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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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5-11-29~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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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내고장 인사]영동군

    ◇영동군 △주민복지과장 정환웅 △재무〃 장정순 △건설교통〃 김영환 △의회사무〃 이영환 △상수도사업소장 김권태 △황간면장 성영근 △매곡〃 서완석 △양산〃 정기종 △심천〃 김명기}

    •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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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심! 번개 치는 날 야외 휴대전화

    장맛비 속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남성이 벼락을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번개가 칠 때 야외에서 휴대전화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통화 중이던 김모 씨(64)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김 씨의 동료들은 경찰 조사에서 “식당 밖에서 벼락 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보니 김 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김 씨는 컨테이너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혼자 공사 현장으로 나가며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김 씨가 쓰러진 곳은 운동장을 조성 중인 벌판으로 당시 이곳에는 김 씨만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의 얼굴에 그을린 자국이 있고 왼쪽 발목과 배 등에도 화상을 입은 자국이 발견됐다. 휴대전화 액정은 불에 탔고 가죽으로 된 보호 덮개도 그을린 흔적이 남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비가 조금 내렸고 김 씨는 우산을 쓰지 않은 상태였다. 금속성 물체는 휴대전화뿐이어서 벼락이 김 씨의 휴대전화를 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벼락에 맞아 숨진 사고는 국내에서 이번이 두 번째다. 2004년 8월 2일 오후 5시 20분경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장흥 갯장어 음식축제’ 현장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관광객 박모 씨(당시 46세)가 벼락을 맞고 숨졌다. 휴대전화와 벼락의 상관관계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파환경연구실 이애경 박사는 “번개가 칠 때 골프채나 우산을 들고 있으면 위험하지만 휴대전화 전자파로 인한 낙뢰 위험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전자정보계열)는 전자파나 금속물질 모두 벼락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벼락은 전기가 잘 흐르는 것을 따라오는 성질이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이번 사고처럼 큰 운동장이나 높은 산, 허허벌판 같은 곳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벼락에 신호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조심해야 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 외출할 때는 가능한 한 금속성 물질을 지니지 말아야 낙뢰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을 위해 번개 치는 날 야외에선 휴대전화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음성=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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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한림대 外

    과기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한림대 서홍원 교수(의학과 약리학교실)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제2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보건분야)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대한생리약리학회지에 게재한 ‘쥐에서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의 진통 효능 및 메커니즘 규명’으로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난해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과총 소속 371개 학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학회당 1편씩 추천한 논문을 과총이 심사해 선정했다.대학 기술이전 전담조직 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충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신응수)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대학 기술 이전 전담 조직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해마다 1억5000만 원씩 3년 동안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 간 기술 이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대학 내 기술 이전 전담 조직을 육성 지원하는 것.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3가지 지원 유형(선도형 컨소시엄형 통합지원형) 가운데 기술 이전과 사업화 역량이 우수하고, 연구 개발 규모가 큰 선도형에 선정됐다.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 선정 ○…충청대와 대원대, 충북보건과학대가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청대는 36억5000만 원을, 대원대는 26억8400만 원을, 충북보과대는 25억7500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올해 지원받는다. 이 사업비는 각 대학의 발전 계획에 따라 필요한 사업에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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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팍팍한 세상… 훈훈한 고향사랑

    충북 괴산에 사는 할머니들이 시골 장터에서 채소 등을 팔아 모은 돈으로 장학금을 내놨다. 단양에서는 출향 인사가 고향 주민들을 위해 10년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 전통 시장의 ‘괴산 토요시장회’(회장 이정승·65·여)는 이날 괴산군을 찾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토요시장회는 지역 내 65세 이상 할머니 15명으로 구성됐다. 2011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열리는 괴산 전통시장에 참여해 직접 키우거나 채취한 채소, 잡곡, 올갱이(다슬기), 산나물 등을 갖고 나와 좌판에서 팔고 있다. 회원들은 판매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좋은 일에 사용하자고 뜻을 모아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정승 회장은 “비록 적은 돈이지만 회원들의 땀과 노력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하기 위해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군에서는 서울에서 환경 토목업체 대도물산㈜를 운영하는 이근희 씨(67)가 1억 원을 1일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 씨의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단성면 북상리가 고향인 그는 단양초와 단양중, 한국호텔관광고(옛 단양공고)를 졸업하고 자수성가한 사업가다. 10년 전부터 모교 후배들을 위해 1년에 2, 3차례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충주댐 수몰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이웃들에게는 쌀과 연탄 등의 물품을 보내고 있다. 또 지역 내 경로당 10여 곳에도 기름을 지원해 고향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씨는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나눔과 관심, 배려를 통해 행복한 단양을 만들려는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어렵고 힘든 가정을 돕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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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강원/내고장 인사]청주시 外

