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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신청사는 역사와 철학을 담은 창의적인 건축물이 될 것입니다.”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3일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를 갖고 “내년부터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건축 설계에 앞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을 먼저 실시할 계획”이라며 “핵심 내용들은 전문가 및 직원들과 여러 토론을 거쳐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구청장은 평소 건축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도시의 유일성과 정체성을 공공건축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행정 철학 가운데 하나다. 그는 “수성구 신청사는 도시 명소화를 위한 랜드마크적 디자인을 가장 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특히 기후변화 시대,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 비전도 제시하는 방향도 고민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재생 및 제로 에너지 빌딩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다음으로 근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업무공간을 확보하고, 보행자 동선뿐만 아니라 이용자 편의성도 고려할 계획”이라며 “신청사는 미래 행정의 수요 변화도 예측해 준비해야 한다. 친환경적인 건축 자재를 쓰면서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건축물이 잘 빛날 수 있도록 지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수성구 현 청사는 1978년에 준공됐다. 2013년 한 차례 리모델링을 했지만, 공간 부족과 주차난, 민원 불편 등이 해소되지 않았다. 현재 7개 부서 140여 명이 외부 건물을 임차해 근무하고 있다. 수성구는 대구 어린이세상 앞 범어공원 부지를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9~10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약 2848억 원으로 예상된다. 준공 목표는 2029년이다. 김 구청장은 “신청사를 보면 수성구 도시 전체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한 디자인을 담아 제대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처음 열린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공공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김 구청장의 행정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행사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와 예술감독이 직접 공간을 만들고 짓는 과정을 비엔날레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건축·조경 비엔날레와는 차별성을 지니며, 기초지자체의 주요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김 구청장은 “독특한 공공건축, 조경 작품을 조성했고 이를 집객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수성구는 다음 달, 내년에 열릴 제2회 수성국제비엔날레를 앞두고 프리(Pre)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외 건축·조경가들이 수성구의 사업 대상지인 진밭골, 연호지구, 들안예술마을 어린이공원, 내관지, 욱수지 등을 둘러보며 독창적인 건축 설계를 구상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도시 전역의 공공 시설물들이 작품이 돼 하나의 거대한 갤러리로 탄생하면 수성국제비엔날레의 미래 가치는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향후 이를 활용한 관광 코스도 개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처, 관광 명소인 수성못도 구정의 핵심 목표인 도시 유일성을 바탕으로 여러 실현 가능한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수변 친화 문화 콤플렉스로 변화하는 수성못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4급 이상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다음 달 1일자로 단행한다. 승진 규모는 총 20명(2급 1명, 3급 4명, 4급 15명)이다. 특히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이 경북도 최초로 여성 2급 간부로 승진해 환동해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 국장은 1996년 지방고시 2회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했다. 경북도에서는 환경산림국장과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경북도 최초의 여성 부단체장(청송군 부군수) 직함도 함께 가지고 있다. 최 국장은 현재 지역 경제 회복 및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소기업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산업장인 육성 등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형 경제 관료로 도청 안팎에서 신임을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3급으로 승진한 3명도 모두 시군 부단체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영양군 부군수로 차광인 도시계획과장, 봉화군 부군수는 박시홍 세정담당관, 울진군 부군수에는 구자희 외국인공동체과장이 부군수로 일한다. 주요 인사로는 지방시대정책국장 직무대리로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이, 경제통상국장은 이재훈 영주시 부시장, 복지건강국장은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구미시 부시장은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이, 영주시 부시장은 유정근 복지건강국장이 일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하반기 4급 이상 승진 인사는 지속 가능한 복구 체계 구축, 경제 회생 동력 확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차질 없는 준비 및 미래 지향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배치”라며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도정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4급 이상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다음 달 1일자로 단행한다.승진 규모는 총 20명(2급 1명, 3급 4명, 4급 15명)이다. 특히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이 경북도 최초로 여성 2급 간부로 승진해 환동해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 국장은 1996년 지방고시 2회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했다. 경북도에서는 환경산림국장과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경북도 최초의 여성 부단체장(청송군 부군수) 타이틀도 함께 가지고 있다.최 국장은 현재 지역 경제 회복 및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소기업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산업장인 육성 등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형 경제 관료로 도청 안팎에서 신임을 받고 있다.이번 인사에서 3급으로 승진한 3명도 모두 시군 부단체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영양군 부군수로 차광인 도시계획과장, 봉화군 부군수는 박시홍 세정담당관, 울진군 부군수에는 구자희 외국인공동체과장이 부군수로 일한다.