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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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02~2026-01-01
정치일반40%
사회일반28%
국제일반11%
경제일반7%
문화 일반5%
대통령3%
정당3%
검찰-법원판결2%
기업1%
국회0%
  • 박지원, 문재인 전 대통령 찾아 양산 방문…“행복해 보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만났다.박 전 원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10일) 모처럼 양산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찾아 인사를 했다”고 밝히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 박 전 원장과 문 전 대통령은 편안한 청바지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박 전 원장은 “건강, 행복해 보였고 잔잔한 미소는 변치 않았다”며 “손수 가꾼 채소밭도 싱싱했다”고 문 전 대통령 내외의 근황을 전했다.박 전 원장의 이번 방문은 11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초청 강연에 앞서 이뤄졌다.박 전 원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기는 민주당, Again(어게인) 부산’ 1부 행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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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일파 되련다’ 발언 논란에…김영환 “애국의 글이 친일로 변했다”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두고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애국의 글이 친일로 변했다”며 해명에 나섰다.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차라리 친일파가 되겠다’는 한 문장을 따로 떼어 논점을 흐리고 저를 친일파로 만들어버리는 분들께 이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참으로 기가 막힌 논점절취의 오류이고 제 글과 인격에 대한 모욕”이라며 “정쟁과 진영논리 앞에서 우리의 이성이 이렇게 굴복해도 되는가 하는 절망감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평생 시를 쓰고 모국어를 사랑해온 저의 이런 반어법이나 문학적 표현조차 왜곡해 애국의 글이 친일로 순식간에 변해버리는 이 기막힌 화학변화를 그저 바라보아야 하는가 하는 탄식이 저절로 새어 나온다. 이런 지적 풍토를 저는 한탄한다”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태도에 대해 ‘지는 것이 차라리 이기는 것이다. 그들이 반성하지 않는 것은 일본의 문제다. 그들이 구원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선택의 문제’라고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우리 정부의 자세는 ‘굴욕을 삼키는 용기’라고 칭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나라 위한 오직 한마음 그 누가 알겠는가(爲國丹心誰有知)’라는 녹두장군 전봉준 절명시의 한 구절을 언급하면서 “아무리 봐도 그 글 속에서 저의 조국에 대한 단심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앞서 김 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라며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이후 지역 야권과 시민단체 등은 김 지사의 글을 ‘시대착오적 망언’이라고 규정하며 김 지사의 사과를 요구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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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취 해소제’라 속여 女 동료에 마약 먹여…프로골퍼 집행유예

    마약을 숙취해소제라고 속여 동료 여성 프로골퍼에게 먹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프로골퍼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지난달 1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30대 프로골퍼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2년간의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6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7월 21일경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동료 여성 프로골퍼 B씨에게 엑스터시 1알을 건네며 “숙취해소용 약”이라고 속여 먹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한 B씨는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A씨와 당일 술자리에서 동석한 골프 수강생 3명의 모발에서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자신도 엑스터시를 투약하거나 지인들로부터 무상으로 건네받은 혐의도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지인으로부터 마약류를 수수해 피고인 본인이 투약한 것을 넘어 타인에게 몰래 먹게 함으로써 사용하기까지 했다”며 “이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다만 조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투약량이 비교적 적은 점, 피해 여성과 민사상 합의를 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은 유예했다.A씨에게 마약을 건넨 것으로 조사된 지인들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들에게도 각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치료강의, 추징금 등을 명령했다.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한편 A씨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에 입회한 프로 골프 선수다. 유명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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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남태현의 해명…“대리기사 기다리며 5m 이동, 깊게 반성”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가수 남태현(30)이 “경솔한 판단을 한 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하면서도 “대리기사를 기다리다 5m가량 운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남태현의 소속사 노네임 뮤직은 10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과는 달리, 남태현은 택시와 충돌 후 수십m를 운전한 것이 아닌 앞쪽으로 약 5m를 이동해 다시 주차했다”며 “음주 상태였음에도 순간적으로 경솔한 판단을 한 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남태현은 지난 8일 새벽 3시 30분경 서울 강남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마친 후 대리기사를 불렀다. 남태현은 출차를 기다리던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5m쯤 이동해 다시 주차한 뒤, 호출한 자차 대리기사를 기다리려고 했다.이 과정에서 남태현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던 중, 그의 차량과 지나가던 택시의 사이드미러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남태현은 충돌 직후 택시 기사님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를 입으신 부분에 관해 충분한 보상을 약속드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잘못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겠다.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남태현을 입건했다. 그는 도로변에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운전석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가던 택시를 충격하는 사고를 냈다. 남태현은 택시 기사에게 수리비를 지불하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남태현의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4%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 남태현을 소환할 예정이다.