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이정훈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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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훈 기자입니다.

jh89@donga.com

취재분야

2025-11-05~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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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

    순천향대학교는 건학 47주년을 맞이해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 ‘Inclusive Success’를 목표로 앞세워 교육, 연구,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향대는 교육혁신-학생 성공 지원 시스템 구축, 연구혁신-융복합 연구체제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지역혁신-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 등을 핵심 목표로 새로운 혁신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의료 융합 기반 미래 산업 신기술을 중심으로 ‘의료 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집중한다. 대학 강점 분야인 의료를 기반으로 공학, 인문 사회, 예술이 서로 연결돼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학제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융합 전공 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 의학(Medicine) 전공에서 충청권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5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아시아 288위 달성, 순위에 오른 국내 대학 중 31위에 올라 충청권 사립대학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 평가 영역별 순위에서도 의학, 생명과학, 컴퓨터과학, 공학 등 4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의학 분야 국내 10위, 세계 400위권 △생명과학 분야 국내 17위, 세계 600위권 △컴퓨터과학 분야 국내 20위, 세계 600위권 △공학 분야 국내 30위, 세계 8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송병국 총장은 “대학 모든 구성원의 잠재력과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대학,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지향하는 ‘더 큰 순천향’을 위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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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서 잘 살어리랏다… 대학이 이끄는 ‘산업 르네상스’

    지방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대학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지역은 대학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대학은 지역 기반의 인재를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다. 지역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경제와 산업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충청권 대학들도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교육뿐 아니라 연구, 개발, 혁신, 신산업 창출 등 다층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형 대학’으로 진화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밀착형·맞춤형 교육법을 도입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특성화 전략으로 전문 분야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학생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높이는 교육 환경도 강화되고 있다. 대학은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다양한 국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캠퍼스에는 유학생 유치를 통해 다문화적 학습 환경도 조성되고 있다.충청권 대학들은 지역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속도를 내고 있다. 세분화된 교육과정, 고도화된 현장 실습,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무기로 삼아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난의 이중 압박 속에서도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경제난,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높은 취업률과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대전과 충청권 대학들의 숨은 무기를 소개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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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 전단계 지원하는 ‘벤처 요람’

    서울, 천안, 아산, 당진 4개 캠퍼스를 보유한 호서대학교는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평가받는다. 호서대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개척 정신으로 국내 최초의 대학 벤처 모델을 정립한 곳이다. 최근에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호서대는 2022년 충청권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예비 창업자, 성장 단계의 기업가, 재도전 창업자 등 창업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1995년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해 설립한 전국 최초의 창업보육센터는 30년간 축적된 창업보육 전문성을 자랑한다. 최근 3년간 전국 157개 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호서대에는 ‘I-CAN’이라는 교육 모델이 있다. 학생 스스로 도전하고 배움의 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실습과 문제 해결 중심의 참여형 수업이다. 프랑스의 혁신적 교육기관 ‘에콜42’를 벤치마킹한 국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서 호서대는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정부 초청 발표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른 ‘패키징 반도체’ 인력 양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부 단계에서부터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각·산업·실내디자인학과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여러 차례 상을 휩쓸었다. 경영학부는 벤처대학에 걸맞게 가상의 시장 환경에서 전략을 설계하고 경쟁하는 시뮬레이션 기반의 수업 방식을 도입했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혁신과 도전의 벤처 정신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AI 등 미래 핵심 분야에 투자하고 연구를 확대해 왔다”며 “실사구시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갖춘 융합형 벤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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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수도 대전 새 엔진…‘마중물 플라자 건립사업’첫 삽

