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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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4~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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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어선 자취감춘 NLL해역엔 무거운 정적만…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죠.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2010년 11월 북한의 포격도발 같은 악몽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주민들이 많아요.”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키리졸브’를 시작한 첫날인 11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의 바닷바람은 여전히 차가웠다. 이날 기자가 찾은 연평도 안은 인적이 끊긴 채 적막감만 감돌았다. 주민들은 예전과 다름없이 일상에 임하고 있었지만 북한의 도발을 염려하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자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일부 주민은 가게 문을 닫고 섬을 떠나기도 했다. 기자는 이날 오후 3시 반경 북한 황해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연평도 망향(望鄕)공원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3km 떨어진 북한의 석도와 갑도(5km), 장재도(7km)가 차례로 눈에 들어왔다. 전망대의 망원경을 통해 북쪽을 보자 산등성이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혁명사상 만세’라는 입간판이 보였다. 망원경을 간판 밑쪽으로 돌리자, 해안포 동굴 진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 해안포 동굴진지 3개의 문은 언제라도 포격이 가능하도록 활짝 열려 있었다. 회백색 언덕 위의 군 초소에는 북한군으로 보이는 병사들이 초소 주변을 거닐며 연평도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남북 대치의 긴장감은 바다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북방한계선(NNL)을 넘나들면서 떼를 지어 다니던 중국 어선들이 2월 중순 이후 종적을 감췄다. 산불 단속반원인 장정남 씨(72)는 “산불 감시 때문에 전망대를 하루 서너 차례 오르는데,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어선들이 하루 수백 척씩 떼를 지어 다니는 것을 봤고 올 1월에도 자주 눈에 띄었는데 북한 핵실험 이후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연평도에 주둔하는 해병대와 해경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주요 지휘소와 군부대 진지로 향하는 산, 언덕, 주요 도로에는 군부대에서 설치한 바리케이드가 있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군부대의 대(對)포병 레이더가 11일 오전 펼쳐졌고 전차들도 주정차 공간에서 이동해 진지에 정위치하고 있다는 것.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때 북한군이 쏜 포탄이 머리 위로 날아가는 충격적 경험을 한 강인구 연평어촌계장(53)은 “북한 포격 도발 후 수개월 동안 참담한 고통을 겪은 연평도 주민들은 최근 남북한 대치 상황이 다시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민감해져 있다”고 말했다. 긴박한 상황이지만 주민들은 생계를 위해 고기잡이에 나서고 있었다. 이날 9.7t급 어선 13척이 오전 10시 농어 잡이에 나갔다가 돌아왔다. 연평어촌계에 따르면 요즘 한 마리에 10∼12kg인 농어를 하루 평균 10∼20마리씩 잡고 있다. 연평도 당섬부두 등 해안가에서는 4월 재개되는 꽃게 조업을 앞두고 어구를 정리하는 어민들만 몇몇 보였다. 해경은 이날 오전 출어를 앞둔 어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사태 발생 때 행동지침 요령을 전달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주민들은 무엇보다 남북 대치 상황이 더 악화돼 어업통제가 이뤄질까 봐 걱정이었다. 특히 다음 달 금어기가 풀리는 꽃게 조업 시즌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신승원 연평어민회장(72)은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꽃게 철이 시작되는데 봄에 잡히는 암꽃게는 알이 꽉 차 있어 가을 꽃게보다 훨씬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다”며 “봄철을 놓치면 어민들의 소득에 큰 타격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연일 전쟁 위협을 하면서 주말 평균 200∼300여 명에 달하던 관광객의 발길은 완전히 끊겼다. 그 바람에 장사가 안 되고 북한의 도발 우려가 커지자, 일부 음식점 상인은 문을 닫고 섬을 떠나기도 했다. 이날 연평도 통합학교인 연평초중고교에서는 총 136명의 학생이 모두 정상 등교해 수업을 받았고 방과 후에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11일 관내 11개 대피소를 모두 개방하고 점검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연평초중고교 인근 대피소에는 주민들이 1주일간 생활할 수 있는 비상식량, 방독면, 담요 등이 쌓여 있었다.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주민 167명이 참가한 가운데 11개 대피소를 모두 개방해 실제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김태진 연평면장은 “어르신들은 비상식량과 옷가지를 챙긴 배낭을 하나씩 메고 대피소에 오신다”며 “3년 전 포격 피해를 겪은 충격이 아직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연평도=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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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구월보금자리주택 공공-분납임대 1113채 공급

