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박성진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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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간동안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연이 닿아 시간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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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3~2026-02-12
정당26%
미국/북미16%
대통령13%
정치일반10%
검찰-법원판결7%
문화 일반6%
사건·범죄6%
사회일반6%
국제일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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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탁기에 미친 40년… 학력차별 날려버린 ‘고졸 신화’

     공고 출신 스무 살 청년이 금성사(현 LG전자)에 견습생으로 들어와 40년 만에 연간 매출액 50조 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의 1인자 자리에 올랐다. 1일 발표된 LG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국내 10대 기업(공정거래위원회 기준) 임원 중 고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부회장으로 승진해 최고경영자(CEO)에까지 오른 조성진 LG전자 부회장(60) 얘기다. LG전자는 이날 내놓은 2017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방안을 통해 기존 3인 공동대표 체제를 1인 CEO 체제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로써 H&A사업본부장(사장)으로 LG전자 가전사업만 책임지던 조 부회장은 휴대전화 부문 등 LG전자 전체 사업을 이끌게 됐다. ‘흙수저 논쟁’이 끊이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조 부회장이 이룬 ‘고졸 출신 샐러리맨의 신화’가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노력하면 학벌에 관계없이  1976년 서울 용산공고를 졸업하고 금성사에서 견습과정을 거쳐 우수 장학생 자격으로 입사한 조 부회장은 사내에서 ‘노력형 리더’로 불린다. 금성사 세탁기 설계실에 들어왔을 당시 국내 세탁기 보급률은 0.1%에 불과했다. 조 부회장은 10여 년 동안 150차례 일본 기업들을 찾아다니며 밑바닥부터 기술을 배웠다. 회사에는 침대와 주방 시설까지 마련해 밤샘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때 생긴 ‘세탁기 장인’이라는 별명은 아직도 조 부회장을 소개할 때 쓰인다. 조 부회장은 입사 후 야간 대학을 1년 정도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 일과 공부를 양립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일을 선택했다. 조 부회장은 “학력을 높이기보다 일을 먼저 완성도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제품 개발하는 쪽에 전력을 다했다”며 “지나고 보니 학력은 사람 능력치의 20%도 안 된다고 느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후 조 부회장이 개발을 이끈 세탁기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는 지금까지 미국 세탁기 시장의 주류를 전자동에서 드럼으로 바꾼 계기가 됐다고 평가받는다. 말투에도 조 부회장의 노력은 고스란히 묻어난다. 충남 보령 출신이지만 말투에는 일본식 억양과 LG전자 공장이 있는 경남 창원 사투리가 묻어 있다. 1980년대 일본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 특산품을 싸들고 일본 기업을 낮밤으로 찾아다닌 경험, 2014년 H&A사업본부장 부임 후 일주일 중 절반은 창원공장에서 임직원들과 현장을 챙기면서 생긴 습관이다.○ 가전 1등 DNA를 스마트폰·자동차부품에도 40년 직장생활 중 우여곡절이 없었던 건 아니다. 조 부회장이 2014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 중에 경쟁사인 삼성전자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기소돼 출국금지까지 당했던 에피소드도 유명한 얘깃거리다. 이 사건은 지난달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세탁기 메인 부품을 국산화하고 싶어 개발을 시작했지만 투자비 문제로 상급자와 갈등을 빚어 일주일 동안 책상을 들고 옥상에 올라가 연구했던 적도 있었다. 조 부회장은 수준급 색소폰 연주 실력을 갖췄다. 해외 바이어와 미팅할 때는 직접 색소폰을 연주하기도 한다.  조 부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LG전자 CEO로서 가전제품뿐 아니라 자동차부품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 스마트폰 사업을 벌이는 MC사업본부 등을 이끌게 됐다.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1등 DNA’를 다른 사업에서도 발휘하길 바라는 회사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LG그룹 고위 관계자는 “조 부회장은 LG 세탁기를 세계 1등으로 만든 뚝심과 인간적이고 편안한 리더라는 점이 이번 인사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서동일 dong@donga.com·박성진 기자}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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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효자’ 담배… 올해 첫 7억달러 달성