아이돌그룹 ‘위너’ 멤버로 2014년 데뷔한 남태현은 그룹을 탈퇴하고 밴드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지난해엔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기도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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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장제원 원내대표설에 “충분한 역량 있고 필요성도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0일 장제원 의원의 차기 원내대표설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역량도 있고 필요성도 있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직 국회의원들은 누구든지 원내대표에 출마할 수 있고 의원들이 선택하면 당선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원내대표를 맡을 수 있느냐 아니냐는 것은 결국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선택할 일”이라며 “원내대표에서 선출될지 아닐지는 전적으로 의원들의 판단”이라고 했다.그는 ‘장 의원이 이 정부에서 당직을 안 맡겠다고 했으니 원내대표도 안 맡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임명직 당직을 맡지 않겠다고 한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어쨌든 (원내대표는) 임명직은 아니니까 무조건 열려 있지만 그것은 현역 국회의원들이 판단할 몫이지 다른 쪽에서 어떻게 판단해서 임명하듯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국민의힘은 다음 달 말쯤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원내대표로는 4선 김학용(경기 안성),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 3선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박대출(경남 진주갑), 윤재옥(대구 달서을),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한편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숨진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재명 대표를 빨리 구속시키는 것이 이 비극을 끝내는 길이 아닐까”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재명 대표 스스로가 이제는 국민 앞에 겸허하게 생각하고 자기 죄를 고백하고 교도소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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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16~17일 日방문…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일본 정부의 초청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대통령실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방일 기간 중의 상세일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일본 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유코 여사의 친교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 간 중단되었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통해 한일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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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차관 항소심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술에 취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원범 한기수 남우현)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에게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 전 차관은 2020년 11월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잠든 자신을 깨운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으며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발생 이틀 뒤 택시기사에게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건넨 뒤 차량 블랙박스 삭제와 ‘차 밖에서 폭행이 이뤄졌다’는 허위 진술을 요청한 혐의도 있다.이 전 차관 측은 1심에서 동영상 삭제를 요청했으나 결과적으로 거절당했으며, 택시기사는 자신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 자발적 동기에서 영상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이 전 차관의 운전자폭행,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심 재판부 역시 “형사 처벌을 면하거나 경감받기 위해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 원심판결 선고 이후 별다른 사정 변경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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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첫 일정 현충원 참배…“오직 민생, 다함께 잘 사는 나라”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임기 첫날인 9일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참배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 신임 지도부가 함께 했다.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엄태영 조직부총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용태 여의도연구원장, 양금희 수석대변인, 김미애 원내대변인, 배현진·서정숙 의원,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등도 참석했다.현충탑에 헌화, 분향을 마친 김 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김 대표는 이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등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차례대로 찾았다. 묘역에는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이라 써진 화환을 뒀다.김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한다. 이어 신임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한다.김 대표는 당직 인선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고인의 묘소 앞에서 정치적 현안에 대해 말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 양해해 달라”며 “당직은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오늘 당장 발표하지는 않을 것 같고, 주말 좀 지나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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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더미래 “이재명, 책임감 느끼고 당 불신 해소 위해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가 8일 이재명 당 대표를 향해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당의 불신 해소와 혁신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의원 약 50명이 참여하는 모임 ‘더미래’는 이날 오전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민주당의 신뢰 회복과 혁신, 단결이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민주당이 검찰독재정권의 탄압에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불신으로 당이 분열 위기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민주당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또 “분열을 조장하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거부하며, 민주당의 단결을 위해 당내 여러 의견 그룹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단합된 힘으로 50억 클럽 특검 등을 신속히 처리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중심 정당,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는 강한 야당으로 재정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미래 소속 의원들은 오는 15일 이같은 입장을 공유하고 당의 진로를 논의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와 공식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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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귀갓길에 “尹 대통령 해치러 간다” 협박…50대 구속 기소

