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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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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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개발硏, 국방섬유 만든다

    가방용 직물 전문기업 부성텍스텍(경북 구미시)은 최근 화생방 방호 의류 개발을 시작했다. 1999년 4월 설립된 이 회사는 나일론 소재 직물 기술력으로 다양한 분야를 개척했다. 산업용 섬유와 타이어코드(내구성 향상을 위해 고무 내부에 넣는 섬유 보강재), 튜브처럼 공기를 넣어 물에 뜨는 가방 등으로 제조 영역을 확대했다. 가방과 텐트, 신발 등의 원단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방섬유 분야 진출을 검토 중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 서구)이 부성텍스텍처럼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함께 국방섬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전담 조직인 국방섬유사업단을 신설하고 축적한 기술과 특허를 접목한 신소재 개발에 나섰다. 9일 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국방에 쓰이는 품목 3만여 개 가운데 섬유 소재를 활용하는 분야의 비중은 상당하다. 전투복뿐 아니라 일부 장비 소재를 대체하는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상용화에서 납품까지 절차가 까다롭고 성능시험을 통과하기도 쉽지 않다. 군수품 조달의 진입장벽도 만만치 않아 섬유 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의 진출이 늦어진 상황이다. 이에 섬유개발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국방섬유의 연구개발 대상 및 범위를 정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찾고 있다. 전력 지원 및 무기 체계까지 1, 2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 시장인 전투복과 침낭, 방탄 및 화생방 방호 기능 의류부터 향후 경량화 복합재료 분야까지 집중 연구한다. 국방섬유 개발이 구체화되면 기술 세계화와 국가별 맞춤형 해외 수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섬유개발연구원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17∼22일 경기 성남시 공군비행장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참여가 대표적이다. 2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세계 30개국 이상 기업 400여 곳이 신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국방 전시회로 꼽힌다. 연구원은 전투복과 방호복 등 군용 제품 섬유 기업 10여 개와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섬유개발연구원은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협력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군수품 품질관리 업무를 하는 국방기술품질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국방섬유 납품 업체가 제출한 시험 성적을 검증하고 분석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상용화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방위산업학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KOTRA 등과 수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문혜강 한국섬유개발원장은 “듀폰과 고어텍스 등 다국적 섬유기업들이 국방 분야를 기반으로 도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연구원의 국방섬유 개척이 중소기업과 미래 섬유 기술력 성장에 기여하도록 산학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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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판]경북경찰청 “장기실종자 11명 찾았다”

