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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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미성년자 태우고 질주하다 ‘쾅’…무보험 오토바이 끔찍 최후

    한밤중 미성년자를 태운 무보험 오토바이가 전력 질주하다 차량을 들이받는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미성년자 동승한 무보험 오토바이가 뒤에서 쾅… 제발 좀 조심해서 탔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새벽 1시경 경남 김해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A 씨는 정상 신호를 받고 교차로를 통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토바이 한 대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A 씨 차를 그대로 들이받았다.추돌 충격에 A 씨 차는 앞으로 밀려 나갔고,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는 공중에 붕 떴다가 바닥에 떨어졌다. 특히 동승자는 공중에서 한 바퀴 돌 정도로 강한 충격을 받은 듯했다. 튕겨 나간 오토바이가 뒤늦게 운전자 위로 떨어지는 모습도 포착됐다.이 사고로 A 씨는 어깨와 목 등을 다쳐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260만 원 가까운 차량 수리비가 나왔다. 오토바이 역시 심하게 파손됐다. 해당 오토바이 운전자는 20살 남성, 동승자는 미성년자 여성이라고 A 씨는 전했다. 이들이 탄 오토바이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A 씨는 “보험사에서 얘기하길 자차는 (보험처리가) 되지만 렌터카 비용과 유리막 시공비는 가해자 부모님께 따로 받아야 된다고 한다. 그런데 상대편 부모는 아직 연락조차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요새 오토바이 (운전자들) 너무 심하게 운전하는데,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재판까지 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제보자) 본인 차 파손을 자차 보험 처리하면 보험사에서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렌터카 비용, 유리막 코팅비, 치료비는 책임 보험에서 한 120만 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족한 부분은 위자료 청구 소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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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달만에 모습 드러낸 김혜경…이재명과 꽃바구니 들고 미소

    대선 이후 두문불출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가 3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주당 소속 석정규 인천광역시의원은 12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천 계양구 발전과 변화를 위해 이재명 계양을 지역 위원장님과 지역구 간담회”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이 의원과 김 씨의 모습이 담겼다. 수수한 디자인의 연한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은 김 씨는 ‘모두 환영합니다. 호남향우회’라고 적힌 커다란 꽃바구니를 들고 서 있다.김 씨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3월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초림초등학교에서 대선 투표를 한 이후 3개월 만이다. 김 씨는 남편이 출마한 6·1 보궐선거 투표 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해당 게시물에는 “오랜만에 뵙는다” “반갑다” “소식 감사하다” “두 분 함께 있는 모습 보기 좋다” “응원한다” 등 지지자들의 성원 댓글이 주로 달렸다.김 씨는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제공된 경기도청의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으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은 지난 2월 전 경기도청 비서실 별정직 7급 공무원 A 씨의 제보로 처음 불거졌다.당시 A 씨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 씨의 지시를 받고 경기도 법인카드로 소고기, 초밥 등을 구입해 김 씨 집으로 배달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 의원 부부와 배 씨를 직권남용과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경찰은 지난달 중순부터 약 일주일에 걸쳐 김 씨가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수도권 지역 식당 129곳을 압수 수색했다. 대상에는 경기 성남과 수원의 백숙 전문점과 중식당, 초밥집, 쌀국숫집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건을 제보한 A 씨와 법인카드 사용을 직접 지시한 배 씨 등 사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이 조만간 김 씨에게 소환 통보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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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치다 팔꿈치 찌릿…‘테니스 엘보’ 조심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최근 다양한 레저 스포츠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테니스의 인기가 남다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 체중과 건강관리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그렇듯 테니스도 굳은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고 과도하게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테니스를 치다가 자주 얻게 되는 부상 중 하나가 바로 ‘테니스 엘보’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인 교수의 도움으로 자세히 알아보자.흔히 ‘테니스 엘보’라고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외상과염’이다. 팔꿈치를 만져보면 팔꿈치의 바깥쪽과 안쪽에 뼈가 만져지는데, 이 뼈들의 이름이 각각 외상과, 내상과다. 손목과 손을 움직이는 힘줄이 이 뼈들에 붙어있는데 외상과 부위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외상과염, 내상과 쪽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내상과염이라고 부른다.외상과염은 테니스엘보라는 별칭과 달리 테니스를 칠 때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테니스를 친다고 해서 무조건 생기는 것도 아니다. 다만 테니스는 손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외상과염 발생률이 높다. 