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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이 제50회 법의 날을 맞아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정부는 헌법, 행정법, 산업보안법, 도시계획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22년간 법학 교육과 연구, 지역 정책 수립에 공헌한 김 원장에게 훈장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원장은 특히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을 주도해 핵심 기술 유출 방지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산업기술보호법’과 ‘정치자금과 법제도’ 등 9권의 저서와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인하대 법대학장,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 부천시 복사골예술제가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원도심을 비롯해 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9번째를 맞는 복사골예술제의 올해 주제는 ‘동네로 뛰어 든다’이다. 지난해까지 신도시인 부천시청 일원과 중앙공원에서 주요 행사가 치러졌지만 올해는 원도심을 찾아가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시(市) 승격 4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도 열린다. 26일은 부천역 남부광장과 오정대공원, 27일은 역곡초등학교와 오정초등학교, 28일은 고강초등학교와 시온초등학교에서 각각 오후 7시 반에 공연이 시작된다. 나눔 소리 예술단과 소리 코리아의 국악, 오은령 예술단과 이미희 필 무용단의 무용, 베아토 남성 앙상블과 아르모니아 남성 앙상블의 성악을 비롯해 마술, 벨리댄스, 초청가수 오승근 유미리 씨의 노래 등이 진행된다. 사물놀이와 7080음악제를 비롯해 마술 공연 등도 이어진다. 다음 달 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불꽃쇼와 대북 공연, 러시아 민속무용과 초청 가수 김태우의 공연이 펼쳐진다. 먹거리 장터,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인다. 4일 중앙공원에서는 어린이 미술체험 행사인 ‘열린미술축제’가 열린다. 5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어린이가족뮤지컬 ‘가가멜과 스머프’ 공연이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의 ‘매직 콘서트’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기왓장 깨기, 투호, 림보, 미꾸라지 잡기 등의 놀이 공간 ‘복사골랜드’를 설치했다. 참가한 어린이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예술제 기간 중 중앙공원 잔디밭에 그늘막을 설치해 온 가족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 복사골예술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기 위해 원도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032-625-3111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같이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가 들어설 경우 경제유발효과는 얼마나 될까. 영종도 미단시티에 리조트와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리포&시저스(LOCZ)는 복합 리조트가 건설되면 상당한 고용 창출과 경제유발효과가 생기는 것으로 예측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최성담 교수 연구에 따른 것. LOCZ가 1월 정부에 제안한 사전 심사 내용에 따르면 올해 시작해 2015년 말 준공되는 1단계 사업(6690억 원 투자)에선 800실 규모의 호텔, 6500m²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전체 면적의 5% 이하)와 400석 이상의 공연장, 13개 식음료 매장이 세워진다. 2년 6개월의 공사 기간에 연간 1만2000명의 건설 관련 일자리가 생긴다. 문을 열면 정규직 2400명이 채용되는 등 2만290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조2000억 원을 투입하는 2단계 사업은 2013∼2023년 진행된다. 13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 타워와 국제회의장, 고급 카지노 등이 있는 실내 복합 엔터테인먼트 지구가 설치된다. 1만20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 공간, 5개의 레지던스 타워, 오피스·호텔, 오피스텔 타워, 18홀의 챔피언십 골프 코스가 설치된다. 2단계 사업이 진행되는 10년간 4만5000명의 일자리 창출되고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완공되는 시점에는 8900명 이상의 직원이 채용될 것으로 예측됐다. 전체 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5만2600명의 고용 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복합 리조트 건설 과정에서 1조5000억 원 규모의 세수가 창출되고 복합 리조트가 본격 운영되면 2024년까지 2조9000억 원의 세수가 창출될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LOCZ는 1월 정부에 영종지구에 카지노를 짓기 위한 사전 심사를 청구해 이달 초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심사를 맡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제자유구역 카지노업 허가 사전심사위원회’는 서류 보완을 요구해 최종 결정이 5월 중순으로 미뤄졌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최근 영종도 카지노사업에 대해 정부의 조속한 승인을 촉구하고 나섰다. LOCZ가 자본 능력을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리포그룹의 파트너 시저스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대의 카지노·호텔 그룹이다. 