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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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1-13~2026-02-12
사회일반45%
월드톡25%
건강10%
미담6%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영동 단독주택 안에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

    충북 영동군의 한 단독주택 안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3분경 영동읍 설계리의 한 주택에서 A 씨(79)와 아내 B 씨(84)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은 “언니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찾아갔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다” B 씨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제로 문을 개방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안방, B 씨는 거실에 쓰러져 있었고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집 안에는 불을 피운 것으로 보이는 화로도 있었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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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EOUL·U’ 조형물 사라진다…18일부터 순차 철거

    서울시가 새로운 서울브랜드 개발에 따라 서울 곳곳에 설치된 기존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조형물을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철거작업에 들어가 오는 3월 말이면 완료할 방침이다.철거한 조형물은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새활용·Upcycling)하거나 재활용할 계획이다.아이·서울·유 브랜드는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15년에 만들어졌다. 조형물은 서울광장을 비롯해 한강공원과 서울의 주요공원, 박물관 등에 총 29개 설치됐다.이 조형물들은 스테인리스강과 목재 등 단일 소재로 구성돼있어 재활용에 용이하다. 서울시는 설치 예술가, 새활용 전문가, 대학생 등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해 철거된 조형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아이서울유를 대체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모색해 왔다.새 브랜드는 최종 후보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서울 포 유(Seoul for you)’가 선정됐다.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결선 투표를 통해 새 브랜드가 확정된다.신규 브랜드의 경우 오프라인 조형물 설치는 최소화 하고, 대신 모션 그래픽 등을 활용한 온라인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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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8시간 만에 지진 잔해 속 17세 소녀 구조 ‘기적’

    튀르키예 대지진 잔해 속에서 248시간 만에 17세 소녀가 기적적으로 구조됐다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하베르에 따르면, 생존 골든타임이 훌쩍 지난 사고 11일째인 이날 정오께 남부 카흐라만마라슈의 아파트 잔해에서 알레이나 욀메즈(17·여)가 구조됐다.지진 발생 약 248시간(10일 8시간) 만이다.소녀는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송된 영상에서 생존자는 보온용 담요를 덮은 채 손에 링거를 꽂고 있었으며, 목에 보호대를 하고 눈을 감은 모습이었다.전날에는 지진 발생 약 229시간 만에 남부 하타이주에서 13세 소년이 구조됐다.이날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4만2183명으로 집계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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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석 검찰총장 “이재명 증거 충분히 확보…구속영장 청구 불가피”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원래는 지역주민과 지자체에 돌아가야 할 천문학적 개발이익을 개발업자와 브로커가 나눠 갖게 만든 매우 중대한 지역토착비리이기 때문에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이날 오후 퇴근길에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개발사업과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은 지방정권과 부동산개발사업자간의 불법적 정경유착비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에서 부결 가능성 높아 실익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물음에는 “검찰은 검찰의 일을 하는 것이고 국회는 국회 일을 하는 것이다. 앞으로 국회에서 어떤 절차가 진행될지 예측하고 검찰의 일을 그만둘 수는 없다. 검은 담담하게 검찰 일을 할 뿐”이라고 답했다.‘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청구 기준은 특정인에게 별도 기준이 있을 수 없다”며 “모든 국민에게 일반적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구속 기준을 저희도 이번에 따랐다고 말씀드린다”고 답했다.앞서 이 대표는 이날 “야당 대표니까 영향력이 많아서 구속 필요성 있다는 영장은 보다 보다 처음 봤다”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장은 “야당 대표의 정치적 활동에 대해 수사하거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게 아니다. 기초지자체장으로 계실 때 그 당시 이뤄졌던 각종 경제적 비리 공직비리에 대해 수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 뿐”이라고 했다.‘진술증거밖에 없다는 말이 나오는데, 혐의가 입증됐는지?’ 질문에는 “장기간 사업이 이뤄졌고 관여한 사람 대단히 많다. 그렇게 때문에 충분한 물적 인적 증거, 서면 서류를 확보한 상태다. 그렇지 않으면 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없는 거다. 충분한 증거를 많이 갖췄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도이치모터스 사건의 수사 필요성 여부에 대해선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지난 정권 법무장관께서 검찰총장 수사지휘권을 박탈해 둔 상황에 제가 구체적 개별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며 “다만 모든 사건에 있어서 모든 국민에게 적용되는 일반적 기준과 원칙을 반드시 따를 것이다. 중앙 수사팀이 그런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답했다.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이해충돌방지법(옛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장(재선)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민간사업자(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에게 특혜를 줘 민간사업자들이 7886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대장동 개발 이익을 공공의 몫으로 환수하지 않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적용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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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전단 날릴때 쓰던 트럭 불에타…수상한 인물 CCTV에 포착