손목을 뒤로 젖히는 프라이팬 사용이나 컴퓨터 사용 등으로도 외상과염이 생길 수 있다.반면 손목을 안으로 굽히는 동작이 많은 골프에서는 내상과염이 잘 생긴다. 때문에 내상과염을 ‘골프엘보’라고 부르기도 한다.외상과염이 생기면 우선 외상과에 특징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 외상과를 직접적으로 눌렀을 때 압통이 발생한다. 이 통증은 외상과에서 전완부 쪽으로 힘줄과 근육을 따라 조금씩 퍼져나간다. 외상과염이 더욱 진행되면 단순히 팔을 굽혔다 펴는 동작만으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외상과염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으면 증상의 정도를 확인한 뒤 엑스레이,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다른 병변이 동반됐는지를 확인한다. 환자에 따라 외상과염이 오래되다 보면 힘줄을 따라 석회가 침착되기도 한다. 심한 환자의 경우 힘줄이 파열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 영상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초기 외상과염은 활동 조절과 약물, 물리치료를 시도한다. 이후 호전이 안 될 경우 체외중격파 치료나 주사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나 소염주사를 많이 시행하지만 힘줄에 변성이나 파열이 발생할 경우 힘줄 강화를 위한 PRP주사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PRP주사는 30cc 정도 채혈한 뒤 핏속의 성장인자를 뽑아낸 후 농축시켜서 주사하는 방식이다. 박인 교수는 “PRP주사는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와 양상이 다르다”며 “단순히 통증만 가라앉히는 것을 넘어서 힘줄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외상과염은 과사용이 원인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예방과 치료는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요리나 키보드 사용처럼 손목에 큰 부하가 가지 않는 동작들도 오랜 시간 계속되다 보면 힘줄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손목을 사용하다 외상과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질 시 활동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박인 교수는 “외상과염은 치료 후 통증이 없어졌다고 해도 다 나았다고 안심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힘줄에 안 좋은 행동 습관을 고치고 힘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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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한동훈 명예훼손 유죄 판결에 ‘어이없다’고 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판결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한창민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공동대표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님 댁에 잘 모셔다드리고 왔다. 변호인과 논의 후 항소하기로 했다”면서 “머리 많이 쓴 판결에 대해 어이없다 웃으며 말씀하시지만, 아마 밤에 가족과 포도주 한 잔은 마실 것 같다”고 전했다.한 대표는 귀가 중 유 전 이사장과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그는 “대화의 핵심은 맹자님 말씀, ‘무수오지심 비인야’(無羞惡之心 非人也·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라며 “장관이 된 검사 한동훈 씨에 대해 기자들에게 말한 그대로다. 부끄러움조차 없는 사람들의 행태는 1년 내에 그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라 했다”고 적었다.이어 “한동훈 장관이 민사소송도 제기한 만큼 앞으로 민형사 법정에서 지루한 싸움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른 법관도 ‘무시비지심 비인야’(無是非之心 非人也·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에 해당하는지 지켜볼 일이 더 많아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며 “곳곳에 먹구름 가득하지만 시비를 제대로 다투다 보면 곧 맑은 시간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등에서 ‘2019년 11~12월 사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자신과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유 전 이사장이 언급한 시기에 한 장관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었다.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한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로 유 전 이사장에게 9일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역임했고, 2020년 7월 발언 당시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방송 진행자”라며 “(유 전 이사장의 발언으로) 피해자(한 장관)는 수사권 남용 검사로 인식되면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유 전 이사장은 재판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씨도 부끄러워해야 할 잘못이 있다”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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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방화참사 합동분향소 마련…한동훈·홍준표 등 조문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사건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10일 꾸려졌다.대구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희생자 6명의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오후 6시경 분향소가 차려지자 대구지역 정치권과 법조계 인사 등의 분향 행렬이 줄을 이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사건은 법질서를 훼손한 반문명적 테러”라며 “법무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장관으로서 큰 충격과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했다.