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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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지방뉴스94%
사건·범죄4%
검찰-법원판결2%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순천향대 外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IS)의 하임 가티 부총장은 18일 충남 아산시의 교내 총장실에서 ‘순천향의생명연구원과 와이즈만연구소’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의생명 분야의 국제 교류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공동 연구를 위한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의 상호인력 교환, 계약에 의한 특정 프로젝트 수행 등도 합의했다. ○…중부대가 한국코치협회가 최근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코치대회에서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부대는 ‘진로설계와 코칭리더십’이라는 코칭 과목을 개설해 수강생 246명을 배출했다. ○…한남대는 21, 2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40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RUCK)를 개최한다. 김형태 한남대 총장을 비롯해 안재환 아주대 총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이종서 관동대 총장, 서강석 호남대 총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철 울산대 총장이 참석한다. ○…청주대 초정휴양웰니스사업단은 초정광천수 브랜드 상품인 초정미라클 마스크팩과 미스트를 태국에 수출한다. 이를 위해 태국 방콕의 화장품 유통회사인 ‘LASHES’사와 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000달러 상당의 시제품을 전달했다. ○…충북대는 SK하이스텍㈜과 맞춤형 직업교육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치 업무협약을 했다. SK하이스텍㈜은 충북대와 함께 학부 3, 4학년 편입과정(사내 캠퍼스)을 인력개발원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산업공학과와 반도체공학과를 설치 운영하고, SK하이스텍㈜ 및 계열사 임직원에게 학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대는 26일까지 충북과 인근 세종, 충남 등 39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1만1000여 명을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연다. 043-230-2125 ○…충북대 한찬훈 교수(52·건축공학과)가 한국음향학회 제20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 학회는 국제음향학회(ICA)의 한국대표학회이다. 한 교수는 1995년부터 한국음향학회 회원을 시작으로 편집위원, 논문편집위원장, 학술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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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영동 480m 와인터널 내년 착공

    국내 최대 포도 산지이자 200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충북 영동군에 와인 숙성부터 판매까지 이뤄지는 체험관광형 터널이 만들어진다. 영동군은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지하에 116억 원을 들여 길이 480m, 폭 5∼15m, 높이 8m의 터널을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맡는다. 이곳에는 토종 와인인 ‘샤토마니’를 생산하는 ㈜와인코리아와 주변 60여 곳의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만든 와인을 저장, 숙성한다. 또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시음장과 판매장이 들어서고, 와인을 마시며 국악 등 문화공연을 보는 소공연장도 조성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연내에 설계를 끝낸 뒤 내년에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와인터널과 함께 국내 최초의 와인연구소, 와인테마공원 등도 조성해 영동을 ‘와인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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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황혼에 배운 茶예절, 학생들에 가르치며 회춘”