주요 인사로는 지방시대정책국장 직무대리로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이, 경제통상국장은 이재훈 영주시 부시장, 복지건강국장은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구미시 부시장은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이, 영주시 부시장은 유정근 복지건강국장이 일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하반기 4급 이상 승진 인사는 지속 가능한 복구 체계 구축, 경제 회생 동력 확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차질 없는 준비 및 미래 지향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배치”이라며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도정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 포항시는 20∼22일 남구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 ‘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세계적인 철강 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뜨거운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의 이미지를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04년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불꽃쇼를 개최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국제 규모의 축제로 커졌고 해외 유명한 불꽃 팀들이 참가하고 있다. 콘텐츠도 불꽃 중심에서 벗어나 공연과 거리 행진 등 산업과 문화적 요소를 융합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불꽃쇼를 비롯해 드론라이트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 행사인 국제 불꽃쇼에서는 이탈리아가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각각 연출한다. 우리나라는 ‘불의 심장에서, 피어나는 빛’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불빛쇼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은 포항의 쇳물을 망치로 더욱 단단하고 굳건하게 제련해 하늘로 쏘아 올리는 퍼포먼스로 꾸밀 계획이다. 무대 양쪽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지는 모습을 연출한다. 이 쇳물이 중앙 하단 LED에 모이면 사회자의 안내에 맞춰 망치로 때리는 영상을 보여준다. 포항시 관계자는 “타격 때 스파크가 일어나며 LED에서 불꽃 점화 영상과 함께 쇼가 시작될 것”이라며 “아직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라이트쇼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또 주무대에서는 포항시 홍보대사 이지훈이 진행하는 ‘불빛 라디오’를 통해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축제 전야인 20일은 가수 에녹,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 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빛으로 수놓는다. 20, 21일 이틀간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는 푸드트럭과 포토존, 체험마켓이, 인근 해도 새록새로(路) 거리에서는 불맛·매운맛의 요리를 주제로 ‘미식 로드’가 조성된다. 축제 개막에 앞서 핵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라이트 아트 웨이(Light Art Way)’가 14일 개막해 22일까지 포항운하 일대에서 펼쳐진다. ‘빛이 흐르는 운하’를 주제로 선보이는 야간 경관형 행사로 관람객들이 운하를 따라 걸으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빛 조형물과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 ‘빛나는 오늘 그리고 내일’은 17∼19일 이어진다. 포항운하를 중심으로 프리마켓과 다양한 거리공연이 20, 21일 이틀간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festival.p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공간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과 포항 남부·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강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 포항시는 20~22일 남구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 ‘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세계적인 철강 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뜨거운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의 이미지를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04년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불꽃 쇼를 개최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국제 규모의 축제로 커졌고 해외 유명한 불꽃 팀들이 참가하고 있다. 콘텐츠도 불꽃 중심에서 벗어나 공연과 거리 행진 등 산업과 문화적 요소를 융합해 다채롭게 펼쳐진다.올해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불꽃 쇼를 비롯해 드론 라이트 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 행사인 국제 불꽃 쇼에서는 이탈리아가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각각 연출한다. 우리나라는 ‘불의 심장에서, 피어나는 빛’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불빛 쇼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은 포항의 쇳물을 망치로 더욱 단단하고 굳건하게 제련해 하늘로 쏘아 올리는 퍼포먼스로 꾸밀 계획이다. 무대 양쪽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지는 모습을 연출한다. 이 쇳물이 중앙 하단 LED에 모이면 사회자의 안내에 맞춰 망치로 때리는 영상을 보여준다. 포항시 관계자는 “타격 때 스파크가 일어나며 LED에서 불꽃 점화 영상과 함께 쇼가 시작될 것”이라며 “아직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1000대 드론이 펼치는 드론 라이트 쇼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또 주 무대에서는 포항시 홍보대사 이지훈이 진행하는 ‘불빛 라디오’를 통해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축제 전야인 20일은 가수 에녹,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 불꽃 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빛으로 수놓는다. 20, 21일 이틀간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는 푸드 트럭과 포토존, 체험 마켓이, 인근 해도 새록새로(路) 거리에서는 불맛·매운 맛의 요리를 주제로 ‘미식 로드’가 조성된다.축제 개막에 앞서 핵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라이트 아트 웨이(Light Art Way)’가 14일 개막해 22일까지 포항운하 일대에서 펼쳐진다. ‘빛이 흐르는 운하’를 주제로 선보이는 야간 경관형 행사로 관람객들이 운하를 따라 걸으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빛 조형물과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 ‘빛나는 오늘 그리고 내일’은 17~19일 이어진다. 포항운하를 중심으로 프리마켓과 다양한 거리공연이 20, 21일 이틀간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공간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과 포항 남부·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이강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사단법인 박동준기념사업회는 올해 제6회 박동준상 패션 부문 수상자로 김재우(47), 김민(38) 디자이너를 공동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재우 디자이너는 계명대 패션디자인과와 뉴욕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를 졸업했다. 2011년 자신의 브랜드 ‘제이우’를 선보였다. 