이어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느끼고 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사건의 진상이 명백히 규명되고 피해자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워낙 황당한 사건이라서 제가 굳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수초 간 침묵하던 그는 “피해자들 구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지금으로선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 검토해 보겠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법조인 출신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도 “우리 사회의 격정이나 분노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 여러 분야에서 같이 지혜를 모으고 연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찬돈 대구고등법원장은 “재판과 관련해 이런 일이 생겨서 황망하기 짝이 없다”며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보안 등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주영환 대구지검장도 “사건의 진상이 정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유족들이 장례를 무사히 치르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회장과 임원들도 합동분향소를 찾았다.이 회장은 “참담한 심정”이라며 “관계당국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대책위원회 차원의 여러 가지 지원 대책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우리 사회의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손실과 낭비가 꽤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절차를 준수하고 성숙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석화 대구지방변호사회장은 추도사에서 희생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법률사무소 종사자가 안전하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반드시 성취해 다시는 안타까운 희생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합동분향소는 12일 오후 3시까지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 희생자 6명의 발인은 오는 11일~12일 각각 엄수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9일 오전 10시 55분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7층짜리 빌딩 2층 변호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경찰은 용의자가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것에 앙심을 품고 상대 측 변호사에게 범행을 저지르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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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소리, 14일 尹자택 앞으로 간다…文사저 시위에 맞불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 시위를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구 자택 앞에서 맞불집회를 벌이겠다고 예고했다.서울의소리는 10일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마쳤다며 “14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공개된 집회신고서에 따르면 집회 개최 일시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개최 장소는 윤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건너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좌우 각 50m다. 참여 인원은 100명으로 신고했다.이들은 이번 집회가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진행 중인 ‘고성 욕설 집회’의 맞불 성격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방송 차량 1대와 연성 차량 2대, 스피커 8개와 대형 앰프 2개 등을 준비했다고 부연했다.당초 서울의소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맞불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가 장소를 윤 대통령 자택으로 변경했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집회 장소를 바꾼 이유에 대해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시위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법에 따라야 되지 않겠느냐’고 발언하는 등 악성 집회를 옹호하며 국민들의 분노를 산 것이 결정적 명분이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 자택 앞 집회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라며 “소음 규정 등을 준수해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윤 대통령은 7월 초 서초동에서 한남동 공관으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소리 측이 집회를 7월 7일까지 신고한 것도 이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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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투병’ 서정희 “항암 3차 마쳐…삶 포기하고 싶었다”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60)가 항암치료로 인한 고통과 우울증 등을 토로했다.서정희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8일 항암 3차 했다. 9일에는 백혈구 떨어지지 않는 주사도 맞았다”는 글과 함께 여행 사진을 올렸다.그는 “한 보따리 약을 들고나와서 맛있는 외식도 하고, 심한 구토와 통증이 있지만 강릉에 와서 이기는 중”이라며 “오랜만에 좋은 공기를 쐬니까 통증도 없다. 가발도 쓰고 너무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예전에는 ‘할 수 있어, 이겨내자’ 하면서 힘을 냈는데, (나이) 60이 넘어서니까 ‘안 되는구나’ 싶더라”며 “눈앞의 결과에 대해 포기하면서 인생을 접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되고, 아이들도 이제 할 거 다 했다는 생각에 삶을 포기하고 싶은 느낌이 계속 있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저는 갱년기도 (나이) 40되면서 일찍 왔다. 여성으로서의 모든 것이 끊어진 상태에서 힘이 들기도 했고, 무력감 때문에 외출하기도 싫고 폭식도 하고 그랬다”며 “많은 분들이 모르는, 보이는 부분이 아닌 골방에서의 나는 죽어가는 느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서정희는 “유난스레 제 몸은 마음의 고통을 말하는 것 같다”며 “결혼생활 마지막 때 대상포진을 3번이나 앓고, 자궁 적출에 유방 종양 수술에 이혼 후 7년 뒤 유방암까지… 제 삶이 몸으로 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이제는 패턴이 많이 달라졌다. 