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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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7~2026-01-16
경제일반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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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3%
  • 고려아연, ‘자사주 활용’ LG화학·한화 등과 혈맹… 성장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 박차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활용해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그린에너지·배터리’ 동맹을 강화하기로 했다. 분야별 업계 최고 수준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혈맹관계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고려아연은 23일 미래 비전인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신재생·수소에너지·배터리 소재·자원순환 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LG화학, ㈜한화, 트라피규라(Trafigura) 등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LG화학, ㈜한화와는 그린수소 및 배터리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트레이딩 컴퍼니인 트라피규라의 경우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제련 합작사업을 검토하는 사업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총 7868억 원 규모 지분투자를 단행한다. 4144억 원은 LG화학(2576억 원), 한화(1568억 원)와 상호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3723억 원은 트라피규라,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머트 매니지먼트, 한국투자증권 등과 자사주 거래 방식으로 유치한다.○ 배터리 소재 분야 美 IRA 대응… LG화학과 총 2576억 규모 지분 스왑고려아연과 LG화학은 트로이카 드라이브 한 축인 2차전지(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동맹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지난 2017년 배터리 핵심 물질인 황산니켈을 제조·판매하는 켐코 설립에 참여했고 올해 7월에는 켐코로부터 황산니켈을 공급받아 배터리 양극재 전 단계 물질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한국전구체㈜를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고려아연과 LG화학은 북미지역 후처리(리사이클)-전구체 연계사업, 국내 전구체 설비 증설, 리사이클 원재료 사업 등 배터리 소재 문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지분 스왑 규모는 2576억 원이다. 고려아연 보통주 39만1547주와 LG화학 보통주 36만7529주를 맞교환하기로 했다. 교환된 주식의 양도제한은 2년이다. 처분 시에는 상호 우선협상권을 갖게 된다.LG화학 측은 이번 거래 주요 명분으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공동 대응을 내세웠다.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법안을 충족하는 메탈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북미에서 양극재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LG화학은 양극재 분야에서 라인당 1만 톤 넘는 업계 최고 수준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업계 최고 수준 배터리 메탈 수급 및 건식제련을 통한 메탈회수, 고순도 메탈 제조 역량을 보유했다. 두 업체가 합작해 국내 울산지역에 건설 중인 전구체 공장의 경우 생산능력을 기존 2만 톤에서 5만 톤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업계 최고 수준 분야별 전문 역량을 보유한 두 기업이 배터리 소재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더 큰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과감한 사업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와 수소·풍력 등 그린에너지 협력 강화… 총 1568억 규모 지분 맞교환한화와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수소 밸류체인, 탄소포집, 풍력발전, 자원개발 등 4대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소 밸류체인 사업과 관련해 한화는 고려아연이 해외 자회사를 통해 도입할 예정인 그린암모니아를 위한 암모니아 탱크터미널과 암모니아 크랙킹설비 건설을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수소가스터빈 발전 시설 건설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한화가 미국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블루암모니아 사업에 참여한다. 상호지분투자 규모는 1568억 원이다. 고려아연 보통주 23만8358주와 한화 보통주 543만6380주를 맞교환한다. 고려아연 자사주 1.2%와 한화 자사주 7.3%에 해당하는 규모다.한화 측은 이번 자사주 맞교환을 통해 자기자본이 1270억 원가량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일부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합병한 건설부문 신성장 동력인 수소와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업적 시너지 창출로 회사 내재가치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합병된 건설부문은 신규 미래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부문 또한 발파 솔루션 사업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자원중개 업체 ‘트라피규라’와 니켈 제련 등 협력… 3723억 규모 투자 유치고려아연과 트라피규라는 니켈 제련 합작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트라피규라는 매출 300조 원 규모 세계 양대 글로벌 트레이딩 업체로 꼽힌다. 전 세계를 무대로 원유와 금속, 광물 등 글로벌 자원중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니켈 수급이 가능한 업체로 알려졌다.고려아연은 자사주 거래방식으로 투자금을 유치하기로 했다. 트라피규라(2025억 원), 모건스탠리(653억 원), 한국투자증권(1045억 원) 등이 총 3723억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해당 투자금은 고려아연 트로이카 드라이브 3대 신사업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일부 자금은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 기업인 이그니오 잔여 지분 인수와 100% 리사이클 동 제련 설비 증설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제레미 위어(Jeremy Weir) 트라피규라 최고경영자(CEO)는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와 새로운 제련 기술 및 경쟁력 개발이 시급하다”며 “고려아연과 오랜 기간 신뢰로 쌓아온 비즈니스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공동 투자와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이상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려아연은 이번 다자간 사업제휴를 통해 ‘그린수소·배터리 동맹’을 공고히 하고 자사주 거래로 유치한 투자금으로 트로이카 드라이브 3대 신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로 기업 활동이 위축된 지금이 오히려 투자 적기”라며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려면 기존 사업 인프라를 바꾸거나 새롭게 도입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으로 수반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투자 리스크를 분담하되 장기적으로 상호이익을 도모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며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국내외 금융사들이 동시적으로 고려아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그만큼 고려아연의 트로이카 드라이브가 시대적 요구와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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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美 리사이클링 업체 ‘이그니오’ 완전 인수… 동박 원료 자원순환 밸류체인 강화