    술에 취해 귀가하던 길에 윤석열 대통령을 해치겠다며 112에 협박 전화를 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승걸)는 지난달 28일 50대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달 3일 자정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집에 가다 112에 전화해 “윤 대통령을 해치겠다. 택시를 타고 용산으로 가고 있다”며 협박해 경찰의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용산경찰서를 중심으로 공조 대응에 나섰으나 A씨는 광진구 소재 자택으로 택시를 타고 귀가 중이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서울 광진구 군자동 자택 근처에서 A씨를 발견했다.서울 광진경찰서는 A씨를 지난달 21일 구속 송치했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112신고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경찰이 공조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등 병력 손실이 컸다”며 “A씨는 과거에도 허위 신고를 한 이력이 2건 정도 있었다”고 설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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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원장, ‘제3자 변제’ 해법에 “가해자 인정과 사과 없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7일 ‘제3자 변제’ 방식을 골자로 한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안에 대해 “가해자의 인정과 사과가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명의로 낸 국가인권위원회 성명을 통해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가해자의 인정과 사과가 없는 채로, 더군다나 제3자 변제의 방식으로 배상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강제동원 피해 배상 문제는 단순히 금전적인 채권·채무 문제가 아니다”라며 “인권침해 사실의 인정과 사과를 통한 피해자의 인간 존엄성 회복과 관련한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일본기업과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의 강제동원 등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사과하는 것은 피해 회복과 화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설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송 위원장은 정부안이 피해자 중심의 국제적 기준에도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봤다.유엔총회가 2005년 채택한 ‘국제인권법의 중대한 위반행위와 국제인도법의 심각한 위반행위의 피해자 구제와 배상 권리에 관한 기본원칙과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배상에는 ▲사실의 인정과 책임의 승인을 포함한 공식적 사죄 ▲피해자에 대한 기념과 추모 ▲모든 수준의 교육에서 위반행위에 대한 정확한 설명 등이 포함돼야 한다.유엔 고문방지위원회도 2012년 이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피해자가 구제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존엄성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며 ‘피해자 중심적 접근’을 강조한 바 있다.송 위원장은 “강제동원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는 방법의 배상은 국제 인권 기준이 강조하는 ‘피해자 중심적 접근’에 반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모든 대책은 피해자가 겪는 정서적, 심리적 피해를 고려해야 한다. 한일 양국 정부와 책임있는 일본기업이 피해자 중심으로 배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는 피해자가 책임 있는 일본기업과 일본 정부로부터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과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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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이태원 유족에 4월 1~5일 서울광장 분향소 공동 운영 제안”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에 공식 분향소를 서울광장에 새로 설치해 4월 1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공동 운영하자고 제안했다.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7일 서울시청 본청에서 열린 ‘서울광장 분향소 관련 브리핑’에서 “159명 희생자분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두 모신 진정한 의미의 분향소를 4월 1일부터 5일까지 함께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또 “4월 분향소 운영을 마친 이후에는 유가족분들과 정부, 서울시가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서울시청 인근에 찾아오기 편리한 곳에 임시 추모공간과 소통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내달 5일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159일째 되는 날이다. 이 대변인은 “이번 분향소는 모든 희생자 분들을 한 분 한 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서울시와 유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4월 분향소 운영을 마친 이후에는 유가족들이 정부, 서울시와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서울시청 인근 찾아오기 편리한 곳에 임시 추모공간 및 소통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항구적인 추모공간 설치 논의 역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정부도 지난 4일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소통, 특히 추모공간 설치 등을 위해 ‘10·29 참사 피해자 지원단’을 출범시켰다”면서 “서울시도 정부와 함께 유가족 여러분들과 소통해 공식적인 추모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유가족 측은 이를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협의회) 대표는 “언제까지 (운영을) 할지는 유가족이 정해야 한다. 시민 조문을 충분히 받고 웬만큼 추모했다 생각이 들면 알아서 나갈 것”이라며 “언제까지라고 못 박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유가족협의회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서울시 제안에 대한 유가족 측의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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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줌마’에 화가 나 칼부림? 말다툼 없었다” 피해 가족 분통

    수인분당선 열차 내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아줌마’라는 말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가운데, 피해자의 가족 측은 당시 어떤 대화나 다툼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 44분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60대 여성 A씨는 30대 여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허벅지에 자상을 입었다. B씨는 C씨(60대 여성)와 D씨(50대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자상을 입혔다.B씨는 범행 직후 다른 승객들에게 제지당했으며 곧바로 현장에 온 죽전역 역무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B 씨는 피의자 조사에서 “한 승객이 나에게 ‘아줌마 휴대전화 소리 좀 줄여주세요’라고 말했다. ‘아줌마’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A씨의 가족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A씨의 자녀는 7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무고한 시민이 묻지마 흉기 난동을 당했는데, SNS와 뉴스 보도에는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말다툼하고 ‘아줌마’라고 말해서 피해를 당한 것처럼 와전됐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A씨는 당시 퇴근을 앞둔 남편을 만나러 평소 이용하지 않던 수인분당선을 탑승해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갑자기 B씨가 소란을 부렸고 사람들이 몰려들자 B씨와 옆에 있던 A씨가 겹쳐 넘어졌다.B씨는 넘어진 상태에서 A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찔렀다. 