들떠서 잠이 안 올 때도 많고, 많은 일들에 호기심이 일어나는 걸 보면서 처음 50대를 맞았을 때 가졌던 극단적인 마음과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가족의 소중함도 더 알게 됐다”며 “포기를 하던 자신을 일으키던, 결국은 내가 선택하는 거다. 자신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요즘은 수많은 아픔을 이긴 분들과 위로와 격려와 사랑의 글들을 보면서 매일 울며 기도한다. 이렇게 사랑받는 게 너무 감사해서”라며 “저처럼 말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분들과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일이 피드백은 못하지만 읽고 또 읽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no pain no gain’(고통 없이 얻는 게 없다) 의미가 제겐 답이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서정희는 지난 3일 변호사인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서정희는 “유방암 선고를 받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유방의)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또 2차 항암치료 후 머리카락이 빠진다며 삭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한편 1980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인기를 끌었던 서정희는 19세이던 1982년 방송인 서세원(66)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지난 2014년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이듬해 이혼했다.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정희는 이후 딸 서동주와 함께 각종 방송에 출연해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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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살 등·하원에 집안일까지 하는데 시급 만원?” 누리꾼 공분

    6세 남자아이의 등·하원을 책임지고 아이 관련 집안일까지 하는데 시급을 1만 원으로 책정한 구인글이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당근마켓에 올라온 등·하원 도우미 구인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구인글에 따르면 도우미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총 5시간 동안 유치원생 남아를 돌봐야 한다.오전에는 아이의 아침밥을 먹이고 세안시킨 뒤 도보로 아파트 내 셔틀버스 탑승장까지 데리고 가야 한다. 이후 아이가 하원하면 놀이터에서 30분 정도 놀아준 뒤 저녁밥을 먹이고 샤워를 시켜야 한다.매주 화요일은 개포동에 있는 유치원에서 대치동 학원까지 택시로 하원 시켜야 하며, 목·금요일에는 방문 수업도 챙겨야 한다. 여기에 빨래, 식사 준비, 설거지 등 아이 관련 집안일도 해야 하는데, 이 모든 일에 대한 시급은 1만 원이다.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등·하원 도우미가 아니라 베이비시터나 가정부를 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 “저게 5시간 안에 끝날 일인가” “아이 학원을 대치동으로 보낼 정도면 돈도 많은 것 같은데 시급이 너무 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몇몇 누리꾼은 “이쪽 평균 시급이 1만4000원에서 1만8000원인 거 모르나”, “업체 통하면 부가세 별도에 등원, 하원 하나만 선택해도 기본 100만 원은 든다” 등 시세를 파악하라고 꾸짖기도 했다.특히 한 누리꾼은 “보통 경력이 단절됐거나 소일거리를 구하는 나이 많으신 분들이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등·하원 도우미로 지원하는데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런 분들 노동력을 값싸게 착취하는 게 너무 괘씸하다”고 지적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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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팸·밥·후라이가 1만2000원?…“터무니없어” vs “물가 반영”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4% 치솟으며 1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밥과 스팸, 계란프라이 1인분 세트를 1만2000원에 판매하는 식당을 두고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한 식당의 배달 애플리케이션 메뉴판 사진이 갈무리돼 올라왔다.사진을 보면 공깃밥 한 그릇과 계란프라이 한 개, 잘라서 구운 스팸 다섯 조각이 한 구성인 메뉴가 1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해당 메뉴엔 ‘인기’ 표시가 붙어 있어 이 식당의 대표 메뉴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다만 해당 이미지는 연출일 뿐, 실제 음식과는 다를 수 있다는 설명도 적혀 있다.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릇 가격 포함이냐” “직접 해 먹는 게 더 싸겠다” “스팸 한 캔 다 구워주는 것도 아닌데 날로 먹는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이 사진은 연출된 거니까 저것보다 못하게 나올 수도 있다는 거 아니냐”면서 “거기에 스팸 아닌 다른 햄을 주면 어떡하냐”고 우려했다.반면 일각에서는 최근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적당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편의점 기준으로 즉석밥 하나에 2000원, 스팸 한 통에 6500원, 계란 한 알이 500원이니까 적당하다”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오른 물가에 인건비 포함하면 그렇게 과하지 않다”고 주장했다.한편 지난 5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해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로 1년 전보다 7.6% 올랐다. 2012년 1월(7.9%) 이후 최대다. 전체 73개 품목 중 69개가 일제히 상승했으며 그중 밀, 팜유 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비용이 높아진 국수(33%), 밀가루(26%), 식용유(23%) 상승 폭이 컸다.특히 외식물가 지수는 전년보다 7.4% 올라 1998년 3월(7.6%)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39개 품목 중 자장면(10%), 김밥(10%) 등 ‘서민 음식’을 포함한 31개가 전체 소비자물가(5.4%)보다 큰 폭 상승했다.