뉴욕, 파리, 베를린, 상하이 등 세계 주요 패션 도시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패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는 “옷은 단순한 외적 장식이 아니라, 개인의 내면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믿는다”며 “내가 만든 작품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희망을 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김민 디자이너는 영남대 의류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6년 센추리클로(CENTURYCL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대구와 상하이, 다롄,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국내외 컬렉션과 해외 트레이드 쇼를 펼쳐왔다. 지난해 브랜드 ‘시엘’을 론칭하고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했다. 그는 “신명여고(현 대구 신명고) 졸업생으로서 박동준 선생님이 디자인하신 교복을 입고 자란 기억이 떠오른다. 선생님의 패션과 문화예술에 대한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그 뜻을 이어 가치 있는 길을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박 선생은 신명고 제55회 졸업생이다. 박동준상은 대구의 1세대 패션디자이너였던 박 선생이 보여준 패션, 문화, 예술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됐다. 매년 패션과 미술 부문을 번갈아 가며 시상했다가 지난해부터 동시에 같이 시상한다. 수상자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받고, 11월 전시 및 패션쇼 기회를 얻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사단법인 박동준기념사업회는 올해 제6회 박동준상 패션 부문 수상자로 김재우(47), 김민(38) 디자이너를 공동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김재우 디자이너는 계명대 패션디자인과와 뉴욕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를 졸업했다. 2011년 자신의 브랜드 ‘제이우’를 선보였다. 뉴욕, 파리, 베를린, 상하이 등 세계 주요 패션 도시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패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는 “옷은 단순한 외적 장식이 아니라, 개인의 내면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믿는다”며 “내가 만든 작품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희망을 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김민 디자이너는 영남대 의류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6년 센추리클로(CENTURYCL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대구와 상하이, 다롄,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국내외 컬렉션과 해외 트레이드 쇼를 펼쳐왔다. 지난해 브랜드 ‘시엘’을 론칭하고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했다. 그는 “신명여고(현 대구 신명고) 졸업생으로서 박동준 선생님이 디자인하신 교복을 입고 자란 기억이 떠오른다. 선생님의 패션과 문화예술에 대한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그 뜻을 이어 가치 있는 길을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박 선생은 신명고 제55회 졸업생이다.박동준상은 대구의 1세대 패션디자이너였던 박 선생이 보여준 패션, 문화, 예술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됐다. 매년 패션과 미술 부문을 번갈아 가며 시상했다가 지난해부터 동시에 같이 시상한다. 수상자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받고, 11월 전시 및 패션쇼 기회를 얻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과제로 제시한 3대 융합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류학적 3대 난제인 기후변화, 환경오염, 저출산·고령화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원장에 정성화 경북대 화학과 교수(64)를 임명했다. 이어 지역 신산업 핵심 기술 분야인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첨단기술융합연구원 원장에 한동석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59)를,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와 신약, 의료기기, 헬스케어(건강관리)를 연구하는 바이오융합연구원 원장에 김상현 경북대 의학과 교수(52)를 각각 임명했다. 경북대는 올해 초 연구 중심 대전환을 위한 핵심 조직으로 3대 융합연구원을 총장 직속기구로 신설했다. 이번 원장 임명을 계기로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각 원장은 연구 유닛 구성을 통한 연구 플랫폼 구축, 연구 몰입형 환경 조성, 연구중심대학 전환 및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혁신 등 3대 융합연구원의 목표 달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경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구 중심 대전환 △글로벌 아카데믹 모빌리티 증대 △연구 중심형 교육 혁신 △청년 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 상생 오픈 교육 등 5대 과제 및 세부 계획들을 추진 중이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독립적인 연구원 운영을 통해 기존 연구소와 다른 대학의 대표 연구소로 브랜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국어대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하노이 경북학당은 가톨릭상지대와 하노이 국립외국어대가 공동으로 한국어와 경북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경북 30여 개 대학과 함께 베트남 학생들을 유치하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학당을 통해 해외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그들이 경북으로 유학 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도는 9일 하노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열었다. 하노이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 고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이날 참여 대학은 국립금오공과대를 비롯해 국립경국대, 경운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가톨릭상지대, 구미대, 안동과학대, 호산대 등 12곳이었다.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유치설명회에서 한류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낸 후,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환경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상수 경북도 대학정책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 취업 지원 정책들을 홍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베트남 학생들은 케이팝 공연에 맞춰 흥겹게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유학생 지원 정책을 집중해 듣는 등 호응을 보였다. 대학별 홍보부스에서 상담 및 책자를 통해 경북 유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 경북학당은 5개국 6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달 중 베트남 호찌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에서 추가로 열 예정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학당 사업을 통해 경북의 브랜드를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하노이 경북학당은 가톨릭상지대와 하노이 국립외국어대가 공동으로 한국어와 경북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경북 30여 개 대학들과 함께 베트남 학생들을 유치하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경북도는 경북학당을 통해 해외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그들이 경북으로 유학 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도는 9일 하노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열었다. 