    “자, 오늘은 차 마시는 법을 배울 거예요. 먼저 지난번에 배웠던 대로 무릎을 꿇고, 손을 가지런히 올려놓은 뒤 홍보(紅褓·붉은 보자기)를 걷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 한벌초등학교 6학년 2반 교실. 3명씩 1조가 돼 교실 바닥에 편 자리에 앉은 남녀 학생 20여 명이 다도 강사로 나선 박진아 씨(53·여)의 지도에 따라 보자기를 조심스럽게 펴기 시작했다. 이어 다관(찻물을 끓이는 도구), 퇴수기(예열한 물이나 남은 차를 버리는 그릇), 숙우(다관에서 끓인 물이 적당하게 식도록 옮겨 담는 그릇), 찻잔 등 다도(茶道)에 필요한 도구에 대한 설명과 차 마시는 순서를 귀담아 들었다. 박 강사는 “다도는 찻잎을 따고, 덖고, 마시는 과정이자 수행의 과정으로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조마다 도움이로 나선 8명의 다도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정성스레 차를 따르고, 마시고, 치우는 법을 배웠다. 백세인 양(12)은 “다도를 배우는 게 생소하지만 이를 통해 예절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차예절 수업’. 충북 청주문화원이 3년째 진행 중인 어르신문화학교 프로젝트 ‘차예절강사 양성과정’을 수강한 50, 60대 예비할머니와 할머니들이 강사로 나서 전통 다도 문화를 손자 손녀뻘의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어르신 차예절 강사 양성과정은 전국 지자체 문화원 가운데 청주문화원이 특성화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문화원 사무국장인 권영애 씨(54)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차에 대한 이론과 실습 △배례법 등 생활예절 △차와 관련된 음식과 소품 제작 △나눔봉사를 위한 소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권 사무국장은 “배움을 원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과정을 구상하다 나왔다”라며 “어르신들이 다도를 배운 뒤 다시 가르칠 기회를 갖도록 했다”고 말했다. 다도를 배운 뒤 유치원이나 초중고교, 다문화가정 등에서 차예절지도 강사로 활동하는 것은 실버세대들에게 활력 있는 삶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문화나눔 봉사활동은 매주 1회 수혜 단체를 찾아 4주간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올해 차예절 강사 과정을 배운 할머니들은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에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흥덕구청 어린이집, 자연어린이집, 화엄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다도를 가르쳤으며, 지난달 말부터 한벌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 다례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순 씨(65)는 “손자 손녀를 보듬는 마음으로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다도 예절을 가르치다 보면 오히려 내가 배우는 게 많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충북 보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충북문화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문화와 노니는 어르신, 건강하고 행복한 청춘’ 축제에서 메인테이블을 티아트(Tea-art)와 들차회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청주읍성큰잔치 달빛여행’ 등 청주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축제장에 단골손님으로 참가해 다도를 알리고 있다. 권 사무국장은 “초등학교를 상대로 한 나눔봉사 활동은 올해 처음 시작했는데 입소문을 타고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차예절강사 양성과정’을 배운 황혼기의 어르신들이 다시 삶의 활력을 찾고 젊음을 되찾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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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성관계 교사, 다른 10대들과도 성관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채팅으로 알게 된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어 구속된 충북의 모 초등학교 교사 정모 씨(31)의 개인 컴퓨터에서 또 다른 10대들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과 사진물이 대거 발견됐다. 14일 충북지방경찰청은 정 씨가 집에 있는 개인 컴퓨터와 외장하드에서 10대로 보이는 여성 등 10여 명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한 동영상과 사진을 찾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정 씨가 자료를 삭제한 외장하드를 복원한 결과 수만 장의 성인 포르노물이 발견됐다”며 “이 가운데 수십 건의 동영상과 사진에 정 씨가 10대 등 여성들과 직접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 씨는 문제의 영상 속 인물에 대해 “누군지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일단 확인된 초등학생과의 성관계 부분에 대해서만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정 씨는 수년 전부터 10대 등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으면서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보관해오다 최근 삭제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이광숙 여성청소년계장은 “정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때와 검찰 송치 전에 ‘내가 미쳤었나 보다. 빨리 처벌받고 싶다’라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그의 범행 스타일은 전형적인 ‘소아기호증(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와의 성적 접촉을 해야 성적 흥분을 느끼는 정신질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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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일조권 침해 논란 건축조례… 이종배 충주시장 재의 요구