축산물도 돼지고기(21%), 수입 쇠고기(28%), 닭고기(16%) 등을 중심으로 12.1% 올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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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우크라서 귀국하자마자 “정진석, 자기 정치 말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자신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당 혁신위 운영 방향을 놓고 설전을 벌였던 정진석 의원을 향해 “당내 소속 의원·최고위원, 당 대표를 저격해가면서 자기 입지를 세우려는 사람이 당을 대표하는 어른일 수 있나”라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6박 7일간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후 5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근래 정 의원과의 갈등이 지속됐던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그는 “민주당보다 한발 앞서 혁신위를 한다고 했고, 그에 대한 국민 평가도 좋은 상황에서 혁신위원장에 선임된, 공명정대하기로 이름난 최재형을 소위 이준석계로 몰아붙이며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것은 적어도 여당 소속 국회부의장(정 의원)이 해서는 안 될 추태에 가깝다”고 비판했다.특히 정 의원이 자신의 우크라이나행(行)을 두고 ‘대통령실과 정부가 탐탁지 않아 했다’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던 데 대해서는 “하필 외국 방문 중에, 상당히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고 공격적인 언사로 당 대표에 대해 공격을 시도한 이유는 무엇인지, 아마 보시는 국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며 “애초에 정 의원이 적시한 내용은 그 자체가 허위”라고도 했다.이어 “애초 방문단은 외교부 실무자들이 다수 동행한 일정으로 정부 측이나 대통령실과 상의 없이는 갈 수 없는 일정인데도 어느 유튜브 방송에서 할 법한 이야기들을 대한민국 국회부의장이 말씀하신 것은 첫째로는 악의가 있거나, 둘째로는 굉장히 정보에 어두운 상황이었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라며 “그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또 “사실 당내 어른이라고 하면 전후관계를 파악하고 내지를 수 있는 것인데, 이건 그런 의도나 어떤 진정성보다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분란을 일으키자는 목적이 강해 보이기 때문에 그 자체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1년 임기 동안 이런 일이 누차 있었다. 꼭 정 의원에게 말하는 게 아니라, 다들 지금 상황에서 자기 정치를 안 했으면 한다”며 “자기 정치를 왜 그렇게 하면서 티내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고, 또 언론에서 이를 당권싸움으로 절대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 의원은 당권주자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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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협 “대구 법률사무소 화재, 법치주의 위협하는 야만행위”

    7명이 목숨을 잃은 대구 법률사무소 화재가 민사소송 패소에 불만을 품은 50대의 소행으로 밝혀진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단순히 변호사 개인을 향한 범죄를 넘어 사법체계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이자 야만행위”라고 규탄했다.변협은 9일 성명을 내고 “변호사들이 법조삼륜의 한 축으로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맡은 바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사건과 같은 사태가 두 번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변협은 “변호사들은 법치주의에 터 잡은 사법제도를 운영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한 축으로 묵묵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소송 결과에 앙심을 품은 나머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상대방 변호사를 겨냥한 테러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자행됐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법률가들의 사회적 역할과 기여에 대한 평가가 바로 서고, 이를 뒷받침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변협은 모든 물리력으로부터 변호사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즉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수성구 범어동 우정법원빌딩 2층 사무실(203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가 22분 만에 진화했지만 김모 변호사 등 이 사무실에서 일하던 6명과 방화 용의자 천모 씨(53)가 현장에서 숨졌다.203호는 김 변호사와 배모 변호사가 함께 쓰는 사무실이다. 경찰은 천 씨가 배 변호사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한 천 씨가 상대측 변호사였던 배 씨의 사무실을 찾아가 불을 지른 것이다. 배 변호사는 이날 타 지방으로 출장을 가 있어 화를 면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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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안 태워줘!” 강남대로 한복판서 20분간 ‘길막’한 남성

    버스를 태워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버스를 막아선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제 자 강남대로 빌런(악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어제(6일) 오후 9시경 강남대로 강남역 방향 2차로에서 한 남성이 버스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며 사진 두 장을 첨부했다.사진 속 남성은 주머니에 양손을 넣은 채 버스 앞을 당당히 막고 서 있다. 다른 사진에는 버스 뒤로 많은 차량들이 밀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A 씨는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버스 기사가 자기를 안 태우고 지나가서 막았다고 하더라”며 “저렇게 20분 이상 버텼다”고 설명했다.