    고려아연은 23일 동 생산 증대를 위한 설비 개조와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인 이그니오 잔여 지분 인수를 통해 100% 리사이클 동박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밸류체인’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기술을 기반으로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하는 등 기존 핵심사업과 미래 신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고려아연 이사회는 지난 8월 동박 제조 계열사 ‘케이잼(KZAM)’의 생산량을 오는 2027년까지 6만 톤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공장 증설을 위해 약 7356억 원 규모 투자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생산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동박 핵심 원료인 동(Copper)의 안정적 공급이 필수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리사이클 동 생산 원료(전자폐기물, 전자폐기물 중간가공품, 동 스크랩 등)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그니오 잔여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동 생산설비 개조에 투자한다는 전략이다.구체적으로 고려아연은 올해 이미 설비 증설을 통해 기존 동 3만 톤 생산능력을 4만 톤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온산제련소에 있는 총 6기 아연부산물 제련 시설 중 1기를 개조해 최대 2만 톤의 동을 추가로 생산하고 동박 생산 자회사 케이잼에 공급해 총 6만 톤 규모 동박 생산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공정 대비 저탄소 배출 공법을 적용해 ‘친환경 배터리 소재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건식로를 개조해 연간 동 생산량을 10만 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미국 리사이클링 업체 이그니오 지분의 경우 지난 7월 의결권 75.5%를 확보했다. 이그니오는 북미와 유럽에 폭넓은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미국은 전자폐기물 최다 배출국이지만 재활용률은 15%를 밑도는 상황이라고 한다. 향후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와 맞물린 환경 규제로 인해 전자폐기물 재활용률이 크게 상승하면서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이번 동 제련 증설과 이그니오 잔여 지분 인수는 고려아연이 일궈온 제련사업이 미래 신사업, 특히 자원순환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사업과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 및 그린수소 에너지, 리사이클링 통한 자원순환, 2차전지 소재산업 등) 3대 신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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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美 공군 F-16 수명연장사업 초도 항공기 출고… 수명 8000→1만2000시간 연장

    대한항공은 미 공군 F-16 수명연장사업 관련 초도 항공기 출고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F-16 수명연장사업은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11월 대한항공이 미 국방부로부터 사업을 수주했다.수명연장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 최상위 단계 작업으로 꼽힌다. 동체 및 날개 주요 구조물을 보강하거나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전투기 비행 가능 시간을 8000시간에서 1만2000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다.팔콘(매)으로 불리는 F-16 전투기는 지난 1972년 개발돼 현재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 공군 주력 기종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도 F-15K와 함께 F-16을 주력으로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축적한 항공기 창정비 능력과 전문화된 군수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1978년 미군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F-4, F-15, F-16, C-130, A-10 등 전투기와 수송기를 비롯해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 및 헬기 창정비와 개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특히 이번 수명연장사업 대상 기체인 F-16의 경우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90여대에 대한 창정비 및 서 성능개량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미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H-53E 대형 헬기 창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대한항공 정비 역량과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수명연장사업은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에서 이뤄진다. 부산 테크센터는 한국군과 미군 항공기 창정비를 수행하는 아·태지역 최대 군용기 정비 기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6000여대 군용 항공기 창정비와 성능개량 작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용기 MRO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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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전기차 앞세워 실적 전망 상향… “2025년 EV 연간 100만대 생산”