    인천도시공사는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에 공공임대와 분납임대 아파트 1113채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602채와 분납임대 아파트 511채다. 공공임대는 74m²(350채)와 84m²(252채)로 7개 동(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구성됐다. 분납 임대는 51m²(216채)와 59m²(295채)로 7개 동(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다. 분납 임대의 경우 입주 시까지 집값의 일부(30%)를 납부하고, 입주 후 10년간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납부해 내 집으로 만드는 것이어서 저소득층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28일 공급 공고를 내고 29일 본보기집을 개관한다. 032-469-470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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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서의 S.O.S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이 목에 찹쌀떡이 걸려 호흡을 못하세요. 사람 좀 살려 주세요….” 16일 오후 6시경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A노인요양원 직원의 다급한 전화가 인천소방안전본부 상황실 공중보건의사에게 연결됐다. 요양원 직원의 목소리는 계속 떨리고 있었다. 근무 중이던 공중보건의 윤중 씨(34)는 직원을 진정시키면서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호흡을 못할 때 긴급 조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을 침착하게 알려주며 실행하도록 했다. 직원이 공중보건의의 지도에 따라 하임리히법을 실행하자 기적처럼 목에 걸려 있던 떡이 빠졌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응급조치가 잘 이뤄져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 이날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선 사탕이 목에 걸려 호흡을 못하는 미취학 아동을 비슷한 방법으로 구했다. 인천소방본부의 경우 공중보건의들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질병 상담 1264건, 응급처치 지도 1200건의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전국 소방본부에서 초기 응급조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의 응급의료서비스를 4월부터 받지 못할 것 같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전국 시도에 공중보건의 편입 인원이 감소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전국 소방본부에 올해 공중보건의를 더이상 배치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공중보건의가 대거 전역하는 4월부턴 초기 응급의료체계에 공백이 생기는 셈이다. 현재 시도 소방본부에는 30명의 공중보건의가 근무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인천 경기 경북 경남 각각 2명, 광주 4명, 대전 3명, 울산 1명, 강원 6명, 충남 1명이다. 이 가운데 21명의 공중보건의가 4월에 한꺼번에 전역(소집해제)한다. 특히 부산(3명)과 인천(2명), 경북(2명)의 경우 4월 18일 7명이 모두 전역해 한 명도 남지 않는다. 산골 오지가 많아 응급의료체계가 절실한 강원도 6명의 공중보건의 가운데 4명이 4월 18일과 22일 전역한다. 이처럼 초기 응급의료서비스의 차질이 우려되자 전국의 소방본부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강원소방본부는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 결국 대구에 상주하는 의사가 원격으로 응급조치 방법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기중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총괄담당은 “상황실 공중보건의가 전문 응급 의료 방법을 알려주는 등 큰 역할을 해 왔는데 4명이나 빠져 응급의료조치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인천소방본부는 공중보건의를 계속 배치해 달라는 의견을 복지부에 잇달아 전달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중보건의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도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공중보건의를 배치하지 않는 것은 대국민 긴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태는 지난해 6월 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 업무가 소방본부의 119로 흡수된 여파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속했던 공중보건의가 소방본부에 속하게 되자 복지부가 더이상 배정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부처 이기주의의 발로라는 것이다. 복지부는 시도 소방본부의 반발이 거세지자 일단 한발 물러나는 모습이다. 복지부 건강정책과 관계자는 “조만간 병무청으로부터 공중보건의를 몇 명 배정받느냐에 따라 소방본부 배치 여부가 결정된다”며 “지금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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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600명 한복입고 다례교육’ 국내 기네스 등재

    한국차문화협회와 규방다례보존회가 한국기네스에 올랐다. 한국기록원은 16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제40회 차문화예절지도사 동계연수회에서 이 협회와 보존회 회원들이 ‘최다 인원 한복 입고 동시에 다례(차 예절) 교육’을 받은 내용으로 한국기네스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동계연수회는 지난 2년(4학기) 동안 차 문화와 전통예절을 공부한 전국의 회원들에게 차문화예절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는 날로 한복을 차려입은 회원 600여 명이 참가했다. 지금까지 수료한 차문화예절지도사는 3000여 명에 달하고 전국 25개 지부에서 회원 2만여 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해마다 3, 9월에 차문화예절지도사의 2년 과정을 시작하고 10월에는 차문화대학원 1년(2학기) 과정이 개강해 매년 200여 명의 차문화예절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4월과 9월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차문화전 및 차 예절 경연대회를 연다. 한국차문화협회와 규방다례보존회를 이끌고 있는 이귀례 이사장은 “차문화예절지도사가 우리의 전통차가 일본과 중국의 차와 다르다는 것과 우리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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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시민강좌=인천시립박물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향신료, 근대를 열다’를 주제로 강의 개최. 다음 달 2일 오후 2∼5시 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032-440-6734, museum.incheon.go.kr □명사특강=부천평생학습센터가 시민을 대상으로 ‘드림온’의 저자 김미경 원장을 초청해 ‘말 잘하는 집안이 흥한다’를 주제로 강의.