    경북지방경찰청 장기(長期) 실종자 추적팀의 ‘잃어버린 가족 찾기 특별 프로젝트’가 실종자 11명을 찾아냈다. 경북경찰청은 2월 전국 최초로 장기 실종자 추적팀을 구성했다.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경찰관 10명으로 팀을 구성해 1년 이상 가족과 소식이 끊어진 30여 명을 집중 추적했다. 실종자 찾기는 지난해 12월 취임하며 ‘따뜻한 경찰, 산소 치안’을 내세운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이 관심을 쏟고 있다. 박 청장은 실종자 찾기가 가족의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른 사건으로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는다. 평소 ‘한발 앞서 예방 치안’을 강조하는 그의 치안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한다. 실제 2월 홀어머니(84) 품에 4년 만에 안긴 지체장애 3급 장모 씨(54)는 전라도의 섬에서 노동 착취와 폭행을 당하고 있었다. 경찰은 2013년 경북 상주의 집을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하던 장 씨를 끈질기게 추적해 찾아냈다. 추적팀 조성호 경위는 “목포에 있는 병원과 직업소개소를 비롯해 수십 곳을 탐문해서 장 씨의 거처를 확인했을 때 팀원 모두가 기뻐했다”며 “그의 사정을 파악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는 보람도 느꼈다”고 말했다. 추적팀은 5개월가량의 수사 기간 전국 282개 무연고자 보호시설을 탐문했다. 지체장애 등이 있어 스스로 귀가하지 못하는 실종자들이 있을 만한 곳은 어디든 찾아다녔다. 작은 단서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해서다. 그동안 일일이 만나 확인한 사람은 2000명이 넘는다. 이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가 등록되지 않은 378명은 DNA를 채취한 뒤 실종자 가족과 다시 대조하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성본(姓本) 창설 자료’를 활용해 실종자를 찾는 방법도 알아냈다. 법원이 2008년 성본 창설 허가 청구를 받기 시작한 이래 무연고자가 지방자치단체나 보호시설의 도움으로 이름을 새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추적팀은 지난달 새로 이름을 만든 9명 가운데 1명이 무연고자임을 확인했다. 실종자 프로파일을 조회해 이름이 비슷한 가족을 찾아냈다. 3년 전 집을 나간 지체장애 2급 아내(51)를 다시 만난 남편(57)은 눈물을 쏟았다. 추적팀은 성본 창설 자료로 실종자를 추적하는 방법을 경찰청에 보고했다. 추적팀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이들 실종자가 가족과 상봉할 때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해당 가정들에 전달했다. 이응호 팀장은 “수시로 연락해 안부를 묻고 있다”며 “가족을 찾은 행복을 다시 느끼면서 나머지 사건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은 당초 추적팀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었지만 뚜렷한 성과를 냈다는 판단에 계속 수사를 하도록 했다. 이달부터 베테랑 경찰관 3명으로 전담반을 꾸려 남은 실종자를 끝까지 추적한다는 것이다. 올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은 6일 현재 744건이다. 이 가운데 24명(3.2%)은 여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태다. 박 청장은 “경찰의 수사체계 발전이 실종자 찾기에도 도움이 된다”며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담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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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판]‘전국 댄스스포츠대회’ 8, 9일 대구서 개최

    전국의 춤꾼들이 대구에 모인다. 대구시는 8, 9일 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전국 프로·아마·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힌다. 올해는 동호인까지 포함해 17개 시도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왈츠 등 기본 5종목과 룸바 등 라틴 5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구에서는 프로 종목에 아시아경기 은메달리스트 조상효-배새롬 조와 동아시아경기 금메달리스트 이상민-김혜인 조가 출전한다. 아마추어 종목에 나서는 강대성-석민경 조는 제9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활체육 종목의 최고령 최영자 선수(80·여)도 관심을 모은다. 달성군노인복지관의 65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구성된 팀과 개인이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대회는 8일 오전 10시 생활체육 종목부터 시작해 9일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체육진흥과(053-803-3831)로 문의하면 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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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판]“방류할 치어 신기해요”

    경북 청도군 청도천 둔치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방류할 치어를 살펴보고 있다. 청도군은 토종 어류인 쏘가리와 메기를 비롯해 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12월까지 하천 생태계 보호 및 어족자원 육성 사업을 벌인다. 청도군 제공}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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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판]경북도 홍보대사에 가수 황치열

    경북도는 8일 오후 4시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씨(사진)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구미 출신인 황 씨는 2007년 데뷔했다. 지난해 중국판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며 이름을 높였다. 지난달 13일 발표한 미니 앨범은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 중국인 팬 100여 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 씨의 구미 경구고교 후배들이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황 씨는 팬들과 올레길 3km를 걷고 공개 미팅을 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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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청년정책관’ 신설 ‘청년취업과’ 확대 개편