그러나 2008년 경영 악화에 시달리다 다른 회사에 인수됐으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저스는 2012년 5월 현재 부채가 199억 달러(약 21조 원)에 달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옹진군 연평초등학교 6학년 윤중보 군(12)은 겨울방학 전까지만 해도 영어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자신감이 떨어지다 보니, 수업시간에 집중도도 떨어졌다. 작문 등 영어 활용 능력도 육지의 같은 또래 아이들보다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겨울방학 기간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영어 수업이 이뤄지면서 윤 군은 영어 실력이 몰라보게 향상됐다. 윤 군은 “영어가 어렵고 자신이 없는 과목이었는데 겨울방학 기간에 화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영어를 접하면서 발음도 좋아지고 영어가 잘 들리게 됐다”고 말했다. 윤 군뿐 아니라 상당수 연평초중고교(교장·김병문)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통해 영어 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실력 향상의 비결은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수업이었다. 연평초중고교는 지난해 10월 ‘5차원 스마트교육연구소’ 및 KT와 ‘양방향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한 방과후 심화학습’ 교육협력 협약을 맺었다. 5차원 스마트교육연구소는 영어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KT에서는 화상시스템과 스마트 패드를 제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 화상시스템을 통한 영어교육을 실시했다. 도서 벽지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수업을 태블릿 PC와 양방향 장비를 이용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최근 자신을 소개하는 영작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보였다. 연평고교 2학년 송형규 군(16)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영어를 공부한 건 처음인 것 같다. 처음에는 귀찮기도 했지만 영어실력이 늘고 있는 것은 느끼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연평고교 3학년 장현지 양(17)은 ‘저는 꿈으로 공인회계사와 경영컨설턴트 두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 대학도 경제학과나 경영학과로 갈 것 같다. 대학을 다니면서 두 가지의 꿈 중 나한테 맞는 꿈을 고를 것 같다’는 내용의 멋진 영작보고서를 냈다. 연평초중고교는 또 스마트교육을 통해 도서벽지 학교의 문제점 중 하나인 상치교과(비전공 교사에 의한 수업)를 말끔히 해결했다. 이 학교는 그동안 중국어 전공 교사가 없는 탓에 제2 외국어를 가르치는 데 애를 먹었다. 그러나 지난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초은고교 및 삼산중과 각각 교육 협약을 하고 화상시스템을 통한 중국어 수업을 실시했다. 초은고교와 삼산중 중국어 교사가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매주 2회 2시간씩 연평도 학생들의 중국어 수업을 진행한 것. 스마트교육을 총괄하는 연평초교 한상준 교사는 “비전공자가 중국어를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전공 교사가 양방향 온라인 화상 수업을 진행하면서 질의 응답이 가능해 학생들이 중국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올해 5곳의 도서벽지 학교에 스마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평초교는 올해 화상교육 시스템을 이용한 글로벌 교육에 나선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위치한 메리앤드스 이스트 공립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호주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 받는다. 연평초교 5, 6학년과 연평중 1학년 학생 12명이 5월 셋째 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8시 40분 화상시스템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영어교육을 받는다. 김병문 연평초중고교 교장은 “외국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연평도 학생들에게 글로벌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갖게 하고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줄 예정”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힐링 세미나=인천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달 기념 ‘서구민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 세미나’ 개최. 29일 오후 1시 반 서구청 지하 대강당. 032-560-5006, www.ismhc.or.kr □강연회=부평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법륜 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부평구 강연회’ 개최. 다음 달 1일 오후 7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 032-509-8931, www.icbp.go.kr □커뮤니티 축제=부평아트센터가 시민을 대상으로 피크닉 콘서트 ‘소소한 봄 소풍’ 행사 개최. 다음 달 4일 오후 1∼5시 부평아트센터 구름마당, 부평아트하우스. 032-500-2000, www.bpart.kr ▼모집▼ □무료 교육생=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가 만 45∼60세 실업자 및 전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인쇄 디자인’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1일∼7월 30일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낮 12시 40분. 홈페이지(namincheon.kopo.ac.