     KT&G가 올해 처음으로 수출 7억 달러(약 8260억 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법인 매출액까지 합치면 금액은 더욱 늘어난다. 글로벌 담배 시장 규모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중동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담배를 ‘수출 효자’ 종목으로 거듭나게 한 것이다.  담배는 국내 농림축산식품 품목 중 가장 많이 수출되는 품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수출액은 8억8680만 달러(약 1조464억 원)로 농림축산식품 총 수출액의 14.5%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 20일까지 수출액이 8억8240만 달러(약 1조412억 원)로 수출 품목 1위 자리를 굳혔다.  KT&G의 해외시장 공략은 순탄하지 않았다. 2003년 미국 필립모리스, 영국 BAT, 일본 JTI 등 3사가 과점하고 있는 세계 담배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2700억 원 정도만 벌어들였다. 글로벌 기업들의 주력 상품인 두께 7.8mm 내외의 레귤러형 담배로 승부를 보려 한 탓이다.  KT&G는 전략을 수정했다. 전략의 핵심은 ‘틈새시장 공략’과 ‘브랜드 가치 제고’. 먼저 글로벌 기업들의 주력 제품군을 피해 두께 5.4mm 내외의 초슬림형 담배 ‘에쎄’를 앞세워 시장을 개척했다. 전략은 통했다. 지난해 KT&G 해외시장 판매량(465억 개비)이 처음으로 국내 판매량(406억 개비)을 넘어섰다. 현재 전 세계 초슬림형 제품 중 3분의 1이 에쎄다. 임왕섭 KT&G 마케팅본부 브랜드실장은 “KT&G는 수출로 매년 7000억 원 이상 외화를 벌어들이는 기업”이라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톱3 담배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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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Together]의인상 신설해 가족 지원하고 30개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 돌봐

     LG그룹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의인과 독립운동 시설 및 유공자 지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LG는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LG복지재단을 통해 지난해 ‘LG의인상’을 신설했다. LG의인상은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뜻을 담은 것이다. 8일 강원 삼척시 초곡항 교량 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고립된 근로자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파도에 휩쓸려 순직한 김형욱 경사(38)와 박권병 순경(30)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20명이 LG의인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LG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LG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독립운동 관련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구 창업회장은 1942년 중경 임시정부 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찾아온 백산 안희제 선생에게 1만 원을 희사했다. LG하우시스는 LG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 받아 지난해 충징 임시정부 청사 및 서재필 기념관 등 개보수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했다. LG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30여 개 사회 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LG는 올해로 22년째 저소득가정의 저신장 아이들이 키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영 메이커 아카데미’ 운영 및 ‘영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창의적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LG는 2006년부터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시각장애인 및 독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장애인들이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개발해 기증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음성으로 제작된 도서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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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Together]임직원 참여 ‘행복나눔기금’, 지난해만 30억 원 집행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별하다.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나눔기금’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행복나눔기금은 2011년부터 전체 임직원 85% 이상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회사에서도 임직원 기부액만큼 매칭그랜트해 총액을 구성한다. 규모는 2012년 20억 원, 2013년 24억 원, 2014년 27억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억 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집행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행복나눔기금은 크게 기초 복지 및 자립지원,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 저소득층 재능지원 활동을 위해 쓰인다.  먼저 기초 복지 및 자립지원을 위해 SK하이닉스는 결식 학생에게 영양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 플러스 영양도시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한 번씩 직원들이 직접 결식 학생들에게 아침 도시락을 배달한다. 도시락에는 1주일 치 반찬 등이 담겨있다. 지역사회 소외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둥지 공부방’ 사업도 2011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정보기술(IT) 분야 재능 아동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IT과학탐험대,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등 사업은 하이닉스와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이름을 합쳐 ‘하이슈타인’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 분야 외에 저소득층 아동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도 운영한다. 저소득층 일반 아동을 후원하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현재 총 90명)와 저소득층 음악 인재를 후원하는 ‘음악 인재 양성 프로그램’(현재 총 10명)으로 운영된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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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Together]협력사와 동반성장에 주력… 올해 69곳 협약 체결