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낮 12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홈페이지(sdl.bucheon.go.kr)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 032-625-2866▼모집▼ □녹색표면처리전문가=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가 창업 및 취업,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 30명. 4월 16일∼7월 10일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 3층 강의실. 방문(창업취업지원실) 신청. 참가비 무료. 032-429-6622, www.incheon.go.kr □토요문화학교=영종도서관이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만나는 발도르프 예술학교’ 참가자 20명. 3∼5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영종도서관 3층 세미나실2. 22일까지 방문(2층 참고간행물실) 신청. 참가비 무료. 032-745-6022, www.imla.kr□청소년환경모임=인천환경운동연합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녹색바람 5기’ 참가자 선착순. 3∼12월 매월 1회 일요일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inchon.kfem.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inchon@kfem.or.kr)로 제출. 참가비 5만 원. 032-426-2767 □자원봉사프로젝트=부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있고 봉사활동에 신체적 부담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리더’ 참가자 20명. 홈페이지(www.pcvolunteer.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pcvt@daum.net)로 제출. 032-324-0166}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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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접는다

    인천시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접는 대신 송도국제도시를 기점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설치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시는 GTX 노선으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점으로 삼고 인천시청∼부평∼당아래(부천)∼신도림∼여의도국제금융센터∼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역∼청량리 구간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에 따라 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는 지난달 1일 GTX 기본계획용역 사업예산으로 국토부에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세웠고 이달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가 경인전철 지하화 대신 GTX에 집중하기로 한 것은 GTX와 경인전철이 모두 지하에서 운행되는 것이어서 중복 투자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만 해도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통해 서울시 및 경기도와 경인전철 지하화를 위한 공동건의문 상정을 검토했다. 그러나 3개 시도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이 이뤄지면 비슷한 상황의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같은 요구를 할 수 있어 정부의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내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중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것보다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며 “GCF 유치로 시너지 효과가 나는 GTX에 역점을 두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구간은 인천역∼오류동역 23.3km 구간으로 추정 사업비는 4조5000억 원에 이른다. 경인전철은 개통 초기 도시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현재는 도시 단절은 물론이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해치는 애물단지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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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부럼 깨고 달님 보고… 대보름은 즐거워

    우리 민족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24일)이 성큼 다가왔다. 선조들은 정월 대보름에 쟁반같이 둥근 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빌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인천에서는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둥근 달을 보며 한 해의 안녕과 소원을 빌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풍요로운 정월대보름 행사 남구 문학동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24일 오전 11시∼오후 7시 다양한 민속 행사가 열린다. 민속놀이대회에선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대결이 열리는데 입상자에게는 상품을 준다. 한 해 운수를 점쳐보는 토정비결과 무료 가훈 써 주기, 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굽기, 강정 만들기, 연날리기, 가래떡 굽기 등 전통 민속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정월 대보름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 장작 볏짚 솔가지를 높이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지펴 달맞이를 한다.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면 된다. 인천시 문화재과 032-440-4033, 인천도호부청사 032-422-3492 송도국제도시에서도 민속 문화 체험행사가 열린다.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11시∼오후 5시 해돋이공원에서 민속 문화 및 놀이체험 행사가 열린다. 연과 탈 만들기, 짚공예, 소원 장승 만들기, 달맞이 소원문 쓰기, 전통혼례복 입기, 다듬이질,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이 펼쳐진다. 30명 이상 단체는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032-453-7092 인천시립박물관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24일 오후 1∼7시 박물관 우현마당에서 연다. 