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훈련수당 및 교통비 지급, 수료 후 관련 업체 취업 알선. 032-450-0310□모니터단=인천YWCA가 여성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단’ 참가자 30명. 25일∼6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YWCA회관 교육실. 홈페이지(www.ywcai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ywcaic@hanmail.net)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456-1115□가족나들이=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13세 미만 장애아동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나들이’ 참가자 32명 선착순. 27일 오전 9시∼오후 5시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방문(3층 통합사무실) 및 전화(032-569-1240)로 신청. 참가비 1만 원. www.sgwelfare.or.kr □에너지 절감기술=부천산업진흥재단이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 현장의 에너지 절감기술 교육’ 참가자 15명 선착순. 다음 달 20∼22일 오전 9시∼오후 6시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3층. 홈페이지(www.engedu.or.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70-7094-5465□인문학 강좌=부천여성노동자회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여성, 드레스를 벗다’ 참가자 25명 선착순. 다음 달 9일∼6월 25일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부천여성근로자복지센터 교육실. 참가비 3만 원.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여류문학에 나타난 여성’ 등. 032-324-5815, learning.bucheon.go.kr □고전인문학=부천노동복지회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고전인문학(논어): 시대를 넘어 참 인간을 논한다’ 참가자 선착순. 29일∼7월 1일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 참가비 1만 원. ‘논어의 시대적 배경’ ‘공자 르네상스와 인간 공자’ 등. 032-327-1955, www.bcwel.org}

외국인학교에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학부모들이 기소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출신 박상아 씨(41·사진)는 약식기소됐으며, 현대가(家) 며느리 노현정 씨(34·전 아나운서)는 해외 체류 중이어서 귀국 후 검찰 조사를 받기로 했다. 인천지검 외사부(부장 김형준)는 국적과 학적을 허위로 작성해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학부모 6명과 외국인학교 입학처장 A 씨(37·미국 국적)를 불구속 기소하고 박 씨 등 2명은 약식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또 위조 여권을 제공한 브로커 B 씨(47·뉴질랜드 국적)를 구속기소했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진다. 벼룩시장과 콘서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려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적격이다. 송도센트럴파크의 카누 승선장에서는 4월 21일과 5월 12일 홍대 인디뮤지션들의 연주를 듣는 ‘송도 파크 콘서트’가 열린다. 4월 21일엔 모던 록 밴드 ‘솔루션스’와 래퍼 ‘본킴’이 나온다. ‘솔루션스’는 천재 아티스트로 불리는 나루와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지닌 박솔의 프로젝트 그룹. 실력파 래퍼 본킴은 홍대에서 12년 넘게 공연을 해왔다. 5월 12일에는 K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이지형과 유명한 홍대 밴드인 ‘칵스’의 기타리스트 이수륜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3∼4시에 열리며 무료다. 문의는 인천경제청 공보문화과 032-453-7092, 3 27일 송도국제업무단지(IBD) 커낼워크에서는 올해 첫 번째 ‘송도 굿마켓 2013’이 열린다. 올해 총 4회로 계획된 송도 굿마켓은 4월, 5월, 9월,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굿마켓은 커낼워크 봄, 여름, 가을동에 걸쳐 펼쳐진다. 중앙 수로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는 300명의 시민이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질 좋은 제품을 들고 나와 판매한다. 장터 곳곳에서 키다리 피에로의 풍선 아트와 페이스 페인팅도 즐길 수 있다. 봉사단체인 키니스 장난감병원은 고장 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해 준다. 자전거 동력을 이용해 직접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기아대책본부는 나눔 노트 만들기, 축구공 꿰매기 등 프로그램을 펼친다. 커낼워크 여름동에서는 힙합 듀오 ‘명콤비 트윈즈’를 비롯해 신인 포크 가수 ‘엄지애’, 펑키 브라스 밴드 ‘디 케이 그루브’의 흥겨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02-501-4611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5∼7시 송도 트라이볼에서는 ‘사운드&플레이’라는 주제로 인디 뮤지션과 미디어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서트가 열린다. 1000회의 길거리 공연 횟수를 자랑하는 ‘로맨틱펀치’, 인디 록밴드 ‘피터 팬 콤플렉스’, ‘솔루션스’ 등 인디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즐겁게 해 준다.