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아

조은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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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를 쉽게 풀어드립니다. 은퇴재테크 서적 ‘지금 당장 금퇴 공부’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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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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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681억… 합병후 첫 실적

    통합 삼성물산의 첫 실적인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이 3조5393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6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옛 제일모직(3분기)과 옛 삼성물산의 실적(합병 이후인 9월만 집계)을 집계한 결과 통합 삼성물산의 첫 실적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건설 부문은 3분기 매출액이 3조4680억 원으로 전 분기(3조4260억 원)에 비해 1.2%(420억 원) 늘었다. 반면 3분기 영업이익은 2960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530억 원 흑자) 대비 658.5%나 감소한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발전사업, 호주 로이힐 광산개발 사업 등 해외 프로젝트가 기상이변, 안전점검에 따른 공사 중단 등으로 공기가 지연돼 손실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이날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조7890억 원, 영업이익이 11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4∼6월) 이후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보였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71.5% 줄었다. 저유가로 인해 해외 수주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림산업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조3993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각각 0.07%, 7.85% 증가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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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 충남 8개시군 11월 첫째주 강제 제한급수

    극심한 가뭄으로 자율적 제한급수에 들어간 충남지역 8개 시군이 다음 달 초부터 강제적 제한급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자율 제한급수로는 물 사용량이 제대로 줄지 않자 정부가 직접 광역상수도 밸브를 조절해 물 사용량을 감축하겠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급수조정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물 사용량이 많은 충남 일부 지역에서 물 공급을 강제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8개 시군 중 물 사용량이 목표량만큼 줄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상수도 밸브를 조절해 수압을 낮추는 방식으로 강제적으로 급수량을 줄이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압을 낮추기 때문에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량이 줄어들겠지만 물 공급이 끊기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이렇게 강제적 제한급수를 검토하고 나선 것은 자율적 제한급수로는 물 사용량이 제대로 줄지 않기 때문이다. 충남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등 충남 8개 시군은 8일부터 물 사용량을 평소의 80% 수준으로 줄이는 자율적 제한급수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8∼22일 충남 8개 시군이 절약한 물은 하루 평균 3만3000t으로 목표(4만4000t)의 75%에 불과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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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사우-한강 아이파크’

    경기 김포시에서 처음으로 ‘아이파크’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고 아파트 동들을 ‘V’자형으로 배치해 입주민들이 녹지를 잘 조망할 수 있는 단지들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30일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각각 1300채, 1230채인 대단지 아파트다. ○ 교육시설 가까운 ‘김포 사우 아이파크’ 경기 김포시 사우동 14-3 일대에 들어서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 동에 전용면적 59∼103m² 1300채로 구성된다. 평형별로는 전용 59m²형 361채, 75m² A형 237채, 75m² B형 88채, 84m²형 472채, 103m²형 142채 등이 선보인다.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m²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이 단지의 대부분 건물은 ‘V’자형으로 배치한다. 동들이 서로 마주 보지 않도록 설계해 입주민들이 주변 자연환경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아파트의 대부분 동을 남향으로 설계해 바람과 햇볕이 집안에 잘 들도록 한다. 전용 75m² A형, 75m² B형, 84m²형, 103m²형은 방 3개와 거실 등을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한 ‘4베이’ 판상형이다. ‘주방 강화형’ 설계를 선택하면 주방 쪽에 팬트리(주방다용도실)를 마련할 수 있다. 75m² B형, 84m²형, 103m²형의 경우엔 팬트리 대신 작은 방을 만들 수도 있다. 주방 옆에 방 1개를 더 만들면 총 4개의 방이 생긴다. 이 단지는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와 도로 1개를 사이에 두고 사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직선 1km 안팎의 거리에 금파중, 김포고 등도 있다. 주변에 사설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입주민 자녀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이 생긴다. 주변에 이미 조성된 공원으로는 사우공원, 풍년공원 등이 있다. ○ 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공급되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에 전용 75∼84m² 1230채로 구성된다. 유형별로 75m² A형 273채, 75m² B형 150채, 84m²형 807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다. 설계는 대체적으로 ‘김포 사우 아이파크’와 비슷하다. 전용 75m² A형, 75m² B형, 84m²형 모두 4베이 판상형이다. ‘주방 강화형’ 설계를 선택하면 주방에 팬트리를 둘 수 있다. 이 중 75m² B형, 84m²형은 팬트리 대신 작은 방을 만들 수도 있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한 점이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내에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 닿을 수 있다. 단지 동쪽에는 가마지천이 흐른다. 한강신도시의 최대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곳에는 이마트, 스포츠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포시의 이 두 단지 입주민들은 2018년 개통될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 단지 주변에 생길 구래역(가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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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사우·한강 아이파크’ 공급…각각의 특징은?

