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달

조영달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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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영달 기자입니다.

dalsar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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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신당동 떡볶이축제 21일 개막

    서울 중구는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신당동 떡볶이타운 입구에서 거리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입점 상가들은 축제 기간 동안 평소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떡볶이를 판매한다. 또 1970, 80년대 떡볶이촌의 명물이었던 DJ 허리케인 박이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떡볶이 요리 경연, 매운 떡볶이 빨리 먹기 등 현장에서 직접 떡볶이를 만들고 맛보는 기회도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7080 콘서트, 다트게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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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중국산 고춧가루도 가짜?

    “중국산 고춧가루가 짝퉁이었다고요?”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인근 1층 상가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30평쯤 되는 공장에는 분쇄기와 건조기가 굉음을 내며 고춧가루를 빻고 있었다. 창고에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들여온 고춧가루 포대(30kg) 10개가 있었다. 이곳 사장 정모 씨(62)는 아들(32)과 함께 3년 넘게 가짜 중국산 고춧가루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켰다. 고춧가루 수요가 줄고 원가가 오르자 고민 끝에 중국산 건고추에 값싼 베트남산 건고추를 섞은 것. 베트남산 건고추가 중국산에 비해 kg당 1200원 정도 싸기 때문이었다. 서울과 경기 지역 도매상 16곳에 중국산 고춧가루인 것처럼 속여 kg당 8000원에 팔았다. 이렇게 챙긴 돈만 3억 원(36만3000kg). 이들은 원가를 더 줄이려고 아예 중국산 건고추 대신 값싼 마늘 소금 양파가 혼합된 양념을 베트남산 건고추와 섞었다. 3년 동안 유통시킨 가짜 중국산 고춧가루만 94만여 kg 13억 원에 이른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1일 원산지를 속인 혼합 고춧가루를 만들어 판 혐의로 가공업체 대표 정 씨 부자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국산으로 원산지를 바꿔 팔 수도 있었을 텐데 그나마 실낱같은 양심은 남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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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지하철 9호선 출근시간 급행 횟수 늘린다

    서울지하철 9호선이 평일 오전 7∼9시 출근 시간대 혼잡을 줄이기 위해 급행열차를 일반열차와 같은 횟수로 운행한다. 서울시는 30일부터 9호선 출근 시간대 일반열차 46회, 급행열차 22회인 운행 횟수를, 일반열차 급행열차 모두 36회 운행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열차는 10회 줄지만 급행열차는 14회 늘어나는 셈이며 운행 간격도 각각 5분, 10분에서 6분여로 조정된다. 9호선은 서울 강서∼강남 구간을 빠르게 연결하는 대표적인 노선이다. 일반열차는 24개 역에 모두 정차하고 급행열차는 ‘당산’ ‘가양’ ‘노량진’ ‘고속터미널’ 등 9개 역만 선다. 김포공항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일반열차는 50여 분,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이보다 20여 분 빠른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9호선은 2009년 7월 개통 당시 하루 평균 이용객이 21만4000여 명이었지만 매년 15%씩 꾸준히 증가해 8월 말 현재 37만 명이 이용하면서 혼잡을 빚어왔다. 공사가 진행 중인 2, 3단계 구간이 개통될 경우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일반열차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 이외 시간대와 주말, 공휴일에는 현재와 같은 비율로 유지할 예정이다. 열차 운행 시간 변경 정보는 11일부터 각 지하철 역사및 차량 내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알리고 메트로 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 서울9호선운영㈜ 고객지원센터(2656-0009), 120 다산콜센터, 도시교통본부 트위터(@seoulgyotong)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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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체납 지방세 4556만원은 어떻게?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10일 미납 추징금 1672억 원을 모두 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에 내지 않고 있는 지방세도 납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이 체납한 지방세는 11일 현재 4556만6310원. 검찰은 2003년 추징금 징수를 위해 전 전 대통령의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별채 경호동을 압류했고 이후 별채를 전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 씨가 16억4800만 원에 낙찰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방세 3017만6620원이 발생했다. 서대문세무서는 전 전 대통령이 이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2010년 1월 세금을 납부하라고 통지했다. 그러나 전 전 대통령은 3년 넘게 납부를 거부했고 체납한 지방세는 매달 1.2%의 가산금이 붙어 1538만9690원이 늘어난 4556만6310원이 됐다. 서울시는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압류한 불상 그림 도자기 등이 공매되면 체납된 지방세를 충분히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미 7월 전 전 대통령의 자택과 가족의 재산 등을 압수수색해 압류한 물품에 대한 참가압류 통지서를 검찰에 보냈다. 시 관계자는 “국세징수법과 지방세 기본법에 조세와 지방세가 추징금보다 징수 순위에서 앞선다고 돼 있다”며 “전 전 대통령 명의의 참가압류 그림 한 점을 공매하면 체납세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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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DMZ 평화누리길 4개 코스 걷기대회