    대북전단 살포단체가 대북전단을 날릴 때 쓰던 트럭이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전소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16일 경기 포천경살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2일 오전 1시20분경 포천시에 있는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이민복 단장의 자택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단장이 대북전단을 풍선에 묶어 날릴 때 사용했던 5t 트럭이 주차된 상태에서 불에타 전소됐다.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화재 직후 배낭을 멘 사람이 현장을 황급히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 사람을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계속 수사하고 있다. 다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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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하늘 축구공 크기 얼음 벼락…“누군가 창문서 던졌다”

    골목을 걸어가던 행인이 인근 건물에서 떨어진 얼음 덩어리에 맞아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다.추락한 얼음 덩어리는 고드름이 자연 낙하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 고의로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16일 KBS에 따르면, 서울 신당동에서 근무하는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40분경 인근 카페에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에 봉변을 당했다.마른하늘에서 날벼락처럼 사람 머리만 한 얼음덩어리가 어깨로 떨어진 것이다. A 씨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을 만큼 충격이 컸다. 자칫 머리를 맞았다면 큰일 날뻔한 일이었다.A 씨는 현재까지 등과 가슴 통증이 계속돼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A 씨는 “얼음의 모양이 고드름이 녹아 자연스럽게 떨어진 건 절대 아니었다. 머리 맞았으면 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런데 A 씨가 얼음에 맞았을 때 뒤따라오던 목격자가 있었다. 목격자는 가장 가까운 8층짜리 빌라의 한 창문에서 누군가 손을 내밀어 얼음을 던지는 모습을 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혐의를 과실치상에서 상해로 전환했다. 과실치상은 ‘실수’로 남을 다치게 한 것이지만, 상해는 ‘고의’에 해당한다.아직 범인은 잡지 못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전후 20일에 달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맡기고, 목격자가 지목한 빌라 주민들의 동선 파악을 하고 있다.그러나 입주민만 수십 명이어서 이들의 동선을 하나씩 가려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은 국과수 CCTV 영상 분석을 받는대로 용의자를 특정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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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 일어난 아르헨 농가, 한인 36명 집단거주 “미스터리 농장”

    아르헨티나에서 한국인 남성이 동포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난 곳은 한인들이 집단 거주하는 ‘미스터리 농장’이라고 현지 매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멘도사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멘도사주 산마르틴 지역에서 발생한 한국인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현지 경찰은 범죄 현장에 한인 36명이 함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매체는 고립된 이곳이 종교캠프와 유사한 환경이며, 침대 등의 가구도 없어 사람들은 바닥에 깔린 매트에서 질서정연하게 잠을 잔다고 전했다.이곳에는 공동 주방과 명상실 등이 있으며, 복도에는 영상 감시 카메라(CC)TV도 설치돼 있었다고 했다.또 대다수가 스페인어를 한마디도 못한다고 전했다.지역 주민들은 이곳에 한인들의 집단 거주지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몰랐다는 분위기라고 한다.매체는 “농장의 시설을 보면 그곳에서 일종의 종교생활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앞서 지난주 이 지역에서 한국 남성 김모 씨가 한국인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후 땅에 묻어 유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음독 후 출동한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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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양호 빠진 승용차에서 50대 아빠·2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강원 춘천시 소양호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경 춘천시 북산면의 한 선착장 인근에서 A 씨(54)와 아들(21)이 타고 있던 라세티 승용차가 물에 빠졌다.“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현장으로 출동해 약 1시간 동안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부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A 씨 아내는 남편과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이 전날부터 경기도 자택으로 돌아오지 않자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침수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으며,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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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뺏기고 맞았다”…‘피지컬100’ 女출연자 학폭 주장 나와