    경기 김포시에서 처음으로 ‘아이파크’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고 아파트 동들을 ‘V’자형으로 배치해 입주민들이 녹지를 잘 조망할 수 있는 단지들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30일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각각 1300채, 1230채인 대단지 아파트다. ● 교육시설 가까운 ‘김포 사우 아이파크’ 경기 김포시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 동에 전용면적 59~103㎡ 1300채로 구성된다. 평형별로는 전용 59㎡형 361채, 75㎡ A형 237채, 75㎡ B형 88채, 84㎡형 472채, 103㎡형 142채 등이 선보인다.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이 단지의 대부분의 건물은 ‘V’자형으로 배치한다. 동들이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설계해 입주민들이 주변 자연환경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아파트의 대부분을 남향으로 설계해 바람과 햇볕이 집안에 잘 들도록 한다. 전용 75㎡ A형, 75㎡ B형, 84㎡형, 103㎡형은 방 3개와 거실 등을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한 ‘4베이’ 판상형이다. ‘주방 강화형’ 설계를 선택하면 주방 쪽에 팬트리(주방다용도실)을 마련할 수 있다. 75㎡ B형, 84㎡ A형, 103㎡형의 경우엔 팬트리 대신 작은 방을 만들 수 있다. 주방 옆에 방 1개를 더 만들게 되면 총 4개의 방이 생긴다. 이 단지는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와 도로 1개를 사이에 두고 사우초가 위치해 있다. 직선 1㎞ 안팎의 거리에 금파중, 김포고 등도 있다. 주변에 사설 학원가도 조성돼 있어 입주민 자녀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이 조성된다. 주변에 이미 조성된 공원으로는 사우공원, 풍년공원 등이 있다. ● 신도시의 인프라 누리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공급되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에 전용 75~84㎡ 1230채로 구성된다. 유형별로 75㎡ A형 273채, 75㎡ B형 150채, 84㎡형 807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다. 설계는 대체적으로 ‘김포 사우 아이파크’와 비슷하다. 전용 75㎡ A형, 75㎡ B형, 84㎡형 모두 4베이 판상형이다. ‘주방 강화형’ 설계를 선택하면 주방에 팬트리를 둘 수 있다. 이 중 75㎡ B형, 84㎡형은 팬트리 대신 작은 방을 둘 수 있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한 점이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내에 김포호수공원에 닿을 수 있다. 단지 동쪽에는 가마지천(可麻之川)이 흐른다. 한강신도시의 최대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구래동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곳에는 이마트, 스포츠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포시의 이 두 단지 입주민들은 2018년 개통될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 단지 주변에 생길 구래역(가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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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자기소개서의 행간에 열의와 정직성을 담아내려면…

    《 이력서를 읽을 때는 행간에서 소박함과 정직성을 찾아내라. 그리고 업무에 대한 설명이나 근무기간보다는 직무에서의 업적이나 성취에 초점을 맞춰 ‘성과의 이전 가능성’을 찾아라.”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 21가지 전략(브라이언 트레이시·새로운 제안·2003년) 》몇 년 전 기자가 되고 싶어 하는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채점한 적이 있다. 수백 명의 지원자들이 낸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에 비해 채점은 한결 수월했다. 채용 담당자들의 눈을 확 잡아끄는 정보가 제대로 담긴 자기소개서는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지원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느냐를 염두에 두고 자기소개서를 평가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성과의 이전 가능성’을 중시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미국 어학연수 중 미국 기업의 윤리경영에 관심이 생겨 관련 기업 사례를 조사했다. 여기서 배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윤리경영 업무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면 성과의 이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는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새로운 세상과 다양한 사람을 만나 성장했다’는 막연한 내용을 적는 데 그친다. 저자 같은 인사 전문가가 채용 담당자에게 채용 노하우를 전하는 이 책은 구직자에게 더 유용하다. 구직자 관점에서 ‘채용 비법’을 뒤집어 ‘구직 비법’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저자는 채용 담당자에게 구직자의 ‘호기심’과 ‘긴박감’을 살펴볼 것을 권한다. 면접 끝에 ‘회사나 업무에 관해 질문하실 게 있나요’ 또는 ‘만약 합격하면 언제부터 근무하실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꼭 하라는 조언이다. 구직자 관점에서 본다면 면접자에게 회사와 관련된 질문을 하며 적극성을 보이는 게 좋다는 뜻이다. 이직자라면 가급적 빨리 새 직장에 출근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을 취재하다 보면 기업 관계자를 많이 만난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순수한 열의와 태도를 보인 지원자들이 나중에 결국 부단히 능력을 키워 좋은 성과를 내더라는 것이다. 구직자의 열의와 태도가 성과의 이전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뜻이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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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펄 끓는 분양시장… 한쪽엔 불안 그림자