    경기지역 최북단 비무장지대(DMZ) 일원 평화누리길 4개 코스를 걷는 ‘Walk your DMZ 2013’ 걷기대회가 열린다. 평화누리길은 DMZ 지역의 관광지와 자연 풍경을 동시에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도보길로 김포시 대명항에서 고양·파주시를 거쳐 연천군 신탄리역을 잇는 12개 구간 총 184km로 이뤄져 있다. 대회는 10월 5일 파주 코스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김포(10월 12일) 고양(10월 19일) 연천(10월 26일)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코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초·중급자 코스와 걷기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급자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코스는 △파주 임진각∼에코뮤지엄거리∼장산전망대∼율곡습지공원(11km) △김포 조각공원∼청룡회관∼조강저수지∼철책구간(12km) △고양 호수공원∼철책구간∼행주산성(12km) △연천 공설운동장∼로하스파크∼허브빌리지(15km) 구간을 걷게 된다. 모든 참가자들이 평화누리길 10m를 걸을 때마다 1원씩 적립돼 DMZ 보전사업에 쓰이게 된다. 참가는 11일부터 대회 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코스마다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아웃도어, 간식, 완주증을 준다. 문의 031-888-5583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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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용산구, 한강로동 복합청사 신축

    서울 용산구는 한강로 일대에 주민센터, 노인정, 보육시설, 북카페, 청소년공부방 등이 결합한 한강로동 복합청사를 신축한다고 10일 밝혔다. 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4996m²의 건물로 현재 시설의 3배 규모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독일인 다비트 치페르필트가 디자인과 설계를 맡았으며 2014년 2월 말에 완공 예정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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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서울 걷·자 페스티벌’ 29일 개최