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032-760-101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하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 캠퍼스 용지를 5, 7공구에서 11-1공구로 최종 변경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박춘배 인하대 총장은 학생과 총동창회 등 학내외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협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박 총장은 이메일에서 “학교 구성원들이 송도 캠퍼스 조성이 2014년보다 늦어진다는 사실에 허탈함을 넘어 분노까지 느낀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2014년 부분 개교는 대내외적인 상황 탓에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5, 7공구와 같은 면적과 가격으로 11-1공구로 이전하며 기존에 납부한 토지대금 403억 원은 신규 토지대금으로 전환된다. 인하대는 캠퍼스 용지를 옮기는 대신 인천경제청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우선 캠퍼스 인근의 완충녹지대 설치를 인천경제청이 대신 하기로 했다. 또 4만9500m²(약 1만5000평)의 서비스 사업용지(상업 활용이 가능한 용지)를 조성 원가 80%와 감정가 20%로 제공받기로 했다. 현재 송도에 있는 인하대 산학협력관 용지를 교육용으로 용도 변경하는 조건도 협약에 포함됐다. 인하대 송도캠퍼스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송영길 인천시장과 조양호 인하학원 이사장 간 밀실협약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박 총장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협약인 만큼 파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기념행사=인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개최. 23일 오후 2∼4시 경인 아라뱃길(정서진 광장). 공식 행사, 화합의 시간, 자전거 퍼레이드 등. 032-509-8453, www.icbp.go.kr □향토사 강좌=인천역사자료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죽산 조봉암 평전 및 인천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인천향토사강좌’ 개최. 29일 오후 2시∼5시 10분 역사자료관 역사사랑방. 032-440-8382, www.incheon.go.kr □일일특강=부평구립청천도서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그러므로 떠남은 언제나 옳다’의 저자 오소희 여행작가를 초청해 특강 개최. 20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실. 방문(종합자료실) 신청. 032-330-9171, www.bppl.or.kr ▼모집▼ □가족체험=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만 9∼24세 청소년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냅킨아트를 이용한 휴대전화 케이스 리폼하기’ 참가자 회당 선착순. 20일 1회(오후 2시∼3시 20분), 2회(3시 30분∼4시 50분)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bpyhey@naver.com)로 제출. 참가비 1000원. 032-500-2234□도시농업기초과정=인천농업기술센터가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참가자 반별(수요일반, 금요일반) 20명 선착순. 5∼6월 매주 오후 1∼6시 농업기술센터. 24일부터 홈페이지(agro.incheon.go.kr) 배움터란에 신청. 참가비 무료. 032-440-6910□뷰티품평단=인천시,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뷰티 품평단 ‘휴띠끄인’ 참가자 90명. 24일까지 홈페이지(www.inb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erica9208@naver.com) 및 팩스(032-260-0245)로 제출. 뷰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사용 후기 작성과 품평회 참석 등. 032-260-0204 □영상제작전문인력=부천문화재단이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전문 인력 양성과정 ‘JUMP UP’ 참가자 20명. 29일∼7월 24일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6시 복사골문화센터 6층 영상미디어센터. 참가비 무료. 훈련 기간 중 장비 지원, 교육 수료 후 취업알선 등. 032-320-6400, www.bcf.or.kr □행정사수강생=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정사 1차 시험 대비’ 수강생. 22일∼6월 17일 매주 월, 화, 목요일 오후 7∼10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참가비 35만 원. 032-326-3004, www.ilwoman.or.kr}
인천시는 경인전철 백운역세권 개발을 위해 7월 이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행정 절차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백운 역세권은 부평구 십정동 173-11 일대 백운역 및 철도용지 3만5252m²에 주거와 상업, 업무기능의 주상복합건물 3동을 짓는 사업이다. 건물 분양 면적은 7만1220m²로 총 277채가 들어선다. 현재 사업 용지는 준주거지역 3만4107m², 제2종 일반주거지역 1145m²로 이뤄져 있다. 시는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준주거지역 가운데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용지 2만754.5m²를 일반상업지역으로 바꿀 예정이다.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이 500% 이하인 반면에 일반상업지역은 최대 1000%가 적용돼 건물을 더 높게 지을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서 이 사업에 참여할 민간 기업이 선뜻 나설지는 의문이다. 분양 수익으로 철도 위에 덮개공원을 건설한 뒤 기부해야 하는 데다 철도용지에 대한 손실 보상, 버스 환승장 설치 등 추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걸림돌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가 내년 9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17개 역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모두 마치기로 했다. 