    경북도는 6일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다. 지난해 만든 청년취업과를 확대 개편한다. 청년정책관은 청년 일자리와 복지, 문화를 비롯한 정책 계획을 세우고 실태조사 및 연구를 전담한다.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생활안정 지원과 청년 문화활동 공간도 구축한다. 정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경제부지사 직속 부서로 한다.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지원과, 청년취업지원과, 청년창업지원과를 두고 직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청년정책관은 하반기부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 등을 하면 사업을 평가해 3년간 매년 3000만 원을 지원한다. 2030년까지 23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강원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도시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복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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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누면 기쁨이 두배” 대구 1억 기부자 100호 탄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1억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00호 회원 가입식 및 기념식을 열었다. 100호 주인공인 김옥렬 ㈜화신 대표와 99호 회원 이병훈 ㈜대구스텐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100호 탄생은 서울 경기 부산 인천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다. 대구지역 아너소사이어티는 2010년 12월 이수근 온누리대학약국 대표가 1억 원을 기부한 것이 1호다. 2011년 1명, 2012년 6명으로 초기에는 다른 지역보다 적었다. 그러다 2013년 13명, 2014년 14명, 2015년 18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익명의 가족 3대, 9명을 비롯해 33명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이날까지 14명이 가입했다. 회원들의 사연도 다양하다. 2013년 김기호 전 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 부회장은 첫 여성 회원이 됐다. 김 전 부회장은 세상을 떠난 남편 박찬수 예비역 준장의 이름으로 1억 원을 또 기부했다. 남편은 첫 고인(故人)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014년에는 한대곤 ㈜한창실업 대표와 이지은 전 대구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첫 부부 회원이 됐다. 2015년에는 고 정휘진 경동기업 대표 가족 5명이 각 1억 원을 기부해 대구의 첫 가족 회원이 됐다. 지난해 가입한 가족 3대, 9명은 전국 최다 가족 회원이 됐다. 청년 가입도 잇따르고 있다. 2015년에는 익명의 20대가 1억 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박철상 씨가 첫 대학생 회원이 됐다. 지난해에는 이재수 명도 대표와 박정훈 동산수예침장 대표가 함께 가입하면서 첫 친구 회원이 탄생했다. 류중일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은 2013년 연봉의 일부인 2억 원을 기부해 회원이 됐다. 류 감독 휘하에서 포수로 활약한 진갑용 선수도 같은 해 재계약을 하면서 1억 원을 기부했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3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달서구 20명, 남구 11명, 달성군 9명, 동구 8명, 중구와 북구가 각 7명, 서구 1명 순이다. 현재 거주하는 곳이 대구가 아닌 출향 인사 회원은 5명이다. 전체 회원 100명 가운데 남성은 84명, 여성은 16명이다.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는 20명이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은 2013년 5월 10호 탄생에 맞춰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을 조직해 정기모임을 하면서 회원 가입에 앞장서고 있다. 함인석 대구공동모금회장은 “대구 100호 탄생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나눔을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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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근로환경 우수 ‘고용친화 기업’ 17개사 선정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4일 근로환경이 우수한 17개 지역기업을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고용 창출과 직원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근로자 30명 이상 기업 1483개 가운데 대졸 초임 연봉 2700만 원 이상, 학자금과 주택자금, 건강검진 지원 등 복지제도를 최소 10가지 이상 갖춘 기업 중에서 뽑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5개사, 전기전자 5개사, 기계금속 3개사, 의료 2개사 등 제조업이 82%를 차지했다. 이어 건설업 2개사, 서비스업 1개사다. 이 중 대졸 초임 연봉이 3500만 원 이상인 기업은 6곳이다. 최고 수준은 4300만 원. 3000만∼3500만 원은 5곳, 2800만∼3000만 원은 4곳, 2700만∼2800만 원은 2곳이다. 시에 따르면 올 2월 잡코리아가 발표한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대기업 3855만 원, 중소기업 2523만 원이다. 근로 시간은 주 1회 이하로 야근을 하며 주말 근무가 없는 기업이 6개사다. 주 1, 2회 야근을 하며 주말 근무는 월 1, 2회인 기업은 11개사로 나타났다. 복지제도는 25가지를 운영하는 기업이 4개사며 20∼24가지 8개, 15∼19가지 4개, 10∼14가지 1개사다. 이처럼 직원과 시설에 투자하면서 이 기업들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서구 월암동의 의료기기 전문업체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직원이 성장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2010년 대구시 고용증진 대상, 2012년 대구시 중소기업 대상 및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 15.5%를 기록하면서 고용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7.5%는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최근 의료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치과용 3차원(3D) 프린터까지 분야를 넓히고 있다. 올해 매출 530억 원 이상, 2021년 매출 1600억 원, 영업이익 25% 달성을 위해 더 많은 인재를 뽑고 기반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 기업들에 고용환경 개선 사업비를 비롯해 인턴 지원금, 정규직 전환 지원금, 취업 장려금, 신규인력 채용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출금리 특별우대와 경영안정자금 및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연구개발 지원, 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 육성 같은 혜택도 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들 17개 대표기업은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청년들이 우수한 중견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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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귀농인구 13년 연속 전국 1위

