천 2만445명 등 수도권에서만 18만9496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52.3% 비중을 차지했다.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2만6151명, 대구 1만4350명, 광주 1만1173명, 대전 8309명, 울산 8302명, 세종 2514명, 강원 9706명, 충북 1만928명, 충남 1만6287명, 전북 1만1259명, 전남 1만1454명, 경북 1만4540명, 경남 2만3941명, 제주 3900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5.1%다. 보유병상 2779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971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7.1%가 찬 상태로, 2만4348개 중 1만2885개가 비어 있다. 재택치료자는 161만3186명이다.한편 지난해 2월 이후 4491만168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43만9758명으로 국민의 86.6%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215만1084명으로 62.7%(60세 이상 88.7%)의 접종률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5
    • 좋아요
    • 코멘트
  • “이근, 살아있다…작전 수행 중” 사망설 일축한 측근

    최근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참전한 해군특수전단(UDT/SEAL) 소속 예비역 해군 대위 이근 씨(38)가 사망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측근이 14일 “이근 일행은 우크라이나에서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 중”이라는 근황을 전해왔다.14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예비역 장교로서 익명을 요구한 이 전 대위 측근 A 씨는 “최근 이 씨가 작전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연락을 취해왔다”며 “이 씨 측과 주기적으로 생사 등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A 씨는 구체적인 작전 수행 관련 사항은 보안상 공개하기 힘들다고 말했다.A 씨는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참가한 이근 대위 일행 외에도 대한민국 예비역 장교·부사관 외에 별도 경로를 통해 국제의용군에 지원한 인원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부분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폴란드 루트를 통해 접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 스타리치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교육센터 및 야보리우 군사기지를 공격해 180명가량의 외국인 의용군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선 이 씨가 숨졌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글이 급속도로 확산했다.이에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우크라이나에서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 씨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와 친분이 있는 태상호 종군기자도 이 씨 사망설을 일축했다. 태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씨가 다행히 14일 오전 10시까지는 잘 살아있고, 생존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3-1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