이 사건으로 당시 강남역 일대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남성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엔 참 다양한 진상들이 있다” “저기서 태워줬다가 누가 신고하면 기사가 벌금 낸다”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네” “교통방해죄로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버스 기사가 정류장 아닌 곳에서 승객을 태우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버스 정류장 반경 10m 밖에서 승객을 태우면 조례 위반으로 기사가 벌금을 물게 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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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태, 층간소음 의혹 벗었다…“아랫집 사과받아”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가해 의혹을 벗었다. 9일 안상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에 따르면 안상태 가족으로부터 층간소음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누리꾼 A 씨는 안상태와 그의 가족에 사과한 후 지난 3일 자신이 작성한 글을 모두 삭제했다.리우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1년 넘게 진행된 민사소송에서 진실이 밝혀졌다. 안 씨 아랫집에서 6년간 거주했던 전 이웃도 전혀 층간소음 불편 없이 지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층간소음 피해자라고 주장한 사람(A 씨)은 안 씨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노력한 사실을 인정하고, 작성글에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포함돼 있음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안 씨 또한 이를 받아들이고 윗집으로서의 도의적 미안함을 정중히 표시했다”며 “무분별하게 안 씨와 가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단 자들에 대해선 모두 벌금형 등 형사처벌이 내려졌다는 점도 함께 알린다”고 전했다.앞서 안상태 부부는 지난해 초 아랫집에 거주하던 A 씨가 온라인에 올린 글로 인해 층간소음 분쟁에 휘말렸다.당시 A 씨는 층간소음 문제로 안상태의 집에 여러 차례 찾아갔으나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안상태는 자신의 잘못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오해가 있다며 이사를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안 씨의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A 씨를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가족을 향한 악플이 쏟아지자 결국 안 씨는 같은해 4월 A 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을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접수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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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해가 지목한 후임 이상벽 “그 양반 36년, 누가 감당할까”

    방송인 이상벽이 고(故) 송해 씨가 자신을 생전 ‘전국노래자랑’ 후임으로 지목한 것을 두고 “그 양반(송해) 뜻이, 의견이 그랬던 것뿐이지 방송에서 후임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벽은 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송해 선생님도 (내가) 고향 후배니까 어디 가면 ‘다음에는 이상벽이 (MC를) 했으면 좋겠어’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씨와 송 씨는 같은 황해도 출신 실향민이다.이상벽은 “방송일이라는 게 물리적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지 않나. 그거(후임)는 전적으로 방송국에서 정하는 일”이라면서 “워낙 이 양반(송해)이 큰 뒷그림자를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에 누가 들러붙어도 감당하기 어려울 거다.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이어 자신이 10여 년간 진행했던 ‘아침마당’의 예를 들며 “아침마당을 17년 가까이 했는데 후임으로 들어온 사람이 몇 개월 만에 자꾸 나갔다”며 “뒤에 붙는 사람들이 어렵다. 그 양반(송해)의 36년을 후임이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고 부연했다.다만 고인이 생전 황해도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에 대해서는 “정말 꿈같은 얘기”라며 “고향에 올라가서 고향 분들 모아놓고 송해 선생님처럼 활기차게 ‘전국!’ 그거 한번 할 수 있으면, 살아생전에 모든 소원 한꺼번에 푸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이상벽은 고인에 대해 “배려심이 대단했던 분”이라며 “근검절약하는 분이지만 술 인심은 아주 후하셨다. 누구하고 술을 마시든 술값은 꼭 본인이 내는 것이 원칙이었다”고 밝혔다. 또 “수십 년 넘게 방송을 해도 1시간짜리 프로그램은 1시간 전에, 2시간짜리 프로그램은 2시간 전에 나타나 구석에 홀로 돌아앉아서 대본을 꼼꼼하게 다 숙지한 분”이라면서 “이렇게 생명력을 유지한 건(비결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성실함이 밑천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무대에 서는 사람들은 ‘나는 무대에서 생을 마감하리라’ 늘 그렇게 다짐하는데, 이 양반이야말로 최후의 일각까지 정말 무대를 지키신 분”이라며 “여간 바지런히 산 분이 아니다. 그런데 이제 이 세상 전부 다 정리하셨으니까 ‘저 세상 가셔서는 좀 쉬십시오. 편안하게 앉아서 애들 얼마나 잘하는지 이렇게 한번 둘러도 봐주시고 잘하는 놈 어깨도 툭툭 두들겨 주시고 그러면서 여유 있게 계십시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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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측정 거부’ 래퍼 장용준, 2심서 윤창호법 적용 안해

    검찰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22)에게 윤창호법이 아닌 일반 도로교통법을 적용하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양지정·전연숙)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장 씨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장 씨의 공소장 내용 중 ‘(음주운전 또는 측정거부 적발 관련 규정을) 2회 위반했다’는 부분을 ‘단순 음주측정 거부’로 바꾸겠다는 뜻을 재판부에 전했다.