    ‘일조권 침해’ 논란을 빚었던 충북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이종배 시장이 충주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13일 “개정조례안에 대한 공청회와 시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 (조례안에 대한) 우려가 크고, 여론조사 결과도 반대가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건축조례안은 일조권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시민 행복추구권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해 재의를 요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주시의회 송석호 의원(민주당)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아파트를 지을 때 북쪽 인접 대지 경계선과의 이격거리를 건축물 높이의 1배에서 0.5배로 축소하는 게 주 내용.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24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개정안을 의결했다. 충주시의회의 의결 직후 지역에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섰고 공청회와 여론조사가 진행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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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북 道-교육청 무상급식 분담 타결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무상급식 예산 관련 매뉴얼을 만들고 내년부터 이대로 예산을 나누기로 합의했다. 13일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2014년도 초·중·특수학생 무상급식에 합의했다. 도와 교육청은 무상급식 분담액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는데 이번 합의는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의 중재로 이뤄졌다. 합의서에 따르면 무상급식비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식품비는 올해 기준액에 142개 품목의 가격을 반영한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물가지수의 평균지수를 적용키로 했다. 운영비는 올해 기준액에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료비 상승률의 평균지수를 적용해 산정키로 했다. 논란이 됐던 인건비는 올해 기준액에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내년 1월 전국 시도에 지원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총액에 급식 종사자 인건비가 포함되면 분담 대상 총액 급식비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다. 급식 종사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모두 포함하고 위험근무수당은 도교육청 노사협상 결과에 따라 지급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은 933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청은 934억 원으로 계산해 1억 원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도의회는 325회 정례회 때 이 격차를 없앨 계획이다. 1억 원의 간극을 없앤다는 것이다. 무상급식비 총액을 933억 원으로 보면 도교육청은 50.2%인 467억7854만 원을, 13개 지자체는 49.8%인 464억9914만 원을 분담하게 된다. 지자체 분담액의 40%인 185억9965만 원은 충북도가 부담하고 나머지 시군의 분담액은 관할 행정구역의 학생 수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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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공포냐 재의요구냐… 李시장의 선택은

    일조권 침해 논란으로 치열한 찬반 다툼이 진행 중인 충북 충주시 건축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이종배 시장이 어떨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주시의회 송석호 의원(민주당)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아파트를 지을 때 북쪽 인접 대지 경계선과의 이격거리를 건축물 높이의 1배에서 0.5배로 축소하는 게 주 내용이다. 시의회는 지난달 24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시 무기명 투표로 이뤄진 건축 조례 개정안은 전체의원 19명 가운데 찬성 10표, 반대 8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13일까지 개정된 조례안을 공포하거나 충주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 시의회 의결 직후 지역에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섰다. 6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개정안을 발의한 송 의원 등 찬성 측 토론자들은 “이격거리를 완화해도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없고, 도심 공동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인근 제천시는 50층짜리 미니 복합타운 계획을 세우고, 음성군은 아파트 층수 제한을 없애는 조례를 개정했는데 충주는 규제로 인해 15층 높이의 아파트만 건설하고 있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반대론자들은 “개정안이 시행되면 시민들의 일조권과 사생활 침해 우려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는 “이번 건축 조례 개정안 문제는 사람답게 살기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생명의 근원인 빛(태양)을 쬐지 못하면 정상적인 삶을 사는 게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주의 건설경기는 이미 활성화된 상태이고, 대형 아파트는 대부분 지역 업체가 아닌 서울 업체가 맡기 때문에 건설경기 주도권을 서울에 넘겨주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반대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충주시가 7, 8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해 20대 이상 충주시민 1526명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한 결과, 1036명(67.9%)이 반대, 490명(32.1%)이 찬성 의견을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의 내용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755명(49.5%)이 ‘알고 있다’고 했고, 771명(50.5%)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1포인트이다. 앞서 이종배 충주시장은 “개정안 공포에 앞서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타 지역의 사례도 검토한 뒤 재의 요구 여부를 결정하겠다”라며 “(여론조사와 공청회에서의 결과가) 시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고 판단되면 충주시의회에 재의 요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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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충북대 外