    전국 20여 개 아파트 단지의 신규 분양이 시작된 25일 오후 5시 50분 서울 송파구 한 건설사의 본보기집. 상담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는데도 방문객 130여 명이 로비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본보기집을 방문한 오모 씨(57·여·서울 강남구 일원동)는 “대학생인 아들, 딸의 청약통장까지 가져왔는데 하나만 당첨돼도 로또”라며 “웃돈이 많이 붙으면 중간에 팔아 시세 차익을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사는 김모 씨(51·여)는 “집값이 떨어질까 불안하긴 하지만 서울 강남 지역의 아파트 수요는 꾸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에서 대규모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대거 쏟아지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에 분양될 아파트는 전국 6만7091채로 이달(5만9407채)보다 12.9% 늘어날 예정이다. 월별 분양 물량으로 따지면 2000년 이후 가장 많다. 분양 열기는 지방을 거쳐 최근 서울로 옮겨 붙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1일까지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3642건으로 작년 한 해 거래량(2941건)을 훌쩍 넘어섰다. 지방에 비해 주택 공급이 많지 않아 잠잠했던 과거와는 다른 상황이다. 구별로는 성동(859건), 서대문(429건), 송파(270건), 영등포(257건), 강동구(239건)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주로 실거주자가 많아 임대 수요가 꾸준한 지역의 거래가 활발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1% 늘었다. 이처럼 시장이 달아오르자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올 초와 비교하면 분양시장에 실거주자보다는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진단이다. 이런 투자자들은 입주 시점에 시세가 높지 않으면 입주를 포기해 미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세기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최근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웃돈이 붙으면 분양권을 전매해 차익을 보려는 투자자들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의 아파트 분양권 시장은 성수기인 가을에 오히려 거래가 소폭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일부 투자자가 몸을 사리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8월 349건이던 서울의 분양권 거래량은 지난달 321건으로 줄었다. 이달은 21일 기준 226건에 그쳤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관련 지표들도 공급 과잉 우려를 낳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2524채로 전달(3만1698채)에 비해 2.6% 증가했다. 6∼8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던 전국 미분양 주택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일각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공급 과잉은 섣부른 우려라고 반박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지방과 달리 서울은 공급이 늘어난 게 최근의 일”이라며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아니어서 공급 과잉을 주장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무리하게 청약 열기에 편승하지 말고 신중하게 투자 가치를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은 “최근 단타 투자자들이 많이 모이고 있는데 시장 열기가 꺾이는 시점에는 손실이 있을 수 있다”며 “입지와 생활여건, 분양가가 적정한지 살펴보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조은아 achim@donga.com·천호성 기자}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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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용 비법을 구직 비법으로? 이력서 속 ‘경험’에서 중요한 건…

    “이력서를 읽을 때는 행간에서 소박함과 정직성을 찾아내라. 그리고 업무에 대한 설명이나 근무기간보다는 직무에서의 업적이나 성취에 초점을 맞춰 ‘성과의 이전가능성’을 찾아라.”―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 21가지 전략(브라이언 트레이시·새로운 제안·2003년) 몇 년 전 기자가 되고 싶은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채점한 적이 있다. 수백 명의 지원자들이 낸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에 비해 채점은 한결 수월했다. 채용 담당자들의 눈을 확 잡아끄는 정보가 제대로 담긴 자기소개서는 전체의 10%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지원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느냐를 염두에 두고 자기소개서를 평가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성과의 이전 가능성’을 중시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미국 어학연수 중 미국 기업의 윤리경영에 관심이 생겨 관련 기업 사례를 조사했다. 여기서 배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윤리경영 업무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면 성과의 이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는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새로운 세상과 다양한 사람을 만나 성장했다’는 막연한 내용을 적는 데 그친다. 저자 같은 인사전문가가 채용 담당자에게 채용 노하우를 전하는 이 책은 구직자에게 더 유용하다. 구직자 관점에서 ‘채용 비법’을 뒤집어 ‘구직 비법’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저자는 채용 담당자에게 구직자의 ‘호기심’과 ‘긴박감’을 살펴볼 것을 권한다. 면접 끝에 ‘회사나 업무에 관해 질문하실 게 있나요’ 또는 ‘만약 합격하면 언제부터 근무하실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꼭 하라는 조언이다. 구직자 관점에서 본다면 면접자에게 회사와 관련된 질문을 하며 적극성을 보이는 게 좋다는 뜻이다. 이직자라면 가급적 빨리 새 직장에 출근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을 취재하다보면 기업 관계자를 많이 만난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순수한 열의와 태도를 보인 지원자들이 나중에 결국 부단히 능력을 키워 좋은 성과를 내더라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구직자의 열의와 태도는 성과의 이전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뜻이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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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대형 스파-게스트하우스 등 ‘자이안 센터’ 조성