짚으로 액막이 인형 만들기와 뱀 달력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긴 줄넘기, 떡메치기 등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이 열린다. 겨루기마당에서는 어린이 긴 줄넘기, 아빠 팔씨름, 엄마 손바닥씨름, 어린이 제기차기, 아빠 닭싸움, 엄마 고무줄 겨루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032-440-6750,1○ 달맞이 장소로 제격인 곳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전망대와 정서진 광장이 보름달을 감상하는 데 적격이다. 전망대에선 달빛이 비치는 서해와 경인아라뱃길의 모습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는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해넘이 장소로 유명한 정서진 광장은 달맞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1899-3650 월미공원 정상에선 휘영청 떠 있는 달과 함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월미전망대와 월미공원 정상은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조선시대의 정원 양식인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이 있는 월미공원 전통 정원지구를 둘러본 뒤 쉬엄쉬엄 공원 정상에 올라 달맞이 준비를 하면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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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학부모 21명 무더기 집유 선고

    전 KBS 아나운서로 현대가(家) 3세와 결혼한 노현정 씨(34)와 탤런트 출신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박상아 씨(41)가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3월 중 검찰 조사를 받는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19일 “노 씨와 박 씨의 자녀가 외국인 학교 입학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입학한 정황이 포착돼 소환 조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법 형사9단독 서창석 판사는 19일 국적을 허위 취득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로 기소된 학부모 권모 씨(37·여) 등 21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6∼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80∼2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재벌가인 D그룹 상무의 부인 박모 씨(37)와 I그룹 회장 며느리인 박모 씨(35)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120시간이 선고됐다. 서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들 부유층의 범행은 한국 국적을 소중히 여기고 동등한 교육 기회를 얻고자 하는 대다수 국민에게 위화감을 조성했다”며 “이들이 사회에 미친 해악을 고려할 때 엄히 처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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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교육사 준비해볼까? 2016년엔 강습학원-민간 교육시설에 배치 의무화

    1월 중순 영국 런던을 찾은 인하대 오수학 대외협력처장(51)은 우리와 사뭇 다른 문화예술 복지를 확인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50대 중년 남자가 퇴근 후 단돈 몇 파운드를 내고 동네 교습소에서 두 시간짜리 댄스교육을 받는 모습을 지켜본 것. 정부가 지정한 교습소는 동네마다 설치돼 주민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댄스와 회화, 음악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같은 문화예술 복지는 주민들의 요구, 생활여건과 학습수준 등에 맞춰 지도하는 강사진이 있어 가능했다. 오 처장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는 문화예술 복지가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문화예술 교육과 지도자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하대가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문화예술 교육의 메카’로의 도약을 시도한다. 이 대학은 최근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3월 새 학기부터 문화예술사 2급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지도자 및 인재 육성에 나선다. 그동안은 문화예술 관련 2년 혹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면 누구든지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강사진에 대한 세부적인 자격 요건이 정해지지 않은 탓에 강좌와 걸맞지 않거나 적격하지 않은 인력이 문화예술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문화예술사교육사 2급 강좌에는 고졸 이상 학력자와 2급 교육과정(대학 및 지정교육기관)을 이수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연극 디자인 무용 미술 만화 영화 등 6개 부문에서 수강생 36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매주 토 일요일 이뤄지는데 비전공자의 경우 2년 동안 720시간의 강의를 듣고 48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전공자의 경우 270시간에 18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2급 자격증을 딴 사람은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면 1급 교육 과정을 이수할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1급 교육기관은 없지만 정부가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2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arte.inha.ac.kr), 032-860-8009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학교 및 주민자치센터, 복지관을 비롯해 국공립·시립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공공도서관, 문화의 집에서 일할 수 있다. 인하대는 대학 교수들을 강사진으로 운영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KT&G와 LG 등 대기업과 인력 공급 협의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미래교육의 트렌드인 스팀(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 Mathematics) 교육을 위한 융합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사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기획 진행 분석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문화예술교육지원법이 지난해 2월 17일 개정 및 공포되면서 자격 제도가 도입됐다. 