    제너럴모터스(GM)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북미지역에서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해 더욱 견고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확대와 온실가스 관련 혜택,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이번 실적은 GM의 완전 전동화 전환을 위한 투자와 결실이 가시화된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차급, 가격대의 전기차 전략은 매출과 시장점유율 증가로 이어지고 얼티엄 플랫폼과 수직적 통합을 통해 배터리 성능과 가격은 지속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M은 오는 2025년 미국 전기차 판매 비중이 전체의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GM은 시장 니즈에 맞는 차종 다양화와 디지털 판매 플랫폼 도입,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설비 확대, 필수 원자재 확보 등을 제시했다.차종의 경우 전기차 시장에서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해당 차종 공급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모델로 쉐보레 실버라도EV와 블레이저EV, 이쿼녹스EV, 캐딜락 리릭, GMC 시에라EV 등 다양한 모델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판매망 혁신도 추진한다. 미국 딜러사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판매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대당 약 270만 원(2000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생산은 북미지역 내 5개 조립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경우 오는 2024년 말부터 모든 공장(미시간, 테네시, 오하이오)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국 내 배터리 셀 생산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 미국 내 4번째 공장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공급망의 경우 오는 2025년 전기차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배터리 원자재 확보를 꾀하고 있다. 전략적 공급 계약과 자원 회수 및 처리, 재활용 등 분야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필수 원자재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인베스터데이에서는 재무 관련 성과도 공개됐다. 폴 제이콥슨 GM 총괄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는 “GM은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면서 대규모 투자 기간 중에도 높은 마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했다”며 “얼트엄 플랫폼과 배터리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고 가격 또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향후 10년 내 매출과 수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성장 전망 비즈니스로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상용 전기차 사업부 ‘브라이트드롭(BrightDrop)’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올해 조정된 자동차부문 잉여현금흐름은 이전 전망치인 70억~90억 달러(약 9조4500억~12조1500억 원)에서 100억~110억 달러(약 13조5000억~14조85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전 조정 순이익 전망은 기존 130억~150억 달러(약 17조5500억~20조2500억 원)에서 135억~145억 달러(약 18조2250억~19조575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핵심 성과 지표로는 매출의 경우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12%씩 성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영역 매출 증가에 따라 총 2250억 달러(약 303조7500억 원) 넘는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전기차 매출은 500억 달러(약 67조5000억 원) 이상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생산지표의 경우 올해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북미지역 전기차 생산량은 약 40만대 수준이고 2025년에는 연간 100만대 규모 생산역량을 확보해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것으로 봤다. 전기차 생산에서 핵심인 배터리 셀은 2020년대 중반까지 하루 120만개의 셀 생산이 가능하고 160기아와트시(GWh) 이상 배터리 공급용량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목표한 공급용량을 달성할 때까지 셀 비용 감축에 집중해 단가를 kWh 당 70달러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투자의 경우 2025년까지 매년 110억~130억 달러(약 14조8450억~17조5500억 원) 규모 자본 지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가 이뤄지는 시기에도 연간 영업이익(EBIT)은 8~10%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낙관했다. 2025년 전기차 포트폴리오의 경우 친환경에너지 관련 세금 공제를 제외하고 한 자릿수 초반에서 중반 수준 영업이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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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팜비오, 충주지역 독거노인 지원금 1500만원 전달

    한국팜비오는 연말을 맞아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충주시노인복지관에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충주시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팜비오 후원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의 장판, 싱크대, 가스온수기 등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한국팜비오의 후원은 올해가 3년째다.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외롭게 사는 지역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과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한국팜비오는 충주지역에서 EU-GMP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과 상생 일환으로 충주지역 농산물 구매와 저소득층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충주시와 155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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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마트, 연중 최대 규모 할인 ‘블랙 ABC데이’ 전개

    ABC마트는 연말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50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블랙 ABC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ABC마트 연중 최대 규모 결산 할인 행사로 나이키와 아디다스, 휠라, 푸마 등 150여개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ABC마트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십전심(二十傳心)’을 테마로 소비자 성원에 더욱 크게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ABC마트 측은 강조했다. 행사는 다음 달 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상품은 슈즈와 의류 등이 모두 포함된다. 퍼 부츠와 겨울 아우터 등 겨울 시즌 제품도 할인 대상 품목이라고 한다.온·오프라인 각 채널별 단독 이벤트도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라스트 원 존(LAST 1 ZONE)’을 운영해 매주 한정수량으로 할인에 할인을 더한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아식스와 라코스테, 반스, 뉴발란스 등 브랜드 상품 구매 시 그립톡과 배드민턴 세트, 모나미 페브릭마카, 리유저블백 등을 증정하는 사은품 행사를 전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특별 거리 이벤트도 준비했다. 정해진 날짜와 장소(홍대, 성수동, 연남동 등)에서 온라인몰 접속 QR코드가 포함된 ‘이십전심 게릴라 포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포스터를 통해 아트닷컴에서 제공하는 다채로운 혜택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고 ABC마트는 전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ABC마트에 보내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보다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원스톱 쇼핑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최적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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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솔루션, 세계일류상품 3종 추가 선정… 총 7종 인증 획득