    경북지역 귀농 인구가 1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해 귀농 인구를 조사한 결과 경북에 2323가구(3568명)가 귀농했다. 전국 1만2875가구(2만559명)의 18%다. 시도별로는 전남 1923가구, 경남 1631가구, 충남 1423가구 순이다. 통계를 집계한 2004년 경북에는 334가구가 귀농했다. 이후 꾸준히 늘어 2012년부터 매년 2000가구 이상 귀농하고 있다. 지난해 귀농 인구의 나이는 40대 이하가 38%로 가장 많았고 50대 35%, 60대 이상 27%였다. 시군별로는 상주가 182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성 171가구, 안동 151가구, 영천 144가구, 경주 141가구, 봉화 136가구 등이다. 농사를 지으려는 것이 아닌 귀촌 인구도 늘고 있다. 지난해 경북에는 3만7261가구가 귀촌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2015년 대비 1898가구(5.4%)가 증가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의 귀농귀촌 인구를 합하면 11만2228가구(15만7543명)이다. 도는 고소득 작물 중심의 농업이 발달해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점도 귀농 인구가 많은 이유로 꼽았다. 귀농을 돕는 선도 농가(18만1000가구·전국 1위)도 가장 많다. 경북지역 귀농인들은 2012년 사단법인 경북귀농연합회를 창립해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있다. 농업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위해 2007년 경북도가 만든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기술도 배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 정착의 핵심인 주거와 교육 문제를 해소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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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텔링-VR체험하며 즐겁게 진로탐구해요”

    대구 협성고 1학년 엄문교, 문재(15) 쌍둥이 형제는 최근 남구의 진로진학코칭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부족한 점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학자의 꿈을 갖게 된 형은 “막연했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자가 되고 싶은 동생은 “성적을 올리는 것만큼이나 미래를 고민하고 노력할 일을 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형제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코칭센터의 ‘스토리텔링 방법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 직업 상담’이다. 하루 3시간 정도 학생이 원하는 날짜에 매주 한 번씩 4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직업의 이해를 돕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형제의 어머니 이진미 씨(47)는 “고교 진학과 함께 학교생활의 목표를 세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남구의 코칭센터가 1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발전 기반을 만들기 위해 설립했다.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진학 상담과 진로·직업 체험, 교육 네트워크 구성, 학습 상담을 한다. 최근까지 학생 340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남겼다. 그 가운데 올 2월 선보인 대구교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스마트융합 창의체험 캠프가 대표적이다. 남덕초교 5, 6학년 67명이 1박 2일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의 직업을 보여주는 가상현실(VR) 체험을 한 뒤 진로를 토론했다. 참여 학생의 80%가량이 ‘재미있고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코칭센터는 내년에는 초중학교 필수 교과목으로 편성되는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콘텐츠로 창의체험 캠프를 강화한다. 지난달에는 학부모를 위한 코딩 강의를 했다. 미래의 직업을 학부모들이 경험하고 자녀가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코칭센터는 현재 학부모 교실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남구 소재 학교의 재학생과 학부모 대상이다.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입시 변화와 자녀 건강, 진로 및 진학 지도, 교육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한다. 중1, 2학년을 위한 수학 공부법 강의도 있다. 무료이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코칭센터는 내년 2월까지 진로 상담과 학습법 특강, 입시 설명, 수시 대비 논술 및 면접 특강, 글로벌 리더십 체험 행사를 한다. 오전 9시∼오후 6시 센터가 있는 남구보건소 5층에 가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주민의 교육 만족도 향상은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코칭센터의 활동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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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청년무역사관학교 5기 발대식