정부는 2016년 2월부터 사설학원과 민간 교육시설에 1명 이상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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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정전 60주년 북방한계선(NLL) 사진전=인천 옹진군 홍보팀 원지영 씨가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화약고인 서해 5도 NLL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 21∼27일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전시. 032-500-2023 □향토사강좌=인천역사자료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향토사강좌’ 개최. 25일 오후 2시∼5시 10분 역사자료관 역사사랑방. 032-440-8382, www.incheon.go.kr □학력신장 특강=인천평생학습관이 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의 신’ 공저자 유상근 씨를 초청해 ‘자기주도 학습법’을 주제로 강의. 28일 오전 10시∼낮 12시 평생학습관 미추홀. 홈페이지(www.ilec.go.kr) 학생 및 교직원 난에 신청. 032-899-1528 □무료특강=부천노동복지회관이 세무회계 담당자 및 연말정산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루에 끝내는 법인세 실무’를 주제로 강의. 다음 달 5일 오후 7∼9시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관리동 303호. 홈페이지(www.bcwel.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2-323-1355)로 제출. 032-327-1955▼모집▼ □합창단원=인천시립합창단이 예술적 관심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빛낼 ‘인천시민합창단원’ 참가자. 각 구에서 선정한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 참가비 무료. 032-420-2784, www.incheon.go.kr □창작로봇교실=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작로봇교실 휴머노이드 초급반’ 참가자 13명. 다음 달 9∼30일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정보산업진흥원 12층 컴퓨터 강의실. 홈페이지(www.iitpa.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goldpine85@naver.com)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858-0061 □건강강좌=부천오정보건소가 비만지수 25 이상, 만성질환 예방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병, 비만 예방 무료 건강요리교실’ 참가자 25명 선착순. 다음 달 8∼29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오정보건소 영양조리실. 032-625-4497, pubhealth.bucheon.go.kr/health □특허동아리=부천산업진흥재단이 기업체 임직원 및 시민(경기 부천, 광명, 김포)을 대상으로 ‘특허동아리 7기’ 교육생 30명 선착순. 다음 달 16일∼7월 20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 교육실. 참가비 무료. 070-7094-5483, www.bipf.com}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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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층간소음 분쟁 해결 나섰다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K아파트로 이사 온 주부 이모 씨(44)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 바로 위층에서 어린아이가 뛰면서 쿵쾅거리는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심지어 이 씨의 자녀들도 “시끄러워 못 살겠다. 공부에 집중이 안 된다”며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이 씨는 경비사무실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경비원과 함께 위층을 방문해 “오후 10시 이후에는 아이들이 뛰지 못하게 해 달라”고 간곡히 요구했다. 하지만 층간 소음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 씨는 “소리를 지르며 싸울 수도 없고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이 같은 이웃 간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는 아파트 생활소음(층간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해 나섰다. 시는 아파트 층간소음에 따른 주민 갈등과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 규약에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공동주택 관리 규약 개정안을 마련해 30일 이내에 신고토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 규약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소음 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과 설문 조사, 중재 권고 등을 통한 소음 방지 시설의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건축계획과 김홍대 팀장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이 75%에 달하면서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관리 규약을 개정해 소음으로 인한 갈등과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 개정한 관리규약 준칙 전문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도시계획국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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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동 꺼! 반칙운전/2부]교통사고 동영상 보며 충격… “기억에 남을 소중한 강의”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의무적으로 교통안전 및 운전문화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대학 방침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한 신입생은 “(신나게 즐겨야 할) 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왜 교통안전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입을 내밀었다.