    한화솔루션의 고부가 소재 3종이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에 새롭게 선정됐다. 이번 3종을 포함해 석유화학소재 분야에서 총 7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했다.한화솔루션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에코데치(Eco-DEHCH, 친환경가소제)와 염소화폴리염호비닐(CPVC), 코폴리머/터폴리머(CP/TP) 등 3개 품목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세계일류상품은 국산 제품의 글로벌 시장선도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고 5% 이상인 상품을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500만 달러 이상인 품목이 선정 대상이다.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내 일류상품 진입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등으로 구분해 인증·시상이 이뤄진다.올해 선정된 한화솔루션 세계일류상품 3종은 모두 수출 1위를 기록하면서 우수한 품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소재라고 한다.에코데치는 유해성분을 제거한 친환경 소재로 벽지와 바닥재 등으로 사용된다. 한화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수소첨가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소재이기도 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 검사와 친환경 인증 등을 획득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CPVC는 염소화반응을 통해 일반 PVC보다 내열성을 강화한 소재다. 소방용 스프링클러, 온수배관 등에 사용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기술을 한화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다.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면서 인도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다.CP/TP는 잉크, 접착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접착력이 강한 고기능성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연산 2만2000톤 규모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2위 CP/TP 생산기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3만7000톤까지 확대해 글로벌 1위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이번 인증에 앞서 한화솔루션은 필름용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2009년)와 전력케이블 절연 소재(2008년), 태양광 모듈용 EVA(2011년) 등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았다. 작년에는 프리미엄 광학렌즈 소재인 XDI(자일렌 디이소시아네이트)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정두영 한화솔루션 PVC사업부 사업부장은 “올해 신규 선정된 소재는 모두 한화솔루션의 독자적인 연구개발능력을 기반으로 상업화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각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들의 수출 확대와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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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公, 전사 내부통제 체계 구축… “부정부패 등 위험요인 뿌리 뽑을 것”

    한국농어촌공사는 부정부패 등 위험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내부통제 체계는 내부통제부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업부서에서 담당업무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점검하는 방식을 말한다. 선제적으로 사전에 위험요인을 없애는데 중점을 뒀다.공사는 위험요인에 대한 전사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사장 직속 부서인 미래전략실과 경영 및 사업주관부서, 감사실 등이 참여하는 내부통제 혁신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기로 했다. 올해를 내부통제 강화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담조직 신설과 관련규정 제정 등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고 공사의 주요업무인 계약, 농지은행, 자산, 설계, 공사감독 등에 대한 직무분석을 통한 위험요인 도출과 점검활동 등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현업부서가 주도하는 위험 예방 노력과 감사 활동이 병행되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내부통제가 가능할 것”이라며 “공사가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청렴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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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여르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누적 매출 600억 돌파… 올해 10주년

    동아제약은 발매 10주년을 맞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누적 매출 6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13년 출시된 노스카나겔은 1년 만에 1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5년 만인 2019년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2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동아제약에 따르면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카테고리에서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전면 해제되면서 피부 흉터 관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해 흉터를 재생시키는 헤파린 나트륨과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등 3중 복합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라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수시로 흉터 난 피부에 도포하는 연고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약사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10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이 가능했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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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드로버, 뱀포드런던 협업 100개 한정판 시계 완성… “의외로 접근 가능한 200만원대”