하노이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 고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이날 참여 대학은 국립금오공과대를 비롯해 국립경국대, 경운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가톨릭상지대, 구미대, 안동과학대, 호산대 등 12곳이었다.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유치설명회에서 한류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낸 후,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환경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상수 경북도 대학정책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 취업 지원 정책들을 홍보했다.설명회에 참석한 베트남 학생들은 케이팝 공연에 맞춰 흥겹게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유학생 지원 정책을 집중해 듣는 등 호응을 보였다. 대학별 홍보부스에서 상담 및 책자를 통해 경북 유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경북학당은 5개국 6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달 중 베트남 호치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에서 추가로 열 예정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학당 사업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보고이자 한국 경제발전을 견인한 경북의 브랜드를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며 “우수하고 성실한 해외 인재가 모여드는 유학 도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과제로 제시한 3대 융합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류학적 3대 난제인 기후변화, 환경오염, 저출산·고령화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원장은 경북대 화학과 정성화 교수(64·사진) 를 임명했다. 이어 지역 신산업 핵심 기술 분야인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첨단기술융합연구원 원장은 경북대 전자공학부 한동석(59·사진) 교수를,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와 신약, 의료기기, 헬스케어(건강관리)를 연구하는 바이오융합연구원 원장은 경북대 의학과 김상현(52·사진)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경북대는 올해 초 연구 중심 대전환을 위한 핵심 조직으로 3대 융합연구원을 총장 직속기구로 신설했다. 이번 원장 임명을 계기로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각 원장은 연구유닛 구성을 통한 연구플랫폼 구축, 연구 몰입형 환경 조성, 연구중심대학 전환 및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혁신 등 3대 융합연구원의 목표 달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경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구 중심 대전환 △글로벌 아카데믹 모빌리티 증대 △연구 중심형 교육 혁신 △청년 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 상생 오픈 교육 등 5대 과제 및 세부 계획들을 추진 중이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독립적인 연구원 운영을 통해 기존 연구소와 다른 대학의 대표 연구소로 브랜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시는 이달 30일까지 대구도서관 운영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도서관은 남구 대명동 캠프 워커 헬기장 부지에 연면적 1만5075m²,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공동 보존서고를 비롯해 자료실, 카페, 식당,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도서관의 개관뿐만 아니라 광역 대표 도서관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수요와 요구사항을 파악해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설문은 대구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30개 문항을 통해 장서, 자료실 운영, 문화 강좌, 지역 독서 진흥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청소년용 설문도 별도로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필요한 공간 구성 및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의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대구시 대학정책과 도서관운영준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석 대학정책국장은 “설문 결과가 나오면 나이별, 분야별 분석을 통해 도서관 운영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융합인재교육원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과학창의학교 신입생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창의학교는 DGIST가 지난해 설립한 융합인재교육원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역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모집은 첫 번째 정규 학생 선발이다. 달성군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 2학년은 지원할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과정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과정으로 구분된다. 초등학생 과정은 융합 수학과 융합 과학 분야로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중학생 과정은 1학년 대상 기초 과정과 2학년 대상 심화 과정으로 나누고, 수학·물리·화학·생명과학 분야에서 1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서류를 작성해 융합인재교육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DGIS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생은 DGIST 실험실과 연구 공간을 활용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탐구 중심 수업을 받는다. 독서 활동도 필수 과정으로 포함돼 과학적 사고력과 표현 능력을 함께 기른다. 선발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지원서와 담임 또는 교과 교사의 추천서를 종합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를 진행한다. 3단계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다음 달 11일, 2차 합격자는 같은 달 25일, 최종 합격자는 8월 8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 합격 학생은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10주, 4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시는 10일부터 시민 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가 소비 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해 침체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대구로에서 음식 배달이나 포장 주문 2만 원 이상(배달 이용료 포함) 3회 결제 시 다음 달 1일에 1만 원 쿠폰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대구로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달 1∼9일 주문 건도 소급해 실적으로 인정한다.