    서울시는 29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7.6km를 걷거나 자전거로 달리는 ‘201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걷기 참가자의 경우 ‘광화문광장∼남산3호 터널∼녹사평역∼잠수교∼반포한강공원’까지 이동한다. 자전거 참가자는 광화문광장에서 남산3호터널까지 걷기행렬과 함께 이동하다가 반포대교∼서초3동 사거리를 돌아 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15km를 달린다. 걷기의 경우 연령 제한이 없으며 자전거는 안전을 위해 중학생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walkseoul.com)를 통해 10일부터 받는다. 시는 이날 행사로 오전 7시∼10시 반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구간별로는 △광화문 삼거리∼회현 사거리(8시∼9시 반·1.3km) △회현 사거리∼녹사평 사거리(8시 10분∼9시 55분·2.5km) △녹사평 사거리∼반포대교 북단(8시 45분∼10시 25분·2km) △반포대교 북단∼서울성모병원 사거리∼서초역 사거리∼서초3동 사거리(9시 20분∼10시 반·7.5km) 구간의 차로를 시간대별로 제한한다. 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행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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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 전통시장 ‘추석 할인’ 보름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19일)을 앞두고 9일부터 서울 전역의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추석 명절 특별 행사’가 일제히 진행된다. 지난 설보다 12개가 늘어난 113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마포구 망원시장 △중랑구 면목골목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은평구 연서시장 △양천구 목3동시장 △구로구 남구로시장 △금천구 남문시장 △송파구 새마을시장 등에서는 과일류와 축산물, 수산물, 채소류 등 제수용품을 20∼50% 할인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추석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떡메치기’(평화시장, 방신재래시장 등) △‘제기차기’(영동교시장, 수유시장 등) △‘투호놀이’(용답상가시장, 답십리현대시장, 길음시장 등) △‘팔씨름대회’(중앙시장, 중곡제일시장, 노룬산시장 등)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옛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7080 공연(서울약령시장 등) △노래자랑(마포 공덕시장, 경창시장 등) △유치원생 초등학생 전통시장 체험(길동골목시장, 성내전통시장 등) 등 시민 참여 이벤트도 펼쳐진다. 성동구 도선동 상점가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송편나눔행사(12일)를 진행한다. 광진구 노룬산시장은 저소득가정과 함께 송편빚기 행사(11일)를 마련했다. 성북구 정릉시장에서는 다문화가정 노래자랑(14일)을 열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만들 예정이다. 행운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경품 추첨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주는 사은행사도 마련된다. 일부 시장들은 ‘전통시장 상품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자체 상품권을 제작해 10만 원어치 구입하면 전통시장 상품권 1만 원권을 준다. △중랑구 동원골목시장 △우림골목시장 △관악구 신원시장에서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판매하고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 사은품을 증정한다. 자치구별로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도봉구(10, 11일), 마포구 구로구(이상 11, 12일), 서대문구(12, 13일), 성동구(13일)는 구청 광장에서 농산어촌 자매결연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판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공공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공공직거래 장터는 농업인이 직접 농산물을 출하해 가격을 정하고 진열 판매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싸게 구입할 수 있고 농업인은 직거래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20개 시군에서 77개소를 운영하며 쌀, 과일, 제수용품 등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9일부터 지역별로 로컬 푸드 매장도 운영된다. 안성 새벽시장, 대덕·서안성 농협, 김포농협, 농민단체매장, 양평군, 평택시 직영매장 등에 개설된다.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는 추석 선물코너를 개설해 경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10∼30% 할인 판매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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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철도폐선부지, 신개념 ‘파켓’으로 변신

    철도 폐선용지로 방치됐던 땅이 신개념 ‘파켓(Park+Market)’ 형태의 벼룩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마포구는 지하철 5,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 인근 경의선 지상부 유휴용지 3280m²(990여 평)를 ‘파켓’형태의 ‘마포 벼룩시장’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벼룩시장에는 중고물품 벼룩시장과 업사이클링 로컬푸드 예술창작품 등 사회적기업 생산품 장터, 생태정원 등이 들어선다. 마포구는 용지 소유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벼룩시장 개설을 위한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냈다. 벼룩시장에는 120개의 부스를 소자본 상인(60개) 시민들(60개)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상설로 운영되는 소자본 상점은 관리비만 내면 3∼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자리 사용이 가능하다. 상설시장 중 하나인 테마별 벼룩시장에는 고장난 가구와 셍활용품을 수리하는 리디자인 기업과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쌈지농부, 책시장인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중고물품을 교환 판매하는 ‘자락당’ 등이 입점한다. 벼룩시장 중앙에는 생태학습 체험장, 포토가든, 휴식 정원을 갖춘 ‘마포의 정원’(130m²)으로 꾸미고 벼룩시장 외곽에는 각종 식물을 식재한 96개의 대형 화분으로 장식한다.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urbanlight2013) 또는 블로그( blog.naver.com/urbanlight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토요 벼룩시장은 사전 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 1만 원을 내면 일정 공간을 지정받아 아동용품, 책, 주방용품, 의복 등의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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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압구정 학교용지 등 11만m² 도시계획시설 해제

    보상 문제로 오랜 기간 집행되지 않은 서울 시내 공원 도로 학교 등의 용지 11만 m²가 도시계획시설에서 제외된다. 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는 5일 은평구 북한산로 간선도로 등 8곳 11만967m²(3만3600여 평)의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승인했다. 해제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는 1년 안에 해제하거나 6개월 내 해제 불가에 대한 소명을 밝혀야 한다. 도시계획위에서 해제 동의가 이뤄진 8곳은 △은평구 북한산로 간선도로 용지(2만4000m²) △강서구 공항동 교통광장(3만6000m²) △노원구 하계동 학교 용지(1만3155m²) △서초구 잠원동 학교 용지(1만3177m²) △강남구 압구정동 학교 용지(1만5000m²) △구로구 궁동 학교 용지(9261m²) △종로구 사직근린공원 일부(357m²) △용산구 효창근린공원 일부(17m²) 등이다. 북한산로 간선도로는 같은 용도의 도로가 존재해 37년 만에 해제됐고 학교 용지들은 학생 수요가 없어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 노원구 용지는 중고자동차매매시장, 서초구 용지는 골프연습장, 강남구 용지는 주차장과 테니스장, 구로구 용지는 주차장으로 활용 중이다. 또 강서구 교통광장은 원래 사거리광장이었지만 마곡단지 개발로 2008년 대부분 폐지됐고 현재 25%만 유지돼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 종로구 사직근린공원과 용산구 효창근린공원 일부는 사유지로 지속적으로 해제 요청이 있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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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무료 충전서비스 도입… 와이파이 구역도 1만곳 확대