    랜드로버는 영국 시계 브랜드 뱀포드런던(Bamford London)과 협업해 한정판 시계 ‘LR001’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런던 매장에서 판매되며 시계 가격은 1350파운드(약 210만 원)로 책정됐다.LR001은 랜드로버 아이코닉 오프로더 ‘디펜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한다. 디펜더처럼 모험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시계라고 소개했다. 랜드로버 팀이 디자인하고 영국 시계 브랜드 뱀포드런던이 제작을 맡았다. 전 세계에서 100점만 판매되는 한정판이다.40mm 티타늄 케이스 내부에는 셀리타(Sellita) SW200-1b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외관은 루테늄 엔트러사이트(ruthenium anthracite)로 마감 처리해 내구성을 높였다. 그레이 티타늄과 그레이 톤 컷어웨이 다이얼이 조합됐고 다이얼 아래에는 조명이 숨겨졌다. 녹색 빛을 은은하게 비춰 낮은 조도에서도 다이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얼 6시 방향에는 뱀포드 시그니처 컬러인 아쿠아블루 색상 로고가 새겨졌다. 스트랩은 두께가 18mm이며 블랙과 네이비, 라이트 탠, 다크 탠 등 4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천연 가죽 대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스트랩을 만들었다고 한다. 블랙과 라이트 탠, 다크 탠 컬러 스트랩은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지속 가능한 PU 소재를 활용했고 네이비는 재활용 나일론 직물인 코르도바(Cordoba)에 방수 기능과 내구성을 높이는 특수 코팅 처리를 했다.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 랜드로버 디자인 디렉터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아이코닉한 느낌을 모두 갖춘 LR001 시계는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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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2022 LA오토쇼 참가… ‘셀토스·EV6 GT’ 투입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LA오터쇼’ 프레스데이(오토모빌리티LA)에서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을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 모델 ‘EV6 GT’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지난 7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세련되게 다듬은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해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북미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외관 특징은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새로워진 램프 디자인과 LED 구성 등이 있다. 실내 변화는 외관보다 크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북미 판매 모델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변속기는 각각 무단변속기(IVT)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EV6 GT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브랜드 첫 고성능 전기차다.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성능을 끌어올린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가 조합돼 국산차 최고 수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북미에서 배터리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 332km(206마일)를 인증 받았다. 가격은 6만1400달러(약 8237만 원)부터다. 국내 판매모델 기본사양인 엠비언트 라이트는 옵션(325달러)으로 제공된다. 성능은 최고출력이 585마력, 최대토크는 75.5kg.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3.5초,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400볼트(V)와 800V급 멀티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급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용 사양으로는 성능을 향상시키고 네온컬로로 꾸민 전륜 모노블록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전륜 스트럿링, 후륜 러기지 플로어 보강바 등이 더해졌다. 운전 재미를 위한 전용 주행모드도 탑재됐다.기아에 따르면 자동으로 모터와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 주행 관련 기능을 최적화하고 GT모드에서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해 배터리 효율을 높여주는 RBM(Regenerative Braking Maximization) 기능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 ‘드리프트(drift) 모드’도 기아 브랜드 첫 시도다. 선회 시 후륜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가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over steer)’를 유도한다. 운전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기아는 18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LA오토쇼에서 약 2322㎡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과 EV6 GT를 비롯해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텔루라이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주력 차종을 선보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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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업화 10년 늦춰질 뻔”…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美 특허 무효소송 1심 승소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리제네론(Regeneron)을 상대로 한 2건의 특허 무효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소송 특허 만료 시점이 2032년이기 때문에 이번 소송에서 패소했다면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출시 일정이 10년 이상 지연될 수 있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를 개발 중이다. 이번 소송 결과에 대해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 바이오시밀러인 경우에도 작용기전이나 개발 방식을 비롯해 특허 관련 대응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SB15이 해당 소송 결과에 따른 수혜를 받았다고 할 수는 없다”며 “수혜를 받았더라도 바이오시밀러 개발 과정에서 특허 전략은 기밀사항이기 때문에 이번 소송 결과에 대한 공식 의견이나 평가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안과질환 치료제 CT-P42 오리지널의약품인 아일리아의 혈관신생 안과질환 치료 관련 미국 특허에 대한 건이다. 지난해 5월 마일란(Mylan)이 오리지널사 리제네론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특허 무효소송(IPR, Inter Partes Review)에 셀트리온이 참가(2021년 12월 신청)해 공동으로 대응해왔다. 소송에 참여한 지 약 11개월 만에 미국 특허심판원으로부터 1심 승소 판결이 나왔다.1심에서 승소한 2건의 특허 만료일은 각각 오는 2032년 1월과 5월까지다. 셀트리온이 패소했다면 2032년까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상업화가 불가능했다. 다수 특허 가운데 해당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을 진행한 이유다. 셀트리온을 비롯한 공동 소송 청구인이 미국 특허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 개발 완료 이후 CT-P42의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셀트리온 측은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2021년 9월에도 아일리아 제형 관련 특허 1건에 대해 선제적으로 무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올해 3월 특허권자인 리제네론이 최종 특허 포기를 선언해 승소를 이끌어냈다.CT-P42 개발은 순항 중이라고 한다. 지난 4월 CT-P42 글로벌 3상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독일과 스페인 등 총 13개 국가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지널의약품과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는 미국에서 내년 6월 유럽에서 오는 2025년 5월 각각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미국의 경우 최근 소아 독점권이 승인되면서 시장독점권 만료시점이 2024년 5월로 6개월 연장된 바 있다. 셀트리온은 물질특허와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바이오시밀러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무효소송 1심 승소를 통해 CT-P42의 순조로운 미국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미국 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현지 시장 진입 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일리아는 미국 업체 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다.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지난해 기준 아일리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1조5000억 원(93억8470만 달러)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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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포항공대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협력… ‘혁신 연구센터’ 설립 추진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이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18일 포스텍과 산학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와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감상우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텍은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R&D), 특허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역량, 포스텍 소재 분야 연구성과, 정밀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배터리 전문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긴밀한 산학협력을 위해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산학 연구과제 관리와 전문가 초청 세미나, 공동학술워크숍 등 교류 활동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텍은 고속 충전 장수명 관련 배터리 소재 개발, 고성능 전극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 등 총 11개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해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 전무는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재 발굴과 고도의 분석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활발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지난 9월 연세대와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고 미래 배터리 인재 육성을 위해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과 계약학과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카이스트(KAIST), 독일 뮌스턴 대학,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SCD) 등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R&D 과제를 설정해 연구하는 공동 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도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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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온, 한양대·연세대에 산학협력센터 설립… 전고체 배터리 원천기술 공동연구