    GS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서 ‘동천자이’를 분양한다. 이 지역에 들어서는 첫 번째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6층 10개동에 전용면적 74∼100m² 총 1437채로 구성된다. 대부분 남향과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해 햇볕과 바람이 잘 들도록 했다. 또 방 3개와 거실이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된 ‘4베이’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 74m²의 경우 수지구에서 보기 드문 평면이다. 소형 아파트이지만 4베이와 4룸 구조로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은 이 분야 전문가인 미국 하버드대의 니얼 커트우드 교수가 참여한다. 대형 스파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자이안 센터’도 생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분당 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강남권으로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도 개통될 예정이라 강남권으로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동천역을 중심으로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로는 동천초,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이 주변에 있다. ‘동천자이’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일대에 33만5000여 m²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앞으로 공동주택 3000여 채, 유치원 1개, 공원시설 3개, 주차장 등이 생길 예정이다. GS건설의 ‘동천자이’ 분양 담당자는 “자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우수한 마감재, 조경, 평면 등을 적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동천동 121-3 일대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1544-2377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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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친환경 설계로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눈길’

    쌍용건설이 짓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서울숲벨라듀2차’가 추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29층 5개동에 483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m² 399채, 84m² 84채가 나온다. 요즘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모든 아파트에 방 3개와 거실을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한 ‘4베이’를 적용한다. 주부들이 생활하기 편하게 주방을 확장할 때 아일랜드 식탁을 넣을 수 있게 주방을 설계했다. 여러 종류의 신발과 부피가 큰 골프가방을 넣을 수 있게 ‘워크인’ 스타일의 신발장도 마련한다. 발코니와 드레스룸을 다른 아파트보다 비교적 넓게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m²는 주방에 대형 수납공간을 두고 현관을 넉넉한 크기로 만든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2등급을 적용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란 점도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에 환기 성능 1등급 시설물을 설치하고 고효율 기자재를 사용한다. 팬이 분리된 형태의 주방 배기시설을 설치해 실내 소음을 줄이고 배기 효율도 높일 예정이다. 주변에는 서울숲 공원,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살곶이 체육공원, 한강둔치 공원 등이 가깝다. 서울숲 내 뚝섬승마장, 곤충식물원, 성수아트홀 등 문화생활을 즐길 공간도 다양하다. 이 단지에서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걸어서 4분, 분당선 서울숲역이 걸어서 7분이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과 강북으로 진입하기도 좋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경동초, 경일중이 있고 성수고, 경일고, 한양대, 건국대, 세종대 등도 이 지역에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통상 가격이 시세보다 20%가량 저렴하고 전매 제한도 없어 내 집 마련이나 투자 목적으로 고려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1600-4944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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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바다 보이는 객실… 조망권 탁월

    SC제일건설은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영종도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5층에 전용면적 20, 22, 28m²의 503개 객실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과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가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를 내다볼 수 있다. 개별 등기 분양 형식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계약금 1700만 원 정액제로 분양되며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분양권은 전매할 수 있어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자에게는 무료숙박쿠폰 10매와 호텔 제휴 골프장 이용 기회 등 특별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부동산운영 및 관리를 맡는 ㈜세안텍스와 10년간의 계약으로 운영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서초 아르누보시티, 동탄퍼스트에비뉴, 동탄디아망스위트 등 다양한 호텔과 목동파라곤, 삼성쉐르빌 등 주거시설을 관리한 바 있다. 032-290-4555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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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평대군 - 현진건 집터 34억원에 팔려

    조선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과 ‘운수 좋은 날’을 쓴 근대 소설의 선구자 현진건이 살았던 서울 부암동의 집터(사진)들이 새 주인을 찾았다. 22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토지 총 4개 필지(1635m²)가 이달 13일 낙찰됐다. 낙찰된 땅은 안평대군의 집터, 현진건의 집터 각 1개 필지와 집터에 연결된 토지다. 1명이 응찰해 감정가(42억2480만 원)의 81%인 34억100만 원에 낙찰됐다. 이 중 안평대군의 집터는 108m² 규모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22호로 지정돼 있다. 이 터의 한쪽에 있는 큰 바위에는 안평대군이 쓴 것으로 알려진 ‘무계동(武溪洞)’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무계동은 부암동에 있던 조선시대 마을 이름으로 중국 무릉도원에 있는 계곡처럼 생겼다는 뜻이다. 안평대군은 1451년 이 일대를 걷다가 꿈에서 본 무릉도원과 비슷하다며 ‘무계정사’라는 별장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안평대군의 무릉도원은 오래가지 못했다. 대군이 역모로 몰려 사약을 받고 죽은 뒤에는 폐허가 됐다. 지금 이 터에 있는 낡은 기와집은 후대에 지은 한옥이다. 이곳에는 서울 종로구가 보호수로 지정한 느티나무도 있다. 이 아래의 공터는 현진건의 집이 있던 자리다. 현진건은 말년에 이곳에 살며 작품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은 집이 사라지고 터만 남아 있다. 이 주변 86m²의 땅 1개 필지는 지난달 8일 첫 입찰에 3명이 응찰해 감정가(4239만3000원)보다 비싼 5000만 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집터와 토지 모두 개인이 낙찰받아 어떤 용도로 활용할지 알 수 없지만 유형문화재가 들어서 있는 곳이어서 개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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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e편한세상 충주