이는 최근 헌법재판소가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되거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측정거부를 하면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재판부는 변호인이 반대의견이 없다고 하자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 씨는 ‘단순 음주측정 거부로 혐의가 변경됐는데 혐의를 인정하냐’는 재판부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장 씨에게 윤창호법이 아닌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면 1심보다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다만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면 양형에 불리하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동일한 형을 선고받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장 씨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1심 재판부는 장 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한 점을 고려해 “죄책이 무거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경찰관을 다치게 한 상해 혐의에 대해선 “상해 정도가 경미하다”며 무죄를 인정했다.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 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이듬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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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욱 “검사·공무원 보수 일원화”…與 “사적 보복” 반발

    국민의힘은 8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사의 보수 체계를 일반 행정부 공무원과 일원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대해 “다수당 국회의원이라는 완장을 차고 벌이는 노골적인 검찰 죽이기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검사 보수 체계마저 흐트러뜨리는 최강욱 의원의 법 개정안 발의는 입법권을 남용한 사적 보복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검사의 보수를 법관과 같이 별개의 법률로 정한 것은 (검찰의) 준사법기관으로서의 성격과 지위에 기인한다”며 “검사는 법관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은 물론 객관성, 공정성, 진실과 정의의 원칙이 엄격하게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또 “최 의원이 검사의 보수가 법체계상, 그리고 다른 행정 공무원과의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주장한 것은 검사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이나 개인적으로 처한 상황에 대한 사적 감정과 분노를 감추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2심까지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일을 언급했다.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최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조금이나마 가진다면, 그리고 자신의 범죄 행위에 대해 일말의 가책이라도 느낀다면 입법권 행사에 앞서 입법권 남용 여부부터 냉철히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앞서 이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의원은 ‘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 폐지법률안’과 ‘검찰청법 개정안’ 입법을 준비하며 지난달 27일 이 법안에 대한 공동 발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각 의원실에 발송했다.법안은 현재 법관에 준해 별도의 법률로 관리되는 검사 보수체계를 행정부 공무원과 동일하게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보수규정’에 근거해 관리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이와 관련해 최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검월완박’(검사 월급 완전 박탈) 입법 추진이라고 하는데, 이는 명백한 오보”라며 “국회의원은 검사를 포함한 어느 공무원의 보수를 박탈하지도, 조정하지도 못한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검사는 검찰청법과 정부조직법에 의해 명백한 행정부 소속 공무원”이라며 “지금이라도 법률과 시행령으로 분리돼있는 검사의 보수 제도를 타 행정부 공무원의 제도와 일원화해 행정기관 간 형평성을 도모하고, 법률 체계를 바로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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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시옷에 흰수염 文, 주민들과 도자기 굽고 막걸리 한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모습을 8일 공개했다.‘평산마을 비서실’ 측은 이날 오후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 전 대통령이 전날 사저 앞 도예 작업장에서 일손을 돕고, 주민들과 막걸리를 곁들여 식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은 갈색 모시옷 상의를 입고 면장갑을 낀 채 커다란 장작을 가마에 넣고 있다. 불 때는 일이 즐거운 듯 입가에 미소가 만연하다. 도예 작업장 관계자도 미소를 띤 채 문 전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도예 작업장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에게 막걸리를 따라 주며 대화하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사진에선 흰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다.비서실 측은 게시글에서 “사저 앞 도예, 어제는 큰 가마에 본 불을 때는 날이었다”며 “전통 도자기가 잘 구워져 나오길 바라며 장작을 보탰고, 기념으로 가마불에 돼지고기를 굽는다기에 막걸리 몇 병을 들고 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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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정부, 송해에 금관문화훈장 추서…“큰 웃음·감동 선사”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최고령 국민 MC’ 방송인 송해(본명 송복희) 씨의 별세를 애도하며 송 씨에게 1등급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송 씨의 별세에 대한 조전을 유족들에게 보내며 “슬픔에 잠겨 계실 유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삼가 고(故)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희극인 송해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선생님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가수이자 코미디언으로서, 그리고 국민 MC로 활동하시면서 국민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주셨다”고 했다.