    넷플릭스 인기 예능 ‘피지컬:100’의 한 여성 참가자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왔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피지컬 100에 학폭 가해자가 나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그사람(피지컬100 출연자 A 씨)은 저보다 2살 많은 3학년이었다”며 “애초에 학교에서 노는 언니들 무리로 유명했던 그사람은 저와 제 친구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만 원에서 이만 원정도의 돈을 모아오라고 시켰다”고 주장했다.7~8개월가량 A 씨 무리에게 수십만원을 뜯긴 피해 학생들이 이 사실을 자신의 부모에게 알려 일부가 사과를 받고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오히려 이후 A 씨 무리에게 보복성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글쓴이는 “A는 ‘지금까지 돈을 뺏어서 미안하다’며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방에 가자고 했다. 노래방에는 A의 친구가 함께 있었고, 도착하자마자 제 핸드폰을 빼앗고 “지금 신고할래? 그냥 맞을래?”라고 하며 머리채를 잡아 뺨을 몇 대씩 휘갈겼다”고 했다.또 자신의 친구 두 명은 인적이 드문 공원에 불려 나가 흙바닥에 무릎을 꿇고 저와 같은 방식으로 두들겨맞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저와 제 친구들에게 10년이 지나도록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됐는데 A가 멋진 사람이라며 칭찬받고 있는 글을 보자마자 손이 떨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했다.이 글에 또 다른 누리꾼도 “A는 노는 무리의 한명이었고, 저 포함해서 친구들은 항상 욕먹고 맞고 돈까지 뺏기며 학교 생활을 했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은 “피지컬에서 생각만해도 끔찍한 학교선배님이 출연하시는모습을 보고 중학교 당시에 학폭 당했던 그 감정이 올라와 더 이상 안보고 있다”고 했다.‘피지컬: 100’은 상금 3억 원을 내걸고 참가자 100명 중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이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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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지진으로 470㎞ 쩍…서울~부산보다 길게 찢어졌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발생한 단층 파열은 47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단층 파열은 지표면에 단층이 드러나는 현상이다. 통상 규모 6.0 이상의 강력한 지진에서 나타난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레이더·위성 데이터 등을 토대로 ‘단층 파열’ 발생 지역을 분석해 14일(현지 시각)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분석에 따르면 튀르키예 서부 안타키야 중심부부터 아드야만 북부까지 현지 산맥 지대를 따라 파열이 발생했는데, 길이는 약 32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카흐라만마라슈 북부에도 약 150㎞에 걸친 것으로 추정되는 파열이 발생했다.서울과 부산을 잇는 총연장 416㎞의 경부고속도로 길이보다 더 긴 파열이 생긴 것이다.이런 파열로 농지나 도로였던 지대가 협곡으로 바뀌어버린 모습도 외신을 통해 전해진다.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 알트뇌쥐 마을에서는 올리브 농장 바닥이 갈라지면서 길이 약 300m, 폭 50m 깊이 40m에 달하는 골짜기가 생겼다.주민 이르판 악수는 지진 당시를 회상하며 “믿을 수 없는 소리가 났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주변이 전쟁터같이 변해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무사 세빌은 “이런 일은 살면서 처음 봤다. 신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떨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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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아파트 수영장 빠져 뇌사 판정 받은 아동 1주만에 숨져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 빠져 뇌사 판정을 받은 아동이 사고 1주 만에 끝내 숨졌다.15일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의 한 병원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일주일 간 치료를 받아온 A 군(4)이 이날 오후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경찰은 아이가 사망함에 따라 수영장 관계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이 사고는 지난 8일 오후 7시45분경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일어났다.당시 A 군은 착용하고 있던 수영보조 장비가 수영장 내 사다리에 걸리면서 물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뒤늦게 강사가 A 군을 발견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 군은 뇌사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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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곽상도 무죄 판결 나도 동의 못해…세상에 공짜 어딨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곽상도 전 의원 50억 무죄 판결’에 대한 국민적 공분에 “100% 공감한다”며 “항소심에서 바로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곽 전 의원) 1심 무죄 판결에 국민이 공분한다. 들끊는 여론에 공감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한 장관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느냐”며 “그 정도 상황이 있었는데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누가 동의하겠는가. 저도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검찰이 ‘제 식구 봐주기’를 한 것 아니냐”며 “너무 말랑하게 수사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의혹이 든다”고 지적했다.이에 한 장관은 “그 사건의 영장 청구와 기소는 지난 정부에서 구성된 팀에서 진행됐던 것이고 강한 의지를 갖고 진행했던 것으로 안다. 공판도 그팀이 유지해서 해왔는데, 지금부터는 저희가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하려는 입장을 검찰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한 장관은 “결과에 국민이 동의하지 못하고 많은 법조인들도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일 것 같다. 보강 수사를 하고 항소심에서 최대한 바로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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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기차에 발 끼어 아동 숨진 키즈카페 운영자 재판에