    대덕 연구개발특구 재창조 허브 역할을 할 ‘마중물 플라자’ 기공식이 16일 오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지에서 열렸다.마중물 플라자는 총 33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합 공간이다. 대지면적 4034㎡, 건축 연면적 8782㎡ 규모로 창업 지원과 기술사업화, 시민 교류 기능이 집약된다.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과 2층에는 시민을 위한 ICT 전시홍보관과 카페, 강의실이 들어선다. 3층에는 연구 장비 공동 활용센터, 기술지원실이, 4층과 5층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창업 공간이 각각 마련된다. 전시홍보관은 대한민국 ICT 산업의 발전 역사와 미래 비전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과학기술 대중화를 이끄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연구 장비 공동 활용센터는 ETRI가 보유한 시험·검증 장비 등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해 산·학·연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기술창업공간에는 지역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정하고, 입주 기업에는 임대료 일부를 감면해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또 청년창업과 연구원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공간을 조성해 기업 간 소통과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창업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ICT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과학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내 대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ETRI와 협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강점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마중물 플라자를 지역 과학기술 산업화의 혁신 거점이자 시민과 과학이 만나는 혁신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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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발전소 인근 주민에 추가 건강검진 지원

    충남 보령시 보건소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주민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발전소 주변 지역(주포·주교·오천·천북)이다. 현재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55세 이상 80세 미만 홀수 연도 출생자 3551명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24일까지다. 지원 내용은 국가건강검진 외 추가 건강검진비를 1인당 연 1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건강검진은 전국 의료기관 중 개인별로 자율 선택할 수 있다. 건강검진 시 필요한 용종제거 및 조직검사 비용 같은 처치비용도 지원된다. 단, 질병치료 목적의 수술 및 시술 등 진료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건강검진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건강검진 지원 신청서, 건강검진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원본, 본인 통장 사본, 해당 주소가 포함된 신분증 사본 등을 구비해 보령시 보건소 진료팀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를 검토한 후 신청한 다음 달 2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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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보령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시행

    충남 보령시 보건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주민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발전소 주변지역(주포·주교·오천·천북)이다. 현재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55세 이상 80세 미만 홀수년도 출생자 3551명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24일까지다.지원내용은 국가건강검진 외 추가 건강검진비를 1인당 연 1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건강검진은 전국 의료기관 중 개인별로 자율 선택할 수 있다. 건강검진 시 필요한 용종제거 및 조직검사 비용과 같은 처치비용도 지원된다. 단 질병치료 목적의 수술 및 시술 등 진료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건강검진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건강검진 지원 신청서, 건강검진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원본, 본인 통장 사본, 해당 주소가 포함된 신분증 사본 등을 구비해 보령시 보건소 진료팀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검토 후 신청한 다음 달 2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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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민간 투자 활성화… 지자체 신사업 발굴 앞장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민간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과 관련해 올해부터 변경되는 시스템 등 안내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재정사업에서 벗어나 정부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지자체와 민간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도의 핵심 절차와 지자체 역할에 대한 교육을 먼저 한 뒤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주요 컨설팅 대상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서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와 올해 추진 중인 공주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조성사업, 당진 지역활성화 수직형 스마트팜 등이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에 대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중심으로 펀드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시군별 수요에 맞춘 간담회, 설명회, 컨설팅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설명회가 아닌, 실질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펀드 유치 기회 확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유망 사업을 적극 기획해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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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로드쇼 개최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민간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과 관련해 올해부터 변경되는 시스템 등 안내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재정사업에서 벗어나 정부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지자체와 민간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이다.이날 행사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도의 핵심 절차와 지자체 역할에 대한 교육을 먼저 진행한 뒤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주요 컨설팅 대상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서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와 올해 추진 중인 공주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조성사업, 당진 지역활성화 수직형 스마트팜 등이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에 대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중심으로 펀드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도는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시군별 수요에 맞춘 간담회, 설명회, 컨설팅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설명회가 아닌, 실질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펀드 유치 기회 확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유망 사업을 적극 기획해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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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 日서 문화교류 토대 마련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사진)이 일본 오사카와 나라현을 각각 방문해 국제박람회에 참석하고 오사카부 지사 및 나라현 지사와 면담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13일부터 일본 출장길에 오른 최 시장은 먼저 현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세종시의 국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한 최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관의 주제인 ‘진심’에 맞춰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와 인사를 나눈 뒤 국제 교류 및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간략히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나라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나라현의 문화·관광을 비롯한 간사이 광역연합의 광역행정 운영 사례를 듣고 국제교류·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 같은 날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오사카한국문화원을 방문한 최 시장은 일본의 한국어 교육 현황 청취, 특별간담회 참석, 세종학당 운영 현황 파악 등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유학생 유치와 한글·한국문화 확산·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은 한글과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비전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15일 교토부 지사와의 면담, 16일 베트남한국문화원 방문, 17일 제12회 도시문화융합콘퍼런스 기조연설, 18일 쩐시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등 해외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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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시장, 일본에서 한글·문화교류 토대 다져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일본 오사카와 나라현을 각각 방문해 국제박람회에 참석하고 오사카부 지사 및 나라현 지사와 면담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13일부터 일본 출장길에 오른 최 시장은 먼저 현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세종시의 국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한 최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관의 주제인 ‘진심’에 맞춰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와 인사를 나눈 뒤 국제교류 및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간략히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14일에는 나라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나라현의 문화·관광을 비롯한 간사이 광역연합의 광역행정 운영 사례를 듣고 국제교류·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또 같은 날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오사카한국문화원을 방문한 최 시장은 일본의 한국어 교육 현황 청취, 특별간담회 참석, 세종학당 운영현황 파악 등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유학생 유치와 한글·한국문화 확산·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최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은 한글과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비전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15일 교토부 지사와의 면담, 16일 베트남한국문화원 방문, 17일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기조연설, 18일 쩐 시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등 해외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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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인구 늘리기 정책에 1.5조 투입”