    ○…충북대는 14, 15일 오전 10시∼낮 12시 개신문화관에서 ‘2014 정시모집 전형 안내를 위한 수험생 및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충북대 정시전형의 효율적인 지원 전략과 전년도 입시 결과에 대한 분석’이 설명된다. 2부에서는 이 대학 재학생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또 개신문화관 로비에는 단과대 부스가 운영되고, 학과별 특징과 지원 시 중점 고려사항 등 일대일 상담도 이뤄진다. 충북대 2014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265명이다. 입학원서는 12월 19∼23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한남대 디자인학과 배빛나 씨(22·3학년)가 세계 3대 디자인대회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배 씨는 싱가포르 레드닷 뮤지엄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콘셉트디자인 분야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4394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배 씨가 출품한 ‘Free Hole Spray’는 스프레이 제품의 분사가 여러 방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작품. ○…세명대 하동명 교수(55·보건안전공학과)가 ‘2013 한국가스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하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 150여 편 논문 게재, 국내외 학술대회 320여 편 논문 발표, 80여 편 연구보고서 발간 등의 활발할 학술활동을 인정받았다. 하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수소를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디메틸에테르(DME), 냉매가스 등의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을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청주대 초정휴양웰니스사업단은 초정광천수 활용 상품 공동 브랜드인 ‘초정 미라클’을 출시했다. 이 사업단은 세계 3대 광천수 가운데 하나인 초정광천수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3월부터 공동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초정 미라클은 국내 최고(最古)의 광천수, 초정광천수의 성분, 미네랄 밸런스 등의 특질과 이미지를 담았다. 사업단은 내달부터 참여 기업이 개발한 제품에 초정 미라클 브랜드를 부착해 선보일 계획이다. ○…꽃동네대는 11일 오후 6시 반 컨벤션홀에서 ‘생명콘서트’를 열었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를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자살과 임신중절, 죽음 앞에 서다 △죽음과 죽임의 자유 △생명의 주인을 만나다 등 3가지 소주제별로 다양한 공연과 사진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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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30년 콩 농사꾼 결실의 계절

    충북 옥천군 안남면 도농리에서 30여 년째 콩 농사를 짓고 있는 조인호 씨(62)가 수확한 메주콩을 탈곡하고 있다. 조 씨는 “안남면은 일교차가 커 콩의 식감이 좋고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자랑했다. 옥천군 제공}

    •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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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수능 마친 그대들 위로받아 마땅”

    ‘수험생’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은 고교 3년생을 위해 충청과 강원의 대학들과 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입시설명회 등을 마련했다.○ 충청 대전권 대학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신입생 유치를 위해 캠퍼스 투어, 초청강사 특강,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밭대는 12∼14일 사흘간 열리는 ‘잡 페어(Job Fair)’ 기간을 활용해 서대전고와 노은고, 전민고, 반석고 등 대전지역 9개 고교 3100여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연다. 배재대도 11∼22일 대전지역 34개 고교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입시설명회에서는 단순한 일방적 설명이 아니라 재학생 위문 공연과 수험생 장기자랑,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목원대도 1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여 개 고교 수험생 9432명을 초청한다. 한남대도 18∼22일 교내 56주년 기념관에서 7개 고교 수험생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공체험 박람회를 연다. 또 외부 초청강사 김기옥 씨의 ‘한국사 특강’과 밴드동아리 공연도 선보인다. 충남 천안상록리조트(대표 석인성)는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과 가족은 숙박시설(호텔, 콘도)을 50% 특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놀이동산 자유이용권은 본인을 포함해 4인까지 50%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록호텔 내에 있는 커피숍에서는 원두커피 메뉴, 브런치 세트 등 전체 메뉴를 3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14일 정시모집 설명회를 열고 △수능시험 분석 △정시모집 특성 △주요 대학 전형 특징 △효율적인 지원전략 정보 제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충북도중앙도서관은 16일 오후 2시 인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강신주의 필로소피 북콘서트’를 마련했다. 철학자 강신주 씨가 ‘김수영과 함께 시를 읽다’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책을 노래로 읽어주는 도서관 밴드 ‘책의 노래 서율’ 공연이 펼쳐진다. 또 수험생을 위한 ‘충북도교육감기 고3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가 19∼28일 청주 일원에서 열린다. 종목은 축구, 농구다. 이 밖에 20, 21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피터 섀퍼 원작의 풍자코미디 연극인 ‘블랙 코미디’가 공연되고, 다음 달 18, 19일에는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현대적 음악극으로 제작한 ‘김유정의 봄봄’이 무대에 오른다.○ 강원 국립춘천박물관은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오전 고3 수험생과 중3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꿈을 찾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유물 퀴즈와 전통공예 체험, 큐레이터의 문화재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 (재)원주문화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원주백운아트홀에서 ‘수험생과 원주시민을 위한 작은 축제’를 연다. 29, 30일에는 뮤지컬계의 디바 전수경의 뮤지컬 갈라쇼가 무대에 오르고 1일에는 SH발레단의 발레콘서트가 이어진다.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과 가족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져 1회 공연을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춘천시 서면의 애니메이션박물관과 로봇체험관은 8일부터 12월 말까지 고3 수험생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Dream & Future’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험 준비로 지친 고3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두 시설의 전시물 관람과 애니메이션 상영, 로봇 관련 강의, 애니메이션 관련 직업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수험표나 학생증 등을 제시하면 프로그램에 따라 50% 할인이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장기우 straw825@donga.com·이기진·이인모 기자}