    SK온이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 유수 대학들과 손을 잡는다.SK온은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등과 각각 산합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열렸다. 한양대와 업무협약은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 퓨전테크센터에서 이뤄졌다. 최경환 SK온 차세대배터리담당과 김찬형 한양대 공대학장, 김한수 한양대 배터리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 제1공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교원 SK온 사장(최고운영책임자, COO)과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했다.SK온에 따르면 한양대와 연세대는 차세대 ‘꿈의 전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다수 논문과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번에 설립하는 산학협력센터에는 차세대배터리 분야 교수진과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참여한다.협약에 따라 SK온과 두 대학은 리튬 보호층 소재 개발 등 다양한 원천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취지다.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하면서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SK온의 경우 오는 2029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온 대전 차세대배터리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황화물계와 산화물계, 고분자계 등 고체 전해질 및 리튬메탈 음극 등을 독자 개발하고 있다. 특히 현재 SK온은 고체 전해질과 양극 핵심 소재 설계 및 합성을 통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셀 수명을 늘리기 위한 리튬 보호층 소재 개발 등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해외 기업 투자와 연구진 협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고체 배터리 선도기업인 미국 솔리드파워에 약 350억 원(3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르면 오는 2025년까지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개발하고 2029년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올해 1월에는 이승우 미국 조지아 공대 교수 연구진과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 교수는 카이스트(KAIST)와 고무형태 고분자 고체 전해질을 개발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밖에 SK온은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존 굿이너프 텍사스대학 교수, 황경순 텍사스대학 교수, 이상복 매릴랜드대학 교수, 브라이언 쉘던 브라운대학 교수 등과 각각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SK온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교 내 산학협력센터에서 연구할 석·박사급 핵심 인재들을 채용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수인재 확보를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 일환이다. 앞서 한양대, 성균관대, 울산과학기술원 등과 각각 계약학과를 개설하는 등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해당 학과들이 첫 졸업생을 배출할 때부터 5년간 채용을 진행한다. 최대 200명 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진교원 SK온 COO는 “하이니켈 기술로 입증된 SK온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이 대학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온은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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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살만 왕세자 하루 머무니 ‘9조’ 쾌척… 에쓰오일, 설비 확장 ‘샤힌 프로젝트’ 본격 가동

    에쓰오일(S-OIL)이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총리)’ 방한에 맞춰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에쓰오일은 17일 한국의 에너지 전환 지원을 위해 ‘샤힌(Shaheen·아랍어 매) 프로젝트’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단계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로 울산에 약 9조2580억 원(70억 달러) 규모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짓는 사업이다. 세계 최대 규모 정유·석유화학 스팀크래커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석유화학 구성요소(building block)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고 한다. 이날 에쓰오일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 건설업체와 샤힌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선정 계약 체결식을 갖고 프로젝트 본격화를 알렸다.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가 단행하는 한국 내 최대 규모 투자다. 에쓰오일의 이번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의 정상회담이 있는 날 이뤄졌다. 아람코 대주주는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다. 왕세자 방한에 맞춰 에쓰오일이 기민하게 움직인 모습이다. 왕세자의 한국 1박 2일 일정이 9조 원 넘는 투자 유치로 이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아람코는 자회사인 아람코오버시즈컴퍼니(AOC, Aramco Overseas Company B.V.)를 통해 에쓰오일 지분 63.4%를 보유하고 있다.에쓰오일에 따르면 샤힌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완공된 40억 달러 규모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에쓰오일은 연간 최대 320만 톤 규모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되는 세계 최대 규모 스팀크래커는 아람코의 첨단 TC2C(Thermal Crude-To-Chemicals) 기술을 적용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산업 발전을 위한 대장정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한국과 사우디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에쓰오일의 전문성 및 경험이 샤힌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측은 샤힌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건설 기간 중 하루 최대 1만7000명 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3조 원 넘는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석유화학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산업발전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젝트 핵심인 스팀크래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와 부생가스 등 다양한 원료를 투입해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설비다.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 소재 원료로 쓰이는 폴리에틸렌도 생산하게 된다. 아람코가 보유한 기술인 TC2C는 기존 정유공장 내 저부가가치 중유제품을 분해해 스팀크래커 원료로 전환하는 공정이다. 이 기술은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향후 스팀크래커 설비 경쟁력을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평가다.샤힌 프로젝트는 폐열 회수와 재활용,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 등을 통해 에쓰오일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샤힌 프로젝트 완료 후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비중은 생산물량을 기준으로 현행 12%에서 2배 이상인 25% 수준으로 확대하게 된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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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화이트와인 블렌딩 ‘매화수 화이트’ 출시

    하이트진로는 대표 과실주 매화수 두 번째 제품인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매화수 화이트는 화이트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최적 비율로 블렌딩해 상큼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매화수보다 당도를 낮추고 화이트와인 함량을 높였다고 한다. 이름에도 이러한 특성을 반영했다.패키지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상큼한 맛을 연상시키도록 했다. 기존 매화수의 병 형태와 글자체를 유지하면서 매화꽃과 병뚜껑에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출고가격과 알코올도수는 매화수와 동일하다. 제품 출시는 이달 말(4주차)부터 이뤄지며 음식점과 마트 등에 공급한다.하이트진로 매화수는 지난 2002년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매실 특유의 풍미와 달콤한 맛을 담아 국내 과실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달콤한 맛과 부담 없는 알코올도수로 저도주 선호층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 누적 판매량(1~10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1%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매화수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매화수 화이트를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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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대형 SUV 재정비… 2023 ‘에스컬레이드·XT6’ 출시