    대림산업은 충북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충주’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갔다. 충북기업도시에 입주하는 기업 종사자들 중 거주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에 총 1455채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m²인 중소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A형 786채 △59m²B형 155채 △84m²A형 359채 △84m²B형 95채 △84m²C형 60채다. 단지에는 점포들이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생긴다. 라운지 카페, 운동 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공을 들였다. YBM이 제공하는 영어프로그램을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유치부(6∼7세), 초등학생반(초등학교 1∼6학년) 등을 만들어 수강생들의 영어수준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단지를 남동이나 남서향으로 배치해 햇볕과 바람이 잘 들도록 할 예정이다. 전체 아파트의 80%가량이 방 3개와 거실을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한 ‘4베이’로 설계된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도입된다.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가구별 비상전원 자동절체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대림산업이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는 단열기술도 선보인다. e편한세상 충주는 단열재를 끊김 없이 설계해 열손실을 방지한다. 기존에는 벽과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재가 설치되지 않아 냉기가 들어가면서 결로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 모든 창에는 소음 차단과 함께 냉난방 효율이 좋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쓴 부분이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 200만 화소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일부 동의 1층 집에는 행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도록 배려한 ‘오렌지 로비’를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는 설계도 눈길을 끈다. 가족들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약 60mm의 바닥차음재를 설치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충주기업도시는 배후수요가 넉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산업단지, 주거단지, 공공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도시이기 때문이다. 도시가 완공되면 고용인구가 3만여 명, 거주인구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이곳에는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ICT, 롯데주류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앞으로 2017년까지 다른 업체들도 이곳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주변에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있어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좋다.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은 물론 충청 북부권, 강원 태백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충주기업도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충주휴게소 나들목(IC)이 개통될 예정이다. 2019년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경기 성남시까지 약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보기집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043-854-2200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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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 경쟁률 최고 57:1… 직장인 수요 풍부한 지방아파트 뜬다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지방 혁신도시 주변과 규모를 키우고 있는 산업단지 인근에 대단지 새 아파트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저금리가 길어지면서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이 지역들의 새 아파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들에게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혁신도시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1765채로 1만4117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분양된 ‘라온프라이빗’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57.7 대 1이나 됐다. 8월에 분양된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이지더원’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3.4 대 1로 집계됐다.공공기관 직원들 맞이할 혁신도시 아파트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물량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근처인 전남 나주 송월택지지구에서는 ‘KTX나주역 힐데스하임’이 28일부터 3일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9층(최고층), 5개 동에 320채가 들어선다. 강원 혁신도시의 경우 원주시 단구동에 ‘원주한신휴플러스 3차’가 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에 전용면적 59∼84m²인 724채로 구성된다. 주변에 구곡초, 원주여중, 원주중 등이 있다. 롯데시네마, 원주시민체육센터, 원주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내년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로 이동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 혁신도시 진천군에서는 ‘충북진천 우방아이유쉘’이 12월에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127m²인 498채로 지어진다. 한천초, 덕산중이 주변에 있어 입주민 자녀들이 통학하기 좋은 편이다. 충북 혁신도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진천군 주변에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직장인 수요자들이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교통, 물류 등 인프라 갖춰진 산업단지 아파트 주목 건설사들은 산업단지 주변도 주목하고 있다. 산단 직원과 가족 등의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도 산단에서 근무하는 싱글족 등 중소형 아파트의 임대수요를 기대하며 산단 주변 아파트 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주 현곡지구 B2블록에서 ‘경주 현곡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에 전용 59∼99m², 총 964채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 전체의 95%가량을 차지한다. 용강산업단지, 건천일반산업단지 등이 이 단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경주 내에 산단이 더 생겨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가 지어지는 현곡지구 안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역인 나원역(가칭)이 2018년경 신설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경주시청, 홈플러스, 동국대 경주병원, 경주고속터미널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북 전주시에서는 산단 근처에 ‘에코시티 더샵’이 분양된다. 전주 에코시티 공공 1블록에 건설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에 총 724채로 구성된다. 모든 아파트가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이다.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와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등이 이곳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다. 이 근처에 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도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전주수산시장, 롯데마트 덕진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과 관공서 및 병원 등이 있다. 대림산업은 이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공급한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에 총 6800채가 들어서는 초대형 단지다. 동탄 일반산업단지까지 차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북리산업단지와 용인시 일반산업단지 등도 이 근처에 있다. 이곳 직장인들이 거주지로 삼기 좋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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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평대군·현진건 부암동 집터 새 주인 찾아…34억에 낙찰