오홍식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1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부터 재정난으로 중단해온 인천지하철 1호선에 대한 스크린도어를 아시아경기대회 이전까지 모든 역사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이용객들은 그동안 역내 공기 질 개선과 승객 안전을 이유로 스크린도어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재정난으로 인한 사업비 부족으로 2010년 이후 사업이 중단됐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29개 역 가운데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은 현재 12곳이다. 송도국제도시를 지나는 6개 역과 계양역은 설계부터 스크린도어가 반영돼 설치됐다. 이 밖에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작전, 부평, 인천예술회관, 인천터미널, 동막역 등 5개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됐다. 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150억 원의 시비를 확보하고 교통공사 공사채 354억 원을 발행해 사업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예산이 확보되면 단계별로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17개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의 스크린도어 설치율은 41.3%로 전국 광역시 및 특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낮다. 자살 시도도 많아 최근 5년간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스크린도어가 모든 역에 설치되면 역내 미세먼지와 소음도는 각각 17.4%, 9.2% 줄고 에너지효율은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문화포럼=인천문화재단이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도시를 살리다-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문화포럼 개최. 18일 오후 3∼5시 인천문화재단 대회의실. 032-455-7163, ifac.or.kr □작가와의 만남=부천노동복지회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부모’의 저자 신희경 박사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개최. 23일 오전 10시 노동복지회관 3층 강당. 032-679-2907, bcwel.org ▼모집▼ □건강교실=연수보건소가 주민을 대상으로 ‘근력스트레칭 운동교실’ 참가자 50명 선착순. 다음 달 6∼30일 매주 월, 화, 목요일 오전 10∼11시 연수보건소. 참가비 무료. 체중을 이용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등. 032-749-8168, yeonsu.go.kr/clinic □문화예술사=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이 예술 분야 비전공자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반별(연극, 디자인, 무용, 미술,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참가자. 다음 달 3일까지 홈페이지(arte.inha.ac.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arte@inha.ac.kr)로 제출. 032-860-8007}
자영업자 김성태 씨(46·인천 서구)는 서울 갈 때 시간을 절약하려고 수도권매립지 수송도로(서구 백석동∼경기 김포시)를 자주 이용하지만 쓰레기 수송차량에 자주 봉변을 당한다. 10여 일 전에도 서울로 가던 중 도로에 고인 흙탕물을 쓰레기 수송차량이 튕기고 지나가는 바람에 승용차가 더러워져 다시 세차를 해야 했다. 김 씨는 “세차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정말 화가 났다. 쓰레기 차량을 쫓아가 항의하려 했지만 집사람이 말려 참았다”고 말했다. 서구에서는 김 씨와 비슷한 민원은 물론이고 쓰레기 수송도로의 분진 민원을 자주 접수한다. 쓰레기 수송도로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로 운반하기 위해 1992년에 건설됐다. 총길이 13.6km의 왕복 4차로로 서울시 소유다. 하루 평균 1700여 대의 쓰레기·폐기물 수송차량이 도로를 오가면서 먼지와 교통 소음을 일으키고 있다. 가뜩이나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 받는 주민들이 쓰레기 수송도로에서 날아오는 먼지로 이중고를 겪는 것. 인천시 대기보전과 유훈수 팀장은 “서울시가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쓰레기 수송도로를 전면 개보수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인 강화 고려산(高麗山·436m) 진달래축제가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린다. 진달래꽃은 고려산 정상에서 8분 능선으로 이어지는 66만 m²(약 20만 평)에 군락을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진달래 꽃밭과 함께 강화 앞바다, 영종도, 경기 고양시, 서울 여의도, 북한 송악산과 연백 예성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려산에는 국내 3대 낙조 조망대인 낙조대(일명 정서진)와 고구려 연개소문 장군이 군사 훈련을 시켰다는 치마대, 고려산성 등이 있다. 축제 기간 백련사 인근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북 공연, 다도(茶道) 시연, 테크노 민요, 수화 공연, 대금 및 클라리넷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등산로 곳곳에서 강화지역 특산물인 사자발 약쑥과 인삼 등을 판매하고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고려산은 강화읍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내가면 고천리 적석사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광장 등을 거쳐 오를 수 있다. 