    캐딜락코리아는 연식 변경을 거친 ‘2023 에스컬레이드’와 ‘2023 XT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에스컬레이드와 XT6는 미국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특히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1억5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식 변경 모델은 큰 변화보다는 국내 판매 물량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면 된다. ‘SUV 제왕’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압도적인 크기와 존재감이 특징이다. 판매 모델은 일명 ‘크롬죽이기’가 적용돼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스포츠플래티넘’과 크롬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프리미엄럭셔리플래티넘’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파워트레인과 사양, 가격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실내는 38인치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OLED를 사용해 4K급 TV보다 2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화면을 3가지 영역으로 분할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36개 스피커로 이뤄진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시스템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나이트비전, 냉장 및 냉동기능이 포함된 콘솔쿨러 등 고급 사양이 집약됐다. 탑승 구조는 ‘2+2+3’으로 7명이 탈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으로 주행감성을 높이면서 변속기 다단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한 구성이다. 성능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힘을 발휘한다.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과 결합돼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서스펜션은 캐딜락이 자랑하는 마그네틱라이드컨트롤(MRC)가 적용돼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최적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세팅됐다. 최대 75mm까지 조절되는 에어라이드 어댑티브서스펜션은 바디 롤과 상하 진동을 억제해 편안한 주행감각을 구현하도록 돕는다.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상관없이 모두 1억5557만 원으로 책정됐다. 롱휠베이스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ESV는 여기에 1000만 원을 추가하면 된다.대형 SUV 모델인 XT6 2023년형은 브레이크 성능을 개선했다.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성능을 개선했고 레드 컬러 캘리퍼는 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신규 외장 컬러로 ‘라테 메탈릭’ 색상이 추가됐다.파워트레인과 대부분 사양은 기존과 동일하다.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5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타이어는 20인치 휠과 조합된다. 액티브 요 콘트롤(Active Yaw Control)과 콘티뉴어스 댐핑 컨트롤(Continuous Damping Control), 액티브 핸들링(Active Handling) 등 첨단 주행 기술이 적용돼 노면 환경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차체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도록 했다. 대형 SUV 모델이지만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주요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햅틱 시트, 전면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나이트 비전 등 캐딜락 특유의 첨단 기능이 적용됐다. 에스컬레이드와 마찬가지로 3열 좌석이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적재공간이 2229리터까지 확장된다.국내 판매모델은 ‘스포츠’ 단일 트림이며 가격은 8441만 원으로 책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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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코리아, ‘강남 율현 서비스센터’ 오픈… 기존 방배점 확장·이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기존 방배 서비스센터를 강남구 율현동으로 확장·이전해 ‘율현 서비스센터’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벤츠 율현 서비스센터는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운영한다. 강남지역과 인근 성남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 이전 32개 워크베이 대비 시설을 확충해 34개 워크베이를 갖췄고 지하 3~지상 3층 규모 건물로 조성됐다. 내연기관 모델 일반수리와 사고수리를 비롯해 판금 및 도장 작업과 전기차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또한 브랜드 신규 인테리어 콘셉트인 ‘MAR 2020’을 적용해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고 한다.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제품 영상을 보여주는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존 등을 마련했다. 조명아 벤츠코리아 네트워크개발 및 트레이닝아카데미부문 총괄 부사장은 “증가하는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확장했다”며 “시설 확충을 통해 서비스 시간을 단축하고 디지털 경험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 프리미엄 서비스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벤츠코리아는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대 규모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전국 64개 전시장과 76개 공식 서비스센터, 1243개 워크베이 등을 갖추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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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만 가까이 대면 원하는 메뉴가 쏙”… 현대모비스, 반응형 디스플레이 ‘퀵메뉴 셀렉션’ 개발