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신입생 88명과 재학생 50명, 교수, 직원 등이 15일 오후 1시 반 충남 아산시 모 휴양시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웃고 즐길 것으로 기대했던 학생들은 교통안전공단 김기응 연구교수의 강의를 듣는 게 달갑지 않은 듯했다. 하지만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버스가 횡단보도를 지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덮치는 장면이 담긴 승용차 블랙박스 동영상을 본 신입생들은 안타까운 탄성을 연이어 쏟아냈다. 이어 안전벨트를 착용한 탑승자와 매지 않은 탑승자가 탄 승용차가 나무와 정면으로 충돌한 후 미착용 탑승자의 영혼만 빠져나가는 외국 TV의 영상이 나오자 충격을 받은 듯 학생들은 침묵에 빠졌다. 3주 전에 운전면허를 딴 신입생 이병도 씨(18)는 “사고 동영상을 본 후 교통안전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처음으로 실감했다”며 “다른 차량 운전자를 존중하는 운전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시청이 얼마나 위험한지 배웠다. 교통안전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데 기억에 남을 소중한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1년 전 면허를 따고 15시간 도로연수를 받아 운전할 꿈에 부풀어 있는 2학년 임경희 씨(21)는 “교통안전 교육을 받으면서 나의 부주의로 한순간에 대형 사고가 날 수 있고, 일단 사고가 나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운전하는 입장이 아닌 보행자 입장에서 운전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동아일보와 채널A 연중 기획인 ‘시동 꺼! 반칙운전’에 공감해 전 대학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교통선진문화 다짐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대규모 교양 강좌 때 의무적으로 교통안전 문화를 교육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이날 첫 교육이 열렸다.아산=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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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민속놀이한마당=인천시립박물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24일 오후 1∼7시 박물관 우현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겨루기마당 등 032-440-6735, museum.incheon.go.kr □문화행사=인천미추홀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마술사’ 공연 개최. 다음 달 2일 오후 2∼3시 도서관 지하 1층 강당.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에서 신청. 032-440-6664▼모집▼ □학부모교육=인천YMCA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멋진 자기주도 학습 코치 되기’ 참가자 회당 30명 선착순. 20, 27일 오전 10시∼낮 12시 YMCA 본관 지하 세미나실. 032-431-8161, www.icymca.or.kr □환경기후변화교육=인천상공회의소가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기후변화 주요 현안 교육’ 참가자 50명. 21일 오후 2∼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무료. 녹색산업 자금지원제도, 국제 환경규제 동향 및 산업계 대응방안 등. 032-810-2852 □돌 그림 그리기=부천수석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 그림 그리기’ 참가자 선착순. 23일, 다음 달 9, 30일 수석박물관 자료실. 참가비 5000원. 032-655-2900, www.bcmuseum.or.kr□영화 만들기=부천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뚝딱뚝딱 나도 영화감독’ 참가자 12명 선착순. 다음 달 23일∼4월 13일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kumayouth.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say5ch@gmail.com) 및 팩스(032-674-6942)로 제출. 참가비 1만 원. 010-7398-0200□한글교실=부천노동복지회관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실’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13일∼12월 18일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관리동 303호. 참가비 무료. 032-327-1955, www.bcwel.org}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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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백령도에 소형 공항 건설 추진

    인천에서 뱃길로 3시간가량 걸리는 옹진군 백령도에 민간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공항 건설이 추진된다. 14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군이 주민의 편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백령도에 소형 공항을 짓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정부가 동해 울릉도와 남해 흑산도에 소형 공항 건설을 준비하는 것처럼 낙후된 서해 도서의 발전을 위해 백령도에 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공항 개발 용역에 곧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백령도에는 3척의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운항 시간이 3시간 이상 걸리고 파고가 높으면 운항이 중단되는 경우가 잦다. 비행기를 이용하면 서울 김포공항에서 30분이면 백령도에 착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공항 용지로 백령면 진촌리 솔개 공구의 간척지를 꼽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의 경우 바다를 매립해야 해 비용이 많이 들지만 백령도는 이미 공항 용지를 확보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군은 백령도에 공항을 짓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난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과 인접한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는 민항기 비행금지구역으로 묶여 있어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 백령도를 관할하고 있는 군 당국도 민항기가 오가는 공항이 생기면 군사 작전계획 변경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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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한국어 어렵지 않아요”