군은 또 진달래축제 기간 중인 27, 28일 이틀간 고인돌축제를 함께 개최해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고인돌 공원에서는 진달래를 이용한 화전, 떡, 차, 초밥 체험과 고인돌 축조 재현 프로그램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해 40만 명이 진달래축제와 고인돌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032-930-3623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는 15일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www.okticket.com)를 통해 2013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5월 31일까지는 10%, 6월 1∼25일에는 각각 5%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6월 26일부터는 각 경기장 현장 매표소와 무인 발권기로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에게는 50% 할인 판매한다. 개·폐막식 입장권 가격은 1등석 20만 원, 2등석 10만 원, 3등석 5만 원. 당구와 체스·바둑, 쇼트 코스 수영, 볼링, 풋살 예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대회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9개 종목이 치러진다. 032-458-2812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시민강좌=인천시립박물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힐링시대에 즈음하여 허브와 아로마의 활용’을 주제로 강의 개최. 다음 달 4일 오후 2∼5시 박물관 1층 석남홀. 032-440-6734, museum.incheon.go.kr□일일특강=인천여성가족재단이 여성을 대상으로 ‘위드컬처’ 이경선 대표를 초청해 ‘문화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기여’를 주제로 강의.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3층 다목적실. 032-511-3161, www.iwcc.or.kr▼모집▼ □선물포장=인천평생학습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선물포장 따라잡기’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6, 10일 오후 7∼10시 평생학습관 308호 강의실. 참가비 6000원. 선물포장 기법을 실습하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032-899-1527, www.ilec.go.kr□건강이야기=남구평생학습센터가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의사와 약사가 들려주는 건강이야기’ 참가자 30명 선착순. 25일∼7월 4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반∼9시 반 문화공간 송덕(학익시장 내). 참가비 무료.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 분야별 건강 상식 등. 032-880-4840, lll.namgu.incheon.kr□문화교육=인천국제교류센터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서포터스를 대상으로 ‘컬러 오브 말레이시아’ 참가자 선착순. 29일 오후 7시∼8시 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 홈페이지(www.icice.or.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32-451-1739□인문학강의=북구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결핍을 즐겨라’의 저자 최준영 작가를 초청해 ‘너와 나의 인문학’ 참가자 60명 선착순. 25일∼6월 20일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도서관 평생학습1실. 참가비 무료. 032-363-5043, www.ipl.go.kr□실무 강좌=인천상공회의소가 영업 및 판매, 채권관리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사전예방과 회수전략 실무 강좌’ 참가자 50명 선착순. 19일 오후 2∼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6만6000원. 032-810-2852 □요리체험=부천시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체험’ 참가자 12가족 선착순. 27일 오전 10시 반 부천시 녹색농정과(부천식물원 내). 참가비 3000원.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체험. 032-625-2801, www.bucheon.go.kr□만화멘토특강=한국만화박물관이 만화를 좋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과 함께’의 저자 주호민 작가를 초청해 ‘릴레이 만화 멘토 특강’ 참가자 50명 선착순. 27일 오후 2∼4시 만화박물관 제1교육실. 홈페이지(comicsmuseum.org)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32-310-3045}

“여러분,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전 필터 안에 있는 커피 원두가루를 골고루 다지는 ‘탬핑’ 작업을 꼼꼼하게 해주셔야 해요.”(강사) “강사님. 탬핑을 제대로 안하면 바리스타 실기시험 때 감점을 받나요?”(어르신) 9일 인천 연수구 청학동 연수광장프라자 3층에 위치한 ‘미추홀카페아카데미㈜’. 60, 70대 어르신 10여 명이 김명준 미추홀카페아카데미 팀장(31·바리스타 강사)의 강의에 집중하고 있었다. 한 어르신은 강의내용을 노트에 빼곡히 기록하기도 했다. 이론강의를 마치고 한 명씩 나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기계를 직접 조작했다. 이미 어느 정도 교육을 받은 뒤여서 그런지 손놀림이 능숙했다. 미추홀카페아카데미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을 통해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전국 최초의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정부 예산 2억5000만 원과 인천시 예산 2억 원 등 총 4억5000만 원을 들여 5일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등 3개 기관의 컨소시엄으로 탄생했다. 