    자동차 영업을 하는 김 대리는 아침에 집을 나설 때 휴대전화를 100% 충전해서 나오지만 통화량이 많아 오후 3, 4시면 배터리가 바닥나기 일쑤다. 밖에서는 쉽게 충전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내년부터 김 대리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지하철역이나 공공기관에 가면 휴대용 모바일 무료 충전기를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내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바일 무료 충전서비스’ ‘무료 공공 와이파이(Wi-Fi) 서비스’ ‘택시 매치 메이킹’ 등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체감형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충전서비스는 출퇴근할 때나 약속장소로 갈 때 공공기관, 지하철역 등에서 이동식 충전기를 빌려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 그리고 회사나 집, 약속장소 근처의 지하철역 등에 반납하면 된다. 서울시는 ‘광화문 차 없는 날’ ‘희망나눔장터’ ‘스마트 클라우드쇼’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반응이 좋아 내년부터 지하철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공원 광장 관광명소 주요거리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구역이 2015년까지 1만 곳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 현재는 동대문종합시장, 청량리수산시장, 양재천변, 대학가, 이태원 등 218곳에서만 제한적으로 서울시의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조금만 걸으면 어디서든지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서울시의 구상이다. 특히 버스정거장, 시내버스, 지하철역 등으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다. 와이파이 설치 지역에는 ‘Seoul Wi-Fi 엠블럼’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알아보도록 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2014년 본격 시행되는 ‘택시 매치 메이킹 서비스’다. 유동 인구 정보와 도로별 택시 이용량, 택시 승하차 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시스템이다. 택시 정보 앱을 휴대전화로 내려받으면 손님은 가까운 곳에 있는 빈 택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변 어느 곳에 빈 택시가 많은지를 알 수 있다. 또 택시운전사는 시간대별로 어느 곳에서 손님이 택시를 많이 타는지를 알 수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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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5일 개봉

    천안함 사건의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영화는 예정대로 5일 개봉된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3민사부(김경 부장판사)는 4일 “영화의 제작, 상영은 원칙적으로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장된다”며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해군 장교와 천안함유가족협회 관계자 등 5명은 지난달 7일 “영화 내용이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영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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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청년일자리… 하면, 고양시 떠올리게 만들 것”