    ◇청주시 △4급 김종목 신상인 △5급 서흥원 윤기학 박재권 전용운 장태수 김미환 ◇인제군 ▽4급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중 ▽5급 승진 △의회전문위원 직무대리 전근재 △서화면장〃 김정찬 △상남면장〃 김영신 ▽5급 전보 △주민생활지원과장 정한빈 △민원봉사〃 전종태 △세무회계〃 이창균 △경로가족〃 임대식 △문화관광〃 정기우 △환경보호〃 김기호 △인제읍장 윤일선 △남면장 신만옥 △북〃 이영자 △의회사무과장 최현 ▽6급 △기획감사실 용명순 김명희 △세무회계과 강근환 △문화관광과 차명식 △지역경제과 이원식 △건설방재과 김명수 △상하수도사업소 이문권 △남면 김기수 △농업기술센터 임선미 ◇양구군 ▽5급 승진 △방산면장 김수용 △사회복지담당관 고영길 △기획담당관 김성주 △민원봉사과장 김봉규 △농업정책〃 이상국 △의회전문위원 김희중 김영관}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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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보은은 전지훈련의 땅… 1000여명 구슬땀

    충북 보은군에 스포츠 각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몰리고 있다. 3일 보은군에 따르면 국가대표 세팍타크로팀이 지난달 3일부터 한 달간 전지훈련 중인 것을 비롯해 각 종목 선수단 1000여 명이 이달 보은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훈련 예정인 팀들은 대한축구협회 중부지역 U-13팀, 위덕대 여자축구부,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심판부) 50개 팀, 빙상청소년국가대표팀 등이다. 또 다음 달에도 럭비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15일간 전지훈련을 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팀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은이 이처럼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전국 어디서나 차로 2시간대면 올 수 있는 데다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보은에는 보은공설운동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2면, 실내체육관, 수영장 시설을 갖춘 보은국민체육센터, 전천후 육상경기장 등이 있다. 또 여름철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3∼4도 낮다. 여기에다 보은군의 노력도 한몫했다. 군은 문화관광과 안에 ‘전지훈련계’를 설치해 기업체와 대학 등을 상대로 활발한 선수단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까지 258억 원을 들여 보은군청 앞 야산 21만1913m²(약 6만4216평)에 축구장(2면) 야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경기시설과 체육회관(지상 2층, 지하 1층) 광장 산책로 생태연못 등을 갖춘 ‘스포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방태석 전지훈련계장은 “지난해 340여 팀, 5200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450여 팀 5500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지훈련 기간에 경제유발효과가 30억 원이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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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원생들에 가혹행위 물의… 제천영육아원 자진폐쇄

    국가인권위원회가 아동양육시설인 제천영육아원 직원들이 원생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제천영육아원이 자진 폐쇄를 결정했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영육아원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화이트아동복지회는 최근 법인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뒤 시에 폐쇄 결정 공문을 보냈다. 법인 이사회는 국가인권위의 아동학대사례 발표 이후 원생들의 동요가 심해지고 시민사회단체가 폐쇄를 요구하는 등 더이상 시설을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조만간 폐쇄 시기와 원생들을 보낼 곳을 정해 시에 다시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월 2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제천영육아원이 상습적으로 원생들을 감금하고 폭행하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아 원장과 사무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 제천시장에게 원장 교체와 교사 6명에 대한 징계 등 행정조치를 내려 달라고 권고했다. 검찰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은 제천경찰서는 제천시로부터 보육일지와 양호일지, 보조금 집행 내용 등의 서류를 넘겨받아 분석작업 중이며 수사 결과는 이달 말경 나올 예정이다. 제천영육아원은 미국 위스콘신 주 매디슨시티 출신인 백제인(미국명 화이트 제인) 원장이 세웠다. 그녀는 크리스천라이프대를 졸업하고 캐나다 등지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1962년 제천에 정착해 지금까지 미혼으로 지내며 1200여 명의 버려진 영유아들을 보살폈다. 2002년 유한재단의 제11회 ‘유재라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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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북 환경단체들 “즉각 철회하라” 반발

    충북 괴산군과 경북 상주시가 ‘문장대 온천 개발’을 놓고 세 번째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방환경청이 상주시가 구성한 ‘문장대 온천 관광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체’에 참여한 것을 놓고 충북의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충북 범도민대책준비위원회’는 “(상주시가 구성한) 이 협의체는 온천 개발을 전제로 지주조합이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대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환경을 보호하고 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환경청이 개발업자의 자문기구 역할을 하는 것은 본연의 임무를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연수 준비위원장은 “환경부는 대구지방환경청의 부적절한 행동을 즉각 조사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며 “상주시 역시 문장대 온천 개발을 위한 모든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환경운동연대 역시 문장대와 용화 온천 개발로 지역 간 분쟁과 함께 한강 발원지에 대한 심각한 수질오염과 국립공원 내외 지역의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에 ‘대구지방환경청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충북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상태다. 상주시와 지주조합의 문장대 온천 개발 추진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87년 상주시가 속리산국립공원 구역 내 온천 관광지 조성 계획을 허가하자 이 지역 주민들이 지주조합을 만들어 온천 개발에 나섰다. 이에 맞서 괴산군 주민들과 충주시 환경단체는 ‘온천 폐수가 남한강에 유입될 수 있다’며 반발했다. 이후 상주시를 상대로 ‘집단시설지구 기본설계변경 승인 및 공원사업 시행허가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03년 2월 대법원은 ‘상주시의 처분이 불합리했다’는 취지로 괴산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상주시는 2004년 오폐수 처리공법을 일부 변경한 사업계획을 승인했고 개발 대상 지역도 인근의 문장대 지구로 변경했다. 괴산군은 다시 소송을 진행했고 대법원은 2009년 10월 상주시의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시행허가’ 취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상주시가 3월 13일 ‘문장대온천 관광 개발 지주조합’과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와 중벌리 일대 95만6000m²(약 28만900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호텔과 콘도 등 온천시설과 간이골프장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주민설명회를 열면서 다시 갈등이 불거졌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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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충북도립대 外