이 상황이 발생하기 전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거나 한마디 말도 주고받지 않았다고 한다. 흉기에 찔린 A씨는 혈관과 근육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A씨의 자녀는 “어머니는 가해자와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며 “일면식도, 대화한 적도 없는 무고한 시민을 돌연 흉기로 찌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난데없이 습격 당한 상황에서 인터넷뉴스 등에 마치 ‘말다툼을 벌인 당사자’처럼 와전돼 상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특수상해 혐의로 B씨를 구속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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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日외무상 미온적 태도 실망…적극 호응 조치 취해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발표와 관련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반응은 문자 그대로는 실망스럽게 느껴진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양국 갈등을 뒤로하고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 한일 협력과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려면 이런 미온적 태도를 버리고 훨씬 더 적극적인 호응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하야시 일본 외무상은 전날 약식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 발표된 한일 공동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확인한다”고만 밝혔다.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가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계승한다면서도 ‘사죄’나 ‘반성’을 입에 올리지는 않았다. 주 원내대표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 방침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과 2018년 대법원판결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를 존중하는 유일 방안으로 관련 전문가들도 모두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해온 방안이기도 하다”며 “이 방안은 노무현 정부가 오랜 민간 합동 논란 끝에 채택한 방안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정부의 이번 방침이 모든 피해자와 유족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또 국민들의 민족 감정을 100% 만족시킬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세계 주요 국가로 성장한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과거에 맺은 국제협정을 깨고 국제법을 어길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미 일본과 대등한 국가가 된 대한민국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됐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전향적인 조치에 대해 일본 정부와 기업도 상응하는 전향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더불어민주당도 이번에는 죽창가 타령을 거두고 제1야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해결 당사자이면서도 정치적 이익을 위해 반일 감정만 자극하며 문제를 악화시켰던 문재인 정부를 따라가지 말고 한일관계의 새 역사를 쓰고자 했던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따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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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새내기 소방관 순직에 “슬픔 금할 길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밤 전북 김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나섰던 새내기 소방관의 순직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안타깝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이 예우를 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대통령실은 순직한 소방관이 지난해 임용된 성공일(30) 소방사라고 밝혔다.앞서 전날 오후 8시 33분경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성 소방사는 “할아버지가 아직 집 안에 있다”는 할머니의 외침에 주택 안으로 뛰어들었다.그러나 심각한 화재 상황에 성 소방사는 빠져나오지 못했고, 결국 할아버지와 숨진 채 발견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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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2등 103장 한곳서 나왔다…조작 논란에 기재부 “불가능”

    최근 한 복권판매소에서 2등 당첨 로또복권 103장이 나와 조작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선호 번호가 우연히 추첨이 된 결과로 어떤 경우에도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기재부는 6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1057회 로또 추첨 결과,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이 전국에서 664건 나왔다. 2등 당첨금액은 각 690만원이었다.그 가운데 103건이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소재 J슈퍼로 동일한 판매점으로 당첨금은 모두 7억1027만5640원에 달한다.보통 매 회차 2등 당첨 건수가 100건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한 판매점에서만 한 회차 2등 전체에 달하는 당첨 건수가 쏟아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추첨기를 조작하거나 복권발매단말기와 시스템 등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기재부는 “온라인복권 추첨은 생방송(토요일 20:30~40)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 전에 경찰관 및 일반인 참관 하에 추첨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추첨볼의 무게 및 크기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어 조작의 가능성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복권 추첨기 및 추첨볼은 경찰관 입회하에 봉인작업 및 봉인번호를 기록하고, 추첨 당일 경찰관 입회하에 봉인검사, 봉인해제 등을 진행한다”며 “누구도 임의로 기기 등에 접근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이번 1057회차 2등의 경우 대다수가 당첨번호 6개 중 특정번호를 수동으로 선택했으며 선호하는 번호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기재부는 “2등 103게임이 판매된 서울 동대문구 판매점의 경우, 자동 1게임, 수동 102게임이 판매됐다. 수동 102게임 중 100게임은 같은 날짜와 시간대에 판매된 것으로 확인돼 동일인이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그러면서 “로또복권은 무작위 확률 게임으로서 1019회차에서 1등 50명이 당첨된 것처럼 당첨자 수가 많은 현상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해외에서도 이러한 이례적인 상황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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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외무상,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한일 관계 되돌릴 조치”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6일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방안 발표와 관련해 “매우 어려운 상태에 있던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하야시 외무상은 이날 약식 기자회견에서 “한일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한 대응에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일본 정부는 현하의 전략 환경에 비추어 안보 측면을 포함해 한일, 한미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갈 것”이라며 “또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해 한국과 연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또 “이번 기회에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 발표한 한일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확인한다”고 말했다.