    “청년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드는데 ‘올인’할 겁니다. 그때쯤이면 ‘청년 일자리=고양시’라는 공식이 성립되겠죠.” 경기 고양시 일자리센터에 ‘청년드림 고양캠프’가 문을 연 지 50여 일 만에 만난 최성 시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고양캠프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NH농협은행이 7월 10일 함께 설립한 19번째 캠프다. 고양캠프가 설립된 7월에만 청년구직자(34세 이하) 165명이 새로 등록했다. 6월 한 달 동안 일자리센터 등록자(93명)보다 무려 77%나 늘었다. 그동안 ‘희망 멘토 만남의 날’ 행사를 3차례 가졌고 취업특강, 순회특강도 각각 3번씩 여는 등 강행군한 결과다. 최 시장은 고양캠프의 성과에 상당히 고무돼 있었다. 그는 “청년드림캠프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의 소중함을 느꼈고 고양캠프의 가능성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시장인 나부터 공무원이 되고 싶어 하는 청년들의 멘토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머릿속에서만 구상했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모델도 꺼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청년일자리·채용박람회’. “대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해외취업기관 지자체 대학 등 일자리와 관련된 모든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자리·채용박람회를 내년 3월 킨텍스에서 열겠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94곳을 전국 최초로 청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창출 인큐베이터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최 시장은 “고양시에는 동네마다 도서관이 있다고 할 정도로 도서관 인프라가 잘돼 있다”며 “아무래도 청년층이 취업 준비를 위해 많이 찾는 도서관을 활용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민선 5기 3년여 동안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 결과로 최근 3년 동안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4만5000여 개, 사회적 대안일자리 500여 개, 기업 지원을 통한 민간일자리 2390여 개 등 4만793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냈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양캠프의 완성도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청년층이 선호하는 대기업, 중견기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구성하고 청년층 눈높이에 맞는 중견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청년구직자의 기업 이해를 돕기 위한 기업탐방 행사를 늘려나갈 생각이다. 일자리 개념을 취업에서 창업, 즉 ‘창직’이라는 새로운 접근도 시도한다.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묻어나는 아이템을 소개하고 사례들을 꾸준히 제공해 청년층 일자리를 확충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실직의 상태에서 실패를 경험한다면 실의에 빠지게 되고 사회적으로도 그만큼 손실”이라며 “청년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화두인 만큼 정부에만 맡겨놓을 게 아니라 지자체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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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이촌한강공원 노후 놀이터, 강변 테마놀이시설로 리모델링

    올여름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불볕더위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지 못해 아쉬웠다면 이촌 한강공원 청소년광장 내 놀이터에 가 보는 건 어떨까. 상상력과 창의력을 도와주는 알록달록 물고기 모양의 놀이대와 타잔놀이, 스릴 만점의 바구니 그네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 청소년광장 내 노후한 어린이 놀이터를 5394m²(약 1600평) 규모의 강변 테마놀이시설(사진)로 리모델링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놀이시설에는 △물고기 조합 놀이대 △강변을 주제로 한 나루덱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케이블웨이 △바구니 그네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우선 공원에 들어서면 묘한 분위기의 알록달록한 형상을 한 ‘물고기 놀이대’가 아이들을 맞이한다. 기존의 밋밋하고 노후한 놀이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상 속 물고기 모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모험심 가득한 아이들을 위해 ‘케이블 웨이’도 설치했다. ‘타잔 놀이’로 불리는 케이블 웨이는 케이블에 연결되어 있는 손잡이를 좌측으로 끌고 가서 발판 위에서 케이블 끝에 달린 원반 모양 위에 앉거나 디디고 서서 타고 가는 놀이기구다. ‘바구니 그네’도 아이들에게 스릴 만점이다. 대형 베트남 모자를 뒤집어 놓은 형상을 한 바구니 그네는 바이킹 놀이시설도 부럽지 않다. 또 엄마들을 위한 맘스 존도 마련됐다. 이곳에는 덱을 조성하고 4인용 야외 테이블 2개와 물결벤치 3개를 설치해 엄마들이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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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도심 속 가을맞이 떠나볼까

    ▼ 전기-앰프 없는 친환경 음악회 ▼7일 선유도공원… 30개 단체 참여서울시는 7일 오후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전기와 앰프를 사용하지 않는 ‘전신마취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신마취는 ‘전기 없이 신나게 마음으로 취한다’는 의미다. 축제는 클래식과 인디밴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3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별도의 무대 없이 선유도공원 곳곳에서 진행한다. 음악 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중고 악기와 중고 LP, 공연 출연진의 앨범 등을 판매하는 음악 장터가 열린다. 칼림바 악기 만들기와 젬베 배우기, 중고 LP판으로 업사이클링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음악 축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참가 단체가 30분씩 돌아가며 공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로 만나는 색다른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한강변서 달빛보며 영화감상을 ▼매주 수요일 여의도 물빛무대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가을밤 달빛 영화상영회’가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개최된다. 무료인 이번 영화상영회는 첫날인 4일 소년을 통해 바라본 2차 세계대전을 다룬 폴란드 영화 ‘베네치아’, 11일은 한국의 신예 손열음이 참가했던 피아노 경연대회 독일 다큐멘터리 ‘텍사스의 기적’, 25일 절친한 친구들의 여행 추억이 담긴 칠레 영화 ‘선물’,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 2011년 독일 베를린 근교 발트뷔네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던 베를린 필하모니의 공연 실황인 ‘발트뷔네 야외 콘서트’가 상영된다. 상영 전 오후 7시부터는 ‘한강 물빛 재즈’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여의도 물빛무대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를 나와 마포대교 방향으로 진입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02-523-1051).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 고구마… 오이… 도시텃밭 체험 ▼관악구 자연생태학습장 운영서울 관악구는 10월까지 도심 속의 야외 생태학습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생태학습장’은 5510m² 규모로 서울과학관(낙성대 소재)의 유휴지와 구의 예산을 활용한 도시텃밭으로 어린이, 주민 등을 위한 휴식 공간과 농촌 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구마, 오이, 수세미, 호박, 고추 등 유기농 채소와 코스모스 등 화훼를 경작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벼나 미나리 등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자연교육 체험장으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과학관 화훼원, 작물원, 야생화 관찰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자연생태학습장은 지난겨울 ‘강감찬 스케이트장’으로 운영되는 등 1년 내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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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정류소 밀집지역 안내지도 부착