    손을 가까이 대면 자주 쓰는 메뉴가 사용자 방향으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고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메뉴를 실행할 수 있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개발됐다. 운전자 동작을 최소화하고 시야분산을 방지해 안전한 운행을 돕는 기능이라는 평가다.현대모비스는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는 근접인식 반응형 팝업 디스플레이 ‘퀵메뉴 셀렉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술 콘셉트는 ‘메뉴 프리 인포메이션(Menu Pre Information)’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름 그대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근접 센서를 적용해 터치스크린 조작 번거로움을 줄여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손쉽게 활성화 하는 기술이다. BMW가 수년 전 손동작만으로 사운드 볼륨을 조절하거나 차량 기능을 활성화하는 기술을 실제 판매되는 신차에 적용해 선보인 바 있다. 새롭고 신기한 시도였지만 제스처 인식률이나 정확도, 사용성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사용 편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기술 콘셉트였지만 실제로는 물리적인 버튼 조작의 직관성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 역시 이러한 평가를 고민해봐야 한다. 여전히 물리적인 버튼 조작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센터 디스플레이에 운전자 행동 패턴에 맞춘 메뉴가 표시되도록 했다. 이 기능은 꽤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인공지능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해 사용 편의가 더욱 개선된다고 한다.현대모비스는 퀵메뉴 셀렉션가 단순한 제스처 기능을 넘어 지능형 맞춤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디스플레이에 접근하면 사용 빈도가 높은 세부 메뉴를 자동으로 표시하고 손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디스플레이와 일체화된 근접 센서가 감응하는 방식이다. 메뉴를 넘기는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해당 기술은 운전자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개발됐다고 한다. 적외선(IR, Infrared Ray) 센서를 차 실내 위치센싱에 적용한 세계 최초 사례라고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시간차 발광센싱 기술을 활용해 센서 수를 최소화하고 손 모양과 방향 인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알고리즘에 기반한 자동 화면 보정(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접목했다. 직관적인 사용성을 위해 센싱 거리와 위치를 인식하는 반응형 UX(사용자 경험)와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솔루션도 탑재했다.퀵메뉴 셀렉션은 확장된 메뉴와 제스처 기능을 활용해 여러 번 터치스크린을 조작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준다고 한다. 기존 터치 디스플레이는 실제 원하는 메뉴를 누르기 전까지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지 않았지만 퀵메뉴 셀렉션은 터치 조작 전 접금 방향과 접근 위치 등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의 인터페이스 적용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현대모비스는 실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퀵메뉴 셀렉션 개발도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 요소기술을 융복합해 차량 내·외장 요소에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복안이다. 다양한 시장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하는 하드웨어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술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지난달에는 독일 폭스바겐이 주최하는 국제부품박람회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룩소프트(Luxoft)와 협업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개발해 선보이기도 했다. 공동개발한 모비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디지털 클러스터와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중앙스택 디스플레이(CSD), 승객용 디스플레이 3개로 이뤄진 총 6개 화면과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미래차 기술 플랫폼이다. 가상 개인비서나 AI 기반 맞춤 콘텐츠 등 사용자 친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향후 자체 연구개발 기술의 내재호 및 고도화와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와 소프트웨어 협업 등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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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사업 품은 한미사이언스 “종합 헬스케어 기업 거듭날 것”

    한미약품그룹은 17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자회사 한미헬스케어가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합병 완료와 함께 한미사이언스가 품게 될 새로운 사업부문 경쟁력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한미헬스케어 주력 사업이었던 ‘식품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한미헬스케어가 영위하던 식품사업이 한미사이언스를 의약품을 넘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확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된 한미헬스케어의 연매출 1000억여 원 중 식품사업부문은 40% 비중을 차지한다. 합병 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식품사업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식품사업부문을 대폭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콩을 통째로 갈아서 만드는 ‘전두유 특허공법’으로 제조하는 완전두유 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OEM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전도유 특허공법은 제조공정상 가공 효소를 투입하지 않고 콩 영양성분을 100% 온전히 담아낼 수 있도록 개발한 기술이다.이를 기반으로 한미헬스케어는 완전두유 12종 제품에 대한 생산과 마케팅, 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롬(황성주두유), 밥스누 등 다양한 두유 브랜드를 확보한 여러 업체들의 생산대행(OEM)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완전두유 직판 확대와 파트너사 협력 강화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완전두유 신제품 5종(검은콩 저당, 새싹보리 저당, 설탕 무첨가, 고칼슐 201mg, 고단백 11g)은 당분과 칼로리를 최대한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성분을 종류별로 담아낸 제품”이라며 “기술력으로 입증한 완전두유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탄탄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미사이언스는 완전두유 외에 최근 새롭게 선보인 균형 영양식 ‘케어미’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도 나선다. 케어미에는 한미헬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건강지질 포뮬러 ‘소모(SOMO)’가 함유돼 있는데 SOMO는 4대 식물성 유지인 대두유와 올리브유 MCT 오일(Medium chain triglycerides oil), 오메가3 등이 균형 있게 배합된 건강 지질이라고 한다. 실제로 정맥주사용으로 사용되는 영양 수액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SOMO를 개발했다.브랜드 마케팅의 경우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좋은 지방’ 섭취 중요성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담긴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데 반해 좋은 지방 섭취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는데 착안했다.이와 함께 젊은 세대를 겨냥한 건강 음료 ‘화싹’ 마케팅도 확대한다. 화싹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산을 국산화한 제품이다. 정제와 액상을 한 번에 담은 듀얼 액션 병 타입 제품으로 최근 출시됐다. 고함량 비타민 8종과 피로 개선 용도로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MZ세대 전용 제품으로 화싹을 포지셔닝하고 대학동아리와 공유 오피스, 스터디카페 등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공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식품사업부문은 기존 한미헬스케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오랜 기간 쌓은 식품 제조 분야의 독보적인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며 “식품사업부문 경쟁력은 한미사이언스가 전통 의약품 사업 영역을 넘어서 종합 헬스케어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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