    지난해 키즈카페에서 전동기차를 타던 3세 아이가 레일(궤도)에 발이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키즈카페 운영자를 재판에 넘겼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성환)는 키즈카페 업주 A 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은 법령상 키즈카페의 미니기차 내 안전벨트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미니기차가 판매될 당시 설치된 안전벨트를 A 씨가 임의제거한 점, 키즈카페 직원이 피고인에게 안전벨트 설치를 수 차례 건의했지만 묵살한 점, 전동기차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은 점 등의 이유로 A 씨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봤다.이 사고는 지난해 8월 12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모 키즈카페에서 벌어졌다. 운행 중이던 미니 기차(총 4량)를 타고 놀다가 기구에서 내리려던 B 군(당시 33개월)이 넘어지면서 선로에 왼발이 끼었다.직원이 기계작동을 중지시키고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B 군은 과다출혈로 같은 날 오후 숨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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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m 육교 밑에 숨져 있는 20대 몸에 車 바퀴 자국…사망원인 조사중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15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8분경 해남군 해남읍의 한 마을 앞 도로에 A 씨(28)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운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A 씨의 몸에서 다수의 차량 바퀴 자국을 발견했으며 사고 지점 인근에 약 20m 높이의 육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A 씨가 육교에서 추락한 뒤 교통사고까지 당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 씨가 떨어진 뒤 차량 3대 가량이 지나간 게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또 A 씨는 인근 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늦은 시간에 집을 나갔다는 지인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이 육교 추락인지 교통사고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도로 한 가운데서 숨진채 발견됐지만 사망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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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컨베이어벨트에 목도리 낀 40대 여성 의식불명

    택배 분류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목도리가 끼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15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0분경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택배회사에서 40대 여성 A 씨가 택배 분류 작업 도중 의식을 잃었다.당시 A 씨가 착용한 목도리 끝 부분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감겼고, 목도리가 A 씨의 목을 강하게 조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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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이 빨대 반품하세요” 기준치의 16배 ‘초산’ 검출

    시중에서 판매 중인 종이빨대 제품에서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이 기준치 보다 많이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14일 식약처가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시중 종이빨대에서 ‘총용출량’이 기준치(30㎎/ℓ이하)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공지했다.총용출량은 위생용품에서 나올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을 말한다.회수대상은 서울 강남구 소재 ‘아성’에서 수입한 중국산 ‘디즈니 종이빨대’로 제조일자가 2021년 11월 29일과 2022년 6월 15일인 제품이다.이중 2021년 11월 29일 생산된 제품은 ‘총용출량’ 중 4% 초산이 492㎎/ℓ로 기준치보다 16.4배 높았다. 국내에 1094㎏이 수입된 것으로 파악됐다.2022년 6월 15일 생산된 제품은 4% 초산이 기준치 대비 약 8.9배인 266㎎/ℓ가 검출됐다. 국내에 수입된 양은 547㎏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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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주애 우표’도 발행…김정은과 ICBM 참관 모습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인 김주애의 모습을 우표에도 담았다.조선우표사는 1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화성-17형) 시험발사 성공을 기념해 8종의 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8종 중에 5종에 김주애가 포함됐다. 우표에 김주에가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김주애가 ICBM 발사 현장을 참관하는 모습(지난해 11월18일)과 ICBM 기여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지난해 11월26일) 등이 담겼다.김 위원장과 손을 잡고 ICBM 시험 발사장을 걷는 모습이 2종, 공로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 2종, 김 위원장과 ICBM 발사대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 1종이다.우표에는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조선의 전략적 힘, 절대적 힘 만방에 과시”, “불패의 핵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 “세계 최강의 전략무기 완성”, “전략적 힘의 위대한 실체”라는 선전문구를 담았다.북한의 핵무력을 과시하는 기념물에 어린 김주애를 등장시킨 속셈에 관심이 쏠린다.조선우표사는 우표를 설명 하면서 ‘존귀하신 자제분’이라고 김주애를 호칭했다. 북한 매체는 김주애 첫 등장시 ‘사랑하는 자제분’으로 언급했다가 ‘존귀하신 자제분’, ‘존경하는 자제분’ 등으로 칭호를 높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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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 붙고도 등록포기 1198명…합격자 전원 이탈한 학과도