    충남 천안시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 출생과 양육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인구 70만 명과 생활 인구 200만 명 시대를 위해 187개 사업에 1조4953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해 인구 증가를 위한 협의체인 인구구조변화대응단을 신설하고 인구영향평가제를 시범 도입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출생부터 양육까지의 지원체계 마련과 노인과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3198억 원의 예산을 출산 및 양육 환경 개선에 투입한다. 주요 정책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출생축하금 지급, 충남 최초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네 자녀 이상 가구 대상 양육바우처 등이다. 또 연령·혼인 여부 등과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이른둥이 외래 본인부담금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출산 장려 환경 조성에 나섰다.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선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7곳을 신규 설치해 총 15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풀케어 어린이집도 기존 4곳에서 2곳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고령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병행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총 220억2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4833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와 소득 보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천안시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부터 경로당 난방비를 200만 원, 양곡 지원을 12포대로 늘리기로 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와 육성 등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에도 중점을 둔다. 국내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공모사업’ 유치에 도전한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AI) 서비스와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인프라 시설이다. 공모 선정 시 국내외 AI 분야 기업들이 대거 천안으로 모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정책과 각종 돌봄 정책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교통 개선, 돌봄 서비스 강화 등 핵심 분야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전국 평균 0.75명을 웃돌았다. 누적 출생아 수는 3507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0위를 달성했다. 1월 기준 총인구는 69만7544명이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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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나선다

    충남 천안시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 출생과 양육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시는 인구 70만 명과 생활 인구 200만 명 시대를 위해 187개 사업에 1조4953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해 인구 증가를 위한 협의체인 인구구조변화 대응단을 신설하고 인구영향평가제를 시범 도입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출생부터 양육까지의 지원체계 마련과 노인과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먼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3198억 원의 예산을 출산 및 양육 환경 개선에 투입한다. 주요 정책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출생축하금 지급, 충남 최초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네 자녀 이상 가구 대상 양육바우처 등이다. 또 연령·혼인 여부 등과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이른둥이 외래 본인부담금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출산 장려 환경 조성에 나섰다.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선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1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풀케어 어린이집도 기존 4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령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병행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총 220억2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4833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와 소득 보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천안시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부터 경로당 난방비를 200만 원, 양곡 지원을 12포대로 늘리기로 했다.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와 육성 등을 통한 청년인구의 유입에도 중점을 둔다. 국내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공모사업’ 유치에 도전한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서비스와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인프라 시설이다. 공모 선정시 국내외 인공지능(AI) 분야 기업들이 대거 천안으로 모일 수 있다.시 관계자는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정책과 각종 돌봄 정책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며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교통 개선, 돌봄 서비스 강화 등 핵심 분야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시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전국 평균 0.75명을 웃돌았다. 누적 출생아 수는 3507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0위를 달성했다. 1월 기준 총인구는 69만7544명이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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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28개 섬 가꿔 해양 경쟁력 키운다