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쿠폰은 1인당 월 1회만 지급한다. 개인별 실적 충족 여부는 대구로 앱 스탬프 쿠폰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구로는 이번 소비 쿠폰 외에도 요일별 할인쿠폰 3000∼5000원, 대구로페이(대구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 할인 5% 등 다양한 혜택을 중복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개수수료가 저렴한 공공 배달앱의 이용 확대를 유도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외식 물가 부담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행사는 정부 예산 650억 원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현재 대구로는 누적 회원 60만 명, 주문액 2034억 원, 가맹점 2만1000개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2023년 아동 급식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약 32만 건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 행사가 상생 소비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포스텍(포항공대)은 컴퓨터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제13회 육군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는 총 506개 팀, 1349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포스텍 학생들의 이번 성과는 실전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우수상은 컴퓨터공학과 장주훈, 심민섭, 전자전기공학과 박성훈, 안형주 학생들의 ‘공돌이’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손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전달하는 장갑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몸에 착용하는 컴퓨터)를 선보였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 등 특수 임무 현장과 해외 진출까지 구상하고 있다. 우수상은 화학공학과 이준서 등이 구성한 ‘포카칩’팀이 수상했다. 이들이 개발한 ‘마이크로캡슐 스프레이’는 생화학무기 탐지와 1차 대응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군복이나 장비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화생방 상황에서 빠른 탐지와 표면 제독을 할 수 있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포스텍(포항공대)은 컴퓨터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제13회 육군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는 총 506개 팀, 1349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포스텍 학생들의 이번 성과는 실전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최우수상은 컴퓨터공학과 장주훈, 심민섭, 전자전기공학과 박성훈, 안형주 학생들의 ‘공돌이’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손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전달하는 장갑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몸에 착용하는 컴퓨터)를 선보였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 등 특수 임무 현장과 해외 진출까지 구상하고 있다.우수상은 화학공학과 이준서 등이 구성한 ‘포카칩’팀이 수상했다. 이들이 개발한 ‘마이크로캡슐 스프레이’는 생화학무기 탐지와 1차 대응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군복이나 장비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화생방 상황에서 빠른 탐지와 표면 제독을 할 수 있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시는 10일부터 시민 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가 소비 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해 침체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대구로에서 음식 배달이나 포장 주문 2만 원 이상(배달 이용료 포함) 3회 결제 시, 다음 달 1일에 1만 원 쿠폰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대구로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이 가능하다.이달 1~9일 주문 건도 소급해 실적으로 인정한다.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쿠폰은 1인당 월 1회만 지급한다. 개인별 실적 충족 여부는 대구로 앱 스탬프 쿠폰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대구로는 이번 소비 쿠폰 외에도 요일별 할인쿠폰 3000~5000원, 대구로페이(대구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할인 5% 등 다양한 혜택을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개수수료가 저렴한 공공 배달앱의 이용 확대를 유도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외식 물가 부담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이 행사는 정부 예산 650억 원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현재 대구로는 누적 회원 60만 명, 주문액 2034억 원, 가맹점 2만1000개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2023년 아동 급식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약 32만 건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 행사가 상생 소비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벌써 나오고 있다. 이 재단은 최근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꿈의 무용단 댄스에이블’ 창단식을 열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3명을 단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여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스트리트댄스(실용 무용)를 비롯해 힙합, 로킹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수업을 듣는다. 자아 발견과 창의적 성장을 돕는 무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는 게 재단 측의 설명이다. 각 장르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북초교 6학년 이로아 양(13)은 “친구들과 같이 연습하고, 나중에 공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 가슴이 뛴다. 열심히 배우고, 저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정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기획팀장은 “단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고, 친구들과의 교감을 통해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향후 함께 만든 춤을 무대 위 작품으로 완성해 나가는 특별한 경험을 쌓게 된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 5년간 약 4억 원을 투입해 댄스에이블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일상 동작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댄스실험실’을 운영하는 한편 재단 주관 축제와 대구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무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조별 창작 활동을 시작하고 무용단 홍보를 맡을 서포터스도 운영한다. 또 지역 오케스트라 및 극단 등과의 공연 교류도 추진한다. 