    경북도는 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제5기 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을 열었다. 도와 한국무역협회가 2013년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청년무역사관학교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무역 환경에 대응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39세 이하로 경북지역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은 영어와 해외마케팅, 취업캠프, 수출기업 업무 실습을 받는다. 지난해까지 수료생 271명 가운데 164명(60.5%)이 취업해 수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5기 교육생은 146명으로 5주간 무역 실무와 최대 6개월의 현장 실습을 마치면 학점도 인정받는다. 국제무역과 무역관리, 무역영어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올해는 상담 인원을 늘려 교육생들에게 월 2회 무역업계 동향과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성적 우수자 15명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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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MF, 4일 뮤지컬 특강 연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은 뮤지컬 장르를 이해하고 작품 감상법을 알려주는 ‘열린 뮤지컬 특강’을 연다. 4일 오후 7시 반 삼성창조캠퍼스 대구창조경제센터에서 한국뮤지컬대상을 수상한 변희석 음악감독이 강의한다. 변 감독은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와 ‘김종욱 찾기’ 등의 음악감독을 지냈고 뮤지컬 배우 콘서트도 맡았다. 8일 오후 6시 대구오페라하우스 1층 오페라살롱에서는 한국뮤지컬협회 유희성 이사장이 창작 뮤지컬 제작 과정과 ‘투란도트’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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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입도선매반’ 과연 이름값

    2월 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을 졸업한 서병규(24·사진 왼쪽), 안연준 씨(24)는 나란히 대기업 취업의 꿈을 이뤘다. 두 사람은 서울 성동공고와 해군을 거쳐 2015년 영진전문대까지 함께 입학한 동기생이다. 서 씨는 GS칼텍스, 안 씨는 GS EPS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취업에는 영진전문대가 컴퓨터응용기계계열과 전자정보통신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입도선매(立稻先賣)반’이 큰 역할을 했다. 2013년 개설한 입도선매반은 재학생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 면제와 기숙사 무료, 노트북 지급 등의 혜택을 준다. 외국인 유학생과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외국어를 공부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서 씨는 “오로지 대학 생활에 전념할 수 있어 꿈꾸던 화학 분야 엔지니어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씨는 “글로벌 인재 육성의 하나인 여름방학 미국 기업 탐방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입도선매반은 올해까지 졸업생 27명 가운데 26명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CJ, LG디스플레이, 동부하이텍,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유수의 대기업에 취업했다. 1명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장정석 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는 “입도선매반은 전국에서 모은 우수한 인재들을 최고의 명장으로 교육한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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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힐링 로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뜬다

    경북 포항시가 다음 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부 구간을 개통한다. 해안둘레길은 한반도의 ‘호랑이 꼬리’로 널리 알려진 호미반도의 동해면∼구룡포읍∼호미곶면∼장기면 해안을 잇는 트레킹 코스다. 이 중 다음 달에 남구 청림동에서 호미곶광장까지 25km 구간을 개통한다. 시는 2015년부터 58억 원을 들여 해안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호미곶광장에서 구룡포읍과 장기면까지 33km 구간은 8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해안 몽돌과 백사장, 항구, 군대 초소 이동로 등을 활용해 만드는 해안둘레길은 빼어난 경치를 뽐낸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노라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앞서 지난해 1월 동해면 입암리 선바우(우뚝 선 바위라는 뜻)에서 마산리까지 700m 구간이 열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낭떠러지라서 접근이 쉽지 않던 곳을 걸을 수 있는 이 구간은 해안둘레길의 백미로 꼽힌다. 남구 청림동∼호미곶광장 구간은 해병1사단 상륙훈련장인 청림해변에서 시작한다. 해안선을 따라 걷다보면 삼국유사에서 전하는 포항의 해와 달 신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만난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 풍경과 장군바위, 모감주나무군락(천연기념물 371호), 독수리바위, 킹콩바위, 폭포바위, 여왕바위 등이 펼쳐지면서 연간 250만 명이 찾는 해맞이광장까지 이어진다. 포스코 야경도 볼거리다. 해병1사단 상륙훈련장은 그동안 일반인 통제구역이었지만 포항시가 해병대와 협의해 백사장을 개방하고 트레킹 코스를 조성했다. 이곳을 지나면서 운이 좋으면 TV에서나 보던 해병대의 상륙훈련을 직접 볼 수도 있다. 시는 청림동∼호미곶광장 구간을 4개 코스로 나눴다.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6.1km)은 상륙훈련장과 도구해수욕장, 청룡회관 등을 연결한다. 2코스 ‘선바우길’(6.5km)은 입암리 해안을 따라 나무다리(덱로드)가 이어진다. 3코스 ‘구룡소길’(6.5km)은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는 동해면 발산리에서 구룡소를 연결한다. 구룡소에서 용 아홉 마리가 등천(登天)했다는 전설이 고려 충렬왕 때부터 전해진다. 4코스 ‘호미길’(5.3km)은 옛날 청어가 뭍으로 밀려오는 경우가 많아 까꾸리(갈고랑이)로 끌었다는 독수리바위 주변과 호미곶 해맞이광장까지다. 시는 해안둘레길 방문객에게 한 가지 팁을 주고 있다. 이곳을 찾기 전에는 반드시 동해안의 기상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안둘레길 상당 구간이 바다와 접해 있어 강풍, 풍랑, 해일 같은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출입할 수 없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름다운 물빛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치유) 코스”라며 “포항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관광에 필요한 환경과 설비를 더욱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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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지역 도시가스料 7월부터 변동