    中 칭다오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충북도립대 조동욱(전자정보계열) 김희대 교수(바이오생명의학과)가 경남대 김봉현 교수(컴퓨터공학과)와 공동 연구한 논문 ‘음란동영상 시청이 인체의 장기에 미치는 영향’과 ‘3포먼트 주파수 대역폭 분석을 이용한 옻 음료의 간기능 개선 효과’가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린 AGST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조 교수팀은 ‘음란동영상을 시청할 때 나타나는 성적충동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켜 간 기능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과 ‘옻 성분이 든 음료를 마시면 일정시간 간 기능이 좋아지는 과정’을 정보기술(IT)로 분석했다. 이 논문들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스코퍼스(SCOPUS) 등재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 주관기관에 ○…중부대 산학협력단(단장 강영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3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세종시 그린바이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건양대, 공주대를 참여 기관으로 화장품류, 인삼제품류, 식품류, 장류 등 제조업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허브를 조성하는 것이다.충청지역 여중고생 공학분야 체험 행사 ○…교원대 WISET 충북지역사업단(단장 백성혜 교수)은 26일 충남대에서 WISET ‘Girls Engineering Week’(GEW)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지역 여중고교생 500명을 대상으로 공학 분야 체험활동을 통해 우수 여성공학인력 양성 기반 조성과 공학 분야 진학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이공계 진로 특강(충남대 입학사정관) △과학 퍼포먼스(단양고 과학동아리 ‘단백드림’)와 건축 기계 IT계열 공학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다. 043-230-3983학칙 준수 등 6대 윤리강령 실천 선포 ○…충북보건과학대가 윤리강령 실천을 선포했다. 대학 측은 △대학 학칙과 규정 성실 준수 △창의 품성 봉사를 기치로 전문인재 양성 △비효율적 업무관행 관습 타파와 창의적 업무 개선 △교수는 교육 연구 봉사활동과 양심과 품위 준수 △직원은 업무 전문성과 서비스정신으로 대학교육 지원 △학생은 학칙과 규정 준수 및 잠재역량 발휘 등 6대 윤리강령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교육기부 통한 건강한 아이 만들기’ 업무 협약 ○…충청대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대학교육기부를 통한 건강한 아이 만들기’ 업무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충청대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저소득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해주고 안경을 맞춰줄 계획이다. 구강 보건교육과 응급처치 교육도 할 예정.}

    •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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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국토교통부 外