    •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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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괴산 왕소나무 소생 가능성 없다”

    충북 괴산군 삼송리 왕소나무(천연기념물 290호)가 고사(枯死) 판정을 받았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이날 괴산군청에서 ‘괴산 삼송리 소나무 관리 대책 자문회의’를 열어 “왕소나무의 소생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소나무는 지난해 8월 28일 태풍 볼라벤의 강한 바람에 쓰러진 뒤 기력을 회복하지 못해 사실상 회복 불능의 상태에 빠졌다. 올해 5월 가지에서 일부 솔잎이 새로 나는 등 살아날 기미가 보이기도 했지만 노령으로 인한 수세(樹勢) 약화와 태풍으로 쓰러질 당시의 뿌리 손상 등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최종 고사 판정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소나무를 현장에서 보존 처리해 우리 자연유산의 역사성과 우수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괴산군과 삼송리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령 6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삼송리 왕소나무는 높이 12.5m, 둘레 4.7m로 줄기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아 예로부터 ‘용송(龍松)’으로 불렸다. 마을 주민들이 해마다 당산제를 열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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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민영은 땅은 친일행위 대가… 국가 소유로 귀속돼야”

    충북 청주시가 친일파인 민영은의 후손들과 벌인 ‘땅 찾기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청주지법 민사항소1부(부장판사 이영욱)는 5일 민영은의 후손들이 제기한 ‘도로 철거와 인도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하고 청주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민영은이 취득한 땅은 친일 행위의 대가로 추정되는 만큼 친일재산귀속법 제3조 제1항에 의거해 모두 국가 소유로 귀속된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가 규정한 국고 환수 대상에서 제외된 토지가 친일재산으로 인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앞으로 다른 친일파 후손의 유사한 재산 환수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영은의 후손들은 2011년 3월 청주시를 상대로 청주 도심인 청주중학교와 서문대교, 성안길 등에 있는 12필지(총 1894.8m²)에 대한 도로 철거와 인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1일 열린 1심에서는 민영은의 후손이 승소했다. 이날 판결에 대해 ‘친일파 민영은 후손의 토지 소송에 대한 청주시민대책위원회’는 “수치심도 모르는 후손에게 양심 회복을 권고하는 사법부의 준엄한 꾸짖음”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후손들은 통회의 눈물로 대한민국과 한민족에 화해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환영하며, 시민의 재산을 지켜 내기 위해 노력한 청주시에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청주시는 1심 패소 뒤 2012년 12월 20일 항소장을 제출하고, 민영은의 친일 행적을 찾아 땅을 국가로 귀속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가기록원과 각종 도서관, 사건 토지 관련 학교를 방문해 수집한 자료와 일제강점기 지적 관련 자료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또 조선총독부 관보를 검색해 민영은의 기부 내용 등 친일 행적을 찾는 데 집중했다. 이와 함께 민영은이 러일전쟁 이후 친일 활동 기간에 취득한 이번 사건 토지가 친일반민족행위 기간에 취득한 것이라는 점도 집중 부각했다. 대책위도 청주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벌여 2만2836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민영은 직계 후손 땅 반환소송 반대운동에 앞장섰다. 민영은의 1남 4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막내딸의 외손자인 권호정 씨(60)와 동생 호열 씨(56)도 “외할아버지의 일부 친손들이 청주시를 상대로 땅 찾기 소송을 낸 것은 모든 후손의 뜻이 아닌 일부의 의견”이라며 법원 앞에서 소송반대 시위를 하기도 했다. 한편 민영은은 1913년 5월부터 6년간 충북지방토지조사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등 친일 활동을 벌였다. 또 1915년 11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다이쇼 일왕 즉위식에도 참석해 대례기념장을 받기도 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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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영동 도마령 굽이굽이 단풍의 물결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지방도 49호선의 고갯길 ‘도마령(刀馬岺·해발 840m)’이 단풍과 어울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도마령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지어졌다. 영동군 제공}