    인천 남동구가 지난해 10월 개관한 남동하모니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 센터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로 매주 월 수요일 오전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랑해요 한국어’ 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국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2@donga.com}

    •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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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동 꺼! 반칙운전/2부]인하대 학생-교직원-동문들도 “시동 꺼! 반칙운전”

    “하나! 우리는 운전 중 휴대전화나 DMB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둘! 우리는 신호 위반 및 꼬리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인천 남구 용현동 인하대 이원근 총학생회 회장(26·전자공학전공 3학년)은 13일 오전 11시 이 같은 선서문을 힘차게 외쳤다. 이날 인하대 내 버스 승강장 앞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일보와 채널A의 연중 기획인 ‘시동 꺼! 반칙운전’에 공감해 교통문화 개선 운동에 동참한다는 선포식이 열렸다. 학생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시동 꺼! 반칙운전’ 기획에 동참한다는 문구가 적힌 20m짜리 대형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행사에 참여했다. 인하대는 올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대규모 교양 강좌 강의 때 의무적으로 도로교통 선진문화를 교육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이날 대학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선포식을 개최했다. 박춘배 인하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출근길에 어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를 알려주는 전광판을 보면서 인생을 망치고, 가정이 깨진 사람의 수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반칙운전이 사라질 때까지 인하대와 구성원들이 계속 캠페인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운전 중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시청과 휴대전화 조작은 눈을 감고 주행하는 것과 같은 살인 행위”라며 “이것만 막아도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5200명, 부상자 30여만 명이란 부끄러운 수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원근 총학생회장과 유종선 주임(57·차량관리실), 동문 대표인 원종범 씨(52) 등 3명이 나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동아일보와 채널A의 ‘시동 꺼! 반칙운전’에 적극 참여해 교통법규를 지키겠다고 선서했다. 인하대는 15일 충남 아산시 도고 IF콘도미니엄에서 열리는 아태물류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교통안전공단 연구원을 초청해 교통안전 및 운전문화 교육을 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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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하대, 송도 11공구 이전 굳히기

    인하대가 송도캠퍼스 용지를 기존의 5, 7공구 대신 11공구로 옮기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성복 인하대 사무처장은 1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박춘배 인하대 총장이 잇달아 만나 학교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11공구 이전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 처장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인하대가 11공구로 캠퍼스를 옮기면 소음과 분진을 예방할 수 있는 완충녹지대를 설치해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것. 5, 7공구에 캠퍼스를 조성하면 인하대가 자체 예산으로 완충녹지대를 설치해야 한다. 또 4만9500m²(약 1만5000평)의 서비스 사업용지(상업활용이 가능한 용지)를 조성 원가에 제공받기로 했다. 인하대는 이 용지를 활용해 송도캠퍼스 조성비용의 일부를 충당할 수 있다. 그동안 인하대는 전임 시장이 수익 용지 3만3000m²(약 1만평)을 주기로 했다고 주장했지만 인천경제청은 문서화된 것이 없어 제공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인천경제청은 2015년 11월 30일까지 11공구의 매립과 소유권보존등기를 끝내 인하대에 넘겨주겠다는 내용을 공문을 통해 약속했다. 대학 측은 새로운 캠퍼스 용지가 바닷속에 있어 매매계약 대상이 아니라는 논란에 대해 법무법인 두 곳에 자문한 결과 “신규 용지는 매매 계약의 대상으로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처장은 “인천경제청이 11공구 용지 매립을 할 때 대학은 캠퍼스 조성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밟아 캠퍼스 건립 시간을 절약할 것”이라며 “당초 송도캠퍼스 조성계획보다 2년 정도 늦어지지만 조건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져 대학 발전에는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하대는 송도캠퍼스 개교가 늦어진 만큼 현재 송도 인하대 산학협력관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활용하고 글로벌캠퍼스의 시설을 활용해 송도캠퍼스 지연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낙후된 3호관을 재건축해 부족한 연구강의실을 확보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인천경제청과 협의가 끝나면 학교 구성원에게 이해를 구하고 이달 열리는 재단이사회에서 최종 승인 받을 계획이다. 11공구는 연세대 송도캠퍼스를 비롯해 뉴욕주립대 등 세계 유수 대학이 들어서는 글로벌캠퍼스와 인접해 있다. 송도캠퍼스 용지 이전 논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하대에 송도 5, 7공구 용지를 외국 기업에 넘기고 아직 매립이 끝나지 않은 11공구로 옮기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인하대 총동창회, 총학생회, 교수회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들이 송도캠퍼스를 원안대로 2014년까지 5, 7공구에 조성하자고 촉구해 왔다. 