    ◇국토교통부 ▽과장급 △토지정책과장 김명운 △항공정책과장 박성진 △해외건설지원과장 박병석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이용호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 김용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하태옥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박근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 이승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지영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장 박명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항국토관리사무소장 김지태 △금강홍수통제소장 김성수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섬유세라믹 김일호 △통상정책총괄 안성일 △총괄기획 안병화 △국내대책 최호천 △기술표준원 국제표준협력 정기원 △〃 기술규제서비스 임헌진 △〃 전기통신제품안전 송양회 △〃 계량측정제도 최미애 ▽팀장(과장급) △남북경협 전제구 △산업물류 이병갑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김동석 ▽수석이코노미스트 △거시경제연구부장 조동철 △인적자원정책〃 유경준 △재정·복지정책〃 문형표 ▽연구부장 △금융경제 강동수 △경쟁정책 임원혁 △산업·서비스경제 김주훈 △미래전략 우천식 △북한경제 고일동 △경제정보센터소장 조병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운영지원팀장 이원모 △뉴미디어정보심의팀장 박종훈 △조사연구실 연구위원 최광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진흥본부장 직무대리 이한신 △예술지원부장 장용석 △국제교류부장 류재수 △사업평가부장 강병주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장 양경학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산업진흥 신재식 △기반조성 이현식 ▽단장 △SW진흥 이혁재 △IT융합 이재길 △기업지원 정남철 ▽팀장 △기업인력 임승호 △기획예산 임진국 △인사노무 권용승 ◇해양경찰청 ▽본청 △운영지원과장 이원희 △수색구조〃 구자영 △해상안전〃 오상권 △수상레저〃 김병로 △정보〃 남상욱 △외사〃 김진욱 △전략사업〃 윤성현 △항공〃 김인창 △창의성과담당관 조준억 △인사교육〃 김용진 ▽동해청 △경무기획과장 김효민 △상황담당관 박상춘 ▽남해청 △정보수사과장 박재수 ▽학교 △총무과장 최재평 ▽해양경찰서장 △인천 박성국 △속초 류춘열 △동해 정덕시 △태안 황준현 △울산 김종욱 △여수 김상배 △제주 오윤용 △교육 윤병두 최정환 임근조 ◇동아일보 ▽국장급 △논설위원 허승호 △경영지원국 건설팀장 박태근 ▽부국장급 △미래전략연구소장 박원재 △출판국 주간동아팀장 윤영호 ▽부장급 △편집국 국제부 차장 구자룡 △마케팅본부 대외협력팀장 정일균 ▽차장급 △편집국 편집1부 양충현 김남준 박재덕 △〃 산업부 김용석 △〃 경제부 황진영 △〃 사진부 변영욱 △출판국 출판광고팀 주간동아 광고파트 박병규 △AD본부 광고지원팀 이태휴 △마케팅본부 전략지원팀 지원파트장 강창율 △미래전략연구소 경영지식팀 최훈석 △AD본부 전략영업팀장 김선미 △재경국 재무회계팀 자금파트장 안재혁 △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장 김기현(채널A 역량강화팀장 겸직) △미래전략연구소 신성장동력팀장 조용우 △편집국 사회부 차장 황태훈 △경영지원국 총무팀 미디어센터사옥관리파트장 김진하 △논설위원 국장급 오명철 △논설위원 부국장급 권순활 △경영전략실 경영총괄팀장 윤종구(채널A 경영총괄팀장 겸직) △편집국 소비자경제부장 김광현(채널A 소비자경제부장 겸직) △〃 부장급 석동률 남관수 △청년드림센터 사무국장 이태우 △편집국 산업부 차장 송진흡 △〃 경제부 〃 신치영 △〃 소비자경제부 〃 박중현(채널A 소비자경제부 차장 겸직) △〃 사회부 〃 김상수 △〃 편집2부 차장급 박재훈 △〃 지면디자인혁신팀 〃 김영준 △〃 정치부 〃 박정훈 △〃 경제부 〃 박용 △〃 국제부 〃 정위용 △〃 사회부 〃 이종훈 △〃 스포츠부 〃 김종석 △〃 오피니언팀 〃 최성연 △출판국 주간동아팀 차장 정현상 △〃 〃 차장급 최영철 △〃 신동아팀 차장 조성식 △〃 〃 차장급 김진수 ◇채널A △보도본부 편집2부장 김응수 △〃 산업부장 이병기 △제작본부 제작3팀장 강성욱 △보도본부 정치부 차장급 유상욱 홍성규 △AD본부 마케팅1팀 차장급 문형원 △보도본부 부본부장 겸 선거방송제작팀장 박상규 △보도본부 부본부장 박제균 △보도본부 보도제작팀장 유종헌 △〃 편집1부장 김성용 △〃 국제부장 강수진 △〃 문화과학부장 윤경민 △제작본부 제작1팀장 박세진 △〃 제작2팀장 정회욱 △보도본부 편집1부 차장 이일주 △〃 편집2부 차장 장기영 △〃 정치부 차장 이명건 △〃 선거방송제작팀 차장 손영범 △편성본부 제작관리팀 차장급 김동건 △제작본부 제작1팀 차장급 이문혁 이승연 △〃 제작3팀 〃 엄상현 △보도본부 편집2부 차장급 이영훈 △〃 보도제작팀 〃 박광민 △〃 사회부 〃 장택동 △〃 선거방송제작팀 〃 손동열 ◇KBS △콘텐츠서비스본부장 김진권 ◇매일일보 △부사장 김춘식 △편집국 정치경제부장(국장대우) 차기태 △경기동부 취재본부장 김동환 ◇메트로신문사 △정치사회부장(기획특집총괄 겸직) 민병무 △편집디자인부장 안용기 ◇고려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한용진 ◇부산대 △기획부처장 박상후 △대외교류부본부장 오정은 ◇경기대 △인재개발원장(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이선표 ◇경상대 △학생과장 이재철 △산학지원과장 오해식 △입학관리과장 최영훈 ◇충남대 ▽4급 △사무국 시설과장 박철희 ▽5급 △산학연구본부 산학선진화팀장 박민수 △국제교류본부 국제교류팀장 김선화 △사회과학대학 이면우 △법학전문대학원·생활과학대학 남궁일 △경상대학·일반대학원 고성태 △기초교양교육원 이춘호 △사무국 시설과 신석균 △예술대학·사범대학 선영길 ◇세명대 △대학원장 및 교육대학원장 김준경 △지역문화연구소장 김동환 ◇강동대 △교무처장 김학돈 △기획홍보〃 정상완 △학생〃 강영욱 △입학〃 박명숙 △총무〃 김학태 △산학협력〃 김종익 △산학협력단장 석춘희 △도서관장 강선경 △협동학사장 남후남 △장애지원센터장 이인숙 △신문방송국장 윤영선 △전자계산소장 유경택 △평생교육원장 김영일 ◇한림대 △레크리에이션센터 팀장 이임찬 △대외·홍보팀장 최석교 △인문대 교학팀 행정실장 안형준 △자연과학대 교학팀 행정실장 박삼희 ◇강릉원주대 △총무과장 박인상 △산학기획과장 황운천 △제3행정실장 박종규 △학생생활관 행정실장 임창혁 ◇목포해양대 △대학원장 겸 해양산업대학원장 박계각 △해사대학장 겸 실습감 최명식 △해양공과대학장 최조천 △교무처장 봉태근 △학생지원처장 김병일 △기획처장 겸 박물관장 한원희 △도서관장 최주열 △정보전산원장 이성렬 △국제교류교육원장 정중식 △교양과정부장 겸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조경희 △평생교육원장 조성채 △승선생활관장 임남균 △기숙사사감장 김도희 △기계전자기술연구소장 안병원 △학보사주간 한송희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김용진 ◇대구가톨릭대 △CU-교육선진화사업단장 김기대 △의료과학대학장 천권수 △산학협력단부단장 김영진 △기계자동차공학부장 김정윤 △자동차공학전공주임 김재은 △자동차생산공학전공주임 윤현중 △IT공학부장 김해근 △피아노과장 문혜숙 △공동장비운영센터장 박재용 △창업보육센터장 이도경 ◇창원대 △산학기획실장 이윤철 △총무과장 박건영 △총장비서실장 홍의성 △학사지원과장 김강준 △공과대학·메카트로닉스대학 행정실장 김주봉 △자연과학대학 행정실장 문병춘 ◇국제원자력대학원대 △교무처장 노명섭 △산학협력단장 김태룡 △원자력산업학과장 남궁인 ◇충북도 소방본부 ▽소방정 △소방행정과장 신상수 △대응구조구급〃 연규영 △소방종합상황실장 염병선 △음성소방서장 전시동 △청주동부〃 남궁석 △청주서부〃 김상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업관리본부장 유이현 △사업개발〃 우윤명 ◇울산시 ▽부단체장 △울주군 부군수 한진규 ▽실국장 △기획관리실장 조기수 △의회사무처장 이기원 △도시국장 최광해 △환경녹지국장 김규섭 △종합건설본부장 김도헌 ▽서기관 △공보관 이상찬 △회계과장 박계완 △산업진흥〃 박순철 △건축주택〃 박희철 △회야정수사업소장 김용윤 △항만수산과장 박규훈 △여성가족청소년〃 김종경 △대중교통〃 송성찬 △도시디자인〃 김성석 △종합건설본부 도로부장 이권재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김승곤 △용연 하수처리장장 김상만 △온산〃 이경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방소방준감 △소방행정과장 이인창 △재난대응〃 최병일 △재난안전〃 박종행 △재난종합지휘센터장 배석홍 △수원소방서장 오병민 ▽지방소방정 △특수대응단장 서석권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임국빈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홍영근 △〃 교육기획과장 권용한 △김포소방서장 안기승 △양평〃 김태철 △동두천 〃심재빈 △포천〃 서삼기 △청문감사담당관 장진홍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이민원 △분당소방서장 최영균 △안산〃 유춘희 △시흥〃 정장권 △평택〃 강효주 △화성〃 권용성 △송탄〃 김정함 △의왕〃 우동인 △오산〃 홍진영 △과천〃 안선욱 △의정부〃 김석원 △가평〃 김옥식}