     LG화학은 올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화학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판단해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 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중소협력회사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 설비투자 무상지원, 특허 무상지원, 기술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관점에서 협력사 동반성장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LG화학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소협력사에 대해 LG상생펀드 및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700억 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상생펀드 조성액을 440억 원에서 629억 원으로 증액했다. 대출이자 감면이율도 1%에서 2.1%로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도급 업체들에 대한 대금 지급조건을 꾸준히 개선했다. 하도급 대금 결제는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월 마감횟수를 2회로 늘려 하도급 대금을 마감 후 7일 이내에 월 2회 지급하고 있다.  LG화학은 1차 협력사 위주 동반성장 활동에 머물지 않고 2차 협력회사의 경쟁력 또한 제고될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는 등 지원 확대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69개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1, 2차 협력사 간에도 ‘3자 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맺도록 했다. 이들 협약을 통해 1차 협력회사는 LG화학으로부터 납품단가 인상, 금융지원, 현금 결제, 대금 결제 조건 개선 등 지원을 받은 경우 2차 협력회사도 같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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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회장 승진

     GS그룹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63)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오너 일가를 경영 일선에 전면 배치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부사장·47)은 오너 4세로는 처음으로 대표이사(GS글로벌)에 선임됐다.  GS그룹은 2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해 임원 49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오너 일가로는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와 함께 허용수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부사장·48)이 GS EPS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GS EPS 대표는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아들이고, 신임 GS글로벌 대표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아들이다. 바이오매스 및 해외 발전 사업 등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해야 하는 GS EPS와 GS글로벌에 40대 경영자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면서 역동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신임 허 회장은 1986년 당시 호남정유에 입사해 재무부서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정유영업, 생산, 석유화학, 경영지원본부 등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업계에서는 정유 분야 한 우물만 파 온 정유 및 석유화학 전문가로 평가된다. 허 회장은 사촌형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뒤를 이어 2013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GS의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기본 전략 방향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필요한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전문 경영인을 승진 배치했다. 정택근 ㈜GS 사장(63)과 하영봉 GS에너지 사장(64), 손영기 GS E&R 사장(63)이 부회장으로, 홍순기 ㈜GS 부사장(57)과 김응식 GS파워 부사장(58)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에는 권붕주 GS리테일 수퍼사업부 대표(부사장·57)가,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에는 김형순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전무(58)가 각각 신규 선임됐다. 이들은 각 계열사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추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최대 경영성과가 예상되는 계열사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GS <승진> ▽부사장 △업무지원팀장 여은주  ◇GS에너지 <승진> ▽부사장 △경영지원본부장 조효제 ◇GS칼텍스 <승진> ▽부사장 △화학사업총괄 권혁관 △법무실장 노정일 △생산지원공장장 이두희 ▽전무 △회계부문장 유재영 △싱가포르 법인장 이승훈 △방향족사업부문장 이창배 △전사최적화부문장 한상진 <선임> ▽상무 △수급부문장 김진 △RM부문장 박용철 △홍보부문장 이상훈 △기술지원부문장 이용은 △소매기획부문장 조광옥 △인사실장 조병수 ◇GS리테일 <승진> ▽전무 △수퍼사업부 1부문장 김시엽 △전략부문장 권익범 <선임> ▽상무 △수퍼사업부 3부문장 한경수 △편의점사업부 MD부문장 정호민  ◇파르나스호텔 <선임> ▽상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총지배인 김연선 ◇GS EPS <승진> ▽전무 △경영기획부문장 윤길상  ◇GS글로벌 <선임> ▽상무 △자원사업부장 양성철 ◇GS엔텍 <승진>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겸 영업본부장 도정해 ◇GS E&R <선임> ▽상무 △인재개발실장 김수연  ◇GS건설 <승진> ▽부사장 △플랜트부문 대표 김형선 ▽전무 △주택영업담당 조재호 △홍보업무실장 겸 홍보담당 허태열 △Clean Fuels PJT/PD 서광열 △RabighⅡ PJT CP-3/4 공사총괄 이광일 △NSRP PJT/PD 김진태 △전력부문 대표 임기문 <선임>▽상무 △국내법무담당 한승헌 △전력기획담당 신현구 △플랜트공사담당 김선우 △RRE-2 PJT/PD(겸 RRE-7 PJT/PD) 윤준교 △플랜트계약관리담당 정철규 △플랜트CM3팀장 이원장 △토건해외공무담당 박용철 △인재개발실장 조승열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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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철 만난 김치냉장고… LG전자 신바람