비대위는 지난해 12월 6일 인천시청 앞에서 송도캠퍼스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비대위 측의 정재훈 교수회 회장은 “그동안 재단이 법정전입금 외에 사실상 대학에 투자하지 않아 갈수록 대학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교육에 대한 투자는 시기가 중요한 만큼 불확실한 11공구보다는 기존 5, 7공구에 송도캠퍼스를 조속히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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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정전 60주년 북방한계선(NLL) 사진전=인천 옹진군 홍보팀 원지영 씨가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화약고인 서해 5도 NLL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 21∼27일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전시. 032-500-2023 □공청회=㈜한일지역경제교류센터가 일본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본기업 비즈니스 교류 공청회’ 개최. 14일 오후 2시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 032-575-6503, www.bipf.or.kr ▼모집▼ □실무강좌=인천상공회의소가 무역 및 영업, 기획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수출입 업무의 기초실무강좌’ 참가자 50명 선착순. 15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11만 원. 032-810-2852□서포터스=연수구 청소년수련관이 아동청소년,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서포터스’ 참가자 15명. 28일까지 홈페이지(www.pot0924.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poohpooh425@hanmail.net)로 제출. 교육, 워크숍, 청소년 사업진행 등. 032-833-2010□마술동화구연지도자=동구 송림도서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술동화구연지도자 3급’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15일∼5월 24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송림도서관. 방문(5층 어린이자료실) 신청. 032-770-6775, songlimlib.icdonggu.go.kr}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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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지역 고교 올 서울대 합격 154명… 꾸준히 증가

    인천지역 고교 출신 학생들의 서울대 합격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업성취목표관리제’ 등 새로운 입시정책에 빠르게 대응한 차별화된 교육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지역 내 고교에서 모두 154명(수시전형 142명, 정시전형 12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134명, 지난해 142명에 이어 계속 합격생이 늘었다. 공립고에서 110명, 사립고에서 44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합격자가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부산(17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대구 143명, 광주 131명, 대전 124명, 울산 87명이다. 서울대뿐 아니라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에서는 2012학년도보다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같이 큰 성과를 낸 것은 일선 고교와 시교육청이 대입 전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교육청과 학교는 교과별, 학년별, 교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꾸준히 학업성취목표관리제를 추진했다. 일선 학교가 학력 향상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산과 정보, 자료를 교육청이 지원한 것. 학업성취목표관리제를 가장 잘 구현한 학교로는 제물포고가 꼽힌다. 과거 명문고였던 제물포고는 구도심에 위치한 탓에 우수학생 지원 비율이 10년간 해마다 줄었다. 이 학교는 2011년부터 R&E(Research&Education)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집중력과 성취욕을 심어줬다. 인하대, 인천대 교수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고교생(팀당 5명)이 함께 팀을 이뤄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역사 경제 분야의 과제를 연구하고 논문을 함께 쓰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교수, 대학원생과 함께 논문의 저자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인천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정영숙 과장은 “학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온 인천 교육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변화하고 있다”며 “초중고교의 기초학력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인천의 학습 경쟁력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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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러 국립대-음악원, 송도 유치 가속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와 국립음악원의 인천 유치 계획이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를 방문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해당 대학 실무진과 접촉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송 시장이 러시아 방문 기간 중인 8일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대학들을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하는 데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송 시장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과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문화장관도 만나 이 사안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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