    •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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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전상헌 초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58·사진)이 1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경남 함안 출신인 전 청장은 서울 경동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일본 국립사이타마대학원 정책과학연구과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행정학) 학위를 받았다.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산업자원부 균형발전정책담당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을 지냈다.}

    •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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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내고장 인사]충주시 外

    ◇충주시 ▽5급 승진 △기획담당 김원식 △민원담당 우선택 △기업노사지원담당 김진수 △복지기획담당 서병렬 △환경정책담당 박종인 △생활보장담당 박종선 △환경시설담당 채호병 △산림정책담당 오병환 △건축담당 윤동성 ◇증평군 ▽4급 △주민복지실장 연재윤 ▽5급 △행정과장 신연택 △재무과장 강사중 △농정과장 이종학 △의회 사무과장 서상현 △증평읍장 이명진 △미래전략과장 직대 최창영 △문화체육과장 〃 송종록 △의회 전문위원 〃 김일기 △상하수도사업소장 〃 연민희 ◇괴산군 ▽4급 △지역개발실장 김종성 ▽5급 △경제과장 조지영 △재무과장 임상빈 △문화관광과장 김태섭 △건설교통과장 송인태 △의회 사무과장 최종원 △괴산읍장 김종호 △ 칠성면장 허영환 △문광면장 최재국 △청천면장 여대연 △사리면장 안오군 △소수면장 신동규 △불정면장 김남홍 ◇대전 동구 △자치행정국장 인종곤 △생활지원국장 권오숙 △도시국장 송진국 ◇대전 중구 △의회사무국장 백승현 △도시국장 오욱환 △감사실장 유정희 △총무과 정해경 권용애 정민희 △보건과장 강희순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과장 강현용 △태평2동장 박영수 △유천2동장 백남선}

    •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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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시-청원군 68년만의 통합 순풍