하야시 외무상은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쌓아온 우호협력관계의 기반을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국측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조치의 실시와 함께 한일 정치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의 교류가 강력하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하야시 외무상은 ‘일본 기업의 자발적 재단 기부를 용인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부로서는 민간인 또는 민간기업에 의한 국내외에서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등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일본이 한국에 취한 수출규제 조치 해제와 관련해서는 “2019년 7월에 공포한 한국에 대한 수출관리 운용 재검토는 안보 관점에서 수출관리를 적절히 시행한 것”이라며 “노동자 문제와는 별개의 논의”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수출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경제산업성을 중심으로 한국이 개시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프로세스의 중단을 포함해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한일 정상 간 외교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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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한국과 일본, 협력과 파트너십의 획기적 새 장 열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방안 발표와 관련해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협력과 파트너십의 획기적인 새로운 장(a groundbreaking new chapter)을 열었다”고 환영했다.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한국 및 일본 정부의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역사적인 외교 담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향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이어 “미국은 한일 정상들의 이러한 조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그들의 조치가 완전히 실현되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우리의 공동 비전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한미일 3국간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길 고대한다”면서 “오늘의 발표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함께 서 있을 때 우리의 국가들은 더 강하고, 세계는 더 안전하고 번영한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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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강제징용 배상안, 삼전도 굴욕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 치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 발표와 관련해 “가히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 치욕이자 오점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결국 역사 정의를 배신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삼전도 굴욕’은 병자호란 당시 조선의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나라 태종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굴욕적으로 항복한 사건이다.이 대표는 “가해자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짓밟은 2차 가해이자 대법원 판결과도 배치되는 폭거”라며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심을 저버리는 것은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몰락의 단초가 되었던 위안부 졸속협상을 타산지석으로 삼길 바란다”고 경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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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전재수 “당 분위기 최근 10년 내 최악”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당내 갈등이 이어지자 “최근 한 10년 사이에 당 분위기가 최악인 것 같다”고 우려했다.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대표 강성 지지층들이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의원들에 대한 색출 작업에 나선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전혀 안 되는 행위들”이라며 “여러 버전이 있던데 일부에서는 저 같은 사람도 수박으로 규정해놨다.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사실 싸움이 나면 싸움을 말려야 하는데 싸움이 난 데다가 더 큰 싸움을 만들고 갈등과 분열이 있는 곳에 기름을 붓는 정치적 행위나 발언은 삼가야 할 필요가 있는데 지금 서로 액셀러레이터를 막 밟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10년 사이 경험해보지 못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전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두세 마디 할 말을 한마디로 줄이고 톤다운을 할 때”라며 “당대표든 당 지도부든 소속 국회의원이든 그 지지자들이든 간에 톤다운 하고 말수를 줄이고 상황을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나의 정치적 발언과 행위가 어떤 파장을 낳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지 근본적으로 근원적인 자세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며 “말수를 줄이고 톤다운하자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전 의원은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질문에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오롯이 전적으로 누구의 책임, 100% 책임이라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기 어렵다”며 “대선 패배로부터 문제 기원이 있을 텐데 어떤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이번에 확인한 것”이라고 답했다.‘공천을 염두에 두고 이탈표가 나온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기권, 찬성표 던진 사람들이 무슨 공천 문제 때문에 그렇다고 얘기하는데 사실 부산이라는 험지에서 국민의힘과 경쟁해야 하는 저희들 입장에선 공천 이런 건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라며 “공천받으면 쉽게 당선되는 지역에 있는 분들이 더 큰 갈등과 싸움으로 나가는 데 역할을 하는 분이 있다”고 반박했다.전 의원은 이 대표를 향해 조금 더 강력한 메시지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시기도 그렇고 조금 더 강력한 메시지, 그리고 횟수도 조금 더 했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당 대표가 조금 더 강력한 메시지로 횟수도 한두 번 조금 더 해야 한다. 당내를 향해선 더 강력한 소통 행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했다.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해서는 “사실은 칼자루는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이 쥐고 있다. 검찰이 칼자루를 쥐고서 휘두르는 대로 국면이 만들어지고 흘러갈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칼자루가 아니고 칼날을 쥐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이 사법리스크는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저쪽이 결정하는 이슈다. 답답하고 어려운 형국에 처해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예단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온힘을 다해서 민주당과 지지자들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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