    서울시가 버스정류소 밀집 지역 20곳에 ‘버스정류소 안내지도’를 부착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도심 내 버스정류소가 집중된 종로 인근 정류소 3개소와 시청 양재 강남 등 5개소, 지하철역 주변에 버스정류소가 밀집한 12개소 등 모두 20개소에 안내지도를 붙였다. 지도에는 주변 정류소 위치가 번호로 표시돼 있고 각 정류소별 버스 노선 정보 등이 표기돼 있다. 또 안내지도만 보고도 주변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새 도로명 주소 체계를 적용해 주요 건물과 관광지 등을 표시했다. 또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함께 표기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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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7월까지 한강서 자살시도 102명… 마포대교 1위

    올해 7월까지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102명에 이르렀으며 마포대교에서 가장 많은 자살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가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102명이었다. 자살 시도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9년 210명, 2010년 193명, 2011년 196명, 2012년 148명이었다. 올해 자살 시도자 102명 중 36명(35%)은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다. 다음으로 한강대교(6명), 서강대교(5명) 순이었다. 자살 시도자 구조율은 2009년 51.4%, 2010년 54.9%, 2011년 51.5%, 2012년 56.1%였으며 올해는 94.1%로 크게 높아졌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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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빈발 서울 스쿨존 10곳 특별관리

    서울시가 지난해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다치거나 사망한 어린이보호구역 10곳에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특별관리 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종로구 혜화초등학교 △성북구 숭례초 △성북구 정덕초 △성북구 석관초 △도봉구 쌍문초 △노원구 동일초 △구로구 개봉초 △구로구 매봉초 △송파구 방산초 △강서구 강서유치원 등 10곳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1건 이상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를 위해 서울시와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전문가 집단으로 이뤄진 전담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관리’에 들어간다. 또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지역별 특성에 따라 통합 폐쇄회로(CC)TV 및 차량진입 억제용 말뚝 설치, 노면표시 재도색, 도로반사경 위치 조정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이달까지 정비한다. 등하교 시간에 통학로의 차량통행을 전면 제한하는 ‘통행제한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장기적으로 초등학교 앞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을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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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6일 ‘서울 차 없는 날’… 시민참여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는 ‘2013 서울 차 없는 날’(10월 6일) 행사에 시민 참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는 ‘광화문 삼거리∼세종로 사거리’(세종문화회관 쪽 방향·오전 7시∼오후 6시) 구간과 ‘세종로 사거리∼시청 앞’(양방향·오전 7시∼밤 10시)까지 1.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차 없는 거리는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 수 있고 보행자 전용도로 일부 구간을 정해 차 없는 날 퍼포먼스, 친환경마당 등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차 없는 날의 의미를 담은 아이디어를 17일까지 공모한다. 응모 신청서와 프로그램 설명서를 ‘와우서울’(wow.seoul.go.kr)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 예술 공연 건강관리 등 장르에 제한이 없고 차 없는 날의 의미를 담고 시민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지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 02-2133-3636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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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교통지옥 우면2지구… “집 나서서 1km 가는 데 40분 걸려”