    다음 달 1일부터 경북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변동된다. 포항 경주 안동은 조금 오르고 구미는 내린다.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는 28일 국제 천연가스 도매가격 변화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포항 영덕 등은 가구당 월평균 4만2017원에서 4만2093원으로 76원 오른다. 김천과 구미 상주 문경 청도 성주 칠곡은 4만2002원에서 4만1958원으로 44원 내린다. 경주 영천 등은 4만2086원에서 4만2222원으로 136원 오른다. 안동과 영주 군위 의성 예천 봉화 등은 4만3859원에서 4만3946원으로 87원 오른다. 지난해 기준으로 경북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전체 115만3000가구의 61.7%다. 도는 최근 한국가스공사의 주관망 구축을 완료한 의성 군위 봉화 고령 성주 청도군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0년에는 7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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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에너지 자족도시’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가 에너지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데 힘쓰고 있다. 시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7일 ‘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융·복합 스마트단지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대구국가산업단지를 국내 대표적 청정에너지 산업단지로 만든다는 구상을 갓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와 기술 지원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 및 단지 관리의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대 850만 m² 터에 조성 중이다. 지난해 12월 1단계 사업으로 592만 m²를 준공했고, 2단계는 2020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핵심 유치 업종은 미래형 자동차와 첨단기계, 물산업클러스터 등이다. 시는 국가산업단지 건설 단계부터 에너지 자립화 계획을 세웠다. 외부 전력을 쓰지 않고 친환경 전력을 자체 생산해 쓰는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2015년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까지 490억 원을 들여 태양광과 지열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정보센터(TOC), 전기차 배터리 활용기술(V2X) 테스트베드(시험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10여 개 입주 기업은 태양광과 지열 발전 시스템과 ESS를 10월까지 설치한다.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은 먼저 내년까지 134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뒤 전체 입주기업 310개와 달성2차산업단지 245개 입주기업으로 확대한다. 6450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 및 ESS를 설치하고 전력 및 가스 에너지 분야의 자료를 빅데이터로 관리해 자립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시는 2025년까지 민자 4조 원을 유치해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복합발전 같은 녹색에너지 발전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가 시범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또 3500억 원을 들여 국내 최대 용량의 연료전지발전소를 짓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전력공사와 LG CNS, 화성산업, 대성에너지가 참여해 특수목적법인 ㈜대구청정에너지를 출범시켰다. 향후 5만여 명이 거주할 테크노폴리스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자체 수급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수성구 대흥동 일대의 수성의료지구에는 마이크로그리드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선다. 통합관제센터는 한전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자회사인 한전KDN이 운영한다. 한전KDN은 내년까지 80억 원을 들여 신사옥을 건립한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태양광 발전시설과 ESS 설치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조성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수성의료지구를 청정에너지 명품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정에너지 기반이 대구의 미래 성장산업이 되도록 적용 지역과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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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대명리조트 개관식 열려