    ‘통합 청주시’ 출범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7월 1일 합쳐지는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은 4수(修) 끝에 지난해 6월 27일 통합이 결정됐다. 지난달 29, 30일 청주 무심천과 청원 오창 호수공원에서 ‘통합 청주시 발전 기원을 위한 주민 한마당 행사’가 각각 열리는 등 통합을 기대하는 주민 분위기는 한껏 고조돼 있다.○ 미군정 때 분리, 68년 만에 통합 ‘도넛’ 형태의 동일 생활권인 청주시와 청원군은 1946년 미군정의 행정 개편으로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분리됐다. 1994년과 2005년 통합 투표를 했지만 두 번 모두 청원군민 과반이 반대해 무산됐다. 2009년부터 2011년 초까지 정부의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원 방침 속에 진행된 3차 자율통합도 청원군의원 12명 전원이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반대하면서 실패로 끝났다.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서 통합 논의가 재점화됐다. 이후 지난해 6월 27일 실시된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찬반 청원군 주민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12만240명 가운데 4만4191명이 투표(투표율 36.75%)해 찬성 3만4124표(77.2%), 반대 9813표(22.2%)로 통합이 확정됐다. 청주시는 앞서 시의회 만장일치 의결로 통합을 결정했다. 2004년 주민투표법 제정 이후 주민투표로 행정구조를 개편한 것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다. 통합 청주시는 100만 명 규모의 중부권 핵심도시가 목표다. 5월 말 기준으로 두 지역의 인구는 82만9977명(청주 67만5363명, 청원 15만4614명). 그러나 KTX 오송역 역세권 개발,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세종시 배후도시로서의 잠재력 등으로 볼 때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011년 9월 청주와 청원이 통합하면 해마다 8%씩 예산이 증가해 2019년에는 예산 3조 원, 인구 10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생발전 방안 이행도 착착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 방안’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5개 분야(기획행정, 농업개발, 지역개발, 산업경제, 복지환경) 39개 항목, 7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상생발전 방안은 ‘청원청주 통합추진 군민협의회’와 ‘청원청주 통합추진 시민협의회’가 합의한 것이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통합시 명칭은 ‘청주시로’, 4개 구 명칭은 △상당 △흥덕 △청원 △서원구로 확정됐다. 통합시 청사 위치는 현 청주시청 인근으로 결정됐다. 청원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신설되는 2개 구 청사(상당, 흥덕) 위치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문기관 3곳이 시행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충북도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과 청원청주 통합추진공동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통합 청주시의 행정조직 윤곽도 나왔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농정국과 통합발전국 신설 등을 담은 개편안을 내놨다. 최종 용역 결과는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 달 9일 나올 예정이다. 곽용화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양 지자체가 마련한 상생발전 방안을 제대로 이행하고 양 지자체 모든 주민이 환영하고 축하하는 통합시 출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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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단양 대강양조장 체험관광 상품 만든다

    95년 전통에 청와대 만찬주로 뽑힐 만큼 유명한 충북 단양군 대강양조장(대표 조재구)이 체험 관광 양조장으로 변신한다. 단양군은 대강양조장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돼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소규모 양조장에 환경 개선과 품질 관리, 홍보 등을 종합 지원해 체험 관광 양조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양조장 측은 사업비로 전통 양조 체험장과 전시실을 만들고 누룩 만들기, 전통주 빚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통주 박물관과 주막거리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들고, 전통주를 주제로 한 관광여행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1918년 충주에서 창업한 대강양조장은 1956년 현재의 대강면 장림리로 이전했다. 4대째 95년의 전통을 잇는 명문 술도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5년 5월 단양군 가곡면 한드미 마을을 찾았다가 대강양조장이 만든 오곡막걸리를 연거푸 마신 일은 유명하다. 또 2005∼2008년 4년간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돼 한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2003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검은콩 막걸리 제조 특허를 획득했다. 2006년 충북 관광상품공모전 대상, 2008년 제1회 전통주 주류 품평회 동상 등도 받았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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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내고장 인사]청원군 外

    ◇청원군 △민원과장 오헌세 △현도면장 노길우 △문의면장 지길현 ◇단양군 △주민복지실장 김창식 △기획감사실장 김진태 △민원봉사과장 윤상도 △자치행정과장 장진선 △다누리센터 사업소장 이상욱}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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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지금 떠나요]충북 영동 노근리평화공원