    •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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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충북대 外

    ○…충북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재언)과 충북창업보육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충청권 창업페스티벌’이 5일 오전 10시∼오후 6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내 12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충북녹색산업진흥원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기업홍보관과 투자정보관이 운영된다. 또 △창업동아리 및 비즈쿨동아리 경진대회 △충북BI포럼 △㈜짐치독 대표 노광철 씨의 특별강연 △아이디어 발표회 등이 열린다. 043-261-3443 ○…충청대 실용음악과(학과장 이홍규) 학생 정기연주회가 6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 듀엣 등 보컬공연을 비롯해 합창, 드럼 및 기타연주, 재즈 피아노 연주, 댄스 등이 펼쳐진다. 또 MBC오디션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 시즌2 우승자 구자명 씨와 시즌1에서 2위를 차지한 이태권 씨가 듀엣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길선 관동대 산학협력부총장(67)이 1일 취임했다. 최 부총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조선협회 회장,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한국조선공업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년이다. ○…강원대 김세환 교수(스포츠과학부)가 번역서 ‘학회 논문 발표를 위한 통계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일본 생물통계학자 하마다 교수가 저술한 것으로 통계 패키지가 오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행복한 일터’ 국민참여 TV광고 제작공모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 학과 김찬석 교수를 비롯한 재학생 50여 명은 장시간 근로 개선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레드카펫’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26편이 접수됐다.}

    •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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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입시-회사 면접 앞두고 우유-초콜릿은 피하세요”

    입시나 면접을 앞두고 ‘좋은 발음’을 위해서는 우유와 초콜릿은 피하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체신호 분석 전문가인 충북도립대 생체신호분석실 조동욱 교수(54)는 20대 남녀 각각 10명에게 종이컵 한 잔 분량의 우유(195mL)와 초콜릿(15g)을 먹도록 하고 30분 뒤 수집한 음성의 지터(성대진동변화율) 수치를 평소와 비교했다. 지터는 성대 진동의 변화가 얼마나 규칙적인지를 측정하는 것. 지터 수치가 높을수록 불규칙성이 크다는 의미여서 발음이 안 좋게 들린다. 이 결과 우유를 마신 뒤 남녀 각각 9명의 지터 수치가 올랐고 초콜릿은 남성 8명, 여성 7명의 지터 수치가 상승했다. 조 교수는 “우유와 초콜릿 같은 유제품이 성대 점막을 마르게 해 음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학설은 있었지만 실제 정량화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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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무심천 생태복원 38일째… 매연 없는 시민 쉼터로