     LG전자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9월 추석연휴 직후부터 주말에도 쉬지 않고 매일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유산균 김치+(유산균 김치 플러스)’ 기능을 갖춘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사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디오스 김치톡톡의 판매 성장세는 김치를 정면에서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스탠드형’ 판매량에서 두드러진다.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 판매량은 이 기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올해 김치냉장고 전체 판매량의 70%도 스탠드형이다. LG전자 측은 사용 편의성, 공간 활용도, 디자인 등을 고려해 스탠드형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19L 이상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및 뚜껑식 모두에 유산균 김치+ 기능과 ‘오래 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칸별로 냉장, 냉동, 김치 보관 등 목적에 따라 온도 조절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김치 맛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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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스마트폰 시장, 2020년 3배로 성장”

     세계적으로 중고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이동통신사의 중고 스마트폰 수거와 보수, 재유통이 선순환 구조로 정착된 북미 지역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21일(현지 시간) 세계 중고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부터 연평균 22.3%씩 성장해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현재보다 3배 가까이 커진 300억 달러(약 35조250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130만 대 수준이던 중고 스마트폰 거래량은 2020년 2억226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IDC는 2020년 중고 스마트폰 평균 판매 단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대당 136달러(약 15만9000원) 선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 중고 스마트폰 거래가 대폭 늘어난다. 지난해 1520만 대 수준이던 북미 지역 거래량은 2020년 5520만 대까지 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은 2020년 글로벌 중고 스마트폰 거래량의 2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중고 스마트폰 시장 성장은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등 대표 이동통신사들의 중고 휴대전화 보상 프로그램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통신사는 휴대전화 유통 전문 업체, 전문 수거 업체 등과 제휴해 중고 스마트폰을 거래하고 있다. 거둬들인 스마트폰을 이베이, 아마존을 통해 자국(自國)에 재유통하거나 남미, 중국, 홍콩 등지로 수출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중고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잠재적으로 기존 스마트폰 생산업체나 부품 공급업체 등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중저가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자업계 관계자는 “중고 스마트폰을 사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프리미엄 모델의 차별화된 기능을 경험하고 싶지만 높은 가격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라며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성장하는 중고 시장에서 중저가 제품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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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모바일-TV도 ‘하만 이펙트’

      ‘전장(電裝)뿐 아니라 TV, 모바일 음향 기술도 대폭 강화한다.’ 80억 달러(약 9조3600억 원)를 들여 미국 자동차 전장 및 카오디오 업체 하만을 인수한 삼성전자가 하만의 오디오 사업 역량을 전장 사업뿐 아니라 가전, 스마트폰 등 기존 사업에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디네시 팔리월 하만 대표이사(CEO)가 21일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 가족으로서 첫 ‘상견례’ 절차를 밟았다. 이날 팔리월 대표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부장들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하만 측 기술과 네트워크가 빠른 시간 안에 삼성전자 제품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TV와 모바일 음질도 함께 강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팔리월 대표는 전장 사업 부문뿐 아니라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등 비디오 영역에서 갖고 있는 기술이 하만의 음향 경쟁력과 합쳐지면 경기장, 공연장, 전시관 등 음향이 필요한 모든 공간이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영화관이 하만의 음향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팔리월 대표는 “그래미상과 슈퍼볼, 올림픽, 아시아경기, 아카데미, 주요 20개국(G20) 등 음향이 중요한 어디든 하만을 사용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만이 보유한 3만 명의 인력, 특히 1만2000명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도 그대로 삼성전자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합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 사장은 “스마트폰과 TV, 생활가전 등 삼성전자 제품 곳곳에 하만의 음향 기술이 새롭게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업체들의 음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브랜드 파워와 기술을 두루 갖춘 하만의 음향이 적용되면 마니아층도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팔리월 대표는 “삼성전자와 하만은 혁신을 중시하고 연구개발에 헌신적이라는 점,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술을 시장에 내놓는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이재용 “하만, 삼성전자에서 핵심적 역할” 팔리월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삼성전자가 완성차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하만은 현재 렉서스, 피아트크라이슬러, BMW, 아우디, 벤츠, 도요타, 현대자동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팔리월 대표는 “지난 한 주 동안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를 찾아다니며 합병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며 “대부분 고객사들이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손 사장은 “지난해 전장사업 진출을 선언한 뒤로 전략적으로 하만을 인수합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며 “하만이 이미 많은 고객사와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점, 그리고 시장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전장사업을 이끌고 있는 박종환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부사장은 “앞으로 10년 안에 배터리나 메모리 반도체 등 주요 부품 모두 지금의 스마트폰보다 스마트카 관련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이 가지고 있는 부품 사업 역량을 하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대한 키울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팔리월 대표는 이 부회장과 만나 미래자동차와 전장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하만이 삼성전자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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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턱밑까지 따라온 중국 TV