    “살기 위해 남쪽으로 향하던 피린민들의 발걸음은 노근리에 멈출 수밖에 없었다. 1950년 7월 26일 정오 무렵, 미군은 그렇게 사람들을 쌍굴에 가둔 채 총을 쏘기 시작했다. 기적처럼 살아남은 사람들 중 몇몇 건장한 남성들은 어둠을 틈타 가족들의 눈물을 뒤로하고 탈출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쌍굴에는 많은 여성, 어린이, 노인들이 있었고 그들은 미군의 공격에 힘없이 죽어갔다. 믿을 수 없게도 총격은 3박 4일 70여 시간 동안이나 계속됐다….”(노근리 평화공원 상영물 자막 내용 중 일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 있는 ‘노근리 평화공원’은 제주도에 있는 ‘4·3평화공원’과 함께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곳이다. 전쟁 속에서 이유도 모른 채 숨져 간 넋들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 땅에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아야 함을 가슴 깊이 새기게 만들어 주는 교육의 현장이다. 노근리 평화공원은 2011년 10월 국비 191억 원을 들여 학살 현장 인근 13만2240m²(약 4만73평)에 조성됐다. 공원 운영은 지난해 4월부터 사단법인 노근리 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이 맡고 있다. 공원 안에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 평화기념관, 교육관, 조각공원, 야외 전시장 등이 들어섰다. 또 1940, 50년대 미군의 주력 전투기이자 노근리 피란민 공격에 동원됐던 F-86F기와 미군 트럭(K-511)과 지프(K-111)도 전시됐다. 평화기념관 지하 1층에 들어서면 노근리 사건이 일어난 경과를 영상과 모형으로 복합 연출한 것을 볼 수 있다. 경부선 철도 모형과 쌍굴다리 인근에서 발굴된 유해와 유물도 전시돼 있다. 또 당시 사건의 전모와 피해자, 미군 가해자 인터뷰 등을 담은 15분짜리 영상물도 관람할 수 있다. 지상 1층에는 이 사건을 처음 알린 AP통신의 취재 과정과 국내 매체들이 집중 보도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각각 노근리 사건 진상 조사를 하는 과정과 당시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하는 모습도 연출돼 있다. 국회에서 ‘노근리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내용도 설명하고 있다. 노근리 사건과 유사한 국내외 전시관들의 정보와 세계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됐는지도 알 수 있다. 세미나 참가자 등을 위해 70명이 묵을 수 있는 숙소(2∼20인실)도 마련돼 있다. 방 하나에 하루 2만∼20만 원씩에 이용할 수 있다. 영동군은 방문객을 위해 추억의 생활전시관과 외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강 중이다. 평화공원에 따르면 개관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9만8136명이 다녀갔다. 박물관 근처의 쌍굴다리도 반드시 들러야 할 코스다. 1934년 길이 24.5m, 높이 12.25m로 가설된 이 교량은 2003년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 59호로 지정됐다. 1999년 철도공사가 상판 갈라짐과 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1, 2cm 두께의 시멘트를 덧씌웠다가 탄흔 은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영동군은 2011년 이 다리 교각 안쪽에 덮어 씌운 시멘트를 일일이 손으로 긁어 낸 뒤 탄흔을 찾아 보존 처리했다. 정구도 이사장은 “노근리 평화공원은 전쟁의 참상을 겪지 못한 세대에게 왜 전쟁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지를 알려주는 곳이자 인권 신장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9, 30일 이틀간 ‘정전협정 60년맞이 평화 기행 노근리 평화공원 인권 평화 답사’가 국내외 유명 역사학자와 영화인 등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nogunri.net :: 노근리 사건 ::1950년 7월 25∼29일 북한군 공격에 밀려 후퇴하던 미군이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항공기와 기관총으로 피란민 대열을 공격해 2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 1999년 9월 AP통신의 보도로 알려지게 됐다. 정부는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신고를 받아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애 63명 등의 희생자를 확정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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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내고장 인사]제천시

    ◇제천시 ▽4급 승진 △건설환경국장 김석윤 ▽5급 승진 △의암동장 경갑수 △문화예술과장 이영일 △청전동장 신영철 △수도사업소장 신건민 △관광과장 정홍택 ▽5급 전보 △평생학습과장 이광신 △용두동장 유기상 △비전홍보담당관 이연복 △수산면장 이연호 △자치행정과장 이천종 △덕산면장 이형민 △정보통신과장 박가훈 △건강증진과장 권기하 △남현동장 장현우 △청풍면장 신건주}

    •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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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총리비서실 △공보협력비서관 이대현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장 변태섭 ◇충북도교육청 ▽4급 승진 △단재교육연수원 김영구 △학생종합수련원 정대희 △교육정보원 홍갑순 △학생외국어교육원 안효명 ▽4급 전보 △총무과장 라기복 △단재교육연수원 이영희 △충북도의회 사무처 김성곤 △청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손양희 ◇한국관광공사 △경쟁력본부장 김영호 △부사장 겸 경영본부장 강기홍 ◇서강대 △영성센터소장 김용해 ◇경향신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양권모 ▽편집국 △스포츠경향 편집국장 하재천 △디지털뉴스 편집장 박용채 △정치에디터 겸 정치부장 박래용 △국제에디터 겸 중국전문기자 홍인표 △경제에디터 박구재 △문화에디터 조운찬 △편집국 선임기자 이기환(문화·체육) 김진호(국제·한반도) △여론독자부장 김후남 △문화부장 한윤정 △문화부 선임기자 도재기 △체육1부장 차준철 ▽전략기획실 △실장 이중근 ▽출판국 △주간경향 편집위원 장정현 △주간경향 편집장 류형열 △선임기자 윤호우 △기획위원 김영남 ◇매일일보 △인천지사장 신명식 △인천취재본부 특집부장 최석현}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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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내고장 인사]충북 보은군 外