    충북 청주시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젖줄’인 무심천에서 뜻깊은 생태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가 청주환경운동연합과 녹색청주연합 등 지역 환경단체의 제안을 받아들여 9월 28일부터 시작한 ‘무심천 100일간의 실험’이 그것. ‘도로와 강이 제자리를 찾아갈 때-무심휴강(無心休江)’을 주제로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무심천 하상도로 중복구간 중 일부를 통제해 생태 공간으로 만들자는 게 핵심이다.○ 무심천 하상도로 ‘교통난 해소 vs 환경오염 주범’ 무심천에 하상도로가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1996년. 당시 급격히 늘어난 차량으로 도심 교통난이 심각해지자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무심천변 유휴지 공간에 하상도로와 주차장을 만들기 시작해 2003년까지 총연장 5.2km에 이르는 하상도로가 생겨났다. 무심천 하상도로는 청주시 중심부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위치 때문에 17년간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하지만 반대로 콘크리트 도로와 차량들이 내뿜는 매연 등으로 인해 무심천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 가운데 하나라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역 환경단체들은 이 같은 이유 등을 들어 하상도로 철거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더욱이 무심천에서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멸종위기 1급)의 서식 흔적이 발견되면서 철거 요구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이후 청주시는 2011년 시범적으로 하상도로를 폐쇄했지만 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이후 ‘교통 흐름’과 ‘생태 환경’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진행됐고, 청주시 녹색수도추진단은 환경단체와 교통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청주대교∼청남교(꽃다리) 구간 1.2km를 시범적으로 폐쇄하는 대안을 내놨다. 이는 무심천 하상도로 가운데 이원화된 도로 특성을 갖고 있는 청주대교와 청남교 중 무심천과 인접한 구간은 생태환경으로, 다른 구간은 압축된 도로 기능을 유지하자는 게 핵심이다. ○ 시행 30여 일째 생태 체험 등 인기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통제 도로에서는 ‘무심천에서의 커피 한잔과 1박 2일’이라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31일 오후 서문대교 아래에 모인 무심천 100일간의 실험 참여 그룹 회원과 청주시민 100여 명은 각자 가져온 컵에 커피를 나눠 마시며 음악공연을 듣고, 무심천의 미래상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튿날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50여 가족이 모여 △자연물 문패 만들기 △무심천에 사는 동물 알아보기 △달밤에 체조하기 △무심생태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또 주말이면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아 무심천에 발을 담그거나 물고기를 관찰하고, 생태길을 걷는 등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이 진행됐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무심천 100일간의 실험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박연수 씨(50·직지원정대장)는 “청주는 한여름이면 열섬현상과 대기오염, 날림먼지 등 많은 환경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심천을 생태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라며 “이번 100일간의 실험을 계기로 철거를 전제로 만들어진 하상도로와 하상주차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로 통제에 따른 교통난 우려도 적은 편이다. 청원군 남일면에서 청주시내에 있는 사무실까지 매일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신인수 씨(53)는 “보통 오전 7시 40분에서 8시 사이에 하상도로에 진입하는데 통제를 한 이후에도 사무실 도착 시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라며 “퇴근할 때 통제된 구간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가족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면 도심 환경이 나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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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한국교통대 총장선거 5명 출사표

    한국교통대 제6대 총장 선거에 5명이 출사표를 냈다. 교통대 총장 임용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백)는 지난달 28, 29일 진행된 총장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학내외 인사 5명이 지원서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자는 총추위가 외부에서 초빙한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59)과 학내 인사인 박준훈 제어계측공학과 교수(56), 박홍윤 행정학과 교수(58), 민병각 나노고분자공학과 교수(55), 신계종 토목공학과 교수(59) 등이다. 김 사장은 행시 18회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1차관 등을 지냈다. 민 교수는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화학연구원 등을 거쳐 충주대 나노고분자공학과장, 공대 학장, 차세대 전지 누리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준훈 교수는 성균관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교통대에서 첨단과학기술대학장,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박홍윤 교수는 경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교통대 인문사회과학부 교학부장과 기획협력처장, 행정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 교수는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교통대 상공학부 학장, 학생처장, 교수회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총추위는 1일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한 뒤 선호도 조사를 거쳐 6일 최종 추천후보자 2명을 결정해 19일 교육부에 1, 2순위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새 총장은 내년 1월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대는 4월 17일 제6대 총장 후보로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60)을 1순위로, 이 대학 박준훈 교수를 2순위로 선출했다. 하지만 총추위 운영의 공정성 문제가 터져 나오자 권 전 장관은 7월 31일 자진사퇴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8월 28일 총장 후보자 재추천을 교통대에 요구했다. 한국교통대는 1962년 충주공업고등전문대로 개교한 뒤 1993년 충주산업대, 1999년 충주대로 전환됐다. 이어 2006년에는 청주과학대와, 2011년에는 한국철도대와 각각 통합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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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가로수가 가을 인사를 하네