북구 명소에서 팝업 공연을 열고, 대구의 대표 축제와 협력해 무대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자매 도시와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년 정기 공연을 열고 ‘우리를 표현하는 춤’을 주제로 한 무용단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구와 북구를 대표하는 각각 5개의 댄스 작품을 창작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동평중 1학년 정채율 양(14)은 “다양한 무대 경험이 저의 미래와 목표인 시립무용단원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 목표는 단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용단 후원회를 구성하고, 예술교류 사절단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 북구, 북구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대구시지회,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청소년회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에도 선정됐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꿈의 무용단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력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하고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올해 4월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도 창단했다. 지역 초등학생 1∼5학년 33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자유분방하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무대를 조만간 보여줄 예정이다. 가창뿐만 아니라 율동을 겸비한 특색 있는 합창 공연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배광식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대구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합창단, 무용단을 꾸려 나갈 것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는 노력도 할 것”이라면서 “북구를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단원들의 성장과 눈부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벌써 나오고 있다.이 재단은 최근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꿈의 무용단 댄스에이블’ 창단식을 열었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까지 33명을 단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여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스트리트댄스(실용 무용)를 비롯해 힙합, 락킹, 다양한 장르의 댄스 수업을 듣는다. 자아 발견과 창의적 성장을 돕는 무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는 게 재단 측의 설명이다.각 장르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북초교 6학년 이로아 양(13)은 “친구들과 같이 연습하고, 나중에 공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 가슴이 뛴다. 열심히 배우고, 저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이현정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기획팀장은 “단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고, 친구들과의 교감을 통해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향후 함께 만든 춤을 무대 위 작품으로 완성해 나가는 특별한 경험을 쌓게 된다”고 말했다.재단은 앞으로 5년간 약 4억 원을 투입해 댄스에이블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일상 동작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댄스실험실’을 운영하는 한편, 재단 주관 축제와 대구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무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조별 창작활동을 시작하며, 무용단 홍보를 맡을 서포터스도 운영한다. 또 지역 오케스트라와 극단 등과의 공연 교류도 추진한다.북구 명소에서 팝업 공연을 열고, 대구의 대표 축제와 협력해 무대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안도 세웠다. 자매도시와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년 정기 공연을 열고, ‘우리를 표현하는 춤’을 주제로 한 무용단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구와 북구를 대표하는 각각 5개의 댄스 작품을 창작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동평중 1학년 정채율 양(14)은 “다양한 무대 경험이 저의 미래와 목표인 시립무용단원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최종 목표는 단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용단 후원회를 구성하고, 예술교류 사절단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 북구, 북구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대구시지회,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청소년회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에도 선정됐다.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꿈의 무용단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력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하고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올해 4월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도 창단했다. 지역 초등학생 1~5학년 33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자유분방하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무대를 조만간 보여줄 예정이다. 가창뿐만 아니라 율동을 겸비한 특색 있는 합창 공연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배광식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대구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합창단, 무용단을 꾸려 나갈 것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는 노력도 할 것”이라며 “북구를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단원들의 성장과 눈부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19일까지 올해 ‘스타기업 육성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소기업 및 중기업이다. 모집 분야별 신청 조건을 충족하고 산업구조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어야 한다.‘프리(Pre)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의 5대 미래산업인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반도체, 헬스케어(건강관리),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의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트랙’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신청 서류는 온라인(www.daegu.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선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다음 달 10일 오후 3시 반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 S6동 1층 지구관에서 열린다. 시는 1단계 심사, 재무 및 서면 평가를 진행하고, 2단계 발표 및 종합 평가를 거쳐 7월 말 결과를 공개한다. 스타기업은 연구개발(R&D) 과제 기획과 사업화,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