    2023학년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SKY’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종로학원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추가합격자 발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최상위권 3개 대학의 정시 전체 모집정원 4660명 중 1198명(25.7%)이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보다 142명 늘어난 수치다.서울대와 연세대는 이날까지 2차 추가합격자를, 고려대는 3차까지 발표했다. 추가합격자는 연세대가 가장 많았다. 연세대는 596명(모집인원의 35.6%) 고려대는 468명(28.5%) 서울대는 134명(10.0%)이 추가합격했다. 전년도 같은 기준 서울대는 16명 줄고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30명, 96명 늘었다.최초합격자 전원이 이탈한 학과도 있었다. 연세대 한 학과는 34명 모집에 38명 추가합격자를 발표했고, 또 다른 학과는 10명 모집에 11명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다.종로학원은 “정부의 반도체 육성정책, 삼성전자 등 대기업 연계에도 의대 이탈을 막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이 늘어난 것도 등록포기자 증가의 한 요인으로 작동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최상위권 대학 등록포기자가 늘어난 만큼 서울권 주요대학의 추가합격 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대학의 합격선(커트라인)도 더 낮아질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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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서울행 버스탄 초등생 휴대전화 꺼진 채 실종 닷새째

    강원 춘천시에 사는 초등학생이 서울에서 휴대전화가 꺼진 채 닷새째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늦은 오후 A 양(11)이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다.A 양의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고, 소셜미디어(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교육당국은 수색에 나섰다. 도 교육청은 경찰 등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춘천시가 이날 오후 발송한 재난 문자에 따르면 A 양은 키 140㎝에 몸무게 35㎏가량에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며 하늘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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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도와달라” 지진 기부 이용한 사기 SNS 기승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를 악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온라인 사기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와 틱톡 등에서는 슬픔을 자아내는 이미지와 함께 “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지진 피해자를 지원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내걸고 후원을 요청하는 계정이 많은데, 이 계정의 소유주가 누구인지, 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 길이 없다고 한다.한 틱톡 계정은 붕괴된 건물들의 항공 사진과 함께 폭발음을 반복 재생해 3시간 동안 생중계했다. 카메라 밖에서는 중국어로 대화하며 웃는 남성의 목소리도 들렸다. 영상에는 “튀르키예를 도웁시다. 기부”라는 문구가 달려있다.또 다른 영상에는 폭발을 피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이번 지진 사진이 아니었다. 2018년 “아프린 학살을 멈춰라”라는 문구로 트위터에 올라온 것이었다.수익의 70%가 수수료 명분으로 틱톡에 돌아가는 것도 문제라고 BBC는 지적했다. 다만 틱톡 측은 수수료가 그보다는 적다고 밝혔다. 틱톡 측은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유저들을 기망하고 사기를 저지르는 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BBC에 말했다.감성을 자극하는 사진에 암호화폐 계좌 링크를 첨부해 기부를 유도하는 게시글도 트위터에 올라오고 있다.한 트위터 계정은 건물 잔해 사이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소방관의 사진을 올리면서 12시간 동안 8차례에 걸쳐 기부를 호소했는데, 이 사진은 그리스 소방당국이 AI를 통해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게시글에 첨부된 암호화폐 계좌 주소는 2018년 사기 스팸 트윗글에 사용되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게시글을 작성한 유저는 사기가 아니라며 “모금 활동으로 지진 피해자들을 도우려고 한다”고 BBC에 주장했다.페이팔에 가짜 계좌를 만들어 기부를 유도하는 계정도 여럿 발견됐다. 대표적인 사례는 @TurkeyRelief라는 계정으로, 이 계정은 900 달러(약 114만원)를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페이팔은 해당 계좌를 정지시켰다.페이팔 모금 계좌는 1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보안 업체 소나타임(Sonatype)의 액스 샤르마는 “선한 의도로 모금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를 이용하려는 이들도 불가피하게 나오고 있다”며 “2016년이후 튀르키예에서는 페이팔 서비스가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튀르키예에 있다고 말하는 계정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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