    충북 음성군 음성읍∼생극면 옛 국도 37호선 20여 km 구간 양쪽 도로변에 심은 가로수가 갈색으로 물들어 가을 정취를 풍기고 있다. 이 가로수는 도로 방향의 가지만 남기고 가지치기를 해 운전자에게 마치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 ‘인사하는 가로수’로 불린다. 음성군 제공}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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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현직 초등교사가 12세 초등생과 성관계

    충북지방경찰청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채팅으로 알게 된 초등학교 6학년 A 양(12)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미성년자 의제 강간)로 모 초등학교 교사 정모 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씨는 8월 충북 영동군의 한 모텔 객실에서 A 양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채팅 앱 대화에서 A 양에게 “돈을 주겠다”고 제의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범행 사실은 “딸이 성인 남자와 성관계를 맺은 것 같다”는 또 다른 초등학생 B 양(12) 부모의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 씨가 B 양과도 성관계를 맺은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A 양이 초등학생인 사실을 알고도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 씨는 교단에 선 지 8년째이며 아내도 다른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결혼한 지는 1년 정도 됐고 자녀는 없다. 동료 교사들은 “정 씨는 평소 조용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었다”고 전했다. 정 씨는 이달 초 경찰 조사를 받은 뒤 12일 자신의 집에서 연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해 현재 병원에 입원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16일 학교에 사직서를 냈다. 충북도교육청은 범죄사실 통보서가 오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 씨의 파면 등 처벌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정 씨를 일단 불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고 추가 범행 사실이 드러나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형법 제305조에 따르면 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상대의 동의를 얻었더라도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가 성립돼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현재 스마트폰 채팅 앱은 10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 나이와 성별, 거주 지역 등을 입력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가입자 정보는 상대방에게 공개된다. 미성년자가 휴대전화 가입자(부모 등 보호자)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개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의 온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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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남대 올해 관람객 90만명 넘을듯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있는 옛 대통령 휴양시설인 ‘청남대’의 올해 관람객 수가 9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청남대 관리사무소(소장 이재덕)에 따르면 27일 기준으로 올해 청남대 방문객은 70만6314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만5196명보다 6만1118명(9%) 늘어난 것. 이 추세가 이어지면 올 연말까지 90만 명 이상이 청남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03년 4월 18일 민간에 개방된 청남대는 이듬해 1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지만 관람 열기는 곧바로 식었다. ‘본관 욕실 수도꼭지는 금으로 만들어졌고 거실 바닥에는 통유리로 된 수족관이 있다’라는 소문과 달리 특별히 호화롭지 않았고, 대청호 및 인근 자연과 어우러진 별장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2009년 50만 명 선으로 내려갔다 2010년 62만 명으로 회복세를 보인 이후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는 80만438명을 기록했다.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대통령길과 대통령광장 조성, 영춘제(봄)와 국화축제(가을), 역대 대통령 주간행사, 승용차 입장 허용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청남대 관리사무소는 분석하고 있다. 또 전국 각급 학교와 산악회 등 단체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 홍보 마케팅도 한몫했다. 한편 청남대는 다음 달 17일까지 ‘단풍에 젖고 국화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국화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국화 65종 4500여 그루와 초화류 3만4100여 그루, 야생화 150그루가 전시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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