    조선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과 ‘운수 좋은 날’을 쓴 근대 소설의 선구자 현진건이 각각 살았던 서울 부암동의 집터들이 새 주인을 찾았다. 22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토지 총 4개 필지(1635㎡)가 이달 13일 낙찰됐다. 낙찰된 땅은 안평대군의 집터, 현진건의 집터 각 1개 필지와 집터들에 연결된 토지들이다. 1명이 응찰해 감정가(42억2480만 원)의 81%인 34억100만 원에 낙찰됐다. 이 중 안평대군의 집터는 108㎡ 규모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22호로 지정돼 있다. 이 터의 한쪽 큰 바위에는 안평대군이 쓴 것으로 알려진 ‘무계동(武溪洞)’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무계동은 부암동에 있던 조선시대 마을 이름으로 중국 무릉도원에 있는 계곡처럼 생겼다는 뜻이다. 안평대군은 1451년 이 일대를 걷다가 꿈에서 본 무릉도원과 비슷하다며 ‘무계정사’라는 별장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안평대군의 무릉도원은 오래가지 못했다. 대군이 역모로 몰려 사약을 받고 죽은 뒤에는 폐허가 됐다. 지금 이 터에 있는 낡은 기와집은 후대에 지은 한옥이다. 이 곳에는 서울 종로구가 보호수로 지정한 느티나무도 있다. 이 아래의 공터는 현진건의 집이 있던 자리다. 현진건은 말년에 이곳에 살며 작품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은 집이 사라지고 빈 터만 남아 있다. 이 주변의 86㎡ 크기의 땅 1개 필지는 지난달 8일 첫 입찰에 3명이 응찰해 감정가(4239만3000원)보다 비싼 5000만 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집터와 토지 모두 개인이 낙찰 받아 어떤 용도로 활용할지 알 수 없지만 유형문화재가 들어서 있는 곳이어서 개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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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성리조트, 40% 할인 ‘등기제 회원권’ 분양

    일성리조트가 창립 26주년 및 문경새재 리조트 착공을 기념해 회원권 분양가보다 약 40% 저렴한 ‘등기제 회원권’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등기제 회원권을 분양받으면 전국의 직영 일성리조트 8곳(설악, 제주비치, 부곡, 경주, 지리산, 남한강, 무주, 제주협재)과 서울, 용인, 천안, 횡성, 제천, 울릉도, 경주 등 일성리조트와 연계된 리조트 7곳을 사용할 수 있다. 2년에 20박까지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회원권 분양가는 객실 유형별로 실버(66.40m²)가 561만 원, 골드(94.30m²)가 715만 원, 로얄(111.80m²)이 935만 원이다. 일시불로 결제하면 각각 533만 원, 679만 원, 888만 원의 할인된 가격에 회원권을 살 수 있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회원권은 관할관청에서 분양승인을 받은 정회원권이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단체의 심의를 거쳐 발행한 표준계약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성리조트의 새로운 체인점인 문경새재 리조트는 경북 문경시에서 내년 1월 착공된다. 이곳은 개인별장과 객실 약 300실로 구성된 리조트로 지어진다. 02-6440-1022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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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 레저-휴양과 공존하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40대 이창민(가명) 씨는 조만간 인천의 골프장 내의 단독주택용지를 구입할 예정이다. 자녀들이 대학에 입학하면 삭막한 아파트촌을 벗어나 사방에 녹지가 펼쳐진 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이 씨는 “나처럼 직접 집을 짓고 가구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은 40, 50대들이 주변에 많다”면서 “녹지가 풍부한 골프장 내의 단독주택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이 씨처럼 새로운 주거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며 골프장, 해수욕장 등에 아파트, 단독주택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통념상 주거지역이 아니었던 곳이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도심 초고층 아파트에 싫증을 낸 고소득층이 이색적인 장소의 고급 주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골프장, 해수욕장이 ‘주거지’로 롯데건설과 KCC건설은 1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내의 단독주택 용지 119필지(약 466m²)의 분양에 들어갔다. 통상 콘도와 같은 휴양 목적의 시설이 들어서는 골프장에 주거용 주택이 들어서는 것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벌써부터 조망권 좋은 용지는 예약자가 몰리고 있다”며 “인천에 거주하는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나 고소득 전문직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최고 73 대 1의 분양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된 부산 해운대구의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해수욕장에 들어서는 국내 최고층(85층)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 아파트 입주자들에게는 해수욕장이 주거지가 된 것이다. 이광용 ㈜엘시티PFV 본부장은 “집을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인생의 결과물로 보는 은퇴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휴양지에는 고급주택만 들어서는 게 아니다. 고소득자가 아니어도 합리적인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휴양지 주택도 생겨나고 있다. 중소형 주택전문회사인 수목건축은 제주 제주시 애월읍에 컨테이너로 만든 단독주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관광지의 매력을 오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라며 “컨테이너를 사용해 이색적인 디자인의 마을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색다르게 거주하려는 욕구 반영 이색적인 곳에 들어서는 주택이 늘어나는 건 남다르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컨설팅 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최근 녹지가 많은 자연친화적인 곳에 거주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가철 등에는 휴양공간으로 활용하고 다른 기간에는 월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면적 204m²)와 ‘해운대 아이파크’(전용 299m²)는 보증금 1억 원, 월세 800만 원의 월세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건설사들도 주택을 짓기 좋은 ‘알짜 땅’들이 부족해지자 콘도 용지, 군부대 용지 등 기존 주택용지가 아닌 곳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괜찮은 주택용지가 고갈되면서 건설사들이 주택용지가 아닌 땅을 주택용으로 변경해 분양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색적인 주택의 경우 수요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구입 전 투자가치를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은퇴층을 중심으로 골프장 등 이색적인 장소의 단독주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섣불리 계약하기보다는 주변에 학교, 마트, 커뮤니티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지 살펴봐야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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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26주년’ 일성리조트, 40% 가량 저렴한 등기제 회원권 분양