     중국이 글로벌 TV 시장에서 한국을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중국 TV 업체들은 탄탄한 내수 시장 수요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TV 굴기(崛起·산업의 부흥)’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가 발표한 올해 3분기(7∼9월) 세계 TV 시장 국가별 점유율(판매 대수 기준)에 따르면 중국은 31.9%로 2위였다. 1위인 한국(32.2%)과의 격차는 불과 0.3%포인트에 불과하다. 올해 1분기(1∼3월) 34.2%, 2분기(4∼6월) 35.4%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 한국은 3분기에 3.2%포인트 떨어졌다. 그 사이 중국은 1분기 31.4%에서 2분기 28.9%로 잠시 내려갔지만 3분기에 31.9%로 올라섰다. 2분기에 6.5%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격차는 다시 0.3%포인트로 좁혀졌다. 중국의 추격은 탄탄한 내수 시장의 수요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지난달 발표한 ‘중국 내 첨단제품 시장에서 중국 굴기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TV 시장은 이미 자국(自國) 업체들이 과점한 상태다. 올해 상반기(1∼6월) 중국 평판TV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점유율은 85.0%에 이른다. 2007년 60.0%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도 주효했다. 중국 업체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퀀텀닷 SUHD TV,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안 중저가 시장을 철저히 공략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1130만 대)와 LG전자(710만 대)에 이어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3, 4위인 중국 TCL과 하이센스는 각각 370만 대, 350만 대를 팔았다. 한국 제품들에 비해 품질은 떨어지지만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310만 대를 판매한 일본 소니(5위)를 따돌렸다.   전문가들은 한국 TV 업체들이 중국의 추격이 거셀수록 ‘프리미엄화’에 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2012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이후 4년 연속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프리미엄 제품 덕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국내 가전업계 관계자는 “1000원짜리 제품 100개를 팔았을 때 거둬들이는 영업이익은 100원짜리 제품 100개를 팔았을 때보다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중저가 시장을 중국에 내주더라도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세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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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29주기 이재용 부회장 3년째 추도식 주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1910∼1987)의 29주기 추도식이 18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묘소에서 진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은 와병 중인 아버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대신해 2014년 이후 3년째 추도식을 주관했다. 이 선대 회장의 기일은 19일이지만 올해는 토요일이라는 점 때문에 하루 앞당겨 진행됐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경 어머니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여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가족과 묘소를 찾았다.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계열사 사장단 40여 명도 추도식에 참석했다. CJ, 신세계, 한솔그룹 등 범(汎)삼성가의 오너 일가와 임원진은 이날 오후 별도로 묘소를 찾았다. 용인=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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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글로벌 에어케어’ 본격 공략