    충남도는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담은 ‘제2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도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상용 해운항만과장을 비롯해 6개 시군, 전문가, 한국섬진흥원,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섬진흥원 최지호 책임연구원의 용역 추진계획 및 핵심과제 보고에 이어 시군 건의사항 수렴,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제5차 섬발전종합계획(2028∼2037년)에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충남 섬 지역의 특성, 주민 요구 등 분석을 통해 현행 정책의 문제점 및 미래발전 방향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섬 관련 정책·사업 분석, 제1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2021∼2025년) 평가 및 성과 공유, 섬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 도내 28개 섬 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전략 수립 등을 논의했다. 도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1차 중간보고회, 9월 2차 중간보고회, 12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맞춤형 충남 섬 발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상용 도 해운항만과장은 “충남은 286개의 유·무인 섬을 품고 있어 서해안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의 섬들이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이자 해양 생태·수산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섬 지역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쇠퇴가 심각하게 우려되자 2019년 ‘충청남도 섬 가꾸기 지원조례’를 제정해 5년마다 섬 가꾸기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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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발전 종합 청사진 그린다…충남도, 섬 가꾸기 연구용역 착수

    충남도는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담은 ‘제2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이날 도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상용 해운항만과장을 비롯해 6개 시군, 전문가, 한국섬진흥원,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섬진흥원 최지호 책임연구원의 용역 추진계획 및 핵심과제 보고에 이어 시군 건의사항 수렴,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연구는 정부의 제5차 섬발전종합계획(2028-2037)에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충남 섬 지역의 특성, 주민 요구 등 분석을 통해 현행 정책의 문제점 및 미래발전 방향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국내외 섬 관련 정책·사업 분석, 제1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2021-2025) 평가 및 성과 공유, 섬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 도내 28개 섬 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전략 수립 등을 논의했다.도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1차 중간보고회, 9월 2차 중간보고회, 12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맞춤형 충남 섬 발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상용 도 해운항만과장은 “충남은 286개의 유·무인 섬을 품고 있어 서해안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의 섬들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자 해양 생태·수산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도는 섬 지역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쇠퇴가 심각하게 우려되자 2019년 ‘충청남도 섬 가꾸기 지원조례’를 제정해 5년마다 섬 가꾸기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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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서 통기타 연주… 충남행 기차엔 낭만이 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레트로 낭만열차는 장항선 특별 전세 열차인 팔도장터열차를 투입해 열차 내 공연 및 이벤트 운영과 시군 관광(시티투어)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23일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동안 총 8회 운영한다. 해당 상품은 참가자들이 서울역 등 수도권과 천안역에서 낭만열차를 탑승한 후 사전에 신청한 지역의 기차역에서 내려 시군이 지원하는 시티투어 버스까지 이용하면 된다. 이후 전통시장,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선을 타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지역을 확대해 기존 대상 시군인 보령과 서천, 홍성, 예산에 이어 아산, 서산, 태안을 추가해 총 7개 시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열차에서는 통기타와 아코디언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또 달걀과 바나나 우유 등 추억의 간식과 교복 입기 체험, 딱지치기, 비석놀이 등 다양한 복고풍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흑백사진 촬영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퀴즈 풀이 등 경품도 제공한다. 도와 재단은 열차 내 충남 방문의 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충남 홍보 포토존 등을 설치해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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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의 해 맞아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 달린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레트로 낭만열차는 장항선 특별 전세 열차인 팔도장터열차를 투입해 열차 내 공연 및 이벤트 운영과 시군 관광(시티투어)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23일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동안 총 8회 운영한다. 해당 상품은 참가자들이 서울역 등 수도권과 천안역에서 낭만열차를 탑승한 후 사전에 신청한 지역의 기차역에서 내려 시군이 지원하는 시티투어 버스까지 이용하면 된다. 이후 전통시장,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선을 타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올해는 지역을 확대해 기존 대상 시군인 보령과 서천, 홍성, 예산에 이어 아산, 서산, 태안을 추가해 총 7개 시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열차에서는 통기타와 아코디언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또 달걀과 바나나 우유 등 추억의 간식과 교복 입기 체험, 딱지치기, 비석놀이 등 다양한 복고풍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흑백사진 촬영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퀴즈 풀이 등 경품도 제공한다. 도와 재단은 열차 내 충남 방문의 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충남 홍보 포토존 등을 설치해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1970∼80년대 기차여행을 재현한 것으로 최근 중장년뿐만 아니라 MZ 세대로부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운영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충남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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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수산업 미래 이끌 전문가 육성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공주대 산업과학대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도내 거주하는 수산업 종사자 및 귀어인 등 충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업종·분야별 전문 특화 교육을 제공해 어촌사회를 선도할 수산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진행된다. 달라지는 수산 시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업,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시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및 도지사 등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해양·수산 관련 신규 정책 등 업종별 지원 사업에 대해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교육 비용은 20만 원이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 및 어업 증빙서류를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 또는 공주대 수산생명의학과에 다음 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충남 수산업을 견인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개설했다”며 “수산업계 최일선에서 지역 수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역량 있는 수산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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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수산업 선도할 전문가 육성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도내 거주하는 수산업 종사자 및 귀어인 등 충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업종·분야별 전문 특화교육을 제공해 어촌사회를 선도할 수산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진행된다. 달라지는 수산 시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업,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시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및 도지사 등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해양·수산 관련 신규 정책 등 업종별 지원 사업에 대해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교육 비용은 20만 원이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 및 어업 증빙서류를 도 수산자원연구소(수산관리과) 또는 공주대(수산생명의학과)에 다음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충남 수산업을 견인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개설했다”며 “수산업계 최일선에서 지역 수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역량 있는 수산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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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풍성해진 ‘호기심 천국’ 대전 과학축제