    일성리조트가 창립 26주년 및 문경새재 리조트 착공을 기념해 회원권 분양가보다 약 40% 저렴한 ‘등기제 회원권’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등기제 회원권을 분양받으면 전국의 직영 일성리조트 8곳(설악, 제주비치, 부곡, 경주, 지리산, 남한강, 무주, 제주협재)과 서울, 용인, 천안, 횡성, 제천, 울릉도, 경주 등 일성리조트와 연계된 리조트 7곳을 사용할 수 있다. 2년에 20박까지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회원권 분양가는 객실 유형별로 실버(66.40㎡)가 561만 원, 골드(94.30㎡)가 715만 원, 로얄(111.80㎡)이 935만 원이다. 일시불로 결제하면 각각 533만 원, 679만 원, 888만 원의 할인된 가격에 회원권을 살 수 있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회원권은 관할관청에서 분양승인을 받은 정회원권이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단체의 심의를 거쳐 발행한 표준계약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성리조트의 새로운 체인점인 문경새재 리조트는 경북 문경시에서 내년 1월 착공된다. 이곳은 개인별장과 객실 약 300실로 구성된 리조트로 지어진다. 02-6440-1022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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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상가분양, 비수기-연휴 겹쳐 주춤

    상가 분양시장의 열기는 올 3분기(7∼9월) 주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며 수익형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비수기인 데다 추석연휴 등이 겹쳐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분양된 상가는 총 56개에 그쳤다. 2분기(4∼6월)에 분양된 상가(86개)보다 35% 감소한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분기에 공급한 ‘아파트단지 내 상가’도 총 33개(특별 공급 제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 물량(70개)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가 전체 공급량의 40%가량인 22개가 공급됐다. 근린상가는 주거지 근처에 들어서는 생활편의시설로 주로 5∼10층으로 구성된다. 최근 경기 파주운정·하남미사지구에서 많이 분양됐다. 주로 건물 위쪽에 오피스텔과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을 둔 ‘기타상가’는 18개 공급됐다. 이외에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15개, 멀티플렉스 영화관처럼 총면적 3만 m²에 2개 이상의 건물 유형이 합쳐진 ‘복합상가’가 1개 공급됐다.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하락했다. 2분기 상가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2621만 원이었지만 3분기에는 7.8%가량 하락한 2417만 원이었다.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 시흥시 목감지구 및 배곧신도시 등 비교적 분양가가 낮은 지역에서 상가가 공급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4분기(10∼12월)에 분양될 상가 물량은 3분기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는 4분기 상가 분양 건수는 80여 개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2013년과 2014년 4분기에는 각각 80개, 77개가 분양됐다. 한 건설사의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안에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어서 단지 내 상가 분양도 올해 말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 물량이 적었던 LH 단지 내 상가도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는 대전, 경남 등에서, 11월엔 경기 구리갈매·화성향남2지구 등에서, 12월에는 경기 하남미사·화성동탄2지구 등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연말 상가분양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 등에 조성된 위례신도시, 경기 하남미사지구, 서울 마곡지구 등이 꼽힌다. 하지만 공격적이고 경험 많은 투자자가 아니라면 유명한 투자지역보다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지역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관심 있는 상가의 배후 수요는 풍부한지, 그 상가에 주로 들어서는 업종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해 신중하게 투자해야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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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 미리보기]서울 ‘마곡 두산 더랜드파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업무용지에 대형빌딩의 사무공간을 나눠 분양하는 ‘섹션 오피스’가 선보인다. ㈜티엘마곡은 두산중공업㈜이 짓는 섹션오피스 ‘마곡 두산 더랜드파크’(가칭)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두산 더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된 대형 오피스 건물이다. 지하 3층에서 지하 1층까지는 주차장과 창고, 지상 1∼3층은 193개의 상가점포, 지상 4∼13층은 596실의 오피스로 구성된다. 상가점포의 입주 업종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다만 시행사 측은 오피스 건물의 특징을 고려해 식음료업, 각종 판매업 등의 입주를 권장하고 있다. 오피스에는 이 지역에 들어서는 LG그룹 및 롯데그룹 등 대기업 계열사의 정보기술(IT) 관련 관계사들이 주로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7095m²의 터에 들어서는 이 건물의 총면적은 5만9614m²다. 