이날 바리스타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현재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산하의 미추홀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체계적인 재교육을 통해 정식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장을 낸 것. 미추홀카페는 인천노인문화회관점과 인천교통공사점, 인천가족공원점, 인천여성가족재단점, 인천숭의축구전용경기장(경기 당일에만 운영) 등 5개 점포에 30여 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근무 중이다. 이 카페는 2년 전 하루 평균 3000명이 이용하는 인천노인문화회관에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생겼는데 초창기 이름은 ‘꿈꾸는 카페’였다. 가족공원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인숙 씨(69)는 “좀더 맛있는 커피와 음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꼭 따고 싶다”며 “친구들과 함께 실버카페를 오픈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인 출신인 이재숙 씨(65)는 “돈을 떠나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점에서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추홀카페아카데미에서는 시중학원보다 30∼50% 저렴한 비용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다. 커피학개론 같은 이론교육, 커피 볶기(로스팅),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커피 추출, 그라인더 설명 및 탬핑 실습, 우유 스타밍 방법 실습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모두 배울 수 있다.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신원철 회장(미추홀카페 대표 겸직)은 “기본적인 학원 수강비는 있지만 형편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받을 것”이라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 노인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추홀카페아카데미는 앞으로 어른신은 물론이고 취업준비생, 여성 등 인천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취업과 자격증 획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032-818-9909 이날 입소문을 듣고 미추홀카페아카데미를 찾아 상담을 받은 황정숙 씨(61)는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은 월급을 떠나 하루 몇 시간씩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원하고 있다”며 “미추홀카페가 시내 곳곳에 많이 생겨 노인 일자리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추홀카페는 앞으로 인천 남구 등에 지점을 추가로 낼 예정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과학문화축전=인천시가 초중고교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과학문화축전’ 행사 개최. 20일 오전 9시 반∼오후 5시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 과학전 체험마당, 골드버그 경연대회, 우주과학체험전 등. 032-440-3279, www.icbp.go.kr □나눔장터=인천YWCA가 시민을 대상으로 ‘녹색 나눔장터 의류 아나바다’ 행사 개최. 13일 오후 1∼4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 나눔마당, 살림마당, 기부마당 등. 032-424-0524, www.ywcaic.or.kr □건강강좌=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노화, 눈으로 말해요’를 주제로 강의 개최. 19일 오후 2∼3시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032-621-5686, www.schmc.ac.kr/bucheon ▼모집▼ □가족나들이=검단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햇살가득 가족 나들이’ 참가자 30가족 선착순. 다음 달 4일 오전 11시∼오후 6시 아라빛섬 정서진. 참가비 무료. 가족 자전거 트레킹, 가족체험 활동, 아라뱃길 유람선 체험 등. 032-569-2335, www.gdyouth.or.kr □걷기교실=부천원미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의 질환자를 대상으로 ‘힐링 부천둘레길 걷기교실’ 참가자 50명 선착순. 16일∼7월 4일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 반∼4시 반 원미산 및 도당산. 참가비 무료. 032-625-4254, pubhealth.bucheon.go.kr/health}
폭력적인 분위기가 싫어 동아리를 탈퇴하겠다는 신입생을 각목으로 구타해 물의를 빚은 인하대 역도부 동아리가 50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11일 인하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신입생 동아리 회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역도부 존폐 여부를 묻는 투표에 97명의 동아리연합회 회원(재적 인원 106명)이 참석해 폐부 찬성이 67표, 반대 27표, 무효 3표로 69%가 역도부 폐부에 찬성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우리 동네’의 소음 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지도가 만들어진다. 인천시는 10일 관내 전 지역의 소음지도를 8억 원을 들여 2015년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소음지도를 만들기 위해 일반도로 100개는 물론이고 고속도로와 철도의 교통 통행량과 속도 등을 분석해 소음 정도를 측정한다. 이를 토대로 주요 소음 피해 지역을 파악하고 소음에 노출되는 인구수 등을 산정해 ‘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소음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인 ‘방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소음지도 작성이 마무리되면 소음 피해를 예방하는 도시 설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