     LG전자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공기 관리에 최적화된 융·복합형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최대 면적 91m²(약 28평)까지 공기를 정화해 순환시키는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냉난방, 공기청정, 제습 등이 가능한 ‘휘센 듀얼 냉난방 에어컨’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계절 내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에어케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글로벌 시장 규모는 연간 4조 원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넘을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지난해 5000억 원 수준이던 시장 규모는 올해 1조 원으로 커졌다. 지난해 10월 ‘퓨리케어’ 브랜드를 선보인 후 공기청정기 사업에서 LG전자의 글로벌 매출은 올해 2배 이상 늘었다.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중국, 인도 등 15개국에 진출한 LG전자는 신제품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2018년까지 미국을 비롯한 선진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입해 30개국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지름이 1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했다. 360도 구조로 설계된 공기 흡입구와 토출구를 통해 공기청정의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였다. 아이가 활동하는 공간을 집중적으로 정화하기 위해 높이 1m 미만에만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기능도 있다. 가격은 모델별로 출하가 기준 74만∼121만 원대다.  휘센 듀얼 냉난방 에어컨은 냉난방, 공기청정, 제습 기능을 모두 갖췄다. 에너지 효율도 끌어올려 전기 히터 등 동일 난방 성능 기준 전력소모량을 4분의 1로 줄였다. 화이트와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출하가는 280만∼300만 원이다.  LG전자는 이날 선보인 두 신제품을 통해 LG전자 가전이 나아가야 할 길이 ‘융·복합화’임을 분명히 했다. 조 사장은 “공기 청정과 순환, 냉난방과 공기청정, 냉장고와 정수기, 세탁기와 건조기가 합쳐지는 등 LG전자가 추구하는 ‘융·복합화’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구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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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석화업체 합작 1호’ 현대케미칼 MX공장 준공

     국내 정유업체와 석유화학업체 간 첫 합작투자 사례로 주목을 받았던 현대케미칼 혼합자일렌(MX) 공장이 1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현대케미칼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이웃사촌’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6 대 4 비율로 총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두 회사는 값싸고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는 동시에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처럼 정유-석유화학의 수직계열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부지 26만4462m²(약 8만 평)에 들어선 현대케미칼 MX공장은 하루 13만 배럴의 콘덴세이트(가스전에서 나오는 원유)를 정제해 MX와 경질나프타(각각 연간 120만 t과 100만 t)를 생산한다. 경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도 하루 5만 배럴씩 생산할 수 있다. MX는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나 페트병, 휘발유 첨가제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벤젠·톨루엔·자일렌(BTX)의 원료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MX는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인 현대코스모와 롯데케미칼에 공급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MX를 연간 각각 100만 t과 140만 t 수입해왔다. 생산되는 경질나프타는 연간 340만 t에 이르는 경질나프타를 수입해왔던 롯데케미칼에 전량 공급된다. 현대케미칼 측은 MX와 경질나프타 생산을 통해 1조 원대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X공장 준공으로 현대오일뱅크의 1일 원유 정제 능력은 39만 배럴에서 52만 배럴로 늘었다. 단일 정유공장 기준 순위도 세계 22위에서 11위로 올랐다.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생산 비중이 높다는 것은 현대케미칼 MX공장의 강점이다. MX공장에서 생산되는 석유제품은 경유와 항공유 등 대부분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전량 수출될 예정이다. 현대케미칼은 연간 1조5000억 원 정도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명섭 현대케미칼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유업체와 석유화학업체 간 합작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안정적 가동을 통해 국내 MX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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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그룹 투자 올들어 45조… 작년보다 24% 급감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1∼9월 투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비투자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유형자산 투자액이 큰 폭으로 줄었다.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이 기간 30대 그룹 257개 계열사의 유·무형자산 투자 총액은 45조32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조6424억 원)에 비해 24.0%(14조3135억 원) 감소했다. 특히 설비 증설 등을 의미하는 유형자산 투자는 39조73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4조3473억 원)에 비해 26.9% 줄었다. 30대 그룹 중 18개 그룹이 투자를 줄였다. 특히 삼성, 현대자동차, SK 등 3개 그룹의 투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투자를 가장 많이 줄인 곳은 현대자동차그룹이다. 지난해 1∼9월 15조2649억 원을 투자했던 현대차는 올해 5조8306억 원만 투자했다. 삼성그룹도 지난해 14조9261억 원을 투자했지만 올해 12조9045억 원을 투자하는 데 그쳤다.  반면 올해 1∼9월 투자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LG그룹으로 나타났다. LG는 지난해에 비해 3268억 원을 더 투자했다. 롯데(2488억 원)와 두산(1582억 원), CJ(1570억 원), 한화(1545억 원), 에쓰오일(1415억 원) 등도 투자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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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베트남 금융-IT산업에도 진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이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4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사장은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경제를 총괄하고 있는 응우옌쑤언푹 총리를 만나 발전·건설 분야 등 베트남 현지 인프라 사업 진출과 신규 투자사업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효성으로서는 베트남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자사(自社) 핵심 제품의 최대 생산기지이자 핵심 거점이다. 2007년 초 조 회장이 베트남 진출을 결정한 뒤 호찌민 시내 중심가에서 동남쪽으로 30km 떨어진 동나이 성(省) 년짝 공단 지역에 설립된 ㈜효성 베트남 법인에 지금까지 투자한 돈만 총 13억 달러(약 1조4950억 원)에 이른다. ㈜효성 베트남 법인의 연간 매출은 베트남 총 수출액의 1%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 고용 인력만 5000여 명이나 된다. 조 사장은 회동이 끝난 뒤 “발전소, 아파트, 폐기물처리시설, 석유화학 등 베트남 내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효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전자결제 등 베트남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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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기이사’ 이재용의 승부수