    국내 최대 규모 과학축제가 16∼20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대전컨벤션센터(DCC), 갑천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리던 과학을 주제로 한 행사들을 통합했다. 주로 수도권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과학축제’, ‘과학기술대전’과 매년 10월 열렸던 대전 대표 ‘사이언스 페스티벌’까지 하나로 묶은 대규모 축제다.‘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통합된 이번 과학축제는 △호기심 테마파크(대전시·사이언스 페스티벌) △호기심 연구소(한국연구재단·과학기술대전) △호기심 발전소(한국과학창의재단·대한민국 과학축제)로 구성됐다. 호기심 테마파크는 한빛탑 물빛광장을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사이언스 피크닉 존으로 조성했다. 또 갑천변에는 드론 레이싱 체험장과 야간 열기구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도 대형 미디어아트관과 사이언스 어트랙션관을 운영해 관람객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과학기술문화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연구재단은 DCC 제2전시장에 국가전략기술 연구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주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대표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 올해로 10회째인 세계과학문화포럼이 18, 19일 열린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등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연사들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국내 대표 과학축제들과 통합돼 열리면서 브랜드 확장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타 지역 관광객 유입과 입소문을 통해 대전이 과학도시를 넘어 ‘잼잼도시’로도 각인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사이언스 페스티벌에는 총 218개 기관이 참여해 관람객 49만 명이 다녀갔다. 대덕특구 50주년이던 2023년(40만1155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서울에서 개최한 과학축제(2019년·32만3765명)보다 약 16만 명이나 많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커 생산 유발효과 1314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97억 원을 달성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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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술교육대, 로봇배움터 지역 초·중학생에 ‘인기’

    “어렵게만 느껴지던 지능형 이동로봇 블록코딩을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줬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지난 2일 충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한국기술교육대 로봇배움터’에 참여한 박선영 학생(12)은 로봇코딩을 체험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아산 오목초 학생 10여 명은 90분 동안 자율주행의 원리와 기술, 스크래치를 활용한 블록 코딩 등을 체험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수업’을 담당한 이들은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 학생들이었다.한기대는 매 학기마다 2~3명의 학생을 이곳에 파견해 장기현장실습(IPP)을 진행하고 있다. 교안과 프로그램을 설계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체험 학습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다.2021년부터 매년 500여 명의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로봇 코딩 체험 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코딩 체험 수업을 신청받아 한기대 로봇 배움터로 연계하는 식이다. 이 곳에서는 로봇 코딩 체험 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한 로봇 만들기’,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뮬레이터 프로그램과 연동해 로봇 움직임을 구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은 우수한 공학지식과 높은 교육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며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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