    “집 앞 도로 1km를 승용차로 빠져나가는 데만 40분이나 걸리는 게 믿어지세요?” 올 초 서울 서초구 우면2지구에 입주한 회사원 김모 씨(45)는 출퇴근 시간만 되면 울화통이 터진다. 집이 회사와 가까워 대출까지 받아 입주했지만 출퇴근 시간은 교통지옥이 따로 없다. ‘코앞에 살면서 지각한다’는 상사의 구박을 받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김 씨가 강남역 부근에 있는 회사를 가려면 아파트의 주 진입로(6차로)에서 ‘태봉로(4차로)∼지하차로(2차로)∼양재천길(2차로)’을 빠져나와 강남대로로 진입하는 게 일반적이다. 태봉로∼양재천길은 강남대로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로 1.1km 남짓이다. 하지만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최근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급격히 늘었다. 게다가 아파트 진입로는 6차로, 태봉로는 4차로, 지하차로와 양재천길은 2차로로 계속 차선이 2개씩 줄어 차량 정체를 심화시킨다. 이 때문에 한국교총 앞 사거리, KT 연구개발센터, 경부고속도로 하부 지하차로 등에서 병목현상이 일어나 1개 신호등에 보통 3∼5번의 진입 신호를 받아야 지나갈 수 있다. 여기서만 보통 30∼40분이 소요된다. 대중교통 수단도 열악한 상황이다. 아파트와 강남대로를 지나는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달에야 우면2지구와 양재역만 직통으로 왕복하는 마을버스 노선 1개가 증설됐을 뿐이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양재역 매봉역 강남역까지도 최소 2km 이상 떨어져 승용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김 씨는 답답한 마음에 얼마 전부터 아예 양재천길 앞에서 병목현상을 피해 주택가를 가로질러 경부고속도로 옆 경진갓길을 따라 출근하고 있다. 이 길도 1차로 일방통행 길이어서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언제 길이 열릴지 기약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지역의 차량 정체가 심각한 가장 큰 이유는 새로 입주한 단지와 강남대로를 이어 주는 지구외도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 조성에 맞춰 도로가 개통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지역 주민 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언제 공사가 끝날지 기약할 수 없게 됐다. SH공사는 2005년부터 50만여 m²(약 15만 평)의 우면2지구를 개발해 분양했고 올 초까지 33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그러나 우면2지구와 강남대로를 연결하는 지구외도로는 2011년에야 57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2014년 상반기까지 기존 도로 ‘태봉로∼양재천길’(1.1km)을 현재보다 2차로 더 확장해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양재천길 인근 양재1동 주민들이 “양재천길 녹지가 훼손돼 주거 환경이 악화되고 인근에 학교가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며 확장 공사에 반대했다. 그 대신 양재천 건너 쪽인 시민의 숲을 지나는 대체 도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대체안은 ‘교총 사거리∼양재천 교량∼시민의 숲)∼강남대교’(1.2km)를 잇는 왕복 4차로(폭 20m)로 사업비는 당초안보다 150억 원이 더 들어간다. 시민의 숲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를 지하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초구는 도로를 신설할 경우 “교통량 분산이 효과적이고 차량 정체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주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4년 하반기까지 대체 도로 신설을 추진했다. 추가 공사비도 서울시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새로 입주한 우면2지구 일부 주민이 “시민의 숲이 훼손된다”며 반발했고 SH공사도 “주민들의 갈등이 심하고 공사비가 추가되면 부담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주민 이모 씨(47·상업)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 벌써 3년이 돼 가는데 아직까지 도로를 ‘신설할지’ ‘확장할지’조차 결정이 안 됐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사업 초기부터 도로 계획을 부실하게 수립해 주민들의 갈등만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2015년 5월 삼성전자의 핵심 연구기지인 우면 연구개발(R&D)센터가 우면2지구에 들어선다는 것. 연면적 33만 m²(약 10만 평) 규모의 R&D센터는 현재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상주 연락 인력만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이 지역의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SH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준공 시점에 맞춰 도로를 개통하려 했지만 노선을 변경하면서 관계기관 협의가 지연됐다”며 “서초구가 요구하는 시민의 숲 길을 지나는 대체안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사업비 부담 문제가 남아 있고 지금 착공해도 3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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