    삼성전자가 14일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역사상 최대 금액인 80억 달러(약 9조3600억 원)를 들여 미국 전장(電裝) 전문업체인 하만을 전격 인수하기로 한 데에는 지난달 삼성전자 등기이사로 올라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신수종 사업의 하나로 전장부품 사업팀을 신설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장사업을 키워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세계 1위 전기자동차업체인 중국 비야디(比亞迪·BYD)에 지분 투자를 했다. 특히 8월부터 진행해 온 이탈리아 자동차업체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의 자동차부품 사업부문 인수를 위한 협상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시 논의됐던 인수가격(3조4000억 원)의 3배에 가까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전장 사업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1956년 설립된 하만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이다. 커넥티드 카는 무선통신을 통해 주위 다른 차량이나 교통시설과 데이터, 운행정보를 공유하며 주행하는 차를 말한다. 첨단 미래차 기술 중 핵심으로 꼽힌다. 하만은 커넥티드 카 전용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 보안, OTA(Over The Air·무선통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솔루션 등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4%로 세계 1위다. 전체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도 각각 10%의 점유율로 세계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커넥티드 카와 카오디오 사업은 연매출의 6배에 이르는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액을 보유하고 있어 잠재적 경쟁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자동차 전장업계에서 상대적으로 후발 주자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커넥티드 카용 전장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카오디오와 서비스 등 전장사업 영역 시장은 매년 9%씩 성장해 지난해 450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00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00억 달러면 전체 글로벌 TV 시장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만은 △JBL △하만카돈 △마크레빈슨 △AKG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카 오디오 분야에서는 뱅앤올룹슨(B&O), 바우어스앤드윌킨스(B&W)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전장사업을 준비해왔지만 이번에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 등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하만을 인수함에 따라 전장사업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하만 주주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3분기(7∼9월)까지는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기에 승인될 경우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이 부회장 합류 이후 바뀐 이사회 풍경 이날 오전 열린 삼성전자 이사회에서는 이 밖에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논의와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전자에 사외이사 추가 선임 등을 요구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 측 제안에 대해서도 이달에 입장을 내놓기로 한 상황이다. 통상 국내 이사회는 보고 직후 결의하는 형태로 순서가 이어져 이사들이 결국 ‘거수기’ 역할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이 때문에 최근 이사회 중심 경영을 추진 중인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진에 충분한 보고와 브리핑을 거친 뒤 결의까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강조하는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이후 바뀐 이사회 모습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엘리엇이 요구한 배당 확대에 대해 반대하는 해외 연기금 등 투자기관도 적지 않다”며 “사내외 이사들이 충분한 검토와 고민을 거쳐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오늘 배당 규모 등 주주환원 대책 초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라고 전했다.김지현 jhk85@donga.com·서동일·박성진 기자}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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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인도시장 진출