    경북도는 28일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주왕산관광지에서 자연휴양형 대명리조트 개관식을 열었다. 2014년 3월 도와 청송군, ㈜대명그룹이 투자 협약을 체결해 2015년 11월 착공한 지 20개월 만이다. 청송 대명리조트는 연면적 3만6029m²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객실 313개와 연회장, 세미나실, 스파시설을 갖췄다. 안동 하회마을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과 함께 경북 북부 지역의 새로운 관광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조트 개관에 따라 일자리 171개가 만들어졌으며 청송 일대에 연간 관광객 4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생산유발 효과 106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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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구미시, 융복합 산업 육성협약 체결

    경북 안동시와 구미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 기반의 융·복합 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IT(BT+IT) 기반 신규 사업 발굴 및 기획, 연구개발 △산업화 및 기업 지원 협력 △기술과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BIT 기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추진한다. 국비 확보 등 사업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위원회도 구성한다. 안동시는 바이오백신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전자정보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몸에 착용하는 컴퓨터) 산업 육성에 들어갔다. 경북의 바이오백신 분야 기술 활성화를 이끄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인터넷 기반 기술력을 갖춘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협력해 BIT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BIT 융·복합 연구기술 개발이 안동시와 구미시를 스마트 도시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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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선도하는 대구시 “이번엔 테마재생”

    대구 서구는 이달까지 비산1동 비산성당 일대 도시 재생 사업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7월부터 성당 서편 벽면(726m²)을 씨름과 자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그림으로 꾸몄다. 바로 옆 경부선 철로변 환경도 개선했다. 서울 나들이를 주제로 타일을 활용해 벽화를 만들었다. 이동중 서구 도시재생과장은 “청동기 유물이 출토된 마을의 역사와 구전문학을 연결한 체험관광을 비산동에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는 비산동을 비롯해 평리1동 일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재생을 꾀하는 ‘원고개 날뫼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비산 네거리와 원고개시장 일대는 인구 감소와 건축물 노후화, 빈 점포 증가 등으로 낙후된 지역이다. 서구는 2020년까지 마을재생지구를 조성하고 낡은 주택 및 좁은 골목길을 개선한다. 8900여 가구가 사는 평리동 지역 재정비 사업은 2022년 완료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 재생이 서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정부의 도시 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근대골목투어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 도시 재생 성공 사례를 적극 활용한다. 시에 따르면 대구의 139개 읍면동 가운데 106곳이 쇠퇴 지역이어서 도시 재생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5년간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테마 재생 △더불어행복마을 만들기 △공기업 주도형 정비 △빈집 정비 사업 등을 진행한다. 테마 재생에는 1조 원가량이 들어간다. 북성로 일대 ‘근대건축 100년 길’ 사업이 대표적이다. 교동시장∼서부시장, 대구역∼반월당 네거리 구간을 비롯해 25곳의 환경을 바꾼다. 더불어행복마을 만들기는 7000억 원을 들여 뉴타운 및 재개발 해제 지역과 저층 노후 주거지 등 100곳을 개선한다. 스마트 마을 조성과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중구 동인동 동인시영아파트 같은 오래된 아파트와 주거환경개선지구 같은 16곳은 공기업 주도형 정비 사업을 통해 2000억 원을 들여 새롭게 바꾼다. 대구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비 작업을 벌여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700억 원을 들여 빈집 2000여 채를 철거해 주차장이나 소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최근 도시정책과와 도시재생과, 도시경제과, 산업입지정책과, 주택정비과로 전담부서를 정했다. 도시 재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국비 비율을 높이고 공모 절차를 간편하게 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28, 29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도시 재생 콘퍼런스도 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도시 재생을 선도할 만큼 사업이 활발하다”며 “전국적 모델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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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아

    경북도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노인단체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를 표창한다. 이번에는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 1217개 수행기관을 평가했다. 도는 지난해 노인 일자리 2만7000여 개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익성 있는 시장형 사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노인 일자리에 적합한 직종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한 성과라고 도는 분석했다. 기초단체 가운데 안동시와 의성군이, 수행기관은 안동시니어클럽과 문경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니어클럽과 칠곡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 3만 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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