이어 “특히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아 국내 대중음악이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며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다”며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에도 힘쓰시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셨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열정적인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뵐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아쉽지만, 일요일 낮마다 선생님의 정감 어린 사회로 울고 웃었던 우리 이웃의 정겨운 노래와 이야기는 국민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라고 추모했다.아울러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실은 윤석열 정부가 송 씨에게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윤 대통령을 대신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게 훈장과 윤 대통령 조전을 전달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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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강요는 기본권 침해”…정은경 등 4명 고소당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백신인권행동’이 8일 전·현직 보건 당국자 4명을 검찰에 고소했다.이들이 고소한 4명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정은경 전 청장, 김강립 전 식약처장,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으로 혐의는 직권남용·직무유기·배임이다.백신인권행동 대표인 손현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고소인들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방역정책으로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백신 제조사와 미국 주장만 신봉하면서 부작용에 대한 자체 조사와 판단 없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직무상 의무를 유기하고 보건 행정 권력을 남용했다”며 “백신 제조자들의 이익에 따라 과도한 물량을 계약하도록 하는 데 중대한 영향을 행사하는 배임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소인은 코로나19 사태를 핑계로 과학적 원칙이나 합리적 근거, 사후 대책도 없는 영업제한 규제와 방역패스도 과도하게 진행했다”면서 “피고소인들의 반인권적, 반민주적 범죄에 대해 엄중히 수사해 기소해 달라”고 촉구했다.손 교수를 포함한 백신인권행동은 단체 관계자 7명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백신인권행동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백신과 방역패스 무용론을 주장해왔다. 이들은 지난 1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생활 밀접시설이 정부의 방역패스 대상에 포함됐을 때도 청주의 한 마트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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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해, 어젯밤에도 ‘나 안 죽는다’ 웃으며 통화했는데…”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본명 송복희) 씨가 95년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생전 고인과 가깝게 지낸 후배이자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 씨가 황망한 심경을 전했다.엄 씨는 8일 뉴스1·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이날 오전 고인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아파트 위층에 사는 따님이 오늘 오전 8시 30분경 (송 씨가) 자택 화장실에 쓰러져 계신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엄 씨는 “송해 선생님 돌봐주는 분이 있다. 그분이 어젯밤 통화로 ‘언론에서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왜 안 돌아가셨어요’라고 농담했더니, 송 선생님이 ‘나 안 죽는다’면서 웃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 아침 비보가 전해졌다”고 씁쓸해했다.엄 씨는 이어 “연세가 많이 드셨지만 생전 지병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5월 초에 뵀는데 식사도 잘하셨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건 힘들어하셨지만, 걷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며칠 전에 (송 씨와) 밝게 통화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그때도 목소리가 쩌렁쩌렁하셨다”며 “이렇게 유명을 달리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너무 갑작스럽다”고 침통한 심경을 토로했다.엄 씨는 고인에 대해 “후배들에게 자상하셨고 대단하시고 모범이 된 선배였다”며 “늘 건강관리 잘하고 프로그램에 열심히 임하라고 말씀을 주셨다”고 존경심을 표했다.엄 씨는 또 고인이 34년간 진행해온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중도 하차한 것으로 알려진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그는 “선생님은 평소에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는데 ‘힘에 부친다’, ‘그만둘 때가 됐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는 분”이라며 “선생님처럼 천수를 다할 때까지 진행하신 분에게 ‘도중하차’ ‘중도하차’라는 표현은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바로잡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고인은 이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3일간 치러진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 장지는 대구 달성군 옥포리 송해공원이다. 송해공원은 지난 2018년 숙환으로 별세한 송 씨의 아내 석옥이 여사가 안장된 곳이기도 하다. 유족으로는 두 딸이 있다.엄영수 협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장례위원은 석현,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유재석,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 김성규 KBS 희극인 실장, 고명환 MBC 실장, 정삼식 SBS 실장으로 꾸려진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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