     한화큐셀이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신재생에너지 계열사인 MSPL(Mahindra Susten Pvt. Ltd.)과 141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이번 계약으로 신흥 태양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공급하게 될 태양광 모듈은 한화큐셀 중국 생산법인에서 생산하는 한화솔라 브랜드 ‘HSL72’로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에 공급해 온 제품이다. 이번 계약 물량은 인도 구자라트 주, 타밀나두 주 그리고 텔랑가나 주의 태양광 사업에 사용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1945년 자동차 지프(Jeep) 조립 업체로 사업을 시작한 마힌드라그룹은 인도 재계 6위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자동차, 항공우주, 금융, 무역업 등 다양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2010년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맹윤 한화큐셀 신시장 사업부장(상무)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인도 내 태양광 시공, 설계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10.4%)를 차지하고 있는 마힌드라그룹에 태양광 모듈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한화큐셀이 인도 내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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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행복나눔바자회 13년째 개최 최신원 회장, 일일판매원으로 변신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일일 바자회 판매원으로 변신했다. SK네트웍스는 8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최 회장과 문종훈 사장 등 8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행복나눔바자회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및 보온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시작한 이래 매년 이어져 왔다. 이번에는 광진구청과 함께했다. 바자회에서는 생활용품, 장난감, 도서류 등을 비롯해 워커힐에서 만든 식빵과 과자 등도 판매했다.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중곡제일시장, 자양시장 등 광진구 내 5개 전통시장의 물품들도 구입해 바자회 상품으로 선보였다.  최 회장은 “바자회와 같은 활동으로 나눔과 베풂을 지속 실천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 속 행복을 더욱 크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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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中화난에 1150억 들여 ABS공장 증설

     LG화학이 본격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량을 늘리며 기초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북미 및 중국 기업의 생산 설비 증설 등에 따라 폴리염화비닐(PVC) 등 범용 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 중심으로 생산 구조를 개편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2018년까지 1억 달러(약 1150억 원)를 투자해 중국 화난(華南)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ABS) 합작공장(법인명 LG화학 화난 후이저우(惠州) 법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ABS 생산 능력이 15만 t 늘어난 30만 t이 된다. ABS는 대표적인 고부가 제품으로 자동차 및 가전, 정보기술(IT) 소재에 주로 적용된다. 이 공장은 LG화학이 2008년 중국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50 대 50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했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국내 전남 여수공장(90만 t), 중국 닝보(寧波) 공장(80만 t) 등에서 연간 200만 t의 ABS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의 ABS 세계 시장 점유율은 현재 21%에서 26%까지 올라가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이번 투자로 합작공장의 주도적 경영권도 확보했다. 이번 증설이 LG화학 단독 투자로 이뤄지면서 지분이 70%까지 늘어났기 때문이다.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사장)은 “중국 화난 지역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새롭게 성장 중인 동남아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이 공장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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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인도서 최고 인기 브랜드로 꼽혀

     LG전자가 올해 인도 소비자들이 꼽은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6일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소니와 삼성 모바일을 제치고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현지 컨설팅업체인 트러스트 리서치 어드바이저리(TRA)가 276개 제품군, 100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삼성 모바일은 3위로 내려앉았다. 2위와 4위는 일본 소니와 혼다가 각각 차지했다. 삼성 모바일을 제외한 삼성 일반 브랜드는 5위에 선정됐다. 6∼10위는 인도 모터사이클 기업 바자즈(BAJAJ), 자동차업체 타타(TATA), 인도-일본 합작회사인 마루티 스즈키, 인도 정보기술(IT) 기업 에어텔, 핀란드 노키아가 각각 차지했다.  LG전자 측은 올해 인도에 ‘모기 쫓는 TV’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가전 시장을 공략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LG전자는 올해 인도에서 모기가 유발하는 말라리아, 뎅기열 등 질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다는 점을 파악해 초음파로 모기를 쫓는 TV를 인도에 선보였다. 소음이 많은 인도 주거 환경을 고려한 고출력 오디오 ‘엑스 붐’도 내놓았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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