    ◇충북 보은군 △경제정책실장 김장수 △기획감사실장 최석만 △수한면장 장준희 △시설관리사업소장 김홍근 △재무과장 전영석 △지역개발〃 이대희 △의회사무〃 김인복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심문보 ◇음성군 △소이면장 이재무 △문화체육과장 이병호 △맹동면장 문근식 △재난안전과장 김웅기 △농정과장 남택용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창묵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 전만동 ◇충북도교육청 ▽5급 승진 △유아교육진흥원 윤숙희 △충북체육고 김성로 △산남고 최영희 △오창고 안용모 △옥천고 박순구 △청주혜원학교 지준철 △충주학생회관 안승헌 △행정관리국 시설과 홍재범 ▽5급 전보 △공보관실 김기수 △감사관실 김용환 김재형 △기획관실 오세경 △과학직업교육과 윤선근 △학교폭력예방대책과 유보현 △총무과 이건영 오원진 박병천 △행정과 곽종수 △학생종합수련원 김순철 △금천고 김영국 △충북예술고 이종소 △주성고 한명수 △청주여고 원규재 △청주중앙여고 박종길 △충주여고 김종한 △제천여고 김철환 △충주공고 김주문 △청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성호 △충주교육지원청 〃 남창현 △제천교육지원청 〃 양개석 △옥천교육지원청 〃 이향배 △영동교육지원청 〃 정원용 △단양교육지원청 〃 조중억 △중앙도서관 남승우 △제천학생회관장 홍기두 △학생교육문화원 황성수 △충주교육지원청 평생체육건강과장 장명동 △행정관리국 시설과 김기석 △충북공고 오영권 △행정관리국 재무과 이호상}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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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 도시재생사업’ 전국서 벤치마킹

    충북 청주시 주재익 도시재생담당(57)은 매주 토요일이면 상당구 중앙동으로 출근한다. 쉬는 날이지만 이곳 소나무길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을 지켜보기 위해서다. 지난해부터 열리기 시작한 프리마켓은 지역의 프로 및 아마추어 수공예 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선뵈거나 파는 시장. 한쪽에서는 음악가들의 연주회와 초상화 그리기 등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주 담당은 “한때 청주 최고의 번화가였다가 급속히 쇠퇴했던 곳이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힘을 합친 ‘도시재생사업’ 덕분에 급속히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옛 도심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인 벤치마킹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 등 전국서 발길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박민우 도시정책관과 백원국 도시재생과장이 청주를 찾았다. 이들은 중앙로 일원의 옛 청주역사 복원현장과 청소년광장 소나무길, 중앙상가, 내덕2동 옛 KT&G 용지 등을 둘러봤다. 박 정책관은 “시민들이 주체가 돼서 침체된 옛 도심을 살리려는 모습이 매우 훌륭하다. 전국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4월 5일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 공무원 92명이 청주시 사직2동(양달말 마을기업)과 중앙동(도시재생신탁업무센터) 등을 찾아 운영 상황을 파악했다. 이 외에도 경기 수원시 부천시, 대구시 등 전국 10여 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들이 청주를 찾아 도시재생 현장을 살펴봤다. 청주를 찾은 이들이 둘러본 중앙동과 성안동 등은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청주 최고의 상권이자 번화가였다. 하지만 이곳에 있던 고속버스터미널이 외곽으로 옮기면서 상주인구가 줄었다. 여기에다 유동인구를 유발하던 중앙극장과 유흥업소, 주변 점포 등도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을씨년스러운 곳으로 바뀌었다. 한때 4만 명이던 인구도 6000명까지 줄었다. 3대째 이곳에 살고 있는 권순택 씨(51·중앙동 자치위원장)는 “청주 외곽지역이 신주거지역으로 발전하면서 기존의 중심지였던 이곳은 먹고살기 힘든 곳으로 전락하고 재산 가치도 바닥에 떨어지는 등 쇠락했다”고 말했다.○ 민관 합쳐 도시재생 나서 청주시는 2001년부터 이곳을 비롯한 옛 도심 살리기 사업에 나섰다. 주민참여도시만들기 지원센터, 살고싶은 청주만들기 협의체, 녹색청주협의회 등을 구축해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대학과 국내 대표도시 탐방 등의 시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노력하기 시작했다. 7년여 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역특화 및 상권 활성화 추진협의회’ 등을 만들었다. 청주시가 중앙로 거리에 소나무 거리를 만들자 주민들은 스스로 기금을 모아 ‘도시재생신탁업무센터’를 만들었다. 또 문화 예술을 통한 도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프리마켓과 시민경매시장 등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성과는 조금씩 나타났다. 장년과 노년층 중심이었던 유동인구가 10대, 20대 젊은층으로 바뀌었다. 한때 이 일대 상가 빈 점포가 절반이나 됐지만 지금은 모두 찼다. 가끔씩 점포가 나갈 경우에도 곧바로 새 점주가 들어올 정도다. 지난달 국토부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 개최한 ‘도시재생대학 졸업 우수작품 발표회’에서는 청주시 중앙동팀이 최우수상을, 사직2동팀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주 담당은 “처음 도심재생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주민의 상당수가 불안해했지만 지금의 모습을 보고 모두 놀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옛 도심 살리기 아이디어를 찾아 청주를 ‘365일 예술과 문화, 상권이 어울리는 전국 최고의 도시재생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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