특히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다. 공간이 넉넉한 만큼 차량이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갈 때 좁은 공간을 뱅뱅 돌며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 다국적 부동산관리업체 DTZ가 건물의 관리를 맡는다. DTZ는 대형건물 관리 경험이 많아 오피스와 점포의 관리비 정산,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고 공실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나다는 게 시행사 측의 설명이다. 이 상가의 또 다른 장점은 초역세권에 있다는 것이다. 2017년에 개통될 공항철도 마곡역(가칭)이나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각각 200m가량 떨어져 있어 상가에서 지하철역까지 약 5분이면 걸어갈 수 있다. 배후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건물이 공급되는 마곡지구는 366만5000m² 규모로 입주 기업 종사자는 16만5000여 명, 거주자는 3만40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 더랜드파크가 들어서는 C3블록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지하철과 가까운 ‘골든 블록’이기 때문에 다른 상가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 좋다”고 설명했다. 따로 떨어져 있는 3개의 건물을 ‘ㄱ’자로 연결한 점도 이색적이다. 입주자들이 다른 동으로 이동할 때 1층으로 내려가 건물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1∼4층과 13층에 각각 마련된 건물 간 다리를 이용하면 된다. 입주한 기업들이 편하게 교류할 수 있게 공간을 디자인한 것이다. 더랜드파크와 주변 건물 사업자들이 건물과 건물 사이의 산책로 동선을 함께 디자인하기로 한 것도 특징이다. 행인이나 건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편하게 걸으며 쇼핑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업에 나선 것이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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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상가분양 ‘주춤’ 총 56개 분양…4분기 선전 기대

    상가 분양시장의 열기는 올 3분기(7~9월) 주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며 수익형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비수기인 데다 추석연휴 등이 겹쳐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분양된 상가는 총 56개에 그쳤다. 2분기(4~6월) 분양된 상가(86개)보다 35% 감소한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분기에 공급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도 총 33개(특별 공급 제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 물량(70개)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가 전체 공급량의 40%가량인 22개 공급됐다. 근린상가는 주거지 근처에 들어서는 생활편의시설로 주로 5~10층으로 구성된다. 최근 경기 파주운정·하남미사지구에서 많이 분양됐다. 주로 건물 위쪽에 오피스텔과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을 둔 ‘기타상가’는 18개 공급됐다. 이 외에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15개, 멀티플렉스 영화관처럼 총면적 3만㎡에 2개 이상의 건물유형이 합쳐진 ‘복합상가’가 1개 공급됐다.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하락했다. 2분기 상가 평균 분양가는 3.3㎡당 2621만 원이었지만 3분기에는 7.8%가량 하락한 2417만 원이었다.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 시흥시 목감지구 및 배곧신도시 등 비교적 분양가가 낮은 지역에서 상가가 공급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4분기(10~12월)에 분양될 상가 물량은 3분기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는 4분기 상가 분양 건수는 80여 개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2013년과 2014년 4분기에는 각각 80개, 77개가 분양됐다. 한 건설사의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안에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계획이어서 단지 내 상가 분양도 올해 말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 물량이 적었던 LH 단지 내 상가도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는 대전, 경남 등에서, 11월엔 경기의 구리갈매·화성향남2지구 등에서, 12월에는 경기의 하남미사·화성동탄2지구 등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연말 상가분양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 등에 조성된 위례신도시, 경기 하남미사지구, 서울 마곡지구 등이 꼽힌다. 하지만 공격적이고 경험 많은 투자자가 아니라면 유명한 투자지역 보다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지역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관심 있는 상가의 배후수요는 풍부한지, 그 상가에 주로 들어서는 업종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해 신중하게 투자해야 손실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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